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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목록 (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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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목록 (심)

사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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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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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心しん, 산스크리트어: citta): 마음, 집기(集あつまり起おこり)
  2. 심(心しん, 산스크리트어: hṛd, hṛdaya): 심장, 핵심, 본질, 에센스, 영혼
  3. 심(尋ひろ): 심구(尋ひろ求もとめ), 마음(여기서는 요별 또는 분별의 능력으로서의 마음을 뜻함)의 거친 성질[心しん之の麤性]

심감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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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감임성(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또는 줄여서 감임성(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또는 감임(堪こらえ任にん: 견디고 맡음[1])은 경안(輕けい安やす)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선법과 불선법을 능히 견디고 맡을 수 있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의 감임하는 성질이다.[2][3][4][5] 감임(堪こらえ任にん)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감당(堪こらえ當とう: 견디고 맡음, 일을 능히 맡아서 해냄[6])에 해당한다.[3]

심경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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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각성(心こころ警覺性せい) 또는 줄여서 경각성(警覺性せい) 또는 경각(警覺)은 작의(作意さくい)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일깨워지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일깨우는 성질이다.[7][8]

심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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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는 신경안(身輕みがる安やす) · 심경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의 2경안(二に輕けい安やす) 가운데 하나이다.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가볍고 편안함'인데, 제6의식(第だい六ろく意識いしき)과 상응하는 경안(輕けい安やす)의 마음작용을 말한다.[9][10]

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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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心しん曲きょく) 즉 마음의 왜곡 · 마음의 굴곡 또는 마음의 아곡(阿おもね曲きょく: 阿おもね는 영합 또는 알랑거림, 曲きょく은 굽힘 또는 부정직[11]) 또는 심교곡(心こころ矯曲) 즉 마음의 속임과 왜곡 · 마음의 속임과 굴곡 또는 마음의 속임과 아곡은 다른 이를 속이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이다.

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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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心こころ亂らん)은 산란(散亂さんらん)의 다른 말이며, 산동(散ち動どう)이라고도 한다.[12][13]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란(心こころ亂らん)이라는 마음작용은 심란(心こころ亂らん) · 심산(心こころ散ち) · 심유전(心しん流轉るてん) · 심표탕(心こころ飄蕩) · 심불일취(心こころ不ふ一いち趣おもむき) · 심부주일연(心こころ不ふ住じゅう一いち緣えん)을 말한다. 즉, 마음의 어지러움[心こころ亂らん] · 마음의 흩어짐[心こころ散ち] · 마음의 헤메임 또는 방랑[心しん流轉るてん] · 마음의 표류[心こころ飄蕩] · 마음이 한 갈래로 나아가지 못함[心こころ不ふ一いち趣おもむき] ·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머무르지 못함[心こころ不ふ住じゅう一いち緣えん]을 말한다.[14][15]

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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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審しん慮おもんばか)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살피고 생각하다'로 심사숙고(深ふか思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 깊이 생각하고 깊이 고찰하다)를 뜻한다. 《구사론》에 따르면 심려(審しん慮おもんばか)는 결탁(決けつ度ど: 확인 판단)과 함께, 정견(正せい見み: 바른 견해)이건 악견(惡あく見み: 잘못된 견해)이건 모든 견(見み: 견해)의 마음작용의 본질[性せい] 또는 공능(功こう能のう)을 이룬다.[16][17]

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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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법(心しん法ほう, 산스크리트어: citta-dharma, 팔리어: citta-dhamma)은 마음의 다른 말이다.[18][19]

심부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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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징성(心こころ不ふ澄きよし淨きよし) 또는 줄여서 부징정(不ふ澄きよし淨きよし)은 불신(不信ふし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징정(澄きよし淨きよし)하지 않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이 징정하지 않은 성질이다.[20][21]

징정(澄きよし淨きよし)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맑고 깨끗함'으로, 청정(淸淨せいじょう)의 동의어이다.[22][23][24]

심불상응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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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구분 방식에 따라 일체법을 크게 색법(色いろ法ほう) · 심법(心しん法ほう) ·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 무위법(無爲むい法ほう)의 순서로 5가지 그룹[五ご法ほう 또는 五ご位い]으로 나눌 때 또는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구분 방식에 따라 일체법을 크게 심법(心しん法ほう) ·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 색법(色いろ法ほう) ·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 무위법(無爲むい法ほう)의 순서로 5가지 그룹으로 나눌 때, 이들 5가지 그룹 중의 하나로,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법들을 통칭한다.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이라고도 한다.[25][26]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득(得とく) ·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 멸정(滅めつ定じょう) · 무상사(無想むそう事ごと) · 명근(命いのち根ね) ·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 의득(依よ得う) · 처득(處しょ得とく) · 생(生せい) · 노(老ろう) · 주(住じゅう) · 무상성(無常むじょう性せい) · 명신(名めい身み) · 구신(句く身み) · 문신(文身いれずみ)의 15가지의 법과 이 밖에 이러한 종류의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법들이 모두 심불상응행법에 속한다.[25][26]

심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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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용한(心こころ不ふ勇いさみ悍) 또는 불용한(不ふ勇いさみ悍)은 마음이 용한(勇いさむ悍)하지 않은 것 또는 마음으로 하여금 용한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구사론》에 따르면 해태(懈怠けたい)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이다.[27][28]

용한(勇いさむ悍)은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날래고[勇いさむ] 사나움[悍]'인데, 불교 용어로서는 '용감하고 모짐, 결단력이 있고 인내함, 모질게 노력함'의 뜻이다.[29] 따라서 심불용한은 마음이 용감하고 모질지 못한 것, 결단력이 없고 인내하지 못하는 것, 모질게 노력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27][28]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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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사(尋ひろ思おもえ)는 깊이 생각하는 것 또는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사색(思索しさく)하는 것이다.[30]
  2. 심사(尋ひろ伺)는 심(尋ひろ)과 사(伺)의 마음작용을 통칭하는 말이다.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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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深ふか思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깊이 생각하고 깊이 고찰하다', '신중(愼重しんちょう)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하다', 또는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로 매우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31][32] 불교에서는 이러한 뜻의 심사숙고를 전통적인 용어로 심려(審しん慮おもんばか: 한자어 문자 그대로는 '살피고 생각하다')라고 하며, 심려는 견(見み: 견해)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 중 하나이다.[16][17]

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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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心しん所しょ,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 또는 마음작용은 마음과 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법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수(受) · 상(想そう) · 사(思おもえ) · 촉(觸さわ) · 작의(作意さくい) · 욕(欲よく) · 승해(勝かち解かい) · 염(念ねん) · 정(定じょう) · 혜(慧とし) · 신(信しん) · 근(勤つとむ) · 심(尋ひろ) · 사(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 불방일(不ふ放逸ほういつ) · 선근(善根ぜんこん) · 불선근(不ふ善根ぜんこん) · 무기근(無む記き根ね) · 결(結ゆい) · 박(縛ばく) · 수면(隨ずい眠ねむり) · 수번뇌(隨ずい煩惱ぼんのう) · 전(纏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견(見み)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げん觀かん)이 심소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과 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법들이 심소에 속한다.[33][34]

심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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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은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은 마음과 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법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수(受) · 상(想そう) · 사(思おもえ) · 촉(觸さわ) · 작의(作意さくい) · 욕(欲よく) · 승해(勝かち解かい) · 염(念ねん) · 정(定じょう) · 혜(慧とし) · 신(信しん) · 근(勤つとむ) · 심(尋ひろ) · 사(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 불방일(不ふ放逸ほういつ) · 선근(善根ぜんこん) · 불선근(不ふ善根ぜんこん) · 무기근(無む記き根ね) · 결(結ゆい) · 박(縛ばく) · 수면(隨ずい眠ねむり) · 수번뇌(隨ずい煩惱ぼんのう) · 전(纏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견(見み)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げん觀かん)이 심소법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과 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법들이 심소법에 속한다.[33][34]

심소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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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유법(心しん所有しょゆう法ほう,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은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유법 또는 마음작용은 마음과 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법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수(受) · 상(想そう) · 사(思おもえ) · 촉(觸さわ) · 작의(作意さくい) · 욕(欲よく) · 승해(勝かち解かい) · 염(念ねん) · 정(定じょう) · 혜(慧とし) · 신(信しん) · 근(勤つとむ) · 심(尋ひろ) · 사(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 불방일(不ふ放逸ほういつ) · 선근(善根ぜんこん) · 불선근(不ふ善根ぜんこん) · 무기근(無む記き根ね) · 결(結ゆい) · 박(縛ばく) · 수면(隨ずい眠ねむり) · 수번뇌(隨ずい煩惱ぼんのう) · 전(纏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견(見み)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げん觀かん)이 심소유법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과 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법들이 심소유법에 속한다.[33][34]

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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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수(心こころ受)는 신수(身み受) · 심수(心こころ受)의 2수(二に受) 가운데 하나이다. 제6의식(第だい六ろく意識いしき)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35][36][37][38]

2. 심수(心しん數すう)는 심소(心しん所しょ), 즉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로서, 심소(心しん所しょ)의 구역(舊譯きゅうやく)이다.[39][40]

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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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왕(心しん王おう)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법)의 다른 말이다.[18]

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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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식(心しん意識いしき)은 심(心しん) · 의(意い) · 식(識)의 세 낱말을 합친 복합어이다.

심명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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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기성(心しん明記めいき性せい) 또는 줄여서 심명기(心しん明記めいき) · 명기성(明記めいき性せい) 또는 명기(明記めいき)는 염(念ね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성질이다.[43][44]

세친의 《대승오온론》과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명기성 즉 명기는 심불망성(心こころ不ふ忘性) 즉 불망(不ふ忘: 잊지 않음)과 함께 염(念ね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45][46][47][48]

심무감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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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무감임성(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감임하지 못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감임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무감임성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性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み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み惛沈性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こころ惛沈性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무감임성(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즉 마음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은 제6의식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심수(心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심불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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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망성(心こころ不ふ忘性) 또는 줄여서 심불망(心こころ不ふ忘) · 불망성(不ふ忘性) 또는 불망(不ふ忘) 또는 불망실(不ふ忘失ぼうしつ)은 염(念ね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잊지 않게 하는 성질이다.[51][52][45][46][53][54][47][48]

세친의 《구사론》과 《대승오온론》, 중현의 《현종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불망성 즉 불망은 심명기성(心しん明記めいき性せい) 즉 명기(明記めいき: 분명히 기억함)와 함께 염(念ね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51][52][45][46][53][54][47][48]

심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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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산(心こころ不ふ散ち) 또는 줄여서 불산(不ふ散ち)은 마음으로 하여금 산란되지 않게 하는 것[不ふ散ち]으로,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전주(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 기울여 집중하게 함)과 함께 정(定じょう)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

심세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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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尋ひろ) 및 심추동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심세동성(心細こころぼそ動どう性せい) · 심세동(心細こころぼそ動どう) 또는 마음의 세밀한 움직임은 사(伺)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세밀하게 움직이게 하는 성질이다.[55][56]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다음의 마음작용들이 심세동 즉 마음의 세밀한 움직임에 해당한다.[57][58]

  • 사찰(伺察): 자세히 살핌
  • 변사찰(遍あまね伺察): 두루 자세히 살핌
  • 수변사찰(隨ずい遍へん伺察): 따라 두루 자세히 살핌
  • 수전(隨ずい轉てん): 따라 움직임, 따라 옮김
  • 수류(隨ずい流りゅう): 따라 흐름
  • 수속(隨ずい屬ぞく): 따라 속함, 따라 수행함

심용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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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한성(心こころ勇いさむ悍性) 또는 줄여서 심용한(心こころ勇いさむ悍) · 심용(心こころ勇いさむ) 또는 용한(勇いさむ悍)은 근(勤つとむ) 즉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의 용맹함을 말한다.[59][60][61][62][63][64][65][66][67][68][69][70]

용한(勇いさむ悍)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날래고 사나움, 결단력이 있고 억세고 모짐, 강하고 눈을 부릅뜸, 용기가 있고 억셈'으로 결단과 인내(determination and perseverance)를 뜻한다.[71]

《집론》과 《잡집론》에 따르면, 마음의 용맹함 즉 근(勤つとむ) 즉 정진(精進しょうじん)에는 피갑(被ひ甲かぶと) · 방편(方便ほうべん) · 무하(無下むげ) · 무퇴(無む退すさ) · 무족(無む足あし)의 5가지 단계가 있다. 이 5단계는 불교 경전에서 설하는 유세(有ゆう勢ぜい) · 유근(有ゆう勤つとむ) · 유용(有ゆう勇いさみ) · 견맹(堅けん猛たけし) · 불사선액(不ふ捨善軛くびき)에 해당한다.[61][62]

심일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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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경성(心しん一いち境さかい性せい) 또는 심일경(心しん一いち境さかい)은 정(定じょう)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과 일심(一心いっしん)의 상태가 되게 하는 성질, 즉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境さかい]과 하나가 되게[一いち] 하는 성질 또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72][73]

심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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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주(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 또는 줄여서 전주(專せん注ちゅう)는 마음으로 하여금 그 자신을 기울여 집중하게 하는 것[專せん注ちゅう]으로,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불산(心こころ不ふ散ち: 산란되지 않게 함)과 함께 정(定じょう)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을 이룬다.[74][75]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전주(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 즉 마음을 기울여 집중하게 하는 것은 소욕주(所ところ欲よく住じゅう) 즉 머물고자 하는 곳에 능히 머무는 것[能のう住じゅう]을 말하며, 오직 하나의 대상[一いち境さかい]에만 머문다는 뜻은 아니다. 만약 오직 하나의 대상[一いち境さかい]에만 머무는 것을 정(定じょう) 즉 등지(等とう持じ) 즉 삼마지라고 한다면, 견도(見み道どう)에서 여러 진리[諦たい]를 관찰해 갈 때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즉 견도의 16심(十じゅう六ろく心しん)에서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定じょう) 즉 등지(等とう持じ) 즉 삼마지가 없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전주(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는 능주(能のう住じゅう) 즉 능히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오직 하나의 대상[一いち境さかい]에만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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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조작성(心しん造作ぞうさく性せい) 또는 줄여서 심조작(心しん造作ぞうさく) · 조작성(造作ぞうさく性せい) · 조작상(造作ぞうさく相しょう) 또는 조작(造作ぞうさく)은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이다.[76][77][78][79] 조작(造作ぞうさく)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짓고 만들다[造作ぞうさく]'로, 조작성(造作ぞうさく性せい)은 짓고 만드는 성질을 뜻하고, 심조작성(心しん造作ぞうさく性せい)은 마음 즉 정신의 짓고 만드는 성질을 뜻한다. 즉 심조작성(心しん造作ぞうさく性せい)은 마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짓고 만들게 하는 성질, 즉 의지(意志いし: 어떤 일을 해내거나 이루어 내려고 하는 마음[80]) · 의사(意思いし: 마음먹은 생각, 마음[81]) · 의지작용(意志いし作用さよう) 또는 의사작용(意思いし作用さよう)을 말한다. 여기서 '무언가'는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논서들에 따르면, 선(善ぜん) · 불선(不善ふぜん) · 무기(無む記き)의 의업(意い業ぎょう)이다.[82][83][84][85][86][87][88][89]

심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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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중성(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무거운 성질' 또는 '마음을 무겁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중성 즉 마음의 무거움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性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み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み惛沈性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こころ惛沈性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중성(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 즉 마음이 무겁다는 것은 제6의식이 무거운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심수(心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심징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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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징정성(心こころ澄きよし淨きよし性せい) 또는 줄여서 징정성(澄きよし淨きよし性せい) 또는 징정(澄きよし淨きよし)은 신(信しん)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맑고 깨끗해지게 하는 성질이다.[90][91]

심차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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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차별지(心しん差別さべつ智さとし)는 타심지(他心たしん智さとし)의 다른 말이다.

심추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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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伺) 및 심세동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심추동성(心こころ麤動性せい) · 심추동(心こころ麤動) 또는 마음의 거친 움직임은 심(尋ひろ)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거칠게 움직이게 하는 성질이다.[92][93]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다음의 마음작용들이 심추동 즉 마음의 거친 움직임에 해당한다.[94][95]

  • 심구(尋ひろ求もとめ): 살펴서 구함, 찾아서 구함
  • 변심구(遍あまね尋ひろ求もとめ): 두루 살펴서 구함, 두루 찾아서 구함
  • 구탁(搆度): 생각을 짜서 헤아림, 구상하여 헤아림
  • 극구탁(極ごく搆度):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지극히 먼 것에 대해 구상하여 헤아림
  • 현전구탁(現前げんぜん搆度):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구상하여 헤아림
  • 추구(推究): 미루어 궁구함, 추리하여 연구함
  • 추심(追つい尋ひろ): (지난 일을) 돌이켜보아 살핌, (지난 일을) 돌이켜보아 헤아림
  • 극사유(極きょく思惟しい):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사유함
  • 사유(思惟しい): 사유함

심택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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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택법성(心こころ擇よ法ほう性せい)은 혜(慧とし)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택법(擇よ法ほう)을 행하게 하는 성질이다.[96][97]

심평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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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捨)의 3단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심평등성(心こころ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 또는 줄여서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 또는 평등(平等びょうどう)은 마음으로 하여금 평등한 상태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의 평등 상태이다.[98][99][100][101] 심평등성은 마음이 '일체 만물의 평등성'을 자각하고 있는 상태, 또는 이러한 평등의 상태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성질을 말한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교학에서 심평등성(心こころ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은 사(捨)의 마음작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심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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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험(心こころ險けん) 즉 마음의 험악함은 다른 이를 속이기 위해 그 사람의 마음을 미혹[惑]시키는 것이다. 《현종론》에 따르면, 심험은 수번뇌에 속하는 광(誑)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이다.[102][103]

심혼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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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혼침성(身み惛沈性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 또는 '마음을 혼미하게 하거나 침울하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혼침성은 번뇌성의 마음작용인 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性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性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身み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身み惛沈性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心こころ惛沈性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혼침성(身み惛沈性せい) 즉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은 제6의식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심수(心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십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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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수면(十じゅう隨ずい眠ねむり)은 탐(貪むさぼ, raga) · 진(瞋, pratigha) · 만(慢, mana) · 무명(無明むみょう, avidya) · 유신견(有ゆう身み見み, satkāya-drsti) · 변집견(邊あたり執と見み, anta-grāha-drsti) · 사견(邪見じゃけん, mithyā-drsti) · 견취(見取みとり, drstiparāmarśa) · 계금취(戒禁取と, śīla-vrata-parāmarśa) · 의(疑うたぐ, vicikitsa)의 10가지 근본번뇌를 말한다.[104][105]

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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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악(十惡じゅうあく)은 몸[身み] · 말[語かたり] · 뜻[意い, 마음]으로 짓는 다음의 10가지 종류의 악업(惡業あくごう)들을 말한다. 10악을 다른 말로 신삼구사의삼(身み三さん口くち四よん意い三さん)이라고도 한다.[106][107][108]

  1. 신삼(身み三さん)
    1. 살생(殺生せっしょう)
    2. 투도(偸盜ちゅうとう)
    3. 사음(邪よこしま婬いん)
  2. 구사(口くち四よん)
    1. 망어(妄語もうご)]
    2. 양설(兩舌りょうぜつ)
    3. 악구(惡口わるぐち)
    4. 기어(綺語きご)
  3. 의삼(意い三さん)
    1. 탐욕(貪欲どんよく)
    2. 진에(瞋恚しんに)
    3. 사견(邪見じゃけん)

십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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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수면(十じゅう二に隨ずい眠ねむり)은 다음의 12가지 근본번뇌를 말한다.[109][110]

  1. 욕탐수면(欲よく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
  2. 진에수면(瞋恚しんに隨ずい眠ねむり)
  3. 색탐수면(色いろ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
  4. 무색탐수면(無色むしょく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
  5. 만수면(慢隨眠ねむり)
  6. 무명수면(無明むみょう隨ずい眠ねむり)
  7. 유신견수면(有ゆう身み見み隨ずい眠ねむり)
  8. 변집견수면(邊あたり執と見み隨ずい眠ねむり)
  9. 사견수면(邪見じゃけん隨ずい眠ねむり)
  10. 견취수면(見取みとり隨ずい眠ねむり)
  11. 계금취수면(戒禁取と隨ずい眠ねむり)
  12. 의수면(疑うたぐ隨ずい眠ねむり)

십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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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심(十じゅう二に心しん)은 '마음과 마음작용' 즉 '심법과 심소법'이 항상 상응하여 작용하는 관계에 있으므로, 마음과 마음작용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상태를 심(心しん) 즉 마음이라 할 때, 그것에 다음 목록과 같은 12가지의 구분 또는 상(相そう)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12유형의 마음을 말한다. 12심은 《구사론》 제7권 등에 나오는 유형 구분이다.[111]

  1. 욕계(欲界よく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욕계의 선한 마음
  2. 욕계(欲界よくかい)의 불선심(不ふ善心ぜんしん), 즉 욕계의 악한 마음
  3. 욕계(欲界よくかい)의 유부무기심(有ゆう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욕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4. 욕계(欲界よくかい)의 무부무기심(無む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욕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5. 색계(色いろ界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색계의 선한 마음
  6. 색계(色いろ界かい)의 유부무기심(有ゆう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7. 색계(色いろ界かい)의 무부무기심(無む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8. 무색계(無色むしょく界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무색계의 선한 마음
  9. 무색계(無色むしょく界かい)의 유부무기심(有ゆう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무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10. 무색계(無色むしょく界かい)의 무부무기심(無む覆くつがえ無む記き心しん), 즉 무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11. 불계(不ふ界さかい)의 학무루심(學がく無な漏も心こころ), 즉 유학(有ゆう學がく)의 성자의 무루심(無む漏も心こころ), 즉 예류향에서 아라한향까지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12. 불계(不ふ界さかい)의 무학무루심(無學むがく無な漏も心こころ), 즉 무학(無學むがく)의 성자의 무루심(無む漏も心こころ), 즉 아라한 즉 '아라한과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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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十じゅう因いん, 산스크리트어: daśa hetavah)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인과설에서 4연(四よん緣えん)을 더 세분하여 다음의 10가지 종류의 원인[因よし]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즉 직접적 · 간접적 원인에 대한 다음의 10가지 분류를 말한다.[112][113]

  1. 수설인(隨ずい說せつ因いん) 산스크리트어: anuvyavahāra-hetu
  2. 관대인(觀かん待まち因いん)
  3. 견인인(牽引けんいん因いん)
  4. 생기인(生なま起因きいん) 산스크리트어: abhinirvṛtti-hetu
  5. 섭수인(攝と受因)
  6. 인발인(引發因いん)
  7. 정이인(定てい異い因いん)
  8. 동사인(同どう事こと因いん) 산스크리트어: saha-kāri-hetu
  9. 상위인(相違そうい因いん) 산스크리트어: virodha-hetu
  10. 불상위인(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 산스크리트어: avirodha-hetu

십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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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은 《북본열반경》 제17권과 《대승의장》 제4권 등에서 설하는 갖가지 사견(邪見じゃけん)을 깨뜨리는 다음의 11가지의 공(空そら)을 말한다.[114] 공(空そら)은 궁극적으로 살펴보면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으로, 집착을 깨뜨리는 또 다른 실체로서의 '없음' 또는 '비어있음'이 아니라, 집착을 깨뜨리는 방편 또는 도구로서의 '없음' 또는 '비어있음'이다.[115][116] 《대승의장》 제20권에 따르면 11공은 보살명(菩薩ぼさつ明あきら) · 제불명(諸佛しょぶつ明あかり) · 무명명(無明むみょう明あきら)의 3명(三明さんめい) 가운데 무명명에 해당한다.[117]

  1. 내공(內空)
  2. 외공(外そと空そら)
  3. 내외공(內外空そら)
  4. 유위공(有爲ゆうい空そら)
  5. 무위공(無爲むい空そら)
  6. 무시공(無む始はじめ空そら)
  7. 성공(性せい空そら)
  8. 무소유공(無む所有しょゆう空そら)
  9. 제일의공(第一義だいいちぎ空そら)
  10. 공공(空空くうくう)
  11. 대공(大空おおぞら)

십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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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론(十じゅう一いち論ろん) 또는 소의 11론(所ところ依よ十じゅう一いち論ろん)은 법상종(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에서 소의 논서로 삼고 있는 다음의 11가지의 논서를 말한다.[118]

  1. 유가사지론(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
  2. 현양성교론(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
  3. 대승장엄경론(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
  4. 집량론(集あつまり量りょう論ろん)
  5. 섭대승론(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
  6. 십지경론(十じゅう地ち經論きょうろん)
  7. 분별유가론(分別ふんべつ瑜伽ゆが論ろん)
  8. 관소연연론(觀かん所緣しょえん緣えん論ろん)
  9. 유식이십론(唯識ゆいしき二に十じゅう論ろん)
  10. 변중변론(辯べん中ちゅう邊あたり論ろん)
  11.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

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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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十じゅう纏まとい)은 다음의 10가지 수번뇌(隨ずい煩惱ぼんのう)를 말한다.[119][120][121]

  1. 무참(無む慚)
  2. 무괴(無む愧)
  3. 질(嫉)
  4. 간(慳)
  5. 회(悔)
  6. 면(眠ねむり)
  7. 도거(掉舉)
  8. 혼침(惛沈)
  9. 분(忿)
  10. 부(覆くつがえ)

십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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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지, 수도(修道しゅうどう) 및 10진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중장(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 또는 10장(十じゅう障さわ)은 대승불교의 수행자의 52위의 보살 수행계위에서 10지(十じゅう地ち)의 각 지(地ち)에 들어갈 때에 끊는 다음의 10가지 번뇌[障さわ]를 말한다.[122][123]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 가운데, 맨 처음의 장(障さわ)은 견도에서 끊는 번뇌이고 나머지 9가지는 수도(修道しゅうどう)에서 끊는 번뇌들이다.[124]

  1. 이생성장(異い生せい性せい障さわ) - 초지(初はつ地ち)에 들어갈 때에 끊음
  2. 사행장(邪よこしま行ぎょう障さわ) - 제2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3. 암둔장(闇やみ鈍どん障さわ) - 제3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4.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 - 제4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5.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乘じょう般涅槃障) - 제5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6.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障さわ) - 제6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7. 세상현행장(細ほそ相しょ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 - 제7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8. 무상중작가행장(無む相しょう中ちゅう作さく加か行ゆき障さわ) - 제8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9.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中ちゅう不ふ欲よく行ぎょう障さわ) - 제9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10.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 - 제10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마지막의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은 수행자가 제10지에 들어가면서 끊는 번뇌로, 소지장 가운데 구생기의 일부 즉 구생기 소지장의 일부로서, 일체의 법[諸法しょほう] 즉 모든 법에 대해 자유로운 상태[自在じざい]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번뇌[障さわ]'이다. 하지만, 10지에 들어가면서 이 번뇌가 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미세한 번뇌장 · 소지장의 종자가 남아있는데, 수행자는 제10지에서 최후의 선정인 금강유정(金きむ剛つよし喩たとえ定じょう)을 일으켜 이 아주 미세한 마지막 남은 번뇌 종자를 일시에 끊고 불위(佛ふつ位い) 즉 여래지(如來にょらい地ち)에 들어가게 된다.[122][123]

