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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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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6도윤회도(六道ろくどう輪廻りんね, bhavacakra):

천상도(天上てんじょうどう, 산스크리트어: deva-gati)는 불교에서 중생깨달음증득하지 못하고 윤회하여 다시 태어날 때, 전생에서 지은 선업 또는 악업의 총합에 따라 그 과보로서 현생에서 태어나는 세계 또는 의식 상태 또는 존재 상태인 지옥도(地獄じごくどう· 아귀도(餓鬼がきどう· 축생도(畜生道ちくしょうどう· 아수라도(阿修羅あしゅらどう· 인간도(人間にんげんどう· 천상도(天上てんじょうどう)의 6도(六道ろくどう) 중 하나이다.[1][2][3] 또는, 불교 부파 또는 종파들 중 설일체유부상좌부 불교 등에서는 6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6도에서 아수라도를 제외한 5도(みち)가 있다고 보는데, 따라서 천상도는 이 5도 가운데 하나이다.[2][4][5]

천상도(天上てんじょうどう)는 천상(天上てんじょう) 또는 천도(天道てんとう), 또는 간단히 (てん)이라고도 하며, '업인(ぎょういん)에 따라 나아가는 곳'이라는 뜻의 취(おもむき)를 사용하여 천상취(天上てんじょうおもむき) 또는 천취(てんおもむき)라고도 한다. 또한 천상의 (ゆう: 윤회의 삶 또는 윤회하는 존재)라는 뜻에서 천유(てんゆう)라고도 하며, 천상세계 또는 하늘나라라는 뜻에서 천계(天界てんかい, 산스크리트어: deva-loka) 또는 천상계(天上てんじょうかい)라고도 한다. deva-gati (天道てんとう 또는 天上てんじょうどう)와 deva-loka (天界てんかい 또는 天上てんじょうかい)에서 deva를 음역하여 호칭으로 삼아 제바(ひさげばば) 또는 데바라고도 한다.[2][3][6][7][8][9]

천상도 또는 천상계에 태어나는 것을 생천(なまてん: 문자 그대로는 '하늘에 태어남')이라고 하며, 생천은 후대 불교의 극락왕생(極樂往生ごくらくおうじょう: 문자 그대로는 '극락으로 가서 태어남') 등과 사실상 같은 말이다.[9][10][11]

3선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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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아수라도 · 인간도 · 천상도의 3가지는 앞의 3가지, 즉 지옥도 · 아귀도 · 축생도에 비해 좋은 곳이라는 뜻에서 3선도(三善みよしみち) 또는 3선취(三善さんぜんおもむき)라고도 하는데, 천상도는 이들 3선도 또는 3선취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선도(善道ぜんどう) 또는 선취(ぜんおもむき), 즉 가장 좋은 세계 또는 착한 세계 또는 다복한 세계이다.[2][7][8][12][13][14] 달리 말하면, 천상도는 현생에서 5계(五戒ごかい)와 10선(十善じゅうぜん)과 보시(布施ふせ) 등의 을 많이 쌓았을 때, 즉 세간의 선법[世間せけんぜんほう]을 충실히 실행했을 때 내생에서 태어나는 세계 또는 의식 상태 또는 존재 상태로, 많은 (ぶく)을 누리며 사는 존재 상태이다.[7][8]

이와 관련하여 대승불교의 주요 인물인 용수는 《대지도론》 제30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인용문에서 용수출세간의 선법으로 37도품을 말하고 있는데, 출세간의 선법에는 4성제(四聖しせいたい· 3학(さんがく· 5온설(五蘊ごうんせつ· 12연기설(じゅう緣起えんぎせつ· 8정도(はち正道せいどう· 37도품(さんじゅう七道しちどうひん· 6바라밀(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엄밀히 수행법만을 말하자면, 8정도37도품의 7번째 그룹에 해당하고, 6바라밀초기불교37도품대승불교에 의해 종합되어 새로운 형태로 제출된 것이므로, 출세간의 선법이란 37도품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용수는 이 인용문에서 출세간의 선법으로 37도품을 말하고 있다.

とい曰: ぜんほうまたゆう三果みか: したしゃためじんちゅうしゃためてんうえしゃ涅槃ねはん

こたえ曰: ちゅう おうせつ涅槃ねはんただしおう分別ふんべつ眾生果報かほう住處すみか, 涅槃ねはんむくいぜんほうゆうしゅいちしゃさんじゅうななひんのういたり涅槃ねはんしゃ能生のう世樂せらくいまただしせつ受身うけみぜんほうせついたり涅槃ねはんぜんほう

世間せけんぜんゆうさんひん上分かみぶんいん緣故えんこ天道てんとう果報かほうちゅうぶんいん緣故えんこ人道じんどう果報かほうぶんいん緣故えんこ阿修羅あしゅらどう果報かほう

— 《대지도론》 제30권 한문본

[문] [6도(六道ろくどう)와 관련된] 착한 법에도 역시 세 가지 과보가 있나니, 아래는 사람이요 중간에는 하늘이며 맨 위는 열반이다.

[답] [6도(六道ろくどう)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여기서는 열반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중생과보로서 머무를 곳만을 분별해야 하나니, [6도 즉 3계를 벗어난 상태인] 열반은 [6도(六道ろくどう)의] 과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착한 법[ぜんほう]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37품(さんじゅうななひん, 즉 37도품)으로는 열반에 이르게 하고, 둘째는 뒷세상[後世こうせい]의 즐거움을 내게 하는 것이다. 지금은 다만 몸을 받는 착한 법[受身うけみぜんほう]을 말할 뿐이요 열반에 이르는 착한 법[いたり涅槃ねはんぜんほう]은 말하지 않는다.

