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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잘 사는게 생각보다 좋네요. | 네이트 판

오늘의 톡부모님이 잘 사는게 생각보다 좋네요.

ㅇㅅㅇ 2024.07.13 13:10 조회11,912
톡톡 20대 이야기 이것좀봐줘

학생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다만 2년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월급 300+ 부모님의 용돈으로 1년에 3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

결혼하면 지방에 아파트를 사주신다는 것.

회사에서 눈치를 받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돈 때문에 버티지 않아도 되는 것. ( 여초라 힘든 직업이에요 ㅜㅜ)

사회에 나와 힘들게 직장에서 일하다보니 정말 감사한 일이고, 흔하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제 주변 기준)
그래서 앞으로 5년만 바짝 일하고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전업하려구요. 부모님께 정말 너무 감사한 요즘입니다 ㅜㅜ






———-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이야..!
우선 저희집은 금수저는 아니에요 ㅜㅜ 두분이 합쳐서 1년에 2억정도 버시고, 자산은 30억정도 있어요. 그리고 아직 50대 초반이시라 여유가 있으십니다.

5년만 일하고 전업하고 싶다는 이유는 대학 다닌 건 아깝고, 요즘 사회생활로 너무 지쳐서 푸념한 거였어요 ㅎㅎ
결혼 하고 내 아이는 손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제가 결혼하고 집에서 쉬는 걸 원하신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항상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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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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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2024.07.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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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말이 맞음.
진짜 부모복이 전체복의 99%인듯.
넉넉하고 인품 좋으신 부모님 둔 자식들은 자존감도 높아서 이상한 이성과 만날 확률도 거의 없고 결혼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사람이랑 해서 인생이 비단길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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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7.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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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 유복하고 받을 유산 많으면 어차피 남편이 무시 못함ㅋㅋ 친정 부유한 여자는 전업해도 됨 그런데 이 말인 즉슨 친정 별볼일 없으면 전업의 삶은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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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7.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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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말이 맞음.
진짜 부모복이 전체복의 99%인듯.
넉넉하고 인품 좋으신 부모님 둔 자식들은 자존감도 높아서 이상한 이성과 만날 확률도 거의 없고 결혼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사람이랑 해서 인생이 비단길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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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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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에 2억 금수저......ㅋㅋㅋ 어그로 끌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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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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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때 친정부모님이 아파트 해주심. 나도 번듯한 직장 다니며 남편보다 돈 더 잘 벎..시부모님이 워낙 좋은 성품이시긴한데 남편도 시부모님도 나한테 함부로 못함. 부모님╋ 제 능력 있으니 어디서든 스스로 당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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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2024.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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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요,,부모님덕가족덕으로 제가 더쉽게 잘살아갈수 있는게 요즘 체감이 되서 진짜로 감사한 요즘입니다,,저는 용돈도 따로 받아서 저축하고 있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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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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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에 4000정도 적금하는데 부모님집에 살아서 월세도 아끼고 매달 용돈도 주니 생활비아껴서 잘모임 ㅋㅋ 결혼할때 1.5억까지는 집살때 도와주신다니 맘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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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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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앤딩이 이해가 잘 안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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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2024.07.1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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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이에요 부럽구요 부모님께도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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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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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집안에서 빨대 꽂히는 거 보다, 유복한 집안이 훨씬 더 이득인 건 사실이죠. 그리고 결혼 후 전업하는 건 아닌 거 같고, 지금처럼 경력 쌓으면서 이직하시는 쪽으로 고려해 보세요. 쓰니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심적으로 힘들면, 소소한 취미 활동이나 소확행부터 시작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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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7.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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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복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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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7.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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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생활 쉽지 않죠 처음엔 다들 힘들답니다.. 저도 그맘때 마음도 다치고 사람들한테 치여도 보고.. 눈물 콧물 다 빼고 ..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부모복이 없어서 다 참고 견뎌야했답니다. 덕분에 단단해지고 더 좋은 직장에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잖아요 .. 쓴이님 뒤에는 든든한 부모님이 계시니 너무 힘들다 싶으면 부모님께 기대세요 부모님은 항상 기다리고 계시답니다.. 부러워요~^^ 나중에도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일들만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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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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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좋네요. 부럽. 전 돈으로 고생해본적옶이 크긴했지만 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얹어주셔서 ㅋㅋ 돈벌기시작하면서부터 절대 안받고 집에서 독립해나와서 그런 환경 진심 부럽네여 (같은 서울사는데 따로 나와살다보니 왜 따로사냐 많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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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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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사람들 왤케 많아.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그거라도 위안 삼겠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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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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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부모님이 건강하신것 만으로도 복 입니다. 거기에 결혼 할 때 전세라도 해주실 있을 정도만 돼도 정말 도움 많이 주시는 거구요.. 인터넷에 너도 나도 다 부모님이 집 해주신다 글이 많으니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널렸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집들이 꽤 많습니다. 자식들이 벌어서 가야 하는 경우도 많구요.. 부모님께 감사의 표현도 잘 하시고 진정 마음으로 사랑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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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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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부모복이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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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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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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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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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게 그냥 먹고사는건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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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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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잘사는 집도 아닌거 같구만
너무 자족하는거 아님?
부모님이 잘 사는게 좋네요 해놓고
본인은 5년 바짝 벌어야겠다라
표현이 좀 이질적이지 않음?
걍 적당히 빚없이 밥은 먹고 사는집 같은데
부모님께 감사해하는 건 좋은데
경제력이 아예 필요없는 환경까진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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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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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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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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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 유복하고 받을 유산 많으면 어차피 남편이 무시 못함ㅋㅋ 친정 부유한 여자는 전업해도 됨 그런데 이 말인 즉슨 친정 별볼일 없으면 전업의 삶은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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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7.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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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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