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
누가봐도 예쁘고 눈이 가는 젊은 보조선생님이 계세요. 전형적인 예쁜 도시 대학생 느낌이에요 주로 학부모 응대나 애들 케어 해주시더라고요 제일 예쁠 나이, 반짝반짝 빛나는 선생님을 보며 저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늘 웃어주시고 아이 칭찬 많이 해주시고.. 호감이 가던데요 초반에는 제가 아이를 데리러 갔는데 가끔 남편을 보낸게 화근이었을까요 오며가며, 아이를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 남편이 어느날부턴가 치장을 하고 가더군요.. 그 선생님을 보고 온 첫 날 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갈 때도 후줄근한 옷은 벗어던지고 갑자기 꾸미고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부터 쎄하네요 ... 이런 경우엔 증거물 수집이나 뭐 남편 단속하는법이 무엇이 있을까요ㅠㅠ 아직까진 심증 뿐입니다 젊은 여자랑 그 짧은 순간동안 수다떨고 웃고 히히덕 거리는게 그렇게 좋은걸까요ㅠㅜ... 그 시간이 뭐라고 잘 보이겠다고 힘주고.. 그 분께 설레기라도 했는지 긴장도 하시고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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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하게 옷 입고 나가 보아라
니 딸 체면이 모가 되는지
그 모든게 니 딸 줏가를 높이기 위해서 남편이 애 쓴다
그런디 넌 바람
에라 이 못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