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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와 물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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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르기

식기와 물그릇

고무패킹이 달린 스테인리스 그릇

고무패킹이 달린 스테인리스 그릇

식기는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스테인리스 그릇이 편리하다. 플라스틱 재질의 것은 강아지가 물어뜯기 쉽고 틈새에 이물질이 끼면 청소하기도 쉽지 않아 위생상 좋지 않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끓는 물에 소독할 수 있고 깨질 위험이 없어서 좋다. 식기는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식사 후에는 깨끗이 씻도록 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소독을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 자주 소독을 해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예방한다.

개가 핥을 때만 물이 나오는 물통

개가 핥을 때만 물이 나오는 물통

그릇바닥에 고무패킹이 있어서 밀려다니지 않는 것이 좋으며 코커스패니얼처럼 귀가 크고 털이 긴 녀석들은 입구가 좁아지는 형태의 그릇을 선택해야 귀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그릇과 밥그릇이 함께 붙은 형태가 있는데 이 경우, 사료 부스러기가 물그릇에 들어가서 물의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고 사료 또한 물에 불어서 눅눅해지게 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집안에 강아지를 봐줄 사람이 없어 제시간에 음식을 챙겨줄 수 없는 경우에는 자동급식기를 사용하면 된다. 타이머로 작동되는 이 제품들은 최고 다섯 번까지 먹이를 줄 수 있고 바닥에 냉동팩을 넣어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타이머가 달려 있는 자동급식기

타이머가 달려 있는 자동급식기

전자식 사료 자동급식기는 시간과 사료의 양을 사용자가 조절해서 급여할 수 있다. 또 급식기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애견의 모습을 보면서 인터넷에서 클릭 한번으로 직접 사료를 줄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되었다. 상상 외의 기능을 갖고 있는 기발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역시 식사는 주인이 직접 주는 것이 최고다. 물그릇의 형태도 다양한데 물을 너무 많이 먹거나 흘리는 강아지를 위해서는 핥을 때만 물이 나오는 형태의 물통을 쓰면 편리하다.

출처

제공처 정보

강아지 기르기 : 잘먹고 잘사는 법 시리즈 012 2004. 9. 10. 책보러가기

요즘 들어 애견 인구가 부쩍 늘고 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주인을 반기며 폴짝폴짝 뛰는 강아지의 모습이 한가족처럼 정겹고 사랑스럽기 때문일까? 도시의 아파트 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벗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정서적인 위안을 맛본다. 아이들은 강아지와 뛰어노는 가운데 생명에 대한 사랑을 키우며 튼튼하게 커나간다. 그러나 도시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우리 어린 시절, 마당에서 뛰어놀던 바둑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었지만 요즘의 애견들은 이것 저것 신경써줘야 할 일들이 많다. 바깥에서 뛰어놀던 개에게도 실내생활은 쉽지 않은 일이고, 벽 하나 사이에 두고 여러 세대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개가 짖으면 신경이 곤두서야 하는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어려움을 현명하게 헤쳐나가, 이 충실하고 귀여운 친구와 함께 살아가려면 조금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개를 이해해야 한다. 내가 키우는 개가 과연 어떤 성격과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종류인지,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못하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비글을 키운다면, 원래 사냥견이었던 이 개가 얼마나 바깥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를 좋아하는지 알아야만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털이 북실북실한 개를 키운다면 매일 매일 빗질해주면서 털이 날리는 불편함도 덜고 개와의 온정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 인생의 소중한 반려자가 될 수도 있는 귀여운 강아지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여기 담았다.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품종과 특징, 처음 데려온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그리고 이웃에게 예의를 지키는 법, 강아지의 건강과 질병, 털갈이, 임신 등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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