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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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부파불교에서 세운 10가지 지(智さとし)로, 대승불교에서도 사용됨
  2. 10지(十じゅう地ち): 성문 10지(聲聞しょうもん十じゅう地ち) 또는 성문승 10지(聲聞しょうもん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3. 10지(十じゅう地ち): 연각 10지(緣えん覺さとし十じゅう地ち) · 연각승 10지(緣えん覺さとし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또는 벽지불 10지(辟支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
  4. 10지(十じゅう地ち): 보살 10지(菩薩ぼさつ十じゅう地ち) 또는 보살승 10지(菩薩ぼさ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5. 10지(十じゅう地ち): 3승 공10지(三さん乘じょう共ども十じゅう地ち) 또는 통교 10지(通つう敎きょう十じゅう地ち)
  6. 10지(十じゅう地ち): 불 10지(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 또는 불승 10지(佛ふ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십지(十じゅう智さ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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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산스크리트어: daśa jñānāni)는 존재하는 모든 지(智さとし) 즉 유루지(有ゆう漏も智さとし)와 무루지(無む漏も智さとし)를 그 성격에 따라 10가지로 나눈 다음의 10가지 지(智さとし)를 말한다.[125]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품류족론》과 《구사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10지의 명칭은 동일하나, 나열 순서가 다르다. 《품류족론》에서는 무루지 즉 법지와 유지를 먼저 언급하고 있고,[126][127] 《구사론》에서는 유루지 즉 세속지를 먼저 언급하고 있다.[128][129] 《대지도론》 등의 대승불교의 논서에서도 불교 교의를 설명할 때 필요시 10지를 사용하고 있다.[130][131]

순서 품류족론 구사론
1 법지(法ほう智さとし) 세속지(世俗せぞく智さとし)
2 유지(類るい智さとし) 법지(法ほう智さとし)
3 타심지(他心たしん智さとし) 유지(類るい智さとし)
4 세속지(世俗せぞく智さとし) 고지(苦く智さとし)
5 고지(苦く智さとし) 집지(集しゅう智さとし)
6 집지(集しゅう智さとし) 멸지(滅めつ智さとし)
7 멸지(滅めつ智さとし) 도지(道みち智さとし)
8 도지(道みち智さとし) 타심지(他心たしん智さとし)
9 진지(盡つき智さとし) 진지(盡つき智さとし)
10 무생지(無む生なま智さとし) 무생지(無む生なま智さとし)

십지(十じゅう地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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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지 (성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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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地ち)는 다음의 성문 10지(聲聞しょうもん十じゅう地ち)를 말한다. 성문승 10지(聲聞しょうもん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라고도 한다.[132][133]

  1. 수3귀지(受三さん歸き地ち) 또는 3귀행지(三さん歸かえり行地ゆくじ)
  2. 신지(信しん地ち) 또는 수신행지(隨ずい信行のぶゆき地ち)
  3. 신법지(信しん法ほう地ち) 또는 수법행지(隨ずい法ほう行地ゆくじ)
  4. 내범부지(內凡夫ぼんぷ地ち) 또는 선범부지(善ぜん凡夫ぼんぷ地ち)
  5. 학신계지(學がく信しん戒地) 또는 학계지(學がく戒地)
  6. 8인지(八はち人にん地ち) 또는 제8인지(第だい八はち人にん地ち)
  7. 수다원지(須陀洹地)
  8. 사다함지(斯陀含地)
  9. 아나함지(阿おもね那な含地)
  10. 아라한지(阿羅漢あらかん地ち)

십지 (연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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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地ち)는 다음의 연각 10지(緣えん覺さとし十じゅう地ち)를 말한다. 연각승 10지(緣えん覺さとし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 벽지불 10지(辟支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 또는 독각 10지(獨どく覺さとし十じゅう地ち) 라고도 한다.[132][133]

  1. 석행구족지(昔むかし行ぎょう具足ぐそく地ち) · 방편구족지(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地ち) 또는 중선자지(眾善資し地ち)
  2. 자각심심12인연지(自覺じかく甚深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地ち) 또는 자각심연기지(自覺じかく深ふか緣起えんぎ地ち)
  3. 각료4성제지(覺さとし了りょう四聖しせい諦たい地ち) 또는 각4성제지(覺さとし四聖しせい諦たい地ち)
  4. 심심이지지(甚深利り智さとし地ち) 또는 승심이지지(勝かつ深ふかし利り智さとし地ち)
  5. 8성도지(八はち聖せい道地どうち) 또는 8성지도지(八はち聖せい支ささえ道地どうち)
  6. 각료법계허공계중생계지(覺さとし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地ち) · 각료법계등지(覺さとし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等地とうち) 또는 지법계허공계중생계지(知ち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地ち)
  7. 증적멸지(證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地ち) 또는 증멸지(證あかし滅めつ地ち)
  8. 6통지(六ろく通つう地ち) · 6통성지(六ろく通つう性せい地ち) 또는 통지(通つう地ち)
  9. 철비밀지(徹とおる祕密ひみつ地ち) · 입미묘지(入にゅう微妙びみょう地ち) 또는 철미밀지(徹とおる微ほろ密みつ地ち)
  10. 습기점박지(習氣漸やや薄地うすじ) 또는 습기박지(習氣薄地うすじ)

십지 (보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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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地ち)는 다음의 보살 10지(菩薩ぼさつ十じゅう地ち)를 말한다. 보살승 10지(菩薩ぼさ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라고도 한다.[132][133][134][135]

  1. 환희지(歡喜かんき地ち) · 극희지(極ごく喜き地ち) · 열예지(悅えつ豫よ地ち) 또는 희지(喜き地ち)
  2. 이구지(離はなれ垢あか地ち) · 무구지(無垢むく地ち) 또는 정지(淨きよし地ち)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地ち) · 명지(明地あけち) · 유광지(有光ありみつ地ち) 또는 흥광지(興きょう光こう地ち)
  4. 염혜지(焰慧地ち) · 염지(焰地) · 증요지(增ぞう曜地) 또는 휘요지(暉あきら曜地)
  5. 난승지(難なん勝地しょうち) 또는 극난승지(極きょ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地ち) · 목견지(目見まみ地ち) · 목전지(目前もくぜん地ち) 또는 현재지(現在地げんざいち)
  7. 원행지(遠とお行地ゆくじ) · 심원지(深遠しんえん地ち) · 심입지(深入ふかいり地ち) · 심행지(深ふか行地ゆくじ) 또는 현묘지(玄妙げんみょう地ち)
  8. 부동지(不動ふどう地ち)
  9. 선혜지(善ぜん慧とし地ち) · 선근지(善根ぜんこん地ち) 또는 선재의지(善哉ぜんざい意地いじ)
  10. 법운지(法ほう雲くも地ち) 또는 법우지(法ほう雨う地ち)

십지 (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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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地ち)는 다음의 3승 공10지(三さん乘じょう共ども十じゅう地ち)를 말한다. 통교 10지(通つう敎きょう十じゅう地ち)라고도 한다.[132][134][135]

  1. 간혜지(乾いぬい慧とし地ち) · 견정지(見み淨きよし地ち) · 과멸정지(過か滅めつ淨きよし地ち) · 적연잡견현입지(寂然じゃくねん雜ざつ見み現げん入地いれじ) · 정관지(淨きよし觀かん地ち) 또는 초정관지(超ちょう淨きよし觀かん地ち)
  2. 성지(性せい地ち) · 종성지(種たね性せい地ち) 또는 종지(種たね地ち)
  3. 8인지(八はち人にん地ち) · 제8지(第だい八はち地ち) 또는 8지(八はち地ち)
  4. 견지(見地けんち) 또는 구견지(具ぐ見地けんち)
  5. 박지(薄地うすじ) · 유연지(柔軟じゅうなん地ち) 또는 미욕지(微ほろ欲よく地ち)
  6. 이구지(離はなれ垢あか地ち) · 이탐지(離はなれ貪むさぼ地ち) · 멸음노치지(滅めつ婬いん怒いか癡ち地ち)
  7. 이작지(已やめ作さく地ち) · 소작판지(所作しょさ辦地) 또는 이판지(已やめ辦地)
  8. 벽지불지(辟支佛ふつ地ち) 또는 지불지(支ささえ佛ふつ地ち)
  9. 보살지(菩薩ぼさつ地ち)
  10. 불지(佛ふつ地ち)

십지 (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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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十じゅう地ち)는 부처 또는 여래의 10가지 덕인 불 10지(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를 말한다. 불승 10지(佛ふ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라고도 한다.[132][133]

  1. 심심난지광명지덕지(甚深難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德地とくじ) 또는 최승심심난식비부라광명지작지(最さい勝かち甚深難なん識毘富とみ羅ら光ひかり明智めいち作さく地ち)
  2. 청정신분위엄불사의명덕지(清淨せいじょう身分み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地ち) 또는 무구신위장엄불사의광명작지(無垢むく身み威い莊嚴しょうごん不思議ふしぎ光明こうみょう作さく地ち)
  3. 선명월당실상해장지(善ぜん明月めいげつ幢寶相しょう海うみ藏ぞう地ち) 또는 묘광명월당보치해장지(妙みょう光こう明月めいげつ幢寶幟のぼり海かい藏ぞう地ち)
  4. 정묘금광공덕신통지덕지(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地ち) 또는 정묘금광공덕신통지작지(淨きよし妙みょう金光こんこう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さとし作さく地ち)
  5. 화륜위장명덕지(火ひ輪はなわ威たけし藏ぞう明德めいとく地ち) 또는 광명미장위장조작지(光明こうみょう味あじ場じょう威い藏ぞう照あきら作さく地ち)
  6. 허공내청정무구염광개상지(虛空こくう內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焰光開ひらき相しょう地ち) 또는 공중승정무구지거개부작지(空中くうちゅう勝かつ淨きよし無垢むく持じ炬開敷じき作さく地ち)
  7. 광승법계장명계지(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藏ぞう明あかり界かい地ち) 또는 승광법계장광명기지(勝廣かつひろ法界ほうかい藏ぞう光明こうみょう起おこり地ち)
  8. 최승정보각지장능정무구변무애지통지(最さい淨きよし普ひろし覺さとし智さとし藏ぞう能のう淨きよし無垢むく遍あまね無む礙智通どおり地ち) 또는 최승묘정불지장광명변조청정제장지통지(最さい勝かち妙みょう淨きよし佛ふつ智さとし藏ぞう光明こうみょう遍照へんじょう清淨せいじょう諸しょ障さわ智さとし通どおり地ち)
  9. 무변억장엄회양능조명지(無邊むへん億莊嚴迴向能照明地) 또는 무변장엄구지원비로자나광작지(無邊むへん莊嚴しょうごん俱胝願ねがい毘盧遮那るしゃな光こう作さく地ち)
  10. 비로자나지해장지(毘盧遮那るしゃな智さとし海うみ藏ぞう地ち) 또는 지해배노사나지(智さとし海うみ陪盧遮那るしゃな地ち)

십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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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지, 수도(修道しゅうどう) 및 10중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진여(十じゅう眞如しんにょ)는 52위의 보살 수행계위 가운데 10지(十じゅう地ち)와 관련된 유식유가행파의 교의로, 《성유식론》 제9권에 따르면, 본질적 입장에서 보면 진여성(眞如しんにょ性せい) 즉 진여의 자성[性せい]은 무차별(無む差別さべつ: 차별이 없음, 차별이 불가능함)이므로 나눌 수 없는 것이나,[136] 10지의 각각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뛰어난 덕[勝德かつのり]을 기준하여 진여를 분위차별함으로써 다음의 10가지 진여로 가립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137][138]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10지의 각각의 지(地ち)에 들어갈 때 10중장(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 가운데 해당되는 번뇌[障さわ]가 끊어지며, 수행자는 각각의 지(地ち)에서 해당되는 진여성(眞如しんにょ性せい)을 재차 증오(證あかし悟さとる)하게 된다.[124]

