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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목록 (심)

사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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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しん, 산스크리트어: citta): 마음, 집기(あつまりおこり)
  2. (しん, 산스크리트어: hṛd, hṛdaya): 심장, 핵심, 본질, 에센스, 영혼
  3. (ひろ): 심구(ひろもとめ), 마음(여기서는 요별 또는 분별의 능력으로서의 마음을 뜻함)의 거친 성질[しん麤性]

심감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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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또는 줄여서 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 또는 감임(こらえにん: 견디고 맡음[1])은 경안(けいやす)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선법불선법을 능히 견디고 맡을 수 있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감임하는 성질이다.[2][3][4][5] 감임(こらえにん)은 현대적인 용어로는 감당(こらえとう: 견디고 맡음, 일을 능히 맡아서 해냄[6])에 해당한다.[3]

심경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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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각성(こころ警覺せい) 또는 줄여서 경각성(警覺せい) 또는 경각(警覺)은 작의(作意さくい)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일깨워지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일깨우는 성질이다.[7][8]

심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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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안(こころけいやす)는 신경안(身輕みがるやす· 심경안(こころけいやす)의 2경안(けいやす) 가운데 하나이다.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가볍고 편안함'인데, 제6의식(だいろく意識いしき)과 상응하는 경안(けいやす)의 마음작용을 말한다.[9][10]

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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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しんきょく) 즉 마음의 왜곡 · 마음의 굴곡 또는 마음의 아곡(おもねきょく: おもね는 영합 또는 알랑거림, きょく은 굽힘 또는 부정직[11]) 또는 심교곡(こころ矯曲) 즉 마음의 속임과 왜곡 · 마음의 속임과 굴곡 또는 마음의 속임과 아곡은 다른 이를 속이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이다.

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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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こころらん)은 산란(散亂さんらん)의 다른 말이며, 산동(どう)이라고도 한다.[12][13]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란(こころらん)이라는 마음작용심란(こころらん· 심산(こころ· 심유전(しん流轉るてん· 심표탕(こころ飄蕩) · 심불일취(こころいちおもむき· 심부주일연(こころじゅういちえん)을 말한다. 즉, 마음의 어지러움[こころらん· 마음의 흩어짐[こころ· 마음의 헤메임 또는 방랑[しん流轉るてん· 마음의 표류[こころ飄蕩] · 마음이 한 갈래로 나아가지 못함[こころいちおもむき·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머무르지 못함[こころじゅういちえん]을 말한다.[14][15]

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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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しんおもんばか)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살피고 생각하다'로 심사숙고(ふか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 깊이 생각하고 깊이 고찰하다)를 뜻한다. 《구사론》에 따르면 심려(しんおもんばか)는 결탁(けつ: 확인 판단)과 함께, 정견(せい: 바른 견해)이건 악견(あく: 잘못된 견해)이건 모든 (: 견해)의 마음작용본질[せい] 또는 공능(こうのう)을 이룬다.[16][17]

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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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법(しんほう, 산스크리트어: citta-dharma, 팔리어: citta-dhamma)은 마음의 다른 말이다.[18][19]

심부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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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징성(こころきよしきよし) 또는 줄여서 부징정(きよしきよし)은 불신(不信ふし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징정(きよしきよし)하지 않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징정하지 않은 성질이다.[20][21]

징정(きよしきよし)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맑고 깨끗함'으로, 청정(淸淨せいじょう)의 동의어이다.[22][23][24]

심불상응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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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상응행법(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은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구분 방식에 따라 일체법을 크게 색법(いろほう· 심법(しんほう· 심소법(しんしょほう· 심불상응행법(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무위법(無爲むいほう)의 순서로 5가지 그룹[ほう 또는 ]으로 나눌 때 또는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구분 방식에 따라 일체법을 크게 심법(しんほう· 심소법(しんしょほう· 색법(いろほう· 심불상응행법(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무위법(無爲むいほう)의 순서로 5가지 그룹으로 나눌 때, 이들 5가지 그룹 중의 하나로, 마음상응하지 않는 들을 통칭한다. 심불상응행(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ぎょう)이라고도 한다.[25][26]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とく· 무상정(想定そうてい· 멸정(めつじょう· 무상사(無想むそうごと· 명근(いのち· 중동분(しゅうどうぶん· 의득(· 처득(しょとく· (せい· (ろう· (じゅう· 무상성(無常むじょうせい· 명신(めい· 구신(· 문신(文身いれずみ)의 15가지의 과 이 밖에 이러한 종류의 마음상응하지 않는 들이 모두 심불상응행법에 속한다.[25][26]

심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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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용한(こころいさみ悍) 또는 불용한(いさみ悍)은 마음용한(いさむ悍)하지 않은 것 또는 마음으로 하여금 용한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구사론》에 따르면 해태(懈怠けたい)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이다.[27][28]

용한(いさむ悍)은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날래고[いさむ] 사나움[悍]'인데, 불교 용어로서는 '용감하고 모짐, 결단력이 있고 인내함, 모질게 노력함'의 뜻이다.[29] 따라서 심불용한은 마음이 용감하고 모질지 못한 것, 결단력이 없고 인내하지 못하는 것, 모질게 노력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27][28]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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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사(ひろおもえ)는 깊이 생각하는 것 또는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사색(思索しさく)하는 것이다.[30]
  2. 심사(ひろ伺)는 (ひろ)과 (伺)의 마음작용을 통칭하는 말이다.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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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ふか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깊이 생각하고 깊이 고찰하다', '신중(愼重しんちょう)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하다', 또는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로 매우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31][32] 불교에서는 이러한 뜻의 심사숙고를 전통적인 용어로 심려(しんおもんばか: 한자어 문자 그대로는 '살피고 생각하다')라고 하며, 심려(: 견해)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 중 하나이다.[16][17]

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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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しんしょ,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 또는 마음작용마음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受) · (そう· (おもえ· (さわ· 작의(作意さくい· (よく· 승해(かちかい· (ねん· (じょう· (とし· (しん· (つとむ· (ひろ· (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불방일(放逸ほういつ· 선근(善根ぜんこん· 불선근(善根ぜんこん· 무기근(· (ゆい· (ばく· 수면(ずいねむり· 수번뇌(ずい煩惱ぼんのう· (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げんかん)이 심소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들이 심소에 속한다.[33][34]

심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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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법(しんしょほう,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은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마음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受) · (そう· (おもえ· (さわ· 작의(作意さくい· (よく· 승해(かちかい· (ねん· (じょう· (とし· (しん· (つとむ· (ひろ· (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불방일(放逸ほういつ· 선근(善根ぜんこん· 불선근(善根ぜんこん· 무기근(· (ゆい· (ばく· 수면(ずいねむり· 수번뇌(ずい煩惱ぼんのう· (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げんかん)이 심소법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들이 심소법에 속한다.[33][34]

심소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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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유법(しん所有しょゆうほう, 산스크리트어: caitta, caitasika, 팔리어: cetasika, 영어: mental factors)은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심소유법 또는 마음작용마음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들을 통칭한다.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受) · (そう· (おもえ· (さわ· 작의(作意さくい· (よく· 승해(かちかい· (ねん· (じょう· (とし· (しん· (つとむ· (ひろ· (伺) · 방일(放逸ほういつ· 불방일(放逸ほういつ· 선근(善根ぜんこん· 불선근(善根ぜんこん· 무기근(· (ゆい· (ばく· 수면(ずいねむり· 수번뇌(ずい煩惱ぼんのう· (まとい), 그리고 유정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さとし)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げんかん)이 심소유법에 속하며, 이 밖에 마음상응하는 이러한 종류의 모든 들이 심소유법에 속한다.[33][34]

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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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수(こころ受)는 신수(受) · 심수(こころ受)의 2수(受) 가운데 하나이다. 제6의식(だいろく意識いしき)과 상응하는 (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35][36][37][38]

2. 심수(しんすう)는 심소(しんしょ), 즉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로서, 심소(しんしょ)의 구역(舊譯きゅうやく)이다.[39][40]

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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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왕(しんおう)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법)의 다른 말이다.[18]

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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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식(しん意識いしき)은 (しん· (· (識)의 세 낱말을 합친 복합어이다.

심명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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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기성(しん明記めいきせい) 또는 줄여서 심명기(しん明記めいき· 명기성(明記めいきせい) 또는 명기(明記めいき)는 (ね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성질이다.[43][44]

세친의 《대승오온론》과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명기성명기심불망성(こころ忘性) 즉 불망(忘: 잊지 않음)과 함께 (ね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을 이룬다.[45][46][47][48]

심무감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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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무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감임하지 못하는 성질' 또는 '마음을 감임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무감임성번뇌성마음작용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こころじゅう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惛沈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こころ惛沈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무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즉 마음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은 제6의식이 민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상응하는 (受)의 마음작용심수(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심불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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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망성(こころ忘性) 또는 줄여서 심불망(こころ忘) · 불망성(忘性) 또는 불망(忘) 또는 불망실(忘失ぼうしつ)은 (ね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잊지 않게 하는 성질이다.[51][52][45][46][53][54][47][48]

세친의 《구사론》과 《대승오온론》, 중현의 《현종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심불망성불망심명기성(しん明記めいきせい) 즉 명기(明記めいき: 분명히 기억함)와 함께 (ね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을 이룬다.[51][52][45][46][53][54][47][48]

심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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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산(こころ) 또는 줄여서 불산()은 마음으로 하여금 산란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전주(こころせんちゅう: 기울여 집중하게 함)과 함께 (じょう)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을 이룬다.

심세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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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동성(心細こころぼそどうせい· 심세동(心細こころぼそどう) 또는 마음의 세밀한 움직임(伺)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세밀하게 움직이게 하는 성질이다.[55][56]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다음의 마음작용들이 심세동마음의 세밀한 움직임에 해당한다.[57][58]

  • 사찰(伺察): 자세히 살핌
  • 변사찰(あまね伺察): 두루 자세히 살핌
  • 수변사찰(ずいへん伺察): 따라 두루 자세히 살핌
  • 수전(ずいてん): 따라 움직임, 따라 옮김
  • 수류(ずいりゅう): 따라 흐름
  • 수속(ずいぞく): 따라 속함, 따라 수행함

심용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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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한성(こころいさむ悍性) 또는 줄여서 심용한(こころいさむ悍) · 심용(こころいさむ) 또는 용한(いさむ悍)은 (つとむ) 즉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의 용맹함을 말한다.[59][60][61][62][63][64][65][66][67][68][69][70]

용한(いさむ悍)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날래고 사나움, 결단력이 있고 억세고 모짐, 강하고 눈을 부릅뜸, 용기가 있고 억셈'으로 결단과 인내(determination and perseverance)를 뜻한다.[71]

집론》과 《잡집론》에 따르면, 마음의 용맹함(つとむ) 즉 정진(精進しょうじん)에는 피갑(かぶと· 방편(方便ほうべん· 무하(無下むげ· 무퇴(退すさ· 무족(あし)의 5가지 단계가 있다. 이 5단계는 불교 경전에서 설하는 유세(ゆうぜい· 유근(ゆうつとむ· 유용(ゆういさみ· 견맹(けんたけし· 불사선액(捨善くびき)에 해당한다.[61][62]

심일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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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경성(しんいちさかいせい) 또는 심일경(しんいちさかい)은 (じょう)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일심(一心いっしん)의 상태가 되게 하는 성질, 즉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さかい]과 하나가 되게[いち] 하는 성질 또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72][73]

심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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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주(こころせんちゅう) 또는 줄여서 전주(せんちゅう)는 마음으로 하여금 그 자신을 기울여 집중하게 하는 것[せんちゅう]으로,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불산(こころ: 산란되지 않게 함)과 함께 (じょう)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을 이룬다.[74][75]

성유식론》 제5권에 따르면, 심전주(こころせんちゅう) 즉 마음기울여 집중하게 하는 것소욕주(ところよくじゅう) 즉 머물고자 하는 곳에 능히 머무는 것[のうじゅう]을 말하며, 오직 하나의 대상[いちさかい]에만 머문다는 뜻은 아니다. 만약 오직 하나의 대상[いちさかい]에만 머무는 것을 (じょう) 즉 등지(とう) 즉 삼마지라고 한다면, 견도(どう)에서 여러 진리[たい]를 관찰해 갈 때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즉 견도16심(じゅうろくしん)에서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じょう) 즉 등지(とう) 즉 삼마지가 없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전주(こころせんちゅう)는 능주(のうじゅう) 즉 능히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오직 하나의 대상[いちさかい]에만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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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조작성(しん造作ぞうさくせい) 또는 줄여서 심조작(しん造作ぞうさく· 조작성(造作ぞうさくせい· 조작상(造作ぞうさくしょう) 또는 조작(造作ぞうさく)은 (おもえ)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이다.[76][77][78][79] 조작(造作ぞうさく)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짓고 만들다[造作ぞうさく]'로, 조작성(造作ぞうさくせい)은 짓고 만드는 성질을 뜻하고, 심조작성(しん造作ぞうさくせい)은 마음정신의 짓고 만드는 성질을 뜻한다. 즉 심조작성(しん造作ぞうさくせい)은 마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짓고 만들게 하는 성질, 즉 의지(意志いし: 어떤 일을 해내거나 이루어 내려고 하는 마음[80]· 의사(意思いし: 마음먹은 생각, 마음[81]· 의지작용(意志いし作用さよう) 또는 의사작용(意思いし作用さよう)을 말한다. 여기서 '무언가'는 부파불교대승불교의 논서들에 따르면, (ぜん· 불선(不善ふぜん· 무기()의 의업(ぎょう)이다.[82][83][84][85][86][87][88][89]

심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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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중성(こころじゅう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무거운 성질' 또는 '마음을 무겁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중성마음의 무거움번뇌성마음작용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こころじゅう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惛沈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こころ惛沈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중성(こころじゅうせい) 즉 마음이 무겁다는 것은 제6의식이 무거운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상응하는 (受)의 마음작용심수(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심징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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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징정성(こころきよしきよしせい) 또는 줄여서 징정성(きよしきよしせい) 또는 징정(きよしきよし)은 (しん)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맑고 깨끗해지게 하는 성질이다.[90][91]

심차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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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차별지(しん差別さべつさとし)는 타심지(他心たしんさとし)의 다른 말이다.

심추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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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추동성(こころ麤動せい· 심추동(こころ麤動) 또는 마음의 거친 움직임(ひろ)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거칠게 움직이게 하는 성질이다.[92][93]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다음의 마음작용들이 심추동마음의 거친 움직임에 해당한다.[94][95]

  • 심구(ひろもとめ): 살펴서 구함, 찾아서 구함
  • 변심구(あまねひろもとめ): 두루 살펴서 구함, 두루 찾아서 구함
  • 구탁(搆度): 생각을 짜서 헤아림, 구상하여 헤아림
  • 극구탁(ごく搆度):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지극히 먼 것에 대해 구상하여 헤아림
  • 현전구탁(現前げんぜん搆度):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구상하여 헤아림
  • 추구(推究): 미루어 궁구함, 추리하여 연구함
  • 추심(ついひろ): (지난 일을) 돌이켜보아 살핌, (지난 일을) 돌이켜보아 헤아림
  • 극사유(きょく思惟しい):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사유함
  • 사유(思惟しい): 사유함

심택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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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택법성(こころほうせい)은 (とし)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로, 마음으로 하여금 택법(ほう)을 행하게 하는 성질이다.[96][97]

심평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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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등성(こころ平等びょうどうせい) 또는 줄여서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せい) 또는 평등(平等びょうどう)은 마음으로 하여금 평등한 상태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성질 또는 마음평등 상태이다.[98][99][100][101] 심평등성마음이 '일체 만물평등성'을 자각하고 있는 상태, 또는 이러한 평등의 상태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성질을 말한다. 부파불교대승불교의 교학에서 심평등성(こころ平等びょうどうせい)은 (捨)의 마음작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심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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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험(こころけん) 즉 마음의 험악함은 다른 이를 속이기 위해 그 사람의 마음미혹[惑]시키는 것이다. 《현종론》에 따르면, 심험수번뇌에 속하는 (誑)의 마음작용본질적 성질이다.[102][103]

심혼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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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혼침성(惛沈せい)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마음의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 또는 '마음을 혼미하게 하거나 침울하게 하는 성질'로,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심혼침성번뇌성마음작용혼침(惛沈)의 본질적 성질[せい]을 이루는 6가지 성질인 신중성(身重みおもせい: 몸이 무거움) · 심중성(こころじゅうせい: 마음이 무거움) · 신무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 몸이 민활하지 못함) · 심무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마음이 민활하지 못함) · 신혼침성(惛沈せい: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 심혼침성(こころ惛沈せい: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함) 가운데 하나이다. 심혼침성(惛沈せい) 즉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은 제6의식이 혼미하거나 침울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이것은 제6의식상응하는 (受)의 마음작용심수(こころ受: 마음의 느낌, 마음의 감수작용)라고 하는 것과 같다.[49][50]

십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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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수면(じゅうずいねむり)은 (むさぼ, raga) · (瞋, pratigha) · (慢, mana) · 무명(無明むみょう, avidya) · 유신견(ゆう, satkāya-drsti) · 변집견(あたり, anta-grāha-drsti) · 사견(邪見じゃけん, mithyā-drsti) · 견취(見取みとり, drstiparāmarśa) · 계금취(戒禁, śīla-vrata-parāmarśa) · (うたぐ, vicikitsa)의 10가지 근본번뇌를 말한다.[104][105]

