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되는 문제가 있어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올해로 중소기업 4년차 다니고 있는 25살입니다. 제가 학벌이 안 좋아요. 대학을 나온 게 아니라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만 취득했거든요.. 요즘 들어 편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학교야 그냥 가면 그만이지만(작년에 합격했는데 안 가고 회사에 남았습니다) 문제는 학교를 졸업하고도 다시 취업된다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당장 월급이 끊기기에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적금 붓는 것도 있고요(알바를 하더라도 지금 월급보다는 못하니까요..) 그렇다고 회사를 계속 다니자니 학벌이 평생 제 콤플렉스로 남을 거 같아요. 그럼에도 제가 과감하게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위에 말한 것도 있지만 지금 회사가 정말 편합니다. 업무 강도도 높지 않고 실적 압박도 없고 상사들도 좋아요.(월급도 업무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떡값도 많이 주시고요) 여기 계속 다니면서 경력을 쌓아야 할지 아니면 퇴사하고 편입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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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가는 목적이 '대기업 입사' 라면 오히려 나이먹은 신입사원은 더 안뽑힙니다
나이먹고나면 학력따위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얼마나 돈 잘벌고 잘 모으냐가 중요하지 학력이 밥먹여주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에요
경력 쌓고 돈 더 모으세요.
공부를 할거라면 수능보다 재테크를 공부하셔야죠.
학벌보더 경력쌓기가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그나이에 서울대 가도 대기업못가요 ㅎㅎ 대기업가도 정년도 보장안되있고
약대 수의대.간호대. 교대 이런목표없음 허송세월 ..
차라리 공무원준비를..하던가... 수능은 아이큐테스트에에요 머리나쁘면 성적안나와요
어차피 이력서에 쓰여지는건
대학 이름이지 주야간은 아님
돈 걱정 대학걱정이면
회사를 야간으로 돌리고 대학다니고
졸업후에 그 회사 계속다녀
그게 속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