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개념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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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옷이 벌어지지 않도록 여미는 데 사용하는 복식부품.
내용
옷을 여미거나 푸는 데 편하게 하기 위한 기능적 목적과 함께 재료·색·형태를 다양하게 하여 장식을 겸하기도 한다. 원래 우리 옷의 구조는 품이 넉넉하고 깊숙이 여며지는 것이어서, 띠[
단추의 사용이 일반화된 것은 개화기 이후 양복의 도입에 의해서이지만, 맺은단추나 원삼(
① 맺은단추 : 가늘게 시친 옷감으로 연봉매듭을 맺어 단추로 사용한 것이다. 이것은 통일신라 때 단령(
② 원삼단추 : 원삼은 앞길에 섶이 없어 여며지지 않고 마주 대하게 되어 있으므로 단추를 이용하여 여몄다. 단추의 재료로는 주로 은을 사용하였고 칠보로 꾸미기도 하였다. 암단추는 나비·박쥐·국화무늬로 만들어 장식적인 면이 두드러지게 하였고, 수단추를 중앙에 끼워 완전한 무늬가 되도록 하였다.
③ 마고자단추 : 암단추는 수정(
주로 홍색 헝겊을 사용하였으며 완성된 형태는 가로 3㎜, 세로 5㎜ 내외의 타원형이다. 이밖에 양복 단추를 도입하여 단추를 달고 한쪽에는 단추 구멍을 옷에 직접 뚫어서 사용하는데 이것은 한복 조끼에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복식사』(석주선, 보진재, 1978)
- 『한국복식사연구』(유희경,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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