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귀갓길에 집이 내 생각을 읽고 알아서 보일러를 미리 틀어준다면, 쇼핑하러 갈 필요도 없이 알아서 내 취향 옷이 내 사이즈로 수선되어 집에 도착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간판이나 물건 포장지를 만들 필요 없이 민무늬 물건에 포장 이미지는 기술로서 내 망막에 띄운다면 얼마나 환경이 보호될까요? 사물이나 컴퓨터가 내 생각을 전부 읽을 수 있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전혀 다른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죠? 개인정보유출이 무섭다고 은행 못 가고 공인인증서 못 쓰는 사람은 소수 뿐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폰도 카드도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작은 칩 같은 것을 손에 심지 않을까요
기술이 발전한다면 당연히 가능할 것 같네요 ^^ 감시자의 바른 인성이 중요하겠죠. 기술을 정부가 아니라 사익을 위해 악용하진 않는지 감시자들끼리도 서로를 감시해야 할 거구요. 내 아이는 생각을 감시를 당하는 시대가 와버린다 해도 아무 것도 나쁘게 걸릴게 없을 바른 사람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무서워해야 할게 아니라 당연히 그런 기술은 이미 존재하며 곧 상용화 될 것이라 예상하고 그렇다면 그 환경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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