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다만 2년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월급 300+ 부모님의 용돈으로 1년에 3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
결혼하면 지방에 아파트를 사주신다는 것.
회사에서 눈치를 받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돈 때문에 버티지 않아도 되는 것. ( 여초라 힘든 직업이에요 ㅜㅜ)
사회에 나와 힘들게 직장에서 일하다보니 정말 감사한 일이고, 흔하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제 주변 기준)
그래서 앞으로 5년만 바짝 일하고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전업하려구요. 부모님께 정말 너무 감사한 요즘입니다 ㅜㅜ
———-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이야..!
우선 저희집은 금수저는 아니에요 ㅜㅜ 두분이 합쳐서 1년에 2억정도 버시고, 자산은 30억정도 있어요. 그리고 아직 50대 초반이시라 여유가 있으십니다.
5년만 일하고 전업하고 싶다는 이유는 대학 다닌 건 아깝고, 요즘 사회생활로 너무 지쳐서 푸념한 거였어요 ㅎㅎ
결혼 하고 내 아이는 손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제가 결혼하고 집에서 쉬는 걸 원하신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항상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베스트 댓글
진짜 부모복이 전체복의 99%인듯.
넉넉하고 인품 좋으신 부모님 둔 자식들은 자존감도 높아서 이상한 이성과 만날 확률도 거의 없고 결혼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사람이랑 해서 인생이 비단길인 경우가 많음.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진짜 부모복이 전체복의 99%인듯.
넉넉하고 인품 좋으신 부모님 둔 자식들은 자존감도 높아서 이상한 이성과 만날 확률도 거의 없고 결혼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사람이랑 해서 인생이 비단길인 경우가 많음.
너무 자족하는거 아님?
부모님이 잘 사는게 좋네요 해놓고
본인은 5년 바짝 벌어야겠다라
표현이 좀 이질적이지 않음?
걍 적당히 빚없이 밥은 먹고 사는집 같은데
부모님께 감사해하는 건 좋은데
경제력이 아예 필요없는 환경까진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