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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딩때 어케 버텼냐···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나 중딩때 어케 버텼냐···

ㅇㅇ 2024.08.07 17:52 조회51,993
톡톡 10대 이야기 드루와
어쩌다가 노는애들 사이에 들어갔다가 소문에 휘말려서 첨엔 반 애들한테 손절당하고 그뒤엔 진짜 친했던 몇년지기 애들한테 둘러쌓여서 다구리 당하다가 손절당하고 에스크도 욕도 맨날 올라오고 갑자기 단디엠 초대당해서 욕먹고.... 후배들한테까지 말한건지 나 등교할때마다 후문앞에 서서 아닌척 크게 뒷담까고 아 진짜 맨날 위클래스 가서 울고 학교빠지고 교무실에서 맨날 쌤앞에서 우는데 그거보고 애들 또 복도 지나갈때마다 그걸로 뒷담까면서 빠개고 결국엔 쌤까지 학교왜이리안나오냐 화장하려학교오냐꼽주다가 수업때 울어버린적도 있는데 ㅋㅋ 어케버텼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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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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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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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많았어쓰니… 나 이 글 읽는 순간 똑같이 중딩 때 기억 너무 생생하게 나서 소름돋음 진짜 고작 중딩 때 어케 버텼는지 조카 신기하고 그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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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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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상황은 다른데 초,중딩 때 학교폭력 때문에 다음 날에 눈 뜨는 거 무서워서 밤에 질질 짰던 거 생각나네..20대인데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속이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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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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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딩때가 애들이 제일 못됐고 악독하게 괴롭힘. 그때가 사춘기의 절정이라서 그런가봐. 고등학교 되면 애들이 자기 할 일 하느냐고 바빠서 애들이 중딩때보다 유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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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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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 내친구 같다 내친구는 중딩때 그렇게 욕먹고서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고 욕먹더라…난 초반에 그거 모르고 같이 다녔다가 원래 친했던 애들한테 손절당함 ㅅㅂ 지금은 내친구 헛소문인 거 알고 있는데 나도 이 일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내 친구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싶더라 너도 지금은 괜찮아진 거 같아서 다행이다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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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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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랬는데 지나가면 다 별일 아니게 돼... 나도 중학교 때 학폭 당했는데 지금 서른인데 이제 그때 일로 더 이상 마음 아프지 않음 가해자들 떠올리지도 않아 절대 용서해서가 아니라 내 소중한 시간을 그런 데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ㅋㅋ 가해자들 업보는 나중에라도 아님 걔 자식한테라도 반드시 가니까 걔들 저주하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도 없어 지금은 힘들겠지만 살다 보면 좋은 날이 훨씬 많아 조금 더 버티면 나보다도 훨씬 더 멋지고 기쁜 30대를 맞게 될 거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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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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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중딩 때 우리반 노는 여자애들 쌤한테 말했다가 누가 듣고 그 여자애들한테 말해서 일주일 동안 반에서 ㅈㄴ 까였음 ㅅㅂㅋㅋㅋ 진짜 친한애들 없었으면 어떻게 버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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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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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 진짜 읽는데 ptsd올거같음..내 중딩때랑 너무 비슷함 ㅠ 나도그때진짜 힘들었었는데 어케어케 버텨서 성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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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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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진짜 중학교때 친구관계가 내 성격에 영향 엄청 주는듯 나 초딩때 소심했다가 중1때 인싸애들한테 간택당해서 성격 ㅈㄴ 활발해졌는데 같은 초 나온 일진여자애가 나 뒷담깐 거 어쩌다 알게돼서 중2부터 성격 다시 소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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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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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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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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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진짜 돈을 아무리 준대도 안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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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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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중딩 때랑 똑같다..진짜 평생 안 잊혀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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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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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ㅋ_ㅋ 중1 때인데 애들이 단페 이름 나 패드립 지은 걸로 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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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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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많았네... 나도 중딩때 하.. 친했던 양아치 친구가 갑자기 내 비밀 폭로하고 은따 시키고 그냥 살기 ㅈㄴ 힘들었는데 벌써 취준생이 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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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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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지어 교사들마저 사회성떨어진다고 학폭피해자 탓하면 괴롭다는 정도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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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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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왜당함? 나도 중딩때 일진들이 다구리 놓는다고 옥상으로 오라했을때 한손에 깨진 병이랑 한손에 짱돌들고 올라가니까 별일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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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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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난줄.. 중1땐데 중학교 다른 지역으로 가서 아는애 하나도 없는데 어쩌다 노는애들 사이에 들어감 나도 소문에 휘말려서 첨엔 반 애들한테 손절당하고 걍 학년 전체가 헛소문 믿고 나 지나가면 꼽주고 욕하고 ㅜ 그 노는 애들은 다 지들끼리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음 나도 위클 가서 맨날 울고 현체도 걍 혼자 가고 가끔 몇몇 애들한테 붙으면 걔네가 나한테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봐 이러고 웃으면서 버리고 뛰어감 ㅜㅜ 어찌저찌 나 받아주는 친구들 사겼지만 3년 내내 지속됐는데 아득바득 개근함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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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8.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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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음. 불쌍한 애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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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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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단 애들 모두 힘내자. 나도 중학교 때 너무 힘들어서 머리 감다가도 울고 자기 전에도 울고 매일 울면서 하루 보냈는데 열심히 살다보면 이 마저도 한 순간이더라... 결국엔 내가 괴롭히는 애들 보다 좋은 대학 가고 지금은 마음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됐어ㅎㅎ 다들 힘내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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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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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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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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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들은 단 디엠을 쓰는구나 신기하네 우리땐 단톡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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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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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딩때가 애들이 제일 못됐고 악독하게 괴롭힘. 그때가 사춘기의 절정이라서 그런가봐. 고등학교 되면 애들이 자기 할 일 하느냐고 바빠서 애들이 중딩때보다 유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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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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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중딩때 애들이 진짜 악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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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2024.08.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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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티셨고 그 힘든 시간만큼 후에 좋은 날 이 올겁니다..그 버틴 시간 원망하지 말고 그 시간때문에 내가 더 잘살수 있다 긍정적 마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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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맘2024.08.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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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지냥식 자식만 봐주지 말고ㅋㅋㅋㅋ 내 딸도 자식 딸 하고 아들 낳고 있는데 개도 신경 써줘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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