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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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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백과 43,807건
  • 전 3막. 대본은 주세페 아다미와 레나토 시모니(Renato Simoni)가 맡았다. 원작은 카를로 고치의 동화 『투란도트』다. [사전 지식] 이 오페라의 결말은 로맨틱한 해피엔드지만, 비극적인 요소도 들어 있다. [에피소드]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그는 3막의 대이중창을 완성하기 직전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 연유로 마지막 부분은 제자 프랑코 알파노(Franco Alfano)가 푸치니의 스케치를 기본으로 완성했다.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투란도트>가 초연되었을 때,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바로 이 장면에서 거장 푸치니 선생이 펜을 내려놓으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줄거리] [제1막] 베이징 황궁 앞에 군중이 모여 있다. 아침에 있었던 투란도트 공주의 부군 간택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공주의 수수께끼 같은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누구든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군중의 예상대로 페르시아 왕자는 공주의 질문에 전혀 답을 하지...

  • [수록곡] 여자의 마음 (노래 이쁜이들, 작사 조방수, 작곡 서승일) | 그대 마음 (노래 이쁜이들, 작사 조방수, 작곡 서승일) | 소망 (노래 이쁜이들, 작사 김성욱, 작곡 서승일) | 사랑해주세요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첫사랑 (노래 이쁜이들, 작사 하중희, 작곡 서승일) | 친구야 친구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여자의 마음 노래 이쁜이들, 작사 조방수, 작곡 서승일 | 그대 마음 노래 이쁜이들, 작사 조방수, 작곡 서승일 | 소망 노래 이쁜이들, 작사 김성욱, 작곡 서승일 | 사랑해주세요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첫사랑 노래 이쁜이들, 작사 하중희, 작곡 서승일 | 친구야 친구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세월이 가면 (노래 이쁜이들, 작사 김성욱, 작곡 서승일) | 가랑잎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꿈 (노래 이쁜이들, 작사 서승일, 작곡 서승일) |

  • 여성으로만 구성된 창극단체의 총칭. 1954년 여성국악동호회(女性じょせいこくらく同好どうこうかい)의 산하단체인 햇님국극단의 내분으로 단체가 분열되면서 여성국극단이 우후죽순(雨後うごちくたけのこ)처럼 생겨났다. 1955년부터 1958년까지 문교부의 공연과에 등록된 여성국극단은 다음과 같다. 강한룡의 햇님국극단, 임춘앵(林春うぐいす)의 여성국악동지사, 조금앵(曺錦うぐいす)의 신라여성국극단, 박보아(ほおたから娥)의 삼성여성국극단, 박홍도(ぼくくれないもも)의 화랑여성국극단, 강숙자(きょう淑子としこ)의 우리국악단, 이일파(李いち)의 낭자국악단, 김진진의 진경여성국극단, 김경애(金敬愛けいあい)의 대한국악단, 박녹주(ほお綠珠)의 보랑국악단, 김재선(金載さき)의 아리랑여성국극단, 이정순(李貞じゅん)의 동명여성국극단, 그리고 박정(薄情はくじょう)하의 아랑여성국극단이 그것이다. 여성국극단의 조금앵·김진진·김경수(중앙국립극장 제공)

  • 성악가(국극). 여성국극협회의 설립자. 서울 출생. 13세 때 동일창극단(ひがしいち唱劇だん)에서 활동한 그녀는 1950~60년대 햇님달님·황금돼지·콩쥐팥쥐 등 여성국극에서 주로 남성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칼싸움 등 액션을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952년 김주전(金主でん)이 부산에서 햇님국극단을 재조직했을 때 그녀는 조농옥·박보아·박옥진·고일연·김일수·노신성·김정희·이소자·오수연·벽녹수·백숙자·이소은·박송이·이영자·조선애·조정례와 함께 "쌍동왕자"·"바보온달"·"마의태자"(麻衣まい太子たいし) 등의 창작 사극을 공연하였다. 1954년 햇님국극단의 대표 김주전이 사망하자 조농옥·조금앵·조금례 세 자매는 햇님국극단에서 분리하여 신라여성국극단(しん女性じょせい國劇こくげきだん) 창단하고, "보름달" 등의 창작품을 공연하였다. 1950년대 중반에 설립된 여성국극단체의 하나인 신라여성국극단의 대표였다. 1954년 4월 여성국극협회(女性じょせい國劇こくげき協會きょうかい)는 "비취(翡翠かわせみ)거울"을...

