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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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세계의 군대 (지역별 가나다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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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장부대 Singapore Armed Forces | Angkatan Bersenjata Singapura சிங்கப்பூர் ஆயுதப்படை | ||
국가 | ||
소속 | 싱가포르 국방부 | |
통수권자 | ||
지휘·감독권자 |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부장) | |
상비군 | 51,000명 | |
예비군 | 352,500명 | |
병역제도 |
(싱가포르 육군 신형 전투복)[1]
((위키피디아 영어판) 싱가포르군, Singapore Armed Forces)
싱가포르 무장부대는 싱가포르의 국군이다. 싱가포르 국방부(Singapore Ministry of Defense)[2]가 운영하며, 군 통수권자는 싱가포르 대통령이다.[3]
영국 통치의 역사, 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공유하는 홍콩과 비교되는 싱가포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싱가포르가 바로 특별행정구/속령 같은 타 지역의 종속 지역이 아닌 주권을 가진 독립국가라는 것이다. 독자적인 군대인 싱가포르군을 지니고 있는 것 역시 이런 국가로서의 면모라고 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안보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싱가포르를 안보 리스크 없는 강소국으로 키운 원동력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 독립기념일(National Day)에는 육해공군이 매년 마리나 베이 일대에서 공군의 에어쇼, 육군 공수부대의 낙하산 쇼, 인근 해역에서 해군의 군함 기동 시범 및 상륙훈련 시범 등을 보여준다.
싱가포르의 주요 언어는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지만 군대에서는 영어를 쓴다. 일반병은 둘째치고 장교와 부사관은 반드시 영어를 써야 한다.
싱가포르군이 과거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의 일부였으므로 말레이시아군에 편제되었고, 싱가포르의 국어가 말레이어이기에, 제식 구령은 영어 대신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차렷 (Sedia), 열중 쉬어 (Senang Diri), 우향우 (Kekanan Pusing), 좌향좌 (Kekiri Pusing), 좌향 앞으로 가 (Dari Kiri, Sepat Jalan), 동작 그만 (Berhenti), 경례 (Hormat) 등 구령과 제식 동작 또한 말레이시아군과 동일하다. 이는 싱가포르 경찰청 및 소방청(Civil Defence) 등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르군
싱가포르 병무청 참고영상
말레이시아군1
말레이시아군2
싱가포르군이 과거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의 일부였으므로 말레이시아군에 편제되었고, 싱가포르의 국어가 말레이어이기에, 제식 구령은 영어 대신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차렷 (Sedia), 열중 쉬어 (Senang Diri), 우향우 (Kekanan Pusing), 좌향좌 (Kekiri Pusing), 좌향 앞으로 가 (Dari Kiri, Sepat Jalan), 동작 그만 (Berhenti), 경례 (Hormat) 등 구령과 제식 동작 또한 말레이시아군과 동일하다. 이는 싱가포르 경찰청 및 소방청(Civil Defence) 등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르군
싱가포르 병무청 참고영상
말레이시아군1
말레이시아군2
장병 개개인의 문화나 종교를 상당히 존중해주고 있어서 지나치게 무리한 조건이 아니라면 도와줄 수 있는 선까지 도와준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에는 반드시 쉬어야 된다는 교리에 따르는 장병이 있는데 그 날짜에 훈련이 잡혀 있으면 일단 그는 열외시켜주고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을 할 때 파견형식으로 참가시킨다.[4]
특히 유독 종교적 금기가 까다로운 말레이인/인도계 싱가포르인들에게는 그러한 배려가 크게 다가온다. 말레이인 전원과 인도계 상당수가 무슬림이며 절반 이상 인도계는 힌두교를 믿는데 힌두교/이슬람교의 종교적 금기가 맞춰주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계 싱가포르인 시크교 신자들은 터번을 쓰고 근무할 수 있다.
군 급양부터 할랄 푸드 및 힌두식 채식 등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다.
참고로 싱가포르의 군 급식은 100% 민간업체인 NTUC의 외주로 푸드코트로 돌아가며 [5] 푸드코트 내에는 반드시 힌두식 채식(Vegeterian), 무슬림식 할랄 푸드(Halal) 코너가 1개 이상 마련되어 있어야 하고 할랄/비할랄은 식기 등부터 구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6] 다인종/다문화 국가답게 장병 개개인의 다양한 문화를 이정도로 존중해주는 셈이다.[7]
대신 따로 군종장교는 없고 부대 바깥의 민간 교회/모스크/힌두사원/불교사찰에서 종교행사를 진행한다. 나라가 작아서 이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기는 하다. 중국계 싱가포르인 장병들은 기독교/불교/무종교 중 하나고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힌두교/시크교/이슬람교, 말레이인 장병들은 전원 이슬람인데 24시간 당직 크루근무로 돌아가는 몇몇 특수직별들[8]이나 출항 중인 해군 함정을 빼고는 다들 민간 종교시설에 간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에는 반드시 쉬어야 된다는 교리에 따르는 장병이 있는데 그 날짜에 훈련이 잡혀 있으면 일단 그는 열외시켜주고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을 할 때 파견형식으로 참가시킨다.[4]
특히 유독 종교적 금기가 까다로운 말레이인/인도계 싱가포르인들에게는 그러한 배려가 크게 다가온다. 말레이인 전원과 인도계 상당수가 무슬림이며 절반 이상 인도계는 힌두교를 믿는데 힌두교/이슬람교의 종교적 금기가 맞춰주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계 싱가포르인 시크교 신자들은 터번을 쓰고 근무할 수 있다.
군 급양부터 할랄 푸드 및 힌두식 채식 등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다.
참고로 싱가포르의 군 급식은 100% 민간업체인 NTUC의 외주로 푸드코트로 돌아가며 [5] 푸드코트 내에는 반드시 힌두식 채식(Vegeterian), 무슬림식 할랄 푸드(Halal) 코너가 1개 이상 마련되어 있어야 하고 할랄/비할랄은 식기 등부터 구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6] 다인종/다문화 국가답게 장병 개개인의 다양한 문화를 이정도로 존중해주는 셈이다.[7]
대신 따로 군종장교는 없고 부대 바깥의 민간 교회/모스크/힌두사원/불교사찰에서 종교행사를 진행한다. 나라가 작아서 이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기는 하다. 중국계 싱가포르인 장병들은 기독교/불교/무종교 중 하나고 인도계 싱가포르인은 힌두교/시크교/이슬람교, 말레이인 장병들은 전원 이슬람인데 24시간 당직 크루근무로 돌아가는 몇몇 특수직별들[8]이나 출항 중인 해군 함정을 빼고는 다들 민간 종교시설에 간다.
싱가포르가 자체 군사력을 보유하게 된 것은 독립 이전부터로 1957년 싱가포르 식민지는 싱가포르 보병연대 제1대대 (1 SIR)를 창설하여 최초로 자체적인 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국방부는 이 1 SIR을 자군의 모체로써 소개한다 출처.
싱가포르 식민지가 싱가포르 자치령으로 독립한 1959년, 싱가포르 제1보병연대는 구르카 경비단으로부터 싱가포르 자치령 수석장관[9] 경호임무를 인계 받았으며.