  1. 변행진여(遍あまね行ぎょう眞如しんにょ) - 초지(初はつ地ち)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2. 최승진여(最さい勝かち眞如しんにょ) - 제2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3. 승류진여(勝かち流りゅう眞如しんにょ) - 제3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4. 무섭수진여(無む攝と受眞如しんにょ) - 제4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5. 무별진여(類るい無む別べつ眞如しんにょ) - 제5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6. 무염정진여(無む染しみ淨きよし眞如しんにょ) - 제6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7. 법무별진여(法ほう無む別べつ眞如しんにょ) - 제7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8. 증감진여(不ふ增減ぞうげん眞如しんにょ) - 제8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9. 지자재소의진여(智さとし自在じざい所しょ衣ころも眞如しんにょ) - 제9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10. 업자재등소의진여(業ぎょう自在じざい等とう所しょ衣ころも眞如しんにょ) - 제10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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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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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堪こらえ任にん",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4일에 확인.
    "堪こらえ任にん:
    堪こらえ 견딜 감
    1. 견디다 2. 참다, 참아내다 3. 뛰어나다, 낫다 4. 맡다 5. 싣다 6. 낮다 7. 즐기다 8. 하늘, 천도(天道てんとう)
    任にん 맡길 임,맞을 임
    1. 맡기다, 주다 2. 능하다(能のう--), 잘하다 3. (공을)세우다 4. 배다, 임신하다(妊娠にんしん--) 5. 맞다, 당하다(當とう--) 6. (책임을)맡다, 지다 7. 견디다, 감내하다(堪こらえ耐たい--) 8. 보증하다(保證ほしょう--) 9. 비뚤어지다,..."
  2.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06 - T29n1558_p0019b07. 경안(輕けい安やす)
    "輕けい安やす者しゃ。謂いい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
  3.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경안(輕けい安やす)
    "경안(輕けい安やす)이란 이를테면 마음의 감임성(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을 말한다.23)
    23) 경안(praśrabdhi)이란 즉 마음이 가볍고 편안[輕けい利り安やす適てき]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의 의식작용을 말한다."
  4.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799c29 - T29n1563_p0800a01. 경안(輕けい安やす)
    "正せい作意さくい轉身てんしん心こころ輕けい利り。安やす適てき之の因いん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說せつ名めい輕けい安やす。"
  5.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3 / 1762. 경안(輕けい安やす)
    "올바른 작의(作意さくい)에서 일어나 심신을 가뿐하고 예리[輕けい利り]하게 하며 편안하고 적당[安やす適てき]하게 하는 근거로서, 마음의 감임성[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을 ‘경안(輕けい安やす)’이라고 이름한다.107)
    107) 경안(praśrabdhi)이란 몸과 마음을 경쾌 안적[輕けい利り安やす適てき,편안]하게 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의식작용[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을 말한다."
  6. ↑ "堪こらえ當とう",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4일에 확인.
    "堪こらえ當とう(감당): 일을 능히 맡아서 해냄.
    堪こらえ 견딜 감
    1. 견디다 2. 참다, 참아내다 3. 뛰어나다, 낫다 4. 맡다 5. 싣다 6. 낮다 7. 즐기다 8. 하늘, 천도(天道てんとう)
    當とう 마땅 당
    1. 마땅 2. 밑바탕, 바닥 3. 저당(抵當ていとう) 4. 갚음, 보수(報酬ほうしゅう) 5. 갑자기 6. 이, 그 7. 마땅하다 8. (임무, 책임을)맡다 9. 당하다(當とう--), 대하다(對たい--) 10. 주관하다(主管しゅかん--), 주장하다(主しゅ掌てのひら--) 11. 필..."
  7.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5 - T26n1542_p0693a17. 작의(作意さくい)
    "受觸。順じゅん不ふ苦く不ふ樂らく受觸。作意さくい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警覺性せい。此有三さん種しゅ。謂いい學がく作意さくい。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非ひ學がく非ひ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
  8.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작의(作意さくい)
    "작의(作意さくい)란 무엇인가? 마음을 일깨우는 성품[警覺性せい]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배울 것이 있는 이의 작의[學がく作意さくい]·배울 것이 없는 이의 작의[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배울 것이 있는 이도 아니고 배울 것이 없는 이도 아닌 이의 작의[非ひ學がく非ひ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이다."
  9.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06 - T29n1558_p0019b16. 신경안(身輕みがる安やす)과 심경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
    "輕けい安やす者しゃ。謂いい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豈あに無む經けい亦また說せつ有ゆう身輕みがる安やす耶。雖非無む說せつ。此如身み受應知ち亦また爾なんじ。如何いか可か立たて此為覺さとし支ささえ。應おう知ち此中身輕みがる安やす者しゃ身み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復ふく如何いか說せつ此為覺さとし支ささえ。能のう順じゅん覺さとし支ささえ故こ無む有ゆう失しつ。以身輕みがる安やす能のう引覺支ささ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故ゆえ。於餘亦また見み有ゆう是ぜ說せつ耶。有ゆう如經說せつ。喜き及順喜き法名ほうみょう喜き覺さとし支ささえ。瞋及瞋因緣えん名めい瞋恚しんに蓋ぶた。正せい見み正せい思惟しい正せい勤つとむ名めい慧とし蘊。思惟しい及勤雖非慧とし性せい隨順ずいじゅん慧とし故こ亦また得とく慧とし名めい。故こ身輕みがる安やす順じゅん覺さとし支ささえ故こ得とく名めい無む失しつ。"
  10.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신경안(身輕みがる安やす)과 심경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
    "경안(輕けい安やす)이란 이를테면 마음의 감임성(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을 말한다.23)
    어찌 경에서 [심경안(心こころ輕けい安やす) 이외] 신경안(身輕みがる安やす)이 있다고 역시 또한 설하고 있지 않았던가?24)
    비록 설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나 이는 신수(身み受)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심수는 의식과 상응하고 신수는 5식과 상응하듯이 심경안은 의식과, 신경안은 전5식과 상응한다고 하면 신경안은 유루인데,] 어떻게 이것을 세워 [무루의] 각지(覺さとし支ささ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계경 중에서 설한 신경안이란 몸의 감임성이라는 사실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다시 이것을 어떻게 설하여야 [무루의] 각지로 삼을 수 있는 것인가?(유부의 물음)
    능히 각지에 따르기 때문에 여기에는 어떠한 과실도 없으니, 신경안으로써 능히 [무루의] 각지인 심경안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밖의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은 설(說せつ)을 찾아볼 수 있는가?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경에서 "희(喜き)와 희에 따르는 법을 희각지라 이름하고,25) 진(瞋)과 진의 인연을 진에개(瞋恚しんに蓋ぶた)라 이름하며, 정견(正せい見み)·정사유(正せい思惟しい)·정근(正せい勤つとむ)을 혜온(慧とし蘊)이라 이름한다"고 설한 바와 같다. 즉 사유와 근(勤つとむ)은 비록 혜를 본질로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역시 혜라는 명칭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경안도 각지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명칭을 얻어도, 다시 말해 각지라 이름해도 아무런 과실이 없는 것이다.26)
    23) 경안(praśrabdhi)이란 즉 마음이 가볍고 편안[輕けい利り安やす適てき]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心こころ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의 의식작용을 말한다.
    24) 이 난문은, 유부 범주표상에서 대선지법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경안에 대해 계경(『잡아함경』 권제 27,대정장2, p. 191하)에서 신(身み) 경안도 설하고 있듯이 심소로만 한정지을 수 없지 않느냐?고 한 경량부의 물음이다. 즉 유부에서는 신수(身み受, 5식과 상응하는 감성적 지각)와 심수(心こころ受, 제6의식과 상응하는 오성적 지각)의 경우에서처럼 신경안도 심경안과 마찬가지로 심소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심·심소를 상응을 부정 하는 경량부에서는, 만약 신경안이 유루인 5식상응의 심소라면 유루의 경안을 어떻게 무루도인 7각지(覺さとし支ささえ)의 하나[輕けい安あん覺さとし支ささえ]로 꼽을 수 있겠는가? 라고 하여 심경안과 구별하고 있다. 또한 심경안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개별적 실체로서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의지[思おもえ]의 차별로서 정심(定てい心しん)에서만 나타날 뿐 산심(散ち心こころ)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5식에 상응하는 것은 법상의 이론상 실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신경안은 바람[風ふう]의 촉(觸さわ)을 본질로 하는 경안으로, 삼매중에서 일어나 무루인 심경안을 인기(引起)하기 때문에 7각지에 포섭시 킬 수 있다고 논의하고 있다.
    25) 여기서 경은 『잡아함경』 권제27(대정장2, p. 191중). 그리고 희에 따르는 법이란 희와 상응하는 심과 심소, 득(得とく), 그리고 생·주·이·멸의 4상(相そう)을 말한다.
    26) 이상은 경안에 대한 유부와 경부의 대론. 참고로 보광(普ひろし光こう)은 더 이상 유부의 반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논주 세친 역시 경량부의 의견에 동조하였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11. ↑ "阿おもね曲きょく",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30일에 확인.
    "阿おもね曲きょく:
    阿おもね 언덕 아,호칭 옥
    1. 언덕, 고개, 구릉 2. 물가 3. 대답(對たい答こたえ)하는 소리 4. 모퉁이 5. 기슭 6. 집, 가옥(家屋かおく) 7. 처마, 차양(遮さえぎ陽ひ: 처마 끝에 덧붙이는 좁은 지붕) 8. 마룻대(용마루 밑에 서까래가 걸리게 된 도리) 9.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양 10. 의지하다(依よ支ささえ--) 11. 두둔하다(斗と頓とみ--), 편들다 12. 아름답다 13. 알랑거리다, 영합하다(迎合げいごう--) 14. 한쪽이 높다 a. 호칭(呼稱こしょう) (옥)
    曲きょく 굽을 곡,누룩 곡
    1. 굽다 2. 굽히다 3. 도리(道理どうり)에 맞지 않다 4. 바르지 않다 5. 불합리하다 6. 정직하지 않다 7. 공정(公正こうせい)하지 않다 8. 그릇되게 하다 9. 자세하다(仔細しさいㆍ子細しさい--) 10. 구석 11. 가락 12. 악곡(樂曲がっきょく) 13. 굽이 14. 누룩(술을 빚는 데 쓰는 발효제) 15. 잠박(蠶かいこ箔はく: 누에 기르는 채반) 16. 재미있는 재주"
  12. ↑ 운허, ""散亂さんらん(산란)". 2012년 11월 4일에 확인
    "散亂さんらん(산란): 심란(心こころ亂らん)이라고도 함. 우리의 대경이 변하여, 마음이 고정하기 어려움. 따라서 도거(悼擧)는 대경은 변치 아니하나, 견해에 여러 갈래를 내므로, 마음이 고정하지 못함을 말함."
  13. ↑ 星雲せいうん, "散亂さんらん". 2012년 11월 4일에 확인
    "散亂さんらん: 梵語ぼんご viksepa。心しん所しょ之の名な。又また作つく散ち動どう、心こころ亂らん。即そく心こころ於所緣えん之の境さかい流りゅう蕩とろけ散亂さんらん之の精神せいしん作用さよう。亦また即そく心しん若わか無む一定いってい，則のり起おこり障礙しょうがい正せい定じょう的てき惡あく慧とし之の作用さよう。為ため唯識ゆいしき百ひゃく法ほう之の一いち，隨ずい煩惱ぼんのう之の一いち。大乘だいじょう廣こう五蘊ごうん論ろん（大だい三さん一いち‧八はち五ご三下さんした）：「云うん何なん散亂さんらん？謂いい貪むさぼ、瞋、癡ち分ぶん，令れい心しん、心しん法ほう流りゅう散ち為ため性せい，能のう障さわ離はなれ欲よく為ため業ぎょう。」諸しょ論ろん書しょ就其體たい之の假かり實じつ有ゆう異說いせつ，其一依瑜伽師地論卷五十五之說，散亂さんらん僅攝於癡分ぶん；其二そのじ依よ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一之かずゆき說せつ，則のり攝と於貪瞋癡三さん種しゅ，二義皆以散亂無別體。然しか就護法ほう之の主張しゅちょう，認みとめ為ため散亂さんらん另有其自體たい。據よりどころ梁はり譯やく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釋しゃく卷まき九きゅう載の，心しん之の散亂さんらん，係かかり由よし棄捨障、遠とお離はなれ障さわ、安やす受障、數かず治ち障さわ等とう四よん障さわ而起。  有ゆう關せき散亂さんらん之の種類しゅるい，諸しょ經論きょうろん記載きさい不同ふどう。"
  14.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01 - T26n1542_p0700b03. 심란(心こころ亂らん)
    "心外しんがい念ねん性せい。是ぜ名めい失念しつねん。心こころ亂らん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しん亂心らんしん散ち心こころ流轉るてん心こころ飄蕩。心こころ不ふ一いち趣おもむき不ふ住じゅう一いち緣えん。是ぜ名めい心こころ亂らん。"
  15.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6 / 463. 심란(心こころ亂らん)
    "심란(心こころ亂らん)은 무엇인가? 마음이 어지럽고 마음이 흩어지며 마음이 헤매고 마음이 흔들리며[飄蕩] 마음이 한 갈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하나의 연[一いち緣えん]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심란’이라고 한다."
  16.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16 - T29n1558_p0010c20. 견(見み)
    "何故なぜ世間せけん正せい見み唯ただ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以五識俱生慧不能決度故。審しん慮おもんばか為ため先決せんけつ度ど名めい見み。五識ごしき俱慧無む如是にょぜ能のう。以無分別ふんべつ是ぜ故こ非ひ見み。准じゅん此所餘あまり染しみ無む染しみ慧とし及諸餘あまり法ほう非ひ見み應おう知ち。"
  17.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6 / 1397. 견(見み)
    "어떠한 이유에서 세간의 정견은 오로지 의식과 상응하는 것이라고 한 것인가? 5식과 구생(俱生)하는 혜는 능히 결탁(決けつ度ど)하지 않기 때문이다.78) 이를테면 먼저 심려(審しん慮おもんばか, 심사숙고의 뜻)하고 결탁하는 것을 일컬어 '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5식과 구생하는 혜는 이와 같은 공능이 없으니, 무분별[→ 불확정적인 인식을 말함, 반야바라밀의 무분별지가 아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5식상응의 혜는] 비견(非ひ見み)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준하여 그 밖의 염오하거나 염오하지 않은 혜와, 아울러 그 밖의 온갖 법도 비견임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79)
    78) 자성분별만을 본질로 하는 전5식과 상응하는 선혜(善ぜん慧とし)를 어떻게 세간의 정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하는 뜻의 물음. 여기서 '결탁(決けつ度ど, saṃtīraṇa)'은 확인 판단의 뜻이다.
    79) 유신견 등의 5견 이외 탐 등과 상응하는 혜나 의식상응의 혜를 제외한 그 밖의 혜, 안근을 제외한 이근(耳みみ根ね) 등의 모든 근과 일체의 무부무기의 혜, 무학의 진지(盡つき智さとし)와 무생지(無む生なま智さとし), 그리고 혜 이외 그 밖의 법계소섭법(法界ほうかい所しょ攝と法ほう)은 심려 결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견'이 아니라는 뜻.(『현종론』 권제4, 한글대장경200, p. 83 참조)"
  18. ↑ 가 나 星雲せいうん, "心しん". 2012년 9월 7일에 확인.
  19. ↑ 星雲せいうん, "心しん法ほう". 2012년 9월 7일에 확인.
  20.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7 - T29n1558_p0019c08. 불신(不信ふしん)
    "不信ふしん者しゃ謂いい心こころ不ふ澄きよし淨きよし。是ぜ前ぜん所說しょせつ信しん所しょ對たい治ち。"
  21.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불신(不信ふしん)
    "불신(不信ふしん)이란 이를테면 마음 징정(澄きよし淨きよし)하지 않은 것으로, 이것은 바로 앞에서 설한 '신'에 의해 대치되는 것이다.37)
    37) 불신은 사견(邪見じゃけん)의 등류(等ひとし流りゅう)로서, 4제의 온갖 진리[諦たい]와 실유의 법[實み]과 정려와 등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솔히 험담하고, 보시 등의 원인이나 그 과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앞의 논, p. 138)"
  22. ↑ "澄きよし淨きよし[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7일에 확인.
    "澄きよし淨きよし(징정):
    澄きよし 맑을 징,나뉠 등
    1. (물이)맑다 2. (물을)맑게 하다 3. 맑고 깨끗하다 4. 안정되다(安定あんてい--), 편안하다(便びん安やす--) 5. 정지하다(停止ていし--) 6. 술 이름 a. (맑고 흐림이)나뉘다 (등)
    淨きよし 깨끗할 정
    1. 깨끗하다 2. 맑다, 밝다 3. 깨끗이 하다 4. 사념(邪念じゃねん)이 없다 5. 정하다(淨きよし--) 6. 차갑다 7. 악인(惡人あくにん)의 역(役やく)"
  23.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6권. p. T29n1563_p0800b19 - T29n1563_p0800b21. 불신(不信ふしん)
    "不信ふしん者しゃ謂いい心こころ不ふ澄きよし淨きよし邪見じゃけん等とう流りゅう。於諸諦たい寶たから靜しず慮おもんばか等とう至いたり現前げんぜん輕けい毀。於施等とう因いん及於彼かれ果はて。心こころ不ふ現げん許もと名めい為ため不信ふしん。"
  24.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6권. p. 207 / 1762. 불신(不信ふしん)
    "불신(不信ふしん)이란 이를테면 마음이 청정[澄きよし淨きよし]하지 않은 것으로, 사견(邪見じゃけん)의 등류이다. 즉 온갖 진리[諦たい]와 실유의 법[實み]과 정려(靜しずか慮おもんばか)와 등지(等とう至いたり)에 대해 현전(現前げんぜん)에서 경솔하게 비방하고, 보시 등의 원인에 대해서나 그 과보에 대해 마음으로 즉각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
  25. ↑ 가 나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2c05 - T26n1542_p0692c09.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云うん何なに。謂いい若わか法ほう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此復云うん何なに。謂いい得とく無む想定そうてい滅めつ定じょう。無想むそう事ごと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依よ得とく事ごと得とく處しょ得どく生老しょうろ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性せい。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復ふく有ゆう所しょ餘あまり如是にょぜ類るい法ほう。與あずか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總そう名な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26. ↑ 가 나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2 / 448.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득(得とく)·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멸정(滅ほろび定てい)·무상사(無想むそう事ごと)·명근(命いのち根ね)·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의득(依よ得う)·처득(處しょ得とく)·생(生なま)·노(老ろう)·주 (住じゅう)·무상성(無常むじょう性せい)·명신(名めい身み)·구신(句く身み)·문신(文身いれずみ)을 말하며, 또 그 밖의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불상응행이라 한다."
  27.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6 - T29n1558_p0019c07. 해태(懈怠けたい)
    "怠だる謂いい懈怠けたい心こころ不ふ勇いさみ悍。是ぜ前ぜん所說しょせつ勤つとむ所しょ對たい治ち。"
  28.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해태(懈怠けたい)
    "태(怠だる)란 이를테면 해태(懈怠けたい)로서, 마음이 모질게 노력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바로 앞에서 설한 근(勤つとむ)에 의해 대치되는 법이다.36) <
    36) 선한 일에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없애거나 감소시키고, 악한 일에 있어서는 날쌘 사나움을 따라 성취시키는 무명의 등류(等ひとし流りゅう)를 일컬어 해태라고 한다. 이는 바로 비천하고 열등하게 노력하는 것[鄙劣ひれつ勤つとむ性せい]으로, 비천하고 더러운 것을 닦고 익히기 때문에 해태라고 이름하는 것이다.(『현종론』 권제6,한글대장경200, p. 138)"
  29. ↑ "勇いさむ悍[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6일에 확인.
    "勇いさみ悍(용한): 날래고 사나움
    勇いさむ 날랠 용
    1. 날래다 2. 용감하다(勇敢ゆうかん-) 3. 과감하다(果敢かかん--) 4. 결단력(決斷けつだん力りょく)이 있다 5. 강하다(強つよし-) 6. 용기(勇氣ゆうき)가 있다 7. 다툼 8. 용사(勇士ゆうし), 병사(兵士へいし)
    悍 사나울 한
    1. 사납다, 억세고 모질다 2. 세차다, 빠르다 3. 날래다 4. 성급하다(性急せいきゅう--) 5. 날카롭다 6. (눈을)부릅뜨다"
  30. ↑ "尋ひろ思おもえ",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2월 27일에 확인.
    "尋ひろ思おもえ: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사색(思索しさく)함"
  31. ↑ "深ふか思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심사숙고)",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32. ↑ "심사숙고(深ふか思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 《네이버 지식백과》.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33. ↑ 가 나 다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2b29 - T26n1542_p0692c05.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心しん所しょ法ほう云うん何なに。謂いい若わか法ほう心しん相應そうおう。此復云うん何なに。謂いい受想思おもえ觸さわ作意さくい欲ほっ勝しょう解かい念ねん定てい慧とし信しん勤つとむ尋ひろ伺放逸いっ不ふ放逸ほういつ善根ぜんこん不善ふぜん根無ねなし記き根ね。一切いっさい結ゆい縛ばく隨ずい眠ねむり。隨ずい煩惱ぼんのう纏まとい。諸しょ所有しょゆう智さとし。諸しょ所有しょゆう見み。諸しょ所有しょゆう現げん觀かん。復ふく有ゆう所しょ餘あまり如是にょぜ類るい法ほう與あずか心こころ相應そうおう。總そう名めい心しん所しょ法ほう。"
  34. ↑ 가 나 다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p. 1-2 / 448.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수(受)·상(想そう)·사(思おもえ)·촉(觸さわ)·작의(作意さくい)·욕(欲よく)·승해(勝かち解かい)·염(念ねん)·정(定てい)·혜(慧とし)·신(信しん)·근(勤つとむ)·심(尋ひろ)·사(伺)·방일(放逸ほういつ)·불방일(不ふ放逸ほういつ)·선근(善根ぜんこん)·불선근(不ふ善根ぜんこん)· 무기근(無む記き根ね)과 결(結ゆい)·박(縛ばく)·수면(隨ずい眠ねむり)·수번뇌(隨ずい煩惱ぼんのう)·전(纏まとい),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さとし)와 모든 견(見み)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げん觀かん)을 말한다. 또 그 밖에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소법이라 한다."
  35. ↑ 星雲せいうん, "受". 2013년 3월 6일에 확인. 2수(二に受)와 5수(五ご受)
    "受:  關せき於受之の分類ぶんるい，有ゆう諸種しょしゅ說法せっぽう。據よりどころ雜ざつ阿おもね含經卷きょうかん十じゅう七なな記載きさい，受有：一いち受、二に受、三さん受、四よん受、五ご受、六ろく受、十じゅう八はち受、三さん十じゅう六ろく受、百ひゃく八はち受、無量むりょう受等。... (2)二に受，心こころ受、身み受合稱しょう二に受。眼識がんしき乃至ないし身み識等前まえ五識之感受屬肉體之受，故こ稱しょう身み受。第だい六意識之感受屬精神之受，故こ稱しょう心こころ受。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一一五列有諸家對心受、身み受之解釋かいしゃく，如：1.無分別むふんべつ為ため身み受，有ゆう分別ふんべつ為ため心こころ受。2.緣えん自じ相之あいの境為さかため身み受，緣えん自じ相そう、共きょう相之あいの境為さかため心しん受。3.緣えん現在げんざい之の境為さかため身み受，緣えん三さん世せい之の境さかい、無為むい之の境為さかため心しん受。4.緣えん實じつ有ゆう之の境為さかため身み受，緣えん實じつ有ゆう與あずか假かり有ゆう之の境為さかため心しん受。5.於境一往取為身受，於境數すう數すう取と為ため心こころ受。6.於境暫緣即そく了りょう為ため身み受，於境推尋乃了為心いしん受。7.依よ色いろ而緣色しょく為ため身み受，依よ非ひ色いろ而緣色しょく、非ひ色いろ為心いしん受。8.世よ友とも論ろん師し謂いい一切之受皆為心受，而無身み受。... (5)五ご受，又また稱たたえ五ご受根。依よ身み、心こころ受之自じ相あい而有別べつ。1.樂らく受，又また稱たたえ樂らく根ね。指ゆび五識ごしき相應そうおう之の身み悅えつ，及第きゅうだい三靜慮的意識相應之心悅。 2.喜き受，又また稱たたえ喜き根ね。指ゆび初はつ二靜慮及欲界的意識相應之心悅。3.苦く受，又また稱たたえ苦く根ね。指ゆび五識相應之身不悅。4.憂ゆう受，又また稱たたえ憂ゆう根ね。指ゆび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之の心こころ不ふ悅えつ。5.捨受，又また稱たたえ捨根。指ゆび身み、心しん之の非ひ悅えつ、非ひ不ふ悅えつ。...〔雜ざつ阿おもね含經卷きょうかん十じゅう三さん、法ほう蘊足論ろん卷まき九きゅう、卷まき十じゅう、發はつ智さとし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成なり實み論ろん卷まき六ろく、卷まき八はち、俱舍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五ご十じゅう三さ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七なな、雜ざつ集しゅう論述ろんじゅつ記き卷まき三さん、卷まき五ご〕"
  36.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4c06 - T29n1558_p0014c22. 2수(二に受)와 5수(五ご受)
    "頌曰。
     身み不ふ悅えつ名めい苦く 即そく此悅名樂めいらく
     及三さん定てい心しん悅えつ 餘よ處しょ此名喜き
     心こころ不ふ悅えつ名めい憂ゆう 中ちゅう捨二に無む別べつ
     見み修おさむ無學むがく道どう 依よ九きゅう立だて三さん根ね
    論ろん曰。身み謂いい身み受。依よ身み起おこり故ゆえ。即そく五識ごしき相應そうおう受。言げん不ふ悅えつ是ぜ損そん惱義。於身受內能のう損そん惱者名めい為ため苦く根ね。所ところ言げん悅えつ者しゃ是ぜ攝と益義ますよし。即そく身み受內能のう攝と益えき者しゃ名めい為ため樂らく根ね。及第きゅうだい三定心相應受能攝益者亦名樂根。第だい三定中無有身受。五識ごしき無む故こ心しん悅えつ名樂めいらく。即そく此心悅えつ除じょ第だい三さん定じょう。於下おした三さん地名ちめい為ため喜き根ね。第だい三靜慮心悅安靜離喜貪故唯名樂根。下した三地中心悅麤動有喜貪故唯名喜根。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能のう損そん惱受。是ぜ心こころ不ふ悅えつ名めい曰憂根ね。中ちゅう謂いい非ひ悅えつ非ひ不ふ悅えつ即そく是ぜ不ふ苦く不ふ樂らく受。此處ここ中ちゅう受名為ため捨根。如是にょぜ捨根為ため是ぜ身み受為是ぜ心こころ受。應おう言げん通どおり二に。"
  37.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22-124 / 1397. 2수(二に受)와 5수(五ご受)
    "게송으로 말하겠다.
     몸이 즐겁지 않은 것을 고근(苦く根ね)이라 이름하고
     이것의 즐거움을 낙근(樂らく根ね)이라 이름하며
     아울러 제3정려의 마음의 즐거움도 낙근이라 하는데
     다른 처(處ところ)에서는 이것을 희근(喜き根ね)이라 이름한다.
     身み不ふ悅えつ名めい苦く 卽そく此悅名樂めいらく
     及三さん定てい心しん悅えつ 餘あまり處しょ此名喜き
     마음이 즐겁지 않은 것을 우근(憂ゆう根ね)이라 이름하고
     그 중간을 사근(捨根)이라 하니, 두 가지는 무분별이다.
     견도와 수도와 무학도에서는
     아홉 가지의 근으로써 세 가지 근을 설정한다.
     心こころ不ふ悅えつ名めい憂う 中なか捨二に無む別べつ
     見み修おさむ無學むがく道どう 依よ九きゅう立だて三さん根ね
    논하여 말하겠다. [본송에서] '몸'이란 신수(身み受)를 말한다. 즉 신수는 소의신에 의지하여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같이 말한 것]으로, 바로 5식상응의 수(受)인 것이다. 그리고 '즐겁지 않은 것[不ふ悅えつ]'이라고 하는 말은 바로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損そん惱]의 뜻이다. 즉 신수 안에서 능히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을 일컬어 고근(苦く根ね)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본송에서 말한 '즐거움'이란 바로 섭수 장익[攝と益えき]의 뜻이다. 즉 신수 안에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을 일컬어 낙근(樂らく根ね)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울러 제3정려의 마음과 상응하는 수(受)로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도 역시 낙근이라고 이름한다. 즉 제3정려 중에는 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5식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心こころ悅えつ]'을 바로 낙근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그 아래 세 가지 지(地ち)에서는 이 같은 마음의 즐거움을 일컬어 희근(喜き根ね)이라 한다. 왜냐하면 제3정려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이야말로 안정(安靜あんせい)된 것으로 희탐(喜き貪むさぼ)을 떠났기 때문에 오로지 낙근이라고 이름하지만, 그 아래 세 가지 지 중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추동(麤動)으로 희탐을 갖기 때문에 오로지 희근이라고만 이름하는 것이다.26)
    그리고 의식과 상응하여 능히 손상 고뇌하는 수로서, 바로 마음이 즐겁지 않는 것을 일컬어 우근(憂ゆう根ね)이라고 한다.
    나아가 [본송에서 말한] '중간'이란 바로 즐거운 것도 아니고 즐겁지 않은 것도 아닌 것[非ひ悅えつ非ひ不ふ悅えつ]으로, 바로 불고불락수(不ふ苦く不ふ樂らく受)를 말하는데, 이러한 수를 일컬어 사근(捨根)이라고 이름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사근은 바로 신수(身み受)라고 해야 할 것인가, 심수(心こころ受)라고 해야 할 것인가?
