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도 인종마다 국가마다 성격이 다르듯 개들도 성격이 천차만별이다. 더욱이 크기와 사육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강아지를 선택해야 가족이나 강아지 모두에게 행복한 생활이 보장된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건강한 품종으로 어린이와 잘 어울리는 온순한 품종이 좋다. 훈련이 안 된 큰 개는 놀면서 어린이가 다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킹찰스스패니얼,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시추, 비글 등. [노인이 있는 가족] 운동량이 적고 털관리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은 품종이 좋다. 푸들, 치와와 등. [좁은 아파트나 원룸] 실내생활에 적합하고 운동량이 적은 토이품종을 선택한다. 공동주택 생활을 하려면 잘 짖지 않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푸들, 요크셔테리어, 몰티즈, 포메라니안, 시추 등. [마당이 있는 주택] 마당에서 키우려면 실외견을 택한다. 덩치가 큰 품종들은 운동량이 많으므로 마당에 풀어놓고 길러도 따로 규칙적인 운동과 산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