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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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經藏きょうぞう, 팔리어: suttapiṭaka 또는 Sutta Pitaka 숫타 피타카, 산스크리트어: सूत्र पिटक Sūtra Piṭaka 수트라 피타카)은 (けい: Sutra)을 집대성한 것이다. 고타마 붓다가 가르친 교법(敎法きょうほう)을 가리킨다.[1] 옛날에는 경장이 9분교(九分くぶきょう), 12부경(じゅうけい)으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4아함(四阿あずまや含), 5부()로 조직되어 있다.[1]

12부경[편집]

[2]

장아함 의역 음역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관경(ぬきけい) 계경(ちぎりけい) 수다라(修多羅すたら) sūtra sutta
기야경(祇夜けい) 중송(じゅう頌) 기야(いのりよる) geya geyya
수기경(受記けい) 기답(こたえ)
기별(べつ)
화가라(伽羅きゃら)
화가라나(伽羅きゃら)
vyākaraṇa vyākaraṇa
veyyākaraṇa
게경(けい) 고기송(おこり頌) 가타(とぎ陀) gātha gāthā
법구경(ほうけい) 감흥게(感興かんきょう)
자설(自說じせつ)
우타나(ゆう陀那) udāna udāna
상응경(相應そうおうけい) 여시어(如是にょぜ)
본사(ほんこと)
이제목다가(みかどとぎ) itivṛttaka itivuttaka
본연경(ほんえんけい) 본생담(ほんせいたん) 사다가(闍多とぎ) jātaka jātaka
광경(こうけい) 방광(ほうひろ)
방등(ほうひとし)
비부라(毘富) vaipulya vedalla
미증유경(未曾有みぞうけい) 미증유법(未曾有みぞうほう)
희법(まれほう)
아부다달마(おもね浮多達磨だるま) adbhūtadharma abbhutadhammā
천본경(天本あまもとけい) 인연담(因緣いんねんたん) 니타나(あま陀那) nidāna nidāna
비유경(譬喩ひゆけい)[3]
증유경(あかしたとえけい)
비유(譬喩ひゆ) 아파타나(阿波あわ陀那) avadāna apadāna
대교경(だいきょうけい) 논의(論議ろんぎ)
축분별소설(逐分べつ所說しょせつ)
우파제사(ゆうひさげしゃ) upadeśa

4아함[편집]

4아함(四阿あずまや含)은 《장아함(ながおもね含)》·중아함(ちゅうおもね含)》·잡아함(ざつおもね含)》·증일아함(增一ますいちおもね含)》의 4종의 《아함경》(おもね含經)을 가리킨다. "아함(āgama)"이란 문자 그대로는 "전승(傳承でんしょう)"을 뜻하는데,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전해지고 계승된 것, 즉 고타마 붓다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言行げんこうろく)을 총칭한다. 4아함불교 교단이 부파로 분열되기 이전에 이미 주로 형식상으로 분류되어 대개 모든 부파가 그 원형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존하는 이들 한역(かんやく) 4아함의 각각은 서로 다른 부파에 의하여 전하여진 것들이다.

5부[편집]

5부(, 팔리어: Nikāya, 니까야)는 남방상좌부(南方なんぽう上座かみざ)를 통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팔리어로 된 다음의 다섯 경전군을 통칭한다.

이 중에서《소부》는 고타마 붓다입멸한 지 얼마되지 않은 때로부터 기원전 1세기까지 동안에 순차적으로 완성된 것으로 모두 15경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윤리적인 교훈을 담은 《법구경(ほうけい: 담마파다)》이나 《경집(けいしゅう: 숫타니파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성전 > 경,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 정승석 (2004). 《간추린 불교상식 100문 100답》. 서울: 민족사. 130-132쪽. 
  3. 청정경에는 비유경으로, 유행경에는 증유경으로 표기

참고 문헌[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성전 > 경장"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