    마땅히 두 가지 모두와 통하는 것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26) 의식과 상응하는 마음의 즐거움[心こころ悅えつ, 즉 悅えつ受]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제3정려지 중의 그것을 이름하여 낙근이라 하는데, 거기에서는 희탐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그 아래 세 가지 지, 즉 욕계, 제1·제2 정려지에서는 희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서의 즐거움의 수는 희근이라고 이름한다.(『현종론』 권제5, 한글대장경200, p. 112-113) 여기서 마음의 희탐(喜き貪むさぼ, prit -r ga)이란 '희'에 미착(味あじ著ちょ)하는 것. 즉 이러한 미착에 의하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에 추동(麤動 : 마음이 거칠게 기뻐 날뛰는 것)함이 있는 것이다."
  38. ↑ 星雲せいうん, "心こころ受". 2013년 3월 6일에 확인
    "心こころ受:  「身み受」之の相對そうたい詞し。二に受之一いち。即そく經由けいゆ六識中之第六識，而感受到精神せいしん或ある內部之の喜悅きえつ、憂苦ゆうく等とう。（參まいり閱「二に受」200、「感情かんじょう」5452） p1401"
  39. ↑ 운허, "心しん數すう(심수)". 2013년 3월 6일에 확인
    "心しん數すう(심수): 심소(心しん所しょ)를 말함."
  40. ↑ 곽철환 2003, "심수(心しん數すう)". 2013년 3월 6일에 확인
    "심수(心しん數すう): 심소(心しん所しょ)의 구역(舊譯きゅうやく)."
  41.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88-189 / 1397쪽.
  42.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T.1558, T29n1558_p0021c18 - T29n1558_p0021c24.
  43.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8. 염(念ねん)
    "念ねん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しん明記めいき性せい。"
  44.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염(念ねん)
    "염(念ねん)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분명히 기억하는 성품[明記めいき性せい]이다."
  45. ↑ 가 나 다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6 - T31n1612_p0848c17. 염(念ねん)
    "云うん何なん為ため念ねん。謂いい於串習事ならいごと令れい心こころ不ふ忘明記めいき為ため性せい。"
  46. ↑ 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염(念ねん)
    "어떤 것이 염(念ねん)인가. 관습적인 일에 대해 마음이 잊지 않고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47.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b18 - T31n1585_p0028b22. 염(念ねん)
    "云うん何なん為ため念ねん。於曾習境令れい心こころ明記めいき不ふ忘為性せい。定てい依よ為ため業ぎょう。謂いい數すう憶持曾所受境令れい不ふ忘失ぼうしつ能のう引定故ゆえ。於曾未み受體類るい境さかい中ちゅう全ぜん不ふ起おこり念ねん。設しつらえ曾所受不能ふのう明あかり記念きねん亦また不ふ生せい。故こ念ねん必非遍あまね行ぎょう所しょ攝と。"
  48. ↑ 가 나 다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74 / 583. 염(念ねん)
    "무엇을 ‘염(念ねん)심소’244)라고 하는가? 예전에 익히 대상을 심왕에 분명히 새겨서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정(定じょう)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복적으로 예전에 받아들인 대상을 생각하여 지녀서 잊어버리지 않게 해서 능히 정(定じょう)심소를 이끌기 때문이다. 예전에 받아들이지 않은 자체[體からだ]와 부류[類るい]의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염심소를 일으키지 않는다. 설사 예전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기억할 수 없는 것에는 역시 염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염심소는 반드시 변행심소에 포함되지 않는다.
    244) 염(念ねん, smṛti)심소는 ‘지속적인 알아차림’, ‘기억 작용’을 한다. 산스끄리뜨로 슴리띠(smṛti)라고 하고, 빨리어로 사띠(sati)라고 한다."
  49. ↑ 가 나 다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8 - T29n1558_p0019c11. 혼침(惛沈)
    "惛謂惛沈。對たい法ほう中ちゅう說せつ。云うん何なん惛沈。謂いい身重みおも性せい心こころ重じゅう性せい。身み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心こころ無む堪こらえ任にん性せい。身み惛沈性せい心こころ惛沈性せい。是ぜ名めい惛沈。此是心しん所しょ。如何いか名めい身み。如身受言。故こ亦また無む失しつ。"
  50. ↑ 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혼침(惛沈)
    "혼(惛)이란 이를테면 혼침(昏沈)을 말하는 것으로, 대법(對たい法ほう) 중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즉 "무엇을 혼침이라 하는가? 이를테면 몸의 무거운 성질과 마음의 무거운 성질, 몸이 민활하지 못한 성질[不堪ふかん任にん性せい]과 마음이 민활하지 못한 성질,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昏沈性せい]과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 이것을 혼침이라 이름한다."38)
    이것은 바로 심소(心しん所しょ)인데, 어찌하여 몸[身み]이라고 일컬은 것인가?
    신수(身み受)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따라서 이렇게 말하더라도 아무런 과실이 없는 것이다.39)
    38) 여기서 본론은 『발지론』 권제2(한글대장경176, p. 39).
    39) 5식상응의 '수'를 신수라고 이름하듯이 5식이 혼미하여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혼미하고 침울하다고 일컬을 수 있다는 뜻. 그런데 『현종론』 권제6에서는 혼침을 다만 마음의 무거운 성질이라 하였다. 즉 마음은 대종을 능히 낳는 원인[能生のう因いん]이 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몸의 무거운 성질을 일으키는 것을 먼저 혼침이라고 가설하지만, 그것은 바로 식신(識身)의 소연이 되는 대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혼침이 아니라는 것이다.(한글대장경200, p. 138)."
  51.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 T29n1558_p0019a21. 염(念ねん)
    "念ねん謂いい於緣明記めいき不ふ忘。"
  52.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염(念ねん)
    "염(念ねん)이란 이를테면 소연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망실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염(smṛti)이란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53. ↑ 가 나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799c16 - T29n1563_p0799c17. 염(念ねん)
    "於境明記めいき不ふ忘失ぼうしつ因いん。說せつ名めい為ため念ねん。"
  54. ↑ 가 나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1 / 1762. 염(念ねん)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염(念ねん)’이라고 한다.101)
    101) 염(smṛti)이란 기억의 의식작용으로, 이것이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55.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1. 사(伺)
    "伺云何なに。謂いい心細こころぼそ動どう性せい。"
  56.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사(伺)
    "사(伺)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성품[細ほそ動どう性せい]이다."
  57.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22 - T26n1542_p0700c23. 사(伺)
    "伺云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伺察遍へん伺察隨ずい遍へん伺察。隨ずい轉てん隨ずい流りゅう隨ずい屬ぞく。於尋令れい心細こころぼそ動どう。是ぜ名めい為ため伺。"
  58.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9 / 448. 사(伺)
    "사(伺)는 무엇인가? 마음으로 자세히 살피고[伺察] 두루 자세히 살피고[遍あまね伺察] 따라 두루 자세히 살피며[隨ずい遍へん伺察], 따라 옮기고[隨ずい轉てん] 따라 흐르고[隨ずい流りゅう] 따라 접촉하며[隨したがえ觸さわ], 심(尋ひろ)보다 마음을 세밀하게 움직이는 것[細ほそ動どう]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사’라 한다."
  59.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13 - T31n1605_p0664b15. 근(勤つとむ)
    "何等なんら為ため勤つとむ。謂いい心こころ勇いさむ悍為體たい。或ある被ひ甲かぶと或ある加か行ゆき。或ある無下むげ或ある無む退すさ或ある無む足あし。差別さべつ成なり滿まん善ぜん品ひん為ため業ぎょう。"
  60.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0 / 159. 근(勤つとむ)
    "어떠한 것이 근(勤つとむ)심소법입니까?
    피갑(被ひ甲かぶと)의 방편이 약해지거나 쇠퇴하거나 도중에 만족하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그 바탕을 삼는다. 선품(善ぜん品ひん)을 원만히 성취하는 것으로 업을 이루게 된다."
  61.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c04 - T31n1606_p0697c08. 근(勤つとむ)
    "勤つとむ者しゃ。被ひ甲かぶと方便ほうべん無下むげ無な退すさ。無む足あし心こころ勇いさむ為ため體たい成なり滿まん善ぜん品ひん為ため業ぎょう。謂いい如經說せつ。有ゆう勢ぜい有ゆう勤つとむ有ゆう勇いさみ堅けん猛もう不ふ捨善軛くびき。如其次第しだい應おう配はい釋しゃく被ひ甲かぶと心こころ勇いさむ等ひとし諸しょ句く。滿まん善ぜん品ひん者しゃ。謂いい能のう圓滿えんまん隨ずい初はつ所しょ入にゅう根本こんぽん靜しずか慮おもんばか。成なり善ぜん品ひん者しゃ。謂いい即そく於此極ごく善ぜん修治しゅうじ。"
  62.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 19 / 388. 근(勤つとむ)
    "어떠한 것이 근(勤つとむ)심소법입니까?
    피갑(被ひ甲かぶと)의 방편이 약해지거나 쇠퇴하거나 도중에 만족하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그 바탕을 삼는다. 선품(善ぜん品ひん)을 원만히 성취하는 것으로 업을 이루게 된다.
    [釋しゃく] ‘성품을 원만하게 이루는 것에서 업을 이루는 것’이란 계경의 말씀처럼 세력이 있고 근이 있어서 굳세고 견고하되 선액(善ぜん軛くびき)을 버리지 않는 것이니, 그 차례에 맞춰서 피갑이나 마음이 굳센 것 따위의 여러 구절을 풀이해야 한다. ‘원만한 성품’이란 처음 근본정려(根本ねもと靜しず慮おもんばか)에 들어가는 것을 모두 원만케 하는 것이다. ‘선품을 이룬다는 것’이란 여기에서 지극한 선법을 닦아 다스리는 것이다."
  63.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27 - T29n1558_p0019b28. 근(勤つとむ)
    "勤つとむ謂いい令れい心こころ勇いさむ悍為性せい。"
  64.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8 / 1397. 근(勤つとむ)
    "근(勤つとむ)이란 이를테면 마음으로 하여금 모질게 노력하게 하는 것[勇いさむ悍]을 본질로 한다.34)
    34) 이미 생겨난 온갖 공덕은 수호하고 과실은 내버리며, 아직 생겨나지 않은 온갖 공덕 생겨나게 하고 과실은 생겨나지 않게 하는 것으로서, 마음의 타락됨이 없는 성질[無む墮性]을 일컬어 근(勤つとむ)이라고 한다. 즉 이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은 참다운 이치에 따라 지어지는 일로 견고히 나아가 멈추지 않는 것이다.(『현종론』 권제5, 한글대장경200, p. 134) 참고로 『순정리론』 권제11(대정장29, p. 391,중)과 『현종론』 권제5(상동)에서는 열 가지 대선지법에 흔(欣)과 염(厭いや)을 포함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대선지법에는 '흔'과 '염'도 사실상 포함되어야 할 것이지만, 이 두 가지는 상위되는 것이어서 한 찰나 마음에 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배제한다고 논의하고 있다. 여기서 '염'이란 유전의 생사를 염오(厭いや惡あく)하게 하는 의식 작용이며, '흔'은 환멸의 열반을 흔락(欣樂)하는 의식작용이다."
  65.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8. 정진(精進しょうじん)
    "云うん何なん精進しょうじん。謂いい懈怠けたい對たい治ち。心こころ於善品ひん勇いさむ悍為性せい。"
  66.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4 / 12. 정진(精進しょうじん)
    "어떤 것이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인가. 이는 게으름을 대치하는 것이니, 마음이 선품(善ぜん品ひん)에 대해 용맹스럽고 힘찬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67.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b04 - T31n1613_p0852b06. 정진(精進しょうじん)
    "云うん何なん精進しょうじん。謂いい懈怠けたい對たい治ち。善ぜん品ひん現前げんぜん。勤つとむ勇いさむ為ため性せい。謂いい若わか被ひ甲かぶと。若わか加か行ゆき。若わか無む怯おびえ弱じゃく。若わか不退轉ふたいてん。若わか無む喜き足あし。是ぜ如此義ぎ。圓滿えんまん成就じょうじゅ。善ぜん法ほう為ため業ぎょう。"
  68.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8 / 24. 정진(精進しょうじん)
    "무엇을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이라고 하는가?
    게으름[懈怠けたい]을 다스리고 선한 종류가 드러나 더욱 정근함을 성질로 한다. 불 · 보살의 가호를 받고, 더욱 행동에 채찍질을 하고 겁내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만족하지 않는다면, 이는 정진의 뜻을 원만하게 성취한 것이다. 선법(善ぜん法ほう)으로 행동양식을 삼는다."
  69.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0. 근(勤つとむ)
    "勤つとむ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勇いさむ悍性。"
  70.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근(勤つとむ)
    "근(勤つとむ)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용감하고 굳센 성품[勇いさむ悍性]이다."
  71. ↑ "勇いさむ悍[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2일에 확인.
    "勇いさみ悍(용한): 날래고 사나움
    勇いさむ 날랠 용
    1. 날래다 2. 용감하다(勇敢ゆうかん--) 3. 과감하다(果敢かかん--) 4. 결단력(決斷けつだん力りょく)이 있다 5. 강하다(强つよし--) 6. 용기(勇氣ゆうき)가 있다 7. 다툼 8. 용사(勇士ゆうし), 병사(兵士へいし)
    悍 사나울 한
    1. 사납다, 억세고 모질다 2. 세차다, 빠르다 3. 날래다 4. 성급하다(性急せいきゅう--) 5. 날카롭다 6. (눈을)부릅뜨다"
  72.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정(定じょう)
    "定てい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しん一いち境さかい性せい。"
  73.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정(定じょう)
    "정(定じょう)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한 경계가 되는 성품[心しん一いち境さかい性せい]6)이다.
    6) 『중사분아비담론』에는 일심(一心いっしん)으로 되어 있다."
  74.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b25 - T31n1585_p0028c11. 정(定じょう)
    "云うん何なん為ため定じょう。於所觀かん境さかい令れい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不ふ散ち為ため性せい。智さとし依よ為ため業ぎょう。謂いい觀かん德とく失しつ俱非境さかい中ちゅう。由よし定じょう令れい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不ふ散ち。依よ斯便有ゆう決けつ擇よ智生ともお。心こころ專せん注ちゅう言げん顯あらわ所しょ欲よく住じゅう即そく便びん能のう住じゅう。非ひ唯ただ一いち境さかい。不ふ爾見しかみ道みち歷れき觀かん諸しょ諦たい前後ぜんこう境さかい別べつ應おう無む等とう持じ。若わか不ふ繫心專せん注ちゅう境さかい位い便無びんな定てい起おこり。故こ非ひ遍あまね行ぎょう。有ゆう說せつ爾なんじ時じ亦また有定ありさだ起おこり。但ただし相あい微ほろ隱かくれ。應おう說せつ誠まこと言ごと。若わか定てい能のう令れい心しん等とう和合わごう同どう趣おもむき一境故是遍行。理り亦また不ふ然しか。是ぜ觸さわ用よう故ゆえ。若わか謂いい此定令れい剎那頃ころ心こころ不易ふえき緣故えんこ遍あまね行ぎょう攝と。亦また不ふ應おう理り。一剎那心自於所緣無易義故。若わか言げん由ゆかり定てい心しん取と所ところ緣故えんこ遍あまね行ぎょう攝と。彼かれ亦また非理ひり。作意さくい令れい心こころ取と所ところ緣故えんこ。有ゆう說せつ此定體たい即そく是ぜ心しん。經けい說せつ為心いしん學がく心しん一いち境さかい性せい故ゆえ。彼かれ非ひ誠まこと證しょう。依よ定てい攝と心こころ令れい心しん一境說彼言故。根ね力りょく覺さとし支ささえ道どう支ささえ等とう攝と。如念慧とし等とう非ひ即そく心こころ故こ。"
  75.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p. 274-276 / 583. 정(定じょう)
    "무엇을 ‘정(定じょう)심소’247)라고 하는가?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서 마음을 기울여 집중해서 산란되지 않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지혜[智さとし]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덕(德とく)과 과실 그리고 덕도 과실도 아닌 대상을 관찰하는 중에서, 정(定じょう)심소에 의해 심왕을 기울여 집중케 해서 산란되지 않게 한다. 이것에 의해서 문득 결택(決けつ擇よ)의 지혜가 생겨난다.
    심왕을 기울여 집중케 한다는 말은, 머물고자 하는 것에 능히 머문다는 것을 나타낸다.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견도에서 여러 진리를 관찰해 나갈 때에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등지(等とう持じ)가 없어야 한다. 만약 산란이 심왕을 계박해서 대상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지위에서는 정(定じょう)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변행심소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248) 그때에도 역시 정심소가 일어나며, 다만 양상이 미약하고 은밀할 뿐이라고 말한다. 마땅히 진실한 말을 해야 한다. 만약 정심소가 능히 심왕 등을 화합해서 다 같이 하나의 대상으로 향하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라고 말하면, 이치가 역시 그렇지 않다. 이것은 촉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정심소가 찰나에 심왕으로 하여금 대상[緣えん]을 바꾸지 않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에 포함된다고 말하면, 그것도 역시 바른 논리가 아니다. 한 찰나의 심왕은 스스로 인식대상에 대해서 바꾸는 뜻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정심소에 의해서 심왕에 인식대상을 취하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에 포함된다고 말하면, 그것도 역시 바른 논리가 아니다. 작의(作意さくい)가 심왕에 인식대상을 취하게 하기 때문이다.
    247) 정(定じょう, samādhi)심소는 ‘집중’하는 능력의 심리작용으로서, 대상에 심왕을 집중 시켜서 하나에 머물고 산란케 하지 않는다. 이로써 결택지(決けつ擇よ智さとし)가 생겨날 수 있다.
    248) 『아비달마순정리론(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順じゅん正せい理論りろん)』을 신봉하는 사람[正せい理り師し]의 견해를 논파한다."
  76.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2 - T26n1542_p0693a13. 사(思おもえ)
    "思おもえ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しん造作ぞうさく性せい。即そく是ぜ意い業ぎょう。此有三さん種しゅ。謂いい善ぜん思おもえ不善ふぜん思おもえ無む記き思おもえ。"
  77.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4 / 448. 사(思おもえ)
    "사(思おもえ)란 무엇인가? 마음에서 조작하는 성품[造作ぞうさく性せい]이니, 곧 그것은 의업(意い業ぎょう)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착한 사[善ぜん思おもえ]·착하지 못한 사[不善ふぜん思おもえ]·무기의 사[無む記き思おもえ]이다."
  78.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3권. p. T31n1585_p0011c24 - T31n1585_p0011c26. 사(思おもえ)심소
    "思おもえ謂いい令れい心しん造づくり作為さくい性せい。於善品等ひんとう役やく心こころ為ため業ぎょう。謂いい能取のとろ境さかい正因まさより等とう相しょう。驅か役やく自じ心しん令れい造づくり善ぜん等とう。"
  79.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p. 124-125 / 583. 사(思おもえ)심소
    " ‘사(思おもえ)심소’31)는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선품(善ぜん品ひん) 등에 대해서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대상의 바른 원인[正因まさより] 등의 양상을 취하여 자기 심왕을 작용시켜서 선 등을 짓도록 만든다.
    31) 사(思おもえ, cetanā)심소는 ‘의지 작용’으로서, 심왕 · 심소로 하여금 선 · 악의 대상에 대해 선 · 악의 심작업(心しん作業さぎょう)을 일으키게 하여 업도(業ごう道どう)의 근원이 된다.
    [‘바른 원인[正因まさより] 등’이란] 정인(正因まさより) · 사인(邪よこしま因いん) · 구상위인(俱相違そうい因いん)을 말한다. 정인은 선(善ぜん)의, 사인(邪よこしま因いん)은 악(惡あく)의, 구상위인(俱相違そうい因いん)은 무기의 업을 일으키는 원인[因よし]이다."
  80. ↑ "意志いし",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1일에 확인.
    "意志いし(의지): ①어떤 일을 해내거나 이루어 내려고 하는 마음의 상태(狀態じょうたい)나 작용(作用さよう). 마음. 뜻. 지의(志こころざし意い) ②이성(理性りせい)을 가지고 사려(思慮しりょ)하고 선택(選擇せんたく)하고 결심(決心けっしん)하여 실행(實行じっこう)하는 능력(能力のうりょく) ..."
  81. ↑ "意思いし",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1일에 확인.
    "意思いし(의사): 마음 먹은 생각. 마음"
  82.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 T29n1558_p0019a19. 사(思おもえ)
    "思おもえ謂いい能のう令れい心こころ有ゆう造作ぞうさく。"
  83.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사(思おもえ)
    "사(思おもえ)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조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사(cetanā)라고 하는 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선 · 불선 · 무기를 조작(造作ぞうさく)하게 하는 의사[意い業ぎょう]의 의식작용이다."
  84.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a24 - T31n1605_p0664a25
    "何等なんら為ため思おもえ。謂いい於心造づくり作意さくい業ぎょう為ため體たい。於善不善ふぜん無む記き品ひん中ちゅう役やく心こころ為ため業ぎょう。"
  85.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8 / 159. 사(思おもえ)
    "어떠한 것이 사(思おもえ)심소법입니까? 마음을 조작하는 의업(意い業ぎょう)이 그 바탕이다. 선품ㆍ불선품ㆍ무기품 가운데에서 그 마음을 부리는 것으로 업(業ぎょう)을 이루게 된다."
  86.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3 - T31n1612_p0848c14
    "云うん何なん為ため思おもえ。謂いい於功德くどく過失かしつ及俱相違そうい。令れい心しん造づくり作意さくい業ぎょう為ため性せい。"
  87.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8 / 12. 사(思おもえ)
    "어떤 것이 사(思おもえ)인가. 공덕과 과실과 두 가지가 아닌 것에 대해 마음을 조작하게 하는 의업(意い業ぎょう)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88.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1a29 - T31n1602_p0481b05. 사(思おもえ)
    "思おもえ者しゃ謂いい令れい心こころ造作ぞうさく得失とくしつ俱非。意い業ぎょう為ため體たい。或ある為ため和合わごう。或ある為ため別離べつり。或ある為ため隨したがえ與あずか。或ある為ため貪むさぼ愛あい。或ある為ため瞋恚しんに。或ある為ため棄捨。或ある起おこり尋ひろ伺。或ある復ふく為ため起おこり身み語ご二業にぎょう。或ある為ため染しみ污。或ある為ため清淨せいじょう行ぎょう。善ぜん不善ふぜん非ひ二に為ため業ぎょう。如經說せつ有ゆう六ろく思おもえ身み。又また說せつ當知とうち我が說せつ。今いま六觸處即前世思所造故業。"
  89.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4 / 293. 사(思おもえ)
    "사(思おもえ)76) 심소는 심왕으로 하여금 이득, 손해, 이득도 손해도 아닌 것을 조작하게 함을 말한다. 의업(意い業ぎょう)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화합하기도 하고, 혹은 따로 떨어지기도 하며, 혹은 따라서 주기도 하고, 혹은 탐애하기도 하며, 혹은 성내기도 하고, 혹은 놓아버리기도 하며, 혹은 심구[尋ひろ]와 사찰[伺] 심소를 일으키기도 하고, 혹은 다시 신업과 어업(語かたり業ぎょう)을 일으키기도 하며, 혹은 염오(染しみ汚けがれ)가 되기도 하고, 혹은 청정행이 되기도 하여 선, 불선, 선도 불선도 아닌 것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여섯 가지 사신(思おもえ身み)이 있다”고 말한 바와 같다. 또한 “마땅히 알라. 나는 말하노니, 지금의 여섯 가지 촉처(觸さわ處しょ)는 곧 전생의 사(思おもえ)가 지은 것이기 때문에 업(業ぎょう)이다”라고 말한다.
    76) 사(思おもえ, cetanā) 심소는 ‘조작(造作ぞうさく)’의 의미로서 ‘의지(意志いし) 작용’을 말한다.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선품(善ぜん品ひん) 등에 대해서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심왕 · 심소로 하여금 대상에 대하여 선 · 악 · 무기 등의 마음 작업을 일으키게 하여 업도(業ごう道どう)의 근원이 된다."
  90.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 T26n1542_p0693a20. 신(信しん)
    "信しん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澄きよし淨きよし性せい。"
  91.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신(信しん)
    "신(信しん)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맑고 깨끗한 성품[澄きよし淨きよし性せい]이다."
  92.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0 - T26n1542_p0693a21. 심(尋ひろ)
    "尋ひろ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麤動性せい。"
  93.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심(尋ひろ)
    "심(尋ひろ)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거칠게 움직이는 성품[麤動性せい]이다."
  94.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20 - T26n1542_p0700c22. 심(尋ひろ)
    "尋ひろ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尋ひろ求もとめ遍あまね尋ひろ求もとめ。搆度極ごく搆度現前げんぜん搆度。推究追つい尋ひろ極きょく思惟しい。思惟しい性せい令れい心こころ麤動。是ぜ名めい為ため尋ひろ。"
  95.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9 / 448. 심(尋ひろ)
    "심(尋ひろ)은 무엇인가? 마음으로 살펴 구하고[尋ひろ求もとめ] 두루 찾아서 구하며[遍あまね尋ひろ求もとめ] 구상해서 헤아리고[構度] 지극히 구상하면서 헤아리며[極ごく構度], 앞에 나타나는 것을 구상하고 헤아리며[現前げんぜん構度] 미루어 궁구하고[推究] 돌이켜보아 찾으며[追つい尋ひろ], 지극히 사유하고[極きょく思惟しい] 사유하는 성품[思惟しい性せい]이며 마음을 거칠게 움직이는[麤動]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심’이라 한다."
  96.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혜(慧とし)
    "慧とし云うん何なに。謂いい心こころ擇よ法ほう性せい。"
  97.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혜(慧とし)
    "혜(慧とし)란 무엇인가? 마음이 법을 가리는 성품[擇よ法ほう性せい]이다."
  98.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16. 사(捨)
    "心しん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無む警覺性せい說せつ名めい為ため捨。"
  99.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사(捨)
    "어떻게 한 찰나의 마음[一心いっしん] 중에서 경각성과 무경각성, 즉 작의(作意さくい)와 사(捨)라고 하는 두 가지 심소가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고 설할 수 있는 것인가?28)
    27) 사(upeksā)란 혼침(惛沈)과 도거(掉擧 : 대번뇌지법의 하나)를 떠난 마음의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 마음에 동요됨이 없는 것(무경각성)을 말한다."
  100.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800a01 - T29n1563_p0800a03. 사(捨)
    "心しん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說せつ名めい為ため捨。掉舉相違そうい如理所しょ引令心こころ不ふ越えつ。是ぜ為ため捨義。"
  101.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3 / 1762. 사(捨)
    "마음의 평등성을 설하여 ‘사(捨)’라고 한다. 즉 도거(掉擧,대번뇌지법의 하나)에 반대되는 것으로서, 참다운 진리[如理]에 의해 낳아져 마음으로 하여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의 뜻이다.108)
    108) 사(upekṣā)란 혼침(惛沈,무기력)과 도거(掉擧,들뜸)를 떠난 마음의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性せい,평정)을 말한다. 『구사론』에서는 이와 함께 작의(경각성)의 반대인 마음의 무경각성(無む警覺性せい)이라고도 정의하고 있다. 그럴 경우 어떻게 경각성의 작의와 무경각성의 사가 구기할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한 유부 비바사사의 답은 양자 모두 실체인 이상 구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02.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27권. p. T29n1563_p0907c15 - T29n1563_p0907c17. 광(誑)
    "於名利みょうり等とう貪むさぼ為ため先さき故ゆえ。欲よく令れい他た惑邪示現じげん因いん。正せい定てい相違そうい心こころ險けん名めい誑。"
  103.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27권. p. 1151 / 1762. 광(誑)
    "먼저 명리(名利みょうり) 등에 대해 탐하였기 때문에 다른 이로 하여금 미혹되게 하고자 거짓을 나타내는 원인으로서, 올바른 결정[正せい定じょう]과 어긋나게 하는 마음의 험악함[心こころ險けん]을 일컬어 ‘광(誑, śāṭhya)’이라고 한다.79)
