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게 자라서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음 엄마가 가스레인지 못 만지게 해서 성인인데 혼자서 봉지 라면 못끓이고 에어프라이어도 못돌림 그리고 사회 경험이 서툴다 해야하나 그래서 밖에서 뭔가 혼자 못하고 외식도 안한지 오래된데다가 싫어해서 학식 한 번도 안먹어봄 알바도 못해봤는데 집에만 쳐박혀있어서 그런지 체력 바닥남
가수 윤아는 변기 뚫을줄도 알던데 그럼 윤아가 험하게 자란 거야? 아무 것도 안배우고 자라는건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지 않았다는 거야. 방치한거지. 귀하게 키운게 아니라. 진짜 귀하게 키우는건 자녀가 독립할수있게 기초 교육을 부모가 열심히 참여해서 가르친거임. 초딩도 할수 있는 것들을 자식에게 안 가르친건 좀 부끄러워해야 할 일 아닌가?
운동도 한번 다녀보고 (혼자 뭐 하기 힘들면 피티같은 거라두) 라면 끓이는 법 에어프라이기 돌리는 법 이런 거 검색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줌 과장 안 하고 진짜 유튜브에 ~~하는 법 검색하면 안 나오는 거 없어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하는 힘을 길러바 아 글고 알바는 당장 시작하는 건 추천 안 함...
끓여본적 없음. 유학가서 뒤에 설명서 대로 물넣고 시간맞춰서 끓여봄. 한글을 읽을줄 알면 못끓일 이유가 없음… 그냥‘ 나는 이거 못해~~ 힝힝’ 여기에 취해 있는거.. 수능 끝나도 친구들 다 알바하는데 아빠가 너가 그런걸 왜하냐고 하심. 근데 너무 해보고 싶어서 대학생때 하고, 외국에서 알게된 오빠 왈 ’ 너보다 부자들 훨씬 많은데, 다들 경험하고 부모님한테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싶어서 알바하는거야. 너도 해봐. 해보고 못하겠으면 그만둬.‘이렇게 말함. 그래서 그 오빠가 했던 고깃집가서 알바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둬야지 하고 속으로 생각함. 근데 귀신같이’ 책임감없게 그만둔다고 하기만해라~~‘그래서 못그만둠ㅠ 난 21살 오빠는 23살.. 그땐 욕했는데, 정말 고맙게 생각함. 아무리 온실속에 화초였어도 아무것도 못한다는건 말이안됨 :) 특히 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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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프린세스 극혐
자기관리 실패했어?? 감추고 살아도 다 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