  • [수록곡] 사랑하는 친구여(In The Navy) (노래 바니걸즈, 작사 방명자, 작곡 신병하) | 망서린걸까 (노래 바니걸즈, 작사 김성욱, 작곡 김영광) | 달빛 젖은 사랑 (노래 바니걸즈, 작사 김성욱, 작곡 김영광) | 그옛날처럼(Yesterday Once More) (노래 이성애, 작사 신동운, 편곡 여대영) | 사랑은 위대한것(Love Story) (노래 이성애, 작사 신동훈, 편곡 여대영) | 하얀 손수건(외국곡) (노래 황은미, 문채지, 작사 조용호, 작곡 외국곡) | 사랑하는 친구여(In The Navy) 노래 바니걸즈, 작사 방명자, 작곡 신병하 | 망서린걸까 노래 바니걸즈, 작사 김성욱, 작곡 김영광 | 달빛 젖은 사랑 노래 바니걸즈, 작사 김성욱, 작곡 김영광 | 그옛날처럼(Yesterday Once More) 노래 이성애, 작사 신동운, 편곡 여대영 | 사랑은 위대한것(Love Story) 노래 이성애, 작사 신동훈, 편곡 여대영 | 하얀 손수건(외

  • 가야금은 안족(かりあし, 기러기발) 위에 음높이 순으로 얹은 열두 줄을 맨손으로 뜯고 튕겨서 소리 내는 치터(zither) 류의 발현(ばち絃, 줄뜯음)악기이다. 정악용과 민속악용 가야금 외에 다양한 개량가야금이 있다. 중국의 정, 일본의 고토, 몽골의 야탁(Yatga), 베트남의 단짜인(Đan tranh) 등이 친척악기이다. [ 1. 가야금] 가야금(とぎ倻琴)은 길고 넓적한 몸통(공명통) 위에 안족(かりあし, 기러기발, movable frets)이라는 열두 개의 줄받침을 올리고 그 위에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열두 줄을 하나씩 음높이 순으로 얹은 현악기로, 각 줄을 오른손 손가락으로 뜯고 튕겨서 소리 낸다. 이때 왼손은 안족의 왼편을 짚고 누르거나 떨어서 꺾는음(퇴성, 退すさこえ), 미는음(추성, 推聲), 떠는음(요성, ゆらごえ) 등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를 농현(弄絃)이라 한다. 팔음(はちおと) 중 사부(いと), 즉 명주실을 주재료로 하는 악기이고, 한반도의 고유음악인 향악(鄕樂)의 연주에 사용되는 향부(鄕部)악기이다....

  • ▶ 기타리스트 조정치의 기타 코드 운지법 동영상 설명 - C코드 [기타 C코드 운지법 (설명 : 기타리스트 조정치)] 기본적으로는 가장 근음, 베이스음이 가장 낮게 울려주면 됩니다.

