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목씨

사천 목씨
泗川睦あつし氏し

나라	한국
관향	경상남도 사천시
시조	목효기(睦むつみ孝こう基もと)
집성촌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경기도 동두천시(구 경기도 양주군 이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 전라남도 고흥군
주요 인물	목만치, 목간나, 목덕창, 목인길, 목충, 목자안, 목진공, 목세칭, 목첨, 목수흠, 목서흠, 목장흠, 목취선, 목대흠, 목겸선, 목행선, 목내선, 목천성, 목임유, 목임중, 목임일, 목창명, 목호룡, 목지경, 목시경, 목조수, 목만중, 목인재, 목인배, 목인회, 목태림, 목자상, 목치숙, 목일신, 목연욱, 목요상, 목영준, 목진석, 목영만, 승우아빠, 목진석, 목진혁, 목수정
인구(2015년)	8,848명

사천 목씨(泗川睦あつし氏し)는 경상남도 사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목효기(睦むつみ孝こう基もと)는 고려시대에 요무장군낭장동정(耀武將軍しょうぐん郞ろう將はた同どう正せい)을 지냈다.

사천목씨재실(泗川睦あつし氏し齋とき室しつ)

역사

사천 목씨의 시조 목효기(睦むつみ孝こう基もと)는 고려 고종 때 요무장군낭장동정(耀武將軍しょうぐん郞ろう將はた同どう正せい)의 벼슬을 지냈다.

목효기의 아들 목덕창(睦むつみ德とく昌あきら)은 합문지후(閤ごう門もん祗侯)를 지내면서 1269년(고려 원종 10) 교위(校こう尉じょう)로서 서북방면 역신들의 반란을 평정하다가 영주성(靈れい州しゅう城じょう : 지금의 평안북도 의주)에서 순절하였으며 영주군(靈れい州しゅう君くん)에 봉(封ふう)해졌다. 목덕창의 아들 목준평(睦あつし俊平しゅんぺい)은 조봉대부(朝あさ奉たてまつ大夫たいふ)로 비서윤(秘書ひしょ尹いん)을 지내고 보문각직제학(寶たから文ぶん閣かく直ちょく提ひさげ學がく)에 이르렀다.

목효기의 6세손 목인길(睦あつし仁吉にきち)이 공민왕 때 병부상서(兵部ひょうぶ尙書)와 첨의평리(僉議評ひょう理り)를 지내고, 친원파와 홍건적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으며, 1377년(우왕 3) 문하찬성사(門下もんか贊成さんせい事ごと)에 올랐다. 목인길의 사촌 동생인 목충(睦むつみ忠ちゅう)과 목자안(睦むつみ子安こやす)도 밀직부사(密ひそか直ちょく副使ふくし)를 역임하며 왜구를 격퇴하는 공을 세웠다.

7세손 목진공(睦あつし進しん恭きょう)이 조선 태종조에 우부대언(右みぎ副ふく代言だいげん), 경기도관찰사(京畿けいき道どう觀察かんさつ使し) 등을 지내고, 세종조에 호조참판(戶と曹參判ばん)에 올랐다.

11세손 목세칭(睦むつみ世よ秤ばかり)의 아들 목첨(睦むつみ詹)이 선조 때 이조참판·도승지를 역임하였고, 목첨의 아들 3형제가 문과에 급제하면서 현달하였다. 장남인 목서흠(睦むつみ敍じょ欽)은 예조참판을 거쳐 효종조에 중추부동지사에 이르렀고, 둘째 목장흠(睦むつみ長ちょう欽)은 인조반정 후 호조참판·도승지를 지냈으며, 막내 목대흠(睦あつし大だい欽)은 예조참의를 거쳐 강원부사로 선정을 베풀었다.

목서흠의 아들 목내선(睦あつし來らい善ぜん)이 숙종조에 남인의 중진으로서 1689년 우의정에 이르렀고, 기사환국때에 좌의정에 올랐다.

목장흠의 아들 목행선(睦むつみ行ゆき善ぜん)은 대사성·대사간·승지·예조참의·황해도관찰사 등을 지냈고, 목행선의 아들 목창명(睦あつし昌明まさあき)은 숙종조에 형조판서와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목수흠의 증손 목천성(睦むつみ天成てんせい)이 호조참의·좌부승지·형조참의 등을 지냈고, 목천성의 증손 목만중(睦むつみ萬まん中ちゅう)은 순조조에 대사간으로서 천주교 박해를 주도하였으며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고려후기와 조선중기에 전성기를 누리던 사천 목씨는 갑술옥사를 고비로 남인의 몰락과 함께 세력이 약화되었고, 목호룡(睦むつみ虎とら龍りゅう)의 신임사화 사건과 이인좌의 난에 가담한 목함경(睦むつみ涵敬)으로 명예가 다소 손상되었다.

일제 탄압에 대항한 독립운동가로는 목자상(睦子むつこ商しょう), 목치숙(睦むつみ致淑), 목연욱(睦あつし然しか旭あさひ), 목준상(睦あつし俊しゅん相しょう) 등이 있다.

기원

목씨의 기원에 대해서는 삼설이 존재한다.

• 최초 목씨의 기록은 백제의 왕족인 부여씨(扶餘氏し)를 비롯하여 백제의 귀족 8대 성씨로 연씨(燕つばめ氏し)·사씨(沙すな氏し)·해씨(解かい氏し)·진씨(眞しん氏し)·국씨(國くに氏し)·목씨(木き氏し)·백씨(苩氏)·정씨(貞さだ氏し)가 대성팔족(大だい姓せい八はち族ぞく)으로 《수서(隨ずい書しょ)》와 《신당서(新しん唐とう書しょ)》 등에 기록되어 있다. 광위장군(廣こう威い將軍しょうぐん) 목간나는 북위(北きた魏たかし)와의 싸움에서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국이 가야를 침공해 가라국왕과 아들들이 백제로 도망쳐오자 목라근자(木き羅ら斤きん資し)가 군대를 이끌고 나가 구원했다. 《일본서기》의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목씨는 백제-가야의 교류가 이루어지자 그 과정에서 세력을 키워 나갔던 것으로 보이며, 가야 지방의 소국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었다. 사천은 백제에 속했으나 6세기 법흥왕 때 신라에 정복된 지역이다. 그밖에 백제의 이름없는 무장 목만치(木き滿まん致)장군이 유명했다.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성씨가 소멸되거나 변성되었다. 백제 왕족인 부여(扶餘)씨는 소멸되고 부여 서씨(扶餘 徐じょ氏し), 여씨(余よ氏し) 등으로 변성되었다고 하고, 목(木)もく씨는 목(睦あつし)씨로 변성되었다는 백제목씨변천설(百濟くだら木き氏し變遷へんせん說せつ)이 있다. 이후 항렬과 세계가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분명하지 않아 고려시대 다시 정계에 등장한 목효기(睦むつみ孝こう基もと)를 시조로 한다.
• 형제의 우애가 깊어 왕이 화목을 뜻하는 목(睦あつし)을 성씨로 내렸다는 형제상목설(兄弟きょうだい相しょう睦むつみ說せつ)이 전승되기도 하며 설화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고전 소설로 《목시룡전(睦あつし始はじめ龍りゅう傳つたえ)》이 있다.
• 641년(고구려 영류왕 22년) 고구려 영류왕의 요청에 의해 당(唐とう)나라의 8학사(八はち學士がくし)인 목충(睦むつみ沖おき)·홍천하(洪ひろし天てん河かわ)·은세통(殷いん世よ通どおり)·위령(魏ぎ齡よわい)·방비(房ぼう丕)·기모(奇き牟)·길령(吉よし寧やすし)·봉수현(奉たてまつ守もり賢けん)이 유학과 문화 교류를 위해 고구려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이후 연개소문의 난으로 인해 신라로 피신하여 사천 지역에 세거(世よ居きょ)하였다고 한다.