1963년에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소속 자치주가 되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엔, 싱가포르 주둔 말레이시아군 제4보병여단 (4 MIB), 말레이시아 보병연대 (MIR) 예하 제1보병대대 (1 MIR)로 재편되었다. 그와 동시에 왕립 말레이 연대 (RMR) [10] 출신 압둘 라티프 빈 후세인 중령을 대대장으로 임명한 제2보병대대 (2 MIR)가 싱가포르 내에서 신편되어, 4 MIB는 예하 2개 대대를 갖춘 보병여단이 되었다 출처.
싱가포르 식민지가 싱가포르 자치령으로 독립한 1959년, 싱가포르 제1보병연대는 구르카 경비단으로부터 싱가포르 자치령 수석장관[9] 경호임무를 인계 받았으며.
1963년에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소속 자치주가 되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엔, 싱가포르 주둔 말레이시아군 제4보병여단 (4 MIB), 말레이시아 보병연대 (MIR) 예하 제1보병대대 (1 MIR)로 재편되었다. 그와 동시에 왕립 말레이 연대 (RMR) [10] 출신 압둘 라티프 빈 후세인 중령을 대대장으로 임명한 제2보병대대 (2 MIR)가 싱가포르 내에서 신편되어, 4 MIB는 예하 2개 대대를 갖춘 보병여단이 되었다 출처.
1963년-1964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군사대치 [11] 당시 4 MIB는 급격히 바뀐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연방을 지키기 위해 용맹히 인도네시아군에 맞섰다.
4 MIB는 조호르의 해안 경계를 담당하였고, 1 MIR은 아예 바다 건너 보르네오 섬 사바의 최전선에 투입되기 까지 했다.
싱가포르 섬의 방비는 21세-29세 남성으로 구성된 약 80,000명 규모의 싱가포르 의용대 (SVC)와, 왕립 말레이 연대 제5대대 (5 RMR)가 대신하였다 출처.
1965년 8월 9일에 싱가포르주가 싱가포르 공화국으로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였지만, 1주일 뒤인 8월 16일에도 2 MIR이 여전히 사바로 파병되어 작전을 수행하다 6개월 뒤인 1966년 2월에야 싱가포르로 복귀할 수 있었다. 정작 돌아와 보니 2 MIR의 주둔지였던 캠프 테마섹엔 5 RMR이 들어앉아 있었고 2 MIR은 1966년 9월까지 반년이 넘도록 파러파크역 인근에 숙영을 해야했다 출처.
싱가포르 국방부는 이를 싱가포르에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말레이시아의 무력시위였다고 해석하는 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분리독립 협정의 안보 협력 조항을 근거로 말레이시아가 여전히 싱가포르의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싱가포르의 독립 이후에도 말레이시아 정부가 4 MIB와 5 RMR을 싱가포르에서 철수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적이 아예 없을 정도이다 출처.
1965년 9월, 수하르토가 9.30 쿠데타로 수카르노를 실각 시키고, 말레이시아 전역에서의 철군 및 종전을 추진하자 양 세력간의 긴장이 크게 완화되었다. 1966년 4월 10일,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싱가포르 정부에 건국 승인 및 수교 추진 의사를 통지하였고,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및 교역을 통해 경제를 재건하고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상기한 안보 협력 조항을 근거로,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양국의 종전, 건국 승인, 수교 협상에는 말레이시아 또한 참여해야 한다며 이에 반대하였고, 1966년 4월 19일부터 조호르 해협 대교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싱가포르를 압박하였다. 그로 인해 싱가포르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교 문제를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해야 했으며, 1966년 8월 12일에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 연방 및 싱가포르 공화국의 수립을 승인하는 3국간의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출처.
당시 4 MIB 여단장은 말라야 연방 육군에 종군중이던 아랍계 싱가포르인 시예드 모하메드 빈 아흐메드 준장이였다[12].
리콴유의 회고록에 따르면 아흐메드 준장은 리콴유와는 복잡미묘한 관계였다고 한다. 리콴유는 툰쿠 압둘 라만 말레이시아 총리와는 별개의 인물인, UMNO 총재를 필두로 한 강경 말레이 민족주의 세력에 아흐메드가 포섭당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싱가포르를 그대로 점령할 가능성을 우려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흐메드 준장의 애향심은 여전히 강했는지, 리콴유의 회고록에 따르면 바로 그 아흐메드 준장이 싱가포르군의 현대화 추진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경계심은 떨쳐내지 못 했는지, 리콴유는 싱가포르 공화국 초대 국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 시청에서 싱가포르 국회의사당 까지 이동할 자신에게 4 MIB 병력을 동원해 호송행렬을 제공하겠다는 아흐메드 준장의 제안을 거절하고, 예전과 같이 구르카 경비단에게 총리실 경호를 맡겼다고 한다 출처.
심지어 아흐메드 준장이 중장까지 진급하여, 동말레이시아 전역의 방비를 전담하는 제1사단장으로 영전한 1970년대 후반까지도 리콴유 정권은 아흐메드에게 앙심이 남았는지, 도심개발법을 통해 아흐메드 준장 소유 200,000m2 규모 토지 Geylang Serai를 단돈 $260,000 [13]에 유상몰수 해버렸다고 전해진다.
4 MIB는 조호르의 해안 경계를 담당하였고, 1 MIR은 아예 바다 건너 보르네오 섬 사바의 최전선에 투입되기 까지 했다.
싱가포르 섬의 방비는 21세-29세 남성으로 구성된 약 80,000명 규모의 싱가포르 의용대 (SVC)와, 왕립 말레이 연대 제5대대 (5 RMR)가 대신하였다 출처.
1965년 8월 9일에 싱가포르주가 싱가포르 공화국으로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였지만, 1주일 뒤인 8월 16일에도 2 MIR이 여전히 사바로 파병되어 작전을 수행하다 6개월 뒤인 1966년 2월에야 싱가포르로 복귀할 수 있었다. 정작 돌아와 보니 2 MIR의 주둔지였던 캠프 테마섹엔 5 RMR이 들어앉아 있었고 2 MIR은 1966년 9월까지 반년이 넘도록 파러파크역 인근에 숙영을 해야했다 출처.
싱가포르 국방부는 이를 싱가포르에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말레이시아의 무력시위였다고 해석하는 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분리독립 협정의 안보 협력 조항을 근거로 말레이시아가 여전히 싱가포르의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싱가포르의 독립 이후에도 말레이시아 정부가 4 MIB와 5 RMR을 싱가포르에서 철수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적이 아예 없을 정도이다 출처.
1965년 9월, 수하르토가 9.30 쿠데타로 수카르노를 실각 시키고, 말레이시아 전역에서의 철군 및 종전을 추진하자 양 세력간의 긴장이 크게 완화되었다. 1966년 4월 10일,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싱가포르 정부에 건국 승인 및 수교 추진 의사를 통지하였고,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및 교역을 통해 경제를 재건하고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상기한 안보 협력 조항을 근거로,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양국의 종전, 건국 승인, 수교 협상에는 말레이시아 또한 참여해야 한다며 이에 반대하였고, 1966년 4월 19일부터 조호르 해협 대교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싱가포르를 압박하였다. 그로 인해 싱가포르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교 문제를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해야 했으며, 1966년 8월 12일에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 연방 및 싱가포르 공화국의 수립을 승인하는 3국간의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출처.