세간의 선[世間せけんぜん]에는 세 가지가 있다. 위 갈래[上分かみぶん]의 인연 때문에 천도(天道てんとう)의 과보가 있고, 중간 갈래[中分なかぶん]의 인연 때문에 인도(人道じんどう)의 과보가 있으며, 아래 갈래[下分しもぶん]의 인연 때문에 아수라도(阿修羅あしゅらどう)의 과보가 있다.

— 《대지도론》 제30권 한글본

3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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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三界さんが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천상도 또는 천상계는 욕계천상세계6욕천(ろくよくたかし) 즉 욕계의 여섯 천(たかし: 하늘)들과, 욕계천상세계보다 더 뛰어난 천상세계들인 색계17천(또는 16천 또는 18천) 전부와, 색계보다 더 뛰어난 천상세계무색계4무색천(よん無色むしょくてん) 전부로 이루어져 있다. 즉, 천상도는 욕계부터 무색계까지 3계 전체에 걸쳐 있다.[15]

초기불교 시대에서는 교법이 열반(涅槃ねはん)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출가자의 경우 열반증득이라는 출세간의 목표와 이에 따른 실천 수행법으로 37도품이 주로 설해졌고 재가신도들의 경우 천상도 또는 천상계에 태어나는 것 즉 생천(なまてん: 후대 불교의 극락왕생과 사실상 같은 말)을 위주로 하였다. 이에 따라 5계 · 10선 등의 선행을 행함으로써 생천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 널리 설법되었다. 한편, 이러한 생천(なまてん)의 사상은 불교만의 것은 아니었으며 윤회사상과 더불어 당시 고대 인도 종교의 보편적인 사상이었다.[9][10][11]

예를 들어, 힌두교의 정통 6파철학 중의 하나인 미맘사 학파에 따르면, 《베다》에 규정되어 있는 특정한 제사(祭祀さいし: 힌두교의 입장에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닌 기도와 진언과 집중 등이 수반된 특정한 수행법 또는 수행체계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음, 말하자면 가톨릭의 미사나 개신교의 예배, 불교의 공양 또는 예불 또는 염불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를 실행하면 그 실행자에게 일종의 여력이 남아 그것이 나중에 과보를 가져온다. 이 때의 여력을 신득력(新得しんとくつとむ: 새로이 얻은 힘)이라 하는데, 미맘사 학파에서는 이 신득력의 총합이 바르고 착하면 다음 생에서 생천(なまてん: 천계에 태어남) 등의 번영(繁榮はんえい, abhyudaya)의 과보를 얻어 복락을 향수한다는 교의를 가르쳤다.[16] 생천(なまてん)에 대한 사상이 있었다는 것에는 미맘사 학파불교간에 서로 일치하는 사항이지만, 미맘사 학파가 《베다》에 따른 제사의 실행을 통해 축적된 신득력(新得しんとくつとむ: 새로이 얻은 힘, 즉 충분히 축적된 경우 이전의 업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힘)에 의해 생천(なまてん)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불교에서는 5계 · 10선 · 보시 등의 세간의 선법[世間せけんぜんほう]을 행함으로써 축적된 선업(ぜんぎょう: 선한 카르마, 즉 선한 잠재력 또는 형성력)에 의해 생천(なまてん)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은 서로 간의 차이점이다.

선정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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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도 또는 천상계로 가는 방법으로는 5계10선보시 등의 선업을 쌓아 목숨이 다했을 때 천상도에서 태어날 수도 있고, 살아 있는 상태에서 선정(禪定ぜんじょう: ぜん 또는 しずかおもんばか 또는 とういたり라고도 한다.) 수행을 통해 천상계를 왕래할 수도 있다.

선정 수행과 관련하여, 색계17천(또는 16천 또는 18천)은 크게 4가지 천(たかし: 하늘)으로 나뉘는데, 이것을 4선천(よんぜんてん) 또는 4정려천(よんしずかおもんばかてん) 또는 색계 4천(いろかいよんてん)이라고 하며,[15][17] 선정 수행의 관점에서 간단히 4선(よんぜん) 또는 4선정(よん禪定ぜんじょう) 또는 4정려(よんしずかおもんばか)라고도 한다.[18][19] 그리고, 무색계4무색천은 선정 수행의 관점에서 4무색정(よん無色むしょくじょう) 또는 4공정(よんそらじょう)이라고도 한다.[20]

또한 색계4선정무색계4무색정을 통칭하여 8정(はちじょう) 또는 8등지(はちとういたり)라고 하며,[21] 또는 8정색계4선이 포함되지만 색계4선을 특히 부각시켜 4선8정(よんぜんはちじょう)이라고도 한다.[22]