분파

• 찬성공파 - 6세손 목인길(睦あつし仁吉にきち)
• 주부공파 - 7세손 목지유(睦むつみ之の柳やなぎ)
• 참군공파 - 8세손 목계남(睦むつみ繼つぎ男おとこ)
• 괴산공파 - 9세손 목철경(睦あつし哲あきら卿きょう)
• 사부공파 - 10세손 목희증(睦むつみ希まれ曾)
  • 선전관공
  • 선천부사공
• 직장공파 - 11세손 목세준(睦むつみ世よ準じゅん) - 종가
  • 첨정공
  • 직강공
  • 사함공
  • 사복시정공
  • 집의공
• 감찰공파 - 11세손 목세규(睦むつみ世よ規ぶんまわし) - 증 사헌부 감찰
• 부장공파 - 11세손 목세형(睦むつみ世よ衡)
• 현헌공파 - 11세손 목세칭(睦むつみ世よ秤ばかり) - 4개 공댁으로 분파
  • 하담공댁
  • 충정공댁(김해,주부공,직강공,붕계공,용재공,감찰공,온양,성진공,안산,원주,진사공)
  • 고석공댁(전설사공,중신공,정문공)
  • 다산공댁(남간공,통덕랑공)
• 해주공파 - 11세손 목세구(睦むつみ世よ矩のり)
• 장악원정공파 - 목승조(睦あつし承うけたまわ祚)

항렬자

21세	22세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29세	30세	31세	32세	33세
○석(錫すず)	원(源みなもと)○ 원(沅)○	○상(相そう) ○신(信しん) ○근(根ね)	영(榮さかえ)○ 연(然しか)○ 용(容よう)○ 충(忠ただし)○	○균(均ひとし) ○규(圭けい) ○재(載の) ○중(重じゅう)	진(鎭)○ 종(鍾)○ 현(鉉)○ 전(銓)○	○수(洙) ○영(永ひさし) ○구(求もとむ) ○승(承うけたまわ)	정(楨)○ 동(東ひがし)○ 본(本ほん)○ 수(秀しゅう)○	○찬(燦) ○희(熙) ○성(性せい) ○환(煥)	희(喜き)○ 재(在ざい)○ 기(基もと)○ 규(奎)○	○호(鎬) ○용(鎔) ○탁(鐸) ○회(會かい)	태(泰やすし)○ 순(淳あつし)○ 숙(淑よし)○ 한(漢かん)○	○병(秉) ○종(種たね) ○모(模かたぎ) ○식(植うえ)