    79) ‘광’이란 이를테면 다른 이를 미혹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구사론』, 앞의 책)"
  104. ↑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隨ずい眠ねむ".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十じゅう隨ずい眠ねむり:  又また作さく十じゅう使つかい、十じゅう見み、十じゅう大だい惑。即そく十じゅう種しゅ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貪むさぼ、瞋、癡ち、慢、疑うたぐ、見み等とう六ろく隨ずい眠ねむ中なか，分ふん見み隨ずい眠ねむ為ため五ご見み，即そく有ゆう身み見み、邊あたり執と見み、邪見じゃけん、見取みとり見み、戒禁取と見み，合計ごうけい有ゆう十じゅう種しゅ。其中推求理り而性猛もう利之としゆき五種煩惱稱為五利使（有ゆう身み、邊あたり執と、邪よこしま、見取みとり、戒禁取と），其性遲鈍ちどん之の五種煩惱稱為五鈍使（貪むさぼ、瞋、癡ち、慢、疑うたぐ）。新譯しんやく家か則そく不用ふよう五ご利り、五ご鈍どん之の名稱めいしょう。〔俱舍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九きゅう〕（參まいり閱「五ご利り使し」1096、「五ご鈍どん使し」1164、「見み惑」2997、「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4135、「隨ずい眠ねむり」6351） p499"
  105. ↑ 운허, "十じゅう隨ずい眠ねむり(십수면)".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十じゅう隨ずい眠ねむり(십수면): 탐(貪むさぼ)ㆍ진(瞋)ㆍ치(癡ち)ㆍ만(慢)ㆍ의(疑うたぐ)ㆍ견(見み)에서, 이 견을 나누어 유신견(有ゆう身み見み)ㆍ변집견(邊あたり執と見み)ㆍ사견(邪見じゃけん)ㆍ견취견(見取みとり見み)ㆍ계금취견(戒禁取と見み)으로 한 10종의 혹(惑). 중생을 따라 일어나는데, 그 모양이 미세하여 알기 어려우므로 수면이라 함. 근본 번뇌의 다른 이름."
  106. ↑ 운허, "十惡じゅうあく(십악)".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十惡じゅうあく(십악): 열 가지 죄악. 신(身み)3·구(口くち)4·의(意い)3. ⇒신삼구사의삼(身み三さん口くち四よん意い三さん)"
  107. ↑ 운허, "身み三さん口くち四よん意い三さん(신삼구사의삼)".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身み三さん口くち四よん意い三さん(신삼구사의삼): 10악(惡あく)을 신(身み)·구(口くち)·의(意い)의 셋에 배당. 살생(殺生せっしょう)·투도(偸盜ちゅうとう)·사음(邪よこしま婬いん)을 신삼(身み三さん), 망어(妄語もうご)·기어(綺語きご)·악구(惡口わるぐち)·양설(兩舌りょうぜつ)을 구사(口くち四よん), 탐욕(貪欲どんよく)·진에(瞋恚しんに)·사견(邪見じゃけん)을 의삼(意い三さん)이라 함. ⇒십불선업(十じゅう不善ふぜん業ぎょう)·십악(十惡じゅうあく)"
  108. ↑ 곽철환 2003, "십악(十惡じゅうあく)".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십악(十惡じゅうあく):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열 가지 죄악. (1) 살생(殺生せっしょう). 사람이나 동물 따위, 살아 있는 것을 죽임. (2) 투도(偸盜ちゅうとう). 남의 재물을 훔침. (3) 사음(邪よこしま婬いん). 남녀간에 저지르는 음란한 짓. (4) 망어(妄語もうご). 거짓말이나 헛된 말. (5) 악구(惡口わるぐち). 남을 괴롭히는 나쁜 말. (6) 양설(兩舌りょうぜつ). 이간질하는 말. (7) 기어(綺語きご). 진실이 없는, 교묘하게 꾸민 말. (8) 탐욕(貪欲どんよく).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 (9) 진에(瞋恚しんに). 성냄. (10) 사견(邪見じゃけん). 그릇된 견해."
  109.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2a28 - T26n1542_p0702b02. 12수면(十じゅう二に隨ずい眠ねむり)
    "有ゆう十じゅう二に隨ずい眠ねむり。謂いい欲ほし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瞋恚しんに隨ずい眠ねむり。色いろ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無色むしょく貪むさぼ隨ずい眠ねむり。慢隨眠ねむり。無明むみょう隨ずい眠ねむり。有ゆう身み見み隨ずい眠ねむり。邊あたり執と見み隨ずい眠ねむり。邪見じゃけん隨ずい眠ねむり。見取みとり隨ずい眠ねむり。戒禁取と隨ずい眠ねむり。疑うたぐ隨ずい眠ねむり。"
  110.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57 / 448. 12수면(十じゅう二に隨ずい眠ねむり)
    "12수면(隨ずい眠ねむり)이 있는데, 욕탐(欲よく貪むさぼ) 수면·진에(嗔恚) 수면·색탐(色いろ貪むさぼ) 수면·무색탐(無色むしょく貪むさぼ) 수면·만(慢) 수면·무명(無明むみょう) 수면·유신견(有ゆう身み見み) 수면·변집견(邊あたり執と見み) 수면·사견(邪見じゃけん) 수면·견취(見取みとり) 수면·의(疑うたぐ) 수면이다."
  111. ↑ 佛門ぶつもん網もう, "十じゅう二に心しん".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十じゅう二に心しん:
    出處しゅっしょ: 佛教ぶっきょう漢かん梵大辭典じてん, 平川ひらかわ彰あきら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かいしゃく: dvādaśa cittāni, dvādaśa-vidhasya vijñānasya.
    頁ぺーじ數すう: P.365 - P.368
    出處しゅっしょ: 朱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俱舍論ろん七なな卷かん八はち頁ぺーじ云うん：前ぜん已やめ總說そうせつ諸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前ぜん能のう為ため後ご等ひとし無む間あいだ緣えん。未み決定けってい說せつ，何なに心こころ無む間あいだ，有ゆう幾いく心しん生せい？復ふく從したがえ幾いく心しん，有ゆう何なに心こころ起おこり？今こん當とう定說ていせつ。謂いい且略說りゃくせつ：有ゆう十じゅう二に心しん。云うん何なん十じゅう二に？頌曰：欲界よくかい有ゆう四よん心しん。善惡ぜんあく覆くつがえ無む覆くつがえ。色いろ無色むしょく除じょ惡あく。無む漏も有ゆう二心ふたごころ。論ろん曰：且於欲界よくかい，有ゆう四よん種しゅ心しん。謂いい善ぜん、不善ふぜん、有ゆう覆くつがえ無む記き、無む覆くつがえ無む記き。色いろ無色むしょく界かい，各かく有ゆう三さん心しん。謂いい除じょ不善ふぜん。餘よ如上じょじょう說せつ。如是にょぜ十じゅう種しゅ，說せつ有ゆう漏も心こころ。若わか無む漏も心こころ；唯ただ有ゆう二に種しゅ。謂いい學がく無學むがく。合成ごうせい十じゅう二に。"
  112. ↑ 운허, "十じゅう因いん(십인)". 2013년 2월 9일에 확인
    "十じゅう因いん(십인): 또는 십종인(十じゅう種しゅ因よし). 유식종에서 인과 관계에 대하여 세운 4연(緣えん)을 다시 분석하여 10종으로 나눈 것. (1) 수설인(隨ずい說せつ因いん). 언어(言語げんご)를 말함. 우리가 견문각지(見聞けんぶん覺さとし知ち)함에 따라 그 뜻을 말하기 때문임. (2) 관대인(觀かん待まち因いん). 몸과 마음이 낙(樂らく)을 구하여 수용할 적에 그 얻은 데 대하여, 구하는 원인이 된 것을 관대인이라 하니, 고(苦く)는 낙(樂らく)의 관대이고, 기갈(飢渴きかつ)은 음식의 관대. (3) 견인인(牽引けんいん因いん). 습기(習氣)를 말함. 물(物もの)ㆍ심(心しん)의 온갖 법은 견문각지할 때마다 아뢰야식에 훈습(熏習)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장차 연(緣えん)을 만나면 물ㆍ심의 온갖 현상을 내거니와, 이것이 야뢰야식 중에 있어서 아직 현실로 특수한 과를 끌어오지 아니하였을 적에, 벌써 그 자체에 어떤 결과를 인생(引生)할 정성(定性ていせい)이 있으므로, 종자를 견인인이라 함. (4) 생기인(生なま起因きいん). 위에 말한 종자가 진정한 자과(自じ果はて)를 내는 편에서 종자를 말하는 것. (5) 섭수인(攝と受因). 유루법ㆍ무루법이 성립하는데 섭수(攝と受)하는 것을 말하니, 무간멸(無む間あいだ滅めつ)ㆍ경계(境界きょうかい)ㆍ근(根ね)ㆍ작용(作用さよう)ㆍ사용(士し用よう)ㆍ진실견(眞ま實見じっけん)의 여섯을 말함. (6) 인발인(引發因いん). 아뢰야식 중의 종자와 현행(現行げんこう)이 선ㆍ악ㆍ무기(無む記き)의 세 성질을 갖추어, 자기의 동류(同類どうるい)나 자기 이상으로 수승한 힘이 있는 온갖 법을 인발(引發)하는 것. (7) 정이인(定てい異い因いん). 정별인(定じょう別べつ因いん)이라고도 함. 온갖 법의 자성공능(自性じしょう功こう能のう)의 차별성을 말함. 곧 선인(善ぜん因いん)은 선과(善果ぜんか)를, 악인(惡因あくいん)은 악과(惡あく果はて)를, 물(物もの)은 물(物もの), 심(心しん)은 심(心しん), 이와 같이 각자가 다른 것과 다른 결정된 자성이, 자성의 원인인 것을 말함. (8) 동사인(同どう事こと因いん). 제1을 제하고, 제2 관대인에서 정이인까지의 여러 인(因よし)과 같이 과(果はて)를 끌어오며, 과(果はて)를 이루기 위하여 화합하여 일을 함께 하는 인(因よし)을 말함. (9) 상위인(相違そうい因いん). 과(果はて)를 내는 것과 과를 내는 데 장애(障礙しょうがい)가 되는 것. (10) 불상위인(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 과(果はて)를 내며, 과(果はて)를 이루는 데 그것을 순익(順じゅん益えき)하는 것을 말함. ⇒인발인(引發因いん)"
  113. ↑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因いん". 2013년 2월 9일에 확인
    "十じゅう因いん: 梵語ぼんご daśa hetavah。又また作さく十じゅう種しゅ因いん。(一いち)指ゆび四緣據所依處之十種分類。即そく用よう以說明せつめい一切物質現象與精神現象得以產生之十種原因。(一いち)唯識ゆいしき宗之むねゆき說法せっぽう：(1)隨ずい說せつ因いん，依よ語ご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隨ずい見聞けんぶん說せつ諸しょ義ぎ時じ，則のり能のう說せつ之の語かたり為所しどころ說せつ之の因いん。(2)觀かん待まち因いん，依よ領りょう受依處しょ而立じりつ。觀かん待まち甲かぶと以生住じゅう成なり得とく乙おつ之の諸事しょじ，所しょ待まち之の甲きのえ為ため能のう待まち之の因いん。例れい如以手しゅ為ため因いん，有ゆう執と取ど之これ動作どうさ。(3)牽引けんいん因いん，依よ習氣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諸しょ種子しゅし未熟みじゅく潤じゅん之の位くらい，牽引けんいん遙遠ようえん之の自じ果はて。(4)生なま起因きいん，依よ有ゆう潤じゅん種子しゅし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種子しゅし已やめ熟じゅく潤ほとび，生起せいき較近之の自じ果はて。(5)攝と受因，依よ無む間あいだ滅ほろび、境界きょうかい、根ね、作用さよう、士し用よう、真實しんじつ具ぐ等とう六ろく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種子しゅし以外いがい之の諸緣しょえん相しょう攝と受而得とく以起果はて。(6)引發因いん，依よ隨順ずいじゅん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善ぜん、染しみ、無む記き之の種たね現げん諸しょ法能ほうのう引起同類どうるい勝行かつゆき及無為むい法ほう之の因いん。(7)定じょう別べつ因いん，又また作つく定てい異い因いん，依よ差別さべつ功こう能のう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一切有為法各引發證得自果，而無雜むざつ亂らん。(8)同どう事こと因いん，依よ和合わごう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由よし以上いじょう七なな種しゅ因いん，與あずか果はて和合わごう為ため一いち。(9)相違そうい因いん，依よ障礙しょうがい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以違緣えん為ため性せい，於諸法ほう之の生なま、住じゅう、成なり、得とく等とう事ごと有ゆう所しょ障礙しょうがい。(10)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依よ不ふ障礙しょうがい依よ處しょ而立じりつ。於諸法ほう之の生なま等とう無む障礙しょうがい。此十因以穀物之由種子至成熟為譬喻，說明せつめい阿おもね賴よりゆき耶識種子しゅし於生起せいき世界せかい各種かくしゅ現象げんしょう及支配人しはいにん之の種種しゅじゅ活動かつどう中ちゅう之の決定けってい性せい作用さよう，以及業報ごうほう輪わ迴之必然ひつぜん性せい。(二に)諸しょ經けい之の說法せっぽう：(1)菩薩ぼさつ地ち持じ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所しょ立りつ之の十じゅう因いん，即そく：隨ずい說せつ因いん、以有因いん、種たね植うえ因いん、攝と因いん、生なま因いん、長ちょう因いん、自じ種たね因いん、共きょう事こと因いん、相違そうい因いん、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2)菩薩ぼさつ善ぜん戒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所しょ立りつ之の十じゅう因いん，即そく：流布るふ因いん、從したがえ因いん、作さく因いん、攝と因いん、增長ぞうちょう因いん、轉てん因いん、不ふ共きょう因いん、共きょう因いん、害がい因いん、不ふ害がい因いん。〔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八はち、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八はち〕（參まいり閱「十じゅう五ご依よ處しょ」376）
     (二に)菩薩ぼさつ成就じょうじゅ十じゅう種しゅ行法ぎょうほう，可か得とく涅槃ねはん之の境界きょうかい，故こ此十種行法稱為涅槃十因。即そく：(一いち)信しんじ，(二に)戒，(三さん)近きん善ぜん友とも，(四よん)寂靜じゃくじょう，(五ご)精進しょうじん，(六ろく) 正念しょうねん具足ぐそく，(七なな)濡語（軟語），(八はち)護法ごほう，(九きゅう)布施ふせ，(十じゅう)正せい意い。此說出自しゅつじ南本みなみほん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二に十じゅう九きゅう，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明示めいじ其為十じゅう因いん。"
  114. ↑ 구글 CBETA 검색, "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115. ↑ 운허, "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십일공)".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십일공): 『북본열반경』 제16권과 『대승의장』 제4권에 있음. 내공(內空)ㆍ외공(外そと空そら)ㆍ내외공(內外空そら)ㆍ유위공(有爲ゆうい空そら)ㆍ무위공(無爲むい空そら)ㆍ무시공(無む始はじめ空そら)ㆍ성공(性せい空そら)ㆍ무소유공(無む所有しょゆう空そら)ㆍ제일의공(第一義だいいちぎ空そら)ㆍ공공(空空くうくう)ㆍ대공(大空おおぞら)."
  116. ↑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  謂いい破やぶ種種しゅじゅ邪見じゃけん之の十じゅう一いち種しゅ空そら。即そく：內空、外そと空そら、內外空そら、有為ゆうい空むなし、無為むい空むなし、無む始はじめ空そら、性せい空そら、無む所有しょゆう空そら、第一義だいいちぎ空そら、空空くうくう、大空おおぞら等とう。空そら者しゃ，究竟きゅうきょう而無實體じったい。〔北本きたもと大だい般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十じゅう七なな、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四よん〕（參まいり閱「十じゅう八はち空そら」353） p323"
  117. ↑ 혜원 찬 & T.1851, 제20권. p. T44n1851_p0863c25 - T44n1851_p0864a18. 명행족(明あきら行ぎょう足あし)
    "明あかり行ぎょう足あし者しゃ。此亦就德以立其名。佛德ぶっとく眾多隨ずい德とく釋しゃく名めい。義ぎ亦また非ひ一いち。略りゃく有ゆう五ご種しゅ。一唯就因解明行足。明あかり是ぜ證しょう行ぎょう證しょう法ほう顯あらわ了りょう無闇むやみ曰明。行くだり是ぜ教きょう行ぎょう六波羅蜜戒定慧等修起名行。是ぜ二に圓えん備。稱しょう之の為ため足あし。二唯就果解明行足。如涅槃ねはん說せつ。明あかり謂いい解脫げだつ。以離無明むみょう之の闇やみ縛ばく故こ。行くだり謂いい菩提ぼだい。道行みちゆき滿まん故ゆえ。足あし謂いい涅槃ねはん果はて窮極きゅうきょく故ゆえ。三據果尋因解明行足。如涅槃ねはん說せつ。明あかり者しゃ所謂いわゆる阿おもね耨菩提ぼだい。此舉果はて也。行くだり謂いい戒慧。此腳足あし故ゆえ。云うん何なん足そく。此出其因。四よん從したがえ因いん趣おもむき果はて。解明かいめい行ぎょう足あし。如涅槃ねはん說せつ。明あかり者しゃ所謂いわゆる不ふ放逸ほういつ心しん。離はなれ癡ち濁にご故こ說せつ為ため明あかり。行者ぎょうじゃ所謂いわゆる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足あし者しゃ所謂いわゆる阿おもね耨菩提ぼだい。果はて極きょく名足なたり。五ご隨ずい義ぎ汎論はんろん。明あかり謂いい三明さんめい。如龍樹じゅ說せつ。宿命しゅくめい天眼てんがん及與漏も盡つき。是ぜ其三明さんめい。如涅槃ねはん說せつ。一いち菩薩ぼさつ明あかり。二に諸しょ佛ふつ明あかり。三さん無明むみょう明あかり。是ぜ其三明さんめい。菩薩ぼさつ明あかり者しゃ。所謂いわゆる波なみ若わか波羅蜜はらみつ也。諸佛しょぶつ明あかり者しゃ。所謂いわゆる佛ふつ眼め。無明むみょう明あかり者しゃ。謂いい十じゅう一いち空そら。彼かれ非ひ智慧ちえ照明しょうめい之これ性せい。故こ曰無明むみょう。是ぜ智さとし境界きょうかい能生のう智明ともあき故こ復ふく名めい明あかり。所ところ言行げんこう者しゃ。如龍樹じゅ說せつ。戒定慧とし等とう。名な之の為ため行ぎょう。涅槃ねはん宣せん說せつ。為ため眾生故こ修おさむ諸しょ善ぜん業ぎょう。說せつ之の為ため行ぎょう。足あし者しゃ如彼地ち持中もつちゅう釋しゃく。止觀しかん具足ぐそく。故こ名めい為ため足あし。涅槃ねはん宣せん說せつ。明見みょうけん佛性ぶっしょう。所見しょけん窮極きゅうきょく故こ名めい為ため足あし。"
  118. ↑ 星雲せいうん, "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 2013년 1월 13일에 확인
    "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 又また作さく慈恩じおん宗むね、瑜伽ゆが宗むね、應おう理り圓えん實じつ宗むね、普ひろし為ため乘じょう教きょう宗むね、唯識ゆいしき中道なかみち宗はじめ、唯識ゆいしき宗むね、有ゆう相しょう宗むね、相あい宗むね、五ご性せい宗むね。廣義こうぎ而言，泛指俱舍宗むね、唯識ゆいしき宗むね等とう以分別べつ判決はんけつ諸法しょほう性せい相しょう為ため教義きょうぎ要旨ようし之の宗派しゅうは，然しか一般いっぱん多た指ゆび唯識ゆいしき宗むね，或ある以之為ため唯識ゆいしき宗之むねゆき代だい稱しょう。為ため中國ちゅうごく佛教ぶっきょう十じゅう三さん宗むね之の一いち，日本にっぽん八はち宗むね之の一いち。即そく以唐代だい玄げん奘為宗祖しゅうそ，依よ五ご位い百ひゃく法ほう，判別はんべつ有為ゆうい、無為むい之の諸法しょほう，主張しゅちょう一切唯識之旨之宗派。本ほん宗そう總そう取と華嚴經けごんきょう、解かい深ふか密みつ經へ、如來にょらい出現しゅつげん功德くどく經けい、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經けい、入にゅう楞伽經けい、厚あつ嚴いむ經けい等とう六經及瑜伽師地論、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集あつまり量りょう論ろん、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十じゅう地ち經論きょうろん、分別ふんべつ瑜伽ゆが論ろん、觀かん所緣しょえん緣えん論ろん、唯識ゆいしき二に十じゅう論ろん、辯べん中ちゅう邊あたり論ろん、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等とう十じゅう一いち論ろん為所しどころ依よ，又また特とく以解深ふか密みつ經けい及成唯識ゆいしき論ろん為ため憑據，以成一いち宗むね之の旨むね。
     關せき於本宗之むねゆき傳承でんしょう，於佛陀ぶっだ入滅にゅうめつ後ご九きゅう百ひゃく年ねん，印度いんど有ゆう彌勒みろく出世しゅっせ，說せつ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無む著ちょ稟承其說，著ちょ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世よ親したし亦また出で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釋しゃく、十じゅう地ち經論きょうろん、辯べん中ちゅう邊あたり論ろん、唯識ゆいしき二に十じゅう論ろん、唯識ゆいしき三さん十じゅう頌等，更さら有ゆう所しょ闡明せんめい；不ふ久ひさ無性むしょう亦また造みやつこ論ろん注釋ちゅうしゃく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又また有ゆう護法ごほう、德とく慧とし、安あん慧とし、親おや勝しょう、難なん陀、淨きよし月がつ、火ひ辨べん、勝かつ友とも、最さい勝子かつこ、智月ちげつ等とう十じゅう大だい論ろん師し，相そう繼つぎ製せい論ろん以注釋ちゅうしゃく世よ親おや之の唯識ゆいしき三さん十じゅう頌，瑜伽ゆが宗風しゅうふう遂とげ披靡全ぜん印しるし。唐とう代だい玄げん奘入印しるし，師事しじ護法ごほう之の門人もんじん戒賢，具ぐ稟本宗之むねゆき奧祕おうひ。返かえし唐とう後ご，翻こぼし傳でん本ほん宗むね經論きょうろん，弘ひろ宣せん法相ほうしょう唯識ゆいしき之の玄げん旨むね。受教者しゃ頗多，以窺基もと、神かみ昉、嘉よしみ尚なお、普ひろし光こう、神かみ泰やすし、法ほう寶たから、玄げん應おう、玄げん範はん、辨べん機き、彥悰、圓えん測はか等ひとし為ため著名ちょめい。其中，神かみ昉著唯識ゆいしき文義ふみよし記き；玄げん應おう著ちょ唯識ゆいしき開發かいはつ；圓えん測はか作さく解かい深ふか密みつ經けい疏、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疏等，門人もんじん有道ありみち證しょう，著しる有ゆう唯識ゆいしき論ろん要よう集しゅう，新しん羅ら僧そう太ふとし賢けん從したがえ其學，製せい唯識ゆいしき論ろん古こ迹記，世せい稱たたえ海うみ東ひがし瑜伽ゆが之の祖そ；而窺基もと紹承玄げん奘之嫡統，住じゅう長安ながやす大だい慈恩寺じおんじ，盛もり張ちょう教きょう綱つな，世せい稱たたえ慈恩じおん大師だいし，著しる有ゆう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略りゃく纂、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記き及成唯識ゆいしき論ろん掌中しょうちゅう樞要すうよう、大だい乘法じょうほう苑えん義よし林はやし章あきら等とう，集しゅう本もと宗之むねゆき大成たいせい。門人もんじん惠めぐみ沼ぬま著ちょ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了りょう義ぎ燈とう，破やぶ斥圓測はか等とう之の邪よこしま義ぎ，其下復ふく有道ありみち邑、智さとし周しゅう、義忠よしただ等とう。智さとし周しゅう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論ろん演えんじ祕ひめ，發揚はつよう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記き之の幽かそけ旨むね，並なみ注解ちゅうかい其難義ぎ。此外，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掌中しょうちゅう樞要すうよう、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了りょう義ぎ燈とう、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演えんじ祕ひ，合ごう稱たたえ為ため唯識ゆいしき三さん疏。日本にっぽん之の智さとし鳳おおとり、智雄ともお、智さとし鸞、玄げん昉等皆みな出で智さとし周しゅう之の門もん，均ひとし有ゆう所しょ承うけたまわ學がく。其後，以禪及華嚴けごん等とう宗むね勃興ぼっこう，本ほん宗教しゅうきょう勢ぜい頓ひたすら衰おとろえ，宋そう代だい以後いご稍やや見み復興ふっこう之の爲ため。至いたり明代あきよ，智さとし旭あさひ製せい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心こころ要よう，明あきら昱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論ろん俗ぞく詮かい，通つう潤じゅん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論集ろんしゅう解かい，廣こう承うけたまわ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論ろん音義おんぎ等とう。民みん國こく以後いご，歐おう陽ひ竟無（1872～1944）大だい倡本宗むね，創そう辦支那な內學院いん、法相ほうしょう大學だいがく，分ふん本もと宗はじめ為ため無む著ちょ法相ほうしょう學がく與あずか世よ親おや唯識ゆいしき學がく。太虛たいきょ與あずか之これ論ろん諍いさかい最多さいた。此外，熊くま十じゅう力りょく（1882～1968）著ちょ新しん唯識ゆいしき論ろん，印しるし順じゅん嘗與之これ論ろん諍いさかい。
     日本にっぽん方面ほうめん，孝德天皇こうとくてんのう白しろ雉四よん年ねん（653），道昭みちあき入唐にっとう，從したがえ玄げん奘學法相ほうしょう宗義しゅうぎ，回國かいこく後ご，以元興寺がんごうじ為ため中心ちゅうしん而傳法ほう，稱しょう為ため南寺みなみてら傳でん；元正がんしょう天皇てんのう靈れい龜かめ三さん年ねん（717，一說いっせつ二に年ねん）玄げん昉入唐にっとう，從したがえ智さとし周しゅう學がく法ほう，返かえし國こく後ご，以興福寺こうふくじ為ため中心ちゅうしん而傳法ほう，稱しょう為ため北寺きたてら傳でん。日本にっぽん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為ため奈良なら時期じき（710～794）、平安へいあん時期じき（794～1192）最さい有ゆう勢力せいりょく之の宗派しゅうは之の一いち。
     本ほん宗むね教義きょうぎ分ぶん項こう略述りゃくじゅつ如下：(一いち)萬まん法ほう唯識ゆいしき，本ほん宗むね依よ唯識ゆいしき論ろん，說明せつめい宇宙うちゅう萬有悉皆心識之動搖所現之影像，內外二に界かい，物質ぶっしつ非ひ物質ぶっしつ，無む一非心識所變；能のう變へん識有八はち，所しょ變へん法則ほうそく森羅萬象しんらばんしょう。(二に)五ご位い百ひゃく法ほう，法ほう有ゆう任にん持じ自性じしょう、軌生物せいぶつ解かい二に義ぎ，乃一切いっさい萬有ばんゆう之の總稱そうしょう。一切いっさい萬有悉皆保持其自性，常つね不ふ改變かいへん，是ぜ為ため任にん持じ自性じしょう；以保持ほじ自性じしょう，故こ能成よしなり為ため軌範きはん標準ひょうじゅん，令れい人じん生起せいき一定いってい之の了解りょうかい，是ぜ為ため軌生物せいぶつ解かい。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即そく森羅萬象しんらばんしょう，在ざい瑜伽ゆが論ろん歸納きのう為ため六ろく六ろく○法ほう，世せい親おや更さら於百法明門論中立百法，分ふん為心いしん法ほう、心しん所しょ法ほう、色いろ法ほう、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無為むい法ほう等とう五ご位い。此等五ご位い百ひゃく法ほう，皆みな不離ふり識，即そく唯識ゆいしき所しょ現げん。(三さん)種子しゅし現行げんこう，百ひゃく法ほう中ちゅう，除じょ無為むい法ほう之の六ろく法外ほうがい，其餘之の因緣いんねん所生しょせい有為ゆうい諸法しょほう，皆みな從したがえ種子しゅし生起せいき。種子しゅし，於第八阿賴耶識中，能のう生起せいき色しょく法ほう、心しん法ほう等とう萬まん千せん諸法しょほう之の功こう能のう，猶なお如草木くさき之の種子しゅし。(四よん)阿おもね賴よりゆき耶緣起えんぎ，宇宙うちゅう萬有皆由識所變現，色しょく境さかい、聲こえ境さかい、香こう境さかい、味あじ境さかい、法ほう境さかい分別ふんべつ為ため眼識がんしき、耳みみ識、鼻はな識、舌した識、意識いしき所しょ變へん現げん。乃至ないし末すえ那な識，恆つね以阿賴よりゆき耶識為ため對象たいしょう，變へん現實げんじつ我わが實み法ほう之の影像えいぞう。又また諸しょ識之轉變てんぺん有ゆう因いん能のう變へん、果はて能のう變へん二に種しゅ。因いん能のう變へん唯ただ在ざい第だい八はち識，對たい此而立じりつ阿おもね賴よりゆき耶緣起えんぎ之の名な。(五ご)四よん分ふん，即そく：(1)相しょう分ぶん，一切いっさい所緣しょえん境さかい。(2)見分けんぶん，諸しょ識之能のう緣えん作用さよう。(3)自證じしょう分ぶん，證あかし知見ちけん分ぶん之の作用さよう。(4)證あかし自證じしょう分ぶん，更さら確認かくにん自證じしょう分ぶん之の作用さよう。(六ろく)三さん類るい境さかい，即そく性せい境さかい、獨どく影かげ境さかい、帶おび質しつ境さかい。(1)能のう緣えん之の心しん對たい所緣しょえん之の境さかい時じ，唯ただ以現量りょう如實にょじつ量りょう知ち彼かれ境さかい之の自じ相そう，稱しょう為ため性せい境さかい。(2)由ゆかり於能緣えん之の心しん妄想もうそう分別ふんべつ所しょ變へん現げん之の境界きょうかい，稱しょう為ため獨どく影かげ境さかい。(3)境さかい相しょう兼帶けんたい本質ほんしつ，即そく主觀しゅかん之の心こころ緣えん客觀きゃっかん之の境さかい，雖有所しょ依よ之これ本質ほんしつ，而非為ため彼かれ境さかい之の自じ相そう，稱しょう為ため帶たい質しつ境さかい。(七なな)三さん性せい，一切諸法之體性相狀，有ゆう遍あまね計けい所ところ執と、依よ他た起おこり、圓まどか成しげる實み等とう三さん性せい。(八はち)五ご性せい各かく別べつ，一切いっさい有情うじょう本ほん具ぐ聲聞しょうもん、獨どく覺さとし、菩薩ぼさつ、不定ふてい、無性むしょう等とう五ご種種しゅじゅ性せい。
     本ほん宗そう復ふく依よ解かい深ふか密みつ經けい無む自性じしょう品ひん立りつ三さん時じ教きょう，以判釋しゃく釋尊しゃくそん一いち代だい所說しょせつ之の教法きょうほう。三さん時じ即そく第だい一時いちじ有ゆう教きょう，第だい二に時空じくう教きょう，第だい三さん時じ中ちゅう道教どうきょう；前まえ二に時じ為ため方便ほうべん未了みりょう義教よしのり，止とめ於偏有ゆう偏へん空そら，第だい三時說超越諸法最深遠不可思議中道真實義之最極圓滿教，為ため了りょう義教よしのり。（參まいり閱「三さん性せい」、「五ご姓せい」、「唯識ゆいしき」）"
  119. ↑ 星雲せいうん, "纏まとい".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纏まとい: 梵語ぼんご paryavasthāna。指ゆび心しん之の纏まとい縛ばく，能のう妨さまたげ礙修善ぜん。為ため煩惱ぼんのう（尤ゆう指ゆび隨ずい煩惱ぼんのう）之の異名いみょう。無む慚、無む愧、嫉、慳、悔、睡眠すいみん、掉舉、惛沈等とう八はち隨ずい煩惱ぼんのう，稱しょう為ため八はち纏まとい。八はち纏まとい加か忿、覆くつがえ，則のり為ため十じゅう纏まとい。又また經けい部ぶ稱しょう煩惱ぼんのう之の種子しゅし（潛せん勢ぜい位い）為ため隨ずい眠ねむり；對たい此，謂いい煩惱ぼんのう之の現行げんこう（顯あらわ勢ぜい位い）為ため纏まとい。〔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七なな、卷まき五ご十じゅう、品しな類るい足あし論ろん卷一けんいち、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七なな、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八はち十じゅう九きゅう〕"
  120. ↑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 T.1543, 제1권. p. T26n1543_p0771c19 - T26n1543_p0771c26. 개(蓋ぶた)·전(纏まとい)·결(結ゆい)
    "以何等とう故こ世間せけん第だい一法いっぽう。不當ふとう言げん欲界よくかい繫。答こたえ曰。不ふ以欲界かい道どう得とく斷だん蓋ぶた纏まとい。亦また不能ふのう除じょ欲界よくかい結ゆい。乃以色しょく界かい道どう得とく斷だん蓋ぶた纏まとい。亦また能のう除じょ欲界よくかい結ゆい。若わか以欲界かい道どう得とく斷だん蓋ぶた纏まとい。亦また能のう除じょ欲界よくかい結ゆい。如是にょぜ世間せけん第だい一法當言欲界繫。但ただし不ふ以欲界かい道どう得とく斷だん蓋ぶた纏まとい。亦また不能ふのう除じょ欲界よくかい結ゆい。乃以色しょく界かい道どう得とく斷だん蓋ぶた纏まとい。亦また能のう除じょ欲界よくかい結ゆい。以是故こ世間せけん第だい一法不當言欲界繫。"
  121. ↑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권오민 번역 & K.943, T.1543, 제1권. pp. 7-8 / 461. 개(蓋ぶた)·전(纏まとい)·결(結ゆい)
    "어째서 세간제일법을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가? [답] 욕계의 도로써는 개(蓋ぶた)7)나 전(纏まとい)8)을 끊을 수 없으며 또한 욕계의 결(結ゆい)9)을 제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색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있으며, 욕계의 결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욕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또한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면 이와 같은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욕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없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없으며, 바로 색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7) 범어로는 nīvaraṇa. 마음을 덮어 청정심을 가로막는 것으로, 통상 탐냄(rāga)ㆍ성냄(pratigha)ㆍ게으름(styāna-middha)ㆍ들뜸(auddhatya)ㆍ의심(vicikitsā)의 다섯을 말한다.
    8) 범어로는 paryavasthāna. ‘속박’ 혹은 ‘얽어매임’이라는 뜻으로, 존재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9) 범어로는 saṃyojana. 사(使つかい, anuśaya)와 더불어 번뇌의 이칭으로, ‘내면에 깃든 악한 성향’을 가리킨다."
  122. ↑ 가 나 운허, "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십중장)".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십중장):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階かい位い)인 52위(位い) 중, 10지(地ち)에서 각 지(地ち)마다 1장(障さわ)씩 끊는 열 가지 번뇌. (1) 이생성장(異い生せい性せい障さわ). 범부의 성질인 번뇌장(煩はん惱障)ㆍ소지장(所ところ知とも障さわ)의 종자를 끊고, 성성(聖きよし性せい)을 얻는 것으로 초지(初はつ地ち)에 들어갈 적에 끊는 장애. (2) 사행장(邪よこしま行ぎょう障さわ). 3업(業ぎょう)으로 죄를 범하게 하는 번뇌, 그 체(體からだ)는 구생기(俱生起せいき)의 소지장의 1분(分ぶん)이니, 제2지에 들어갈 적에 끊는 장애. (3) 암둔장(闇やみ鈍どん障さわ). 구생기(俱生起せいき) 소지장의 1분이니, 듣고 생각하는 경계를 잊게 하는 번뇌, 제3지의 승정(勝かつ定じょう)과 정(定じょう) 등이 발생하는 수승한 3혜(慧とし)를 장애하므로 제3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4)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 온갖 법이 실유(實じつ有ゆう)하다고 고집하는 번뇌, 구생기 소지장의 1분. 제6식과 함께 있는 신견(身み見み) 등을 말하니, 제4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5)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乘じょう般涅槃障). 보살이 생사를 싫어하고 열반을 좋아하는 것이 하승(下乘げじょう:2승)과 같게 하는 번뇌, 제5지의 무차별도에 들어감을 장애하는 것이므로 제5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6)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障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 4제(諦たい) 중의 고(苦く)ㆍ집(集しゅう)을 염(染しみ)이라 하고, 멸(滅めつ)ㆍ도(道みち)를 정(淨きよし)이라 하여, 서로 차별하다고 집착하여 일어나는 번뇌. 이것이 제6지의 무염정도(無む染しみ淨きよし道どう)를 장애하므로 제6지의 들어갈 적에 끊음. (7) 세상현행장(細ほそ相しょ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 고ㆍ집의 유전(流轉るてん)과 멸ㆍ도의 환멸(還かえ滅めつ)을 믿어 생멸하는 세상(細ほそ相しょう)이 있다고 집착하여 일어나는 번뇌. 이것이 제7지의 들어갈 적에 끊음. (8) 무상중작가행장(無む相しょう中ちゅう作さく加か行ゆき障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으로서, 무상관(無む相そう觀かん)을 자재하게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번뇌. 제8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9)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中ちゅう不ふ欲よく行ぎょう障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으로서, 이타(利他りた)보다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수행하려는 번뇌. 이것은 제9지의 4무애해(無碍むげ解かい)를 장애하므로 제9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10)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번뇌의 1분으로서, 온갖 법을 두루 반연하는 데 자재하지 못하게 하는 번뇌. 제10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그러나 오히려 선천적으로 있는 미세한 소지장과 번뇌장의 종자가 남았으므로, 이것은 10지의 최후에 금강유정(金きむ剛つよし喩たとえ定じょう)의 정심(定てい心しん)이 나타날 때, 일시에 끊어 버리고 불위(佛ふつ位い)에 들어감. ⇒십진여(十じゅう眞如しんにょ)"
