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도 진짜 하나도 맞는게 없어요.어쩜 이렇게 안맞을까 우리는 진짜 로또다 할 정도로 사소한 부분 부터 큰것들까지 맞는게 없어요. 더위 타는거 추위 타는것도 달라서 각방 씁니다.그럼에도 저희가 11년차 동안 시댁 문제 빼놓고 싸운적이 없는 이유는 성향이 비슷해서 인거 같아요. 다름을 인정하고 강요 하지 않고 배려 하는 부분이 큰거 같아요. 제가 추워서 못자겠으면 저는 다른방 가서 잡니다. 반대로 남편이 더워서 못자겠으면 거실로 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자요. 먹는것도 진짜 하나도 안맞아요.어떻게 이렇게 안맞나 신기할 정도 입니다. 근데 서로 배려 하는 성향이 비슷해서 싸움 없이 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성향이 중요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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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그리고 맞는 사람이 어딨어?
오래 기다리면 혹시...
그것도 본인이 바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