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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살림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네이트 판

맞벌이 부부 살림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ㄴㄴ 2023.07.23 22:56 조회50,674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결혼한지는 반년 좀 넘었고 저는 아내입니다.
둘다 비슷한 직장 다니구 있구요.
둘다 자취를 10년정도 하다가 결혼하는거라
이렇게 서로가 힘든? 상황이 될지는 몰랐어요.

일단 저는 요리를 좋아하고 꽤 잘해서
결혼전부터 남편한테 요리도 자주 해줬고, 이런 모습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엄청 깨끗하거나 결벽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친구들 놀러오면 집 깔끔하다는 얘기는 듣는 정도였습니다.
연애할때는 거의 저희집에서 놀고 자고 했고, 가끔씩 남편집에 놀러갈때는
좀 더러워서 사실 자거나 음식을 해먹기가 꺼려지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남자 혼자 원룸에 살다보니 그런거겠지. 결혼하고 서로 맞춰가면 깨끗해지겠지 싶었어요.
아, 남편은 요리도 거의 못해요.
거의 간단히 닭가슴살이나 볶음밥 계란후라이정도 해먹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림을 합치고 주방일과 장보는거는 거의 제가 맡아서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남편이 청소를 하게되었고(제가 청소를 해달라고 부탁한것도 있구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것도 남편이 맡아서 하게 되었어요.
설거지, 빨래는 같이 했구요.
그런데 남편은 역치가 낮아서 청소도 제기준보다 너무 안하고, 해도 대충 부직포로 미는것뿐ㅋㅋ
설거지는 제가 안하면 3-4일은 쌓이고,, 빨래도 남편이 돌리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고
괜히 그 냄새나는 수건을 써서 뾰루지가 생기는거같고 너무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식탁에서 뭘 먹으면 바로 치우지도 않고, 설거지를 해도 유리는 뿌옇고,, 씽크대 청소할줄은 아예모르고
음식물쓰레기 담당인데 냉동실에 음쓰봉지가 몇개인지 모르겠어요ㅋㅋ

싸우기도했고, 자존심 상해하길래 정말 완곡히 부탁도했고,
잘 달래며 가르쳐보기도하고,, 그냥 제가 하기도하면서 살다가
얼마전엔 제가 술먹고 울면서 나 너무 힘들다고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남편도 정말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자기는 결혼전 생활이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었는데
결혼 후에 저와 생활을 맞춰가야하는데 그게 거의 제가 불만을 말하는거고 남편은 고쳐야하는 입장이기에
자기도 너무 힘들대요.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겟는데 살짝 원형탈모도 왓어요..ㅋㅋㅠ
그리고 요리같은거 제가 해줬으면 얼마나 해줬다고 그러냐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보통 평일은 각자 차려먹고 주말에 맛난거 해주거나 반찬 만들어놓곤했어요)
저는 사실 남편이 맛난거 먹고 행복해하는게 저의 사랑의 방식이라고도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너무너무 서운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뭔가 대책도 필요할거같아서 남편보고 주방일과 장보는것을 너가해라. 
청소와 빨래를 내가 전담해서 하겠다. 라고 제안했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제대로 할수잇을까 걱정은 됬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 청소랑 빨래만 열심히 했어요.
확실히 제 손이 가니 집도 깨끗해지고 빨래도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남편도 정말 정말 어색하지만 혼자 가서 장도 봐오고 카레같은거도 만들더라구요
맛은 별로 없었지만,, 이렇게라도 자꾸 해봐야한다고 생각해서 칭찬해주고 맛잇게 먹었어요.

근데 남편은 기분이 별로 안좋은가봅니다.
오늘 하는말이, 자기는 제가 요리하는 모습을 좋아했던건데, 
일이 이렇게 되고 자기가 주방일을 하니까 기분이 좋지않대요.
자기는 내가 요리를 해주고 그걸 먹으면서 챙김받는 기분도 들고 대게 행복했는데 그걸 제가 안하니까요,,
근데 자기가 빨래와 청소를 한다해도 제 맘에 들게 할 자신은 없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혼자 살았을때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었는데 결혼하고선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자기는 결혼이란 제도에 맞지않는사람인거같대요.
