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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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7 175 mm self-propelled gun
(M107 self-propelled gun)
(M107 self-propelled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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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중포인 M1/M2/M59 155mm 평사포(일명 롱톰)의 후신 격 자주평사포. 예전의 곡사포(howitzer)는 단포신으로 사거리가 짧았으며, 오히려 탄도가 직사포와 비슷한 장포신의 평사포가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했다. 그러므로 M107 175mm 자주포는 곡사포였던 당시의 155mm, 8인치(203mm) 자주포와는 별개로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하던 중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차츰 곡사포가 장포신화 되며 사거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이런 식의 평사포와 곡사포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하나로 통합되어버렸다.
동시기의 비슷한 무기체계로는 M108 105mm 자주곡사포, M109 155mm 자주곡사포, M110 203mm 자주곡사포, M53/M55 155/203mm 자주곡사포들이 있다. 특히 M110의 경우는 M107과 차체가 동일하고 오픈탑 구조라는 점에서, 포만 다르지 거의 같은 물건이다.
차체가 주포에 비해 가볍고 짧은 전장을 자랑했기 때문에 오픈탑 중자주포치고는 소련의 2S7 피온과는 다르게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M107은 무게 66.6kg의 고폭탄을 초속 914m/s로 32.7k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개발 당시의 자주포로서는 최고 수준의 사거리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매우 길고 무거운 주포인 장포신화 175mm 평사포의 이점으로 무거운 탄두를 발사할 수 있어, 전술핵탄두를 발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자 미국은 M107을 유지할 필요성을 상실했다. 175mm 포탄은 다른 포들과 전혀 호환되지 않았으며, 곡사포의 장포신화와 RAP(사거리연장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M109A5 등에서 발사하는 155mm 포탄도 더 긴 사정거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공중수송을 위해 너무 경량화한 나머지, 차체 위에 거대하며 전장만 긴 포와 장전기만 급조하듯이 달아놓은 격이라 조작인원을 보호할 어떤 수단도 없었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 때 M110과 마찬가지로 지뢰, 적의 포격, 적 보병의 습격등에 대단히 취약했다.
이때문에 90년대 초반 미군에서 M107과 M110은 퇴역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한국군[1]에 공여된다. 분량은 각각 100대 이상의 차체와 약 60만톤에 이르는 175mm 포탄들이었다. 하지만 포탄을 국산화하지 않은 바람에 예비 포탄은 부족했다고 한다. 덤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공중수송을 위해서 차체가 작고, M107의 주포가 너무 크고 전장이 매우 긴 나머지, 포탑식 구조를 채용하는 대신 상부가 개방된 오픈 탑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는 북한군의 화생방 공격이나 대포병 사격에 매우 취약한 단점이 있었으므로, K9나 K55에 의해 M107과 M110 두 자주포 모두 대부분 대체되고 퇴역했다.
포탄의 무게가 66.6kg이나 나가 차체에는 2발밖에 수납하지 못한다. 따라서 M548 탄약수송차량이 항상 따라다녀야 했다. 승무원 5명은 차체에 탑승하고, 사격시 보조수 8명은 탄약수송차량에 탑승한다.
동시기의 비슷한 무기체계로는 M108 105mm 자주곡사포, M109 155mm 자주곡사포, M110 203mm 자주곡사포, M53/M55 155/203mm 자주곡사포들이 있다. 특히 M110의 경우는 M107과 차체가 동일하고 오픈탑 구조라는 점에서, 포만 다르지 거의 같은 물건이다.
차체가 주포에 비해 가볍고 짧은 전장을 자랑했기 때문에 오픈탑 중자주포치고는 소련의 2S7 피온과는 다르게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M107은 무게 66.6kg의 고폭탄을 초속 914m/s로 32.7k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개발 당시의 자주포로서는 최고 수준의 사거리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매우 길고 무거운 주포인 장포신화 175mm 평사포의 이점으로 무거운 탄두를 발사할 수 있어, 전술핵탄두를 발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자 미국은 M107을 유지할 필요성을 상실했다. 175mm 포탄은 다른 포들과 전혀 호환되지 않았으며, 곡사포의 장포신화와 RAP(사거리연장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M109A5 등에서 발사하는 155mm 포탄도 더 긴 사정거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공중수송을 위해 너무 경량화한 나머지, 차체 위에 거대하며 전장만 긴 포와 장전기만 급조하듯이 달아놓은 격이라 조작인원을 보호할 어떤 수단도 없었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 때 M110과 마찬가지로 지뢰, 적의 포격, 적 보병의 습격등에 대단히 취약했다.