당시 4 MIB 여단장은 말라야 연방 육군에 종군중이던 아랍계 싱가포르인 시예드 모하메드 빈 아흐메드 준장이였다[12].
리콴유의 회고록에 따르면 아흐메드 준장은 리콴유와는 복잡미묘한 관계였다고 한다. 리콴유는 툰쿠 압둘 라만 말레이시아 총리와는 별개의 인물인, UMNO 총재를 필두로 한 강경 말레이 민족주의 세력에 아흐메드가 포섭당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싱가포르를 그대로 점령할 가능성을 우려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흐메드 준장의 애향심은 여전히 강했는지, 리콴유의 회고록에 따르면 바로 그 아흐메드 준장이 싱가포르군의 현대화 추진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경계심은 떨쳐내지 못 했는지, 리콴유는 싱가포르 공화국 초대 국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 시청에서 싱가포르 국회의사당 까지 이동할 자신에게 4 MIB 병력을 동원해 호송행렬을 제공하겠다는 아흐메드 준장의 제안을 거절하고, 예전과 같이 구르카 경비단에게 총리실 경호를 맡겼다고 한다 출처.
심지어 아흐메드 준장이 중장까지 진급하여, 동말레이시아 전역의 방비를 전담하는 제1사단장으로 영전한 1970년대 후반까지도 리콴유 정권은 아흐메드에게 앙심이 남았는지, 도심개발법을 통해 아흐메드 준장 소유 200,000m2 규모 토지 Geylang Serai를 단돈 $260,000 [13]에 유상몰수 해버렸다고 전해진다.
여하튼 말레이시아와의 복잡한 관계가 정리되고 나서 1 MIR과 2 MIR은 통합되어, 이전 계획대로 완편된 싱가포르 보병연대 SIR이 창설되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1967년 3월에 병역법 (National Service Bill)을 제정하여 현재의 징병제 (National Service: 약자로 NS로 불리운다)를 개시하였다.
참전을 통해 풍부한 실전경험을 쌓은 SIR의 간부들은 NS를 통해 입대한 대규모의 신병과 초급 장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였고, 이후 1976년까지 6개의 대대가 신편되었고, 1977년에는 SIR 7과 SIR 8이 제7보병여단의 창설과 함께 제1대대 제2대대로 전환되었으며, 제7보병사단은 공수특전여단 Guards로 개칭되었다.
현재까지 육군훈련소 우수 훈련생은 자원과 공수훈련을 통해 특전병 Guardsman으로 Guards 여단에 배치된다.
이후 꾸준한 24개월 징병, 10년의 긴 예비군 훈련, 막대한 투자, 우수한 훈련을 통해 싱가포르군은 1990년대에 강경 말레이 민족주의자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마저도 "우리가 우리보다 군사력이 강한 싱가포르를 침공할 이유가 없다"고 인정할 정도로 동남아시아의 강군으로 성장하였다.
병력 수 또한 현역 50,000명 + 예비역 250,000명 : 현역 80,000명 + 예비역 50,000명으로 오히려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군을 수로 압도하는 기현상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1967년 3월에 병역법 (National Service Bill)을 제정하여 현재의 징병제 (National Service: 약자로 NS로 불리운다)를 개시하였다.
참전을 통해 풍부한 실전경험을 쌓은 SIR의 간부들은 NS를 통해 입대한 대규모의 신병과 초급 장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였고, 이후 1976년까지 6개의 대대가 신편되었고, 1977년에는 SIR 7과 SIR 8이 제7보병여단의 창설과 함께 제1대대 제2대대로 전환되었으며, 제7보병사단은 공수특전여단 Guards로 개칭되었다.
현재까지 육군훈련소 우수 훈련생은 자원과 공수훈련을 통해 특전병 Guardsman으로 Guards 여단에 배치된다.
이후 꾸준한 24개월 징병, 10년의 긴 예비군 훈련, 막대한 투자, 우수한 훈련을 통해 싱가포르군은 1990년대에 강경 말레이 민족주의자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마저도 "우리가 우리보다 군사력이 강한 싱가포르를 침공할 이유가 없다"고 인정할 정도로 동남아시아의 강군으로 성장하였다.
병력 수 또한 현역 50,000명 + 예비역 250,000명 : 현역 80,000명 + 예비역 50,000명으로 오히려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군을 수로 압도하는 기현상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상기한 병력 규모 차이는, 현역 300,000명 규모의 주변국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서로를 잠재적 적성국으로 상정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지표이다.[14]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호주+뉴질랜드(ANZAC) 다자간의 안보협력은 독립 이후로도 계속되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양국은 정기적으로 육해공 다방면의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훈련은 1990년대에 출범한 세마갓 베르사투(SEMAGAT BERSATU)라는 연대급 훈련이다. 해당 훈련의 이름은 양국의 국어인 말레이어로 '단결된 정신'을 뜻한다, 양국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름이다.
특히 과거의 그 알박기하던 5 RMR과 싱가포르군이 웃으며 서로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또한 연출된다.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호주+뉴질랜드(ANZAC) 다자간의 안보협력은 독립 이후로도 계속되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양국은 정기적으로 육해공 다방면의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훈련은 1990년대에 출범한 세마갓 베르사투(SEMAGAT BERSATU)라는 연대급 훈련이다. 해당 훈련의 이름은 양국의 국어인 말레이어로 '단결된 정신'을 뜻한다, 양국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름이다.
특히 과거의 그 알박기하던 5 RMR과 싱가포르군이 웃으며 서로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또한 연출된다.
- 징병제/싱가포르 내용도 참조
적은 인구(563만 명)에 최대한 병력을 끌어 모으기 위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15]
병력은 55,000명으로 적으나 군인에 대한 복지는 아주 우수하다. 싱가포르군 복지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AFRA가 피트니스 클럽 할인 및 각종 체육시설 서비스 할인 혜택, 사회적으로는 세금 감면 혜택 및 각종 지원금을 제공한다. 물론 그 병력 전원이 현역병은 아니고 경찰이나 소방당국 등에 소속된 네셔널 서비스(National Services, NS) 인원도 포함된다.#. 전역자에게는 학비+의료지원비 명목으로 약 420만원이 지급되며 이후 10년간의 예비군 훈련을 마치면 단계적으로 주거 및 기타보조금 500만원과 의료비 34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싱가포르는 국민개병제이다. 18세가 되면 싱가포르 국적자 및 영주권을 보유한 2세대도[16] 징병 인원에 들어간다. 물론 사회적으로 여초 국가에다 현역병을 못 하는 기준의 인원은 훈련기간을 더 주고 경찰서 등으로 빠지게 해서 징집인원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다만 싱가포르의 경우 군 연기가 되지 않는다.[17] 더불어 장학금 수혜자는 복무기간 2년 중 1년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국토가 작다 보니 훈련병 생활 3주일[18]과 특수한 훈련 중 이외에는 주말은 집에 갈 수 있거나 전투병과가 아닌 이상 출퇴근할 수 있다.[19]
의무 복무 기간은 2년이다. 위에 말했든 체력적합자의 경우 2개월이 단축되는데 상당수가 2개월 단축을 받아 실질적으로는 1년 10개월 동안 복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훈련기간 주는 대신 현역병으로 짤없이 구르냐 아니면 훈련 더 받는 대신 경찰서나 소방서 가서 민간사회에서 그나마 비교적 편하게 복무하느냐 그 차이인데 소방서나 경찰서로 가도 만만치는 않다. 소방서 상황실은 24시간 그 폭주하는 995 긴급전화를 다 받아야 하고 잘못하면 책임져야 하며 경찰의 보조경찰대 역시 해안선 및 국경선 순찰, 도주 범죄자나 탈옥수 검거 등 생각보다 위험한 임무에 많이 투입된다. 교통순찰대의 경우도 조를 짜서 주야별로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근무해야 한다.
