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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탈출하고 싶습니다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집을 탈출하고 싶습니다

김맛살 2024.06.05 13:15 조회9,543
톡톡 나억울해요 뭔지모름
내용 그대로 입니다

집을 탈출하고 싶어요

23~27까지 4년간 친/외할머니 , 사촌동생 육아를 강제로 맡으며

결국에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와서 일을 못할만큼 힘이 들었었습니다

작은아빠는 이혼하여 저한테 애를 맡기곤 술마시러 놀러다니셨더군요

고모도 제가 요양보호사 해서 , 우리 엄마 맡아줌 좋겠다 이랬구요

저도 탈출 하고 싶었지만 당시 수중에 가진돈은 5만원이었고
핸드폰 요금비 식비 등등 가족들이 수중에 돈을 내지도 못해
핸드폰은 거의 정지까지 간적 많았습니다
(알바로 번돈을 1년넘게 아껴썼으니까요)


왜 4년간 하다 이 병수발이 끝났냐면 부모님도이제 그만하래요
돈벌어야되지않겠냐며 용돈을 원하시더라구요
또한 본인 병수발도 해달라 했었어요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우울증약 처방받으며 살고 있는데
그냥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부질없어요..

또한 일도 옛날만큼 오래 못해서 지금은 알바 투잡으로 버는데
130도 못법니다

취업을 한동한 못해 가족들한테 돈도 빌린적 있었는데 , 돈을 갚으라며 독촉하는바람에 빚도 생겼어요


취업으론 물류 공장 콜센터 밖에 없어서 갔으나 잘린적만 엄청 많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뇌쪽 문제 때문에 남들보다 빠릿빠릿하게가 안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하는일도 괜찮은 일이지만 그만큼 적게 일하고 적게버니
집탈출은 꿈도 못꾸는거같네요


4년간의 괴로웠던걸 가족 친척한테도 항의 해보니
본인들은 그런적 없다면서 제 성격이 이상해서
정신병 걸린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타인에게 조언도 구해봤지만 탈출해라 뿐이였지
집 탈출 못한 너에 능지가 문제다 이러더라구요
제가 당장 노숙을 해야될까요