인물

• 목간나(木き干ひ那な, ?~?) : 백제의 장군이자, 귀족이다. 중국의 역사서인 남제서에서 언급되는 대성팔족의 일각인 목씨 출신으로 동성왕대 백제에 북위가 침공해오자 북위군을 격퇴하고 그 공으로 광위장군(廣こう威い將軍しょうぐん)이라는 관직을 하사받는 동시에 면중후(面めん中ちゅう侯こう)에 봉해졌다.
• 목만치(木き滿まん致) : 백제(百濟くだら)의 권신, 무신이다. “목만치”라는 이름 자체는 일본측 자료인 《일본서기》에 등장하고 한국의 자료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목협만치(木き劦滿致)와 동일인물로 보는 설이 있다.
• 목덕창(睦むつみ德とく昌あきら) : 고려의 무신이다. 합문지후(閤ごう門もん祗侯)를 지냈다. 고려 원종때에 서북면병마사영(西北せいほく面めん兵馬へいば使し營)의 기관(記き官かん)인 최탄(崔ちぇ坦ひろし) 등이 사람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켰을 때 영주(靈れい州しゅう)의 수령이었던 목덕창은 반란을 평정하다가 영주성(靈れい州しゅう城じょう: 현 평안북도 의주)에서 전사하였다. 사후 영주군(靈れい州しゅう君くん)에 봉(封ふう)해졌다.
• 목인길(睦あつし仁吉にきち, 1317년 ~ 1398년) : 고려의 재상이자, 무신이다. 공민왕이 원나라에서 숙위(宿衛しゅくえい)할 때 중랑장(中ちゅう郎ろう將しょう)으로서 호위한 공으로 병부상서가 되었다. 1359년(공민왕 8) 대호군(大だい護まもる軍ぐん)으로서 친원파(親元おやもと派は) 기철(奇き轍わだち)의 일파를 제거하였다. 1361년 홍건적(紅べに巾はば賊ぞく)의 침입으로 왕이 남쪽으로 피난갈 때 호종해 지밀직사사(知ち密みつ直司なおじ事ごと)가 되었다. 1365년 1등공신으로 첨의평리(僉議評ひょう理り)에 제수되었다. 1374년(공민왕 23) 전라도상원수(全羅道ぜんらどう上じょう元帥げんすい)로 발탁되어 목호의 난(牧まき胡えびす의 亂らん)을 평정하였다. 우왕 즉위 후 찬성사(贊成さんせい事ごと)가 되었고, 1377년(우왕 3) 문하찬성사(門下もんか贊成さんせい事ごと)에 올랐다.
• 목충(睦むつみ忠ちゅう) : 찬성사 목인길(睦あつし仁吉にきち)의 사촌 동생이다. 1361년 홍건적이 침입하여 복주(福ふく州しゅう)로 피난하였을 때 상호군(上うえ護まもる軍ぐん)으로서 어가를 호종한 공으로 1363년 2등공신(二に等とう功臣こうしん)에 녹훈되었다. 1376년 조전병마사(助すけ戰せん兵馬へいば使し)가 되었고, 1377년 동지밀직(同どう知ち密みつ直じき)으로 임명되었다. 1377년(우왕 3) 왜구가 진포(鎭浦)로부터 한주(韓かん州しゅう)로 침입했을 때 밀직부사(密ひそか直ちょく副使ふくし)로서 양광도원수(楊廣道どう元帥げんすい) 왕안덕(王おう安德あんとく)을 지원하였다.
• 목자안(睦むつみ子安こやす) : 1378년(우왕 4) 상의(商議しょうぎ)로서 밀직부사(密ひそか直ちょく副使ふくし)가 되었다. 1379년 3월 전라도부원수(全羅道ぜんらどう副ふく元帥げんすい) 겸 도순문사(都と巡じゅん問とい使し)로 임명되었고, 10월 밀직부사(密ひそか直ちょく副使ふくし)로서 찬성사(贊成さんせい事ごと) 목인길(睦あつし仁吉にきち)과 함께 전라도(全羅道ぜんらどう)에 침입한 왜구를 소탕하였다. 1385년 강릉도도체찰사(江こう陵りょう道どう都と體たい察使)로서 평해부(平海ひらうみ府ふ)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하였다.
• 목진공(睦あつし進しん恭きょう, ? ~ 1426년) : 7세손. 조선 태종조에 대호군(大だい護まもる軍ぐん), 의흥부 진무(義興よしおき府ふ鎭撫ちんぶ), 판전사시사(判はん典てん祀まつ寺てら事ごと), 우부대언(右みぎ副ふく代言だいげん) 등을 역임하였고, 1417년(태종 17) 경기도 관찰사(京畿けいき道どう觀察かんさつ使し)가 되어 표리(表裏ひょうり)를 하사받았다. 1421년(세종 3) 강원도관찰사를 지내고, 1422년 호조 참판(戶と曹參判ばん)에 올랐다.
• 목세칭(睦むつみ世よ秤ばかり, 1487년 ~ ?) : 자는 공달(公達きんだち), 호는 현헌(玄げん軒のき) 또는 산옹(散ち翁おう)이다. 사림파의 일원으로 기묘명현인 동천(東泉ひがしいずみ) 김식(金きむ湜)의 고종 사촌이자 그의 제자였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 이후 과거를 포기하고 향리에서 학문을 닦았다. 아들 목첨(睦むつみ詹)이 현달하여 사후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좌의정 목내선의 증조부가 된다. 잠곡 김육과도 인척이 된다. 동천(東泉ひがしいずみ) 김식(金きむ湜)의 문인. 할아버지는 목철성(睦あつし哲あきら成なり)이고, 아버지는 사직(司直しちょく)을 지낸 목희안(睦あつし希顔きがん)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 권안(權けん晏)의 딸이다. 성균관대사성(成なり均ひとし館かん大だい司つかさ成しげる)을 지낸 김식과 내외종간으로 고종사촌형인 김식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수학하여 크게 학문적 능력을 성취하였다.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스승이자 사촌형인 김식, 정암(靜せい庵あん) 조광조(趙ちょう光ひかり祖そ)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화를 입게 되자 과거를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학문에 정진했다. 과거의 뜻을 단념하고 향리(鄕里)로 돌아가 학문에만 전력했으며, 윤칠림(尹いん漆うるし林りん), 신명인(申さる命いのち仁じん) 등 소수의 문사들과 교류하며 함께 시문과 술로 즐기면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천성이 명민하고 기억력이 뛰어났으며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나, 남과 상대하면서 세상 일을 말하지 않았다. 사리에 밝고 신중하고 마음에 걸림이 없었다 한다. 손자 목서흠(睦むつみ敍じょ欽), 목래선(睦あつし來らい善ぜん)의 3대가 당상관을 지내고 기로소로 들어가기도 했다. 고종사촌형인 김식의 4대손은 잠곡 김육이고 서인계열이며 명성왕후의 선조가 된다. 저서로는 문집 《현헌집(玄げん軒のき集しゅう)》이 있다. 묘역은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평내동(현, 남양주시 평내동)에 안장되었다.
• 목첨(睦むつみ詹, 1515년 ∼ 1593년) : 아버지는 증이조참판 목세칭(世よ稱しょう)이며, 어머니는 의금부경력(義よし禁きん府ふ經歷けいれき) 조격(趙ちょう激げき)의 딸이다. 1546년(명종 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지평(持もち平ひら)·시독관(侍讀じどく官かん)·보덕(輔德)·교리·부응교 등을 역임하면서 관리들의 문란해진 기강을 확립할 것을 역설하였고, 흉년에는 금주령을 내려 곡식을 절약할 것을 강조하였다. 1558년 사간에 이어 1565년 공조참의(工こう曹參議さんぎ),를 거쳐, 청홍도관찰사(淸せい洪ひろし道どう觀察かんさつ使し)를 역임하였는데, 이때 권신 윤원형(尹いん元もと衡)의 사사로운 청탁을 거절하였다가 미움을 받아 파직되었다. 1567년 선조가 즉위하자 대사간에 기용되고, 이조참판·부호군 등을 거쳐 천추사(千秋せんしゅう使し)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이조참판·도승지·좌윤·우윤을 거쳐, 1591년 기로소(耆老所しょ)에 들어갔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강화도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그 지휘를 우성전(禹性傳でん)에게 맡기고 자신은 선릉(宣せん陵りょう)·정릉(靖やすし陵りょう)을 보살피라는 선조의 명을 받고 길을 떠났다가 도중에서 병사하였다. 사후에 이조판서(吏曹判ばん書しょ)에 증직되었다. 목첨의 4녀는 임진왜란때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金きむ時敏ときとし)장군의 며느리이다.
