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 [속보] 김여정 "한국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 일어날것"

    [속보] 김여정 "한국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 일어날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2일 "우리 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평양 무인기 침투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우리 군의 공식 입장에 대해 "한국 군부 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거나 공범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이번 무인기 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든 전혀 관심이 없다"며 "다시 한번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만, 우리는 국경선 넘어 대한민국발 반공화국 정치 선동 쓰레기를 실은 무인기가 두 번 다시 공화국 영공에 침범할 때는 그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보복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2 23:25

  • 北 "한국 무인기 평양서 삐라 살포" 사진 공개…軍 "확인해줄 수 없다"

    きた "한국 무인기 평양서 삐라 살포" 사진 공개…ぐん "확인해줄 수 없다"

    북한 외무성이 11일 저녁 ‘중대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공화국 수도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삐라(대북 전단)'를 뿌리는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한민국의 도발 책동이 위험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 대한민국이 공화국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 감행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 45분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주장 여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게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2024.10.11 21:58

  • 北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한 뒤, 쓰레기 풍선 또 띄웠다

    きた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한 뒤, 쓰레기 풍선 또 띄웠다

    북한이 평양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하면서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5월 말 이래 올해 들어 28번째다. 북한은 풍선 부양 소식이 전해지기 약 1시간 전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 9, 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2024.10.11 21:46

  • ADVERTISEMENT
  • [속보] 北 "평양에 한국 무인기 침투, 삐라 살포"…軍 "안 보냈다"

    [속보] きた "평양에 한국 무인기 침투, 삐라 살포"…ぐん "안 보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외무성 중대 성명’을 내고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남부 국경선 부근과 대한민국의 군사 조직 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인입되는 모든 공격 수단들을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신성한 국가 주권과 안전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이자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번 도발 행위를 더 이상 설명할 여지도, 필요도 없이 응당 자위권에 따라 보복을 가해야 할 중대한 정치군사적 도발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그러나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상태에 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최후통첩으로서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공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할 때에는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 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1 20:42

  • 김정은 "간부들 책임·본분 충실해야"…당창건일 맞아 내부결속 강조

    김정은 "간부들 책임·본분 충실해야"…당창건일 맞아 내부결속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9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맞아 창당 이념과 정신을 강조하면서 간부들에게 책임·본분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은은 11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당 창건일 기념 담화에서 "혁명적 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이념과 정신은 추호도 변하지 말아야 하며 절대로 개량되어서도 안 된다"며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 초기 이념으로부터의 이탈과 사상 정신적 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약화시키게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김정은은 "일꾼(간부)들의 도덕품성 문제는 당의 권위와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 행위는 우리 당의 창당 이념, 창당 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지적했다.

    2024.10.11 12:03

  • 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풍선 또 띄웠다…올해 들어 27번째

    북한, 사흘 만에 쓰레기풍선 또 띄웠다…올해 들어 27번째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8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10.11 00:52

  • 대통령실, 北 개헌에 “예상보다 소폭…연쇄작용 준비 안 된 듯”

    대통령실, きた 개헌에 “예상보다 소폭…연쇄작용 준비 안 된 듯”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헌법 개정과 관련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소폭의 개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한 번의 결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한으로서는 큰 변화를 공표했을 때 그에 따른 행동과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연쇄작용에 대해서 준비가 안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7∼8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사회주의헌법 일부 내용을 개정했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지시한 영토 조항 반영과 ‘통일’ 표현 삭제 등의 조치가 반영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2024.10.10 23:26

  • "지금 교전 중" 김정은 말대로, 도로 끊은 북…DMZ가 수상하다 [view]

    "지금 교전 중" 김정은 말대로, 도로 끊은 북…DMZ가 수상하다 [view]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조선인민군(북한군) 총참모부 보도문에서 "공화국의 주권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총참모부는 "10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며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 조치"라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요새화 선언에 대해 "이미 비무장지대에서 정전체제 무력화를 획책해 온 북한의 이번 차단 및 봉쇄 운운은 실패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

    2024.10.10 05:00

  • 한국은 무시, 미국엔 대화 여지…북한 ‘통미봉남’ 전술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 일대 요새화를 통한 남쪽 국경의 ‘영구적 차단·봉쇄’를 선언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남측을 겨냥한 단절 의지를 천명한 것이지만, 동시에 북한의 복합적인 속내도 반영하고 있다. 남측과의 직접 충돌을 부를 수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는 뒤로 미루면서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 등을 염두에 두고 대화의 여지를 남기는 듯한 태도도 보였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우리 공화국의 주권 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한 건 한·미를 겨냥한 대외 메시지 성격이 짙다.

