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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하는걸로 생색낸다는 남편.. | 네이트 판

오늘의 톡음식하는걸로 생색낸다는 남편..

뽐2 2024.06.24 17:24 조회37,508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다른이유로 싸울일은 없는데, 항상 반복된 같은 싸움..

객관적인 판단을 필요로 할것같아 글을 씁니다.

남편과 같이 댓글을 볼 예정이에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결혼 12년차 부부이며, 딩크족입니다


저는 투잡을 하고 있어요. 주말업무 따로 평일업무 따로

프리랜서라 시간은 유동적인 편입니다

남편은 주 5일제 직장이며 방문수리기사입니다


휴무가 다르다보니 집안일은 각자 잘하는거 하며 살고있습니다.

신랑은 청소,빨래 저는 음식 및 화장실청소


남편이 출근을 이른시간에 하고, 업무상 식사가 불규칙한 편입니다

점심시간에 해야하는 업무들로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경우가 다반사라

저녁에 몰아서 먹는 습관이 있어요

젊을때야 상관없었지만 이제 나이도 점점 들어가니

아침을 먹으라고 한동안 챙겨줬었습니다

근데 아침은 진짜 안먹힌다고하길래 싸주면 먹을거냐했더니

그건 괜찮다고 해서무언가를 싸주기 시작했어요. 


운전하면서 먹다보니 먹기 편한 

김밥, 유부초밥, 또띠아, 토스트, 햄버거

질릴까봐 매일 겹치지 않게 

김밥재료는 미리 전날 준비해놓고 

아침 6시30분에 눈떠서 항상 싸서 보냅니다.

요즘은 날이 더우니 전날 보리차 끓여서 시원한 물과 함께요.

과일이나 간식거리도 함께 싸서 보냅니다.


버리는 식재료 없도록 냉장고 재료 적어두고

매일 아침저녁 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프리랜서긴 하지만 사무실에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음식,설거지 반복. 다음날 아침 식재료 준비까지

6시부터 주방에 서서 거의 11시까지 떠나질 못합니다.


문제는 평일이 아닌 주말입니다. 

제가 거의 2시쯤 끝나니 엄청 허기지고

속이 쓰릴정도로 배가 너무 고파요.

토요일,일요일 점심저녁 모두 나가서 먹고있다보니

때로는 부담스러울때도 있어요.

어쩌다 한번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전혀 해줄 생각이 없어요.


엊그제는 전화로 라면을 끓여주겠다길래 알겠다 하고 집으로 왔어요.

제가 씻고 나올때까지 침대에 누워서 라면 끓일 생각이 없어보이고, 

일끝나고 와서 라면먹는다는게 갑자기 화가났습니다. 

처음에 먹겠다해놓고 와서 괜히 변덕부리며 화낸건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운한 마음에, 저는 저녁에 뭐 맛있는거 먹일까 고민하며,

퇴근시간에 맞춰 배고플까봐 찌개류는 이미 끓여놓고

밥도 따뜻한거 먹이려고 새로 밥 하고..

무침같은건 재료손질 다 해서 무치기만 하면 될정도로 딱 해놓는데..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나한테 이런거 해준적 있냐고...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근데 자기가 언제 그렇게 해달라고 했냐며,

그런걸로 생색낼거면 음식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런걸로 생색낼만큼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한적도,

그런 마음도 아니었어요 근데 매번 싸우는 이유가 저 한마디입니다. 음식하는걸로 생색낸다는 이유요.

너 일하고 온날엔 그렇게 생색이냐고,


저도 빨래 청소 같이 할때도 있는데,

남편은 라면끓이는거 외엔 음식 딱 한번 해줬어요. 제 생일날 미역국..

라면도 자주 끓이는것도 아닌데,

음식하나 하면서 생색낸다는 말을 싸울때면 항상 하더라구요


제가 생색내는 것으로 보이시나요...?