• 목서흠(睦むつみ敍じょ欽, 1571년 ~ 1652년) : 목첨(睦むつみ詹)의 장자. 자는 순경(舜しゅん卿きょう), 호는 매계(梅溪ばいけい)이다. 1597년(선조 30) 음보(蔭かげ補ほ)로 제용감 참봉(濟すみ用よう監かん 參さん奉たてまつ)에 임명되었으나 사퇴, 1603년 내시교관(內侍 敎官きょうかん)을 지내고, 북부주부(北部ほくぶ主ぬし簿ぼ)를 거쳐 1606년 양구현감(楊口 縣けん監かん)에 재직하던 중 문묘(文ぶん廟びょう) 낙서(落書らくがき) 사건으로 파직되었다. 1610년(광해군 2) 알성 문과에 병과(丙へい科か)로 급제한 후 1618년 병조정랑 및 여러 청요직(淸きよし要職ようしょく)을 거쳐 1623년 인조반정 후에는 함경도선 유어사(咸鏡道どう 宣せん諭さとし御ご使つかい)․성균직강(成なり均ひとし 直じき講こう)․병조정랑(兵曹へいそう 正郎まさお)․사예(司つかさ藝げい) 등에 보하여졌다. 1624년 이괄(李り适)의 난때 행재소(行在所あんざいしょ)에서 광주 목사(廣州こうしゅう 牧まき使し)에 제수되었다가 곧 남양부사(南陽なんよう府ふ使し)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병조참의(兵曹へいそう 參議さんぎ)․좌승지(左ひだり承うけたまわ旨むね) 등을 역임하였다. 1627년(인조 5)에는 우승지(右みぎ承うけたまわ旨むね)가 되고, 가선대부(嘉よしみ善ぜん大夫たいふ)로서 동지중추부사(同どう知ち中樞ちゅうすう府ふ事ごと)를 역임하는 동시에 양양부사(襄じょう陽ひ府ふ使し)에 제수되었다. 이 때 양양의 수재들을 별도로 수학시키고 굶주린 백성들을 구휼했으며 관혼(冠かんむり婚こん)을 치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비용을 대주었다. 1628년(인조 6) 유학(幼よう學がく) 임지후(任にん之これ後ご)의 반역 고변사건에 연루되었으나 대간(臺たい諫) 이경석(李り景けい奭)이 차자(箚子)를 올려 심리하게 하자 그해 여름 개성부유수(開城かいじょう府ふ留守るす)에 배수되었다. 이 때 학교를 새로이 하고 학름(學がく廩)을 증가시켰다. 또 선죽교(善ぜん竹橋たけばし)에 정문(旌門)을 세우고, 화담서원(花はな潭書院いん)을 수리하는 한편 충신․효자․열부의 정려(旌閭)로서 무너진 것이 있으면 모두 다 잘 고쳐놓았다고 한다. 1642년(인조 20)에는 붕당(朋黨ほうとう)의 해로움을 인조에게 상소하였다. 1643년(인조 21)에는 경조(京きょう兆ちょう)의 좌․우윤(左ひだり․右みぎ尹いん)을 지냈고 1646년에는 예조 참판을 지냈으며 1649년(효종 1)에는 동지중추부사(同どう知ち中樞ちゅうすう府ふ事ごと)가 되었다. 1652년(효종 2) 세상을 떠났는데 셋째 아들인 목겸선(睦むつみ兼けん善ぜん)이 원종일등공신(原げん從したがえ一いち等とう功臣こうしん)이 되자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 겸 의금부사 세자이사 지 경연춘추관사 오위도총부 도총관(崇たかし政せい大夫たいふ 議ぎ政府せいふ 左ひだり贊成さんせい 兼けん 義ぎ禁きん府ふ事ごと 世子せいし貳に師し 知ち 經けい筵むしろ春秋しゅんじゅう館かん事ごと 五衛都摠府 都と摠管)으로 추증(追贈ついぞう)되었고, 1689년(숙종 15)에 다시 다섯째 아들인 목내선이 좌의정에 오르게 되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675년(숙종 1)에는 충정(忠ただし貞さだ)이라는 시호(諡號しごう)가 내려졌으며 신도비가 세워졌다. 충정공 목서흠 묘역(忠ただし貞さだ公おおやけ 睦むつみ叙じょ欽 墓域ぼいき)은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
• 목장흠(睦むつみ長ちょう欽, 1572년 ~ 1641년) : 자는 우경(禹卿), 호는 고석(孤こ石せき). 1599년(선조 3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承うけたまわ文ぶん院いん副ふく正字せいじ)·봉교(奉たてまつ敎きょう)를 거쳐 전적(典籍てんせき)·감찰·사서(司書ししょ) 등을 지냈다. 이어 정언(正せい言げん)·지평(持もち平たいら)을 거쳐 이조정랑이 되었으나 판서 기자헌(奇き自じ獻けんじ)의 미움을 받아 고성군수(高城たかぎ郡ぐん守もり)로 나갔다. 뒤에 직강(直じき講こう)·예빈시부정(禮れい賓まろうど寺てら副ふく正せい)에 이어 응교(應おう敎きょう)·집의(執と義よし)·사복시정(司つかさ僕ぼく寺てら正せい) 등을 역임하고, 1613년 좌부승지가 되었다. 이때 이이첨(李り爾なんじ瞻)·정인홍(鄭てい仁ひとし弘ひろし) 등이 영창대군(永昌えいしょう大君おおきみ)을 폐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려다가 이덕형(李り德いさお馨かおる)과 함께 연좌되어 청풍군수로 좌천된 뒤 고향으로 돌아갔다. 1623(인조 1) 인조반정으로 승지에 임명되고, 판결사·함경도관찰사·경주부윤 등을 거쳐 호조참판으로 비변사제조(備邊司し提ひさげ調ちょう)를 겸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 때는 왕을 모시고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으며, 1641년 도승지가 되었다. 성격은 강직하였고 관후(寬厚かんこう)한 덕량이 있어 사람을 대하는 성의가 화기애애하였다.
• 목대흠(睦あつし大だい欽, 1575년 ~ 1638년) : 자는 탕경(湯ゆ卿きょう), 호는 다산(茶山ちゃやま) 또는 죽오(竹たけ塢). 1601년(선조 34) 진사가 되고, 160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07년 성균관직강(成なり均ひとし館たて直ただし講こう)·세자시강원(世子せいし侍講じこう院いん)을 거쳐 사가독서(賜暇しか讀書どくしょ)하였다. 이어 부응교(副ふく應おう敎きょう)·집의(執と義よし)를 거쳐, 1612년 광주목사(廣州こうしゅう牧まき使し)를 지내고 공조참판·부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1624년(인조 2)이괄(李り适)의 난이 일어나자 영의정 이원익(李り元もと翼つばさ)의 종사관으로 종군하여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1632년 예조참의가 되고 이듬해 강릉부사가 되었는데, 민심을 얻어 나중에 유애비(遺愛いあい碑ひ)가 세워졌다. 천성이 고결하고 시문에 뛰어났다. 통훈대부(通つう訓くん大夫たいふ)·홍문관교리(弘文こうぶん館かん校こう里さと)·지제교 겸 경연시독관(知ち製せい敎きょう兼けん經けい筵むしろ侍讀じどく官かん)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다산집(茶山ちゃやま集しゅう)』있다.
• 목행선(睦むつみ行ゆき善ぜん, 1609년 ∼ 1661년)은 조선의 문신, 정치인이다. 자는 행지(行くだり之の), 호는 남간, 본관은 사천(泗川)이다. 성균전적과 예조좌랑·사헌부의 지평· 홍문관의 수찬·대사성, 예조·호조·병조참의·대사간·승지, 황해도관찰사, 예조참의 등을 역임했다.
• 목겸선(睦むつみ兼けん善ぜん, 1609년 ~ ?) : 사마시에 합격하고, 1644년 참봉(參さん奉たてまつ)으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달부(達夫たつお), 호 용제(容齋ようさい) 어머니는 증병조판서 권탁(權けん倬)의 딸이다. 1647년 지평을 거쳐, 1649년(효종 즉위년) 암행어사로 활약하였다. 1655년(효종 6) 다시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갔고, 이어서 수찬·헌납·이조좌랑·교리·부교리·부응교·사간·응교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효종 때는 사은사(謝恩しゃおん使し)의 서장관(書狀しょじょう官かん)으로 청나라에 다녀왔으며, 수찬·검상(檢けん詳しょう)·부응교·사인(舍人とねり)·집의(執と義よし) 등을 역임하였다. 1660년(현종 1) 집의 때는 교지에 따라 차언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수령들의 세 포탈과 궁가(宮家みやけ)의 전원의 남점(濫占)으로 인하여 궁노의 민가에까지 폐해를 끼치는 행위를 시정할 것, 그리고 서북에 있는 관리들은 각사노비(各かく司つかさ奴婢ぬひ)의 도망자를 명백히 보고할 것, 피죄된 관리들에게도 다시 벼슬 길에 오르는 기회를 빨리 열어줄 것 등이다. 또한 공전(公田くでん)에 개인 집을 짓는 것이라든가 도성 밖의 도로에 수근전(水芹せり田た)을 만들어 도로를 점령, 단절시키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소를 올려 이를 시행하게 하였다. 1661년 사인·집의·수찬을 지내고, 1664년 동부승지·첨지(僉知) 등을 역임하였다.
