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Frisbee)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애견이 공중에 뛰어올라 받아오는 원반던지기 운동이다. 프리스비를 잘하는 품종은 몸이 날렵하고 민첩한 보더콜리, 말리노이즈, 리트리버 등이 있지만 작은 품종의 애완견도 훈련을 시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원반을 던질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애견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 만점인 스포츠다.
애견과 프리스비를 할 때에는 애견전용 원반을 사용해야 한다. 이 원반은 유연성이 좋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개들이 부상 입는 것을 방지한다. 프리스비는 특별한 훈련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개들이 원반에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만 하면 된다. 원반 끝부분 말린 곳에 음식물을 끼워서 던지면 프리스비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 원반에 익숙해지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원반을 받아 물게 된다. 특히 음식물을 던져서 받아먹는 것을 잘하는 녀석들이면 원반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경기방법도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프리스비 클럽이 형성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애견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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