혼자살때는 뭐 좀 안치우고 살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했고, 나중에 자기가 치우면 됬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살림 나눠서 하자고 하고 주방일은 아예 안도와주려고 했던 모습이 서운했대요.
부부인데 그렇게 칼같이 잘라서 일을 나누는게 맞냐면서,,,

저는,, 같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살자고 이렇게 하는거거든요. 진짜 결벽증있는것도 아니고
남편 혼자살때처럼 더럽게 살지는 말자. 그럼 자기도 노력해서 변화해야하지않냐는 입장이거든요.
나중에 애기도 태어나면 더 청결하게 살아야하는게 맞잖아요.
첨에는 같이 하자하자 하다가 점점 저만 하는거같고, 모든면에 제손이 안가면 안되니까
저도 너무 힘들어서 살림을 나눴고, 제가 장보고 주방일 하는걸 별로 고맙게 생각하지않는거같아서
저런 결단을 내린거거든요,, 나중에 언제든 자기가 청소나 빨래를 정말 열심히 할테니
저보고 주방일을 다시 해달라하면 전 언제든지 바꿀 의향이 있어요.

근데 남편이 저렇게 나오는게 사실 좀 이기적으로 보여요.
깨끗하게 바뀌는건 자기가 스트레스고, 주방일을 본인이 하는것도 싫다고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좀 우울하고 답답하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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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3.07.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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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풉 ㅋㅋ 청소는 대애충 미뤘다 해도 되는데 끼니 챙기는 사람은 안하면 바로 티나거든요. 그니까 님이 밥할때는 그깟거 몇번이나 챙겨줬냐하고 지가 밥하니까 나는 니가 밥하는 모습이 좋았다 이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구하려고 햇나보네 남편 치졸한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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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3.07.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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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일부러 안할려고 꼼수 부리는걸로 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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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3.07.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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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사는게 스트레스받는다고하니 그만 살자고 하세요 부부는 서로 맞춰나가는 건데 챙김만 받고 싶고 집안일은 하기 싫고..초장에 고쳐놓을 거 아니면 평생 쓰니가 집안일하고 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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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3.07.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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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도대체 남편이 잘하는건 뭔가요? 아무리 성별이 달라도 그렇지 잘하는게 하나도 없을수 있나요? 음식을 못하는건 그렇다쳐도 설거지도 못해, 청소도 못해...한마디로 남편이 너무 게으르고 더러운것같은데요 사람이 다 잘할순 없지만 그래도 잘하는거 한두가진 있는건데 좀 심하네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배우면서 노력하다보면 느는건데 일단 배우고싶지도 않은것같아요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하기싫은거고 그냥 집에 오면 아내가 해주는 밥먹고 편안히 뒹굴거리고싶은가보죠 아직 아이도 없는데 이모양이면 애라도 생기면 가관이겠어요 일단 주방을 쓰니가 다시 전담하고 빨래는 쓰니가 하는 법을 보여주며 가르치고 장보는거, 쓰레기버리는거 확실히 하게하고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사람 써서 하는게 어떨까요 그 비용 남편이 내게하구요 둘 다 맞벌이면 그 방법이 스트레스 덜 받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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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3.07.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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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도 알잖아요. 결혼 잘못 했다는거! 되돌리고 싶죠. 저희 집애도 그런 거지 근성 있는 x 한명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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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2023.08.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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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 공익이나 면제임? 현역가서도 청소 원래 못한다 ㅇㅈㄹ 했으면 바로 관심병산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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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2023.07.