• 목내선(睦あつし來らい善ぜん, 1617년 ~ 1704년) : 자는 내지(來き之これ), 호는 수옹(睡ねむ翁おう)·수헌(睡ねむ軒のき).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목서흠(敍じょ欽)이며, 어머니는 증병조판서 권탁(權けん晫)의 딸이다. 허목(許もと穆きよし)의 문인이다. 1646년(인조 24) 사마시에 합격, 진사가 되고, 1650년(효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지평·교리·판결사 등을 역임하였다. 그 뒤 1672년 동지부사(冬至とうじ副使ふくし)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675년(숙종 1) 형조판서가 되고, 이듬해 대사헌을 거쳐 예조·호조의 판서를 역임하였다. 남인인 관계로 1680년 경신대출척 때 삭직되었다. 그 뒤 우참찬이 되고, 1689년 우의정에 이르렀다. 이 해의 기사환국에서 서인(西人せいじん)을 제거하는 데 앞장서 좌의정에 올랐다. 1694년 남인이 몰락하는 갑술옥사가 일어나 절도에 위리안치되었고, 1699년에 풀려나 전리(田た里さと)에 돌아왔다. 글씨에 뛰어났는데, 특히 해서(楷書かいしょ)와 초서를 잘 썼다.
• 목만중(睦むつみ萬まん中ちゅう, 1727년 ~ 1810년) : 1759년(영조 3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도사(都と事ごと)를 지냈다. 1786년(정조 10) 문과중시에 장원, 도정(都みやこ正ただし)·태산현감을 지냈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 대사간으로 있으면서, 영의정 심환지(沈煥之の)와 함께 남인(南みなみ人じん)·시파(時どき派は) 계열의 천주교도에 대한 박해를 주도하였다. 후에 병조판서가 되었다. 저서에 《여와집》이 있다.
• 목자상(睦子むつこ商しょう, 1870. 2. 1 ~ 1910. 8. 4) : 경기 양주(楊州) 사람이다. 1906년 2월 을사늑약 체결을 반대하여 의병이 되어 양주(楊州)·연천(漣さざなみ川がわ)·포천(抱だき川がわ) 등지에서 활동하며 8,000여평의 소유농지를 처분하여 의병활동비로 제공하였다. 1907년 8월 황재호(黃き在ざい浩ひろし) 휘하 80여명의 의병진에 입진하여 양주군 내에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동지 오수영(吳ご壽ことぶき永ひさし)·이주현(李り周あまね賢けん)과 같이 영근면(嶺みね斤きん面めん) 및 이담면(伊い淡あわ面めん)에서 1908년 8월 및 11월에 걸쳐 2회 동안에 군자금 8,400냥을 모집하다가 피체되어 1909년 3월 9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동년 8월 옥중 순국하였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6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목치숙(睦むつみ致淑, 1885. 2.23 ~ 1928. 4.20) : 일명 목홍석. 전남 고흥(高こう興きょう) 출신. 1919년 3월 3일 전남 고흥군 고흥면에 거주하는 평양신학교(平壤ぴょんやん神學校しんがっこう) 입학을 위하여 서울에 가던 중 서울의 독립만세운동에 직접 참가한 후 독립선언서(獨立どくりつ宣言せんげん書しょ) 1매를 가지고 고향인 고흥(高こう興きょう)에 돌아왔다. 그는 고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거사하기 위하여 동군(同どう郡ぐん) 남양면(南陽なんよう面めん) 신흥리(新興しんこう里さと)에 사는 예수교인 이형숙(李り亨とおる淑よし)·손재곤(孫まご在ざい坤ひつじさる)·최세진(崔ちぇ世よ珍ちん)·조병호(曺秉鎬)·이석완(李り錫すず琬)에게 국제정세(國際こくさい情勢じょうせい)와 독립만세운동의 필요성 등을 역설(力說りきせつ), 찬동을 받아 고흥읍 장날인 4월 14일에 거사(擧きょ事ごと)하기로 약정하였다. 1919년 4월 7일 동지 오석주(吳ご錫柱しゃくちゅう)에게 태극기 80여매와 독립선언서 100여매를 제작케하는 한편 고흥읍과 강동면내(江東こうとう面めん內)의 예수교인에게 연락하여 동지규합을 부탁하고 동월 10일에는 동지 한익수(韓かん翊洙)에게 조선독립고흥단(朝鮮ちょうせん獨立どくりつ高だか興きょう團だん) 이름으로 자체선언서 10여매를 작성하도록 하여 거사일인 4월 14일 고흥 장터로 모이도록 하였다. 그러나 심한 강우(降雨こうう)로 인하여 시위를 못하고 고흥군수(高こう興おき郡ぐん守もり) 순천법원 지청장(順じゅん天てん法ほう院いん支廳しちょう長ちょう)과 순천헌병분대(順じゅん天てん憲兵けんぺい分隊ぶんたい) 감독보조원 등에게 독립선언서를 우송하였다가 일경에게 피체되었다. 1919년 6월 13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같은 해 7월 25일 대구복심법원과 10월 2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당하여 옥고를 치렀다. 그후 1920년 8월 25일 고흥읍내 기독교 청년들의 발기로 고흥기독교청년회(高こう興きょう基督敎きりすときょう靑年せいねん會かい)를 창립, 총회를 열고 회장으로 피선되었으며 조선청년회연합회에 가입하여 무학남녀 아동들의 계몽을 위하여 야학회를 설치하고 한글, 한문, 산술 등을 가르쳤다. 1923년 2월 26일 고흥기독교청년회(高こう興きょう基督敎きりすときょう靑年せいねん會かい) 주관으로 조선물산 사용을 장려하고 조선산 의복을 입게 하며 토산품 사용과 단연실행(斷だん煙けむり實行じっこう)운동을 전개하였다. 1925년 4월 19일 배일사상(排日はいにち思想しそう)의 고취를 위하여 기독교의 교리를 전도하면서 교회건립 확장과 찬조금 460여원(圓えん)을 모집하여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목준상(睦あつし俊しゅん相しょう, 1891. 1. 6 ~ 1949. 2.15) : 1919년 3월 11일 진위군 평택(平澤ひらさわ) 읍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3월 1일 서울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나자, 평택에서는 일찍부터 만세운동을 일으키려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목준상은 평소 뜻을 같이하는 이도상(李り道みち相しょう) 등과 함께 3월 11일 평택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일으키기로 작정하였다. 이곳은 서울과 교통이 비교적 빈번하였기 때문에 서울과 연락·정보가 빨랐던 이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를 인쇄하는 한편, 태극기를 제작하면서 거사준비를 추진하였다. 거사 당일인 3월 11일, 목준상 등은 평택 장날 평택역 앞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며 군중들을 선동하였다. 그러자 장내에 있던 군중들도 이에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렇듯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일경들에게 피체되었다. 그는 이 일로 1919년 4월 1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으로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목연욱(睦あつし然しか旭あさひ, 1916. 9. 1 ~ 1949.1.11) :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근현대 인물