그리고, 8정(はちじょう) 또는 8등지(はちとういたり)에 욕계 전체를 합하여 9지(きゅう)라고 하는데, 이것은 곧 3계를 9가지의 ()로 나눈 것이므로 9지(きゅう)라고 따로 칭하기도 하지만 3계9지(三界さんがいきゅう)라고도 흔히 칭한다.[23][24] 3계9지선정 수행 · 번뇌 · 등을 논할 때 거의 항상 관련하여 사용되는 체계로, 부파불교아비달마 교학과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자주 등장한다.[25][26]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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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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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허, "六道ろくどう(육도)".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六道ろくどう(육도): 중생의 업인(ぎょういん)에 따라 윤회하는 길을 6으로 나눈 것. 지옥도(地獄じごくどう)ㆍ아귀도(餓鬼がきどう)ㆍ축생도(畜生道ちくしょうどう)ㆍ아수라도(阿修羅あしゅらどう)ㆍ인간도(人間にんげんどう)ㆍ천상도(天上てんじょうどう)."
  2. 星雲せいうん, "六道ろくどう".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六道ろくどう: またさく六趣ろくしゅそく眾生かく其業而趣往之世界せかいそく:(いち)地獄じごくどう(梵 narakagati),()餓鬼がきどう(梵 pretagati),(さん)畜生道ちくしょうどう(梵 tiryagyonigati),(よん)修羅しゅらどう(梵 asura-gati),()人間にんげんどう(梵 manusya-gati),(ろく)天道てんとう(梵 deva-gati)。此ろく道中どうちゅうぜんさんしゃしょうため三惡道さんなくどうさんしゃしょうため三善さんぜんどう。  ゆうせきみち六道ろくどう廢立はいりつかくしたがえ其部不同ふどう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いちなな大智たいちろんまきじゅうとうせつ一切有部刪除阿修羅道,ただせつみち;犢子とうのりりつ六道ろくどう我國わがくに日本にっぽんみな專行せんこうろく道之みちゆきせつまた訶止かんまき五上謂六道加聲聞、えんさとし菩薩ぼさつふつとうよんかいしょうためじゅうかいふくりつろく觀音かんのん六地藏ろくじぞうとうため六道能化之救主。〔法華經ほけきょう卷一けんいち北本きたもとだい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さんじゅう大智たいちろんまきさんじゅう、俱舍ろんひかりまきはち往生おうじょうようしゅうまきじょう〕(まいり閱「おもむき」、「阿修羅あしゅら」)"
  3. 곽철환 2003, "육도(六道ろくどう)".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육도(六道ろくどう): 도(みち)는 상태·세계를 뜻함. 중생이 저지른 행위에 따라 받는다고 하는 생존 상태, 또는 미혹한 중생의 심리 상태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형상화한 것. 중생이 생각에 따라 머물게 되는 여섯 가지 세계.
    (1) 지옥도(地獄じごくどう). 수미산의 사방에 있는 네 대륙의 하나인 남쪽의 섬부주(贍部しゅう) 밑에 있다고 하며, 뜨거운 불길로 형벌을 받는 팔열지옥(八熱地獄はちねつじごく)과 혹독한 추위로 형벌을 받는 팔한지옥(八寒地獄はっかんじごく)으로 크게 나뉨.
    (2) 아귀도(餓鬼がきどう). 재물에 인색하거나 음식에 욕심이 많거나 남을 시기·질투하는 자가 죽어서 가게 된다는 곳으로, 늘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괴로움을 겪는다고 함. 섬부주(贍部しゅう) 밑과 인도(人道じんどう)와 천도(天道てんとう)에 있다고 함.
    (3) 축생도(畜生道ちくしょうどう). 온갖 동물들의 세계.
    (4) 아수라도(阿修羅あしゅらどう). 인간과 축생의 중간에 위치한 세계로, 수미산과 지쌍산 사이의 바다 밑에 있다고 함.
    (5) 인도(人道じんどう). 수미산 동쪽에 있는 승신주(かちしゅう), 남쪽에 있는 섬부주(贍部しゅう), 서쪽에 있는 우화주(うし貨洲), 북쪽에 있는 구로주(俱盧しゅう)의 네 대륙을 말함.
    (6) 천도(天道てんとう). 신(かみ)들의 세계라는 뜻으로, 수미산 중턱에 있는 사왕천(よんおうたかし)에서 무색계의 유정천(有頂天うちょうてん)까지를 말함. "
  4.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8권. p. T29n1558_p0042a13 - T29n1558_p0042a20. 5도 또는 6도
    "やめせつ三界さんがいおもむきうんなに。頌曰。
      於中地獄じごくとう  せつおもむき
      ただくつがえ  有情うじょう中有ちゅうう
    ろん曰。於三かいちゅうせつゆうおもむきそく地獄じごくとう如自めいせついいぜん所說しょせつ地獄じごくはたせいおに及人てんめいおもむきただ於欲かいゆうよんおもむきぜん三界さんがいかくゆうてんおもむきいちふん。"
  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8권. p. 373 / 1397. 5도 또는 6도