추천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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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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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6.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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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있는 공장 ㄱㄱ 거기서 가족들과 좀 떨어져서 일하고 돈 벌다보면 나아질 듯. 그정도 깡다구 없으면 그냥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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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6.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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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입주도우미로 들어가서 그만큼 일하고 애 봐주면 300만원도 넘게 법니다.
제발 독립하시고 님을 위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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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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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들 부모 보느라 생긴 빚이다고 갚지 마세요. 큰소리 안치니까 호구로 봅니다. 그동안한거 아깝지만 냉정하게 뿌리치세요. 나도 했는데 당신들은 왜 못해 하고 포기하세요. 기숙공장이라도 알아보세요. 힘들겠지만 쓰니 인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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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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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도 별거 없더라 그냥 피섞인 남임..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함 님이 그렇게 도와줘봤자 하~나도 고마워하지 않음 그냥 미운털 박히고 평생 행복한 미운자식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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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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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집 지긋지긋해서 고시텔사는데 그집구석사는거보다 훨씬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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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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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지상담받고 청년임대아파트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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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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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있는 에버랜드로 가세요./ 기숙사 있는 큰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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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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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숙을 왜해요. 지금 한달 150 벌이로도 충분히 독립가능합니다. 여성전용고시원이나 하숙집, 한달 40만원만 내면 안락한 생활공간과 전기세등 다 포함이고 , 두세끼 밥도 제공됩니다. 총 생활비가 40이면돼요.그러니 두달 돈모아 독립하거나 아님 아예 은행 적금을 들고서 돈없다하고, 친척들이 일맡기는것도 한달간병비 400만원 기준으로 한달기준 400, 그리고 주말휴식 당연. 거기에 하루이틀 부탁하면 일당 20만원으로 돈 선불 입금 받으세요. 철저히 돈우선,님우선 하세요. 사회나가서도 이런하소연 하고다니지마세요.호갱이구나하고 위로하는척 또 이용하거나 돈뜯는 사람 들러붙으니 야무지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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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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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대아파트 알아보세요. 그쪽 종류 알아보시면 상황상 들어갈수있는곳이 있을거같습니다. 가격도 그냥 월세원룸 보다는 저렴할겁니다. 보증금이 좀 걸리긴한데 한번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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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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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이라도 들어가면 되지 않나요? 고시원비 30만원대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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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2024.06.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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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LH임대주택ㅇ행복주택 알아보시고 우선 나와보세요 따로사니 천국입니다 가족이랑 계속붙어있으면 우울증 더심해져요 내가 미쳐봐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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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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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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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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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신 글의 내용으로 볼 때 지능에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요점을 잘 정리한 읽기 편한 글이에요 행동이 남보다 좀 느릴수는 있지요 어떤 사람은 빠르고 어떤 사람은 느린거니까요 식구들 말에 일일히 대꾸하지 마시고 화나는 소리 하면 소리 빽 지르고 미친년처럼 욕하세요 그럼 그날부터 님 안건드릴거에요 그렇게 한번 하고 식구들에게 돈 일절 주지 말고 모아서 집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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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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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가 문제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정상으로 보이세요...? 여기 판에도 그런 말 쓰는 사람들 많은데 이 사람들 다 정상 아니에요. 개선점만 말하면 되지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마세요. 집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그런 일을 겪었고 지금도 그 사람들을 보니까 그 세상이 전부 같고 감옥 같고 지옥 같이 느껴지는 거거든요. 일단 그 장소를 떠나야 아파하고 슬퍼할 여유도 생기고 점점 옳고 그름이 보일 거에요. 그런 상황에 있으면 아무리 정신력 강한 사람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머리가 빠릿할 수 없어요. 가정폭력상담소에 보호소가 있어요. 연락해서 상황을 말하면 바로 오라고 하실 거고 필요한 도움 주실 거에요. 저도 가정 상황이 좀 그래서 상담 받아봤었는데 정말 힘이 됐었어요. 그냥 누군가가 그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가정폭력이 맞다고 정확히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달리 보이고 굴레에서 제대로 벗어나는 첫걸음이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많이 힘드셨죠? 힘들어할 여유도 없으실 만큼 힘드셨을 것 같은데 꼭 행복과 자유를 찾아서 새로운 삶을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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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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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른 기숙사 있는 공장으로 도망가시고, 주소 절대 못보게 조치를 취하세요. 가족들 뿐만 아니라, 친척들까지 님한테 빨대 꽂은 상태인데, 님 남은 삶 안 망하려면 정신 바짝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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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2024.06.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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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젤중요한거 이런시기에 잘해준다고 무턱대고 남자에 기대지마시길.. 더하게 피빠는 남자 만날확률 90프로이상.. 일단돈모아서 아파트전세라도마련하는거 목표로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사이비종교말고 큰교회(헌금강요하는곳은 손절) 성당 절이라도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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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2024.06.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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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있는 공장 가기전에 폰번호 다바꾸고 동사무소가서 가족이 못찾게 하는방법 물어보고 조취취하시길..평생 피빨리고살다 죽기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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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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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있는 회사로 취직하세요. 그리고. 왜 맡긴다고 맡아줘요? 당신도 매정하게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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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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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상황을 벗어나야 해요. 여건이 안된다 어떻다 핑계대면서 살아온 대로 살면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아요. 아래 분 말씀대로 기숙사 있는 공장같은데 가서 빡시게 아껴서 돈 벌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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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2024.06.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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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망가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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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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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있는 공장 ㄱㄱ 거기서 가족들과 좀 떨어져서 일하고 돈 벌다보면 나아질 듯. 그정도 깡다구 없으면 그냥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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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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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면 독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빨리 탈출하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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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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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들 부모 보느라 생긴 빚이다고 갚지 마세요. 큰소리 안치니까 호구로 봅니다. 그동안한거 아깝지만 냉정하게 뿌리치세요. 나도 했는데 당신들은 왜 못해 하고 포기하세요. 기숙공장이라도 알아보세요. 힘들겠지만 쓰니 인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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