사회성 및 사교성 그리고 인성과 배려, 눈치, 매너...
이러한 것들은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고 겪어봐야 키워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유전의 결과일까요?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면서 몸소 부딪히고 깨져보면 그러한 것들이 나날이 좋아져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리더격의 존중받는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전 보다는 대처하는 방식 같은 면에서 조금 나아질 순 있겠지만 완전히 완전한 모습으로 고쳐지긴 힘들까요? 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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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가드너의 멀티인텔리젼스라는 책을 봐도 (이건 유전과학의 논증없이 관찰과 실험으로 만들어진 논설이지만) 인터퍼스널 스킬이 아주 발달되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냥 자연적으로 습득하는 거죠. 각각의 인텔리젼스는 시너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언어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 인터퍼스날 지능도 뛰어나다면 둘이 결합해서 정말 사회성 좋은 사람을 만들기도 합니다.
마치 태어날때 운동 능력이 뛰어난 사람한테 운동을 가르치면 일취 월장 하는 것과 사회성도 비슷해요.
그래서 비슷한 학대의 레벨에서 자란 아이들도 성인이 됬을때 사회성이 정도가 상이하게 다르다는 리서치가 많습니다.
근데 이게 요즘 유전과학 쪽에서도 인정하는 방향이라는 거죠. 모든것이 유전자.
그래서 자꾸 유전자 조작해서 외모와 성격등등 부모 입맛에 맞는 2세도 만드려고 하고.
대표적으로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선택적 유전자 케이스는. 유방암을 일으키는 브라카 유전자가 부모에게 (남자포함) 있으면 2세는 시험관 배아를 많이 만들어 브라카가 없는 배아를 착상시키는게 법으로 인정되서 미국과 영국에서는 쓰이고 있습니다. 의료 보험도 커버가 되요. 아직은 아주 원초적 단계이고 지금은 조작해서 없애는 거 보다 발현에 촛첨을 맞추고 있지만 기술 발전 속도로 보면 진심 앞으로 수십년 안에는 사회성도 조작으로 만들어지는 세상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그중
선천적인 것도 있고
후천적인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