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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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악(十惡じゅうあく)은 [· [かたり· [, 마음]으로 짓는 다음의 10가지 종류의 악업(惡業あくごう)들을 말한다. 10악을 다른 말로 신삼구사의삼(さんくちよんさん)이라고도 한다.[106][107][108]

  1. 신삼(さん)
    1. 살생(殺生せっしょう)
    2. 투도(偸盜ちゅうとう)
    3. 사음(よこしまいん)
  2. 구사(くちよん)
    1. 망어(妄語もうご)]
    2. 양설(兩舌りょうぜつ)
    3. 악구(惡口わるぐち)
    4. 기어(綺語きご)
  3. 의삼(さん)
    1. 탐욕(貪欲どんよく)
    2. 진에(瞋恚しんに)
    3. 사견(邪見じゃけん)

십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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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수면(じゅうずいねむり)은 다음의 12가지 근본번뇌를 말한다.[109][110]

  1. 욕탐수면(よくむさぼずいねむり)
  2. 진에수면(瞋恚しんにずいねむり)
  3. 색탐수면(いろむさぼずいねむり)
  4. 무색탐수면(無色むしょくむさぼずいねむり)
  5. 만수면(慢隨ねむり)
  6. 무명수면(無明むみょうずいねむり)
  7. 유신견수면(ゆうずいねむり)
  8. 변집견수면(あたりずいねむり)
  9. 사견수면(邪見じゃけんずいねむり)
  10. 견취수면(見取みとりずいねむり)
  11. 계금취수면(戒禁ずいねむり)
  12. 의수면(うたぐずいねむり)

십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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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심(じゅうしん)은 '마음마음작용' 즉 '심법심소법'이 항상 상응하여 작용하는 관계에 있으므로, 마음마음작용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상태를 (しん) 즉 마음이라 할 때, 그것에 다음 목록과 같은 12가지의 구분 또는 (そう)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12유형의 마음을 말한다. 12심은 《구사론》 제7권 등에 나오는 유형 구분이다.[111]

  1. 욕계(欲界よく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욕계선한 마음
  2. 욕계(欲界よくかい)의 불선심(善心ぜんしん), 즉 욕계악한 마음
  3. 욕계(欲界よくかい)의 유부무기심(ゆうくつがえしん), 즉 욕계유부무기마음
  4. 욕계(欲界よくかい)의 무부무기심(くつがえしん), 즉 욕계무부무기마음
  5. 색계(いろ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색계선한 마음
  6. 색계(いろかい)의 유부무기심(ゆうくつがえしん), 즉 색계유부무기마음
  7. 색계(いろかい)의 무부무기심(くつがえしん), 즉 색계무부무기마음
  8. 무색계(無色むしょくかい)의 선심(善心ぜんしん), 즉 무색계선한 마음
  9. 무색계(無色むしょくかい)의 유부무기심(ゆうくつがえしん), 즉 무색계유부무기마음
  10. 무색계(無色むしょくかい)의 무부무기심(くつがえしん), 즉 무색계무부무기마음
  11. 불계(さかい)의 학무루심(がくこころ), 즉 유학(ゆうがく)의 성자무루심(こころ), 즉 예류향에서 아라한향까지의 성자출세간마음
  12. 불계(さかい)의 무학무루심(無學むがくこころ), 즉 무학(無學むがく)의 성자무루심(こころ), 즉 아라한 즉 '아라한과성자'의 출세간마음

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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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じゅういん, 산스크리트어: daśa hetavah)은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인과설에서 4연(よんえん)을 더 세분하여 다음의 10가지 종류의 원인[よし]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즉 직접적 · 간접적 원인에 대한 다음의 10가지 분류를 말한다.[112][113]

  1. 수설인(ずいせついん) 산스크리트어: anuvyavahāra-hetu
  2. 관대인(かんまちいん)
  3. 견인인(牽引けんいんいん)
  4. 생기인(なま起因きいん) 산스크리트어: abhinirvṛtti-hetu
  5. 섭수인(受因)
  6. 인발인(引發いん)
  7. 정이인(ていいん)
  8. 동사인(どうこといん) 산스크리트어: saha-kāri-hetu
  9. 상위인(相違そういいん) 산스크리트어: virodha-hetu
  10. 불상위인(相違そういいん) 산스크리트어: avirodha-hetu

십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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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じゅういちそら)은 《북본열반경》 제17권과 《대승의장》 제4권 등에서 설하는 갖가지 사견(邪見じゃけん)을 깨뜨리는 다음의 11가지의 (そら)을 말한다.[114] (そら)은 궁극적으로 살펴보면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으로, 집착을 깨뜨리는 또 다른 실체로서의 '없음' 또는 '비어있음'이 아니라, 집착을 깨뜨리는 방편 또는 도구로서의 '없음' 또는 '비어있음'이다.[115][116]대승의장》 제20권에 따르면 11공보살명(菩薩ぼさつあきら· 제불명(諸佛しょぶつあかり· 무명명(無明むみょうあきら)의 3명(三明さんめい) 가운데 무명명에 해당한다.[117]

  1. 내공(內空)
  2. 외공(そとそら)
  3. 내외공(內外そら)
  4. 유위공(有爲ゆういそら)
  5. 무위공(無爲むいそら)
  6. 무시공(はじめそら)
  7. 성공(せいそら)
  8. 무소유공(所有しょゆうそら)
  9. 제일의공(第一義だいいちぎそら)
  10. 공공(空空くうくう)
  11. 대공(大空おおぞら)

십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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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론(じゅういちろん) 또는 소의 11론(ところじゅういちろん)은 법상종(法相ほうしょうむね)에서 소의 논서로 삼고 있는 다음의 11가지의 논서를 말한다.[118]

  1. 유가사지론(瑜伽ゆがろん)
  2. 현양성교론(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ろん)
  3. 대승장엄경론(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
  4. 집량론(あつまりりょうろん)
  5. 섭대승론(大乘だいじょうろん)
  6. 십지경론(じゅう經論きょうろん)
  7. 분별유가론(分別ふんべつ瑜伽ゆがろん)
  8. 관소연연론(かん所緣しょえんえんろん)
  9. 유식이십론(唯識ゆいしきじゅうろん)
  10. 변중변론(べんちゅうあたりろん)
  11.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ざつしゅうろん)

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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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じゅうまとい)은 다음의 10가지 수번뇌(ずい煩惱ぼんのう)를 말한다.[119][120][121]

  1. 무참(慚)
  2. 무괴(愧)
  3. (嫉)
  4. (慳)
  5. (悔)
  6. (ねむり)
  7. 도거(掉舉)
  8. 혼침(惛沈)
  9. (忿)
  10. (くつがえ)

십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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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장(じゅうじゅうさわ) 또는 10장(じゅうさわ)은 대승불교의 수행자52위보살 수행계위에서 10지(じゅう)의 각 ()에 들어갈 때에 끊는 다음의 10가지 번뇌[さわ]를 말한다.[122][123] 견도 · 수도 · 무학도3도 가운데, 맨 처음의 (さわ)은 견도에서 끊는 번뇌이고 나머지 9가지는 수도(修道しゅうどう)에서 끊는 번뇌들이다.[124]

  1. 이생성장(せいせいさわ) - 초지(はつ)에 들어갈 때에 끊음
  2. 사행장(よこしまぎょうさわ) - 제2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3. 암둔장(やみどんさわ) - 제3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4.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さわ) - 제4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5.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じょう般涅槃障) - 제5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6.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さわ) - 제6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7. 세상현행장(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 - 제7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8. 무상중작가행장(しょうちゅうさくゆきさわ) - 제8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9.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ちゅうよくぎょうさわ) - 제9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10.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 - 제10지에 들어갈 때에 끊음

마지막의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은 수행자제10지에 들어가면서 끊는 번뇌로, 소지장 가운데 구생기의 일부 즉 구생기 소지장의 일부로서, 일체의 법[諸法しょほう] 즉 모든 법에 대해 자유로운 상태[自在じざい]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번뇌[さわ]'이다. 하지만, 10지에 들어가면서 이 번뇌가 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미세한 번뇌장 · 소지장종자가 남아있는데, 수행자제10지에서 최후의 선정금강유정(きむつよしたとえじょう)을 일으켜 이 아주 미세한 마지막 남은 번뇌 종자를 일시에 끊고 불위(ふつ) 즉 여래지(如來にょらい)에 들어가게 된다.[122][123]

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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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10지(じゅうさとし): 부파불교에서 세운 10가지 (さとし)로, 대승불교에서도 사용됨
  2. 10지(じゅう): 성문 10지(聲聞しょうもんじゅう) 또는 성문승 10지(聲聞しょうもんじょうじゅう)
  3. 10지(じゅう): 연각 10지(えんさとしじゅう· 연각승 10지(えんさとしじょうじゅう) 또는 벽지불 10지(辟支ほとけじゅう)
  4. 10지(じゅう): 보살 10지(菩薩ぼさつじゅう) 또는 보살승 10지(菩薩ぼさつじょうじゅう)
  5. 10지(じゅう): 3승 공10지(さんじょうどもじゅう) 또는 통교 10지(つうきょうじゅう)
  6. 10지(じゅう): 불 10지(ほとけじゅう) 또는 불승 10지(ふつじょうじゅう)

십지(じゅうさ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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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さとし, 산스크리트어: daśa jñānāni)는 존재하는 모든 (さとし) 즉 유루지(ゆうさとし)와 무루지(さとし)를 그 성격에 따라 10가지로 나눈 다음의 10가지 (さとし)를 말한다.[125]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인 《품류족론》과 《구사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10지의 명칭은 동일하나, 나열 순서가 다르다. 《품류족론》에서는 무루지법지유지를 먼저 언급하고 있고,[126][127]구사론》에서는 유루지세속지를 먼저 언급하고 있다.[128][129]대지도론》 등의 대승불교의 논서에서도 불교 교의를 설명할 때 필요시 10지를 사용하고 있다.[130][131]

순서 품류족론 구사론
1 법지(ほうさとし) 세속지(世俗せぞくさとし)
2 유지(るいさとし) 법지(ほうさとし)
3 타심지(他心たしんさとし) 유지(るいさとし)
4 세속지(世俗せぞくさとし) 고지(さとし)
5 고지(さとし) 집지(しゅうさとし)
6 집지(しゅうさとし) 멸지(めつさとし)
7 멸지(めつさとし) 도지(みちさとし)
8 도지(みちさとし) 타심지(他心たしんさとし)
9 진지(つきさとし) 진지(つきさとし)
10 무생지(なまさとし) 무생지(なまさとし)

십지(じゅ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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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지 (성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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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는 다음의 성문 10지(聲聞しょうもんじゅう)를 말한다. 성문승 10지(聲聞しょうもんじょうじゅう)라고도 한다.[132][133]

  1. 수3귀지(受さん) 또는 3귀행지(さんかえり行地ゆくじ)
  2. 신지(しん) 또는 수신행지(ずい信行のぶゆき)
  3. 신법지(しんほう) 또는 수법행지(ずいほう行地ゆくじ)
  4. 내범부지(內凡夫ぼんぷ) 또는 선범부지(ぜん凡夫ぼんぷ)
  5. 학신계지(がくしん戒地) 또는 학계지(がく戒地)
  6. 8인지(はちにん) 또는 제8인지(だいはちにん)
  7. 수다원지(須陀洹地)
  8. 사다함지(斯陀含地)
  9. 아나함지(おもね含地)
  10. 아라한지(阿羅漢あらかん)

십지 (연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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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는 다음의 연각 10지(えんさとしじゅう)를 말한다. 연각승 10지(えんさとしじょうじゅう· 벽지불 10지(辟支ほとけじゅう) 또는 독각 10지(どくさとしじゅう) 라고도 한다.[132][133]

  1. 석행구족지(むかしぎょう具足ぐそく· 방편구족지(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 또는 중선자지(眾善)
  2. 자각심심12인연지(自覺じかく甚深じゅう因緣いんねん) 또는 자각심연기지(自覺じかくふか緣起えんぎ)
  3. 각료4성제지(さとしりょう四聖しせいたい) 또는 각4성제지(さとし四聖しせいたい)
  4. 심심이지지(甚深さとし) 또는 승심이지지(かつふかしさとし)
  5. 8성도지(はちせい道地どうち) 또는 8성지도지(はちせいささえ道地どうち)
  6. 각료법계허공계중생계지(さとし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 각료법계등지(さとしりょう法界ほうかい等地とうち) 또는 지법계허공계중생계지(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
  7. 증적멸지(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 또는 증멸지(あかしめつ)
  8. 6통지(ろくつう· 6통성지(ろくつうせい) 또는 통지(つう)
  9. 철비밀지(とおる祕密ひみつ· 입미묘지(にゅう微妙びみょう) 또는 철미밀지(とおるほろみつ)
  10. 습기점박지(習氣やや薄地うすじ) 또는 습기박지(習氣薄地うすじ)

십지 (보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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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는 다음의 보살 10지(菩薩ぼさつじゅう)를 말한다. 보살승 10지(菩薩ぼさつじょうじゅう)라고도 한다.[132][133][134][135]

  1. 환희지(歡喜かんき· 극희지(ごく· 열예지(えつ) 또는 희지()
  2. 이구지(はなれあか· 무구지(無垢むく) 또는 정지(きよし)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 명지(明地あけち· 유광지(有光ありみつ) 또는 흥광지(きょうこう)
  4. 염혜지(焰慧· 염지(焰地) · 증요지(ぞう曜地) 또는 휘요지(あきら曜地)
  5. 난승지(なん勝地しょうち) 또는 극난승지(きょくなん勝地しょうち)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 목견지(目見まみ· 목전지(目前もくぜん) 또는 현재지(現在地げんざいち)
  7. 원행지(とお行地ゆくじ· 심원지(深遠しんえん· 심입지(深入ふかいり· 심행지(ふか行地ゆくじ) 또는 현묘지(玄妙げんみょう)
  8. 부동지(不動ふどう)
  9. 선혜지(ぜんとし· 선근지(善根ぜんこん) 또는 선재의지(善哉ぜんざい意地いじ)
  10. 법운지(ほうくも) 또는 법우지(ほう)

십지 (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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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는 다음의 3승 공10지(さんじょうどもじゅう)를 말한다. 통교 10지(つうきょうじゅう)라고도 한다.[132][134][135]

  1. 간혜지(いぬいとし· 견정지(きよし· 과멸정지(めつきよし· 적연잡견현입지(寂然じゃくねんざつげん入地いれじ· 정관지(きよしかん) 또는 초정관지(ちょうきよしかん)
  2. 성지(せい· 종성지(たねせい) 또는 종지(たね)
  3. 8인지(はちにん· 제8지(だいはち) 또는 8지(はち)
  4. 견지(見地けんち) 또는 구견지(見地けんち)
  5. 박지(薄地うすじ· 유연지(柔軟じゅうなん) 또는 미욕지(ほろよく)
  6. 이구지(はなれあか· 이탐지(はなれむさぼ· 멸음노치지(めついんいか)
  7. 이작지(やめさく· 소작판지(所作しょさ辦地) 또는 이판지(やめ辦地)
  8. 벽지불지(辟支ふつ) 또는 지불지(ささえふつ)
  9. 보살지(菩薩ぼさつ)
  10. 불지(ふつ)

십지 (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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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じゅう)는 부처 또는 여래의 10가지 불 10지(ほとけじゅう)를 말한다. 불승 10지(ふつじょうじゅう)라고도 한다.[132][133]

  1. 심심난지광명지덕지(甚深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德地とくじ) 또는 최승심심난식비부라광명지작지(さいかち甚深なん識毘とみひかり明智めいちさく)
  2. 청정신분위엄불사의명덕지(清淨せいじょう身分み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 또는 무구신위장엄불사의광명작지(無垢むく莊嚴しょうごん不思議ふしぎ光明こうみょうさく)
  3. 선명월당실상해장지(ぜん明月めいげつ幢寶しょううみぞう) 또는 묘광명월당보치해장지(みょうこう明月めいげつ幢寶のぼりかいぞう)
  4. 정묘금광공덕신통지덕지(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 또는 정묘금광공덕신통지작지(きよしみょう金光こんこう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さとしさく)
  5. 화륜위장명덕지(はなわたけしぞう明德めいとく) 또는 광명미장위장조작지(光明こうみょうあじじょうぞうあきらさく)
  6. 허공내청정무구염광개상지(虛空こくう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焰光ひらきしょう) 또는 공중승정무구지거개부작지(空中くうちゅうかつきよし無垢むく炬開じきさく)
  7. 광승법계장명계지(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ぞうあかりかい) 또는 승광법계장광명기지(勝廣かつひろ法界ほうかいぞう光明こうみょうおこり)
  8. 최승정보각지장능정무구변무애지통지(さいきよしひろしさとしさとしぞうのうきよし無垢むくあまね礙智どおり) 또는 최승묘정불지장광명변조청정제장지통지(さいかちみょうきよしふつさとしぞう光明こうみょう遍照へんじょう清淨せいじょうしょさわさとしどおり)
  9. 무변억장엄회양능조명지(無邊むへん億莊嚴迴向能照明地) 또는 무변장엄구지원비로자나광작지(無邊むへん莊嚴しょうごん俱胝ねがい盧遮那るしゃなこうさく)
  10. 비로자나지해장지(毘盧遮那るしゃなさとしうみぞう) 또는 지해배노사나지(さとしうみ盧遮那るしゃな)