    2024.10.10 00:01

  • 北 "남쪽 국경 영구 차단"…南 패싱, 美에 핫라인으로 알린 까닭

    きた "남쪽 국경 영구 차단"…みなみ 패싱, よし에 핫라인으로 알린 까닭

    북한군이 9일 군사분계선(MDL) 일대 요새화를 통한 남쪽 국경의 ‘영구적 차단·봉쇄’를 선언한 것은 표면적으로 남측을 겨냥한 단절 의지를 극대화한 것으로 읽히지만, 동시에 북한의 복합적인 속내도 반영하고 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이날 오전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문 형식으로 "우리 공화국의 주권 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한 건 한·미를 겨냥한 대외 메시지 성격이 짙다는 방증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북한학)는 "북측이 ‘새 해상 국경선’을 마련한다면 불가피하게 기존 NLL을 침범해야 하기 때문에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2024.10.09 18:14

  • 北 "오늘부터 南연결 도로·철길 끊는다…국경 요새화 공사 시작"

    きた "오늘부터 みなみ연결 도로·철길 끊는다…국경 요새화 공사 시작"

    조선인민군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보도문을 통해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선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선이 명백히 그어진 이상 불법 무법의 ‘북방 한계선’을 비롯한 그 어떤 경계선도 허용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영토, 영공, 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그것은 곧 전쟁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2024.10.09 10:28

  • "北 의주비행장 군사시설로 복원…폭격기 30여대 비행장 계류"

    "きた 의주비행장 군사시설로 복원…폭격기 30여대 비행장 계류"

    위성사진에서는 5대의 항공기가 남동쪽 경계선에, 16대가 북동쪽 경계선에 그리고 9대가 극동쪽 경계선에 위치한 것이 확인됐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이곳에 격리된 화물이 크게 줄었고 지난 8월에는 화물 컨테이너가 모두 사라지고 비행장 복원 작업이 시작된 것이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위성사진을 보면 IL-28 전투기 5대는 비행장 남동쪽 에이프런 구역에서 열을 맞췄고 16대는 북동쪽에 있었다.

    2024.10.08 20:49

  • 국방장관 "우크라 공습으로 북한군 사망, 사실일 가능성 높다"

    국방장관 "우크라 공습으로 북한군 사망, 사실일 가능성 높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도사실 여부를 묻는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북한군 장교와 병사의 사상자 발생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러시아의 애국조직을 자칭하는 ‘크렘린 시크릿’도 같은 날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우호군인 북한군 장교단이 있던 시험장에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며 "사망한 20여 명 중 6명은 북한군 장교였고, 부상당한 북한군 3명은 모스크바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감 인사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글로벌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군사동맹 못지않게 긴밀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10.08 12:53

  • 北 김정은, 또 대남 핵위협 "그 나라 의식하는 것 조차 소름"

    きた 김정은, 또 대남 핵위협 "그 나라 의식하는 것 조차 소름"

    한·미 동맹이 '핵 동맹'이 됐다는 점을 "군사 초강국, 핵 강국으로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대는 등 궤변을 이어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핵에 기반을 둔 한·미 동맹의 움직임을 매우 민감하게 의식하는 모습"이라며 "이를 명분으로 자신들의 핵 대응태세 수준을 끝없이 높이는 한편 남북 군비경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말했다. 임을출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자유·통일 기조나 한·미 동맹의 확장억제 강화가 북한이 더욱 예민하게 남한을 의식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는 대목"이라며 "대남 무시 전략 기조를 계속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김정은의 최대 고민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2024.10.08 12:00

  • 김정은 "핵무기 사용 배제 안 해…그 무엇도 한국 지켜주지 못해"

    김정은 "핵무기 사용 배제 안 해…그 무엇도 한국 지켜주지 못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창립 60주년 연설에서 "적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무력은 모든 공격을 주저없이 사용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핵무기사용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어 "그런 상황에서 생존에 희망을 거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며 행운도, 그 무슨 신의 보호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라며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24.10.08 08:31

  • 김정은, 푸틴 72세 생일 축하 축전…"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김정은, 푸틴 72세 생일 축하 축전…"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그는 푸틴 대통령의 지난 6월 평양 방문을 계기로 북러 관계가 "자주와 정의 실현을 공동이념으로 하는 불패의 동맹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승격됐다며 "우리들 사이의 친분을 더욱 두터이 하던 그날을 감회 깊게 회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축전의 시작과 끝에서 푸틴 대통령을 "가장 친근한 동지"라고 불렀다. 이는 북한과 중국 수교 75주년이었던 지난 6일 김 위원장이 시진핑(習近たいら)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의 표현과 대비된다.