현재 훈련병의 급여는 630SGD(약 63만원) 병장의 급여는 월 730SGD(한화 약 69만원) 정도이며 기타 수당까지 합하면 1000SGD(한화로 약 95만원)도 가능하다.[20]
게다가 진급하거나 같은 계급으로 1년 있으면 급여가 올라간다. 1970년에도 싱가포르 병사의 급여는 월 40달러 수준이었는데 당시로는 그렇게 적지 않은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이것도 너무 낮다는 지적을 받고 개선하였다. 또한 군인에게는 공공 의료 서비스[21]가 무료로 제공되며 사립병원에서도 한도 내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원의 경우에도 영내 부상이면 전액이 보장되며 영외 부상이라도 입원비의 80%+치료비 100%가 보장된다. 가족도 50%의 감면혜택을 받으며 군 복무동안 본인과 아내, 자식은 자동으로 Aviva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무료로 혜택을 받는다.
예비군 훈련비 시스템이 특이한 편으로 예비군 훈련에서 보상비 자체는 병장 월급X일수로 계산하여 1일당 2만원 수준이다. 다만 민간에서 받는 월급만큼 보전해주는데 기본급+기본수당+6개월간 받은 평균수당X일수로 보전해줘서 월 300을 번다면 1일당 10만원씩 주는 식이다. 또, 시민권 획득이 가능하며 평생 동안 전역자기본수당+6개월간 받은 평균수당X일수로 보전해줘서 월 300을 번다면 1일당 10만원씩 주는 식이다. 평생 동안 전역자 본인은 연간 1,500SGD(약 150만원), 배우자와 부모는 각각 750SGD(약 75만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예비군 기간동안은 두배가 되어 3,000SGD(약 300만원)의 세제혜택이 적용된다.
한국과는 또 다른 점 하나는 한국군 장정은 병으로 입대하면 신병훈련소에서 체력을 기르게 되지만, 싱가포르군에 입대할 때는 체력을 만들어서 입대해야 한다. 입대할 때 체력테스트를 패스하지 못하면 기초훈련이 4개월, 비만이면 6개월로 연장된다, 본래 2개월인 기초훈련이 연장되는 기간만큼 복무기간도 연장된다. 그 외 군복무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입대해도 마찬가지. 즉, 대우가 좋은 만큼 모병제 국가의 군대처럼 병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다. 당연히 기준이 안 되면 무조건 대체복무인 경찰/소방서로 빠지며 한국군처럼 역량이 부족한 일반인 남성이 무리하게 전투병이 될 일이 없다.
징병되는 인원은 육해공군에 대한 개인 선택권이 없어 징병시 군종 및 특기가 무작위로 배정된다. 즉 한국과 달리 현역 모집병이라는 제도가 없다. 물론 전투병은 엄격히 선발하고 전투병이 아니라 싱가포르 경찰청이나 소방청인 민방위청(Civil Defence)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경찰에 소속된 네셔널 서비스(NS)는 역사도 오래되었고 교통순찰대, 해안선 경비 등의 임무를 맡으며 경찰력을 보충해주는 귀한 존재다. 싱가포르 보조경찰대 관련 소개.
한국과 달리 입대한 사람들중 훈련병 시절 성적을 토대로 75%는 병, 20%는 부사관, 5%는 장교가 된다.
기초군사훈련(Basic Military Training)을 받는 싱가포르 훈련병들 중 성적이 우수한 자들에게 Specialist Cadet School의 진학 기회를 주는데 이에 응하면 부사관 생도 계급을 받고 6개월의 추가교육을 받게 된다.[22] 2008년 말에 부사관 생도(Specialist Cadet)계급이 신설되었는데, 이등병과 동일한 위치라고 규정하고 있다.[23] 생도들은 추가교육이 끝나면 3급중사(
장교들도 마찬가지로 BMT과정을 밟는 훈련병들에게서 선발한다. 우수한 성적을 낸 훈련병들 중 자질이 있는 소수에게만 Officer Cadet School에 진학 기회를 준다. 9개월의 추가교육이 끝나면 소위로 임관한다.
부사관/장교 후보생들은 교육기간 중 1~2할의 탈락자들이 나올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그 이후 같은 시기 입대한 사람들끼리 대대급으로 묶어서 실전 훈련/배치된다. 이 기간동안 직업군인들과 중대 단위로 생활하며 마지막 3개월정도는 직업군인들은 손을 놓고 같이 재대할 중대/대대급으로 임무실행능력 평가를 받는다.
먼저 실무에 나간 사병들의 경우에도 복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급을 까다롭게 심사한다. 한국군과 달리 짬 찬다고 계급장이 바뀌지 않는다. 오직 사병 본인의 역량과 훈련성과, 실적에 따라 진급이 가능하다. 진급 가능한 병 계급 중 준하사와 하사, 일등하사가 있는데, 사병 계급이지만 한국군의 부사관 계급인 하사와 같은 한자를 써서 헷갈릴 수도 있다. 준부사관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제대한 이후에도 예비군에 편입되어 10년간 같은 중대/대대원들과 매년 1~40일간 소집된다. 30만 명이 넘는 예비군이 있다.
물론 문제점도 있다. 싱가포르군은 병역에 부적합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강제로 병역의무를 부과하는데, PES A-E까지 현역이고, F만 면제판정을 받는다. 전투병, 전투지원병, 전투 행정 지원병, 일반 행정병 등이나 아예 군이 아닌 경찰, 소방 등으로 보직을 조정해 주기는 하지만 강제로 병역복무를 시키는 것은 똑같은데 징병률만 놓고 보면 한국군보다 높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으로만 보고 하는 소리로 애초 현역 복무가 감당 안 되는 인원은 경찰서 상황실에서 전화를 받거나 해안선 순찰을 도는 보조경찰로 빠지거나 소방서 상황실에서 전화받으며 근무하는 소방보조원으로 빠진다. 당장 싱가포르 MRT에 가면 교통경찰대에서 순찰을 도는 보조경찰을 많이 볼 수 있다.