십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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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진여(じゅう眞如しんにょ)는 52위보살 수행계위 가운데 10지(じゅう)와 관련된 유식유가행파의 교의로, 《성유식론》 제9권에 따르면, 본질적 입장에서 보면 진여성(眞如しんにょせい) 즉 진여자성[せい]은 무차별(差別さべつ: 차별이 없음, 차별이 불가능함)이므로 나눌 수 없는 것이나,[136] 10지의 각각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뛰어난 [勝德かつのり]을 기준하여 진여분위차별함으로써 다음의 10가지 진여가립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137][138]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10지의 각각의 ()에 들어갈 때 10중장(じゅうじゅうさわ) 가운데 해당되는 번뇌[さわ]가 끊어지며, 수행자는 각각의 ()에서 해당되는 진여성(眞如しんにょせい)을 재차 증오(あかしさとる)하게 된다.[124]

  1. 변행진여(あまねぎょう眞如しんにょ) - 초지(はつ)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2. 최승진여(さいかち眞如しんにょ) - 제2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3. 승류진여(かちりゅう眞如しんにょ) - 제3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4. 무섭수진여(眞如しんにょ) - 제4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5. 무별진여(るいべつ眞如しんにょ) - 제5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6. 무염정진여(しみきよし眞如しんにょ) - 제6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7. 법무별진여(ほうべつ眞如しんにょ) - 제7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8. 증감진여(增減ぞうげん眞如しんにょ) - 제8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9. 지자재소의진여(さとし自在じざいしょころも眞如しんにょ) - 제9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10. 업자재등소의진여(ぎょう自在じざいとうしょころも眞如しんにょ) - 제10지에서 재차 증오하는 진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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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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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こらえにん",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4일에 확인.
    "こらえにん:
    こらえ 견딜 감
    1. 견디다 2. 참다, 참아내다 3. 뛰어나다, 낫다 4. 맡다 5. 싣다 6. 낮다 7. 즐기다 8. 하늘, 천도(天道てんとう)
    にん 맡길 임,맞을 임
    1. 맡기다, 주다 2. 능하다(のう--), 잘하다 3. (공을)세우다 4. 배다, 임신하다(妊娠にんしん--) 5. 맞다, 당하다(とう--) 6. (책임을)맡다, 지다 7. 견디다, 감내하다(こらえたい--) 8. 보증하다(保證ほしょう--) 9. 비뚤어지다,..."
  2.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06 - T29n1558_p0019b07. 경안(けいやす)
    "けいやすしゃいい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
  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경안(けいやす)
    "경안(けいやす)이란 이를테면 마음의 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을 말한다.23)
    23) 경안(praśrabdhi)이란 즉 마음이 가볍고 편안[けいやすてき]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의 의식작용을 말한다."
  4.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799c29 - T29n1563_p0800a01. 경안(けいやす)
    "せい作意さくい轉身てんしんこころけいやすてきいん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せつめいけいやす。"
  5.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3 / 1762. 경안(けいやす)
    "올바른 작의(作意さくい)에서 일어나 심신을 가뿐하고 예리[けい]하게 하며 편안하고 적당[やすてき]하게 하는 근거로서, 마음의 감임성[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을 ‘경안(けいやす)’이라고 이름한다.107)
    107) 경안(praśrabdhi)이란 몸과 마음을 경쾌 안적[けいやすてき,편안]하게 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의식작용[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을 말한다."
  6. "こらえとう",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4일에 확인.
    "こらえとう(감당): 일을 능히 맡아서 해냄.
    こらえ 견딜 감
    1. 견디다 2. 참다, 참아내다 3. 뛰어나다, 낫다 4. 맡다 5. 싣다 6. 낮다 7. 즐기다 8. 하늘, 천도(天道てんとう)
    とう 마땅 당
    1. 마땅 2. 밑바탕, 바닥 3. 저당(抵當ていとう) 4. 갚음, 보수(報酬ほうしゅう) 5. 갑자기 6. 이, 그 7. 마땅하다 8. (임무, 책임을)맡다 9. 당하다(とう--), 대하다(たい--) 10. 주관하다(主管しゅかん--), 주장하다(しゅてのひら--) 11. 필..."
  7.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5 - T26n1542_p0693a17. 작의(作意さくい)
    "受觸。じゅんらく受觸。作意さくいうんなにいいこころ警覺せい。此有さんしゅいいがく作意さくい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がく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
  8.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작의(作意さくい)
    "작의(作意さくい)란 무엇인가? 마음을 일깨우는 성품[警覺せい]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배울 것이 있는 이의 작의[がく作意さくい]·배울 것이 없는 이의 작의[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배울 것이 있는 이도 아니고 배울 것이 없는 이도 아닌 이의 작의[がく無學むがく作意さくい]이다."
  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06 - T29n1558_p0019b16. 신경안(身輕みがるやす)과 심경안(こころけいやす)
    "けいやすしゃいい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あにけいまたせつゆう身輕みがるやす耶。雖非せつ。此如受應またなんじ如何いかたて此為さとしささえおう此中身輕みがるやすしゃこらえにんせいふく如何いかせつ此為さとしささえのうじゅんさとしささえゆうしつ。以身輕みがるやすのう引覺ささえこころけいやすゆえ。於餘またゆうせつ耶。ゆう如經せつ及順法名ほうみょうさとしささえ。瞋及瞋因えんめい瞋恚しんにぶたせいせい思惟しいせいつとむめいとし蘊。思惟しい及勤雖非としせい隨順ずいじゅんとしまたとくとしめい身輕みがるやすじゅんさとしささえとくめいしつ。"
  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신경안(身輕みがるやす)과 심경안(こころけいやす)
    "경안(けいやす)이란 이를테면 마음의 감임성(こらえにんせい)을 말한다.23)
    어찌 경에서 [심경안(こころけいやす) 이외] 신경안(身輕みがるやす)이 있다고 역시 또한 설하고 있지 않았던가?24)
    비록 설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나 이는 신수(受)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심수는 의식과 상응하고 신수는 5식과 상응하듯이 심경안은 의식과, 신경안은 전5식과 상응한다고 하면 신경안은 유루인데,] 어떻게 이것을 세워 [무루의] 각지(さとしささ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계경 중에서 설한 신경안이란 몸의 감임성이라는 사실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다시 이것을 어떻게 설하여야 [무루의] 각지로 삼을 수 있는 것인가?(유부의 물음)
    능히 각지에 따르기 때문에 여기에는 어떠한 과실도 없으니, 신경안으로써 능히 [무루의] 각지인 심경안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밖의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은 설(せつ)을 찾아볼 수 있는가?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경에서 "희()와 희에 따르는 법을 희각지라 이름하고,25) 진(瞋)과 진의 인연을 진에개(瞋恚しんにぶた)라 이름하며, 정견(せい)·정사유(せい思惟しい)·정근(せいつとむ)을 혜온(とし蘊)이라 이름한다"고 설한 바와 같다. 즉 사유와 근(つとむ)은 비록 혜를 본질로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역시 혜라는 명칭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경안도 각지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명칭을 얻어도, 다시 말해 각지라 이름해도 아무런 과실이 없는 것이다.26)
    23) 경안(praśrabdhi)이란 즉 마음이 가볍고 편안[けいやすてき]하여 능히 선법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성질[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의 의식작용을 말한다.
    24) 이 난문은, 유부 범주표상에서 대선지법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경안에 대해 계경(『잡아함경』 권제 27,대정장2, p. 191하)에서 신() 경안도 설하고 있듯이 심소로만 한정지을 수 없지 않느냐?고 한 경량부의 물음이다. 즉 유부에서는 신수(受, 5식과 상응하는 감성적 지각)와 심수(こころ受, 제6의식과 상응하는 오성적 지각)의 경우에서처럼 신경안도 심경안과 마찬가지로 심소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심·심소를 상응을 부정 하는 경량부에서는, 만약 신경안이 유루인 5식상응의 심소라면 유루의 경안을 어떻게 무루도인 7각지(さとしささえ)의 하나[けいあんさとしささえ]로 꼽을 수 있겠는가? 라고 하여 심경안과 구별하고 있다. 또한 심경안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개별적 실체로서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의지[おもえ]의 차별로서 정심(ていしん)에서만 나타날 뿐 산심(こころ)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5식에 상응하는 것은 법상의 이론상 실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신경안은 바람[ふう]의 촉(さわ)을 본질로 하는 경안으로, 삼매중에서 일어나 무루인 심경안을 인기(引起)하기 때문에 7각지에 포섭시 킬 수 있다고 논의하고 있다.
    25) 여기서 경은 『잡아함경』 권제27(대정장2, p. 191중). 그리고 희에 따르는 법이란 희와 상응하는 심과 심소, 득(とく), 그리고 생·주·이·멸의 4상(そう)을 말한다.
    26) 이상은 경안에 대한 유부와 경부의 대론. 참고로 보광(ひろしこう)은 더 이상 유부의 반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논주 세친 역시 경량부의 의견에 동조하였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11. "おもねきょく",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30일에 확인.
    "おもねきょく:
    おもね 언덕 아,호칭 옥
    1. 언덕, 고개, 구릉 2. 물가 3. 대답(たいこたえ)하는 소리 4. 모퉁이 5. 기슭 6. 집, 가옥(家屋かおく) 7. 처마, 차양(さえぎ: 처마 끝에 덧붙이는 좁은 지붕) 8. 마룻대(용마루 밑에 서까래가 걸리게 된 도리) 9.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양 10. 의지하다(ささえ--) 11. 두둔하다(とみ--), 편들다 12. 아름답다 13. 알랑거리다, 영합하다(迎合げいごう--) 14. 한쪽이 높다 a. 호칭(呼稱こしょう) (옥)
    きょく 굽을 곡,누룩 곡
    1. 굽다 2. 굽히다 3. 도리(道理どうり)에 맞지 않다 4. 바르지 않다 5. 불합리하다 6. 정직하지 않다 7. 공정(公正こうせい)하지 않다 8. 그릇되게 하다 9. 자세하다(仔細しさい子細しさい--) 10. 구석 11. 가락 12. 악곡(樂曲がっきょく) 13. 굽이 14. 누룩(술을 빚는 데 쓰는 발효제) 15. 잠박(かいこはく: 누에 기르는 채반) 16. 재미있는 재주"
  12. 운허, ""散亂さんらん(산란)". 2012년 11월 4일에 확인
    "散亂さんらん(산란): 심란(こころらん)이라고도 함. 우리의 대경이 변하여, 마음이 고정하기 어려움. 따라서 도거(悼擧)는 대경은 변치 아니하나, 견해에 여러 갈래를 내므로, 마음이 고정하지 못함을 말함."
  13. 星雲せいうん, "散亂さんらん". 2012년 11월 4일에 확인
    "散亂さんらん: 梵語ぼんご viksepa。しんしょまたつくどうこころらんそくこころ於所えんさかいりゅうとろけ散亂さんらん精神せいしん作用さようまたそくしんわか一定いっていのりおこり障礙しょうがいせいじょうてきあくとし作用さようため唯識ゆいしきひゃくほういちずい煩惱ぼんのういち大乘だいじょうこう五蘊ごうんろんだいさんいちはち三下さんした):「うんなん散亂さんらんいいむさぼ、瞋、ぶんれいしんしんほうりゅうためせいのうさわはなれよくためぎょう。」しょろんしょ就其たいかりじつゆう異說いせつ,其一依瑜伽師地論卷五十五之說,散亂さんらん僅攝於癡ぶん其二そのじ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ざつしゅうろんまき一之かずゆきせつのり於貪瞋癡さんしゅ,二義皆以散亂無別體。しか就護ほう主張しゅちょうみとめため散亂さんらん另有其自たいよりどころはりやく大乘だいじょうろんしゃくまききゅうしん散亂さんらんかかりよし棄捨障、とおはなれさわやす受障、かずさわとうよんさわ而起。  ゆうせき散亂さんらん種類しゅるいしょ經論きょうろん記載きさい不同ふどう。"
  14.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01 - T26n1542_p0700b03. 심란(こころらん)
    "心外しんがいねんせいめい失念しつねんこころらんうんなにいいしん亂心らんしんこころ流轉るてんこころ飄蕩。こころいちおもむきじゅういちえんめいこころらん。"
  15.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6 / 463. 심란(こころらん)
    "심란(こころらん)은 무엇인가? 마음이 어지럽고 마음이 흩어지며 마음이 헤매고 마음이 흔들리며[飄蕩] 마음이 한 갈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하나의 연[いちえん]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심란’이라고 한다."
  16.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16 - T29n1558_p0010c20. 견()
    "何故なぜ世間せけんせいただ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以五識俱生慧不能決度故。しんおもんばかため先決せんけつめい五識ごしき俱慧如是にょぜのう。以無分別ふんべつじゅん此所あまりしみしみとし及諸あまりほうおう。"
  17.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6 / 1397. 견()
    "어떠한 이유에서 세간의 정견은 오로지 의식과 상응하는 것이라고 한 것인가? 5식과 구생(俱生)하는 는 능히 결탁(けつ)하지 않기 때문이다.78) 이를테면 먼저 심려(しんおもんばか, 심사숙고의 뜻)하고 결탁하는 것을 일컬어 '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5식과 구생하는 는 이와 같은 공능이 없으니, 무분별[→ 불확정적인 인식을 말함, 반야바라밀무분별지가 아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5식상응의 혜는] 비견()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준하여 그 밖의 염오하거나 염오하지 않은 혜와, 아울러 그 밖의 온갖 법도 비견임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79)
    78) 자성분별만을 본질로 하는 전5식과 상응하는 선혜(ぜんとし)를 어떻게 세간의 정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하는 뜻의 물음. 여기서 '결탁(けつ, saṃtīraṇa)'은 확인 판단의 뜻이다.
    79) 유신견 등의 5견 이외 등과 상응하는 의식상응의 를 제외한 그 밖의 , 안근을 제외한 이근(みみ) 등의 모든 과 일체의 무부무기, 무학진지(つきさとし)와 무생지(なまさとし), 그리고 이외 그 밖의 법계소섭법(法界ほうかいしょほう)은 심려 결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아니라는 뜻.(『현종론』 권제4, 한글대장경200, p. 83 참조)"
  18. 星雲せいうん, "しん". 2012년 9월 7일에 확인.
  19. 星雲せいうん, "しんほう". 2012년 9월 7일에 확인.
  20.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7 - T29n1558_p0019c08. 불신(不信ふしん)
    "不信ふしんしゃいいこころきよしきよしぜん所說しょせつしんしょたい。"
  2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불신(不信ふしん)
    "불신(不信ふしん)이란 이를테면 마음 징정(きよしきよし)하지 않은 것으로, 이것은 바로 앞에서 설한 '신'에 의해 대치되는 것이다.37)
