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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트레이너입니다..회원한테 맞았습니다 | 네이트 판

오늘의 톡현직트레이너입니다..회원한테 맞았습니다

힘드네요 2015.09.05 21:25 조회78,090
톡톡 회사생활 꼭봐주세요

+톡이 됬네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긴글임에도 불구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큰키와 날카로운 외모로 시비가 자주 붙고 많이 맞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잘못한거 하나 없이 그냥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성격이 참...답답하죠

중 고등 학생때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나니까 그 동안 제 자신이 나이를 먹고 성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변하는게 하나 없는 제 스스로에게 한심하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직도 이러고 

있구나.. 난 언제나 피해자인 동시에 사과를 해버리면서 가해자가 되버릴수 없구나..

회의감이 많이 들더군요. 어른이 되서도 변하지 않는 저의 모습에..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운동하러 오시는

회원님들을 위해서라도 일은 계속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의 일인데 자기 일인양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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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황당하고 자존감 자존심을

인생 살면서 이렇게 상처입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하소연 할때는 없고해서 이렇게 처음 글

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직 트레이너입니다. 경력은 7년이 넘었구요.

헬스클럽에서 회원지도를 하는 입장이지만 이 직업이

서비스군으로 불린다는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회원님들 오시면 인사하고 응대해 드리고 센터관리도 해

야하는이 수업외에 부가적인 일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은 너무 제 자신이 창피하고 자존감이 낮

아지고 정말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될거같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고 센터를 들어오는데 인포선생님이

키큰 남자분이랑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근데 대화 내용

을 들어보니 대화의 반이 욕이고 반말이더군요. 인포선

생님이웃으면서 응대를하길래 인포 선생님 지인인데 센

터를 놀러온것처럼 생각을 했습니다. 그 회원이 가고 아

는 사람이냐고 물으니 아니랍니다.둘러보러 오신건데

그냥 재밌는 사람 같아서 맞장구를 쳐준거랍니다.

제가 너무 황당해서 초면에 욕을 하면서 반말을 하시는

분이 어딨냐 그 사람 조금 이상한것 같다고 말을 해드렸

고 등록하시면 왠지 일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근데 예상이 빚나가질 않았네요.

보통 센터는 주말엔 직원들이 로테이션 근무를 습니다.

오늘은 저랑 골프프로님이 근무하시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그 회원이 오늘 등록을 했습니다.

골프락커를 배정해 달라고는 하고 자기 운동 끝나고

와서 배정한 락커를 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알겠다고하고 운동 끝나고 락커를 알려드렸습니다.

다른 락커 자리 없냐길래 제가 "이쪽이 지금 빈곳중에

가장 좋은자리에요. 안쪽이시라 채 꺼내기 편하실건데.."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몇살이나고

묻더군요. 제 나이를 말하자마자 얼굴을 때리는 모션을

취하면서"신발 어디서 반말이야" 이러는겁니다.

순간 저도 욱해서 완전 무표정으로 정색하면서 쳐다봤습

니다. 그러더니 제 안경을 벗기더니 "일루 따라와 신발놈

아"이러면서 때릴려고 하더군요. 여기서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욕을 한바가지 하면서 물병 꼭지로 제

눈을 찌리더군요. 지금 때리신거냐 하니까" 병신아 니가

갔다 댄거지 내가 때린거야? 신발놈아? 너 개새꺄 내가

누군지 알어? 내 나이가 몇살인줄 알어? 내가 연얘인하

고 친하고 전직 대통령하고 같은 아파트 살아 신발놈아

나 지금 출소 한지 얼마 안됬어! 너같은 새끼 묻어버리는

거 일도 아냐. 애들 풀어서 너한테 붙혀줄까? 너같은 새

끼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 이러는 겁니다. 순간 겁이 확

났습니다. 제가 외모적으로는 키 185에 90키로가 나가

서 거칠것 같지만 성격은 내향적입니다.. 그 말을 듣고
"여기 cctv다 있습니다"라고 말을 했지만

"나 감방 들어가는거 안무서워 진짜 뒤져볼래?"