  • 거문고는 이웃나라들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한국 고유 현악기이다.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여섯 개의 줄을 ‘술대’로 치거나 뜯어 연주하며, 괘(棵, frets)를 짚어 음높이를 조절하고, 왼손으로 농현한다. 흔히 ‘백악지장’, 즉 모든 악기의 으뜸이라 불린다. [ 1. 거문고] 거문고는 한자로 현금(げんきん), 즉 ‘검은[げん] 고[きん]’라 쓴다.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여섯 개의 줄을 넓적하고 긴 울림통 위에 길이 방향으로 나란히 얹고, 술대[시(さじ): 숟가락이라는 뜻]라는, 볼펜만 한 막대기로 내리치거나 뜯어 연주한다. 거문고 여섯 줄의 이름은 안쪽(연주자의 몸쪽)부터 차례로 문현(ぶん絃), 유현(ゆう絃), 대현(だい絃), 괘상청(棵上きよし), 괘하청(棵下きよし, 또는 기괘청歧棵きよし), 무현(たけ絃)이다. 여섯 줄 중 셋(제1 문현, 제5 괘하청, 제6 무현)은 안족(かりあし) 또는 기괘(歧棵, movable frets)로 받쳐 놓아 각각 한 음씩만을 낸다. 나머지 석 줄(제2 유현, 제3 대현, 제4 괘상청) 아래에는 열여섯 개의 괘(棵, frets)를...

  • 조선시대에 관리들의 공식적인 행차에 따르는 행진음악이다.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뜻에서 ‘대취타(大吹おおぶき)’라는 곡명이 붙여졌다. 조선조 궁중의 선전관청과 각 영문(營問)에 소속된 악수(樂手)들에 의해서 임금이 성문 밖이나 능(りょう)으로 행차할 때, 혹은 군대의 행진 · 개선 또는 선유락(ふねゆう樂) · 항장무(こうそうまい) · 검기무(けんわざまい)와 같은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던 음악이었다. 원래는 행렬의 앞에 위치하여 가던 악대인 타수(しゅ:연주자)와 행렬의 뒤에 위치하여 따라가면서 연주하던 세악수로 이루어진 형태였으나, 시대가 바뀌고 무대화 되면서 취타수의 편성을 축소하여 연주하게 되었다. 대취타의 악기편성은 시대와 의식의 규모에 따라 달랐으나 현재는 악기편성은 취(吹)악기로서 유일하게 선율을 연주하는 태평소와, 나발 · 나각(소라) 등 일정하게 한 음을 내는 관악기, 북 · 장구 · 징 · 자바라 같은 타악기들로 구성된다....

  • 평생 피아노곡 밖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은, 그 분야에 있어서는 영원한 왕관을 쓰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교향곡에 있어서의 베토벤, 실내악곡에 있어서의 하이든, 가곡에 있어서의 슈베르트처럼, 피아노에서의 쇼팽은 분명히 왕자이며 유일자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가을의 달빛을 느낀다. 그것은 창백한 은빛이 교교하게 만물을 비추는 아름다움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에 몸을 맡기는 모든 사람은, 달빛에 정화되어 고요히 빛나는 마음 속에서 꿈꾸는 듯한 기분이 된다. 그러나 그 환상적인 시인 쇼팽도, 한편으로는 고국 폴란드를 생각할 때 열렬한 애국의 정으로 건반을 피로 물들이는 정열의 시인이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어 교사를 아버지로, 폴란드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를 어머니로 하여, 네 아이 중의 하나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와 가까운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났다(1810년 3월 1일). 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8세 때 이미...

  •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의 대립을 다루는 《탄호이저》를 이끄는 양대 축은 각각의 사랑의 현신인 사랑의 신 베누스와 백작의 조카 엘리자베트이다. 노래 경연 대회에서 탄호이저는 베누스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 좌중을 경악에 빠트리지만 간신히 처형의 위기에서 벗어난다. 엘리자베트를 배신한 것을 후회한 탄호이저는 로마로 가는 순례자 행렬에 합류한다. 교황은 그를 사면해 주지 않지만 엘리자베트가 목숨을 바쳐 베누스로부터 그의 영혼을 되찾는다. 《탄호이저》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무척 많다. 그 <순례자의 합창>과 볼프람의 <저녁별의 노래>에서부터 엘리자베트가 바르트부르크의 노래의 전당에서 부르는 기쁨의 노래와 3막의 기도곡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이 작품은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바그너가 처음 작곡할 당시의 드레스덴 버전과 1861년에 파리에서 공연하기 위해 수정한 파리 버전이다. 파리 버전에는 베누스를 위한 관능적인 곡들이 들어가 있는데, 바그너가...