    37) 불신은 사견(邪見じゃけん)의 등류(ひとしりゅう)로서, 4제의 온갖 진리[たい]와 실유의 법[]과 정려와 등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솔히 험담하고, 보시 등의 원인이나 그 과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앞의 논, p. 138)"
  22. "きよしきよし[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7일에 확인.
    "きよしきよし(징정):
    きよし 맑을 징,나뉠 등
    1. (물이)맑다 2. (물을)맑게 하다 3. 맑고 깨끗하다 4. 안정되다(安定あんてい--), 편안하다(便びんやす--) 5. 정지하다(停止ていし--) 6. 술 이름 a. (맑고 흐림이)나뉘다 (등)
    きよし 깨끗할 정
    1. 깨끗하다 2. 맑다, 밝다 3. 깨끗이 하다 4. 사념(邪念じゃねん)이 없다 5. 정하다(きよし--) 6. 차갑다 7. 악인(惡人あくにん)의 역(やく)"
  23.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6권. p. T29n1563_p0800b19 - T29n1563_p0800b21. 불신(不信ふしん)
    "不信ふしんしゃいいこころきよしきよし邪見じゃけんとうりゅう。於諸たいたからしずおもんばかとういたり現前げんぜんけい毀。於施とういん及於かれはてこころげんもとめいため不信ふしん。"
  24.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6권. p. 207 / 1762. 불신(不信ふしん)
    "불신(不信ふしん)이란 이를테면 마음이 청정[きよしきよし]하지 않은 것으로, 사견(邪見じゃけん)의 등류이다. 즉 온갖 진리[たい]와 실유의 법[]과 정려(しずかおもんばか)와 등지(とういたり)에 대해 현전(現前げんぜん)에서 경솔하게 비방하고, 보시 등의 원인에 대해서나 그 과보에 대해 마음으로 즉각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일컬어 불신이라고 한다."
  25.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2c05 - T26n1542_p0692c09. 심불상응행법(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ぎょううんなにいいわかほう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此復うんなにいいとく想定そうていめつじょう無想むそうごといのち眾同ぶんとくごととくしょどく生老しょうろじゅう無常むじょうせいめい文身いれずみふくゆうしょあまり如是にょぜるいほうあずか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そう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ぎょう。"
  26.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2 / 448. 심불상응행법(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심불상응행(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ぎょう)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득(とく)·무상정(想定そうてい)·멸정(ほろびてい)·무상사(無想むそうごと)·명근(いのち)·중동분(しゅうどうぶん)·의득()·처득(しょとく)·생(なま)·노(ろう)·주 (じゅう)·무상성(無常むじょうせい)·명신(めい)·구신()·문신(文身いれずみ)을 말하며, 또 그 밖의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불상응행이라 한다."
  2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6 - T29n1558_p0019c07. 해태(懈怠けたい)
    "だるいい懈怠けたいこころいさみ悍。ぜん所說しょせつつとむしょたい。"
  2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해태(懈怠けたい)
    "태(だる)란 이를테면 해태(懈怠けたい)로서, 마음이 모질게 노력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바로 앞에서 설한 근(つとむ)에 의해 대치되는 법이다.36) <
    36) 선한 일에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없애거나 감소시키고, 악한 일에 있어서는 날쌘 사나움을 따라 성취시키는 무명의 등류(ひとしりゅう)를 일컬어 해태라고 한다. 이는 바로 비천하고 열등하게 노력하는 것[鄙劣ひれつつとむせい]으로, 비천하고 더러운 것을 닦고 익히기 때문에 해태라고 이름하는 것이다.(『현종론』 권제6,한글대장경200, p. 138)"
  29. "いさむ[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6일에 확인.
    "いさみ悍(용한): 날래고 사나움
    いさむ 날랠 용
    1. 날래다 2. 용감하다(勇敢ゆうかん-) 3. 과감하다(果敢かかん--) 4. 결단력(決斷けつだんりょく)이 있다 5. 강하다(つよし-) 6. 용기(勇氣ゆうき)가 있다 7. 다툼 8. 용사(勇士ゆうし), 병사(兵士へいし)
    悍 사나울 한
    1. 사납다, 억세고 모질다 2. 세차다, 빠르다 3. 날래다 4. 성급하다(性急せいきゅう--) 5. 날카롭다 6. (눈을)부릅뜨다"
  30. "ひろおもえ",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2월 27일에 확인.
    "ひろおもえ: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사색(思索しさく)함"
  31. "ふか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심사숙고)",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32. "심사숙고(ふかおもえ熟考じゅっこう)", 《네이버 지식백과》.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33.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2b29 - T26n1542_p0692c05. 심소법(しんしょほう)
    "しんしょほううんなにいいわかほうしん相應そうおう。此復うんなにいい受想おもえさわ作意さくいほっしょうかいねんていとししんつとむひろ伺放いっ放逸ほういつ善根ぜんこん不善ふぜん根無ねなし一切いっさいゆいばくずいねむりずい煩惱ぼんのうまといしょ所有しょゆうさとししょ所有しょゆうしょ所有しょゆうげんかんふくゆうしょあまり如是にょぜるいほうあずかこころ相應そうおうそうめいしんしょほう。"
  34.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p. 1-2 / 448. 심소법(しんしょほう)
    "심소법(しんしょほう)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相應そうおう)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수(受)·상(そう)·사(おもえ)·촉(さわ)·작의(作意さくい)·욕(よく)·승해(かちかい)·염(ねん)·정(てい)·혜(とし)·신(しん)·근(つとむ)·심(ひろ)·사(伺)·방일(放逸ほういつ)·불방일(放逸ほういつ)·선근(善根ぜんこん)·불선근(善根ぜんこん)· 무기근()과 결(ゆい)·박(ばく)·수면(ずいねむり)·수번뇌(ずい煩惱ぼんのう)·전(まとい),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さとし)와 모든 견()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げんかん)을 말한다. 또 그 밖에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소법이라 한다."
  35. 星雲せいうん, "". 2013년 3월 6일에 확인. 2수(受)와 5수(受)
    "受:  せき於受分類ぶんるいゆう諸種しょしゅ說法せっぽうよりどころざつ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なな記載きさい,受有:いち受、受、さん受、よん受、受、ろく受、じゅうはち受、さんじゅうろく受、ひゃくはち受、無量むりょう受等。... (2)受,こころ受、受合しょう受。眼識がんしき乃至ないし識等まえ五識之感受屬肉體之受,しょう受。だい六意識之感受屬精神之受,しょうこころ受。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一一五列有諸家對心受、受之解釋かいしゃく,如:1.無分別むふんべつため受,ゆう分別ふんべつためこころ受。2.えん相之あいの境為さかため受,えんそうきょう相之あいの境為さかためしん受。3.えん現在げんざい境為さかため受,えんさんせいさかい無為むい境為さかためしん受。4.えんじつゆう境為さかため受,えんじつゆうあずかかりゆう境為さかためしん受。5.於境一往取為身受,於境すうすうためこころ受。6.於境暫緣そくりょうため受,於境推尋乃了為心いしん受。7.いろ而緣しょくため受,いろ而緣しょくいろ為心いしん受。8.ともろんいい一切之受皆為心受,而無受。... (5)受,またたたえ受根。こころ受之あい而有べつ。1.らく受,またたたえらくゆび五識ごしき相應そうおうえつ及第きゅうだい三靜慮的意識相應之心悅。 2.受,またたたえゆびはつ二靜慮及欲界的意識相應之心悅。3.受,またたたえゆび五識相應之身不悅。4.ゆう受,またたたえゆうゆび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こころえつ。5.捨受,またたたえ捨根。ゆびしんえつえつ。...〔ざつおもね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さんほう蘊足ろんまききゅうまきじゅうはつさとしろんまきじゅうよんなりろんまきろくまきはち、俱舍ろんまきじゅう瑜伽ゆがろんまきじゅうさ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ななざつしゅう論述ろんじゅつまきさんまき〕"
  36.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4c06 - T29n1558_p0014c22. 2수(受)와 5수(受)
    "頌曰。
     えつめい そく此悅名樂めいらく
     さんていしんえつ しょ此名
     こころえつめいゆう ちゅうべつ
     おさむ無學むがくどう きゅうだてさん
    ろん曰。いい受。おこりゆえそく五識ごしき相應そうおう受。げんえつそん惱義。於身受內のうそん惱者めいためところげんえつしゃ益義ますよしそく受內のうえきしゃめいためらく及第きゅうだい三定心相應受能攝益者亦名樂根。だい三定中無有身受。五識ごしきしんえつ名樂めいらくそく此心えつじょだいさんじょう於下おしたさん地名ちめいためだい三靜慮心悅安靜離喜貪故唯名樂根。した三地中心悅麤動有喜貪故唯名喜根。意識いしき相應そうおうのうそん惱受。こころえつめい曰憂ちゅういいえつえつそくらく受。此處ここちゅう受名ため捨根。如是にょぜ捨根ため受為こころ受。おうげんどおり。"
  37.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22-124 / 1397. 2수(受)와 5수(受)
    "게송으로 말하겠다.
     몸이 즐겁지 않은 것을 고근()이라 이름하고
     이것의 즐거움을 낙근(らく)이라 이름하며
     아울러 제3정려의 마음의 즐거움도 낙근이라 하는데
     다른 처(ところ)에서는 이것을 희근()이라 이름한다.
     えつめい そく此悅名樂めいらく
     さんていしんえつ あまりしょ此名
     마음이 즐겁지 않은 것을 우근(ゆう)이라 이름하고
     그 중간을 사근(捨根)이라 하니, 두 가지는 무분별이다.
     견도와 수도와 무학도에서는
     아홉 가지의 근으로써 세 가지 근을 설정한다.
     こころえつめい なかべつ
     おさむ無學むがくどう きゅうだてさん
    논하여 말하겠다. [본송에서] '몸'이란 신수(受)를 말한다. 즉 신수는 소의신에 의지하여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같이 말한 것]으로, 바로 5식상응의 수(受)인 것이다. 그리고 '즐겁지 않은 것[えつ]'이라고 하는 말은 바로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そん惱]의 뜻이다. 즉 신수 안에서 능히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을 일컬어 고근()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본송에서 말한 '즐거움'이란 바로 섭수 장익[えき]의 뜻이다. 즉 신수 안에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을 일컬어 낙근(らく)이라고 하는 것이다. 아울러 제3정려의 마음과 상응하는 수(受)로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도 역시 낙근이라고 이름한다. 즉 제3정려 중에는 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5식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こころえつ]'을 바로 낙근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그 아래 세 가지 지()에서는 이 같은 마음의 즐거움을 일컬어 희근()이라 한다. 왜냐하면 제3정려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이야말로 안정(安靜あんせい)된 것으로 희탐(むさぼ)을 떠났기 때문에 오로지 낙근이라고 이름하지만, 그 아래 세 가지 지 중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추동(麤動)으로 희탐을 갖기 때문에 오로지 희근이라고만 이름하는 것이다.26)
    그리고 의식과 상응하여 능히 손상 고뇌하는 수로서, 바로 마음이 즐겁지 않는 것을 일컬어 우근(ゆう)이라고 한다.
    나아가 [본송에서 말한] '중간'이란 바로 즐거운 것도 아니고 즐겁지 않은 것도 아닌 것[えつえつ]으로, 바로 불고불락수(らく受)를 말하는데, 이러한 수를 일컬어 사근(捨根)이라고 이름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사근은 바로 신수(受)라고 해야 할 것인가, 심수(こころ受)라고 해야 할 것인가?
    마땅히 두 가지 모두와 통하는 것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26) 의식과 상응하는 마음의 즐거움[こころえつ, 즉 えつ受]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제3정려지 중의 그것을 이름하여 낙근이라 하는데, 거기에서는 희탐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그 아래 세 가지 지, 즉 욕계, 제1·제2 정려지에서는 희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서의 즐거움의 수는 희근이라고 이름한다.(『현종론』 권제5, 한글대장경200, p. 112-113) 여기서 마음의 희탐(むさぼ, prit -r ga)이란 '희'에 미착(あじちょ)하는 것. 즉 이러한 미착에 의하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에 추동(麤動 : 마음이 거칠게 기뻐 날뛰는 것)함이 있는 것이다."
  38. 星雲せいうん, "こころ". 2013년 3월 6일에 확인
    "こころ受:  受」相對そうたい受之いちそく經由けいゆ六識中之第六識,而感受到精神せいしんある內部喜悅きえつ憂苦ゆうくとう。(まいり閱「受」200、「感情かんじょう」5452) p1401"
  39. 운허, "しんすう(심수)". 2013년 3월 6일에 확인
    "しんすう(심수): 심소(しんしょ)를 말함."
  40. 곽철환 2003, "심수(しんすう)". 2013년 3월 6일에 확인
    "심수(しんすう): 심소(しんしょ)의 구역(舊譯きゅうやく)."
  4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88-189 / 1397쪽.
  4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T.1558, T29n1558_p0021c18 - T29n1558_p0021c24.
  43.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8. 염(ねん)
    "ねんうんなにいいしん明記めいきせい。"
  44.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염(ねん)
    "염(ねん)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분명히 기억하는 성품[明記めいきせい]이다."
  4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6 - T31n1612_p0848c17. 염(ねん)
    "うんなんためねんいい於串習事ならいごとれいこころ明記めいきためせい。"
  4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염(ねん)
    "어떤 것이 염(ねん)인가. 관습적인 일에 대해 마음이 잊지 않고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47.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b18 - T31n1585_p0028b22. 염(ねん)
    "うんなんためねん。於曾習境れいこころ明記めいき忘為せいていためぎょういいすう憶持曾所受境れい忘失ぼうしつのう引定ゆえ。於曾受體るいさかいちゅうぜんおこりねんしつらえ曾所受不能ふのうあかり記念きねんまたせいねん必非あまねぎょうしょ。"
  48.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74 / 583. 염(ねん)
    "무엇을 ‘염(ねん)심소’244)라고 하는가? 예전에 익히 대상을 심왕에 분명히 새겨서 잊지 않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정(じょう)심소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반복적으로 예전에 받아들인 대상을 생각하여 지녀서 잊어버리지 않게 해서 능히 정(じょう)심소를 이끌기 때문이다. 예전에 받아들이지 않은 자체[からだ]와 부류[るい]의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염심소를 일으키지 않는다. 설사 예전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기억할 수 없는 것에는 역시 염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염심소는 반드시 변행심소에 포함되지 않는다.
    244) 염(ねん, smṛti)심소는 ‘지속적인 알아차림’, ‘기억 작용’을 한다. 산스끄리뜨로 슴리띠(smṛti)라고 하고, 빨리어로 사띠(sati)라고 한다."
  4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08 - T29n1558_p0019c11. 혼침(惛沈)
    "惛謂惛沈。たいほうちゅうせつうんなん惛沈。いい身重みおもせいこころじゅうせいこらえにんせいこころこらえにんせい惛沈せいこころ惛沈せいめい惛沈。此是しんしょ如何いかめい。如身受言。またしつ。"
  5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혼침(惛沈)