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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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둘 다 살림을 하지 말고 돈을 각출해서 도우미를 쓰는 게 낫지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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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2023.07.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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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 말이 없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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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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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대미필임? 공익임? 못하는게아니고 하기싫은게 팩트지 그럼 결혼제도랑 안맞는다니 이혼하고 남편귀책으로 이혼녀됐으니 위자료 빡쎄게 물든가 월급에서 님가사노동비만큼 용돈을 더받아쓰던가 나같음 걍 위자료받고 헤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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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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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강아지랑 똑같은 소리를 하네요. 너는 챙김받는걸 느껴서 좋은데 그럼 난 누가 챙겨줘? 결국 요리도 살림도 내가 다 하라는 말을 욕먹기 싫어서 돌려 말하는거 아냐? 그러니 할말 없는지 가만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법은 4가지라고 했어요. 1번 각출해서 도우미를 부르기. 맘에 드는 사람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로 편하겠지. 돈 모으는건 시간이 좀 걸릴거고. 2번 내가 살림을 다 맡을수는 없으니 요리는 안하겠다. 저희 회사는 조식, 중식, 석식 다 나오니 난 먹고 오면 된다. 알아서 먹고 오던지 반찬 사다먹던지 마음대로 해라. 그대신 내가 청소, 빨래는 하겠다 했어요. 3번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모든 살림을 맡아할테니 너가 돈 벌어와라. 그럼 내가 다 케어할수 있다. 내가 살림을 하는거에 노동력도 인정해줘야하니 경제권은 공동이고 혼자 돈번다고 생색내면 나도 파업이다. 4번 다 싫으면 애낳기전에 갈라서자. 이대로 가면 내가 돈도 벌고 살림도 하고 육아도 해야할것 같으니 아직 혼인신고 하기전에 이혼하자. 일주일만 시간 달라더니 2번으로 정해서 하다가 2달도 못버티고 술먹고 들어와서 자기 삶의 낙이 없다며 웁디다. 그러고도 몆번의 정신교육을 받고 지금은 빨래, 청소는 알아서 잘해요. 제가 남일같지 않아서 자세히 쓰는데요. 잘 선택하세요. 저는 3년을 그냥 망설이지말고 이혼할걸 했었는데 다행히 고쳐서 살고 있고요. 주변에 보면 안고쳐져서 결국엔 이혼하는집도 봤네요. ㅠㅠ 정신 바짝차리고 힘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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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2023.07.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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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인신고전이면 갈라서요~~ 애낳으면 집정말깨끗해야하고 애기챙길게 한두개가아닌데 맨날 저지랄을 어찌받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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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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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전에 분명히 다 봤으면서도 결혼하면 달라지겠거니 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제일 어리석음.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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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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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없을 때 헤어져라. 그 남자는 좀 많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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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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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해보는건 어때요? 공용공간은 같이 치우고 나머는 개인공간 지정해서 각자 치우는거
예를들어 화장실이 두개면
거실 화장실은 남편꺼
안방 화장실은 와이프꺼
각자 본인 화장실만쓰고 본인이 알아서 청소
수건포함 개인 빨래도 본인꺼만
안방은 와이프가 서재는 남편이
공용공간인 거실, 주방은 주말에 한번씩 같이 대청소
이런식으로 정해서 룸메이트처럼 따로 치워버려요
그리고 청소 도우미 부르는거 돈 아깝다고 생각되지만, 삶의 질이 높아지니
청소 도우미분 부르는것도 추천하구요...
저희 부부도 각자 자취하다가 맞벌이 상태로 결혼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각자 치우게 되었고
저도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제가 요리 대부분 다 하고 시간 나는 사람이 그때그때 주방정리하고
남편도 주방때 청소는 잘 못해서 그런 묵은때 제거는 제가 하구요
물청소 되는걸로 로봇청소기 하나 구입하시고...
결혼 초반 2년까지는 매주 청소업체 불렀었는데
이게 익숙해지니까 그냥 저희둘이도 치우겠더라구요..