이때문에 90년대 초반 미군에서 M107과 M110은 퇴역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한국군[1]에 공여된다. 분량은 각각 100대 이상의 차체와 약 60만톤에 이르는 175mm 포탄들이었다. 하지만 포탄을 국산화하지 않은 바람에 예비 포탄은 부족했다고 한다. 덤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공중수송을 위해서 차체가 작고, M107의 주포가 너무 크고 전장이 매우 긴 나머지, 포탑식 구조를 채용하는 대신 상부가 개방된 오픈 탑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는 북한군의 화생방 공격이나 대포병 사격에 매우 취약한 단점이 있었으므로, K9나 K55에 의해 M107과 M110 두 자주포 모두 대부분 대체되고 퇴역했다.
포탄의 무게가 66.6kg이나 나가 차체에는 2발밖에 수납하지 못한다. 따라서 M548 탄약수송차량이 항상 따라다녀야 했다. 승무원 5명은 차체에 탑승하고, 사격시 보조수 8명은 탄약수송차량에 탑승한다.
위 영상에서 보듯이, 최근 미군이 테스트한 극초음속 포탄 테스트용 자주포로서 M107이나 110 둘중 하나로 보이는 차량과 M109 자주포[2]와 함께 동원되었다. 특히 차체의 주포로 보아 107일 가능성이 크며, 본 차량의 차체가 옆의 팔라딘보다 반동을 더 잘 버티는 것으로 보인다. 팔라딘은 사격반동으로 인해 포탑 후부가 순간적으로 아래로 휘지만, 오픈탑에 뒤쪽의 스페이드의 유압장치와 도저날이 반동을 받는 구조로 만들어진 107 차체는 8인치 자주포인 M110에서도 그대로 쓰이는 등 대구경의 흉악한 반동까지도 버티는 물건이니만큼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팔라딘(M1299 아이언 썬더)는 주포가 무슨 2S25 스프루트-SD가 기동간 사격한것 마냥 심하게 출렁이지만, M107의 주포는 그래도 저 구경에 이 정도면 그럴만 하다 정도로만 흔들린다.
M110A2와 함께 왕립 포병대대에서 운용하였다.
사용된 첫 실전으로 알려졌으며, 미군 소속으로 배치되었다. 특히 케산 전투 당시 케산 기지 인근에 있던 육군 기지인 캠프 캐롤에 배치되어 케산 기지에 화력지원을 해주었다.
영국 제2 보병사단 덱에서 사용 가능한 175mm 자주포로 참전. 화력이 155mm보다 크게 강하진 않지만 사거리가 35km에 명중률이 곡사포 중 최고 수준이라 대형맵에서 유용한 중자주포 유닛이다.
냉전 시대의 원거리 공성 병력인 중포병대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거리 공성 병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탈레리에서 1988년에 M107 MAD DOG 이란 이름으로 1/35 킷을 발매했고, 2002년과 2012년에 1/35 구판과 신판 킷을 발매했다.
- AFV CLUB 에서 2023년 1/35 킷으로 베트남전 미군 운용 버전 기본에다 서독군, 이탈리아군, 이스라엘군 운용차량 작례 재현 신금형 버전을 발매하였다. 국내에 발매가 확정되어 입고되었으며, 실 차량/항공기의 퀄리티와 조형도를 중시하고 신경쓰는 AFV 클럽이니만큼 결정판으로 꼽히며[4], 타미야 모형의 이탈레리 재포장판의 대체재가 될 거라 확정되고 있다.AFV 클럽 지상장비 1/35 M107 자주포 카탈로그 페이지 다만 조립 난이도가 조금 하드한 제조사답게 이전에 발매했던 M110, M110A2의 1/35 스케일 키트들과 마찬가지로 주포 포탑부 지지대 부분의 측면 배선 및 유압장치 뭉치들이 부품화가 되어 있는 회치기가 좀 심하고, 한땀 한땀 프라모델용 핀셋을 이용해 정밀조립해야 하는지라 난이도가 조금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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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1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소량 운용하고 있었다.[2] 현재 미군이 사거리연장포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차기 자주포로서 차기 155mm 곡사포인 M777ER과 함께 도입이 예상되고 있는 M1299 아이언 썬더이다.[3] 현재 네이버 하비 코리아, 파인하비, 프라팩토리, 프라모델매니아, 하비킹, 하비존, 조이하비, 아자하비 등의 국내 프라샵들에서는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있는 상태이고, 재입고되지 않는 상태이다.[4] 무려 후면 반동제어용 도저 블레이드 상부에 공구함 2개를 탑재시킨 것을 재현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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