이러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욕을 계속 하는겁니

다. 회원들 운동하다가 다 뛰쳐나오고 하필 오늘은

보디빌딩 하는 제 친동생이 제 얼굴 볼겸 운동하러 온

날 이었습니다. 겁도 나고 더이상 끌면 답이 없을꺼

같아서 죄송하다 했습니다. 기분 상하게해서 죄송하다

고... 그러더니 한참을 욕을 하더니 제가 계속 사과를 하

니까 그땐 좀 풀렸는지 나긋나긋말하면서 "말을 흐려서

기분이 나빳다.내가 형인데 반말하면 안되지. 화내서

미안하고 다음에 오면 락커 자리 알려줘" 이러면서 갔습

니다. 너무 수치스럽고 뭔일이냐 물어보는 동생하고

회원들한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어릴적 형들에게 끌려가서 맞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

습니다. 제가 이제 20대 후반이고 그래도 이 직업에 대해

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는데.. 다음주에 센터를 출근

하면 어떤 얼굴로 출근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수치스럽고 자존감이 확 떨어지고 거기서 아무말도

못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제 모습을 보니 얼마전

있었던 주차장 모녀 갑질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그저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겁에 질리면 이렇게

될수밖에 없다는걸 오늘 처음 느꼈습니다...

죽고싶네요. 나름 덩치고 크고 어디가서 맞지 않을 자신

이 있었는데 상황이 덥치니 몸이 자동적으로 벌벌 떨리

더군요.. 이런 제 자신도 싫고 월요일에 출근을 할수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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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미미2015.09.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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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다보니 글쓴님 마음 충분히 어떤상황이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손발은 부들부들 떨리고, 겁나지만 창피하고 억울한 상황을 인정할수없고.. 그런데요 제 생각에는 현명하게 대처를 잘 하신것같아요. 요즘은 별일 아닌일들로 범죄나 우발적인 사고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순간의 욱함을 참지못하고 분노를 표시하는 정신병이 많습니다. 분노조절장애라고요.. 괜히 맞짱 떴다가 서로 때리고맞고 쌍방과실로 경찰서 계속 들락거리고 굉장히 피곤합니다. 또한 이렇게 어찌어찌 무마된 마당에 씨씨티비며 고소하면 그것도 본인도 힘들뿐더러 보복에 대한 걱정도 더 생기실꺼예요. 정신병자들 많으니까요. 또한 직장내에서 고객과 싸움이나 실랑이가 생겨 큰 싸움으로 번진다면 직장은 직원편을 들어주지않아요 여기에서 2차로 상처받습니다. 살다보면 빡치고 억울하고 손발떨리게 창피하고 치욕적인 순간이 가끔 옵니다. 그래도 현명하게 잘 하신것 같으니 마음 추스리세요^^ 뭐 더러우니까 똥안묻게 잘 피한거다 생각하시고요. 우선은 상처받은 마음이 젤 큰데 운동하시는 분이라면 정신력이 강하실테니 스스로 괜찮다 잘했다 위로하며 절대 좌절하지마세요^^ 저도 좀 위로가 될까싶어 처음으로 로긴해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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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편하게생각하...2015.09.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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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니까 그래 진상 손님 내가 한번 참아줬다 니 비위 내가 한번 맞춰줄께 편하게 생각하세요. 수치스럽거나 뭐 내가 겁을 먹어서 그렇게 굳이 생각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다른 회원들이나 아는 동생도 그렇게 생각했을거에요. 그런 사람 밖이었으면 싸우는게 당연하지만 잘 대처하신것 같은데요. 자책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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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푸핫2015.09.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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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랑 친하고 전직 대통령이랑 같은 아파트 살아?ㅋㅋㅋㅋㅋ
아직도 저런 구질한 멘트 쓰면서 우기는 사람이 있구나.