    "3계에 대해 이미 논설하였다. 5취(おもむき)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3계] 중에 있어서 지옥 등은
      자신의 명칭에 따라 5취(おもむき)로 설해지니
      오로지 무부무기로서
      유정에 속하지만, 중유(中有ちゅうう)는 아니다.
      於中地獄じごくとう せつおもむき
      ただくつがえ 有情うじょう中有ちゅうう
    논하여 말하겠다. 3계 중에는 지옥 등의 5취(おもむき)가 있다고 설한다. 즉 지옥 등을 자신의 명칭대로 설한 것으로, 이를테면 앞에서 설한 지옥 · 방생(はたせい· 아귀(餓鬼がき), 그리고 인간과 천(てん), 이것을 5취라고 이름한다.27) 그리고 오로지 욕계에만 네 가지 취 전부가 있으며, 3계에는 각기 천취의 일부만이 있다.
    27) 여기에 아수라(阿修羅あしゅら)를 더한 6취설이 일반에 알려져 있지만, 이는 독자부(犢子)의 주장이고, 유부나 상좌부의 정설은 5취설이다. 그리고 대승경전에서도 대개 5취설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6. 운허, "六趣ろくしゅ(육취)".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六趣ろくしゅ(육취): 6도(みち)라고도 함. 미(迷)한 중생이 업인(ぎょういん)에 따라 나아가는 곳을 6처로 나눈 것. (1) 지옥취(地獄じごくおもむき). 8한(かん)ㆍ8열(ねつ) 등의 고통받는 곳으로 지하에 있음. (2) 아귀취(餓鬼がきおもむき). 항상 밥을 구하는 귀신들이 사는 곳. 사람들과 섞여 있어도 보지 못함. (3) 축생취(畜生ちくしょうおもむき). 금수가 사는 곳으로 인계(人界じんかい)와 있는 곳을 같이 함. (4) 아수라취(阿修羅あしゅらおもむき). 항상 진심을 품고 싸움을 좋아한다는 대력신(大力だいりきしん)이 사는 곳으로 심산 유곡을 의처(しょ)로 함. (5) 인간취(人間にんげんおもむき). 인류의 사는 곳. 남섬부주 등의 4대주(大洲おおす). (6) 천상취(天上てんじょうおもむき). 몸에 광명을 갖추고 자연히 쾌락을 받는 중생이 사는 곳으로 6욕천과 색계천(いろかいてん)ㆍ무색계천(無色むしょくかいてん)."
  7. 목건련 지음, 현장 한역 & T.1537, 제1권 〈1. 학처품(がくしょひん)〉. pp. T26n1537_p0453c07 - T26n1537_p0454a05. 악취(惡趣あくしゅ)와 선취(ぜんおもむき)
    "なんじ世尊せそんつげ苾芻眾。
    しょゆう於彼五怖罪怨不寂靜者。かれ現世げんせいためしょ聖賢せいけん同所どうしょ訶厭。めいためはん戒自損傷そんしょうしゃ有罪ゆうざいゆう貶。なまぶく壞命おわり。墮險惡趣あくしゅ生地きじ獄中ごくちゅう
    何等なんらため
    いい殺生せっしょうしゃ殺生せっしょう緣故えんこなまこわざい怨。不離ふり殺生せっしょうめいだいいち
    あずかしゃこうぬすめ緣故えんこなまこわざい怨。不離ふりこうとうめいだい
    ほしよこしま行者ぎょうじゃよこしまぎょう緣故えんこなまこわざい怨。不離ふりよこしまぎょうめいだいさん
    きょ誑語しゃきょ緣故えんこなまこわざい怨。不離ふりきょ誑。めいだいよん
    いんあじしょさけ放逸ほういつしょしゃいんあじしょさけ放逸ほういつしょ緣故えんこなまこわざい怨。不離ふり飲酒いんしゅしょ放逸ほういつしょめいだい
    ゆう於如五怖罪怨不寂靜者。かれ現世げんせいためしょ聖賢せいけん同所どうしょ訶厭。めいためはん戒自損傷そんしょうしゃ有罪ゆうざいゆう貶。なまぶく壞命おわり。墮險惡趣あくしゅ生地きじ獄中ごくちゅう
    しょゆう於彼五怖罪怨能寂靜者。かれ現世げんせいためしょ聖賢せいけん同所どうしょ欽歎。めいため持戒じかい防護ぼうごしゃ無罪むざい貶。なまかちぶく壞命おわりますやすぜんおもむきなまてんなか
    何等なんらため
    いいはなれ殺生せっしょうしゃはなれ殺生せっしょう緣故えんこめつこわざい怨。のうはなれ殺生せっしょうめいだいいち
    はなれあずかしゃはなれこうぬすめ緣故えんこめつこわざい怨。のうはなれこうとうめいだい
    はなれよくよこしま行者ぎょうじゃはなれよこしまぎょう緣故えんこめつこわざい怨。のうはなれよこしまぎょうめいだいさん
    はなれきょ誑語しゃはなれきょ緣故えんこめつこわざい怨。のうはなれきょ誑。めいだいよん
    はなれいんしょさけ放逸ほういつしょしゃはなれいんしょさけ放逸ほういつしょ緣故えんこめつこわざい怨。のうはなれ飲酒いんしゅしょ放逸ほういつしょめいだい
    ゆう於如五怖罪怨能寂靜者。かれ現世げんせいためしょ聖賢せいけん同所どうしょ欽歎。めいため持戒じかい防護ぼうごしゃ無罪むざい貶。なまかちぶく壞命おわりますやすぜんおもむきなまてんちゅう。"
  8. 목건련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5, T.1537, 제1권 〈1. 학처품(がくしょひん)〉. pp. 2-3 / 306. 악취(惡趣あくしゅ)와 선취(ぜんおもむき)
    "그때에 세존께서 필추들에게 말씀하셨다.