    "혼(惛)이란 이를테면 혼침(昏沈)을 말하는 것으로, 대법(たいほう) 중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즉 "무엇을 혼침이라 하는가? 이를테면 몸의 무거운 성질과 마음의 무거운 성질, 몸이 민활하지 못한 성질[不堪ふかんにんせい]과 마음이 민활하지 못한 성질, 몸이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昏沈せい]과 마음이 혼미하거나 침울한 성질, 이것을 혼침이라 이름한다."38)
    이것은 바로 심소(しんしょ)인데, 어찌하여 몸[]이라고 일컬은 것인가?
    신수(受)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따라서 이렇게 말하더라도 아무런 과실이 없는 것이다.39)
    38) 여기서 본론은 『발지론』 권제2(한글대장경176, p. 39).
    39) 5식상응의 '수'를 신수라고 이름하듯이 5식이 혼미하여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혼미하고 침울하다고 일컬을 수 있다는 뜻. 그런데 『현종론』 권제6에서는 혼침을 다만 마음의 무거운 성질이라 하였다. 즉 마음은 대종을 능히 낳는 원인[能生のういん]이 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몸의 무거운 성질을 일으키는 것을 먼저 혼침이라고 가설하지만, 그것은 바로 식신(識身)의 소연이 되는 대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혼침이 아니라는 것이다.(한글대장경200, p. 138)."
  51.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 T29n1558_p0019a21. 염(ねん)
    "ねんいい於緣明記めいき忘。"
  5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염(ねん)
    "염(ねん)이란 이를테면 소연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망실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염(smṛti)이란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53.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799c16 - T29n1563_p0799c17. 염(ねん)
    "於境明記めいき忘失ぼうしついんせつめいためねん。"
  54.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1 / 1762. 염(ねん)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염(ねん)’이라고 한다.101)
    101) 염(smṛti)이란 기억의 의식작용으로, 이것이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55.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1. 사(伺)
    "伺云なにいい心細こころぼそどうせい。"
  56.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사(伺)
    "사(伺)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성품[ほそどうせい]이다."
  57.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22 - T26n1542_p0700c23. 사(伺)
    "伺云なにいいこころ伺察へん伺察ずいへん伺察。ずいてんずいりゅうずいぞく。於尋れい心細こころぼそどうめいため伺。"
  58.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9 / 448. 사(伺)
    "사(伺)는 무엇인가? 마음으로 자세히 살피고[伺察] 두루 자세히 살피고[あまね伺察] 따라 두루 자세히 살피며[ずいへん伺察], 따라 옮기고[ずいてん] 따라 흐르고[ずいりゅう] 따라 접촉하며[したがえさわ], 심(ひろ)보다 마음을 세밀하게 움직이는 것[ほそどう]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사’라 한다."
  59.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13 - T31n1605_p0664b15. 근(つとむ)
    "何等なんらためつとむいいこころいさむ悍為たいあるかぶとあるゆきある無下むげある退すさあるあし差別さべつなり滿まんぜんひんためぎょう。"
  60.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0 / 159. 근(つとむ)
    "어떠한 것이 근(つとむ)심소법입니까?
    피갑(かぶと)의 방편이 약해지거나 쇠퇴하거나 도중에 만족하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그 바탕을 삼는다. 선품(ぜんひん)을 원만히 성취하는 것으로 업을 이루게 된다."
  61.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c04 - T31n1606_p0697c08. 근(つとむ)
    "つとむしゃかぶと方便ほうべん無下むげ退すさあしこころいさむためたいなり滿まんぜんひんためぎょういい如經せつゆうぜいゆうつとむゆういさみけんもう捨善くびき。如其次第しだいおうはいしゃくかぶとこころいさむひとししょ滿まんぜんひんしゃいいのう圓滿えんまんずいはつしょにゅう根本こんぽんしずかおもんばかなりぜんひんしゃいいそく於此ごくぜん修治しゅうじ。"
  62.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 19 / 388. 근(つとむ)
    "어떠한 것이 근(つとむ)심소법입니까?
    피갑(かぶと)의 방편이 약해지거나 쇠퇴하거나 도중에 만족하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그 바탕을 삼는다. 선품(ぜんひん)을 원만히 성취하는 것으로 업을 이루게 된다.
    [しゃく] ‘성품을 원만하게 이루는 것에서 업을 이루는 것’이란 계경의 말씀처럼 세력이 있고 근이 있어서 굳세고 견고하되 선액(ぜんくびき)을 버리지 않는 것이니, 그 차례에 맞춰서 피갑이나 마음이 굳센 것 따위의 여러 구절을 풀이해야 한다. ‘원만한 성품’이란 처음 근본정려(根本ねもとしずおもんばか)에 들어가는 것을 모두 원만케 하는 것이다. ‘선품을 이룬다는 것’이란 여기에서 지극한 선법을 닦아 다스리는 것이다."
  6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27 - T29n1558_p0019b28. 근(つとむ)
    "つとむいいれいこころいさむ悍為せい。"
  6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8 / 1397. 근(つとむ)
    "근(つとむ)이란 이를테면 마음으로 하여금 모질게 노력하게 하는 것[いさむ悍]을 본질로 한다.34)
    34) 이미 생겨난 온갖 공덕은 수호하고 과실은 내버리며, 아직 생겨나지 않은 온갖 공덕 생겨나게 하고 과실은 생겨나지 않게 하는 것으로서, 마음의 타락됨이 없는 성질[墮性]을 일컬어 근(つとむ)이라고 한다. 즉 이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은 참다운 이치에 따라 지어지는 일로 견고히 나아가 멈추지 않는 것이다.(『현종론』 권제5, 한글대장경200, p. 134) 참고로 『순정리론』 권제11(대정장29, p. 391,중)과 『현종론』 권제5(상동)에서는 열 가지 대선지법에 흔(欣)과 염(いや)을 포함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대선지법에는 '흔'과 '염'도 사실상 포함되어야 할 것이지만, 이 두 가지는 상위되는 것이어서 한 찰나 마음에 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배제한다고 논의하고 있다. 여기서 '염'이란 유전의 생사를 염오(いやあく)하게 하는 의식 작용이며, '흔'은 환멸의 열반을 흔락(欣樂)하는 의식작용이다."
  6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8. 정진(精進しょうじん)
    "うんなん精進しょうじんいい懈怠けたいたいこころ於善ひんいさむ悍為せい。"
  6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4 / 12. 정진(精進しょうじん)
    "어떤 것이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인가. 이는 게으름을 대치하는 것이니, 마음이 선품(ぜんひん)에 대해 용맹스럽고 힘찬 것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67.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b04 - T31n1613_p0852b06. 정진(精進しょうじん)
    "うんなん精進しょうじんいい懈怠けたいたいぜんひん現前げんぜんつとむいさむためせいいいわかかぶとわかゆきわかおびえじゃくわか不退轉ふたいてんわかあし如此圓滿えんまん成就じょうじゅぜんほうためぎょう。"
  68.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8 / 24. 정진(精進しょうじん)
    "무엇을 정진(精進しょうじん)이라고 하는가?
    게으름[懈怠けたい]을 다스리고 선한 종류가 드러나 더욱 정근함을 성질로 한다. 불 · 보살의 가호를 받고, 더욱 행동에 채찍질을 하고 겁내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만족하지 않는다면, 이는 정진의 뜻을 원만하게 성취한 것이다. 선법(ぜんほう)으로 행동양식을 삼는다."
  69.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0. 근(つとむ)
    "つとむうんなにいいこころいさむ悍性。"
  70.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근(つとむ)
    "근(つとむ)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용감하고 굳센 성품[いさむ悍性]이다."
  71. "いさむ[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2일에 확인.
    "いさみ悍(용한): 날래고 사나움
    いさむ 날랠 용
    1. 날래다 2. 용감하다(勇敢ゆうかん--) 3. 과감하다(果敢かかん--) 4. 결단력(決斷けつだんりょく)이 있다 5. 강하다(つよし--) 6. 용기(勇氣ゆうき)가 있다 7. 다툼 8. 용사(勇士ゆうし), 병사(兵士へいし)
    悍 사나울 한
    1. 사납다, 억세고 모질다 2. 세차다, 빠르다 3. 날래다 4. 성급하다(性急せいきゅう--) 5. 날카롭다 6. (눈을)부릅뜨다"
  72.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정(じょう)
    "ていうんなにいいしんいちさかいせい。"
  73.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정(じょう)
    "정(じょう)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한 경계가 되는 성품[しんいちさかいせい]6)이다.
    6) 『중사분아비담론』에는 일심(一心いっしん)으로 되어 있다."
  74.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8b25 - T31n1585_p0028c11. 정(じょう)
    "うんなんためじょう。於所かんさかいれいこころせんちゅうためせいさとしためぎょういいかんとくしつ俱非さかいちゅうよしじょうれいこころせんちゅう斯便ゆうけつ智生ともおこころせんちゅうげんあらわしょよくじゅうそく便びんのうじゅうただいちさかい爾見しかみみちれきかんしょたい前後ぜんこうさかいべつおうとうわか繫心せんちゅうさかい便無びんなていおこりあまねぎょうゆうせつなんじまた有定ありさだおこりただしあいほろかくれおうせつまことごとわかていのうれいしんとう和合わごうどうおもむき一境故是遍行。またしかさわようゆえわかいい此定れい剎那ころこころ不易ふえき緣故えんこあまねぎょうまたおう。一剎那心自於所緣無易義故。わかげんゆかりていしんところ緣故えんこあまねぎょうかれまた非理ひり作意さくいれいこころところ緣故えんこゆうせつ此定たいそくしんけいせつ為心いしんがくしんいちさかいせいゆえかれまことしょうていこころれいしん一境說彼言故。りょくさとしささえどうささえとう。如念としとうそくこころ。"
  75.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p. 274-276 / 583. 정(じょう)
    "무엇을 ‘정(じょう)심소’247)라고 하는가?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서 마음을 기울여 집중해서 산란되지 않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지혜[さとし]의 의지처가 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덕(とく)과 과실 그리고 덕도 과실도 아닌 대상을 관찰하는 중에서, 정(じょう)심소에 의해 심왕을 기울여 집중케 해서 산란되지 않게 한다. 이것에 의해서 문득 결택(けつ)의 지혜가 생겨난다.
    심왕을 기울여 집중케 한다는 말은, 머물고자 하는 것에 능히 머문다는 것을 나타낸다.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견도에서 여러 진리를 관찰해 나갈 때에 앞뒤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등지(とう)가 없어야 한다. 만약 산란이 심왕을 계박해서 대상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지위에서는 정(じょう)심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변행심소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248) 그때에도 역시 정심소가 일어나며, 다만 양상이 미약하고 은밀할 뿐이라고 말한다. 마땅히 진실한 말을 해야 한다. 만약 정심소가 능히 심왕 등을 화합해서 다 같이 하나의 대상으로 향하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라고 말하면, 이치가 역시 그렇지 않다. 이것은 촉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정심소가 찰나에 심왕으로 하여금 대상[えん]을 바꾸지 않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에 포함된다고 말하면, 그것도 역시 바른 논리가 아니다. 한 찰나의 심왕은 스스로 인식대상에 대해서 바꾸는 뜻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정심소에 의해서 심왕에 인식대상을 취하게 하기 때문에 변행심소에 포함된다고 말하면, 그것도 역시 바른 논리가 아니다. 작의(作意さくい)가 심왕에 인식대상을 취하게 하기 때문이다.
    247) 정(じょう, samādhi)심소는 ‘집중’하는 능력의 심리작용으로서, 대상에 심왕을 집중 시켜서 하나에 머물고 산란케 하지 않는다. 이로써 결택지(けつさとし)가 생겨날 수 있다.
    248) 『아비달마순정리론(おもね達磨だるまじゅんせい理論りろん)』을 신봉하는 사람[せい]의 견해를 논파한다."
  76.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2 - T26n1542_p0693a13. 사(おもえ)
    "おもえうんなにいいしん造作ぞうさくせいそくぎょう。此有さんしゅいいぜんおもえ不善ふぜんおもえおもえ。"
  77.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4 / 448. 사(おもえ)
    "사(おもえ)란 무엇인가? 마음에서 조작하는 성품[造作ぞうさくせい]이니, 곧 그것은 의업(ぎょう)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착한 사[ぜんおもえ]·착하지 못한 사[不善ふぜんおもえ]·무기의 사[おもえ]이다."
  78.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3권. p. T31n1585_p0011c24 - T31n1585_p0011c26. 사(おもえ)심소
    "おもえいいれいしんづくり作為さくいせい。於善品等ひんとうやくこころためぎょういい能取のとろさかい正因まさよりとうしょうやくしんれいづくりぜんとう。"
  79.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p. 124-125 / 583. 사(おもえ)심소
    " ‘사(おもえ)심소’31)는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선품(ぜんひん) 등에 대해서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대상의 바른 원인[正因まさより] 등의 양상을 취하여 자기 심왕을 작용시켜서 선 등을 짓도록 만든다.
    31) 사(おもえ, cetanā)심소는 ‘의지 작용’으로서, 심왕 · 심소로 하여금 선 · 악의 대상에 대해 선 · 악의 심작업(しん作業さぎょう)을 일으키게 하여 업도(ごうどう)의 근원이 된다.
    [‘바른 원인[正因まさより] 등’이란] 정인(正因まさより· 사인(よこしまいん· 구상위인(俱相違そういいん)을 말한다. 정인은 선(ぜん)의, 사인(よこしまいん)은 악(あく)의, 구상위인(俱相違そういいん)은 무기의 업을 일으키는 원인[よし]이다."
  80. "意志いし",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1일에 확인.
    "意志いし(의지): ①어떤 일을 해내거나 이루어 내려고 하는 마음의 상태(狀態じょうたい)나 작용(作用さよう). 마음. 뜻. 지의(こころざし) ②이성(理性りせい)을 가지고 사려(思慮しりょ)하고 선택(選擇せんたく)하고 결심(決心けっしん)하여 실행(實行じっこう)하는 능력(能力のうりょく) ..."
  81. "意思いし",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4월 1일에 확인.
    "意思いし(의사): 마음 먹은 생각. 마음"
  82.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 T29n1558_p0019a19. 사(おもえ)
    "おもえいいのうれいこころゆう造作ぞうさく。"
  8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사(おもえ)
    "사(おもえ)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조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사(cetanā)라고 하는 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선 · 불선 · 무기를 조작(造作ぞうさく)하게 하는 의사[ぎょう]의 의식작용이다."
  84.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a24 - T31n1605_p0664a25
    "何等なんらためおもえいい於心づくり作意さくいぎょうためたい。於善不善ふぜんひんちゅうやくこころためぎょう。"
  85.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8 / 159. 사(おもえ)
    "어떠한 것이 사(おもえ)심소법입니까? 마음을 조작하는 의업(ぎょう)이 그 바탕이다. 선품ㆍ불선품ㆍ무기품 가운데에서 그 마음을 부리는 것으로 업(ぎょう)을 이루게 된다."
  86.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13 - T31n1612_p0848c14