제가 문제있다면 제가 고쳐야겠죠. 의견좀 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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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6.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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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자 해드시면 될듯요...
입으로 복을 차는 놈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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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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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소리나 듣는데 해줄필요가없습니다. 앞으로 알아서 쳐먹으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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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06.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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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안 하면 모르는게 집안일 입니다. 생색내는게 뭐가 나빠요? 전 청소하면 남편한테 청소한거 보라고 생색 냅니다. 그래야 힘들게 청소한거 알거든요. 요리도 남편이 칭찬해줘서 즐겁게 하고요. 제가 힘들어하면 장보기, 설거지, 단순 볶기 정도 도와줍니다. 생색낼거면 하지말라? 오~ 땡큐 하고 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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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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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음식해주지 마세요 전 신혼 2년차인데 남편이 그런말들을 해서 안하니 지금 너무 행복해요 답답한 사람이 하게 되어있고 음식 준비할 시간에 쓰니에게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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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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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빨래와 음식,화장실청소는 업무량이 너무 차이나는데요....??? 집안일 분배 다시 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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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24.06.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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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남편편입니다 원하지도 않는데 쓰니가 일만 능률없이 힘들게 하고서는 생색내는것 같아요 식당도아니고 무슨 밥을 6시부터11시까지해요? 애들도 없는데 고작2명이 먹을식단에 하루5시간쓰는건 오버같아요 삼계탕도 갈비찜도 재료손질부터 만드는데 1시간도 안걸려요 비빔밥재료사서 이틀 비빔밥먹어도 안죽어요 매끼 다양하게 만들어 먹겠다는건 쓰니욕심이지 남편요구가 아니잖아요 내가 남편이면 요리시간1시간내외로 짧게하고 둘이 산책도하고 영화도보고 간단한밥 또는 전날재료 그대로 데워먹을땐 청소도 쓰니가 도와주고 아침안챙겨주는게 훨씬 좋겠네요 친정엄마가 반찬10가지 만들고 건강에 좋다고 다 먹으란 삶을 살아봐서 전 남편에게 더 공감요 너무 과해요 상대는 원하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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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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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빨래와 음식,화장실청소는 업무량이 너무 차이나는데요....??? 집안일 분배 다시 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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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7.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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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밥차려줄때마다 생색내는데? 울남편은 항상 고맙다고 토닥여주고 자긴 결혼 잘했다고 뽀뽀해주는데? 10년넘게 이러고 사는데? 그덕에 난 더욱더 맛난거 해주려 노력하고 남편은 항상 감사해하고.. 쓰니 남편은 멍청한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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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2024.07.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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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정말 길게 적었다가 지웠는데 남편분, 니 일 내 일 나눴다지만 사랑하는 사람 밥 한번 못차려줍니까? 그리고 그거 서운하다고 말하는 와이프한테 누가 하라고했냐, 생색내지마라 이게 말입니까? 저말은 누가 들어도 기븐 나쁜말이에요.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다는거 여러 고객 만나면서 제일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분이 말 좀 이쁘게 합시다. 그리고 쓰니님, 본인이 원해서 해준거에요.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든 걱정되서든 어쨋든 본인이 안먹겠다는 사람한테 도시락으로 타협해서 매일 싸주고 있는거에요. 보답받을 생각으로 한게 아니잖아요? 저였어도 충분이 서운할만 한데 주말 일을 줄이시던가 금전적으로 그게 불가능하시면 도시락을 싸지마세요. 그럼 서운할 일도 없고 남편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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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o2024.07.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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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말대로 하지마세요 왜합니까 ㅎㅎㅎ 음식이 얼마나 노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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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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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부부 같네요 그집남편 누가 해달라고 했냐고 안해줘도 된다고 지랄 20년 해주다가 딱 끊었어요 5년 넘게 안해주다가 요즈음 뭐 해달라 하면 해주긴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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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024.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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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토닥토닥..♡ 우선 서로 분담해서 각자 잘 하시는걸 하시는 모습 좋아보여요! 남편분도 같이 보신다니 몇자 주제넘을수도 있지만 남겨봐요. 아내분께서 생색 내신다기보다는ㅜ아내분이 남편분을 사랑하는 마음에 건강위해서 아침을 챙겨 보내주는 것처럼 남편두 주말에 일하는 아내를 위해서 어?내 아내도 주말에 낮잠도 자고,영화도보구 쉬고싶을건데 힘들진 않을까 오늘 마치고 오면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배달이라도 시켜두고 이거 당신이 좋아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시켜뒀어~이정도라도 마음을 보여줬으면 하는거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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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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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걸로 자주 싸우는데 다 떠나서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해주세요?? 남편이 해달라하고 한거면 모르겠으나.. 갑자기 집에와서 라면준다고 승질내고 본인은 해줬는데 왜 너는 안 해주냐라는건 생색이 맞습니다.. 찌개나 반찬하나 있어도 잘 먹는사람이면 되려 부담스럽겠죠.. 그냥 대충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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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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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본인것만 해서 먹어요
진짜 배가 불러서 저런소리 하는거임