  123. ↑ 가 나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  指ゆび十地菩薩所斷之十種重障，單たん稱しょう十じゅう障さわ。即そく：(一いち)異い生せい性せい障さわ，依よ煩惱ぼんのう、所ところ知とも二障分別起之種子而立異生性，障さわ無む漏も之これ聖ひじり性せい，入にゅう初はつ地ち見み道斷どうだん之の。(二に)邪よこしま行ぎょう障さわ，所ところ知とも障さわ中ちゅう俱生之の一分及其所起而誤犯之三惡行，乃障極ごく淨きよし之の尸しかばね羅ら，入いれ第だい二に地ち斷だん之の。(三さん)闇やみ鈍どん障さわ，所ところ知とも障さわ中ちゅう俱生起せいき之の一いち分ふん，令れい忘失ぼうしつ聞思修之のぶゆき法ほう，能のう障さわ勝かつ定じょう、總そう持じ及其所しょ發はつ之の三さん慧とし，入いれ第だい三さん地ち斷だん之の。(四よん)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執と著しる諸法しょほう實じつ有ゆう，無む始はじめ以來いらい隨身ずいじん現行げんこう，能のう障さわ四よん地ち之の菩提ぼだい分ぶん法ほう，入いれ第だい四よん地ち斷だん之の。(五ご)於下おした乘じょう般涅槃障，厭いや生死せいし，樂らく趣おもむき涅槃ねはん，障さわ無む差別さべつ之の道みち，入いれ第だい五ご地ち斷だん之の。(六ろく)粗相そそ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乃執有ゆう苦く集しゅう之の染しみ及滅道どう之の淨きよし等とう粗相そそう而現行げんこう之の障さわ，能のう障さわ無む染しみ淨きよし道どう，入いれ第だい六ろく地ち斷だん之の。(七なな)細ほそ相しょ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執と有ゆう生滅しょうめつ之の細ほそ相しょう而現行げんこう之の障さわ，乃障妙みょう空むなし無む相之あいの道どう，入いれ第だい七なな地ち斷だん之の。(八はち)無む相しょう中ちゅう作さく加か行ゆき障さわ，令れい無む相しょう觀かん不ふ任にん運うん起おこり，尚なお有加ゆか行ぎょう之の故こ，障さわ無む加か行道ぎょうどう，入いれ第だい八はち地ち斷だん之の。(九きゅう)利他りた中ちゅう不ふ欲よく行ぎょう障さわ，不ふ欲よく勤行ごんぎょう利り樂らく有情うじょう之の事こと，而樂修おさむ利己りこ之の事こと，障さわ四よん無礙むげ解ほどけ，入いれ第だい九きゅう地ち斷だん之の。(十じゅう)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乃於諸法しょほう中ちゅう不ふ得とく自在じざい，能のう障さわ大法たいほう智さとし雲くも及所含藏並なみ所しょ起おこり之の事業じぎょう，入いれ第だい十じゅう地ち斷だん之の。於十地中修十勝行以斷此十重障，能のう證しょう得とく十じゅう真如しんにょ，故こ菩薩ぼさつ至いたり第だい十地於法雖得自在，但ただし尚なお有ゆう微細びさい之の所ところ知とも障さわ及任運うん煩はん惱障之の種子しゅし，若わか斷だん此等餘あまり障さわ方かた能のう入にゅう如來にょらい地ち，加か此一いち重じゅう障さわ，合ごう稱たたえ十じゅう一いち重じゅう障さわ。〔解かい深ふか密みつ經卷きょうかん四よ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九きゅう、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七なな十じゅう八はち〕（參まいり閱「十地斷障證真」426、「真如しんにょ」4197） p462"
  124. ↑ 가 나 星雲せいうん, "修道しゅうどう".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修道しゅうどう:  梵語ぼんご bhāvanā-mārga。數かず數すう修習しゅうしゅう道どう之の意い。又また作さく有ゆう學がく道どう。三さん道どう之の一いち。(一いち)於小乘しょうじょう中ちゅう，修道しゅうどう乃於見み道どう位い時じ，起おこり無な漏も智さとし，初はつ證あかし四諦したい之の真理しんり，於此真理しんり中ちゅう更さら加か修習しゅうしゅう，乃至ないし斷だん除じょ三界八十一品之修惑。道みち，即そく遊ゆう履くつ、通つう入いれ之の義ぎ；既すんで遊ゆう履くつ於無漏も智さとし與あずか四諦したい真理しんり之の中なか，並なみ漸やや而通入にゅう涅槃ねはん，故こ稱しょう為ため修道しゅうどう；相當そうとう於四向四果中之預流果、一いち來らい向むこう、一いち來らい果はて、不ふ還かえ向こう、不ふ還かえ果はて、阿羅漢あらかん向むこう等とう六ろく者しゃ。
     (二に)於大おだい乘じょう唯識ゆいしき之の中なか，初はつ地ち之の住じゅう心こころ以後いご，至いたり第だい十地最後修金剛無間道，稱しょう為ため修道しゅうどう。於其中間ちゅうかん，廣こう為ため斷だん除じょ見み道之みちゆき時じ所しょ斷滅だんめつ者しゃ以外いがい之の餘よ障さわ，亦また即斷そくだん除じょ一切俱生的所知障之種子，為ため證しょう得とく二轉依之妙果，而屢屢修習しゅうしゅう無分別むふんべつ智さとし；相當そうとう於資糧かて位い等とう五ご位い中ちゅう之の第だい四よん位い（修習しゅうしゅう位い）；亦また相當そうとう於三さん僧そう祇之修行しゅぎょう中ちゅう，第だい二與第三僧祇之大半。又また如十地ち之の中なか，修行しゅぎょう斷だん證しょう之の順序じゅんじょ乃在於：先さき修おさむ十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次じ斷だん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再さい證あかし十じゅう真如しんにょ；此亦為ため一般いっぱん修道しゅうどう之の次第しだい。上記じょうき之の外そと，凡於宗教しゅうきょう生活せいかつ中ちゅう，循其教義きょうぎ教理きょうり而反覆はんぷく實踐じっせん修行しゅぎょう者しゃ，皆みな稱しょう修道しゅうどう。〔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五ご十じゅう一いち、俱舍論ろん卷まき二に十じゅう一いち、卷まき二に十じゅう二に、卷まき二に十じゅう三さん、梁はり譯やく攝と大乘だいじょう論ろん卷まき七なな、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記き卷まき十じゅう本ほ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六ろく〕 p4048"
  125. ↑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智さとし". 2012년 12월 29일에 확인
    "十じゅう智さとし: 梵語ぼんご daśa jñānāni。(一いち)就有漏も智さとし及無漏も智之としゆき性分しょうぶん為ため十じゅう種しゅ。(一いち)世俗せぞく智さとし（梵 sajvrti-jñāna），多た取と世俗せぞく境さかい之の智さとし，即そく有ゆう漏も慧とし之の總稱そうしょう。(二に)法ほう智さとし（梵 dharma-jñāna），緣えん欲界よくかい四諦したい之の理り，斷だん欲界よくかい煩惱ぼんのう之の無む漏も智さとし。(三さん)類るい智さとし（梵 anvaya-jñāna），隨ずい法ほう智さとし而生之の無む漏も智さとし，緣えん色しょく、無色むしょく界かい四諦之理斷其煩惱。(四よん)苦く智さとし（梵 duhkha-jñāna），(五ご)集しゅう智さとし（梵 samudaya-jñāna），(六ろく)滅めつ智さとし（梵 nirodha-jñāna），(七なな)道みち智さとし（梵 mārga-jñāna），後ご四智乃各斷四諦所屬煩惱之智。(八はち)他心たしん智さとし（梵 para-citta-jñāna），了知りょうち欲界よくかい與あずか色いろ界かい現在げんざい心こころ、心しん所しょ法ほう，及無漏も心こころ、心しん所しょ法ほう之の智さとし。(九きゅう)盡つき智さとし（梵 ksaya-jñāna），(十じゅう)無む生なま智さとし（梵 anutpāda-jñāna），後ご二智皆於無學位所起之智慧；盡つき智さとし為ため無む學位がくい之の聖者せいじゃ，遍へん知し我わが已やめ知ち苦く、我わが已やめ斷だん集しゅう、我わが已やめ證しょう滅ほろび、我わが已やめ修道しゅうどう，係かかり與あずか漏も盡つき之これ「得とく」俱生之の無む漏も智さとし。無む生なま智さとし於無學位がくい遍あまね知し我わが已やめ知ち苦く，復ふく更さら無知むち；我わが已やめ斷だん集しゅう，復ふく更さら無斷むだん；我わが已やめ證しょう滅ほろび，復ふく更さら無む證あかし；我わが已やめ修道しゅうどう，復ふく更さら無む修おさむ，係かかり與あずか非ひ擇よ滅めつ之の「得とく」俱生之の無む漏も智さとし。又また大だい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四八九舉出前十智外更加如說智，共きょう為ため十じゅう一いち智さとし。若わか智さとし以無所得しょとく而為方便ほうべん，知ち一切法如說之相，即そく是ぜ如來にょらい一切いっさい相しょう智さとし，稱しょう為ため如說智さとし。〔俱舍論ろん卷まき二に十じゅう六ろく〕 "
  126.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c22 - T26n1542_p0693c23. 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諸しょ所有しょゆう智者ちしゃ。有ゆう十じゅう智さとし。謂いい法ほう智さとし類るい智さとし他た心しん智さとし世俗せぞく智さとし苦く智さとし集しゅう智さとし滅めつ智さとし道どう智さとし盡つき智さとし無む生なま智さとし。"
  127.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9 / 448. 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혜에는 열 가지가 있다. 법지(法ほう智さとし)·유지(類るい智さとし)·타심지(他心たしん智さとし)·세속지(世俗せぞく智さとし)·도지(道みち智さとし)·진지(盡つき智さとし)·무생지(無む生なま智さとし)이다."
  128.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6권. p. T29n1558_p0134c07 - T29n1558_p0134c09. 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智さとし有ゆう十じゅう種しゅ攝と一切いっさい智さとし。一いち世俗せぞく智さとし。二に法ほう智さとし。三さん類るい智さとし。四よん苦く智さとし。五ご集しゅう智さとし。六ろく滅めつ智さとし。七道しちどう智さとし。八はち他心たしん智さとし。九きゅう盡つき智さとし。十じゅう無む生なま智さとし。"
  129.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6권. p. 1173 / 1397. 10지(十じゅう智さとし)
    "지(智さとし)에는 열 가지의 종류가 있어 일체의 지를 포섭하니, 첫째는 세속지(世俗せぞく智さとし)이며, 둘째는 법지(法ほう智さとし)이며, 셋째는 유지(類るい智さとし)이며, 넷째는 고지(苦く智さとし)이며, 다섯째는 집지(集しゅう智さとし)이며, 여섯째는 멸지(滅めつ智さとし)이며, 일곱째는 도지(道みち智さとし)이며, 여덟째는 타심지(他心たしん智さとし)이며, 아홉째는 진지(盡つき智さとし)이며, 열째는 무생지(無む生なま智さとし)이다."
  130.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2권. p. T25n1509_p0071c13 - T25n1509_p0072a10.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羅ら那な三さん般那)
    "復ふく名めい「鞞侈遮羅ら那な三さん般那」，秦はた言明げんめい行ぎょう具足ぐそく。 云うん何なん名めい「明あきら行ぎょう具足ぐそく」？ 宿命しゅくめい、天眼てんがん、漏も盡つき，名めい為ため三明さんめい。 問とい曰： 神通じんずう、明あかり有ゆう何等なんら異こと？ 答こたえ曰：直ちょく知ち過去かこ宿命しゅくめい事ごと，是ぜ名めい通どおり；知ち過去かこ因緣いんねん行ぎょう業ぎょう，是ぜ名めい明あかり。 直ちょく知ち死し此生彼かれ，是ぜ名めい通どおり；知行ちぎょう因緣いんねん，際會さいかい不ふ失しつ，是ぜ名めい明あかり。 直ちょく盡つき結ゆい使し，不知ふち更生こうせい不ふ生せい，是ぜ名めい通どおり；若わか知ち漏も盡つき，更さら不ふ復ふく生せい，是ぜ名めい明あかり。 是ぜ三明さんめい，大だい阿羅漢あらかん、大だい辟支佛ふつ所得しょとく。 問とい曰：若わか爾なんじ者しゃ，與あずか佛ふつ有ゆう何等なんら異こと？ 答こたえ曰： 彼かれ雖得三明さんめい，明あきら不ふ滿足まんぞく，佛ふつ悉滿足まんぞく，是ぜ為ため異こと。 問とい曰： 云うん何なん不滿ふまん？云うん何なん滿まん？ 答こたえ曰： 諸しょ阿羅漢あらかん、辟支佛ふつ宿命しゅくめい智さとし，知ち自身じしん及他人たにん，亦また不能ふのう遍あまね；有ゆう阿羅漢あらかん知ち一いち世せい，或ある二に世せい、三さん世せい，十じゅう、百ひゃく、千せん、萬劫まんごう，乃至ないし八はち萬まん劫こう，過か是ぜ以往いおう不能ふのう復ふく知ち，是ぜ故こ不滿ふまん。天眼てんがん明あきら未み來世らいせ亦また如是にょぜ。佛ふつ一念いちねん中ちゅう生せい、住じゅう、滅めつ時じ，諸しょ結ゆい使し分ぶん，生せい時じ如是にょぜ，住じゅう時じ如是にょぜ，滅めつ時じ如是にょぜ。苦く法ほう忍しのべ、苦く法ほう智さとし中ちゅう所しょ斷だん結ゆい使し悉覺了りょう。知ち如是にょぜ結ゆい使し解脫げだつ，得とく爾なんじ所しょ有為ゆうい法ほう解脫げだつ，得とく爾なんじ所しょ無為むい法ほう解脫げだつ，乃至ないし道みち比ひ忍にん見み諦たい道どう十じゅう五ご心中しんちゅうの。諸しょ聲聞しょうもん、辟支佛ふつ所しょ不覺ふかく知ち，時じ少すくな疾やまし故ゆえ。如是にょぜ知ち過去かこ眾生、因緣いんねん、漏も盡つき，未來みらい、現在げんざい亦また如是にょぜ。是ぜ故こ名めい佛ほとけ「明あきら行ぎょう具足ぐそく」。 行くだり名めい身み口こう業ぎょう，唯ただ佛身ぶっしん、口くち業ぎょう具足ぐそく；餘あまり皆みな有ゆう失しつ，是ぜ名めい明あきら行ぎょう具足ぐそく。"
  131.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2권. pp. 84-86 / 2698.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羅ら那な三さん般那)
    "또한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羅ら那な三さん般那)141)라고도 하나니, 중국[秦はた] 말로는 명행구족(明あきら行ぎょう具足ぐそく)이라 한다. 어찌하여 명행구족이라 하는가? 숙명(宿命しゅくめい)142)과 천안(天眼てんがん)143)과 누진(漏も盡つき)144)을 3명(明あきら)이라 한다.
    [문] 신통(神通じんずう)과 명(明あきら)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답] 과거 전생의 일만을 바로 아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과거의 인연과 행업까지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여기에 죽어서 저기에 태어나는 것만을 바로 아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행의 인연은 이어지고 만나서[際會さいかい] 어긋나지 않음을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번뇌[結ゆい使し]가 다하지만 다시 생겨날지 아닐지 모르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번뇌가 다하여 다시는 생겨나지 않을 것을 똑똑히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이것이 3명이니, 이 3명은 큰 아라한이나 큰 벽지불들이 얻는 것이다.
    [문] 그렇다면 부처님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답] 그들은 비록 3명을 얻었으나 명이 만족하지 못하거니와 부처님은 모두가 만족하시니 이것이 다른 점이다.
    [문] 무엇을 만족하다 하고, 무엇을 만족하지 못하다 하는가?
    [답] 모든 아라한과 벽지불의 숙명지는 자기의 일과 다른 이의 일을 알지만 두루하지 못하다. 아라한은 한 세상 · 두 세상 · 세 세상, 혹은 십 · 백 · 천 · 만 겁 내지 8만 겁을 알지만 이를 지나면 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천안명에 만족하지 못한다.145) 미래 세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부처님은 한 생각 동안에 나고 머무르고 멸하는 때와 모든 번뇌의 부분[分ぶん]이 생겨날 때와 모든 결사가 이처럼 나고 머물고 멸할 때를 아시니, 이와 같은 고법인(苦く法ほう忍にん)146) · 고법지(苦く法ほう智さとし)147)에서 끊어야 할 번뇌를 모두 분명히 아신다. 이와 같이 해서 번뇌에서 해탈할 때에 거기에 맞는 유위법의 해탈을 얻으며, 거기에 맞는 무위법의 해탈 내지 도비인(道みち比ひ忍にん)148)을 얻는다. 이는 견제도(見み諦たい道どう)149)의 15심(心しん)150) 가운데 있는 성문이나 벽지불들은 깨달아 알지 못하는 바이니, 시간이 짧고 빠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과거 중생의 인연과 번뇌가 다하였음을 알며, 미래와 현재에 대해서도 역시 그와 같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명행구족이라 한다.
    행(行くだり)은 신업(身み業ぎょう)과 구업(口くち業ぎょう)을 뜻하는 말이나 오직 부처님만이 신구업을 구족하시고 나머지는 모두가 잃게 되기에 명행구족이라 한다.
    139) 범어 arhat를 부정접두어 a-와 rahat의 합성어로 보는 경우이다.
    140) 범어로는 Samyaksaṁbuddha.
    141) 범어로는 Vidyācaraṇasaṁpanna.
    142) 범어로는 pūrva-nivāsābhijñā. 생사를 아는 능력을 말한다.
    143) 범어로는 dvyacakṣu.
    144) 범어로는 āsrava-kṣayābhijñā. 모든 번뇌의 소멸을 아는 능력을 말한다.
    145) 그러므로 천안명이 완전하지 못하다.
    146) 범어로는 duḥkhe`nvaya-jñāna-kṣāntiḥ. 고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인 고법지의 직전에 얻는 마음을 말한다. 고류지인(苦く類るい智さとし忍にん)이라고도 한다.
    147) 범어로는 duḥkhe`nvaya-jñāna. 색계 · 무색계의 고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를 말한다. 고류지(苦く類るい智さとし)라고도 한다.
    148) 도류지인(道みち類るい智さとし忍にん)이라고도 한다. 이는 색계 · 무색계의 도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인 도비지(道みち比ひ智さとし, mārga-anvaya- jñāna)를 얻기 직전에 나타나는 마음으로, 욕계의 도제(道みち諦たい)를 관찰한 뒤 다시 위의 두 세계(색계 · 무색계)의 도제를 관찰해 명확히 인정하고 알아채는 마음을 말한다.
    149) 범어로는 darśana-mārga. 4제(諦たい)를 관찰하는 단계를 말한다. 번뇌가 끊어진 성자의 경지를 처음으로 발견하는 단계로 견도(見み道どう)라고도 한다.
    150) 견도(見み道どう)의 지위에 들어서 일으키는 무루의 법인과 법지인 8인(忍にん) · 8지(智さとし) 가운데 도비지(道みち比ひ智さとし, mārga-anvaya- jñāna) 이전의 15심을 가리킨다."
  132. ↑ 가 나 다 라 마 星雲せいうん, "十じゅう地ち". 2013년 4월 8일에 확인
    "十じゅう地ち:  即そく指ゆび十じゅう種しゅ地位ちい。又また作さく十じゅう住じゅう。地ち，梵語ぼんご bhūmi，乃住處しょ、住持じゅうじ、生成せいせい之の意い。即そく住じゅう其位為ため家か，並なみ於其位い持じ法ほう、育そだて法ほう、生なま果はて之の意い。諸しょ經論きょうろん所しょ舉十地ち名稱めいしょう，共有きょうゆう五ご類るい：
     (一いち)乾いぬい慧とし等とう之の十じゅう地ち：此說見み於大おだい品ひん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六ろく、卷まき十じゅう七なな等とう，以此十じゅう地ち共通きょうつう於三さん乘じょう，故こ稱しょう三さん乘じょう共ども十じゅう地ち，或ある共とも十じゅう地ち、共とも地ち；天台宗てんだいしゅう稱しょう之の為ため通どおり教きょう十じゅう地ち。大だい品しな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六述及乾慧乃至佛之十地，謂いい菩薩ぼさつ依よ方便ほうべん力りょく修おさむ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同時どうじ順次じゅんじ行くだり四念處乃至十八不共法，經けい前まえ九きゅう地ち至いたり佛ふつ地ち。此十地為菩薩所具者；所謂いわゆる佛ふつ地ち在ざい此非指ゆび佛果ぶっか，乃指菩薩ぼさつ如佛修おさむ十じゅう八はち不ふ共とも法ほう等とう。又また大智たいち度ど論ろん卷まき七なな十じゅう五ご中ちゅう，以此十地各配於三乘之階位。智さとし顗之法華ほっけ玄げん義ぎ卷まき四よん下か、摩ま訶止觀かん卷まき六上釋其意如下：
     (一いち)乾いぬい慧とし地ち（梵 śukla-vidarśanā-bhūmi），又また作つく過か滅めつ淨きよし地ち、寂然じゃくねん雜ざつ見み現げん入地いりじ、超ちょう淨きよし觀かん地ち、見み淨きよし地ち、淨きよし觀かん地ち。乾いぬい慧とし意い指ゆび單たん有ゆう觀かん真理しんり之の智慧ちえ，而尚未み為ため禪定ぜんじょう水すい所しょ滋しげる潤じゅん。此位相當そうとう於聲聞しょうもん之の三さん賢けん位い，以及菩薩ぼさつ自じ初發しょはつ心こころ乃至ないし得とく順じゅん忍にん前之まえの覺さとし位い。(二に)性せい地ち（梵 gotra-bhūmi），又また作さく種しゅ性せい地ち、種たね地ち。即そく聲聞しょうもん之の四善根位與菩薩得順忍之位，雖愛著ちょ諸法しょほう實相じっそう，但ただし不ふ起おこり邪見じゃけん，係かかり智慧ちえ與あずか禪定ぜんじょう相伴しょうばん之の境地きょうち。(三さん)八はち人にん地ち（梵 astamaka-bhūmi），又また作つく第だい八はち地ち、八はち地ち。人ひと即そく忍にん意い。相當そうとう於聲聞見道どう十じゅう五ご心しん（已やめ體認たいにん四諦十六心之八忍七智）之の須陀洹向，與あずか菩薩ぼさつ之の無む生せい法ほう忍にん。(四よん)見地けんち（梵 darśana-bhūmi），又また作さく具ぐ見地けんち。相當そうとう於聲聞しょうもん四果中之初果須陀洹果，與あずか菩薩ぼさつ阿おもね鞞跋致（不退轉ふたいてん）之これ位い。(五ご)薄地うすじ（梵 tanū-bhūmi），又また作さく柔軟じゅうなん地ち、微ほろ欲よく地ち。聲聞しょうもん已やめ斷だん欲界よくかい九きゅう種しゅ煩惱ぼんのう（修おさむ惑）一いち分ふん之の位くらい，即そく須陀洹果或ある斯陀含果。亦また指ゆび菩薩ぼさつ已やめ斷ことわ諸しょ煩惱ぼんのう，猶なお存そん薄うす餘あまり習之位い，即そく阿おもね鞞跋致以後ご至いたり未み成佛じょうぶつ間あいだ之の覺さとし位い。(六ろく)離はなれ欲よく地ち（梵 vīta-rāga-bhūmi），又また作さく離はなれ貪むさぼ地ち、滅めつ婬いん怒いか癡ち地ち。聲聞しょうもん斷だん盡つき欲界よくかい煩惱ぼんのう得え阿おもね那な含果之の位くらい，與あずか菩薩ぼさつ離はなれ欲得よくとく五ご神通じんずう之の位くらい。(七なな)已やめ作さく地ち（梵 krtāvī-bhūmi），又また作さく所作しょさ辦地、已やめ辦地。即そく聲聞しょうもん得とく盡つき智さとし、無む生なま智さとし證しょう得とく阿羅漢あらかん果はて，或ある菩薩ぼさつ成就じょうじゅ佛ふつ地ち之の位くらい。(八はち)辟支佛ふつ地ち，即そく觀かん十じゅう二因緣法而成道之緣覺。(九きゅう)菩薩ぼさつ地ち，指ゆび從したがえ前述ぜんじゅつ之の乾いぬい慧とし地ち乃至ないし離はなれ欲よく地ち，或ある指ゆび自じ後述こうじゅつ之の歡喜かんき地ち乃至ないし法ほう雲くも地ち（初はつ發心ほっしん至いたり金剛こんごう三昧ざんまい），即そく菩薩ぼさつ自じ最初さいしょ發心ほっしん至いたり成道じょうどう前まえ之の覺さとし位い。(十じゅう)佛ふつ地ち，指ゆび一切種智等諸佛之法完全具備之位。大智たいち度ど論ろん卷まき七なな十じゅう五ご載の，此三さん乘じょう共ども位い之の菩薩ぼさつ，依よ無む漏も智さとし斷だん盡つき疑惑ぎわく而開悟さとる；如燈心しん燃燒ねんしょう，不ふ一定於初焰或後焰燃燒，同どう理り十地之斷惑亦不固定於任何一地，而係各自かくじ皆みな能のう至いたり於佛果ぶっか，故こ喻謂燋炷之の十じゅう地ち。〔光ひかり讚たたえ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七なな之の十じゅう住じゅう品ひん、放ひ光ひかり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四よん治ち地ち品ひん、卷まき十じゅう三さん甚深品ひん、大だい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四よん一いち五ご修治しゅうじ品ひん〕
     (二に)歡喜かんき等とう之の十じゅう地ち：此說見み於舊譯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二に十じゅう三さん以下いか、新譯しん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十じゅう四よん以下いか、仁王におう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上じょう與あずか合ごう部ぶ金光かねみつ明あきら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等とう。菩薩ぼさつ修行しゅぎょう之の過程かてい，須經五十二位中之第四十一至第五十之位，即そく十じゅう地ち。菩薩ぼさつ初はつ登とう此位之の際さい，即そく生なま無む漏も智さとし，見み佛性ぶっしょう，乃至ないし成なり為ため聖者せいじゃ，長ちょう養よう佛ふつ智さとし。並なみ以其護まもる育そだて一切いっさい眾生，故こ此位亦また稱たたえ地位ちい、十じゅう聖ひじり。地位ちい之の菩薩ぼさつ稱しょう為ため地上ちじょう菩薩ぼさつ；登とう初はつ地ち（初はつ歡喜かんき地ち）之の菩薩ぼさつ稱しょう為ため登とう地ち菩薩ぼさつ，初はつ地ち以前いぜん之の菩薩ぼさつ稱しょう為ため地ち前ぜん菩薩ぼさつ，即そく指ゆび十じゅう住じゅう、十じゅう行ぎょう、十迴向之地前三十心。據よりどころ十住毘婆沙論稱，「地ち」意い為ため住處すみか，故こ十地又譯作十住。依よ新譯しん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十じゅう四よん所しょ舉者，十じゅう地ち之の名稱めいしょう如下：(一いち)歡喜かんき地ち（梵 pramuditā-bhūmi），又また作つく極ごく喜き地ち、喜き地ち、悅えつ豫よ地ち。(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梵 vimalā-bhūmi），又また作さく無垢むく地ち、淨きよし地ち。(三さん)發光はっこう地ち（梵 prabhākarī-bhūmi），又また作さく明地めいち、有光ありみつ地ち、興きょう光こう地ち。(四よん)焰慧地ち（梵 arcismatī-bhūmi），又また作さく焰地、增ぞう曜地、暉あきら曜地。(五ご)難なん勝地しょうち（梵 sudurjayā-bhūmi），又また作つく極ご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梵 abhimukhī-bhūmi），又また作さく現在地げんざいち、目見まみ地ち、目前もくぜん地ち。(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梵 dūrajgamā-bhūmi），又また作つく深ふか行地ゆくじ、深入ふかいり地ち、深遠しんえん地ち、玄妙げんみょう地ち。(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梵 acalā-bhūmi）。(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梵 sādhumatī-bhūmi），又また作さく善哉ぜんざい意地いじ、善根ぜんこん地ち。(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梵 dharmameghā-bhūmi），又また作法さほう雨う地ち。
     又また菩薩ぼさつ瓔珞ようらく本業ほんぎょう經卷きょうかん上じょう賢けん聖ひじり覺さとし觀かん品ひん有ゆう四よん十じゅう二に賢けん聖きよし之これ說せつ，其中第だい三さん十じゅう一いち至いたり第だい四よん十じゅう位い，即そく相當そうとう於前述ぜんじゅつ十じゅう地ち，順次じゅんじ為ため：(一いち)鳩ばと摩ま羅ら伽とぎ（逆流ぎゃくりゅう歡喜かんき地ち），(二に) 須阿伽とぎ一いち波は（道みち流離りゅうり垢あか地ち），(三さん)須那迦（流りゅう照明しょうめい地ち），(四よん)須陀洹（觀かん明あかり炎えん地ち），(五ご)斯陀含（度ど障さわ難なん勝地しょうち），(六ろく)阿おもね那な含（薄すすき流りゅう現前げんぜん地ち），(七なな)阿羅漢あらかん（過か三さん有ゆう遠とお行地ゆくじ），(八はち)阿おもね尼あま羅漢らかん（變化へんか生せい不動ふどう地ち），(九きゅう)阿おもね那な訶（慧とし光こう妙みょう善地ぜんち），(十じゅう)阿おもね訶羅弗どる（明あきら行ぎょう足あし法ほう雲くも地ち）等とう。
     此外，梵文ぼんぶん大事だいじ（Mahāvastu）對たい十じゅう地ち亦また另有異說いせつ。然しか十地之解釋固然不一，今こん據よりどころ慧遠えおん之の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所しょ釋しゃく：(一いち)歡喜かんき地ち，又また作さく淨心じょうしん地ち、聖地せいち、無我むが地ち、證あかし地ち、見地けんち、堪忍かんにん地ち。即そく初はつ為ため聖者せいじゃ，遂とげ起おこり大だい歡喜かんき心しん之の位くらい。(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又また作さく具ぐ戒地、增ぞう上じょう戒地。即そく捨離起おこり誤あやま心こころ、破戒はかい、煩惱ぼんのう垢あか等とう之の覺さとし位い。(三さん)明地あけち，依よ禪定ぜんじょう而得智慧ちえ之の光ひかり，並なみ修おさむ聞、思おもえ、修三しゅうぞう慧とし，使つかい真理しんり漸やや明あかり之の覺さとし位い。(四よん)炎ほのお地ち，捨離前まえ三さん地ち之の分別ふんべつ見解けんかい，以智慧ちえ火燒ひたき煩惱ぼんのう薪たきぎ，因いん此而悟さとる智慧ちえ之の本體ほんたい。即そく依よ其覺所しょ起おこり之の阿おもね含光，如珠之の光ひかり炎えん之の位くらい。(五ご)難なん勝地しょうち，已やめ得え正せい智さとし，難なん再さい超ちょう出だし之の位くらい。或ある謂いい已やめ得え出世間しゅっせけん智さとし，依よ自在じざい之の方便ほうべん力りょく救すくい度難どしがた救すくい眾生之の位くらい。(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聽聞ちょうもん般若はんにゃ波羅蜜はらみつ，而現前ぜん生起せいき大智たいち之の位くらい。(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又また作さく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地ち（無む相方あいかた便びん地ち）、有ゆう行くだり有ゆう開發かいはつ無む相あい住じゅう。即そく修おさむ無む相そう行ぎょう，心しん作用さよう遠とお離はなれ世間せけん之の位くらい。此位往上更さら無む可か求もとめ之の菩提ぼだい，往下更さら無な被ひ救すくい之の眾生，因いん此沈潛ちんせん於無相しょう寂滅じゃくめつ之の理り，有ゆう不能ふのう修行しゅぎょう之の虞おそれ，此謂七なな地ち沈空之の難なん。此時十方諸佛以七種法勸勵精進，再さい鼓こ起おこり修行しゅぎょう之の勇氣ゆうき，以進至いたり第だい八はち地ち；此謂七なな勸すすむ。(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又また作さく色しょく自在じざい地ち、決定けってい地ち、無む行くだり無む開發かいはつ無む相あい住じゅう、寂滅じゃくめつ淨きよし地ち。不斷ふだん生起せいき無む相之あいの智慧ちえ，絕ぜっ不為ふため煩惱ぼんのう所しょ動どう之の覺さとし位い。(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又また作つく心こころ自在じざい地ち、決定けってい行地ゆくじ、無礙むげ住じゅう。菩薩ぼさつ以無礙むげ力說りきせつ法ほう，完成かんせい利他りた行ぎょう，即そく智慧ちえ之の作用さよう自在じざい之の覺さとし位い。(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又また作さく究竟くっきょう地ち、最上もがみ住じゅう。得とく大法たいほう身み、具ぐ自在じざい力りょく之の覺さとし位い。
     菩薩ぼさつ地ち持じ經卷きょうかん九きゅう之の十じゅう二に住じゅう中ちゅう，十地相當於其第三歡喜住乃至第十二最上菩薩住；於同書卷しょかん十種性第七地之說，初はつ地相ちそう當とう於第三さん淨きよし心地ごこち，第だい二乃至第七地相當於第四行跡地，第だい八地相當於第五決定地，第だい九地相當於第六決定行地，第だい十地及佛地相當於第七畢竟地。此外，或ある謂いい初はつ地相ちそう當とう於見道どう（通達つうたつ位い），二地以上相當於修道（修習しゅうしゅう位い），或ある七地及其以前為有功用地，八地以上為無功用地。或ある初はつ、二に、三さん地ち為信ためのぶ忍しのべ，四よん、五ご、六ろく地ち為ため順じゅん忍しのべ，七なな、八はち、九地為無生忍，十じゅう地ち為ため寂滅じゃくめつ忍にん。或ある謂いい前まえ五地為無相修，六ろく、七地為無相修淨，八はち、九地為無相修果，十地為無相修果成。或ある初はつ地ち為ため願ねがい淨きよし，二に地ち為ため戒淨，三地為定淨，四よん、五ご、六地為增上慧，七地以上為上上出生淨。如稱十地以前之階位為信地，則のり十じゅう地ち總稱そうしょう為ため證しょう地ち。
     又また十地之各地有入、住じゅう、出で三さん心しん；入にゅう而未安住あんじゅう時じ為ため入にゅう心しん，久ひさ止とめ其位之の盛時せいじ為ため住じゅう心しん，近きん終おわり入にゅう次位じい時じ為ため出で心し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九きゅう謂いい，此十地依次修習施、戒、忍しのべ、精進しょうじん、靜しずか慮おもんばか、般若はんにゃ、方便ほうべん善ぜん巧たくみ、願ねがい、力ちから、智さとし等とう十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十勝とかち行ゆき），依よ之これ各かく除じょ異い生せい性せい障さわ、邪よこしま行ぎょう障さわ、闇やみ鈍どん障さわ、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於下おした乘じょう般涅槃障、粗相そそ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細ほそ相しょ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無む相しょう中ちゅう作さく加か行ゆき障さわ、利他りた門もん中ちゅう不ふ欲よく行ぎょう障さわ、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等とう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各かく獲え證しょう遍へん行ぎょう真如しんにょ、最さい勝かち真如しんにょ、勝かち流りゅう真如しんにょ、無む攝と受真如しんにょ、類るい無む別べつ真如しんにょ、無む染しみ淨きよし真如しんにょ、法ほう無む別べつ真如しんにょ、不ふ增減ぞうげん真如しんにょ、智さとし自在じざい所しょ依よ真如しんにょ、業ごう自在じざい等とう所しょ依よ真如しんにょ。依よ此轉煩惱ぼんのう、所ところ知二ともじ障さわ，而得菩提ぼだい、涅槃ねはん之の果はて。其中初はつ地ち至いたり七なな地ち之の菩薩ぼさつ，有ゆう漏も心こころ與あずか無む漏も心こころ相あい雜ざつ混合こんごう，故こ有ゆう分段ぶんだん生死せいし與あずか變へん易えき生死せいし之の分ぶん；八はち地ち以上いじょう之の菩薩ぼさつ，唯ただ有無うむ漏も心こころ，故こ為ため變へん易えき生死せいし。
     天台宗てんだいしゅう謂いい別べつ教きょう、圓えん教きょう皆みな各かく具ぐ十じゅう地ち之の階かい位い，然しか自じ別べつ教きょう初はつ地ち之の菩薩ぼさつ斷だん一品無明之觀點言之，其證智さとし與あずか圓まどか教之のりゆき初はつ住じゅう同等どうとう，故こ謂いい初はつ地ち初はつ住じゅう證しょう道どう同どう圓えん。因よし此別教きょう初はつ地ち以上いじょう之の菩薩ぼさつ皆みな能成よしなり為ため圓まどか教之のりゆき行人こうじん，但ただし實際じっさい上じょう並無ならびな修成しゅうせい者しゃ，此謂有ゆう教きょう無人むじん。於華嚴宗けごんしゅう，華嚴經けごんきょう探さがせ玄げん記き卷まき九きゅう解釋かいしゃく十じゅう地ち，謂いい由よし根本こんぽん言ごと之の，即そく屬ぞく果はて海うみ不可ふか說せつ之の性質せいしつ者しゃ；由よし覺さとし證しょう之の內容言ごと之の，有ゆう離はなれ垢あか真如しんにょ；由よし覺さとし智さとし而言，即そく有ゆう根本こんぽん、後こう得え、加か行ゆき等とう三智みち；由よし斷だん煩惱ぼんのう之の觀點かんてん言ごと，係かかり為ため離はなれ開ひらき二に障さわ；自修じしゅう行ぎょう而言，有ゆう修おさむ願行がんぎょう乃至ないし受位行ぎょう；自じ所ところ修之のぶゆき成就じょうじゅ而言，初はつ地ち修おさむ信樂しがらき行こう，二地修戒行，三さん地ち修おさむ定行さだゆき，四地以上修慧行；自修じしゅう行ぎょう果はて位い而言，有ゆう證しょう位い與あずか阿おもね含位；自じ十地寄乘而言，初はつ、二に、三地為人天乘，四よん、五ご、六ろく、七地しちち為ため三さん乘じょう，八はち地ち以上いじょう為ため一いち乘じょう，係かかり寄よせ其位以示行ぎょう，相當そうとう於十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自じ十地寄報而言，係がかり盡つき攝と於閻浮提王おう乃至ないし摩ま醯首羅ら天王てんのう等とう十王じゅうおう，心こころ念ねん三寶さんぼう，引導いんどう眾生。
     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亦また有ゆう十じゅう地ち之の說せつ，然しか於大おだい日經にっけい中ちゅう僅舉出で第だい八地與第十地，金剛こんごう頂いただき經けい亦また僅說初はつ地ち與あずか第だい十じゅう地ち，故こ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乃援引えんいん華嚴けごん、仁王におう等とう顯教けんぎょう經論きょうろん而一一設定十地之名目與內容。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之の十地可大別為深淺二義，淺あさ略ほぼ義之よしゆき十地與前記所述顯教十地相同，深ふか秘ひ十地則歸結於密教之實義，即そく強調きょうちょう初はつ地ち與あずか十地並無高下之別，初はつ地ち即そく極ごく果はて，此因初はつ地ち能のう悟さとる極ごく果はて之の故こ。二地以上則分別顯示初地之總德，並なみ對たい所しょ判別はんべつ之の淺あさ略ほぼ、深ふか祕ひ二に義ぎ加か以解釋かいしゃく。又また為ため表ひょう大日如來だいにちにょらい之の果はて德とく，故こ以四佛四親近之十六大菩薩配以十地。又また自じ本有ほんゆう與あずか修おさむ生なま兩面りょうめん解かい之の，則のり本有ほんゆう無垢むく之の十じゅう地ち，暗示あんじ所有しょゆう眾生本ほん具ぐ之の菩提心ぼだいしん無む所しょ限げん量りょう，故こ無む高下こうげ之の別べつ；而修生せい顯あらわ得どく之の十地係依三密之行來斷三妄執而現本有之十地者，故こ欲よく至いたる佛果ぶっか，猶なお須斷一いち障さわ。