즉 적어도 한국처럼 관심병사가 양산될 일 자체가 없다. 애초 절반 이상 징집인원이 훈련만 받지 자대배치 시점에 군대가 아닌 경찰 등 사회 민간기관으로 가고 집에서 출퇴근하며 복무하는 만큼 한국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
군 입대 휴학은 없다. 다만,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이공대학에서는 대한민국 국적 남성을 대상으로 한국군 입대 기간 동안 장기휴학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여군의 경우 지원병과에서 근무하는 지원병제를 도입했으며 여성 숫자가 많은 여초 국가답게 여군도 많이 볼 수 있다. 여군의 경우도 남군과 동일한 기준의 기초군사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건 똑같다. 특히 싱가포르 해군 및 싱가포르 공군의 경우 기술군 특성 상 여군 비중이 아주 높다. 성범죄가 엄벌되는 나라인지라 여군에 대한 병영 내 성폭력도 당연히 엄벌된다. 군사기지가 많은 북부 우드랜드 및 셈바왕 쪽에 가면 여군들이 군복 입고 출퇴근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국가가 워낙 좁다보니 동남아시아 최대의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전면전이 벌어지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국가다. 예를 들어 옆나라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는 물론 태평양을 노리는 중국 인민해방군하고 군사적 충돌이 일어난다고 치면 이들은 첨단 무기가 아닌 기본적인 포격 등의 공격으로도 싱가포르 전 국토를 때릴 수 있다. 이러다보니 싱가포르군의 편제 및 전략수립 또한 일반적인 국가와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싱가포르의 국방전략은 방어가 아닌 공세를 기본으로 한다. 국토가 작다보니 방어에 집중해봤자 남는 게 없기에 택한 전략이 비례억지전략과 유사하게 '적군의 전력을 분쇄하고 적 본토에 더 큰 피해를 강요해서 휴전 혹은 종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싱가포르 내외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독새우(poisoned shrimp)' 전략이라고 부른다.
국토가 작은 만큼 방어 그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 선공을 당해 한 방 먹고 시작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군사력을 본국 어딘가에 두는 게 아니라 공군에서 구입한 전투기의 일부를 미국[24]과 프랑스, 호주 등 해외 공군기지를 임대해서 놔두고 훈련까지 같이 하는 실정이다.[25] 본토가 공격을 당해도 해외에 보존 중인 전력을 끌어와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싱가포르는 보다 공세적인 장비를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다. 가령 A-4, F-15SG 같은 장거리 대지상 타격이 있는 전폭기를 도입하고 상륙함과 다수의 상륙정을 보유하고 있다. 장거리 전폭기를 통해 적국의 군사거점과 주요 기반시설을 타격하고, 상륙함을 투입해 병력을 적국에 상륙시킴으로써 적국 본토에 대한 역습을 가하는 것이다. 상륙함은 본토가 적국에게 점령 당했을 때도 탈환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전력이다.
의외로 중국에게 먹혀들 법한 전략인데, 중국 본토가 아니라 남중국해의 도서 분쟁일 경우 중국의 군 기지가 들어선 환초 등을 공격하는 수법을 쓸 수 있다. 물론 중국도 굳이 멀리있는 싱가포르까지 공격하려고 할 경우 남동 임해공업지대가 대만군과 미군에 의해 쑥대밭이 될 각오를 하는 게 좋기에 현실적으로 대만 하나 못 건드리는 중국이 싱가포르를 굳이 쳐들어갈 일은 없다.
미군과 영국군 주둔은 물론이고 근처의 지역강국 호주, 대만과 동맹을 맺고 있기도 하며 이러한 군사동맹이 안보 리스크를 줄여줘 경제 성장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역시 우호관계로 굳어졌다. 이제는 저러한 이웃 나라들이 아니라 중국이 싱가포르 안보의 최대 위협이다.
따라서 싱가포르의 국방전략은 방어가 아닌 공세를 기본으로 한다. 국토가 작다보니 방어에 집중해봤자 남는 게 없기에 택한 전략이 비례억지전략과 유사하게 '적군의 전력을 분쇄하고 적 본토에 더 큰 피해를 강요해서 휴전 혹은 종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싱가포르 내외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독새우(poisoned shrimp)' 전략이라고 부른다.
국토가 작은 만큼 방어 그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 선공을 당해 한 방 먹고 시작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군사력을 본국 어딘가에 두는 게 아니라 공군에서 구입한 전투기의 일부를 미국[24]과 프랑스, 호주 등 해외 공군기지를 임대해서 놔두고 훈련까지 같이 하는 실정이다.[25] 본토가 공격을 당해도 해외에 보존 중인 전력을 끌어와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싱가포르는 보다 공세적인 장비를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다. 가령 A-4, F-15SG 같은 장거리 대지상 타격이 있는 전폭기를 도입하고 상륙함과 다수의 상륙정을 보유하고 있다. 장거리 전폭기를 통해 적국의 군사거점과 주요 기반시설을 타격하고, 상륙함을 투입해 병력을 적국에 상륙시킴으로써 적국 본토에 대한 역습을 가하는 것이다. 상륙함은 본토가 적국에게 점령 당했을 때도 탈환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전력이다.
의외로 중국에게 먹혀들 법한 전략인데, 중국 본토가 아니라 남중국해의 도서 분쟁일 경우 중국의 군 기지가 들어선 환초 등을 공격하는 수법을 쓸 수 있다. 물론 중국도 굳이 멀리있는 싱가포르까지 공격하려고 할 경우 남동 임해공업지대가 대만군과 미군에 의해 쑥대밭이 될 각오를 하는 게 좋기에 현실적으로 대만 하나 못 건드리는 중국이 싱가포르를 굳이 쳐들어갈 일은 없다.
미군과 영국군 주둔은 물론이고 근처의 지역강국 호주, 대만과 동맹을 맺고 있기도 하며 이러한 군사동맹이 안보 리스크를 줄여줘 경제 성장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역시 우호관계로 굳어졌다. 이제는 저러한 이웃 나라들이 아니라 중국이 싱가포르 안보의 최대 위협이다.
아래의 계급장은 육군, 해군, 공군도 같은 계급장을 사용한다. (출처)
서방 측의 제1세계 국가치고는 특이하게 해군 장교의 수장 계급장을 해군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지원병과 장교들이 사용한다. 지원병과는 타 병과와 달리 계급이 총 8개로 단순하며, 각 계급은 타 병과의 계급 하나에 대응된다. 즉, 타 병과 기준으로는 중간중간에 없는 계급이 존재한다.출처
계급 이름은 정식으로는 미군이나 영국군과 같은 계급을 쓰며 중국어로는 중화민국군의 체계를 본받아 군관, 사관[29] 등을 그대로 들여와서 쓴다. 군관은 다시 한국군의 영관급에 해당하는 교관급과 한국군과 똑같은 위관급이 있다. 애초 영어로는 동일한 계급인데 한국어/중국어 번역 차이일 뿐이다.[30]
계급 명칭의 경우 제1언어인 영어가 우선이며 중국어 명칭을 병기했다. 타밀어와 말레이어 명칭은 생략되어 있고 영어 명칭을 따른다.
