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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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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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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옷을 여미거나 푸는 데 편하게 하기 위한 기능적 목적과 장식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의 총칭.

금속 ·플라스틱 ·조개껍데기 ·사기 ·유리 ·뼈 ·나무 ·피혁을 재료로 한다.

단추류(fastener)의 기원은 BC 6000년 전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의 단추 형태는 지금과 달리 두 개의 옷자락을 뼈 ·금속핀 등으로 끼우는 형태에 불과하였고, 두 개의 금속고리를 연결하는 방식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는 BC 1세기부터이다. 그 후, 구슬 모양의 금속 단추를 루프 형태의 고리에 끼우는 단추가 등장하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꽃봉오리와 같은 모습을 지녔다고 해서 라틴어로 ‘bouton’이라 부르던 것이 버튼(button)이 되었다.

유럽에서는 13세기경 금 ·은 ·보석으로 단추를 만들어 지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였다. 1770년 독일의 위스터가 발명한 금속 단추 제조기술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기계화의 보급에 따라 천연재료 등으로 대체되는 등 급속한 발전을 보게 되었다. 또한 여성의 테일러 슈트가 등장하면서 여성복장에도 사용하게 되었다. 중국은 육조시대(六朝りくちょう時代じだい)에 옷감을 이용한 매듭단추인 청령두(蜻蛉とんぼあたま:잠자리 머리 모양)가 등장하여 일반적 의복형태를 이루었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마고자나 무관들의 공복(おおやけふく) 가운데 하나인 철릭 등에 단추를 사용하여 오다가 갑오개혁 이후 일반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형태는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표면에 구멍이 있는 것과 표면에 구멍이 없는 것으로 대별한다. 크기는 1 cm 내외에서 3 cm 내외까지 있다.

남자양복 단추와 같이 딱딱한 느낌을 주는 테일러 단추, 아름다운 모양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팬시 플라스틱 단추, 약간 차가운 느낌이지만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금속 단추, 흔히 와이셔츠에 다는 셔츠 단추 등이 있다. 남성은 오른쪽, 여성은 왼쪽에 단추를 달게 된 유래도 다양한데, 대뇌의 좌우가 감정과 이성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성(せい)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설과, 오른손잡이가 품속에 있는 무기를 꺼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는 설 등 다양하나 모두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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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스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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