    "うんなんためおもえいい功德くどく過失かしつ及俱相違そういれいしんづくり作意さくいぎょうためせい。"
  87.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8 / 12. 사(おもえ)
    "어떤 것이 사(おもえ)인가. 공덕과 과실과 두 가지가 아닌 것에 대해 마음을 조작하게 하는 의업(ぎょう)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88.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1a29 - T31n1602_p0481b05. 사(おもえ)
    "おもえしゃいいれいこころ造作ぞうさく得失とくしつ俱非。ぎょうためたいあるため和合わごうあるため別離べつりあるためしたがえあずかあるためむさぼあいあるため瞋恚しんにあるため棄捨。あるおこりひろ伺。あるふくためおこり二業にぎょうあるためしみ污。あるため清淨せいじょうぎょうぜん不善ふぜんためぎょう。如經せつゆうろくおもえまたせつ當知とうちせついま六觸處即前世思所造故業。"
  89.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4 / 293. 사(おもえ)
    "사(おもえ)76) 심소는 심왕으로 하여금 이득, 손해, 이득도 손해도 아닌 것을 조작하게 함을 말한다. 의업(ぎょう)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화합하기도 하고, 혹은 따로 떨어지기도 하며, 혹은 따라서 주기도 하고, 혹은 탐애하기도 하며, 혹은 성내기도 하고, 혹은 놓아버리기도 하며, 혹은 심구[ひろ]와 사찰[伺] 심소를 일으키기도 하고, 혹은 다시 신업과 어업(かたりぎょう)을 일으키기도 하며, 혹은 염오(しみけがれ)가 되기도 하고, 혹은 청정행이 되기도 하여 선, 불선, 선도 불선도 아닌 것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여섯 가지 사신(おもえ)이 있다”고 말한 바와 같다. 또한 “마땅히 알라. 나는 말하노니, 지금의 여섯 가지 촉처(さわしょ)는 곧 전생의 사(おもえ)가 지은 것이기 때문에 업(ぎょう)이다”라고 말한다.
    76) 사(おもえ, cetanā) 심소는 ‘조작(造作ぞうさく)’의 의미로서 ‘의지(意志いし) 작용’을 말한다.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고, 선품(ぜんひん) 등에 대해서 심왕을 작용하게 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심왕 · 심소로 하여금 대상에 대하여 선 · 악 · 무기 등의 마음 작업을 일으키게 하여 업도(ごうどう)의 근원이 된다."
  90.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 T26n1542_p0693a20. 신(しん)
    "しんうんなにいいこころきよしきよしせい。"
  91.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신(しん)
    "신(しん)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맑고 깨끗한 성품[きよしきよしせい]이다."
  92.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20 - T26n1542_p0693a21. 심(ひろ)
    "ひろうんなにいいこころ麤動せい。"
  93.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심(ひろ)
    "심(ひろ)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거칠게 움직이는 성품[麤動せい]이다."
  94.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20 - T26n1542_p0700c22. 심(ひろ)
    "ひろうんなにいいこころひろもとめあまねひろもとめ。搆度ごく搆度現前げんぜん搆度。推究ついひろきょく思惟しい思惟しいせいれいこころ麤動。めいためひろ。"
  95.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9 / 448. 심(ひろ)
    "심(ひろ)은 무엇인가? 마음으로 살펴 구하고[ひろもとめ] 두루 찾아서 구하며[あまねひろもとめ] 구상해서 헤아리고[構度] 지극히 구상하면서 헤아리며[ごく構度], 앞에 나타나는 것을 구상하고 헤아리며[現前げんぜん構度] 미루어 궁구하고[推究] 돌이켜보아 찾으며[ついひろ], 지극히 사유하고[きょく思惟しい] 사유하는 성품[思惟しいせい]이며 마음을 거칠게 움직이는[麤動]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심’이라 한다."
  96.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a19. 혜(とし)
    "としうんなにいいこころほうせい。"
  97.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5 / 448. 혜(とし)
    "혜(とし)란 무엇인가? 마음이 법을 가리는 성품[ほうせい]이다."
  9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b16. 사(捨)
    "しん平等びょうどうせい警覺せいせつめいため捨。"
  9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5 / 1397. 사(捨)
    "어떻게 한 찰나의 마음[一心いっしん] 중에서 경각성과 무경각성, 즉 작의(作意さくい)와 사(捨)라고 하는 두 가지 심소가 [마음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고 설할 수 있는 것인가?28)
    27) 사(upeksā)란 혼침(惛沈)과 도거(掉擧 : 대번뇌지법의 하나)를 떠난 마음의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せい), 마음에 동요됨이 없는 것(무경각성)을 말한다."
  100.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5권. p. T29n1563_p0800a01 - T29n1563_p0800a03. 사(捨)
    "しん平等びょうどうせいせつめいため捨。掉舉相違そうい如理しょ引令こころえつため捨義。"
  101.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5권. p. 203 / 1762. 사(捨)
    "마음의 평등성을 설하여 ‘사(捨)’라고 한다. 즉 도거(掉擧,대번뇌지법의 하나)에 반대되는 것으로서, 참다운 진리[如理]에 의해 낳아져 마음으로 하여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의 뜻이다.108)
    108) 사(upekṣā)란 혼침(惛沈,무기력)과 도거(掉擧,들뜸)를 떠난 마음의 평등성(平等びょうどうせい,평정)을 말한다. 『구사론』에서는 이와 함께 작의(경각성)의 반대인 마음의 무경각성(警覺せい)이라고도 정의하고 있다. 그럴 경우 어떻게 경각성의 작의와 무경각성의 사가 구기할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한 유부 비바사사의 답은 양자 모두 실체인 이상 구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02.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27권. p. T29n1563_p0907c15 - T29n1563_p0907c17. 광(誑)
    "於名利みょうりとうむさぼためさきゆえよくれい惑邪示現じげんいんせいてい相違そういこころけんめい誑。"
  103.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27권. p. 1151 / 1762. 광(誑)
    "먼저 명리(名利みょうり) 등에 대해 탐하였기 때문에 다른 이로 하여금 미혹되게 하고자 거짓을 나타내는 원인으로서, 올바른 결정[せいじょう]과 어긋나게 하는 마음의 험악함[こころけん]을 일컬어 ‘광(誑, śāṭhya)’이라고 한다.79)
    79) ‘광’이란 이를테면 다른 이를 미혹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구사론』, 앞의 책)"
  104. 星雲せいうん, "じゅうずいねむ".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じゅうずいねむり:  またさくじゅう使つかいじゅうじゅうだい惑。そくじゅうしゅ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むさぼ、瞋、、慢、うたぐとうろくずいねむなかふんずいねむためそくゆうあたり邪見じゃけん見取みとり、戒禁合計ごうけいゆうじゅうしゅ。其中推求而性もう利之としゆき五種煩惱稱為五利使(ゆうあたりよこしま見取みとり、戒禁),其性遲鈍ちどん五種煩惱稱為五鈍使(むさぼ、瞋、、慢、うたぐ)。新譯しんやくそく不用ふようどん名稱めいしょう。〔俱舍ろんまきじゅうきゅう〕(まいり閱「使」1096、「どん使」1164、「惑」2997、「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4135、「ずいねむり」6351) p499"
  105. 운허, "じゅうずいねむり(십수면)".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じゅうずいねむり(십수면): 탐(むさぼ)ㆍ진(瞋)ㆍ치()ㆍ만(慢)ㆍ의(うたぐ)ㆍ견()에서, 이 견을 나누어 유신견(ゆう)ㆍ변집견(あたり)ㆍ사견(邪見じゃけん)ㆍ견취견(見取みとり)ㆍ계금취견(戒禁)으로 한 10종의 혹(惑). 중생을 따라 일어나는데, 그 모양이 미세하여 알기 어려우므로 수면이라 함. 근본 번뇌의 다른 이름."
  106. 운허, "十惡じゅうあく(십악)".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十惡じゅうあく(십악): 열 가지 죄악. 신()3·구(くち)4·의()3. ⇒신삼구사의삼(さんくちよんさん)"
  107. 운허, "さんくちよんさん(신삼구사의삼)".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さんくちよんさん(신삼구사의삼): 10악(あく)을 신()·구(くち)·의()의 셋에 배당. 살생(殺生せっしょう)·투도(偸盜ちゅうとう)·사음(よこしまいん)을 신삼(さん), 망어(妄語もうご)·기어(綺語きご)·악구(惡口わるぐち)·양설(兩舌りょうぜつ)을 구사(くちよん), 탐욕(貪欲どんよく)·진에(瞋恚しんに)·사견(邪見じゃけん)을 의삼(さん)이라 함. ⇒십불선업(じゅう不善ふぜんぎょう)·십악(十惡じゅうあく)"
  108. 곽철환 2003, "십악(十惡じゅうあく)". 2012년 11월 8일에 확인
    "십악(十惡じゅうあく):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열 가지 죄악. (1) 살생(殺生せっしょう). 사람이나 동물 따위, 살아 있는 것을 죽임. (2) 투도(偸盜ちゅうとう). 남의 재물을 훔침. (3) 사음(よこしまいん). 남녀간에 저지르는 음란한 짓. (4) 망어(妄語もうご). 거짓말이나 헛된 말. (5) 악구(惡口わるぐち). 남을 괴롭히는 나쁜 말. (6) 양설(兩舌りょうぜつ). 이간질하는 말. (7) 기어(綺語きご). 진실이 없는, 교묘하게 꾸민 말. (8) 탐욕(貪欲どんよく).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 (9) 진에(瞋恚しんに). 성냄. (10) 사견(邪見じゃけん). 그릇된 견해."
  109.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2a28 - T26n1542_p0702b02. 12수면(じゅうずいねむり)
    "ゆうじゅうずいねむりいいほしむさぼずいねむり瞋恚しんにずいねむりいろむさぼずいねむり無色むしょくむさぼずいねむり。慢隨ねむり無明むみょうずいねむりゆうずいねむりあたりずいねむり邪見じゃけんずいねむり見取みとりずいねむり。戒禁ずいねむりうたぐずいねむり。"
  110.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57 / 448. 12수면(じゅうずいねむり)
    "12수면(ずいねむり)이 있는데, 욕탐(よくむさぼ) 수면·진에(嗔恚) 수면·색탐(いろむさぼ) 수면·무색탐(無色むしょくむさぼ) 수면·만(慢) 수면·무명(無明むみょう) 수면·유신견(ゆう) 수면·변집견(あたり) 수면·사견(邪見じゃけん) 수면·견취(見取みとり) 수면·의(うたぐ) 수면이다."
  111. 佛門ぶつもんもう, "じゅうしん".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じゅうしん:
    出處しゅっしょ: 佛教ぶっきょうかん梵大辭典じてん, 平川ひらかわあきら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かいしゃく: dvādaśa cittāni, dvādaśa-vidhasya vijñānasya.
    ぺーじすう: P.365 - P.368
    出處しゅっしょ: 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俱舍ろんななかんはちぺーじうんぜんやめ總說そうせつ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しょぜんのうためひとしあいだえん決定けっていせつなにこころあいだゆういくしんせいふくしたがえいくしんゆうなにこころおこりこんとう定說ていせついい略說りゃくせつゆうじゅうしんうんなんじゅう?頌曰:欲界よくかいゆうよんしん善惡ぜんあくくつがえくつがえいろ無色むしょくじょあくゆう二心ふたごころろん曰:且於欲界よくかいゆうよんしゅしんいいぜん不善ふぜんゆうくつがえくつがえいろ無色むしょくかいかくゆうさんしんいいじょ不善ふぜん如上じょじょうせつ如是にょぜじゅうしゅせつゆうこころわかこころただゆうしゅいいがく無學むがく合成ごうせいじゅう。"
  112. 운허, "じゅういん(십인)". 2013년 2월 9일에 확인
    "じゅういん(십인): 또는 십종인(じゅうしゅよし). 유식종에서 인과 관계에 대하여 세운 4연(えん)을 다시 분석하여 10종으로 나눈 것. (1) 수설인(ずいせついん). 언어(言語げんご)를 말함. 우리가 견문각지(見聞けんぶんさとし)함에 따라 그 뜻을 말하기 때문임. (2) 관대인(かんまちいん). 몸과 마음이 낙(らく)을 구하여 수용할 적에 그 얻은 데 대하여, 구하는 원인이 된 것을 관대인이라 하니, 고()는 낙(らく)의 관대이고, 기갈(飢渴きかつ)은 음식의 관대. (3) 견인인(牽引けんいんいん). 습기(習氣)를 말함. 물(もの)ㆍ심(しん)의 온갖 법은 견문각지할 때마다 아뢰야식에 훈습(熏習)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장차 연(えん)을 만나면 물ㆍ심의 온갖 현상을 내거니와, 이것이 야뢰야식 중에 있어서 아직 현실로 특수한 과를 끌어오지 아니하였을 적에, 벌써 그 자체에 어떤 결과를 인생(引生)할 정성(定性ていせい)이 있으므로, 종자를 견인인이라 함. (4) 생기인(なま起因きいん). 위에 말한 종자가 진정한 자과(はて)를 내는 편에서 종자를 말하는 것. (5) 섭수인(受因). 유루법ㆍ무루법이 성립하는데 섭수(受)하는 것을 말하니, 무간멸(あいだめつ)ㆍ경계(境界きょうかい)ㆍ근()ㆍ작용(作用さよう)ㆍ사용(よう)ㆍ진실견(實見じっけん)의 여섯을 말함. (6) 인발인(引發いん). 아뢰야식 중의 종자와 현행(現行げんこう)이 선ㆍ악ㆍ무기()의 세 성질을 갖추어, 자기의 동류(同類どうるい)나 자기 이상으로 수승한 힘이 있는 온갖 법을 인발(引發)하는 것. (7) 정이인(ていいん). 정별인(じょうべついん)이라고도 함. 온갖 법의 자성공능(自性じしょうこうのう)의 차별성을 말함. 곧 선인(ぜんいん)은 선과(善果ぜんか)를, 악인(惡因あくいん)은 악과(あくはて)를, 물(もの)은 물(もの), 심(しん)은 심(しん), 이와 같이 각자가 다른 것과 다른 결정된 자성이, 자성의 원인인 것을 말함. (8) 동사인(どうこといん). 제1을 제하고, 제2 관대인에서 정이인까지의 여러 인(よし)과 같이 과(はて)를 끌어오며, 과(はて)를 이루기 위하여 화합하여 일을 함께 하는 인(よし)을 말함. (9) 상위인(相違そういいん). 과(はて)를 내는 것과 과를 내는 데 장애(障礙しょうがい)가 되는 것. (10) 불상위인(相違そういいん). 과(はて)를 내며, 과(はて)를 이루는 데 그것을 순익(じゅんえき)하는 것을 말함. ⇒인발인(引發いん)"
  113. 星雲せいうん, "じゅういん". 2013년 2월 9일에 확인
    "じゅういん: 梵語ぼんご daśa hetavah。またさくじゅうしゅいん。(いち)ゆび四緣據所依處之十種分類。そくよう說明せつめい一切物質現象與精神現象得以產生之十種原因。(いち)唯識ゆいしき宗之むねゆき說法せっぽう:(1)ずいせついんしょ而立じりつずい見聞けんぶんせつしょのりのうせつかたり為所しどころせついん。(2)かんまちいんりょう受依しょ而立じりつかんまちかぶと以生じゅうなりとくおつ諸事しょじしょまちきのえためのうまちいんれい如以しゅためいんゆうこれ動作どうさ。(3)牽引けんいんいん習氣しょ而立じりつしょ種子しゅし未熟みじゅくじゅんくらい牽引けんいん遙遠ようえんはて。(4)なま起因きいんゆうじゅん種子しゅししょ而立じりつ種子しゅしやめじゅくほとび生起せいき較近はて。(5)受因,あいだほろび境界きょうかい作用さようよう真實しんじつとうろくしょ而立じりつ種子しゅし以外いがい諸緣しょえんしょう受而とく以起はて。(6)引發いん隨順ずいじゅんしょ而立じりつぜんしみたねげんしょ法能ほうのう引起同類どうるい勝行かつゆき無為むいほういん。(7)じょうべついんまたつくていいん差別さべつこうのうしょ而立じりつ。一切有為法各引發證得自果,而無雜むざつらん。(8)どうこといん和合わごうしょ而立じりつよし以上いじょうななしゅいんあずかはて和合わごうためいち。(9)相違そういいん障礙しょうがいしょ而立じりつ。以違えんためせい,於諸ほうなまじゅうなりとくとうごとゆうしょ障礙しょうがい。(10)相違そういいん障礙しょうがいしょ而立じりつ。於諸ほうなまとう障礙しょうがい。此十因以穀物之由種子至成熟為譬喻,說明せつめいおもねよりゆき耶識種子しゅし生起せいき世界せかい各種かくしゅ現象げんしょう支配人しはいにん種種しゅじゅ活動かつどうちゅう決定けっていせい作用さよう,以及業報ごうほう迴之必然ひつぜんせい。()しょけい說法せっぽう:(1)菩薩ぼさつ經卷きょうかんさんしょりつじゅういんそくずいせついん、以有いんたねうえいんいんなまいんちょういんたねいんきょうこといん相違そういいん相違そういいん。(2)菩薩ぼさつぜん經卷きょうかんさんしょりつじゅういんそく流布るふいんしたがえいんさくいんいん增長ぞうちょういんてんいんきょういんきょういんがいいんがいいん。〔瑜伽ゆがろんまきさんじゅうはち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ろんまきじゅうはち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まきはち〕(まいり閱「じゅうしょ」376)
     ()菩薩ぼさつ成就じょうじゅじゅうしゅ行法ぎょうほうとく涅槃ねはん境界きょうかい此十種行法稱為涅槃十因。そく:(いち)しんじ,()戒,(さん)きんぜんとも,(よん)寂靜じゃくじょう,()精進しょうじん,(ろく) 正念しょうねん具足ぐそく,(なな)濡語(軟語),(はち)護法ごほう,(きゅう)布施ふせ,(じゅう)せい。此說出自しゅつじ南本みなみほん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きゅう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じゅうよん明示めいじ其為じゅういん。"
  114. 구글 CBETA 검색, "じゅういちそら".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115. 운허, "じゅういちそら(십일공)".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じゅういちそら(십일공): 『북본열반경』 제16권과 『대승의장』 제4권에 있음. 내공(內空)ㆍ외공(そとそら)ㆍ내외공(內外そら)ㆍ유위공(有爲ゆういそら)ㆍ무위공(無爲むいそら)ㆍ무시공(はじめそら)ㆍ성공(せいそら)ㆍ무소유공(所有しょゆうそら)ㆍ제일의공(第一義だいいちぎそら)ㆍ공공(空空くうくう)ㆍ대공(大空おおぞら)."