    “저 5포죄원(こわざい怨: 5악의 다른 말)이 있어 고요히 안정되지 못한 이는 현재 세상의 모든 성현에게서 다 같이 꾸지람과 괄시를 받을 뿐이요 계율을 범하여[はん戒] 자기 자신을 손상하는 이라 하며 죄도 있고 모자라기도 하여 태어나면 대부분 복이 없고[ぶく]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험하고 악한 세계[けん惡趣あくしゅ]에 떨어져 지옥으로 들어가느니라.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산목숨을 죽이는 이[殺生せっしょうしゃ]는 살생한 인연 때문에 두려운 죄와 원한[こわざい怨]을 내어 살생을 여의지 못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첫째라 하고, 주지 않는데 취하는 이[あずかしゃ]는 도둑질한 인연 때문에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내어 도둑질을 여의지 못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둘째라 하며, 삿된 음욕을 행한 이[よくよこしま行者ぎょうじゃ]는 삿된 음행의 인연 때문에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내어 삿된 음행을 여의지 못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셋째라 하고, 거짓말을 한 이[きょ誑語しゃ]는 남을 속인 인연 때문에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내어 거짓말을 여의지 못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넷째라 하며, 여러 가지 술[さけ]을 마시고 방일한 이[放逸ほういつしゃ]는 여러 가지 술을 마시고 방일한 인연 때문에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내어 여러 가지 술을 마시고 방일한 짓을 여의지 못하나니 이것을 이름하여 다섯째라 하느니라. 이와 같은 5포죄원에 대하여 고요하고 안정하지 못한 이는 현재 세상에서는 모든 성현에게서 똑같이 꾸지람과 괄시를 받을 뿐더러 계율을 범해서 자기 자신을 손상하는 이라 하며 죄가 있고 모자람도 있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면 대부분 박복하게 살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험하고 악한 세계에 떨어져 지옥에 나느니라.
    그러나 저 5포죄원에 고요하고 안정하는 이는 현재 세상의 모든 성현에게서 다같이 공경과 찬탄을 받을 뿐더러 계율을 지켜서[持戒じかい] 자기 자신을 방호(防護ぼうご)하는 이라 하며 죄도 없고 부족함도 없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면 대부분 많은 복[かちぶく]을 누리며 살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마치면 편안하고 착한 세계[やすぜんおもむき]에 올라가 천상에 나느니라.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산목숨을 죽이지 않는 이는 살생하는 인연을 여읜 까닭에 두려운 죄와 원한이 없어서 살생을 여의게 되나니 이것을 첫째라 하고, 주지 않는 것은 취하지 아니한 이는 도둑의 인연을 여읜 까닭에 두려운 죄와 원한이 없어서 도둑질을 여의게 되나니 이것을 둘째라 하며, 삿된 음욕을 끊은 이는 삿된 음행의 인연을 여읜 까닭에 두려운 죄와 원한이 없어서 삿된 행을 여의게 되나니 이것을 셋째라 하고, 거짓말을 여읜 이는 속이는 인연을 여읜 까닭에 두려운 죄와 원한이 없어서 거짓말을 여의게 되나니 이것을 넷째라 하며, 모든 술을 마시고 방일한 것을 여읜 이는 모든 술을 마시고 방일한 인연을 여읜 까닭에 두려운 죄와 원한이 없어서 모든 술을 마시고 방일을 여의게 되나니 이것을 다섯째라 하느니라.
    이와 같은 5포죄원에 대하여 고요하고 안정된 이는 현재 세상의 모든 성현에게서 다같이 공경과 찬탄을 받을 뿐더러 계율을 지켜 자기 자신을 방호하는 이라 하며 죄가 없고 부족함도 없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면 대부분 많은 복을 누리며 살고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면 편안하고 착한 세계에 올라가 천상에 나느니라.”"
  9. 星雲せいうん, "てん". 2012년 11월 16일에 확인
    "てん:  梵語ぼんご deva-loka。音譯おんやくさくつつみばばあずか天上てんじょうてんゆうてんおもむき天道てんとう天界てんかい天上てんじょうかいとう同義どうぎゆびざい迷界おもむき六趣ろくしゅちゅう最高さいこうさい勝之かつゆき有情うじょうあるゆび彼等かれらしょきょ世界せかいわかゆび有情うじょう自體じたいしょうため天人てんにんてん複數ふくすう)、てん眾(複數ふくすう),相當そうとう通俗つうぞく所謂いわゆるかみいち。此外,說明せつめい後生ごしょうてんいん十善じゅうぜんよんぜんはちじょうきょうしょうためてんじょうざい初期しょき佛教ぶっきょうちゅう,其教ほう以涅槃為中心ちゅうしんたい在家ありいえ信徒しんときょうせつのり以生天為てんいぬしいい道德どうとくぎょうぜんそくなまてん最古さいこ經典きょうてんけいしゅうともえ Sutta-nipāta)ゆううん,如施しょく沙門しゃもん婆羅門ばらもん乞食こじきしゃ死後しごそくせいてん。其後,ほどこせろん、戒論、なまてんろんとうなりためたい在家ありいえ信徒しんと宣教せんきょうさんだいろんてん原語げんごじょ deve-loka がい,另有 devanagara, sagga, saggapatha, saggapada とうひとしため單數たんすうがたまたそくてん僅為いち,而無詳細しょうさい內容規定きていあずか階層かいそうとう區別くべつ。此「てん思想しそうなみ佛教ぶっきょうしょどくゆうしゃ,乃係當時とうじ印度いんど一般いっぱんみん眾之信仰しんこうため佛教ぶっきょうしょ沿用。 "