     日本にっぽん淨土真宗じょうどしんしゅう謂いい，行者ぎょうじゃ若わか得え到いた他力たりき之の信心しんじん，即そく篤信とくしん彌わたる陀救度ど力量りきりょう之の心しん，必定ひつじょう能のう成佛じょうぶつ，其時內心充滿じゅうまん歡喜かんき，故こ稱しょう歡喜かんき地ち。據よりどころ世よ親おや之の淨土じょうど論ろん一いち書しょ，菩薩ぼさつ為ため救すくい度ど眾生，示現じげん種種しゅじゅ形相ぎょうそう，此一いち階かい位い稱しょう為ため教化きょうか地ち。曇くもり鸞之往生おうじょう論ろん註卷下か謂いい，此為八はち地ち以上いじょう之の菩薩ぼさつ所有しょゆう，生なま於淨土ど而成佛じょうぶつ之の菩薩ぼさつ，得とく再さい依よ「還かえ相あい迴向」之の作用さよう復ふく入にゅう迷界。又また教化きょうか地ち一いち語ご，意い謂いい教化きょうか之の場所ばしょ，即そく指ゆび迷界。〔菩薩ぼさつ十じゅう住じゅう經けい、解かい深ふか密みつ經卷きょうかん四よん、大だい寶積ほうしゃく經卷きょうかん一いち一いち五ご、十住毘婆沙論卷一、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卷まき十じゅう三さん〕（參まいり閱「十地斷障證真」 426、「因いん分ぶん果はて分ぶん」2274、「菩薩ぼさつ階かい位い」5221）
     (三さん)聲聞しょうもん之の十じゅう地ち：即そく聲聞しょうもん修行しゅぎょう之の階かい位い，分ふん為ため十じゅう種しゅ，即そく：(一いち)受三さん歸き地ち，又また作さく三さん歸かえり行地ゆくじ。即そく入にゅう佛法ぶっぽう受行三さん歸き之の位くらい。(二に)信しん地ち，又また作さく隨ずい信行のぶゆき地ち。即そく外そと凡資糧かて位い中ちゅう之の鈍根どんこん者しゃ。(三さん)信しん法ほう地ち，又また作さく隨ずい法ほう行地ゆくじ。即そく資し糧かて位い中ちゅう之の利根りこん者しゃ。(四よん)內凡夫ぼんぷ地ち，又また作さく善ぜん凡夫ぼんぷ地ち。即そく內凡加か行ゆき四よん善根ぜんこん之の位くらい。(五ご)學がく信しん戒地，又また作さく學がく戒地。或ある指ゆび見み道どう以上いじょう之の信しんじ解かい者しゃ。(六ろく)八はち人にん地ち，又また作つく第だい八はち人にん地ち。乃見道どう十じゅう五ご心しん之の位くらい，即そく須陀洹向。(七なな)須陀洹地，即そく初はつ果はて。(八はち)斯陀含地，即そく第だい二に果はて。(九きゅう)阿おもね那な含地，即そく第だい三さん果はて。(十じゅう)阿羅漢あらかん地ち，即そく第だい四よん果はて。〔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下か、華嚴經けごんきょう孔あな目め章あきら卷まき三さん、釋しゃく淨土じょうど二に藏ぞう義ぎ卷まき七なな〕
     (四よん)辟支佛ぼとけ之の十じゅう地ち：又また作さく支ささえ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緣えん覺さとし十じゅう地ち、獨どく覺さとし十じゅう地ち。即そく辟支佛ふつ修行しゅぎょう之の階かい位い，分ふん為ため十じゅう種しゅ，即そく：(一いち)昔むかし行ぎょう具足ぐそく地ち，又また作さく眾善資し地ち、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地ち。即そく於過去かこ之の四生百劫等修苦行之位。(二に)自覺じかく甚深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地ち，又また作さく自覺じかく深ふか緣起えんぎ地ち。即そく不ふ依よ師し教きょう而自覺じかく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理之まさゆき位い。(三さん)覺さとし了りょう四聖しせい諦たい地ち，又また作さく覺さとし四聖しせい諦たい地ち。即そく覺さとし了りょう四聖しせい諦たい理之まさゆき位い。(四よん)甚深利り智さとし地ち，又また作さく勝しょう深ふか利とぎ智さとし地ち。即そく起おこり深ふか智之としゆき位い。(五ご)八はち聖せい道地どうち，又また作さく八はち聖せい支ささえ道地どうち。即そく修おさむ八はち正道せいどう之の位くらい。(六ろく)覺さとし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地ち，又また作さく知ち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地ち、覺さとし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等地とうち。即そく覺さとし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之の相之あいの位い。(七なな)證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地ち，又また作さく證しょう滅めつ地ち。即そく證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涅槃ねはん之の位くらい。(八はち)六ろく通つう地ち，又また作さく六ろく通つう性せい地ち、通つう地ち。即そく證あかし得え漏も盡つき等とう六ろく通つう之の位くらい。(九きゅう)徹とおる祕密ひみつ地ち，又また作つく入にゅう微妙びみょう地ち、徹とおる微ほろ密みつ地ち。即そく通どおり徹てっ緣起えんぎ微ほろ密みつ之の理之まさゆき位い。(十じゅう)習氣漸やや薄地うすじ，又また作さく習氣薄地うすじ。即斷そくだん習氣至いたり漸やや漸やや微ほろ薄すすき之の位くらい。〔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下か、證あかし契ちぎり大乘だいじょう經卷きょうかん下か、十じゅう住じゅう心しん論ろん卷まき五ご〕
     (五ご)佛ふつ之の十じゅう地ち：即そく佛ふつ地ち之の諸しょ德とく，計けい有ゆう十じゅう種しゅ，即そく：(一いち)甚深難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德地とくじ，又また作つく最さい勝かち甚深難なん識毘富とみ羅ら光ひかり明智めいち作さく地ち。(二に)清淨せいじょう身分み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地ち，又また作さく無垢むく身み威い莊嚴しょうごん不思議ふしぎ光明こうみょう作さく地ち。(三さん)善ぜん明月めいげつ幢寶相しょう海うみ藏ぞう地ち，又また稱たたえ作さく妙みょう光こう明月めいげつ幢寶幟のぼり海かい藏ぞう地ち。(四よん)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地ち，又また作さく淨きよし妙みょう金光こんこう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さとし作さく地ち。(五ご)火ひ輪はなわ威たけし藏ぞう明德めいとく地ち，又また作さく光明こうみょう味あじ場じょう威い藏ぞう照あきら作さく地ち。(六ろく)虛空こくう內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焰光開ひらき相しょう地ち，又また作さく空中くうちゅう勝かつ淨きよし無垢むく持じ炬開敷じき作さく地ち。(七なな)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藏ぞう明あかり界かい地ち，又また作さく勝廣かつひろ法界ほうかい藏ぞう光明こうみょう起おこり地ち。(八はち)最さい淨きよし普ひろし覺さとし智さとし藏ぞう能のう淨きよし無垢むく遍あまね無む礙智通どおり地ち，又また作つく最さい勝かち妙みょう淨きよし佛ふつ智さとし藏ぞう光明こうみょう遍照へんじょう清淨せいじょう諸しょ障さわ智さとし通どおり地ち。(九きゅう)無邊むへん億莊嚴迴向能照明地，又また作さく無邊むへん莊嚴しょうごん俱胝願ねがい毘盧遮那るしゃな光こう作さく地ち。(十じゅう)毘盧遮那るしゃな智さとし海うみ藏ぞう地ち，又また作さく智さとし海うみ陪盧遮那るしゃな地ち。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下か（大だい一いち六ろく‧六ろく四よん九きゅう中ちゅう）：「此地是ぜ如來にょらい十じゅう地名ちめい號ごう，諸佛しょぶつ智慧ちえ不可ふか具ぐ說せつ。善ぜん丈夫じょうぶ！佛ふつ初はつ地ち者しゃ，一切微細習氣除故，復ふく一切法得自在故。第だい二に地ち者しゃ，轉てん法輪ほうりん故こ，說せつ深ふか法ほう故ゆえ。第だい三さん地ち者しゃ，說せつ諸しょ聲聞しょうもん戒故，又また復ふく顯あらわ說せつ三さん乘じょう故ゆえ。第だい四よん地ち者しゃ，說せつ八はち萬まん四よん千せん法門ほうもん故こ，又また復ふく降伏ごうぶく四よん種しゅ魔ま故ゆえ。第だい五ご地ち者しゃ，如法にょほう降伏ごうぶく諸しょ外道げどう故こ，又また復ふく降伏ごうぶく傲慢ごうまん及眾數すう故ゆえ。第だい六ろく地ち者しゃ，教示きょうし無量むりょう眾生六ろく通つう中ちゅう故こ，又また復ふく顯現けんげん六ろく種しゅ大神おおがみ通とおる故こ。謂いい現げん無邊むへん清淨せいじょう佛ふつ剎功德くどく莊嚴しょうごん，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菩薩ぼさつ大だい眾圍繞いじょう，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廣こう大佛だいぶつ剎，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佛ふつ剎自體じたい，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諸佛しょぶつ剎中從したがえ兜かぶと率りつ天下でんか託たく胎乃至いたり法ほう滅ほろび，示現じげん無邊むへん種種しゅじゅ神通じんずう。第だい七なな地ち者しゃ，為ため諸しょ菩薩ぼさつ如實にょじつ說せつ七なな菩提ぼだい分ぶん無む所有しょゆう故こ，復ふく無む所しょ著ちょ故こ。第だい八はち地ち者しゃ，授一切菩薩阿耨多羅三藐三菩提四種記故。第だい九きゅう地ち者しゃ，為ため諸しょ菩薩ぼさつ現げん善ぜん方便ほうべん故ゆえ。第だい十じゅう地ち者しゃ，為ため諸しょ菩薩ぼさつ說せつ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無む所有しょゆう故こ，復ふく告つげ令れい知ち一切諸法本來寂滅大涅槃故。」以上いじょう聲聞しょうもん十じゅう地ち、辟支佛ほとけ十じゅう地ち、佛ふつ十地皆出自大乘同性經卷下，三者與菩薩十地，合ごう稱たたえ為ため四よん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華嚴經けごんきょう探さがせ玄げん記き卷まき三さん、華嚴經けごんきょう孔あな目め章あきら卷まき三さん、五教章通路記卷六〕 p419"
  133. ↑ 가 나 다 라 佛門ぶつもん網もう, "十じゅう地ち". 2013년 4월 8일에 확인
    "十じゅう地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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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解釋かいしゃく: 十じゅう地ち [py] shídì [wg] shih-ti [ko] 십지 sipchi [ja] ジュウジ jūji ||| (daśabhūmi) The 'ten stages.' Bhūmi means "stage" and the ten bhūmis are the forty-first through the fiftieth stages in the path of the bodhisattva, which are designated as one through ten. In various Mahāyāna texts, each of the stages is associated with the subjugation or elimination of a certain type of obstruction to enlightenment. The ten are: 1. 歡喜かんき地ち huanxidi - The 'stage of joy.' (pramuditā) The stage where the wisdom of the middle path is first produced to benefit self and others, and where there is great happiness. 2. 離はなれ垢あか地ち - ligoudi - 'freedom from defilement.' (vimalā) Dwelling in the principle of the middle path, to be able to enter the dust of the world of sentient beings, yet remain detached. 3. 發光はっこう地ちfaguangdi - the 'stage of emission of light.' (prabhākarī) The stage of following the buddha-path and emitting the clear light of wisdom. 4. 焰慧地ち yanhuidi - The 'stage of glowing wisdom.' (arcismatī) The stage of the light of wisdom burning bright according to its clear cognition of the unborn nature of all existence. 5. 難なん勝地しょうち nanshengdi - The 'stage of overcoming the difficult.' (sudurjayā) The stage of overcoming the prior stage by emptying all ignorance. 6. 現前げんぜん地ち xianqiandi - The 'stage of manifestation of reality.' (abhimukhī) The stage where the practitioner is facing reality. The stage of manifestation of the aspect that in contemplating the dharma, nirvana and samsāra are not two. 7. 遠とお行地ゆくじ yuanxingdi - the 'stage of far-reaching.' (dūramgamā) The stage of attaining the middle way and advancing to a higher realm with every thought. 8. 不動ふどう地ち budongdi - The 'immovable stage.' (acalā) The stage of abiding peacefully in the wisdom of (no aspects) of the middle path without change. 9. 善ぜん慧とし地ち shanhuidi - The 'stage of wondrous wisdom.' (sādhumatī) The stage of using the skill of wisdom contemplation to enter the path of clear cognition regarding the unborn nature of all existence. 10. 法ほう雲くも地ち fayundi - the 'stage of the dharma-cloud.' (dharma-megha) The stage of attaining the level of buddhahood, and covering the dharma-world with wisdom and compassion like a great cloud. In the doctrine of the Faxiang 法相ほうしょう school, the stage of 'equal enlightenment' (等とう覺さとし) is included here, being considered as within the limits of bodhisattva practice.
    頁ぺーじ數すう: [Dictionary References] Naka654b [Credit] cmuller (entry) cwittern (py)
    出處しゅっしょ: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かいしゃく: daśabhūmi; v. 十じゅう住じゅう. The "ten stages" in the fifty-two sections of the development of a bodhisattva into a Buddha. After completing the十じゅう四よん向こう he proceeds to the 十じゅう地ち. There are several groups. I. The ten stages common to the Three Vehicles 三さん乘じょう are: (1) 乾いぬい慧とし地ち dry wisdom stage, i. e. unfertilized by Buddha-truth, worldly wisdom; (2) 性せい地ち the embryo-stage of the nature of Buddha-truth, the 四よん善根ぜんこん; (3) 八はち人にん地ち (八はち忍にん地ち), the stage of the eight patient endurances; (4) 見地けんち of freedom from wrong views; (5) 薄地うすじ of freedom from the first six of the nine delusions in practice; (6) 離はなれ欲よく地ち of freedom from the remaining three; (7) 巳み辨べん地ち complete discrimination in regard to wrong views and thoughts, the stage of an arhat; (8) 辟支佛ふつ地ち pratyeka-buddhahood, only the dead ashes of the past left to sift; (9) 菩薩ぼさつ地ち bodhisattvahood; (10) 佛ふつ地ち Buddhahood. v. 智さとし度ど論ろん 78. II. 大乘だいじょう菩薩ぼさつ十じゅう地ち The ten stages of Mahāyāna bodhisattva development are: (1) 歡喜かんき地ち Pramuditā, joy at having overcome the former difficulties and now entering on the path to Buddhahood; (2) 離はなれ垢あか地ち Vimalā, freedom from all possible defilement, the stage of purity; (3) 發光はっこう地ち Prabhākarī, stage of further enlightenment; (4) 焰慧地ち Arciṣmatī, of glowing wisdom; (5) 極きょ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 Sudurjayā, mastery of utmost or final difficulties; (6) 現前げんぜん地ち Abhimukhī, the open way of wisdom above definitions of impurity and purity; (7) 遠とお行地ゆくじ Dūraṁgamā, proceeding afar, getting above ideas of self in order to save others; (8) 不動ふどう地ち Acalā, attainment of calm unperturbedness; (9) 善ぜん慧とし地ち Sādhumatī, of the finest discriminatory wisdom, knowing where and how to save, and possessed of the 十じゅう力りょく ten powers; (10) 法ほう雲くも地ち Dharmamegha, attaining to the fertilizing powers of the law-cloud. Each of the ten stages is connected with each of the ten pāramitās, v. 波なみ. Each of the 四よん乘じょう or four vehicles has a division of ten. III. The 聲聞しょうもん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ten Śrāvaka stages are: (1) 受三さん歸き地ち initiation as a disciple by receiving the three refuges, in the Buddha, Dharma, and Saṅgha; (2) 信しん地ち belief, or the faith-root; (3) 信しん法ほう地ち belief in the four truths; (4) 内ない凡夫ぼんぷ地ち ordinary disciples who observe the 五ご停とま心しん觀かん, etc.; (5) 學がく信しん戒 those who pursue the 三さん學がく three studies; (6) 八はち人にん忍にん地ち the stage of 見み道どう seeing the true Way; (7) 須陀洹地 śrota-āpanna, now definitely in the stream and assured of nirvāṇa; (8) 斯陀含地 sakrdāgāmin, only one more rebirth; (9) 阿おもね那な含地 anāgāmin, no rebirth; and (10) 阿羅漢あらかん地ち arhatship. IV. The ten stages of the pratyekabuddha 緣えん覺さとし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are (1) perfect asceticism; (2) mastery of the twelve links of causation; (3) of the four noble truths; (4) of the deeper knowledge; (5) of the eightfold noble path; (6) of the three realms 三さん法界ほうかい; (7) of the nirvāṇa state; (8) of the six supernatural powers; (9) arrival at the intuitive stage; (10) mastery of the remaining influence of former habits. V. 佛ふ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 The ten stages, or characteristics of a Buddha, are those of the sovereign or perfect attainment of wisdom, exposition, discrimination, māra-subjugation, suppression of evil, the six transcendent faculties, manifestation of all bodhisattva enlightenment, powers of prediction, of adaptability, of powers to reveal the bodhisattva Truth. VI. The Shingon has its own elaborate ten stages, and also a group 十じゅう地ち十じゅう心しん, see 十じゅう心しん; and there are other groups.
    出處しゅっしょ: 陳ちん義孝よしたか編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１．指ゆび聲聞しょうもん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即そく受三さん皈地、信しん地ち、信しん法ほう地ち、內凡夫ぼんぷ地ち、學がく信しん戒地、八はち人にん地ち、須陀洹地、斯陀含地、阿おもね那な含地、阿羅漢あらかん地ち。
    ２．指ゆび緣えん覺さとし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即そく苦行くぎょう具足ぐそく地ち、自覺じかく甚深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地ち、覺さとし了りょう四聖しせい諦たい地ち、甚深利り智さとし地ち、九きゅう聖せい道地どうち、觀かん了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界かい眾生界かい地ち、證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地ち、六ろく通つう地ち、徹とおる和かず密ひそか地ち、習想漸やや薄地うすじ。
    ３．指ゆび菩薩ぼさつ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即そく歡喜かんき地ち、離はなれ垢あか地ち、發光はっこう地ち、焰慧地ち、極ご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現前げんぜん地ち、遠とお行地ゆくじ、不動ふどう地ち、善ぜん慧とし地ち、法ほう雲くも地ち。此十地是菩薩五十二位修行中的第五個十位，在ざい此十地ち，漸やや開ひらく佛ふつ眼め，成なり一切いっさい種しゅ智さとし，已やめ屬ぞく聖ひじり位い。
    ４．指ゆび佛ぼとけ乘じょう十じゅう地ち，即そく甚深難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慧とし地ち、清淨せいじょう自分じ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地ち、善明ぜんみょう日び幢實相しょう海うみ藏ぞう地ち、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功いさお諸しょ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地ち、大輪たいりん威い藏ぞう明德めいとく地ち、虛空こくう內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炎えん光こう開ひらき相しょう地ち、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藏ぞう明あかり界かい地ち、普ひろし覺さとし智さとし藏ぞう能のう淨きよし無垢むく邊べ無む礙智通どおり地ち、無邊むへん德とく莊嚴しょうごん回向えこう能のう照明しょうめい地ち、毘盧舍しゃ那智なち海かい藏ぞう地ち。
    出處しゅっしょ: 丁ちょう福ぶく保ほ《佛學ぶつがく大だい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名數めいすう）或ある曰十じゅう住じゅう。種種しゅじゅ不一ふいつ。
    出處しゅっしょ: 佛教ぶっきょう漢かん梵大辭典じてん, 平川ひらかわ彰あきら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かいしゃく: daśa-bhūmi, daśa-bhū, daśa-bhūmika, daśamī, daśamī-bhūmi.
    頁ぺーじ數すう: p.368
    出處しゅっしょ: 朱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顯揚けんよう三さん卷かん一いち頁ぺーじ云うん：謂いい菩薩ぼさつ十じゅう地ち。廣こう說せつ如經。一いち、極ごく喜き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已やめ於心增ぞう上じょう法ほう行ぎょう，善ぜん修治しゅうじ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現觀，得とく諸しょ菩薩ぼさつ現げん觀かん。由正よしまさ證しょう得とく無上むじょう現げん觀かん故こ；諸しょ大だい菩薩ぼさつ，於此地中ちちゅう，住じゅう增ぞう上じょう喜き。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極ごく喜き。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初はつ地行じぎょう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妙みょう尸しかばね羅ら蘊，對たい治ち一切いっさい微ほろ犯はん戒垢。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離はなれ垢あか。三さん、發光はっこう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二に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あかし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三さん摩ま地ち蘊；大智たいち光明こうみょう之これ所しょ依よ止とめ。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發光はっこう。四よん、焰慧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三さん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緣えん諸しょ覺さとし分ぶん能取のとろ法ほう境さかい微妙びみょう慧とし蘊，能のう現前げんぜん燒しょう一切いっさい煩惱ぼんのう。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焰慧。五ご、極ご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四よん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緣えん諦たい所しょ知ち諸法しょほう微妙びみょう慧とし蘊，成なり極きょく難なん成なり不ふ住じゅう流轉るてん寂滅じゃくめつ聖ひじり道どう。是ぜ故こ此地，名めい極ごく難なん勝かち。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五ご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緣えん智さとし非ひ智さとし二種所作諸行流轉止息法境微妙慧蘊，多た分有ぶんゆう相しょう任にん運うん相續そうぞく妙みょう智さとし現前げんぜん，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現前げんぜん。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六ろく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智さとし見み蘊，由よし已やめ遠とお入にゅう一切いっさい現行げんこう諸相しょそう解脫げだつ；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遠とお行ぎょう。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七なな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智さとし見み蘊，解脫げだつ一切相自在障故；得とく無む功こう用よう任にん運うん相續そうぞく道之みちゆき所しょ依よ止とめ。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不動ふどう。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八はち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智さとし見み蘊，解脫げだつ一切無礙辯障無過廣慧之所依止，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善ぜん慧とし。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謂いい諸しょ菩薩ぼさつ住じゅう此地中ちゅう，先さき善ぜん修治しゅうじ第だい九きゅう地ち故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證しょう得どく極ごく淨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智さとし見み蘊，解脫げだつ髮かみ起おこり大神だいじん通どおり智さとし障さわ；如雲法ほう身み，圓滿えんまん所しょ依よ。是ぜ故こ此地，名めい為ため法ほう雲くも地ち。
    二に解かい：攝と論ろん三さん卷かん一いち頁ぺーじ云うん：如是にょぜ已やめ說せつ彼かれ入にゅう因果いんが；彼かれ修おさむ差別さべつ，云うん何なん可か見み？由よし菩薩ぼさつ十じゅう地ち。何等なんら為ため十じゅう？一いち、極ごく喜き地ち，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三さん、發光はっこう地ち，四よん、焰慧地ち，五ご、極ご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如是にょぜ諸しょ地ち安立あんりゅう為ため十じゅう，云うん何なん可か見み？為ため欲よく對たい治ち十種無明所治障故。所以ゆえん者しゃ何なに？以於十じゅう相そう所しょ知ち法界ほうかい，有ゆう十無明所治障住。云うん何なん十じゅう相そう所しょ知ち法界ほうかい？謂いい初はつ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遍へん行義ゆきよし：第だい二に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最さい勝義まさよし；第だい三さん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勝かち流りゅう義ぎ；第だい四よん地中ちちゅう，由無よしな攝と受義；第だい五ご地中ちちゅう，由よし相續そうぞく無む差別さべつ義ぎ；第だい六ろく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無雜むざつ染しみ清淨せいじょう義ぎ；第だい七なな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種種しゅじゅ法ほう無差別むさべつ義ぎ；第だい八はち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不ふ增ぞう不ふ減げん義ぎ，相そう自在じざい依よ止とめ義よし，土ど自在じざい依よ止とめ義ぎ；第だい九きゅう地中ちちゅう，由ゆかり智さとし自在じざい依よ止とめ義ぎ；第だい十じゅう地中ちちゅう，由よし業ぎょう自在じざい依よ止とめ義よし，陀羅尼だらに門もん三摩地門自在依止義。
    三さん解かい：成なる唯識ゆいしき論ろん九きゅう卷かん十じゅう三さん頁ぺーじ云うん：言げん十じゅう地ち者しゃ，一いち、極ごく喜き地ち。初はつ獲え聖ひじり性せい，具ぐ證しょう二に空そら，能のう益えき自他じた，生なま大喜だいぎ故ゆえ。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具ぐ淨きよし尸しかばね羅ら，遠とお離はなれ能のう起おこり微細びさい毀犯煩惱ぼんのう垢あか故ゆえ。三さん、發光はっこう地ち。成就じょうじゅ勝しょう定てい大法たいほう總そう持じ；能のう發はつ無邊むへん妙みょう慧とし光こう故こ，四よん、焰慧地ち。安住あんじゅう最さい勝かち菩提ぼだい分ぶん法ほう；燒しょう煩惱ぼんのう薪たきぎ，慧とし焰增故こ。五ご、極ごく難なん勝地しょうち。真俗しんぞく兩りょう智さとし，行ぎょう相互そうご違たがえ；合あい令れい相應そうおう，極ごく難なん勝かち故ゆえ。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住じゅう緣起えんぎ智さとし，引無分別ふんべつ最さい勝かち般若はんにゃ；令れい現前げんぜん故こ。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至いたり無む相あい住じゅう功こう用後ようご邊あたり，出過ですぎ世間せけん二に乘じょう道どう故ゆえ。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無分別むふんべつ智さとし，任にん運うん相續そうぞく相しょう用よう煩惱ぼんのう，不ふ能動のうどう故ゆえ。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成就じょうじゅ微妙びみょう四よん無む閡解，能のう遍へん十じゅう方ぽう，善ぜん說法せっぽう故こ。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大法たいほう智さとし雲くも，含眾德とく水すい，蔽一切いっさい如空麤重，充滿じゅうまん法ほう身み故ゆえ。如是にょぜ十じゅう地ち，總そう攝と有為ゆうい無為むい功德くどく以為自性じしょう。與あずか所ところ修行しゅぎょう，為ため勝しょう依よ持じ，令れい得とく生長せいちょう，故こ名めい為ため地ち
    出處しゅっしょ: 明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法ほう數すう》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十じゅう地ち者しゃ，謂いい菩薩ぼさつ所しょ證しょう之の地位ちい，一切佛法依此發生也。然しか地位ちい有ゆう淺あさ深ふか，故こ始はじめ自じ歡喜かんき，終おわり於法雲くも，分ふん為ため十じゅう也。
    ##〔一いち、歡喜かんき地ち〕，謂いい菩薩ぼさつ智さとし同どう佛ふつ智さとし，理り齊ひとし佛ふつ理り，徹とおる見み大道だいどう，盡つき佛ふつ境界きょうかい，而得法ほう喜き，登とう於初地ち。經けい云うん：於大おだい菩提ぼだい，善ぜん得とく通達つうたつ，覺さとし通どおり如來にょらい，盡つき佛ふつ境界きょうかい，名めい歡喜かんき地ち。（得とく法ほう喜き者しゃ，謂いい於證得どく之の法ほう而生喜樂きらく也。梵語ぼんご菩提ぼだい，華はな言道ことみち。）
    ##〔二に、離はなれ垢あか地ち〕，謂いい由よし盡つき佛ふつ境界きょうかい，明あきら了りょう諸法しょほう異性いせい而入於同，若見わかみ有ゆう同どう，即そく非ひ離はなれ垢あか；同性どうせい亦また滅ほろび，斯為離はなれ垢あか。經けい云うん：異性いせい入いれ同どう，同性どうせい亦また滅ほろび，名めい離はなれ垢あか地ち。
    ## 〔三さん、發光はっこう地ち〕，謂いい同どう異い情じょう見み之の垢あか既すんで淨きよし，則のり本もと覺さとし之の慧とし光明こうみょう開發かいはつ。經けい云うん：淨きよし極ごく明生あきお，名めい發光はっこう地ち。（情じょう見み者しゃ，謂いい依よ情じょう分別ふんべつ之の見み也。）
    ##〔四よん、焰慧地ち〕，謂いい慧とし明あきら既すんで極ごく，則すなわち佛ふつ覺さとし圓滿えんまん；覺さとし滿則みつのり慧とし光ひかり發はつ焰，如大火ひ聚爍，破やぶ一切いっさい情じょう見み。經けい云うん：明あきら極ごく覺さと滿まん，名めい焰慧地ち。
    ##〔五ご、難なん勝地しょうち〕，謂いい由ゆかり前ぜん焰慧爍破一切いっさい情じょう見み，其同異い之これ相しょう，皆みな不可ふか得え，即そく是ぜ諸佛しょぶつ境界きょうかい，無む有能ゆうのう勝しょう。經けい云うん：一切同異所不能至，名めい難なん勝地しょうち。
    ##〔六ろく、現前げんぜん地ち〕，謂いい由ゆかり前ぜん同どう異こと之の相あい既すんで不可ふか得え，則のり真如しんにょ淨きよし性せい明あかり顯現けんげん前まえ。經けい云うん：無為むい真如しんにょ，性せい淨きよし明あきら露ろ，名めい現前げんぜん地ち。
    ##〔七なな、遠とお行地ゆくじ〕，謂いい真如しんにょ之の境さかい，廣こう無邊際むへんざい。雖真如しんにょ現前げんぜん，分ふん證しょう則のり局きょく，若わか盡つき其際，方ぽう為ため極ごく到いた。經けい云うん：盡つき真如しんにょ際ぎわ，名めい遠とお行地ゆくじ。（分ぶん證あかし者しゃ，謂いい菩薩ぼさつ於真如しんにょ之の理り，分ふん次第しだい而證也。）