  116. 星雲せいうん, "じゅういちそら".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じゅういちそら:  いいやぶ種種しゅじゅ邪見じゃけんじゅういちしゅそらそく:內空、そとそら、內外そら有為ゆういむなし無為むいむなしはじめそらせいそら所有しょゆうそら第一義だいいちぎそら空空くうくう大空おおぞらとうそらしゃ究竟きゅうきょう而無實體じったい。〔北本きたもとだい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なな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よん〕(まいり閱「じゅうはちそら」353) p323"
  117. 혜원 찬 & T.1851, 제20권. p. T44n1851_p0863c25 - T44n1851_p0864a18. 명행족(あきらぎょうあし)
    "あかりぎょうあししゃ。此亦就德以立其名。佛德ぶっとく眾多ずいとくしゃくめいまたいちりゃくゆうしゅ。一唯就因解明行足。あかりしょうぎょうしょうほうあらわりょう無闇むやみ曰明。くだりきょうぎょう六波羅蜜戒定慧等修起名行。えん備。しょうためあし。二唯就果解明行足。如涅槃ねはんせつあかりいい解脫げだつ。以離無明むみょうやみばくくだりいい菩提ぼだい道行みちゆき滿まんゆえあしいい涅槃ねはんはて窮極きゅうきょくゆえ。三據果尋因解明行足。如涅槃ねはんせつあかりしゃ所謂いわゆるおもね菩提ぼだい。此舉はて也。くだりいい戒慧。此腳あしゆえうんなんそく。此出其因。よんしたがえいんおもむきはて解明かいめいぎょうあし。如涅槃ねはんせつあかりしゃ所謂いわゆる放逸ほういつしんはなれにごせつためあかり行者ぎょうじゃ所謂いわゆる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あししゃ所謂いわゆるおもね菩提ぼだいはてきょく名足なたりずい汎論はんろんあかりいい三明さんめい。如龍じゅせつ宿命しゅくめい天眼てんがん及與つき三明さんめい。如涅槃ねはんせついち菩薩ぼさつあかりしょふつあかりさん無明むみょうあかり三明さんめい菩薩ぼさつあかりしゃ所謂いわゆるなみわか波羅蜜はらみつ也。諸佛しょぶつあかりしゃ所謂いわゆるふつ無明むみょうあかりしゃいいじゅういちそらかれ智慧ちえ照明しょうめいこれせい無明むみょうさとし境界きょうかい能生のう智明ともあきふくめいあかりところ言行げんこうしゃ。如龍じゅせつ。戒定としとうためぎょう涅槃ねはんせんせつため眾生おさむしょぜんぎょうせつためぎょうあししゃ如彼持中もつちゅうしゃく止觀しかん具足ぐそくめいためあし涅槃ねはんせんせつ明見みょうけん佛性ぶっしょう所見しょけん窮極きゅうきょくめいためあし。"
  118. 星雲せいうん, "法相ほうしょうむね". 2013년 1월 13일에 확인
    "法相ほうしょうむね: またさく慈恩じおんむね瑜伽ゆがむねおうえんじつむねひろしためじょうきょうむね唯識ゆいしき中道なかみちはじめ唯識ゆいしきむねゆうしょうむねあいむねせいむね廣義こうぎ而言,泛指俱舍むね唯識ゆいしきむねとう以分べつ判決はんけつ諸法しょほうせいしょうため教義きょうぎ要旨ようし宗派しゅうはしか一般いっぱんゆび唯識ゆいしきむねある以之ため唯識ゆいしき宗之むねゆきだいしょうため中國ちゅうごく佛教ぶっきょうじゅうさんむねいち日本にっぽんはちむねいちそく以唐だいげん奘為宗祖しゅうそひゃくほう判別はんべつ有為ゆうい無為むい諸法しょほう主張しゅちょう一切唯識之旨之宗派。ほんそうそう華嚴經けごんきょうかいふかみつ如來にょらい出現しゅつげん功德くどくけい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けいにゅう楞伽けいあついむけいとう六經及瑜伽師地論、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ろん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あつまりりょうろん大乘だいじょうろんじゅう經論きょうろん分別ふんべつ瑜伽ゆがろんかん所緣しょえんえんろん唯識ゆいしきじゅうろんべんちゅうあたりろん大乘だいじょうおもね達磨だるまざつしゅうろんとうじゅういちろん為所しどころまたとく以解ふかみつけい及成唯識ゆいしきろんため憑據,以成いちむねむね
     せき於本宗之むねゆき傳承でんしょう,於佛陀ぶっだ入滅にゅうめつきゅうひゃくねん印度いんどゆう彌勒みろく出世しゅっせせつ瑜伽ゆがろんちょ稟承其說,ちょ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大乘だいじょうろん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ろんしたしまた大乘だいじょうろんしゃくじゅう經論きょうろんべんちゅうあたりろん唯識ゆいしきじゅうろん唯識ゆいしきさんじゅう頌等,さらゆうしょ闡明せんめいひさ無性むしょうまたみやつころん注釋ちゅうしゃく大乘だいじょうろんまたゆう護法ごほうとくとしあんとしおやしょうなん陀、きよしがつべんかつともさい勝子かつこ智月ちげつとうじゅうだいろんそうつぎせいろん注釋ちゅうしゃくおや唯識ゆいしきさんじゅう頌,瑜伽ゆが宗風しゅうふうとげ披靡ぜんしるしとうだいげん奘入しるし師事しじ護法ごほう門人もんじん戒賢,稟本宗之むねゆき奧祕おうひかえしとうこぼしでんほんむね經論きょうろんひろせん法相ほうしょう唯識ゆいしきげんむね。受教しゃ頗多,以窺もとかみ昉、よしみなおひろしこうかみやすしほうたからげんおうげんはんべん、彥悰、えんはかひとしため著名ちょめい。其中,かみ昉著唯識ゆいしき文義ふみよしげんおうちょ唯識ゆいしき開發かいはつえんはかさくかいふかみつけい疏、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疏等,門人もんじん有道ありみちしょうしるゆう唯識ゆいしきろんようしゅうしんそうふとしけんしたがえ其學,せい唯識ゆいしきろん迹記,せいたたえうみひがし瑜伽ゆが;而窺もと紹承げん奘之嫡統,じゅう長安ながやすだい慈恩寺じおんじもりちょうきょうつなせいたたえ慈恩じおん大師だいししるゆう瑜伽ゆがろんりゃく纂、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及成唯識ゆいしきろん掌中しょうちゅう樞要すうようだい乘法じょうほうえんよしはやしあきらとうしゅうもと宗之むねゆき大成たいせい門人もんじんめぐみぬまちょ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りょうとうやぶ斥圓はかとうよこしま,其下ふく有道ありみち邑、さとししゅう義忠よしただとうさとししゅう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ろんえんじひめ發揚はつよう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かそけむねなみ注解ちゅうかい其難。此外,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掌中しょうちゅう樞要すうよう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りょうとう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えんじごうたたえため唯識ゆいしきさん疏。日本にっぽんさとしおおとり智雄ともおさとし鸞、げん昉等みなさとししゅうもんひとしゆうしょうけたまわがく。其後,以禪及華嚴けごんとうむね勃興ぼっこうほん宗教しゅうきょうぜいひたすらおとろえそうだい以後いごやや復興ふっこうためいたり明代あきよさとしあさひせい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こころようあきら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ろんぞくかいつうじゅん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論集ろんしゅうかいこううけたまわ作成さくせい唯識ゆいしきろん音義おんぎとうみんこく以後いごおう竟無(1872~1944)だい倡本むねそう辦支內學いん法相ほうしょう大學だいがくふんもとはじめためちょ法相ほうしょうがくあずかおや唯識ゆいしきがく太虛たいきょあずかこれろんいさかい最多さいた。此外,くまじゅうりょく(1882~1968)ちょしん唯識ゆいしきろんしるしじゅん嘗與これろんいさかい
     日本にっぽん方面ほうめん孝德天皇こうとくてんのうしろよんねん(653),道昭みちあき入唐にっとうしたがえげん奘學法相ほうしょう宗義しゅうぎ回國かいこく,以元興寺がんごうじため中心ちゅうしん而傳ほうしょうため南寺みなみてらでん元正がんしょう天皇てんのうれいかめさんねん(717,一說いっせつねんげん入唐にっとうしたがえさとししゅうがくほうかえしこく,以興福寺こうふくじため中心ちゅうしん而傳ほうしょうため北寺きたてらでん日本にっぽん法相ほうしょうむねため奈良なら時期じき(710~794)、平安へいあん時期じき(794~1192)さいゆう勢力せいりょく宗派しゅうはいち
     ほんむね教義きょうぎぶんこう略述りゃくじゅつ如下:(いち)まんほう唯識ゆいしきほんむね唯識ゆいしきろん說明せつめい宇宙うちゅう萬有悉皆心識之動搖所現之影像,內外かい物質ぶっしつ物質ぶっしつ一非心識所變;のうへん識有はちしょへん法則ほうそく森羅萬象しんらばんしょう。()ひゃくほうほうゆうにん自性じしょう、軌生物せいぶつかい,乃一切いっさい萬有ばんゆう總稱そうしょう一切いっさい萬有悉皆保持其自性,つね改變かいへんためにん自性じしょう;以保持ほじ自性じしょう能成よしなりため軌範きはん標準ひょうじゅんれいじん生起せいき一定いってい了解りょうかいため生物せいぶつかい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そく森羅萬象しんらばんしょうざい瑜伽ゆがろん歸納きのうためろくろくほうせいおやさら於百法明門論中立百法,ふん為心いしんほうしんしょほういろほう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無為むいほうとう。此等ひゃくほうみな不離ふり識,そく唯識ゆいしきしょげん。(さん)種子しゅし現行げんこうひゃくほうちゅうじょ無為むいほうろく法外ほうがい,其餘因緣いんねん所生しょせい有為ゆうい諸法しょほうみなしたがえ種子しゅし生起せいき種子しゅし,於第八阿賴耶識中,のう生起せいきしょくほうしんほうとうまんせん諸法しょほうこうのうなお草木くさき種子しゅし。(よん)おもねよりゆき緣起えんぎ宇宙うちゅう萬有皆由識所變現,しょくさかいこえさかいこうさかいあじさかいほうさかい分別ふんべつため眼識がんしきみみ識、はな識、した識、意識いしきしょへんげん乃至ないしすえ識,つね以阿よりゆき耶識ため對象たいしょうへん現實げんじつわがほう影像えいぞうまたしょ識之轉變てんぺんゆういんのうへんはてのうへんしゅいんのうへんただざいだいはち識,たい而立じりつおもねよりゆき緣起えんぎ。()よんふんそく:(1)しょうぶん一切いっさい所緣しょえんさかい。(2)見分けんぶんしょ識之のうえん作用さよう。(3)自證じしょうぶんあかし知見ちけんぶん作用さよう。(4)あかし自證じしょうぶんさら確認かくにん自證じしょうぶん作用さよう。(ろく)さんるいさかいそくせいさかいどくかげさかいおびしつさかい。(1)のうえんしんたい所緣しょえんさかいただ以現りょう如實にょじつりょうかれさかいそうしょうためせいさかい。(2)ゆかり於能えんしん妄想もうそう分別ふんべつしょへんげん境界きょうかいしょうためどくかげさかい。(3)さかいしょう兼帶けんたい本質ほんしつそく主觀しゅかんこころえん客觀きゃっかんさかい,雖有しょこれ本質ほんしつ,而非ためかれさかいそうしょうためたいしつさかい。(なな)さんせい,一切諸法之體性相狀,ゆうあまねけいところおこりまどかしげるとうさんせい。(はち)せいかくべつ一切いっさい有情うじょうほん聲聞しょうもんどくさとし菩薩ぼさつ不定ふてい無性むしょうとう種種しゅじゅせい
     ほんそうふくかいふかみつけい自性じしょうひんりつさんきょう,以判しゃく釋尊しゃくそんいちだい所說しょせつ教法きょうほうさんそくだい一時いちじゆうきょうだい時空じくうきょうだいさんちゅう道教どうきょうまえため方便ほうべん未了みりょう義教よしのりとめ於偏ゆうへんそらだい三時說超越諸法最深遠不可思議中道真實義之最極圓滿教,ためりょう義教よしのり。(まいり閱「さんせい」、「せい」、「唯識ゆいしき」)"
  119. 星雲せいうん, "まとい".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まとい: 梵語ぼんご paryavasthāna。ゆびしんまといばくのうさまたげ礙修ぜんため煩惱ぼんのうゆうゆびずい煩惱ぼんのう異名いみょう慚、愧、嫉、慳、悔、睡眠すいみん、掉舉、惛沈とうはちずい煩惱ぼんのうしょうためはちまといはちまとい忿、くつがえのりためじゅうまといまたけいしょう煩惱ぼんのう種子しゅしせんぜいためずいねむりたい此,い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あらわぜいためまとい。〔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よんじゅうななまきじゅうしなるいあしろん卷一けんいちざつしゅうろんまきなな瑜伽ゆがろんまきはちじゅうきゅう〕"
  120.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 T.1543, 제1권. p. T26n1543_p0771c19 - T26n1543_p0771c26. 개(ぶた)·전(まとい)·결(ゆい)
    "以何とう世間せけんだい一法いっぽう不當ふとうげん欲界よくかい繫。こたえ曰。以欲かいどうとくだんぶたまといまた不能ふのうじょ欲界よくかいゆい。乃以しょくかいどうとくだんぶたまといまたのうじょ欲界よくかいゆいわか以欲かいどうとくだんぶたまといまたのうじょ欲界よくかいゆい如是にょぜ世間せけんだい一法當言欲界繫。ただし以欲かいどうとくだんぶたまといまた不能ふのうじょ欲界よくかいゆい。乃以しょくかいどうとくだんぶたまといまたのうじょ欲界よくかいゆい。以是世間せけんだい一法不當言欲界繫。"
  121.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권오민 번역 & K.943, T.1543, 제1권. pp. 7-8 / 461. 개(ぶた)·전(まとい)·결(ゆい)
    "어째서 세간제일법을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가? [답] 욕계의 도로써는 개(ぶた)7)나 전(まとい)8)을 끊을 수 없으며 또한 욕계의 결(ゆい)9)을 제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색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있으며, 욕계의 결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욕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또한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면 이와 같은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욕계의 도로써는 개와 전을 끊을 수 없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없으며, 바로 색계의 도로써 개와 전을 끊을 수 있고 욕계의 결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세간제일법은 욕계에 매인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7) 범어로는 nīvaraṇa. 마음을 덮어 청정심을 가로막는 것으로, 통상 탐냄(rāga)ㆍ성냄(pratigha)ㆍ게으름(styāna-middha)ㆍ들뜸(auddhatya)ㆍ의심(vicikitsā)의 다섯을 말한다.
    8) 범어로는 paryavasthāna. ‘속박’ 혹은 ‘얽어매임’이라는 뜻으로, 존재를 속박하고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9) 범어로는 saṃyojana. 사(使つかい, anuśaya)와 더불어 번뇌의 이칭으로, ‘내면에 깃든 악한 성향’을 가리킨다."
  122. 운허, "じゅうじゅうさわ(십중장)".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じゅうじゅうさわ(십중장):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かい)인 52위() 중, 10지()에서 각 지()마다 1장(さわ)씩 끊는 열 가지 번뇌. (1) 이생성장(せいせいさわ). 범부의 성질인 번뇌장(はん惱障)ㆍ소지장(ところともさわ)의 종자를 끊고, 성성(きよしせい)을 얻는 것으로 초지(はつ)에 들어갈 적에 끊는 장애. (2) 사행장(よこしまぎょうさわ). 3업(ぎょう)으로 죄를 범하게 하는 번뇌, 그 체(からだ)는 구생기(俱生起せいき)의 소지장의 1분(ぶん)이니, 제2지에 들어갈 적에 끊는 장애. (3) 암둔장(やみどんさわ). 구생기(俱生起せいき) 소지장의 1분이니, 듣고 생각하는 경계를 잊게 하는 번뇌, 제3지의 승정(かつじょう)과 정(じょう) 등이 발생하는 수승한 3혜(とし)를 장애하므로 제3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4)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さわ). 온갖 법이 실유(じつゆう)하다고 고집하는 번뇌, 구생기 소지장의 1분. 제6식과 함께 있는 신견() 등을 말하니, 제4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5)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じょう般涅槃障). 보살이 생사를 싫어하고 열반을 좋아하는 것이 하승(下乘げじょう:2승)과 같게 하는 번뇌, 제5지의 무차별도에 들어감을 장애하는 것이므로 제5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6)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 4제(たい) 중의 고()ㆍ집(しゅう)을 염(しみ)이라 하고, 멸(めつ)ㆍ도(みち)를 정(きよし)이라 하여, 서로 차별하다고 집착하여 일어나는 번뇌. 이것이 제6지의 무염정도(しみきよしどう)를 장애하므로 제6지의 들어갈 적에 끊음. (7) 세상현행장(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 고ㆍ집의 유전(流轉るてん)과 멸ㆍ도의 환멸(かえめつ)을 믿어 생멸하는 세상(ほそしょう)이 있다고 집착하여 일어나는 번뇌. 이것이 제7지의 들어갈 적에 끊음. (8) 무상중작가행장(しょうちゅうさくゆき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으로서, 무상관(そうかん)을 자재하게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번뇌. 제8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9)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ちゅうよくぎょう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1분으로서, 이타(利他りた)보다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수행하려는 번뇌. 이것은 제9지의 4무애해(無碍むげかい)를 장애하므로 제9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10)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 소지장 중 구생기의 번뇌의 1분으로서, 온갖 법을 두루 반연하는 데 자재하지 못하게 하는 번뇌. 제10지에 들어갈 적에 끊음. 그러나 오히려 선천적으로 있는 미세한 소지장과 번뇌장의 종자가 남았으므로, 이것은 10지의 최후에 금강유정(きむつよしたとえじょう)의 정심(ていしん)이 나타날 때, 일시에 끊어 버리고 불위(ふつ)에 들어감. ⇒십진여(じゅう眞如しんにょ)"
  123. 星雲せいうん, "じゅうじゅうさわ".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じゅうじゅうさわ:  ゆび十地菩薩所斷之十種重障,たんしょうじゅうさわそく:(いち)せいせいさわ煩惱ぼんのうところとも二障分別起之種子而立異生性,さわこれひじりせいにゅうはつ道斷どうだん。()よこしまぎょうさわところともさわちゅう俱生一分及其所起而誤犯之三惡行,乃障ごくきよししかばねいれだいだん。(さん)やみどんさわところともさわちゅう生起せいきいちふんれい忘失ぼうしつ聞思修之のぶゆきほうのうさわかつじょうそう及其しょはつさんとしいれだいさんだん。(よん)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さわしる諸法しょほうじつゆうはじめ以來いらい隨身ずいじん現行げんこうのうさわよん菩提ぼだいぶんほういれだいよんだん。()於下おしたじょう般涅槃障,いや生死せいしらくおもむき涅槃ねはんさわ差別さべつみちいれだいだん。(ろく)粗相そそう現行げんこうさわ,乃執ゆうしゅうしみ及滅どうきよしとう粗相そそう現行げんこうさわのうさわしみきよしどういれだいろくだん。(なな)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ゆう生滅しょうめつ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乃障みょうむなし相之あいのどういれだいななだん。(はち)しょうちゅうさくゆきさわれいしょうかんにんうんおこりなお有加ゆかぎょうさわ行道ぎょうどういれだいはちだん。(きゅう)利他りたちゅうよくぎょうさわよく勤行ごんぎょうらく有情うじょうこと,而樂おさむ利己りこことさわよん無礙むげほどけいれだいきゅうだん。(じゅう)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乃於諸法しょ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のうさわ大法たいほうさとしくも及所含藏なみしょおこり事業じぎょういれだいじゅうだん。於十地中修十勝行以斷此十重障,のうしょうとくじゅう真如しんにょ菩薩ぼさついたりだい十地於法雖得自在,ただしなおゆう微細びさいところともさわ及任うんはん惱障種子しゅしわかだん此等あまりさわかたのうにゅう如來にょらいいちじゅうさわごうたたえじゅういちじゅうさわ。〔かいふかみつ經卷きょうかんよん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まききゅう瑜伽ゆがろんまきななじゅうはち〕(まいり閱「十地斷障證真」426、「真如しんにょ」4197) p462"