  10. "왕생(往生おうじょう)",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왕생(往生おうじょう): 불교에서 사람이 죽은 후 다른 세상에 가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서방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날 것을 원하는 극락왕생(極樂往生ごくらくおうじょう), 시방세계의 불국토에 다시 태어나기를 원하는 시방(十方じっぽう)왕생, 미륵보살이 계시는 도솔천에 다시 태어나기를 원하는 도솔(かぶとりつ)왕생 등이 있다. 극락왕생은 《무량수경(無量むりょうことぶきけい)》을, 시방왕생은 《시방수원왕생경(十方じっぽう授願往生おうじょうけい)》을, 도솔왕생은 《미륵상생경(彌勒みろく上生わぶけい)》을 소의경전으로 한다. 왕생이라 하면 이 중 특히 극락왕생을 말하는데, 아미타불의 서방정토에 태어나려는 정토신앙은 이를 목적으로 하는 가르침이며, 대승불교에서는 중생의 구제수단으로 이 사상을 널리 설법한다."
  11. 星雲せいうん, "なまてん".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せいてん: なま於天かいなまてん思想しそう佛教ぶっきょうしょどくゆうはらがかり印度いんど普遍ふへん信仰しんこうため佛教ぶっきょうしょ沿用。於印度いんど哲學てつがく諸派しょはちゅう,「わたる曼差」以為ぎょう祭祀さいしとくいちしゅしんてき能力のうりょく;此能りょくわかぞく於善,のりよし其力りょうのう於未來世らいせせいてん(梵 abhyudaya),享受きょうじゅいたりらく解脫げだつ迴。abhyudaya,ゆうじょうます成功せいこう繁榮はんえいとうかちろんはた其學せつあずか實踐じっせん歸納きのうためほう」(梵 Dharma),ほうまたぶんなまてん最上もがみよし(梵 nihśreyasa)方面ほうめん,以生てん吠陀べーだてきけんしょう結果けっか最上もがみ善則よしのりため研究けんきゅうろく義哲よしあきがく」,以得解脫げだつ結果けっかぶた該派雖亦ぎょう吠陀べーだ祭祀さいしただしみとめため吠陀べーだけんしょうおもんみざいなまてん果報かほう,而此果報かほう仍未のう脫出だっしゅつ迴,おう研究けんきゅう六句義哲學及實修,才能さいのうとく解脫げだつ
     於佛教ぶっきょう而言,てん乃六どういち仍難めん於輪迴。ゆうせきいんぜんぎょう而生てんせつ散見さんけん於諸經典きょうてんおもね含經ちゅうそくゆうしょ多生たしょうてんいん,如禮けいふつあと父母ちちはは六方ろっぽうとう修習しゅうしゅう梵行、善行ぜんこう持戒じかいとう供養くよう沙門しゃもん衣食いしょくとう。此外,般若はんにゃけい金光かねみつあきらけい、楞伽けいとうみな有生ゆうせいてんせつ。〔なが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よん撰集せんしゅうひゃくえん經卷きょうかんろく法華ほっけ經卷きょうかんさんだい乘入のりいれ楞伽經卷きょうかんだいしな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いち〕"
  12. 운허, "三善さんぜんどう(삼선도)".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三善さんぜんどう(삼선도): 삼선취와 같음."
  13. 운허, "三善さんぜんおもむき(삼선취)".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三善さんぜんおもむき(삼선취): ↔삼악취(さん惡趣あくしゅ). 인취(ひとおもむき)ㆍ아수라취(阿修羅あしゅらおもむき)ㆍ천취(てんおもむき). 3악취에 비교하여 약간 수승한 세상이라는 뜻으로 하는 말."
  14. 운허, "ぜんおもむき(선취)".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
    "ぜんおもむき(선취): ↔악취(惡趣あくしゅ). 좋은 업인(ぎょういん)에 대한 과보로 중생이 태어나는 곳. 6취중의 인간ㆍ천상의 2취(おもむき). 혹은 아수라ㆍ인간ㆍ천상의 3취를 들기도 함."
  15. 星雲せいうん, "てん". 2012년 11월 16일에 확인. 3계의 천(たかし: 하늘)들
    " よりどころ佛經ぶっきょう記載きさいてん世界せかい,乃於距離きょり地上ちじょう遙遠ようえん上方かみがたよし下向げこうじょうためよん大王だいおう眾天(またたたえ四天王してんのう持國天じこくてん增長天ぞうちょうてん廣目天こうもくてん多聞天たもんてんとう及其眷屬けんぞく住所じゅうしょ)、さんじゅうさんてんまたたたえ忉利てん;此天おもたたえしゃくひさげ桓因,そく帝釋天たいしゃくてん)、よるてんまたたたえ焰摩てんだいさん焰天)、睹史てんまたたたえかぶとりつてん)、らく變化へんかてんまたしょう樂天らくてん)、在天ざいてんまたたたえだいろくてんてん),ごうたたえろくよくたかし」,ためぞく欲界よくかいろくてん
     其次,ぞくしょくかいてん大別たいべつためよんぜんてん總有そうゆうじゅうななてんあるじゅうろくてんじゅうはちてん)。そくはつぜんてんゆう梵眾てん、梵輔てんだい梵天ぼんてんとうさんてんだいぜんてんゆうしょうひかりてん無量むりょうこうてん極光きょっこうきよしてんとうさんてんだいさんぜんてんゆうしょうきよしてん無量むりょうきよしてんあまねきよしてんとうさんてんだいよんぜんてん有無うむくもてん福生ふっさてんこうはててんはんてん無熱むねつてんぜんげんてんぜんてんいろ究竟きゅうきょうてんおもね迦尼吒天)とうはちてんわかしょうじゅうろくてん以大梵天ぼんてん包含ほうがん於梵輔天ちゅうわかしょうじゅうはちてんのり於廣はて天上てんじょうべつたて無想むそうてんぞくはつぜんてんだいぜんてんだいさんぜんてん九天きゅうてんひとしためせいらく受樂てんしょうらくせいてんだい梵天ぼんてんまたしょう梵天ぼんてんだい梵天ぼんてんおうあずか帝釋天たいしゃくてん並稱へいしょうためしゃく梵」;わかさい四天王してんのうのりしょうしゃく梵四おう」,ひとしため守護しゅご佛法ぶっぽうぜんしんまた四天王してんのう帝釋天たいしゃくてん及大梵天ぼんてんりつりょう眾多てん眾,しょう天王てんのう