    ##〔八はち、不動ふどう地ち〕，謂いい真如しんにょ之の理り既すんで盡つき其際，全ぜん得とく其體，則のり真ま常つね凝しこり靜せい，無能むのう動搖どうよう。經けい云うん：一いち真如しんにょ心しん，名めい不動ふどう地ち。
    ##〔九きゅう、善ぜん慧とし地ち〕，謂いい既得きとく真如しんにょ之の體からだ，即發そくはつ妙みょう用よう，凡所照あきら了りょう，悉是真如しんにょ。經けい云うん：發はつ真如しんにょ用よう，名めい善ぜん慧とし地ち。
    ##〔十じゅう、法ほう雲くも地ち〕，謂いい菩薩ぼさつ至いたり此第十じゅう地ち，修行しゅぎょう功こう滿まん，唯ただ務つとむ化か利り眾生，大慈だいじ如雲，普ひろし能のう陰かげ覆くつがえ，雖施作さく利潤りじゅん，而本寂さび不動ふどう。經けい云うん：慈陰妙みょう雲くも，覆くつがえ涅槃ねはん海うみ，名めい法ほう雲くも地ち。（梵語ぼんご涅槃ねはん，華はな言げん滅めつ度ど；謂いい之の海うみ者しゃ，以其深ふか廣こう，無法むほう而不容よう也。）
    頁ぺーじ數すう: 出で楞嚴經けい"
  134. ↑ 가 나 운허, "十じゅう地ち(십지)". 2013년 4월 8일에 확인
    "十じゅう地ち(십지):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階かい位い)인 52위(位い) 중, 제41위로부터 제50위까지. 이 10위는 불지(佛ふつ智さとし)를 생성(生成せいせい)하고, 능히 주지(住持じゅうじ)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케 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だいち)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潤じゅん益えき)함과 같으므로 지(地ち)라 이름. (1) 환희지(歡喜かんき地ち).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なかみち智さとし)를 내어 불성(佛性ぶっしょう)의 이치를 보고, 견혹(見み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じり利他りた)하여 진실한 희열(喜悅きえつ)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離はなれ垢あか地ち). 수혹(修おさむ惑)을 끊고 범계(犯はん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地ち).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ち).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난승지(難なん勝地しょうち).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まち)ㆍ속지(俗ぞく智さとし)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智さとし). 수혹을 끊고 최승지(最さい勝智かつとも)를 내어 무위진여(無爲むい眞如しんにょ)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遠とお行ぎょう智さとし).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悟さとる)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 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ふどう地ち).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全ぜん眞如しんにょ)을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ぜん慧とし地ち).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력(力ちから)을 얻고, 기류(機き類るい)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かひ)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ほう雲くも地ち).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だいじ雲くも)이 되는 지위. 또 이것을 보시ㆍ지계ㆍ인욕ㆍ정진ㆍ선정ㆍ지혜ㆍ방편ㆍ원ㆍ역(力ちから)ㆍ지(智さとし)의 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 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 아승기겁, 제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 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 보살의 10지(地ち)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三さん乘じょう共ども十じゅう地ち)인 간혜지(乾いぬい慧とし地ち)ㆍ성지(性せい地ち)ㆍ팔인지(八はち人にん地ち)ㆍ견지(見地けんち)ㆍ박지(薄地うすじ)ㆍ이구지(離はなれ垢あか地ち)ㆍ아판지(已やめ辦地)ㆍ지불지(支ささえ佛ふつ地ち)ㆍ보살지(菩薩ぼさつ地ち)ㆍ불지(佛ふつ地ち)도 있음."
  135. ↑ 가 나 곽철환 2003, "십지(十じゅう地ち)". 2013년 4월 8일에 확인
    "십지(十じゅう地ち):
    ① 성문·연각·보살의 삼승이 공통으로 닦는 열 가지 수행 단계.
    (1) 건혜지(乾いぬい慧とし地ち). 지혜는 있지만 아직 선정(禪定ぜんじょう)의 물이 스며들어 있지 않음.
    (2) 성지(性せい地ち).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아 그릇된 견해를 일으키지 않으며 지혜와 선정이 함께 함.
    (3) 팔인지(八はち人にん地ち). 팔인(八はち人にん)은 팔인(八はち忍にん)과 같음. 곧, 욕계의 사제(四諦したい)와 색계·무색계의 사제를 명료하게 주시하여 그것에 대한 미혹을 끊고 확실하게 인정함.
    (4) 견지(見地けんち). 욕계·색계·무색계의 견혹(見み惑)을 끊어 다시 범부의 상태로 후퇴하지 않는 경지.
    (5) 박지(薄地うすじ). 욕계의 수혹(修おさむ惑)을 대부분 끊음.
    (6) 이욕지(離はなれ欲よく地ち). 욕계의 수혹(修おさむ惑)을 완전히 끊음.
    (7) 이작지(已やめ作さく地ち). 욕계·색계·무색계의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음.
    (8) 벽지불지(辟支佛ふつ地ち). 스승 없이 홀로 연기(緣起えんぎ)의 이치를 주시하여 깨달음을 성취함.
    (9) 보살지(菩薩ぼさつ地ち). 보살이 처음 발심하여 깨달음을 이루기 전까지의 수행 과정. (10) 불지(佛ふつ地ち).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어 열반을 성취한 부처의 경지.
    ② 보살이 수행 과정에서 거치는 열 가지 단계.
    (1) 환희지(歡喜かんき地ち). 선근과 공덕을 원만히 쌓아 비로소 성자의 경지에 이르러 기쁨에 넘침.
    (2) 이구지(離はなれ垢あか地ち). 계율을 잘 지켜 마음의 때를 벗음.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地ち). 점점 지혜의 광명이 나타남.
    (4) 염혜지(焰慧地ち). 지혜의 광명이 번뇌를 태움.
    (5) 난승지(難なん勝地しょうち). 끊기 어려운 미세한 번뇌를 소멸시킴.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地ち). 연기(緣起えんぎ)에 대한 지혜가 바로 눈앞에 나타남.
    (7) 원행지(遠とお行地ゆくじ). 미혹한 세계에서 멀리 떠남.
    (8) 부동지(不動ふどう地ち).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는 지혜가 끊임없이 일어나 결코 번뇌에 동요하지 않음.
    (9) 선혜지(善ぜん慧とし地ち). 걸림 없는 지혜로써 두루 가르침을 설함.
    (10) 법운지(法ほう雲くも地ち). 지혜의 구름이 널리 진리의 비를 내림. 구름이 비를 내리듯,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중생들에게 설함.
    동의어: 통교십지, 삼승공십지, 공십지, 공지"
  136. ↑ 佛門ぶつもん網もう, "[1]".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明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法ほう數すう》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離はなれ妄曰真しん，不ふ異い曰如。即そく諸しょ佛ふつ所しょ證しょう真實しんじつ無む妄之德とく，以其無む滅めつ無む生せい，不ふ遷不變ふへん，是ぜ為ため常住じょうじゅう果はて。
    出處しゅっしょ: 陳ちん義孝よしたか編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真ま是ぜ真實しんじつ不ふ虛きょ，如是にょぜ如常不變ふへん，合ごう真實しんじつ不ふ虛きょ與あずか如常不變ふへん二に義ぎ，謂いい之の真如しんにょ。又また真ま是ぜ真相しんそう，如是にょぜ如此，真相しんそう如此，故こ名めい真如しんにょ。真ま如是にょぜ法界ほうかい相性あいしょう真實しんじつ如此之の本來ほんらい面目めんぼく，恆常こうじょう如此不變ふへん不ふ異こと，不ふ生なま不滅ふめつ，不ふ增ぞう不ふ減げん，不ふ垢あか不淨ふじょう，即そく無為むい法ほう。亦また即そく一切眾生的自性清淨心，亦また稱たたえ佛性ぶっしょう、法ほう身み、如來にょらい藏ぞう、實相じっそう、法界ほうかい、法ほう性せい、圓まどか成しげる實じつ性せい等とう。起おこり信しん論說ろんせつ：「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從したがえ本ほん已やめ來らい，離はなれ言說げんせつ相しょう，離はなれ名字みょうじ相しょう，離はなれ心しん緣えん相しょう，畢竟ひっきょう平等びょうどう，無む有ゆう變異へんい，不可ふか破壞はかい，唯ただ是ぜ一いち心しん，故こ名めい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朱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瑜伽ゆが七なな十じゅう二に卷かん五ご頁ぺーじ云うん：何等なんら為ため真如しんにょ？謂いい法ほう無我むが所しょ顯あらわ，聖ひじり智さとし所行しょぎょう；非ひ一切言談安足處事。
    二に解かい 顯揚けんよう六ろく卷かん一いち頁ぺーじ云うん：真如しんにょ者しゃ：謂いい法ほう無我むが所しょ顯あらわ，聖ひじり智さとし所行しょぎょう，一切言說所不依處。
    三さん解かい 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二に卷かん四よん頁ぺーじ云うん：真如しんにょ亦また是ぜ假かり施設しせつ名めい。遮さえぎ撥ばち為ため無む故こ說せつ為ため有ゆう。遮さえぎ執と為ため有ゆう，故こ說せつ為ため空そら。勿謂虛きょ幻まぼろし，故こ說せつ為ため實み。理非りひ妄倒，故こ名めい真如しんにょ。不同ふどう餘あまり宗むね、離はなれ色しょく心しん等とう、有ゆう實じつ常法じょうほう，名めい曰真如しんにょ。
    四よん解かい 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九きゅう卷かん二に頁ぺーじ云うん：真しん、謂いい真實しんじつ；顯あらわ非ひ虛妄きょもう。如、謂いい如常；表ひょう無む變へん易えき。謂いい此真實しんじつ、於一切いっさい位い，常つね如其性せい；故こ曰真如しんにょ。即そく是ぜ湛たたえ然しか不ふ虛妄きょもう義ぎ。
    五ご解かい 佛ふつ地ち經論きょうろん七なな卷かん二に頁ぺーじ云うん：由ゆかり離はなれ一切いっさい虛妄きょもう顛倒てんとう，假名かめい真如しんにょ。
    六ろく解かい 辯べん中ちゅう邊あたり論ろん上卷じょうかん七なな頁ぺーじ云うん：即そく此中說せつ所しょ知ち空そら性せい、由無よしな變へん義ぎ，說せつ為ため真如しんにょ。真性しんせい常つね如，無む轉てん易やす故ゆえ。
    七なな解かい 五蘊ごうん論ろん七なな頁ぺーじ云うん：云うん何なん真如しんにょ？謂いい諸法しょほう法ほう性せい法ほう無我むが性せい。
    八はち解かい 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二に卷かん九きゅう頁ぺーじ云うん：何故なぜ真如しんにょ說せつ名めい真如しんにょ？由ゆかり彼かれ自性じしょう，無む變異へんい故こ。謂いい一切いっさい時じ無我むが實み性せい，無む改あらため轉てん故こ；說せつ無む變異へんい。
    頁ぺーじ數すう: p4197
    出處しゅっしょ: 明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法ほう數すう》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真名まな不ふ偽にせ，如名不ふ異こと。謂いい常つね以妙觀かん觀かん於心性せい，本ほん具ぐ真如しんにょ之の理り，速そく令れい顯あらわ發はつ，是ぜ名めい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明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法ほう數すう》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真如しんにょ者しゃ，乃真實しんじつ無む妄之理り，即そく法ほう性せい土ど之の體からだ也。此清淨せいじょう法ほう身み所しょ依よ之これ土ど，以由法ほう身み無む相しょう，土ど亦また如是にょぜ，身み土ど雖分，體たい原はら不二ふじ，故こ真如しんにょ為ため體たい也。"
  137. ↑ 운허, "十じゅう眞如しんにょ(십진여)".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十じゅう眞如しんにょ(십진여): 우주 만유에 가득한 본체인 진여는 본래 절대이므로 나눌 수 없는 것이나 그 덕상(德とく相しょう)을 나타내며, 또 이를 증지(證あかし知ち)하는 과정에 구별이 있으므로 분류하는 일이 있음. 이 10진여는 보살이 10지(地ち)에서 진여를 분증(分ぶん證あかし)하는 승덕(勝德かつのり)으로 보아서 가립(假立かりだち)한 것. (1) 변행진여(遍あまね行ぎょう眞如しんにょ). 초지(初はつ地ち)에 들어갈 때에 아집(我執がしゅう)ㆍ법집(法ほう執と)을 끊고, 깨닫는 진여. (2) 최승진여(最さい勝かち眞如しんにょ). 제2지에서 사행장(邪よこしま行ぎょう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3) 승류진여(勝かち流りゅう眞如しんにょ). 제3지에서 암둔장(暗くら鈍どん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4) 무섭수진여(無む攝と受眞如しんにょ). 제4지에서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5) 유무별진여(類るい無む別べつ眞如しんにょ). 제5지에서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乘じょう般涅槃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6) 무염정진여(無む染しみ淨きよし眞如しんにょ). 제6지에서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7) 법무별진여(法ほう無む別べつ眞如しんにょ). 제7지에서 세상현행장(細ほそ相しょう現行げんこう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8) 부증감진여(不ふ增減ぞうげん眞如しんにょ). 제8지에서 무상중작가행장(無む相しょう中ちゅう作さく加か行ゆき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9) 지자재소의진여(智さとし自在じざい所しょ衣ころも眞如しんにょ). 제9지에서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中ちゅう不ふ欲よく行ぎょう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10) 업자재등소의진여(業ぎょう自在じざい等とう所しょ衣ころも眞如しんにょ). 제10지에서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法ほう中ちゅう未み得とく自在じざい障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십중장(十じゅう重じゅう障さわ)"
  138. ↑ 佛門ぶつもん網もう, "十じゅう真如しんにょ".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十じゅう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丁ちょう福ぶく保ほ《佛學ぶつがく大だい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名數めいすう）【參まいり見み: 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朱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成なる唯識ゆいしき論ろん十じゅう卷かん二に頁ぺーじ云うん：十じゅう真如しんにょ者しゃ：一いち、遍へん行ぎょう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二に空そら所しょ顯あらわ。無む有ゆう一法而不在故。二に、最さい勝かち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具ぐ無邊むへん德とく；於一切いっさい法ほう，最さい為ため勝しょう故こ。三さん、勝かち流りゅう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所しょ流りゅう教法きょうほう，於餘教法きょうほう，極ごく為ため勝しょう故こ。四よん、無む攝と受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無む所しょ繫屬；非ひ我執がしゅう等とう，所しょ依よ取ど故こ。五ご、類るい無む別べつ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類るい無差別むさべつ；非ひ如眼等とう，類るい有ゆう異あや故ゆえ。六ろく、無む染しみ淨きよし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本性ほんしょう無む染しみ；亦また不可ふか說せつ後方こうほう淨きよし故こ。七なな、法ほう無む別べつ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雖多教法きょうほう種種しゅじゅ安立あだち；而無異あや故ゆえ。八はち、不ふ增減ぞうげん真如しんにょ。謂いい此真如しんにょ，離はなれ增減ぞうげん執と。不隨ふずい淨きよし染しみ，有ゆう增減ぞうげん故こ。即そく此亦名めい相しょう土ど自在じざい所しょ依よ真如しんにょ。謂いい若わか證あかし得とく此真如已；現げん相あい現げん土ど，俱自在ざい故ゆえ。九きゅう、智さとし自在じざい所しょ依よ真如しんにょ。謂いい若わか證あかし得とく此真如已；於無礙むげ解ほどけ，得とく自在じざい故こ。十じゅう、業ごう自在じざい等とう所しょ依よ真如しんにょ。謂いい若わか證あかし得とく此真如已；普ふ於一切神通作業總持定門，皆みな自在じざい故こ。雖真如しんにょ性せい，實じつ無差別むさべつ；而隨勝德かつのり，假立かりだち十じゅう種しゅ。雖初地中ちちゅう，已やめ達たち一切いっさい；而能證しょう行ぎょう，猶なお未み圓滿えんまん。為ため令れい圓滿えんまん，後後あとあと建立こんりゅ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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