신고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멘트가 참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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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5.09.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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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하다ㅠ 누구나 그런상황에선 겁먹죠ㅠ 그런 개그지같은 경우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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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e2015.09.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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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뿐아니고보통사람이라면 다그랬을꺼같아요..글만보고도 후덜덜하는데 직접겪으신 글쓰신님은 오죽했을까요... 너무 그거가지고 오래갖고가지마시고 잊어버리세요 거기서같이싸우면. 똑같은몰지각한사람이되겠져... 잘참으신거고. 챙피해아거나 자신감잃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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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4.07.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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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는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잘 참으셨어요. 지나가는 아줌마라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마음으로 토닥토닥해드릴께요. 참으신 만큼 더 큰 복으로 보답받으시라고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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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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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고 당당하게 지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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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2015.09.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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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히진상손님이라고하죠ᆢ서비스업의특징이쓰레기라도손님이면굽신굽신ᆞ일단굽히고들어가야하고억울한일이있어도적당한선에서넘어가야하죠ᆢ한두번안당해보는사람없을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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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2015.09.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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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데 그 사람 인성을 보니 이번 일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늘 조심하시고 가능하면 이직하시는 게 지저분한 일에 말리지 않고 깔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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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2015.09.0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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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싸우실거아니면 그냥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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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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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비정상적인 사람에게 어떤것도 통하지 않겠죠 글쓴님처럼 잘 사과하고 하는것이 가장 현명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본인이 너무 스스로에게 책망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회원사람들은 대부분이 이 트레이너가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지혜롭게 일을 처리하는구나 성품이 좋은 분이구나..저라면 그렇게 생각했을거에요 글쓴님 저는 글쓴님의 편을 너무 들고 싶네요 ㅠㅠ그런이상한사람때문에 글쓴님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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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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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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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2015.09.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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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세요? 찾아갈게요. 엿먹여야죠. 부들부들하면서 안정적인 상황을 모색했다는게 대단한거 같은데요? 그게 강한거 아닐까요. 힘 조절 못하는 정자같은 놈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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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5.09.0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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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로가 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하면 부장님 , 팀장님한테 욕먹어가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비위 맞춰줄려고 죄송합니다 하는 사람들 많아요! 님은 운동하셨는데 쪼는 것 같아 자존감이 상하신다고 하셨죠? 직장인들도 다 같은 마음이에요 대처 잘하신거고 마음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 사람들은 현명한 사람이구나 생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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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가2015.09.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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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참으라고 하시는 댓글 봤는데 절대 참을 일이 아니고 폭행으로 경찰신고 하시고 회원 등록 취소 시켜야 합니다 . 이런일 또 없을거라 보장 하는거 아니잖아요. 만약 다른 회원과 시비가 붙으면 일이 커져요. 사장한테 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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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2015.09.