     以上いじょうしょてんちゅう四大王眾天與三十三天,じゅう須彌山しゅみせん上部じょうぶしょうきょてんよるてん以上いじょうのりじゅう於空ちゅうしょうそらきょてん。此等しょてんしょじゅう宮殿きゅうでんしょう天宮てんぐう天堂てんどうしょてんしょきょいよいよざい上方かみがたのりてん身體しんたいいよいよだい壽命じゅみょうまた次第しだい增長ぞうちょう肉體にくたい條件じょうけん也愈殊勝しゅしょう
     此外,ぞく無色むしょくかいしょてん,乃由そら無邊むへんしょてん、識無しょてん所有しょゆうしょてんそうそうしょてん有頂天うちょうてんとうよん無色むしょくてん形成けいせい。此等しょてんひとしぞく無色むしょく超越ちょうえつ物質ぶっしつてん住處すみかざい四大王眾天或三十三天中,わかいんおこり瞋心あるふけ遊戲ゆうぎらく,而失正念しょうねんしゃのり天界てんかい墮落だらく前者ぜんしゃしょういきどおてんいきどお恚天),後者こうしゃそくしょうおどけ忘天(おどけ忘念てん)。"
  16. 동양사상 > 동양의 사상 > 인도의 사상 > 정통바라문 계통의 철학체계 > 미맘사 학파,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미맘사 학파(Mimamsa 學派がくは): 미맘사 학파는 <베다 성전(聖典せいてん)>속에 규정되어 있는 제사 의례(祭祀さいし儀禮ぎれい)의 실행 의의를 철학적으로 연구하여 통일적 해석을 주는 학파이다. 이 학문을 제사(祭事さいじ) 미맘사(카르마 미맘사)라고 하는데 미맘사라고 하는 것은 심찰고구(しん考究こうきゅう)라고 하는 의미이다. 이 학문은 쟈이미니(전200∼전100 ?)에 의하여 확립되었는데, 이 계통의 학설을 기록한 짧은 문구가 암송에 의하여 전해져, 기원 100년경 하나의 조직으로 종합 편찬되어 근본 경전(根本こんぽん經典きょうてん) <미맘사 수트라>가 성립되었다. 이 학파는 법(ほう:달마)의 고찰 연구가 그 목적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법은 <베다 성전>에 규정되어 있는 제식(祭式さいしき)의 실행이며, 그것이 종교상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제식(祭式さいしき)의 실해은 상층3계급(上層じょうそうさんかいきゅう)에게만 허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미맘사의 학자에게는 <베다 성전>의 절대성을 논증하는 것이 우선 제일 필요한 것이 되었다. 그들의 신념에 의하면, <베다 성전>은 인간이 제작한 것이 아니고 우주의 변화생멸을 초월하여 영원토록 실재하고 있다. 그러나 베다는 언어로 된 것이기 때문에 베다의 상주영원성(常住じょうじゅう永遠えいえんせい)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상주성(常住じょうじゅうせい)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에 의하면 언어라는 것은 단지 음성(音聲おんせい)뿐 아니라 음성을 초월하여 실재하는 것이다. 음성은 무상(無常むじょう)한 것이지만 언어는 음성과 의미와의 매개체(媒介ばいかいたい)이므로 상주(常住じょうじゅう)이다. 그런데 정당한 관념 내지 지식은 항구적으로 실재하는 것(常住じょうじゅう)으로서 선천적인 것이요, 인간의 경험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베다 속에만 있다. 사람들은 여기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된다. 이것에 복종하는 것이 이른바 법(ほう)이다. 특정한 제사를 실행하면 우리들 자신에 일종의 여력이 남아 그것이 나중에 과보(果報かほう)를 가져온다. 그 여력을 신득력(新得しんとくつとむ:아푸르바)라 한다. 그 신득력(新得しんとくつとむ)이 바르고 착하면 미래에 있어서 생천(なまてん) 등 번영(繁榮はんえい:아브휴다야)의 과보(果報かほう)를 얻어 복락을 향수한다. 후에 쿠마릴라 (650 ?∼700 ?)와 프라바카라 (650 ? ∼ 750 ?)가 나타나서 약간 상이한 학설을 주장하였다."
  17. 운허, "よんぜんてん(사선천)".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よんぜんてん(사선천): 4선정(禪定ぜんじょう)을 닦아서 나는 색계의 네 하늘. 초선천(3천)ㆍ2선천(3천)ㆍ3선천(3천)ㆍ4선천(9천). 모두 18천(てん)."
  18. 운허, "よん禪定ぜんじょう(사선정)".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よん禪定ぜんじょう(사선정): 색계 4선천에 나는 선정. ⇒사정려(よんせいいおり)"
  19. 운허, "よんしずかおもんばか(사정려)".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よんしずかおもんばか(사정려): 【범】 catvāri-dhyānāni 혹은 사선(よんぜん)ㆍ색계정(いろかいじょう). 이 정은 고요함과 함께 지혜가 있어, 능히 자세하게 생각하는 뜻으로 정려라 함. 이에 초(はつ)ㆍ2ㆍ3ㆍ4의 구별이 있으니, 초선(はつぜん)은 유심유사정(ゆうひろゆう伺定)ㆍ2선은 무심유사정(無心むしんただ伺定)ㆍ3선은 무심무사정(ひろ伺定)ㆍ4선은 사념법사정(捨念法事ほうじじょう). ⇒사선정(よん禪定ぜんじょう)ㆍ팔정(はちてい)"