• 목욱상(睦むつみ頊相, 1901년 ~ ) : 3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제15선거구 출마, 도회의원(道みち會議かいぎ員いん), 주조주정회사사장
• 목일신(睦むつみ一新いっしん, 1913년 ~ 1986) : 한국의 아동문학가,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 교사, 동요 작사, 작곡가.
• 목성균(睦成むつなり均ひとし, 1919년 ~ 1978 ) : 경성법정대법과 졸업, 초대국무총리 심사실장, 5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 목정배(睦あつし禎ただし培つちかえ, 1937년 ~ 2014 ) : 동국대학교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한국불교학회 회장
• 목요상(睦むつみ堯相, 1935년 ~ ) : 서울대학교 법대 졸업, 사법고시 13회, 11·12·15·16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 목영준(睦むつみ榮さかえ埈, 1955년 ~ ) :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사법고시 19회,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재판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이사장
• 목창균(睦あつし昌あきら均ひとし, 1948년 ~ ) : 드류대학교대학원 신학 박사, 제 14·15대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전국신학대학교협의회 회장
• 목연수(睦あつし演えんじ洙, 1948년 ~  : 동아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박사, 제3대 부경대학교 총장, 제4대 열린사이버대학교 이사장
• 목진휴(睦むつみ鎭烋, 1952년 ~ ) :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 목철균(목철균, 1955년 ~ ) : 서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노스다코타 주립 대학교 대학원 이학박사, 가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교수
• 목정은(睦むつみ楨銀)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산부인과 교수, 강릉아산병원 병원장, 분당차여성전문병원 병원장, 관동대학교제일병원 병원장
• 목혜정 : 건국대 생명공학과 교수, 여성생명과학상 펠로십 수상
• 목영대 :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 중퇴, 前まえ진보신당 의정지원단 단장, 정당인
• 목사균 : 서울대사범대학 졸업, 조선일보 기자, 조선일보 광고국장, 조선일보 상무이사
• 목소영 :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보육정책위원, 제6대·7대 성북구의회 의원
• 목은정 : 대한민국 국보문화축제 1호 디자이너,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석좌교수, 플러스목 대표
• 목하균 : KBS 방송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KBS 방송기술연구소 소장
• 목진요 : 뉴욕대학교 대학원 석사, 연세대학교 교수, 미디어아티스트
• 목정균 :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소설가(비뢰도 외), 박이정 출판사 대표(응답하라 1997 원작, 영화 7번방의 선물 등 지음)
• 목영진 :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음악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음악 학사, 음악감독
• 목수정 : 작가. 파리제8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 목진석(睦むつみ鎭碩) :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 감독, 프로 바둑 기사(9단)
• 목서윤 : 전주 MBC 아나운서
• 목진혁 : 파주시의회 민주당 의원
• 목나경 :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 목혜민 : KGC인삼공사 배드민턴 선수
• 목춘수 : 대한민국의 성우(EBS 성우극회 특기)
• 승우아빠 : 셰프, 온라인콘텐츠창작자(본명:목진화)
• 목지훈 : NC 다이노스 투수