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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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기서 시비거는거에 말려들었으면 싸움나서 속은 편해질지 몰라도 직장생활 그만 두어야될 상황이 되었을지도 몰라요 그 인간 하나 때문에 잘 못하다 7년 공들인 직장을 잃을뻔 했네요 겁나서 못덤볐다는 마음도 있겠지만 그런 인간하고 맞짱 떠봤자 좋을 일이 뭐 있겠어요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았을지는 모르겠네요 그 상황을 잘 참고 넘긴거니 생명의 위협도 안받아도 되고 다행이죠 다음에 보면회원분들에게 대하듯이 똑같이 대하면되고 말을 할때 끝에 요자 붙이는것만 신경쓰면 될거 같네요 친한 사람 아니면 말 짧게 하지 말아요 경험상 나이 어린 사람한테 말짧은 소리 들으면 언제 봤다고 저러지 싶고 기분 별로더군요 말하는 사람은 아무생각없이 말했을지라도 들리기엔 말짧은 소리가 나온거니까요 그 인간은 욕을 한게 문제지만요 얼마전에 여자연예인 두명이 반말했다는 걸로 시끄러웠던적 있잖아요 그런 경우도 보면 반말할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입 밖으로 나온 말이 말짧게 나와 반말로 오해를 사게 된거죠 헬스장 카운터에서도 일 해봤지만 보기 싫은 인간은 정말 이상하게 꼭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미워하는 기운이 전달되나봐요 미워하지 말고 불쌍하게 여기세요 그렇게 시끄럽게 해서라도 대접 받기를 원하는 인간인가보다 여기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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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그때2015.09.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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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현직트레이너입니다~ 우선 쌤은 대처 굉장히 잘하신거구요~ 그회원 심리는 쌤이 몸도좋고 키도 크고 하니까 의식하고 있다가 트집잡아서 쿠사리?#비슷하게 하려고했던거같아요 너가 몸은 좋지만 난 나이가많다 뭐 이런거죠 그러니 죄송하다는말이 나올줄 예상하고 시비를 걸었을가능성이 굉장히커요 또 저런회원들 성향이 남들 의식을 많이하는스타일이고 남들에게 강해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목소리가 커지고 모션같은걸 취하게되죠(일종의 액션) 그치만 쌤과 단둘이 조용한곳에 있으면 별말못할껍니다 어쨋든 분명한건 회원분들은 저희같은 트레이너들이 잘참는다고 생각하지 못났다라는생각 절대안합니다 아마 다음번에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세요~~ 조만간 그회원이 단둘이 있을때 쌤한테 사과하실꺼에요 또 의외로 그런분들과 친해지면 굉장히 쌤한테 잘해주실꺼에요~ 제경험담입니다ㅜㅜ저도 예전에 겪어봐서 남일같지않아서 글 남깁니다~ 지금은 그런회원분들이 제편이되어서 사장님께 제월급좀 넉넉히 주라고 굉장히 훌륭한친구라고 귀뜸도 해주십니다~~전화위복 되시길빌고 같은 직종에 종사해서 더 애착이가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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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5.09.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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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사람들 다 나중에 본인한테돌아와요 굳이 상종해서 기운빼실필요없어요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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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15.09.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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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은 답답한 게 아니라 멋지게 잘 처신하신거에요.
결코 바보처럼 군 거 아닙니다.
마음과 외모 모두 건강하신 진정한 트레이너 이셔요.
글쓴님을 전담 트레이너로 둔 헬스클럽과 회원님들은 행복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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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2015.09.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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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닙니다 잘하셧어요! 힘드셧겟지만ㅜㅜ 현명하게 잘대처하신거같아요!! 힘내시고 내일 출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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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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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잘하셨어요 진짜로. 글쓴이는 숙인게 자존심 상하고 일진한테 당하는 약자 기분 들어서 부끄럽고 할 지 몰라도 사실 직원으로써 응대로도 괜찮은거고 개인적으로도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드러워서 피하지. 잘하신거예요. 글쓴이가 겁을 먹지 않고 미친놈이랑 싸웠다 해서 남는게 뭐 있을거 같아요? 골치아픈 일 벌어져서 뒤치닥해야 하고 저런 또라이는 뭔짓 할 지 몰라요. 그냥 그렇게하신게 직업정신으로 맞춰준다 생각하고 자괴감 갖지 말아요. 아주 현명하게 대처하신거예요. 주변사람들은 님이 약해서 사과했다고 생각 안해요.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 뭐 골치아픈일 생기기 전에 대충 손님 비위 맞춰준다거 생각할 뿐이죠. 괜찮아요. 암일 없다는듯이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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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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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였다면 어떻게했을까? 생각했네요. 내가 말 다툼하고, 혹여 몸 싸움을 했다? 그 당시에는 자존심을 세웠다는 생각은 잠깐했을 수 있죠. 하지만, 맘 속으로.참을걸..참을걸..후회했을 것 같아요. 나로 인해 혹시 가족이 경찰서에 와서 잘잘못을 떠나서 미안하다 말하는 것도 죽기보다 싫고, 직장에서 혹은 회원들이 전후 사정 모른채 손님과 치고 박고 싸웠다 소문나야 좋을게 없으니까요. 타인들은 과정따위는 관심없죠. 오로지 눈에 보인 결과만으로 평가할뿐.. 스스로가 겁을 먹었다고 해서 부끄러울 것 없네요. 그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직감이죠. 솔직히,상대방이 님의 체격을 보고도 그리 막무가내였다면,둘중하나죠. 진짜 사람 죽일 수 있는 사람이거나, 허풍쟁이 사이코패스.. 어느 것이던, 고개 한번 숙이고, 해결된게 다행이네요. 잘 참으셨어요. 님은 10대도,20대초반의 어린 청년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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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댓글2015.09.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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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참으셨어요.! 오히려더멋있는걸요? 그장면을보고 트레이너가졌네!쫄았네 이렇게생각하시는분없어요. 그소리친 정신나가신분보고 오히려 욕할거예요. 정말잘하셨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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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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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잘하셨어요 잘하신 거에요ㅎㅎ 오히려 참고 사과하신 님의 모습이 더 멋지게 보이네요 저처럼 그렇게 보는 사람들 많이 있을 겁니다 그니깐 당당하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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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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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빙신이 아직도 존재하네요...대통령하고 같은 아파트는 머고...얼굴이 참 궁금하네요..어떤 빙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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