잘 합의보시길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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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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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청소 빨래를 깨끗하게 못 한다는 건 지능이 떨어지는 게 아닌 이상은 못 하는 게 아닌 게을러서 안 하는 거죠. 쓰니가 결벽증 수준으로 요구했다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닌데 남편은 맞추기가 싫고 챙김은 또 받고 싶다고 하니, 본인 말대로 결혼이랑 안 맞는 사람 맞네요. 저렇게 나오면 쓰니가 맘 약해져서 다 포기하고 다 떠맡겠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양심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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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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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것도 안하려고 머리쓰네....굳이 맞벌이하면서 그런 사람이랑 살아야됨? 저도 맞벌이인데 남편이 저보다 집안일 잘하거든요? 처음에 저는 한다고 했는데 남편입장에서는 안한거랑 똑같은 수준이어서 이해못했는데 근데 또 제가 열심히 하는거 보면서 안하는게 아니라 모르는거구나 싶어서 쓰니처럼 알려줬음...... 사람이라면 알려주면 배우고 해야되는거 아님? 쓰니 남편 사람 아닌 것 같은디.... 집안일도 누구 하나 딱 정해서 하는게 아니라 먼저 퇴근한 사람이 밥하면 늦게 온 사람이 청소기 밀고 세탁기 돌리고 밥 다먹고 빨래개는거랑 설거지 나눠서 하고 그렇게 살아야죠....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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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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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결혼은 서로한테 한발짝씩 양보하면서 살 각오하고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분은 아내분한테 전혀 맞춰줄 생각은 안하고 지가 원하는대로 아내분 부려먹고싶은걸로 밖에 안보여요. 아내가 아니라 그냥 가정부가 필요해서 결혼한듯.. 겁나 이기적이네요 남편분.. 원형탈모 올만해요ㅠ 혼인신고 안하셨으면 얼른 도망치세요..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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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2023.07.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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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못하겠으면 돈을 더 벌어오라고 하세요. 도우미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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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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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용돈에서 가정부 쓰라하세요 주1회 부르고 오시기전 현상유지는 대신 돕겠다 식으로 구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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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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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제가 다 우울해지네요. 원래 게으르고 책임감 없는 사람인 듯.. 앞으로 다른 길로 갈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50-60년 남의 집 아들 수발 들면서 사는 건 부모님께 불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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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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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낳으면 더 심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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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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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는 챙김 받고 싶고 아내는 챙기기 싫고? 집청소 주방일 등 집안일 너 아님 내가 해야하는건데 그걸 안하고 싶다는거 너무 이기적임. 아내는 좋아서 밥 차려주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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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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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군대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물어봐요 군대 갔다온 남자는 청소 정리는 웬만한 여자보다 잘하는데 천성이 게으르고 지저분한데다가 쓰니한테 살림 다 떠넘길려고 결혼했나봐요 니가 밥을 해주면 얼마나 해줬냐는 소리를 듣고도 맘 약해져서 다시 군소리없이 밥당번을 하면 쓰니는 바보예요 저는 전업이긴 하지만 밥한번 안차리는 남편이 미운데 항상 고맙다하고 힘들까봐 설거지는 도우려는 제스처는 보여서 참고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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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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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인 남편. 속마음은 청소고 빨래고 요리고 설거지고 전부 쓰니가 했음 하는거죠. 그냥 엄마역할╋잠자리까지 해결하려고 결혼한거. 결혼 십오년차 선배로 조언하자면 남편하는 행동이 속터지고 못봐주겠어도 절대 포기하지말고 3년은 유지시켜요. 그럼 나중엔 엇비슷하게 따라갑니다. 포기하는순간부터 그 모든 집안일은 내일이 됩니다. 아기낳으면 육아까지 더해져서 일은 더 산더미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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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7.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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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로 이혼 한다고 해보세요 궁금 일단 뭐 이리저리 밑밥 까는게 결국 니가 다 해라 아니면 이혼한다 이걸 돌려서 말한건데 님이 어르고 달래가면서 맞출필요 없어요. 평생 할 자신 있으세요? 평생 한다고 하면 안말립니다. 일년 혹은 하루라도 더 일찍 나를 구해야되지 않겠어요? 이 상황을 유야무야 넘겼다고 냅두지말고 확실하게 대처하세요 가짜로 이혼하든 말든 일단 이혼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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