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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고려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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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やすしむね
제10대 고려 국왕
재위 1034년 9월 17일 ~ 1046년 5월 18일 (음력)
전임 덕종
후임 문종
이름
왕형(おうとおる)
별호 평양군(平壤ぴょんやんくん)
묘호 정종(やすしむね)
시호 홍효안의강헌영렬문경용혜대왕
(弘孝ひろたかあんあつしやすしけんじえいれつぶんけいようめぐみ大王だいおう)
능호 주릉(しゅうりょう)
신상정보
출생일 1018년 7월 17일(1018-07-17) (음력)
출생지 고려 개경 연경원
사망일 1046년 5월 18일(1046-05-18)(27세) (음력)
사망지 고려 개경 정궁 법운사
부친 현종
모친 원성왕후 김씨
배우자 용신왕후 한씨, 용의왕후 한씨, 용목왕후 이씨
자녀 4남 1녀
왕형, 애상군, 낙랑후, 개성후, 도애공주

정종(やすしむね) 1018년 8월 30일 (음력 7월 17일)[1] ~ 1046년 6월 24일 (음력 5월 18일)은 고려의 제10대 국왕(재위: 1034년 ~ 1046년)이다.

(とおる), 는 신조(さるあきら) 또는 신소(さる炤), 묘호정종(やすしむね), 시호홍효안의강헌영렬문경용혜대왕(弘孝ひろたかあんあつしやすしけんじえいれつぶんけいようめぐみ大王だいおう), 능호는 주릉(しゅうりょう)이다. 현종과 원성태후(元成もとなりふとしきさき) 김씨(きむ)의 둘째 아들이자 덕종의 친동생이며 문종, 정간왕의 이복 형이다.

5역(五逆ごぎゃく)·5천(賤), 불충, 불효자와 (鄕)·부곡(きょく) 거주자 및 천인인 악공(らくこう)·잡류(ざつるい) 들의 자손들의 과거 응시를 금지했고, 1046년 장자상속법을 제정하였다.

생애[편집]

생애 초반[편집]

1022년(현종 13년) 내사령 평양군(內史れい 平壤ぴょんやんくん)에 봉해졌고, 1027년 개부의동삼사검교태사 겸 내사령(開府かいふどう三司檢校太師 けん 內史れい)에 임명되었다. 그 뒤 1034년 동복형 덕종이 죽자 그 유언으로 왕위를 승계하였다.

서경개경팔관회를 열어 대사면령을 내림으로써 백관과 백성들의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황주량, 최제안, 최충, 유지성 등을 각각 예부, 이부, 형부, 공부상서로 기용하여 조정을 개편하였다.

재위 기간[편집]

즉위 초반[편집]

즉위년 11월 팔관회를 열었을 때 송나라의 상인들과 동·서여진(東西とうざいおんなしん) 및 탐라국에서 토산물을 바쳤는데, 이후 이들 동, 서 여진의 사신 및 탐라국 사절단에게도 팔관회를 관람하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1035년 서북로(西北せいほく) 함경남도 송령(松嶺まつみね, 함흥 부근)에 장성을 쌓아 변방의 수비를 강화했고, 지금의 평안북도 창성(あきらじょう)에 성을 쌓아 창주(あきらしゅう)라 하고 백성을 이주하여 살게 했다. 1036년 제위군(しょまもるぐん)에게 토지를 더 지급하여 변경의 방비를 맡게 하였다.

1036년 동서대비원(東西とうざい大悲だいひいん)을 수리하여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의복과 옷을 지어주게 하였다.

거란과의 수교[편집]

그러나 거란의 계속된 위협으로 1037년 압록강 일대에서 거란의 침입을 받자, 강화 회담을 체결하여 한동안 단절되었던 조공을 다시 바치기로 하여 거란과 화친을 맺었으며, 1038년부터는 거란의 연호를 사용하였다. 1039년 거란요나라 황제로부터 책봉교서를 받았다.