  • 전 3막. 이탈리아어 대본은 프란체스코 피아베가 썼다. 원작은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희곡 「일락의 왕(Le roi s’amuse)」이다. ‘리골레토’는 만투아 공작 궁정에 붙어사는 어릿광대의 이름이다. [사전 지식] 비웃음과 신랄한 풍자를 날리는 꼽추 어릿광대 리골레토의 비극적 삶을 그린 작품이다. 테너가 주역을 맡는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바리톤(리골레토)이 주역을 맡는다. <팔리아치>를 능가하는 어릿광대의 비극적 이야기로, 베르디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에피소드] 이 오페라는 빅토르 위고가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를 비판하며 쓴 소설 『일락(いっ樂)의 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베르디가 이 오페라를 작곡할 당시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당시 오스트리아는 정치적으로 프랑스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프랑수아 1세를 빗대어 쓴 『일락의 왕』이 오스트리아 당국의 검열을 통과할 리 없었다....

  • 전통성악의 한 갈래를 이르는 말. 아정(まさただし)하거나 정대(正大せいだい)한 노래라는 뜻의 정가라는 말은 민간 성악곡의 총칭인 속가(俗歌ぞっか)·속요(俗謠ぞくよう)와 구분하기 위하여 근래에 사용된 용어이다. 정가의 범주에 시조(どき調ちょう)·가곡(歌曲かきょく)·가사(歌詞かし)가 들고 시창(唱)이 정가에 포함되기도 한다.

  • 14세기경 이탈리아 또는 플랑드르 지역에서 고안된 건반악기인 하프시코드(Harpsichord)는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피아노가 상용화되기 이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독주 및 합주 악기였다. 하프시코드의 일종으로 직육면체 소형 하프시코드인 버지널(Virginal), 다각형 소형 하프시코드인 스피넷(Spinet), 업라이트형 하프시코드인 클라비시테리움(Clavicytherium) 등이 있다. [ 1. 하프시코드의 일반적 특징] 14세기에 고안된 하프시코드(Harpsichord)는 피아노 이전의 대표적인 건반악기이자 건반부터 연결된 액션 장치로 현을 튕겨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이다. 하프시코드에는 1단이나 2단의 건반이 장착되어 있고, 건반을 바꾸거나 스톱 장치들을 사용하여 음색과 음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음량은 피아노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작으며, 현을 튕길 때 나는 찰랑거리는 음색이 특징적이다. 대부분의 하프시코드는 현재의 그랜드피아노와 유사한...

  • 장구를 반주악기로 연주할 때는 한손에 채를 쥐고 다른 손은 맨손으로 연주한다. 기본 타법은 채편치기, 북편치기, 합장단, 그리고 이것들의 변이형들이다. 장구 반주는 여러 가지 빠르기와 기본 리듬패턴의 결합인 ‘장단’을 기본으로 하되, 악곡의 분위기에 따라 장구점을 가감할 수 있다. [ 1. 반주장구의 연주] 장구는 반주악기일 때와, 풍물놀이에서 독립 악기로 쓰일 때의 연주법이 확연히 다르다. 먼저 반주악기로 쓰일 때, 즉 반주장구의 연주법을 알아본다. 판소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전통음악에서 타악 반주는 장구가 맡는다(판소리는 소리북으로 반주). 반주장구에서 채를 쥐고 치는 장구면을 ‘채편’이라 하고, 맨손으로 치는 반대편은 북편’ 또는 ‘궁편’이라 한다. 장구의 기본 주법은 채로 채편의 복판이나 변죽 치기(‘덕’, ∣), 채편을 채로 굴려 치기(‘더러러’, ⋮), 손바닥으로 북편 치기(‘쿵’, ○), 양손으로 북편과 채편을 동시에 치는 합장단 치기(‘덩’, )의 네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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