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아니고 그래도 중견기업을 20년 정도 다니다 최근 이직을 했어요. 50대 중반에 들어서는 나이고 전직장 동료들도 나보다 먼저 퇴직하고 변변찮은 직장없이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터라 직원 10명도 안되는 개인기업에라도 취직이 된 제가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하는 일도 규모는 작지만 하던일 그대로 하는거고요.
그런데 연봉 협상때 총 금액만 협의했는데 막상 근로계약서 작성때 보니 1년에 3차례 보너스가 지급되는데 평소 월급에서 25만원을 때어다 설, 추석, 하계휴가때 지급한다고 합니다. 입사한 이후 하계휴가와 이번 추석 명절에 받긴 했지만 내 월급 때어다 몇달치 모아서 주는 보너스가 참 어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규모 및 복지가 비교 대상이 아니라서 이전 회사와 비교를 안하고자 했지만 인센티브도 없고 명절 떡값도 없이 이런식으로 지급하니 마음이 좀 속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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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다 자업 자득 입니다
그래서 최저임금 올라가야 그런 쓰레기 ㅈ 소 기업들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