음식하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재료 다듬고 치우고 설거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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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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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침한끼 싸먹이고 준비에 다섯시간을 서있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업무효율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제 배우자라도 하지말라고 하겠어요. 한끼 먹는거 대비 노동력을 너무 쓰시니까요.. 저도 매일 아침저녁 두끼차리지만.. 이틀에 한번 반찬 세개정도 만들고 매일 메인 하나 국이나 찌개하나 만드는데 요리시간은 둘이 합쳐 한시간..? 도 안걸리는듯요.. 그리고 서로 역할이 분담되어있는데 님이 님남편이 원하지 않는 걸 억지로 해놓고 그걸 고마워해라 내가 더 많이 한다 를 깔고 있는 것 같은데 남편분은 그냥 안주고 안받고 딱 나눈만큼 하길 바라는 사람같아요. 님은 님도 더했으니 남편도 더해야지 하는 생각인데 좀 아닌것 같아요. 님도 좀 내려놓고 편히사시고 남편에 대한 기대도 내려놓으세요. 너무 사서 고생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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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2024.06.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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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은 원래 본인이 원하는 걸 해줘야 고마워 합니다 아침을 진짜 안 해줘도 상관없는데 배우자가 굳이 6시반에 일어나서 힘들게 재료 준비에 저녁에 다시 그날 설거지까지 힘겹게 하는 거 보면 저는 정말 진심으로 안 했으면 할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받은 만큼 주자는 마인드여서 고마움도 당연히 있지만 부담스러울 것 같거든요 거기다 생색까지 내면...흠....그것과 별개로 꼭 해야하는 집안 일은 서로 공평하게 다시 분배해 보세요 생색 안 낼테니 공평하게 분베하자 라고 하시구요 님이 더 하신다면 그에 대한 걸 더 요구 하세요 아내가 입은 닫고 일은 더 해줬으면 좋겠다하는 놈으면 다 놓으시고 정말 저처럼 굳이 그것까지 힘들게 하지말고 그 시간에 쉬어 하는 마인드라면 요구를 들어 줄 거에요.. 그리고 두 분 서로 원하는 애정 유형이 다른 것 같은데 상담 한번 해보세요 서로 원하는 애정 유형이 잘 맞아야 잘 산다네요 서로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시고 서로 원하는 걸 해주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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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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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해주면 됩니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상대방도 이만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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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돌초코2024.06.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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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나쁘네!오뿌가 잘해줄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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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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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정적으로 해주니 그만큼 바라게 되는거에요 내가 언제 해달라고 했어? 라는 말이 밉지만 어쩌겠어요 사람 바꾸려고 하지말고 본인이 내려놓으세요 말을 그렇게 하는데 여지껏 그래도 계속 해주셨나봐요 처음 그말 들었을때 바로 스탑 하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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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렷2024.06.2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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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친절에 언제 해달랬냐? 하는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
일단 고마운게 먼저죠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고요? 첨부터 후다다닥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 마음인거죠...남편분 생각하는 마음으로 피곤하고 귀찮은거 생각 안하고 오래 걸려도 하고 있는건데
거기다 언제 해달랬냐? 니요...
답없는 남자니 각자 사세요...생활비는 각출하시고요
남편한테 1도 희생따위는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하우스메이트 얻었다 생각하세요
애 낳아도 독박육아 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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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6.2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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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야 이혼해라 편하게 살어~ 기생충 왜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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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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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명의 재산 어서 파악하시고 이혼 소송 진행하셔요 그리고 절대로 남자 성 가진 아이는 거두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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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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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식을 오지게 못하시나봐요. 설거지 및 재료 손질하면 1~2시간이면 충분한데... 그리고 왜 그렇게 바래요? 주말에 꼭 남편이 뭘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주말에 일을 마세요. 같이 쉬면서 배달먹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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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2024.06.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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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해주지 마세요 해달란 적 없다잖아요? 더이상 할 말도 없는 거에요 이런 상황에선. 해주지 말고 혼자 드시면 되고 2시에 끝나고 근처에서 간단히 먹고 들어오세요. 간단히 만원 이하로 드시면 집에서 해먹는 비용이나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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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6.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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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리하는데 뭐 그리 오래걸리냐고 뭐라하는 분들;; 음식하는데 5시간이 걸리든, 1시간이 걸리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이 밥을 안챙겨 먹으니까 뭐라도 챙겨주려고 본인 피곤한 와중에도 도시락을 싸준 마음이 대단한거죠 딩크부부니 다른 애키우는 엄마들과는 다르게 손이 느릴수도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 먹이려고 서툴어도 장보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혼자 한다잖아요 매일 메뉴 바꿔가면서 요리하는게 힘든거 알면서 왜 그리들 비꼬시는지..? 아내는 남편이 도시락 먹고나서 “잘먹었다” “고맙다” “너무 맛있다” 소리가 더 듣고싶을거고, 남편이 해주는 정성스러운 요리를 바라는게 아니라 라면 한 그릇이라도 다정하게 끓여주는 남편을 바랬을거예요 분명 라면을 끓여준다 했는데 퍼질러 있는 남편을 보고 서운했겠지 그래서 짜증도 냈을거고요 적어도 남편은 요리가지고 생색내냐는 말을 꺼내지 말아야했어요. 그 동안에 정성이 다 생색이 되는 순간에 아내는 분명히 상처받았을듯 두 분이 맞벌이 하는 입장에 피곤하더라도 날 선 말보다는 서로 아껴주고 양보하고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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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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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녁 식사 준비와 다음 날 아침 식재료 준비를 위해 매일 저녁 6시에서 밤 11시까지 주방에 서 있는다구요???? 그리고 왜 남편 직업만 밝히고 쓰니 직업은 계속 프리랜서라고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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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2024.06.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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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생색낼 일 없게 음식은 나 먹을 거만 하겠다 알아서 챙겨먹어라 하시고 집안 일 바꿔하자 해봐요 내가 나머지 구역 청소 빨래 할테니 니가 화장실 주방 청소랑 설거지해라 해봐요 싫으면 이혼하자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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