서방 측의 제1세계 국가치고는 특이하게 해군 장교의 수장 계급장을 해군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지원병과 장교들이 사용한다. 지원병과는 타 병과와 달리 계급이 총 8개로 단순하며, 각 계급은 타 병과의 계급 하나에 대응된다. 즉, 타 병과 기준으로는 중간중간에 없는 계급이 존재한다.출처
계급 이름은 정식으로는 미군이나 영국군과 같은 계급을 쓰며 중국어로는 중화민국군의 체계를 본받아 군관, 사관[29] 등을 그대로 들여와서 쓴다. 군관은 다시 한국군의 영관급에 해당하는 교관급과 한국군과 똑같은 위관급이 있다. 애초 영어로는 동일한 계급인데 한국어/중국어 번역 차이일 뿐이다.[30]
계급 명칭의 경우 제1언어인 영어가 우선이며 중국어 명칭을 병기했다. 타밀어와 말레이어 명칭은 생략되어 있고 영어 명칭을 따른다.
계급 | |||
영어 | Brigadier General BG Rear Admiral (One-Star) RADM(1) | Major General MG Rear Admiral (Two-Star) RADM(2) | Lieutenant General LG Vice Admiral VADM |
중국어 | |||
해석 | 준장 | 소장 | 중장 |
나토 계급표 | OF-6 | OF-7 | OF-8 |
계급 | |||
영어 | Military experts 8 ME8 | ||
중국어 | |||
타이틀 | Chief engineer | ||
싱가포르군(지원병과) |
계급 | ||||
영어 | Lieutanent-Colonel LTC | Senior Lieutanent-Colonel SLTC | Colonel COL | |
중국어 | ||||
나토 계급표 | OF-4 | OF-5 | ||
계급 | ||||
영어 | Military experts 6 ME6 | Military experts 7 ME7 | ||
중국어 | ||||
타이틀 | Principal engineer | Senior principal engineer | ||
싱가포르군(지원병과) |
계급 | |||
영어 | Second Lieutanant 2LT | Lieutanant LTA | Captain CPT |
중국어 | |||
나토 계급표 | OF-1 | OF-2 | |
계급 | |||
영어 | Military experts 4 ME4 | ||
중국어 | |||
타이틀 | Lead Engineer | ||
싱가포르군(지원병과) |
계급 | ||||||
영어 | Third Warrant Officer 3WO | Second Warrant Officer 2WO | First Warrant Officer 1WO | Master Warrant Officer MWO | Senior Warrant Officer SWO | |
중국어 | ||||||
나토 계급표 | WO-1 | WO-2 | WO-3 | WO-4 | ||
싱가포르군 | ||||||
계급 | ||||||
영어 | Military experts 3 ME3 | |||||
중국어 | ||||||
타이틀 | Engineer | |||||
싱가포르군(지원병과) | ||||||
계급 | ||||||
영어 | Chief Warrant Officer CWO | |||||
중국어 | ||||||
나토 계급표 | WO-5 | |||||
싱가포르군 |
계급 | |||||
영어 | Third Sergeant 3SG | Second Sergeant 2SG | First Sergeant 1SG | Staff Sergeant SSG | Master Sergeant MSG |
중국어 | |||||
나토 계급표 | OR-5 | OR-6 | OR-7 | OR-8 | OR-9 |
싱가포르군 | |||||
계급 | |||||
영어 | Military experts 1 ME1 | Military experts 2 ME2 | |||
중국어 | |||||
타이틀 | Technician | Assistant engineer | |||
싱가포르군 |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 해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싱가포르의 해안선과 영해를 수호하는 해상전력이다. 싱가포르 경찰청 해안경비대와는 협업 관계다. 섬나라인 만큼 당연하지만 중요성이 높다.
해병대 사령부는 없지만 한국의 UDT에 해당하는 NDU(Naval Diving Unit)를 운용하여 특수전 및 군항 경계를 맡긴다.[35]
해군의 해안경계는 병력부족이 심한 도시국가답게 대거 무인화되어서 육상에 경계병이 없고 수중드론을 대거 군항 근처에 운용한다. 이들 수중드론은 군항 근처에 접근하는 의아선박을 탐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미국처럼 민항 등 민간 지역 해안경계는 싱가포르 경찰청 산하 해안경비대(Coast Guard)에서 전담한다. 항만경찰이 따로 존재하는 미국과 달리 싱가포르는 경찰 소속 해안경비대가 항만경찰의 역할도 겸한다.
해병대 사령부는 없지만 한국의 UDT에 해당하는 NDU(Naval Diving Unit)를 운용하여 특수전 및 군항 경계를 맡긴다.[35]
해군의 해안경계는 병력부족이 심한 도시국가답게 대거 무인화되어서 육상에 경계병이 없고 수중드론을 대거 군항 근처에 운용한다. 이들 수중드론은 군항 근처에 접근하는 의아선박을 탐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미국처럼 민항 등 민간 지역 해안경계는 싱가포르 경찰청 산하 해안경비대(Coast Guard)에서 전담한다. 항만경찰이 따로 존재하는 미국과 달리 싱가포르는 경찰 소속 해안경비대가 항만경찰의 역할도 겸한다.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 공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싱가포르 공군 라운델)
싱가포르 공군은 마치 러시아 항공우주군이나 우크라이나 공군 등 구소련 공군처럼 공군이 모든 항공전력을 운영한다. 타 선진국에선 육군이 보유하는 공격헬기나 해군이 보유하는 해상초계기 및 상륙돌격헬기 등도 싱가포르는 공군이 운영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질적인 면에서 최강이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공군에 반해 대한민국 공군과 유사한 전력구조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들이 F-15K-KF-16C/D의 패키지 형태라면 싱가포르 공군 역시 F15SG-F16C/D 패키지 형태의 전력의 주축을 보유하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보유하기 힘든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도 운영 중이다.
G550 CAEW 도입 전까지 E-2C 호크아이 역시 싱가포르 공군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동시에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AESA 레이더[36] 역시 운용 중이고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곡예비행대 블랙 나이츠(Black Knights)를 운용했었다. 사실상 운용중단되었는데 이는 싱가포르 공군 인력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군에서는 주로 대한민국 육군 소속 방공대대가 전담하는 저고도 방공임무, 그러니까 낙하산을 통해 강하하는 적 특작부대 및 공수부대 저지, 헬리콥터 및 무인기 등 저고도 비행체 대응 등을 싱가포르는 공군이 전담하며 비호/천마 자주대공포와 같은 자주대공포를 공군 소속 방공부대가 운영한다.
싱가포르 공군의 공군기지 관련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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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에 의하면 싱가포르군은 병무행정 역시 싱가포르의 명성에 걸맞게 매우 엄격하게 운용되고 있다. GDP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를 약간 상회한다.[37]
군사력 정예화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병력 1인당 국방비[38]는 2011년 기준으로 12만 달러가 넘는데 이는 4만 달러 수준인 한국의 3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소수정예 군대의 원조격인 이스라엘군의 10만 달러보다도 높다.
풍부한 달러를 이용하여 최신 군사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차는 독일제 레오파르트2A4[39], 전술기는 미국제 F-15SG와 F-16, 군함은 프랑스제 스텔스 프리깃 포미더블급, 잠수함은 스웨덴제 아처급[40], A330 MRTT 공중급유기 6대[41], G550 CAEW[42] 조기경보기를 운용중이며 적 국가로의 역상륙을 위해 상륙함 엔듀런스급, 바락 VLS를 장착한 고속정을 운용중이다. 또한 훈련도 훌륭하여 공군 조종사의 경우 미 공군과 비슷한 연간 200여 시간의 비행을 하여 그 실력은 미군에서도 아시아 최고로 인정하고 있는 수준이다. 자체 개발한 소총으로 SAR-21이 있는데 비전투병과에게까지 지급되는 기본 군용소총치고는 나름대로 현대적이고 평가도 괜찮다.