과거 급제자

사천 목씨는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 132명(문과 급제자 34명)을 배출하였다.
[현재인구 천명당 급제자수 1위 성씨]

문과

목겸선(睦むつみ兼けん善ぜん) 목내선(睦あつし來らい善ぜん) 목대흠(睦あつし大だい欽) 목만중(睦むつみ萬まん中ちゅう) 목만중(睦むつみ萬まん中ちゅう) 목서흠(睦むつみ敍じょ欽) 목선항(睦むつみ善ぜん恒つね) 목성선(睦むつみ性善せいぜん) 목승석(睦あつし承うけたまわ錫すず) 목시경(睦あつし時敬ときよし) 목시경(睦あつし時敬ときよし) 목용석(睦むつみ用よう錫すず) 목인배(睦むつみ仁じん培つちかえ) 목인회(睦むつみ仁じん會かい) 목임유(睦むつみ林りん儒) 목임일(睦むつみ林りん一いち) 목임중(睦あつし林はやし重しげる) 목장흠(睦むつみ長ちょう欽) 목조수(睦むつみ祖そ洙) 목조영(睦むつみ祖そ永ひさし) 목종하(睦むつみ宗むね夏なつ) 목지경(睦むつみ趾敬) 목창명(睦あつし昌明まさあき) 목천성(睦むつみ天成てんせい) 목천수(睦むつみ天壽てんじゅ) 목천임(睦むつみ天てん任にん) 목천현(睦むつみ天てん顯あらわ) 목철경(睦あつし哲あきら卿きょう) 목첨(睦むつみ詹) 목첨(睦むつみ詹) 목취선(睦あつし取と善ぜん) 목태석(睦むつみ台だい錫すず) 목행선(睦むつみ行ゆき善ぜん)

무과

목경현(睦むつみ慶けい賢けん) 목세빈(睦むつみ世よ彬あきら) 목임춘(睦むつみ林りん春はる) 목재흠(睦あつし在ざい欽) 목중형(睦あつし重じゅう衡) 목천서(睦むつみ天てん瑞みず) 목천익(睦むつみ天てん翊) 목춘휘(睦むつみ春はる輝てる) 목흥윤(睦むつみ興きょう胤たね)

생원시

목규석(睦むつみ奎錫) 목돈화(睦あつし惇あつし和わ) 목만중(睦むつみ萬まん中ちゅう) 목사연(睦むつみ泗演) 목성관(睦むつみ聖ひじり觀かん) 목세탐(睦むつみ世よ探さがせ) 목승평(睦あつし昇平しょうへい) 목시경(睦あつし時敬ときよし) 목시윤(睦むつみ時じ尹いん) 목안중(睦むつみ安中あんなか) 목원응(睦むつみ源げん應おう) 목인규(睦むつみ仁じん圭けい) 목인재(睦むつみ仁じん栽) 목인회(睦むつみ仁じん會かい) 목일중(睦むつみ壹いち中ちゅう) 목임화(睦あつし林はやし華はな) 목장흠(睦むつみ長ちょう欽) 목제인(睦あつし齊ひとし仁ひとし) 목조순(睦むつみ祖そ舜しゅん) 목종하(睦むつみ宗むね夏なつ) 목중신(睦むつみ重信しげのぶ) 목중정(睦あつし重じゅう廷) 목천규(睦むつみ天てん奎) 목천상(睦むつみ天てん祥さち) 목천운(睦むつみ天運てんうん) 목천장(睦むつみ天てん章あきら) 목천현(睦むつみ天てん顯あらわ) 목치상(睦むつみ致祥) 목형석(睦むつみ衡錫) 목황중(睦むつみ黃き中ちゅう)

진사시

목겸선(睦むつみ兼けん善ぜん) 목경우(睦むつみ慶けい祐ゆう) 목기선(睦むつみ嗜善) 목낙선(睦むつみ樂らく善ぜん) 목내선(睦あつし來らい善ぜん) 목달경(睦むつみ達たち敬けい) 목무경(睦むつみ懋敬) 목사영(睦むつみ泗英) 목상경(睦むつみ尙敬) 목상순(睦むつみ尙純) 목성관(睦むつみ聖ひじり觀かん) 목성함(睦あつし聖せい咸) 목양석(睦あつし養やしなえ錫すず) 목용석(睦むつみ用よう錫すず) 목유석(睦あつし裕ひろし錫すず) 목윤경(睦あつし允まこと敬けい) 목윤중(睦あつし允まこと中ちゅう) 목인배(睦むつみ仁じん培つちかえ) 목인수(睦むつみ仁じん秀しゅう) 목인휘(睦むつみ仁じん徽) 목임유(睦むつみ林りん儒) 목임일(睦むつみ林りん一いち) 목임장(睦むつみ林りん樟くすのき) 목임중(睦あつし林はやし重しげる) 목임최(睦むつみ林りん㝡) 목조눌(睦むつみ祖そ訥) 목조수(睦むつみ祖そ洙) 목조열(睦むつみ祖そ悅えつ) 목조우(睦むつみ祖そ禹) 목존선(睦むつみ存そん善ぜん) 목중광(睦むつみ重光しげみつ) 목중도(睦あつし重道しげみち) 목지경(睦むつみ趾敬) 목지선(睦むつみ志こころざし善ぜん) 목창만(睦あつし昌あきら萬まん) 목창명(睦あつし昌明まさあき) 목창조(睦あつし昌あきら朝あさ) 목천건(睦むつみ天てん健けん) 목천광(睦むつみ天てん光こう) 목천근(睦むつみ天てん根ね) 목천린(睦むつみ天てん麟) 목천성(睦むつみ天成てんせい) 목천임(睦むつみ天てん任にん) 목천조(睦むつみ天てん祚) 목태석(睦むつみ台だい錫すず) 목행선(睦むつみ行ゆき善ぜん) 목회경(睦むつみ會かい敬けい) 목효범(睦むつみ孝こう範はん) 목후경(睦むつみ厚あつ敬けい) 목희경(睦むつみ熙敬)

음관

목승석(睦あつし承うけたまわ錫すず) 목양석(睦あつし養やしなえ錫すず) 목양석(睦あつし養やしなえ錫すず) 목용석(睦むつみ用よう錫すず) 목인배(睦むつみ仁じん培つちかえ) 목인재(睦むつみ仁じん栽) 목인회(睦むつみ仁じん會かい) 목태석(睦むつみ台だい錫すず)