    2024.10.08 08:22

  • 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풍선을 날렸다.

    2024.10.08 05:21

  • 北 오늘 최고인민회의...'새 국경선' 담긴 헌법 내놓는다

    きた 오늘 최고인민회의...'새 국경선' 담긴 헌법 내놓는다

    남측을 제1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통일·동족 관련 조항을 삭제하면서 새로운 영토 조항을 신설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10월 7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해 사회주의 헌법 수정 보충과 관련한 문제 등을 토의한다"고 공고했다. 김정은의 시정연설 내용에 기반한다면 이번 개헌의 핵심은 △통일·동족 개념 삭제 △영토 조항 신설 △전쟁 시 영토 편입 규정 신설 △제1적대국 교육 추가 등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2024.10.07 11:26

  • [사진] 포병군관학교 찾은 김정은
  • 北 내일 '새 국경선' 개헌 발표?…김정은, 서해軍 잇단 시찰

    きた 내일 '새 국경선' 개헌 발표?…김정은, 서해ぐん 잇단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군 관련 공개활동을 이어 가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이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 실탄 사격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포병종합군관학교의 교문을 나선 졸업생들은 마땅히 우리 군대의 핵심 병종을 떠멘(책임지는) 지휘관"이라며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치산 전법을 부단히 연마하여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 소탕하는데 중심을 두고 포병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0.06 15:59

  • 北 해커조직 독일 방산업체 해킹 시도…KF-21 기술 빼갔나

    きた 해커조직 독일 방산업체 해킹 시도…KF-21 기술 빼갔나

    '김수키(Kimsuky)'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이 한국에 차세대 전투기용 미사일을 공급하는 독일 방산업체에 대한 해킹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해킹 공격을 통해 딜 디펜스가 보유한 각종 전투기 관련 핵심 군사 기술의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독일 매체들의 추정이다. 이와 관련 방사청은 "KF-21 해외 협력 업체에 대한 북한의 해킹 시도를 엄중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KF-21 공대공 미사일 정보에 대한 해킹 공격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2024.10.04 21:46

  • 김정은, 핵공격 언급하며 대남 압박…尹에 "온전치 못한 사람" 비난

    김정은, 핵공격 언급하며 대남 압박…いん에 "온전치 못한 사람" 비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핵 사용 기도시 북한 정권 종말"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핵무기 사용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여정은 전날 담화에서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에 대한 지나친 과신에 빠져 반공화국 군사적 대결을 기도하려 한다면"이라고, 김정은은 "한·미동맹에 대한 과도한 '신심'에 넘쳐 한발 더 나아가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사용을 기도하려 든다면"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김정은은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이나 '북한 정권 종말'과 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언급하면서 "허세를 부리고 호전적 객기를 여과없이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2024.10.04 11:22

  • 김정은 "尹, 온전치 못한 사람…주권 침해 시도하면 핵 공격"

    김정은 "いん, 온전치 못한 사람…주권 침해 시도하면 핵 공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면서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 의지로 일관된 연설문을 줄줄이 내리읽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극도의 미련함과 무모함에 빠진 적들이 만약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과도한 신심에 넘쳐 한발 더 나아가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든다면 가차 없이 핵무기를 포함한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4 06:24

  • 김여정 "현무-5는 쓸모 없는 흉물"…한밤 '국군의날 행사' 조롱

    김여정 "현무-5는 쓸모 없는 흉물"…한밤 '국군의날 행사' 조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3일 한국의 지난 1일 국군의날 행사에 대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일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억제와 대응을 위한 전략사령부가 창설된 데 대해서는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무리가 '전략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냈다는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남측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선보인 주요 전략무기를 굳이 자신들의 무기와 비교하며 우월성을 과시한 것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있는 한·미의 움직임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2024.10.03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