군사력 정예화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병력 1인당 국방비[38]는 2011년 기준으로 12만 달러가 넘는데 이는 4만 달러 수준인 한국의 3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소수정예 군대의 원조격인 이스라엘군의 10만 달러보다도 높다.
풍부한 달러를 이용하여 최신 군사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차는 독일제 레오파르트2A4[39], 전술기는 미국제 F-15SG와 F-16, 군함은 프랑스제 스텔스 프리깃 포미더블급, 잠수함은 스웨덴제 아처급[40], A330 MRTT 공중급유기 6대[41], G550 CAEW[42] 조기경보기를 운용중이며 적 국가로의 역상륙을 위해 상륙함 엔듀런스급, 바락 VLS를 장착한 고속정을 운용중이다. 또한 훈련도 훌륭하여 공군 조종사의 경우 미 공군과 비슷한 연간 200여 시간의 비행을 하여 그 실력은 미군에서도 아시아 최고로 인정하고 있는 수준이다. 자체 개발한 소총으로 SAR-21이 있는데 비전투병과에게까지 지급되는 기본 군용소총치고는 나름대로 현대적이고 평가도 괜찮다.
- 싱가포르는 대통령이 아닌 총리가 모든 실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 헌법에 통수권자는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무런 실질적 권한이 없으며 국방 정책과 군사적 결정은 총리와 군 주요인사가 이끄는 국방위원회가 모든 것을 주도한다. 총리 밑에 내각 구성원인 국방부 장관(Minister for Defence)이 군대의 운영과 전략을 관장하며, 총리는 이를 최종 승인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 정부에서 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군 장교로 복무한 후 정계 및 관료로 진출하는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현직 총리인 리센룽은 1984년에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고, 조지 요(George Yeo, 楊榮
文 ) 전 외무장관(예비역 공군 준장), 테오 치 히안(Teo Chee Hean,張 志 賢 ) 전 교육장관(예비역 해군 소장), 응 치 컨(Ng Chee Khern,黃 志 勤 )[43] 전 안전정보국장(예비역 공군 소장, 공군참모총장 역임) 등이 있다. 사실 이는 싱가포르 공직 사회 특유의 엘리트주의이다.[44]
- 대한민국 국군과 사이가 좋은 편이다. 대한민국 공군과 싱가포르 공군은 F-16의 전술 공유를 많이 하며 F-15K에 시승해본 싱가포르 공군 관계자들이 F-15SG를 선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언급한) 응 치 컨 당시 싱가포르 공군참모총장이 2008년 방한했을 때 김은기 당시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과 만나 F-15K 전력화를 완료한 한국 공군이 싱가포르 공군의 F-15SG 전력화에 도움을 주고 당시 공중급유기 도입을 추진 중이었던 한국 공군은 싱가포르 공군으로부터 공중급유기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받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었다.
- 분명 군사훈련을 많이 하고, 그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많은 현지인들은 '누가 우리나라를 건드리겠냐'며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스위스 사람들이 자기네 군대를 대하는 것과 같은 태도다. 당연히 군인들을 존중하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기업과 자본이 잔뜩 모여 있는 국가에 전쟁을 선포할 나라가 어디있겠냐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싱가포르가 공격당한다면 싱가포르에 자리잡은 각 국가들의 자본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각 국가들이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근데 이게 맞는게 싱가포르는 우선 파이브 아이즈의 군사동맹인데다가 싱가포르의 외교적 지위가 높아서 국제적 문제들인 미중관계 등과 동떨어져 있어 세계적 풍파를 겪지 않고 있다. 스위스처럼 군대=보험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험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실제로 일이 생기면 큰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보는 것이다.
- 2019년 싱가포르 유명 배우인 펑웨이중이 군복무 중 자주포 결함 수리를 하다 끼여죽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특히 펑웨이중이 Jayley Woo라는 여배우와 열애 중이었으며, 전역 후 열애를 공개함과 동시에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는 사연이 밝혀지며 전국민적인 안타까움을 샀다. 이 사건으로 국방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싱가포르군 측에서도 안전검수 절차에 대해 재점검을 하는 동시에 훈련/업무강도를 보다 낮춤으로써 비전투손실과 인명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그 후 싱가포르 국방부가 안전 문제에 대해 재점검에 들어가며 이런저런 개혁을 가하고 있다. 소방당국인 민방위대 역시 군대와 협업해 구급법 등을 교육해주기도 한다.
- 의무병과는 소대 당 의무병 한 명과 중대 당 의무부사관 한 명으로 1개 중대에 의무병만 4명, 대대급의 의무병 12명 의무관 2명 의무부대가 있다. 인구와 병사 수가 적기에 개개인 의무병의 장비도 고급이다.
-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공군과 함께 쓰며 미합중국 공군도 파야 레바 공군기지와 함께 창이를 쓴다. 그리고 미합중국 해군 제7함대 분견대와 영국 해군 아태지역 부대가 셈바왕 항구에 주둔하고 있으며 주력함들이 오가기도 한다.