1039년 광종때 폐지된 노비종모법(やつ婢從ははほう)을 다시 부활하여 노비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자녀는 노비가 되도록 했고, 1045년 임진강에 부교(浮橋うきはし)를 놓았다.

그러나 비밀리에 백성들을 징발하여 정변진(せい鎭)·숙주(肅州)·영원(やすしとお)·평로(ひらとりこ)·장주(長州ちょうしゅう)·정주(じょうしゅう)·원흥진(もときょう鎭) 등에 계속 성을 수축하게 하였는데, 1044년 천리장성을 완공케 했다.

제도 개편[편집]

예학 관련 서적의 반포를 명하여 그해 〈예기정의 れい正義まさよし〉·〈모시정의 もう正義まさよし〉 등을 간행하였다. 또한 5역(五逆ごぎゃく)·5천(賤)·불충·불효한 자와 향(鄕)·부곡인(きょくじん)·악공(らくこう)·잡류(ざつるい) 들의 자손들이 과거에 응시할 것을 금지, 박탈했다. 1046년 장자상속법(長子ちょうし相續そうぞくほう)을 제정했다.

사망[편집]

정종은 병이 위독해지자 이복 동생 휘(徽, 문종)를 불러 임시로 국정을 맡게 하고, 이후 그에게 선위하고 붕어하였다. 능은 개경부 북효의 주릉(しゅうりょう)이나, 그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있지 않았으나, 2016년 6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개성시 해선리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서 1릉과 2릉 총 2개의 왕릉을 발견해 그중 1릉이 숙릉으로 2릉이 주릉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릉(주릉)의 크기는 남북 3.56m·동서 3.38m·높이 2.2m이다.[2]

가족 관계[편집]

고려 제10대 국왕 정종 용혜대왕
やすしそう ひろしめぐみ大王だいおう
출생 사망
1018년 8월 30일 (음력 7월 17일)
고려 고려 개경 연경원
1046년 6월 24일 (음력 5월 18일) (27세)
고려 고려 개경 정궁 법운사

부모[편집]

생몰년 부모 비고
현종
顯宗けんそう
992년 - 1031년 안종
あんはじめ
헌정왕후 황보씨
けんじさだおうきさき すめらぎはじめ
제8대 국왕
원성왕후 김씨
もとなりおうきさき きん
원성왕태후
元成もとなりおうふとしきさき
미상 - 1028년 김은부
きむいんでん
안산군대부인 이씨
やすやまぐんだい夫人ふじん
[3]


왕후, 후궁[편집]

시호 본관 생몰년 부모 비고
왕후 용신왕후 한씨
ようしんおうきさき かん
단주 미상 - 1036년 한조
かん祚<미상
문종 2년(1048년) 추존
왕후 용의왕후 한씨
よう懿王きさき かん
단주 미상 한조
かん
미상
왕후 용목왕후 이씨
ようきよしおうきさき
이씨 미상 이품언
禀焉
미상
덕종이씨와 자매
귀비 용절덕비 김씨
ようぶしとく きん
경주 미상 - 1102년 김원충
金元かねもと
미상
문종인목덕비와 자매
궁주 연창궁주 노씨
のべあきらみやぬし
미상 미상 - 1048년 미상

왕자[편집]

봉호 이름 생몰년 생모 배우자 비고
1 ▨▨군
▨▨くん

1035년 - 미상 용신왕후 한씨 미상
2 애상군
あい殤君

미상 용의왕후 한씨 미상
3 낙랑후
らくなみこう

미상 용의왕후 한씨 미상
4 개성후
開城かいじょうこう

미상 - 1062년 용의왕후 한씨 미상

왕녀[편집]

생몰년 생모 배우자 비고
1 도애공주
悼哀公主こうしゅ
미상 - 1057년 용목왕후 이씨 미상


각주[편집]

  1. 《고려사》권6〈세가〉권6
  2. 북한 "개성에서 고려시대 왕릉 2기 새로 발견"
  3. 이허겸의 딸. 이자연의 고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