문화재

• 충정공 목서흠 묘역(忠ただし貞さだ公おおやけ 睦むつみ叙じょ欽 墓域ぼいき) :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7호.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2번지 일대에 사천 목씨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가장 선대(先代せんだい)인 목진공(睦あつし進しん恭きょう)의 묘를 현재의 위치에 쓰고 목진공의 6세손인 목서흠과 그 이하 여러 후손들의 묘를 쓰면서 지금과 같은 묘역이 조성되었다. 한성 판윤을 지낸 목진공, 목진공의 6세손인 목서흠과 그의 두 손자 목임기·목임일, 목임일의 아들 목천현 등의 묘가 있다. 묘역 서쪽으로는 사천 목씨 영단(靈れい壇だん)이 마련되어 6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묘역의 인근에 사천 목씨의 재실(齋とき室しつ)인 모현재(慕賢齋とき)가 있다. 묘역의 초입에 세워진 영단에는 시조 목효기(睦むつみ孝こう基もと) 이래 6세의 단을 세웠는데, 묘가 모두 북한 지역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6세 단비 좌측부터 고려 요무장군 신호위 정용낭장(耀武將軍しょうぐん神かみ號ごう衛まもる精せい勇いさむ?將しょう) 목손검(睦むつみ孫まご儉)과 의인(宜むべ人ひと) 창원 박씨(昌あきら原はら朴ぼく氏し), 중현대부 흥위위 대장군(中ちゅう顯あらわ大夫たいふ興きょう威い衛まもる大將軍だいしょうぐん) 목군경(睦あつし君くん慶けい)과 숙인(淑人よしと) 영월 신씨(寧やすし越えつ辛からし氏し), 금자광록대부 영주수 합문지후(金きむ紫むらさき光こう祿ろく大夫たいふ靈れい州しゅう守もり閤ごう門もん祗侯) 목덕창(睦むつみ德とく昌あきら), 요무장군 낭장 동정(耀武將軍しょうぐん?將はた同どう正せい) 목효기, 정순대부 보문각 직제학(正せい順じゅん大夫たいふ寶たから文ぶん閣かく直ちょく提ひさげ學がく) 목준평(睦あつし俊平しゅんぺい)과 숙인 복흥 송씨(福ぶく興きょう宋そう氏し), 성균관 진사 목충달(睦むつみ忠ちゅう達たち)과 유인(孺人) 김해 김씨(金きむ海うみ金きん氏し)의 단이 세워져 있다.
• 목인길 장군묘(睦あつし仁吉にきち 將軍しょうぐん墓ぼ) : 사천목씨(泗川睦あつし氏し) 찬성공파(贊成さんせい公こう派は)의 파조(派は祖そ)로 묘(墓はか)는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正せい東面とうめん) 수청리(洙淸里さと) 산 47번지 이구산(尼あま丘山おかやま) 산자락에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胡えびす僧そう禮れい佛ぼとけ(호승예불)"이라 한다.
• 목장흠 선생묘 및 신도비(睦むつみ長ちょう欽 先生せんせい墓ぼ-神道しんとう碑ひ) :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坪つぼ內洞)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목장흠(睦むつみ長ちょう欽)의 묘와 신도비.묘는 정부인 의령 남씨와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혼유석(魂たましい遊ゆう石せき), 장대석(長ちょう臺たい石せき), 상석(床ゆか石せき), 향로석(香爐こうろ石せき), 묘표, 망주석(望もち柱石ちゅうせき) 등이 있다. 묘표의 받침돌에는 사방에 복련(伏ふく蓮はちす:꽃잎이 밑을 향한 연꽃무늬)과 안상(眼め象ぞう) 문양을 조각하였으며, 비신(碑いしぶみ身み)은 월두형(月つき頭あたま形がた)이다. 망주석의 기둥의 윗부분에는 꽃잎이 위로 향한 꽃문양을 장식하였고 아랫부분에는 복련을 조각하였다. 묘역의 아래에 있는 신도비는 총 높이 3m 40cm로 1691년에 세운 것이다. 화강암으로 만든 받침돌 위에 대리석으로 만든 비신(碑いしぶみ身み)을 올리고 그 위로 팔작지붕 형태의 뚜껑돌을 두께 18cm로 올렸다. 받침돌에는 사방에 복련(伏ふく蓮はちす:꽃잎이 밑을 향한 연꽃무늬)을 조각하였으며 비신의 3면에 비문이 적혀있다. 비문은 대사간 황시(黃き屎)가 지었고 홍문관교리 이진휴(李り震しん休きゅう)가 글자를 썼다.
• 목행선 선생 묘역(睦むつみ行ゆき善ぜん 先生せんせい 墓域ぼいき): 경기도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2호. 목행선(1609∼1661)은 조선 중기 때의 문신으로 자는 행지. 호는 남간(南みなみ磵)이며 본관은 사천이다. 인조 8년(1630)에 진사가 되고 인조 11년(1633)에 식년문과(式年しきねん文科ぶんか) 갑과로 장원하여 성균관 전적(典籍てんせき)과 예조·병조의 좌랑을 거쳐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는 경기도사로 있으면서 곤궁에 빠진 백성들의 진휼에 힘썼다. 그후 지평(持もち平たいら), 수찬(修おさむ撰せん), 대사간(大だい司つかさ諫), 대사성(大だい司つかさ成しげる), 승지(丞すすむ旨むね) 등의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효종 4년(1653)에는 황해도 관찰사로 나가 선정을 베풀었다. 묘비는 배위(配はい位い) 파평 윤씨, 경주 이씨와 합부(合ごう附ふ)되어 있고 묘 앞 중앙에는 묘비·상석·향토석과 좌우에 망주석(望もち柱石ちゅうせき)을 갖추었으며 묘역이 새로 단장되어 있다.
• 목원규 효자정문(睦むつみ源げん逵 孝子こうし旌門) : 목원규의 자는 문유(文ぶん有ゆう)이다. 1828년(순조 28)에 용인에서 목우석의 아들로 태어났다. 평소 몸가짐이 단정하고 효성이 지극하여 많은 칭송을 들었다. 그가 별세한 지 18년 만인 1891년(고종 28)에 동몽교관조봉대부(童蒙どうもう敎官きょうかん朝あさ奉たてまつ大夫たいふ)로 증직하여 이듬해에 효자 정문을 내리고 그의 향리인 이곳에 정려문을 세웠다.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사방 단칸 규모로, 초익공식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외벌대 기단 위에 팔각 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에는 초익공을 구성하였다. 지붕은 부연을 둔 겹처마로 하였지만 막새를 쓰지 않고 수키와 와구토 마감으로 처리하였다. 맞배지붕 측면에는 방풍판을 가설하지 않고 측면과 뒷면 벽체의 중방 아래를 화방벽으로 쌓았다. 앞면의 경우 중방 위아래로 홍살을 넣었고, 측면 및 뒷면은 벽체로 막았다. 전체적인 규모와 각 부분의 비례가 적절하고, 치목의 푼수도 적당하여 조선시대 정려각의 모범적인 형식을 갖추었다.

외부 링크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사이트
• 사천시
• http://sisa.sa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