- 23:59 싱가포르군 훈련소를 배경으로 하는 공포영화.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SAF 스카우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Ah Boys to Men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주인공과 그 동기들이 군 훈련소에서 겪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다. 현재 3편까지 개봉했으며, 1, 2편은 기초군사훈련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루고 3편은 Naval Diving Unit이라는, 한국으로 치면 UDT와 비슷한 해군의 지상전 및 심해잠수 특수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들어간 해군훈련소에 대한 에피소드이다. 굉장히 오그라드는 씬이 많고 정작 진지한 씬들이 웃기기도 한다. 그래도 군필자라면 한국군과 비교해가며 나름 재미있게 볼 만 하다.[46] 다만 싱글리시에 능통하거나[47] 하다못해 영어자막이라도 빠르게 잘 읽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 재미있는 점은 영화에 PPL이 좀 나오는데, OB에서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Dexter 맥주도 들어가 있다. [48]
- 편제
[1] 육군의 전투복은 예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전투복과 굉장히 흡사했었으나 디지털 위장무늬로 바꾼 신형 전투복은 한국 특전복과 더 비슷하다.[2]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종점인 부킷판장(Bukit Panjang)에 청사가 소재한다.[3] 싱가포르군에 법적인 통수권자는 대통령이지만 실권이 없으므로 싱가포르 총리가 국방 정책과 군사적 결정을 자신이 이끄는 국방위원회를 통해 주도한다. 그리고 내각에 국방부 장관이 군대의 운영과 전략을 관장하며, 총리는 이를 최종 승인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4] 예를 들면 금요일이 안식일인 무슬림들이 그렇다. 세속국가인 싱가포르의 주말은 토/일요일인데 무슬림은 금요일이 안식일이라 금요일에 모스크에 간다.[5] 작전중인 해군 함정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군사기지에는 민간 푸드코트가 호커센터의 일원으로 들어섰다. 군 기지로 아침마다 출근하는 민간인들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은 푸드코트 및 PX 등에서 근무하는 민간인들이다. 싱가포르군은 만성적 병력부족으로 인해 병참 분야가 대거 외주이며 한국군과 달리 경계근무도 없어서 CCTV와 경계용 로봇 등이 대신한다.[6] 이는 라우파삿이나 뉴턴 호커센터 같은 바깥의 호커센터도 마찬가지다.[7] 미군보다도 오히려 다문화 배려가 잘 되어있다[8] 군사경찰이나 통신 등[9] 싱가포르 최초의 선출직 지도자로, 현재의 총리직에 해당한다[10] 1935년 창설된, 현대 말레이시아군의 모체[11]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가 말레이시아 연방의 창설을 영국 제국주의의 재림으로 규정하여, 말레이시아 연방 전역을 침공하여 벌어진 전쟁이다. 영국 및 ANZAC 군대가 파병 되었으며,현지에선 콘프론타시(Konfrontasi)로 불린다.[12] 그는 말레이계 싱가포르인 사회의 중심지인 게일랑 지구, 싱가포르의 문화재 래플스 호텔을 건립한 사이이드 명문가 Alsagoff 출신이다[13] 2023년 가치로 약 70억원에 상당한다[14] 양국은 21세기에 들어서는 오히려 한 나라처럼 일체화되어 있는데 오토바이로 국경을 넘을 수 있을 정도다.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 영주권도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우선권을 준다. 반면 말레이시아 측에선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들을 자국민과 같은 레인에서 심사받을 수 있게 해준다. 양측은 이제 공동의 적인 중국 인민해방군을 두고 있다.[15] 만 35세 미만의 남성 영주권자들도 싱가포르에서 태어나 자라면 싱가포르군에 징병한다. 물론 35세 미만이라도 싱가포르에서 태어나 자란 게 아닌 후천적 영주권자는 해당이 없다. 여성 영주권자에게는 아무 해당이 없다.[16] 무조건 영주권자는 징집 대상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영주권자는 싱가포르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주권 2세대부터 해당이 되는 것이다. #[17] 특이사항으로는 예로는 의대 합격자 남자들은 졸업 후 군의관으로 2년 복무한다. 이 경우 장교 신분이며 얼마나 싱가포르군이 의료인을 우대하는지 알 수 있다. 여군의 경우도 간호사는 간호장교가 된다.[18] 대부분은 테콩 섬(Tekong Island)이라는 해군이 관할하는 작은 섬에서 훈련한다.[19] 보통 신체등급 C(4급) 이하면 무분별 전투병과에 보내지 않는데 그러면 경찰이나 소방서로 배치되며 무조건 출퇴근이다.[20] 화학병 등 일부 특수 병과[21] 군 병원이나 보건소 수준이 아니라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학교병원 급인 싱가포르 국립병원(NU Hospital) 등 공공의료기관이면 다 해당된다.[22] Specialist는 NCO를 의미하며 보다 긍정적인 어감으로 기존의 non-commissioned officer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했다.[23] 한국군의 부사관후보생과의 차이점은, 한국군의 부사관후보생은 병장보다 높고 하사보다 낮은 위치이다.[24] 아이다호 마운틴 홈 공군기지에 싱가포르 공군의 F-15SG 1개 대대가 같이 주둔하고 있다.[25] 비단 방어의 어려움만이 이유는 아니다. 국토가 작기 때문에 전투기를 띄워도 주변국 영공을 침범하기 십상이라, 비행훈련도 자국에서 하기 힘들다.[26] 호키엔어 발음대로라면 응엥홍이 맞으나, Ng Eng Hen이라고 표기하니까 이에 따른다. 푸젠성 방언인 호키엔어는 타 중국어 방언과 달리 독음이 굉장히 꼬여있어서 중국인들도 푸젠성 사람이 아니면 거의 모른다. [27] 육군 출신이다.[28] 싱가포르군 전체 규모가 1개 군단 규모와 비슷하다.[29] 당연하지만 중국 인민해방군이나 조선인민군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되려 저 둘은 싱가포르군의 가상 적군이다.[30] 일본에서는 싱가포르군의 교관급 장교를 좌관급으로 번역해 소좌/중좌/대좌 등으로 번역한다. 자위대의 계급을 응용한 번역이다.[31] 일본에서는 구 일본군 계급을 응용하여 사관을 군조라고 번역한다.[32] 한국군의 훈련병에 대응[33] 한국군의 이등병에 대응[34] 한국군의 일등병에 대응[35] 타국의 해병대 내진 해군보병에 해당하는 해군 소속 육상경비대에는 지대함 미사일 등 육상 해군기지의 해안선 경비 전력들이 있다.[36] F15SG용 AN/APG-63(v)3P[37] 다만 국방비 총액은 대한민국의 1/4이다. 이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경제규모 격차 때문이다.[38] 국방비 총액을 병력 규모로 나눈 액수이다. "병사 1명당 얼마의 국방비를 투자하는가?"를 통해 정예화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39] 독일 연방군이 퇴역시킨 중고 전차이긴 하지만 Evolution 개량키트를 적용하여 실제 성능은 A5 모델과 대등하다.[40] 역시 스웨덴 해군이 퇴역시킨 중고 베스테르예틀란드급 잠수함이지만 대대적인 오버홀을 통해 디젤 잠수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41] 기존에 사용하던 KC-135R 공중급유기 4대를 대체했다.[42] 기존의 E-2C 조기경보기를 대체했다.[43] 여담으로, 닝치컨의 후임 공군참모총장은 응 치 멩(Ng Chee Meng, 黃 志明 )으로 그의 동생이다. 응 치 멩은 2014년 기준 중장 계급으로서 싱가포르군 국방참모총장(Chief of Defence Force)으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의 동생인 응 치 펭(Ng Chee Peng, 黃 志 平 )은 해군 소장으로 201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44] 싱가포르 정부는 고위공무원을 공기업 임원으로 보냈다가 다른 부처로 보냈다가 정계로 발탁하는 등 엘리트 관료들을 여기저기 돌려쓰는 경향이 있다. 고급 장교들도 마찬가지인 것.[45] 앞에 서술된 출퇴근 군인들이나 짬밥에 질린 직업군인인 장교/부사관들이 밥 먹으러 나온 것이다. 특히 해공군 기지가 많은 북부에서는 여군을 많이 볼 수 있다.[46] 사실 싱가포르군이 한국군보다 넘사벽으로 장병 대우가 좋고 선진적인 걸 보게 될 것이다.[47] 기본적인 영국식 영어 외에도 극악의 싱글리시와 함께 말레이어 및 남중국 쪽 갖가지 방언들인 광동어, 호키엔어 등과 함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만 사용하는 슬랭들이 뒤섞여서 정신이 없다.[48] 외박 나온 주인공과 가족들이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어색하게 맥주나 먹자며 Dexter 맥주로 가득찬 테이블로 다가가서 다들 상표가 잘보이게 캔을 잡고는 꿀꺽꿀꺽 마신다. 그리고 한 인물이 "이거 맛있는데? 무슨 맥주야?"라고 묻자 주인공의 아빠가 발음을 과하게 굴리며 Dexter Beer, That's the beer!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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