  20. 운허, "よん無色むしょくじょう(사무색정)".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よん無色むしょくじょう(사무색정): 사공정(よんそらじょう)과 같음. ⇒팔정(はちてい)"
  21. 운허, "はちじょう(팔정)".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はちじょう(팔정): 또는 팔등지(はちとういたり). 색계의 4선정(禪定ぜんじょう)과 무색계의 4공정(そらじょう)을 말한다. 초선정ㆍ이선정ㆍ삼선정ㆍ사선정ㆍ공무변처정ㆍ식무변처정ㆍ무소유처정ㆍ비상비비상처정. ⇒사정려(よんしずかおもんばか)ㆍ사무색정(よん無色むしょくてい)"
  22. 운허, "よんぜんはちじょう(사선팔정)".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よんぜんはちじょう(사선팔정): 4선은 색계의 4선, 8정은 색계의 4선과 무색계의 4무색정(無色むしょくてい)."
  23. 운허, "三界さんがいきゅう(삼계구지)".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三界さんがいきゅう(삼계구지):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3계를 다시 9지로 나눔. 오취잡거지(おもむき雜居ざっきょ)ㆍ이생희락지(はなれせい喜樂きらく)ㆍ정생희락지(じょうせい喜樂きらく)ㆍ이희묘락지(はなれ妙樂地みょうらくじ)ㆍ사념청정지(捨念淸淨せいじょう)ㆍ공무변처지(そら無邊むへんしょ)ㆍ식무변처지(識無しょ)ㆍ무소유처지(所有しょゆうしょ)ㆍ비상비비상처지(そうそうしょ)."
  24. 운허, "きゅう(구지)". 2012년 11월 17일에 확인
    "きゅう(구지): 3계(さかい)를 9종으로 나눈 것. (1) 욕계오취지(欲界よくかいおもむき). 욕계 안에 있는 지옥ㆍ아귀ㆍ축생ㆍ인간ㆍ천상의 5취(おもむき)를 합하여 1지()로 한다. (2) 이생희락지(はなれせい喜樂きらく). 색계의 초선천(はつぜんてん). 욕계를 떠남으로 말미암아 희()ㆍ낙(らく)의 느낌을 내는 곳. (3) 정생희락지(じょうせい喜樂きらく). 색계 제2선천(ぜんてん). 정(じょう)에서 즐거움을 내는 곳. (4) 이희묘락지(はなれ妙樂地みょうらくじ). 색계 제3선천. 2선(ぜん)의 희락을 여의고 마음이 안정되어 묘한 즐거움이 있는 곳. (5) 사념청정지(捨念淸淨せいじょう). 색계 제4선천. 앞의 즐거움을 여의고 청정 평등한 사수(捨受)의 생각에 안주하는 곳. (6) 공무변처지(そら無邊むへんしょ). 무색계에서 색(いろ)의 속박을 싫어하는 마음에 색상(いろそう)을 버리고 한없는 허공을 반연하는 선정을 닦는 곳. (7) 식무변처지(識無しょ). 다시 공(そら)인 생각을 버리고 심식(こころ識)이 끝없이 확대되는 관상(觀想かんそう)에 머물러 선정을 닦는 곳. (8) 무소유처지(所有しょゆうしょ). 다시 한 걸음 나아가 식상(識想)을 버리고 심무소유(こころ所有しょゆう)라고 관하는 선정을 닦는 곳. (9) 비상비비상처지(そうそうしょ). 앞의 식무변처지(識無しょ)는 식(識)이 한없이 확대됨을 관함으로 유상(ゆうそう)이고, 다음 무소유처지(所有しょゆうしょ)는 식의 비존재를 관함으로 무상(無想むそう)인데, 그 유상을 버림으로 비상(そう)이라 하고, 그 무상을 여의므로 비비상(そう)이라 함. ⇒하팔지(下八しもはっ)"
  25. 권오민 2003, 125-131. 3계9지(三界さんがいきゅう)쪽
    "불교에서의 세계는 이처럼 다만 인간의 세계에 한정되지 않는다. 현실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인간의 사유가 미치는 삼라만상의 세계를 포괄한다. 따라서 세계에 대해 해명한다고 할 경우, 이 모든 세계에 적용되어야 하며, 그래서 아비달마의 모든 문제는 지극히 난해하다. 다시 말해 아비달마불교 특히 설일체유부에서는 그들의 일체의 논의 - 존재의 분석과 번뇌와 업, 그리고 수행 실천에 관한 일체의 논의를 3계 9지(욕계와 색계 4정려와 무색계 4무색정의 단계)와 관련시켜 논의함으로써 대단히 복잡한 이론체계를 구성하게 되었던 것이다."
  26.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p. 259-260 / 583. 3계9지(三界さんがいきゅう)
    "그런데 『유가사지론』에서 여섯 종류를 합해서 다섯 종류로 한 것은,169) 번뇌심소와 수번뇌심소가 모두 잡염이기 때문이다. 다시 네 가지 일체로써 다섯 종류의 차이를 판별하니, 곧 일체의 성품[せい]170) · 머무는 곳[]171) · 시간[]172) · 함께함[俱]173)을 말한다.
    169) 『유가사지론』 제3권(『고려대장경』 15, p.483じょう:『대정장』 30, p.291じょう).
    170) 선 · 악 · 무기의 3성(せい)을 말한다.
    171) 여기서 지()는 유정이 머무는 장소를 말한다. 일체지(いち切地きれじ)는 3계의 9지() 혹은 3지()이다. 9지는 욕계 1지, 색계 4지, 무색계 4지를 합한 것이다. 3지는 심구[ひろ· 사찰[伺] 심소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음에 따라, 유심유사지(ゆうひろゆう伺地) · 무심유사지(ひろゆう伺地) · 무심무사지(ひろ伺地)로 분류한 것이다.
    172) 일체의 유심(有心うしん)의 시기, 또는 아득한 옛적부터 단절되지 않는 것, 또는 모든 대상을 반연할 때를 가리킨다.
    173) 일체와 반드시 함께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