  124. 星雲せいうん, "修道しゅうどう".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修道しゅうどう:  梵語ぼんご bhāvanā-mārga。かずすう修習しゅうしゅうどうまたさくゆうがくどうさんどういち。(いち)於小乘しょうじょうちゅう修道しゅうどう乃於どうおこりさとしはつあかし四諦したい真理しんり,於此真理しんりちゅうさら修習しゅうしゅう乃至ないしだんじょ三界八十一品之修惑。みちそくゆうくつつういれすんでゆうくつ於無さとしあずか四諦したい真理しんりなかなみやや而通にゅう涅槃ねはんしょうため修道しゅうどう相當そうとう於四向四果中之預流果、いちらいむこういちらいはてかえこうかえはて阿羅漢あらかんむこうとうろくしゃ
     ()於大おだいじょう唯識ゆいしきなかはつじゅうこころ以後いごいたりだい十地最後修金剛無間道,しょうため修道しゅうどう。於其中間ちゅうかんこうためだんじょ道之みちゆきしょ斷滅だんめつしゃ以外いがいさわまた即斷そくだんじょ一切俱生的所知障之種子,ためしょうとく二轉依之妙果,而屢屢修習しゅうしゅう無分別むふんべつさとし相當そうとう於資かてとうちゅうだいよん修習しゅうしゅう);また相當そうとうさんそう祇之修行しゅぎょうちゅうだい二與第三僧祇之大半。また如十なか修行しゅぎょうだんしょう順序じゅんじょ乃在於:さきおさむ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だんじゅうじゅうさわさいあかしじゅう真如しんにょ;此亦ため一般いっぱん修道しゅうどう次第しだい上記じょうきそと,凡於宗教しゅうきょう生活せいかつちゅう,循其教義きょうぎ教理きょうり反覆はんぷく實踐じっせん修行しゅぎょうしゃみなしょう修道しゅうどう。〔だい毘婆すなろんまきじゅういち、俱舍ろんまきじゅういちまきじゅうまきじゅうさんはりやく大乘だいじょうろんまきなな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まきじゅうほ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ろく〕 p4048"
  125. 星雲せいうん, "じゅうさとし". 2012년 12월 29일에 확인
    "じゅうさとし: 梵語ぼんご daśa jñānāni。(いち)就有さとし及無智之としゆき性分しょうぶんためじゅうしゅ。(いち)世俗せぞくさとし(梵 sajvrti-jñāna),世俗せぞくさかいさとしそくゆうとし總稱そうしょう。()ほうさとし(梵 dharma-jñāna),えん欲界よくかい四諦したいだん欲界よくかい煩惱ぼんのうさとし。(さん)るいさとし(梵 anvaya-jñāna),ずいほうさとし而生さとしえんしょく無色むしょくかい四諦之理斷其煩惱。(よん)さとし(梵 duhkha-jñāna),()しゅうさとし(梵 samudaya-jñāna),(ろく)めつさとし(梵 nirodha-jñāna),(なな)みちさとし(梵 mārga-jñāna),四智乃各斷四諦所屬煩惱之智。(はち)他心たしんさとし(梵 para-citta-jñāna),了知りょうち欲界よくかいあずかいろかい現在げんざいこころしんしょほう,及無こころしんしょほうさとし。(きゅう)つきさとし(梵 ksaya-jñāna),(じゅう)なまさとし(梵 anutpāda-jñāna),二智皆於無學位所起之智慧;つきさとしため學位がくい聖者せいじゃへんわがやめわがやめだんしゅうわがやめしょうほろびわがやめ修道しゅうどうかかりあずかつきこれとく」俱生さとしなまさとし於無學位がくいあまねわがやめふくさら無知むちわがやめだんしゅうふくさら無斷むだんわがやめしょうほろびふくさらあかしわがやめ修道しゅうどうふくさらおさむかかりあずかめつとく」俱生さとしまただい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四八九舉出前十智外更加如說智,きょうためじゅういちさとしわかさとし以無所得しょとく而為方便ほうべん一切法如說之相,そく如來にょらい一切いっさいしょうさとししょうため如說さとし。〔俱舍ろんまきじゅうろく〕 "
  126.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c22 - T26n1542_p0693c23. 10지(じゅうさとし)
    "しょ所有しょゆう智者ちしゃゆうじゅうさとしいいほうさとしるいさとししんさとし世俗せぞくさとしさとししゅうさとしめつさとしどうさとしつきさとしなまさとし。"
  127.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9 / 448. 10지(じゅうさとし)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혜에는 열 가지가 있다. 법지(ほうさとし)·유지(るいさとし)·타심지(他心たしんさとし)·세속지(世俗せぞくさとし)·도지(みちさとし)·진지(つきさとし)·무생지(なまさとし)이다."
  12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6권. p. T29n1558_p0134c07 - T29n1558_p0134c09. 10지(じゅうさとし)
    "さとしゆうじゅうしゅ一切いっさいさとしいち世俗せぞくさとしほうさとしさんるいさとしよんさとししゅうさとしろくめつさとし七道しちどうさとしはち他心たしんさとしきゅうつきさとしじゅうなまさとし。"
  12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6권. p. 1173 / 1397. 10지(じゅうさとし)
    "지(さとし)에는 열 가지의 종류가 있어 일체의 지를 포섭하니, 첫째는 세속지(世俗せぞくさとし)이며, 둘째는 법지(ほうさとし)이며, 셋째는 유지(るいさとし)이며, 넷째는 고지(さとし)이며, 다섯째는 집지(しゅうさとし)이며, 여섯째는 멸지(めつさとし)이며, 일곱째는 도지(みちさとし)이며, 여덟째는 타심지(他心たしんさとし)이며, 아홉째는 진지(つきさとし)이며, 열째는 무생지(なまさとし)이다."
  130.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2권. p. T25n1509_p0071c13 - T25n1509_p0072a10.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さん般那)
    "ふくめい「鞞侈遮さん般那」,はた言明げんめいぎょう具足ぐそく うんなんめいあきらぎょう具足ぐそく」? 宿命しゅくめい天眼てんがんつきめいため三明さんめい とい曰: 神通じんずうあかりゆう何等なんらこと こたえ曰:ちょく過去かこ宿命しゅくめいごとめいどおり過去かこ因緣いんねんぎょうぎょうめいあかり ちょく此生かれめいどおり知行ちぎょう因緣いんねん際會さいかいしつめいあかり ちょくつきゆい使不知ふち更生こうせいせいめいどおりわかつきさらふくせいめいあかり 三明さんめいだい阿羅漢あらかんだい辟支ふつ所得しょとく とい曰:わかなんじしゃあずかふつゆう何等なんらこと こたえ曰: かれ雖得三明さんめいあきら滿足まんぞくふつ滿足まんぞくためこと とい曰: うんなん不滿ふまんうんなん滿まん こたえ曰: しょ阿羅漢あらかん、辟支ふつ宿命しゅくめいさとし自身じしん他人たにんまた不能ふのうあまねゆう阿羅漢あらかんいちせいあるせいさんせいじゅうひゃくせん萬劫まんごう乃至ないしはちまんこう以往いおう不能ふのうふく不滿ふまん天眼てんがんあきら來世らいせまた如是にょぜふつ一念いちねんちゅうせいじゅうめつしょゆい使ぶんせい如是にょぜじゅう如是にょぜめつ如是にょぜほうしのべほうさとしちゅうしょだんゆい使悉覺りょう如是にょぜゆい使解脫げだつとくなんじしょ有為ゆういほう解脫げだつとくなんじしょ無為むいほう解脫げだつ乃至ないしみちにんたいどうじゅう心中しんちゅうのしょ聲聞しょうもん、辟支ふつしょ不覺ふかくすくなやましゆえ如是にょぜ過去かこ眾生、因緣いんねんつき未來みらい現在げんざいまた如是にょぜめいほとけあきらぎょう具足ぐそく」。 くだりめいこうぎょうただ佛身ぶっしんくちぎょう具足ぐそくあまりみなゆうしつめいあきらぎょう具足ぐそく。"
  131.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2권. pp. 84-86 / 2698.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さん般那)
    "또한 비치차라나삼반나(鞞侈遮さん般那)141)라고도 하나니, 중국[はた] 말로는 명행구족(あきらぎょう具足ぐそく)이라 한다. 어찌하여 명행구족이라 하는가? 숙명(宿命しゅくめい)142)과 천안(天眼てんがん)143)과 누진(つき)144)을 3명(あきら)이라 한다.
    [문] 신통(神通じんずう)과 명(あきら)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답] 과거 전생의 일만을 바로 아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과거의 인연과 행업까지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여기에 죽어서 저기에 태어나는 것만을 바로 아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행의 인연은 이어지고 만나서[際會さいかい] 어긋나지 않음을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번뇌[ゆい使]가 다하지만 다시 생겨날지 아닐지 모르는 것을 신통이라 하고 번뇌가 다하여 다시는 생겨나지 않을 것을 똑똑히 아는 것을 명이라 한다. 이것이 3명이니, 이 3명은 큰 아라한이나 큰 벽지불들이 얻는 것이다.
    [문] 그렇다면 부처님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답] 그들은 비록 3명을 얻었으나 명이 만족하지 못하거니와 부처님은 모두가 만족하시니 이것이 다른 점이다.
    [문] 무엇을 만족하다 하고, 무엇을 만족하지 못하다 하는가?
    [답] 모든 아라한과 벽지불의 숙명지는 자기의 일과 다른 이의 일을 알지만 두루하지 못하다. 아라한은 한 세상 · 두 세상 · 세 세상, 혹은 십 · 백 · 천 · 만 겁 내지 8만 겁을 알지만 이를 지나면 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천안명에 만족하지 못한다.145) 미래 세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부처님은 한 생각 동안에 나고 머무르고 멸하는 때와 모든 번뇌의 부분[ぶん]이 생겨날 때와 모든 결사가 이처럼 나고 머물고 멸할 때를 아시니, 이와 같은 고법인(ほうにん)146) · 고법지(ほうさとし)147)에서 끊어야 할 번뇌를 모두 분명히 아신다. 이와 같이 해서 번뇌에서 해탈할 때에 거기에 맞는 유위법의 해탈을 얻으며, 거기에 맞는 무위법의 해탈 내지 도비인(みちにん)148)을 얻는다. 이는 견제도(たいどう)149)의 15심(しん)150) 가운데 있는 성문이나 벽지불들은 깨달아 알지 못하는 바이니, 시간이 짧고 빠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과거 중생의 인연과 번뇌가 다하였음을 알며, 미래와 현재에 대해서도 역시 그와 같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명행구족이라 한다.
    행(くだり)은 신업(ぎょう)과 구업(くちぎょう)을 뜻하는 말이나 오직 부처님만이 신구업을 구족하시고 나머지는 모두가 잃게 되기에 명행구족이라 한다.
    139) 범어 arhat를 부정접두어 a-와 rahat의 합성어로 보는 경우이다.
    140) 범어로는 Samyaksaṁbuddha.
    141) 범어로는 Vidyācaraṇasaṁpanna.
    142) 범어로는 pūrva-nivāsābhijñā. 생사를 아는 능력을 말한다.
    143) 범어로는 dvyacakṣu.
    144) 범어로는 āsrava-kṣayābhijñā. 모든 번뇌의 소멸을 아는 능력을 말한다.
    145) 그러므로 천안명이 완전하지 못하다.
    146) 범어로는 duḥkhe`nvaya-jñāna-kṣāntiḥ. 고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인 고법지의 직전에 얻는 마음을 말한다. 고류지인(るいさとしにん)이라고도 한다.
    147) 범어로는 duḥkhe`nvaya-jñāna. 색계 · 무색계의 고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를 말한다. 고류지(るいさとし)라고도 한다.
    148) 도류지인(みちるいさとしにん)이라고도 한다. 이는 색계 · 무색계의 도제를 관찰해 얻는 지혜인 도비지(みちさとし, mārga-anvaya- jñāna)를 얻기 직전에 나타나는 마음으로, 욕계의 도제(みちたい)를 관찰한 뒤 다시 위의 두 세계(색계 · 무색계)의 도제를 관찰해 명확히 인정하고 알아채는 마음을 말한다.
    149) 범어로는 darśana-mārga. 4제(たい)를 관찰하는 단계를 말한다. 번뇌가 끊어진 성자의 경지를 처음으로 발견하는 단계로 견도(どう)라고도 한다.
    150) 견도(どう)의 지위에 들어서 일으키는 무루의 법인과 법지인 8인(にん· 8지(さとし) 가운데 도비지(みちさとし, mārga-anvaya- jñāna) 이전의 15심을 가리킨다."
  132. 星雲せいうん, "じゅう". 2013년 4월 8일에 확인
    "じゅう:  そくゆびじゅうしゅ地位ちいまたさくじゅうじゅう梵語ぼんご bhūmi,乃住しょ住持じゅうじ生成せいせいそくじゅう其位ためなみ於其ほうそだてほうなまはてしょ經論きょうろんしょ舉十名稱めいしょう共有きょうゆうるい
     (いち)いぬいとしとうじゅう:此說於大おだいひん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ろくまきじゅうななとう,以此じゅう共通きょうつうさんじょうしょうさんじょうどもじゅうあるともじゅうとも天台宗てんだいしゅうしょうためどおりきょうじゅうだいしな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六述及乾慧乃至佛之十地,いい菩薩ぼさつ方便ほうべんりょくおさむ六波羅蜜ろくはらみつ同時どうじ順次じゅんじくだり四念處乃至十八不共法,けいまえきゅういたりふつ。此十地為菩薩所具者;所謂いわゆるふつざい此非ゆび佛果ぶっか,乃指菩薩ぼさつ如佛おさむじゅうはちともほうとうまた大智たいちろんまきななじゅうちゅう,以此十地各配於三乘之階位。さとし顗之法華ほっけげんまきよん訶止かんまき六上釋其意如下:
     (いち)いぬいとし(梵 śukla-vidarśanā-bhūmi),またつくめつきよし寂然じゃくねんざつげん入地いりじちょうきよしかんきよしきよしかんいぬいとしゆびたんゆうかん真理しんり智慧ちえ,而尚ため禪定ぜんじょうすいしょしげるじゅん。此位相當そうとう聲聞しょうもんさんけん,以及菩薩ぼさつ初發しょはつこころ乃至ないしとくじゅんにん前之まえのさとし。()せい(梵 gotra-bhūmi),またさくしゅせいたねそく聲聞しょうもん四善根位與菩薩得順忍之位,雖愛ちょ諸法しょほう實相じっそうただしおこり邪見じゃけんかかり智慧ちえあずか禪定ぜんじょう相伴しょうばん境地きょうち。(さん)はちにん(梵 astamaka-bhūmi),またつくだいはちはちひとそくにん相當そうとう於聲聞見どうじゅうしんやめ體認たいにん四諦十六心之八忍七智)須陀洹向,あずか菩薩ぼさつせいほうにん。(よん)見地けんち(梵 darśana-bhūmi),またさく見地けんち相當そうとう聲聞しょうもん四果中之初果須陀洹果,あずか菩薩ぼさつおもね鞞跋致(不退轉ふたいてんこれ。()薄地うすじ(梵 tanū-bhūmi),またさく柔軟じゅうなんほろよく聲聞しょうもんやめだん欲界よくかいきゅうしゅ煩惱ぼんのうおさむ惑)いちふんくらいそく須陀洹果ある斯陀含果。またゆび菩薩ぼさつやめことわしょ煩惱ぼんのうなおそんうすあまり習之そくおもね鞞跋致以いたり成佛じょうぶつあいださとし。(ろく)はなれよく(梵 vīta-rāga-bhūmi),またさくはなれむさぼめついんいか聲聞しょうもんだんつき欲界よくかい煩惱ぼんのうおもね含果くらいあずか菩薩ぼさつはなれ欲得よくとく神通じんずうくらい。(なな)やめさく(梵 krtāvī-bhūmi),またさく所作しょさ辦地、やめ辦地。そく聲聞しょうもんとくつきさとしなまさとししょうとく阿羅漢あらかんはてある菩薩ぼさつ成就じょうじゅふつくらい。(はち)辟支ふつそくかんじゅう二因緣法而成道之緣覺。(きゅう)菩薩ぼさつゆびしたがえ前述ぜんじゅついぬいとし乃至ないしはなれよくあるゆび後述こうじゅつ歡喜かんき乃至ないしほうくもはつ發心ほっしんいたり金剛こんごう三昧ざんまい),そく菩薩ぼさつ最初さいしょ發心ほっしんいたり成道じょうどうまえさとし。(じゅう)ふつゆび一切種智等諸佛之法完全具備之位。大智たいちろんまきななじゅう,此さんじょうども菩薩ぼさつさとしだんつき疑惑ぎわく而開さとる;如燈しん燃燒ねんしょう一定於初焰或後焰燃燒,どう十地之斷惑亦不固定於任何一地,而係各自かくじみなのういたり佛果ぶっか喻謂燋炷じゅう。〔ひかりたたえ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ななじゅうじゅうひんひかり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よんひんまきじゅうさん甚深ひんだい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よんいち修治しゅうじひん
     ()歡喜かんきとうじゅう:此說於舊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さん以下いか新譯しん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さんじゅうよん以下いか仁王におう般若はんにゃ經卷きょうかんじょうあずかごう金光かねみつあきら經卷きょうかんさんとう菩薩ぼさつ修行しゅぎょう過程かてい,須經五十二位中之第四十一至第五十之位,そくじゅう菩薩ぼさつはつとう此位さいそくなまさとし佛性ぶっしょう乃至ないしなりため聖者せいじゃちょうようふつさとしなみ以其まもるそだて一切いっさい眾生,此位またたたえ地位ちいじゅうひじり地位ちい菩薩ぼさつしょうため地上ちじょう菩薩ぼさつとうはつはつ歡喜かんき菩薩ぼさつしょうためとう菩薩ぼさつはつ以前いぜん菩薩ぼさつしょうためぜん菩薩ぼさつそくゆびじゅうじゅうじゅうぎょう、十迴向之地前三十心。よりどころ十住毘婆沙論稱,「ため住處すみか十地又譯作十住。新譯しんやく華嚴けごん經卷きょうかんさんじゅうよんしょ舉者,じゅう名稱めいしょう如下:(いち)歡喜かんき(梵 pramuditā-bhūmi),またつくごくえつ。()はなれあか(梵 vimalā-bhūmi),またさく無垢むくきよし。(さん)發光はっこう(梵 prabhākarī-bhūmi),またさく明地めいち有光ありみつきょうこう。(よん)焰慧(梵 arcismatī-bhūmi),またさく焰地、ぞう曜地、あきら曜地。()なん勝地しょうち(梵 sudurjayā-bhūmi),またつくごくなん勝地しょうち。(ろく)現前げんぜん(梵 abhimukhī-bhūmi),またさく現在地げんざいち目見まみ目前もくぜん。(なな)とお行地ゆくじ(梵 dūrajgamā-bhūmi),またつくふか行地ゆくじ深入ふかいり深遠しんえん玄妙げんみょう。(はち)不動ふどう(梵 acalā-bhūmi)。(きゅう)ぜんとし(梵 sādhumatī-bhūmi),またさく善哉ぜんざい意地いじ善根ぜんこん。(じゅう)ほうくも(梵 dharmameghā-bhūmi),また作法さほう
     また菩薩ぼさつ瓔珞ようらく本業ほんぎょう經卷きょうかんじょうけんひじりさとしかんひんゆうよんじゅうけんきよしこれせつ,其中だいさんじゅういちいたりだいよんじゅうそく相當そうとう前述ぜんじゅつじゅう順次じゅんじため:(いち)ばととぎ逆流ぎゃくりゅう歡喜かんき),() 須阿とぎいちみち流離りゅうりあか),(さん)須那迦(りゅう照明しょうめい),(よん)須陀洹(かんあかりえん),()斯陀含(さわなん勝地しょうち),(ろく)おもね含(すすきりゅう現前げんぜん),(なな)阿羅漢あらかんさんゆうとお行地ゆくじ),(はち)おもねあま羅漢らかん變化へんかせい不動ふどう),(きゅう)おもね訶(としこうみょう善地ぜんち),(じゅう)おもね訶羅どるあきらぎょうあしほうくもとう
     此外,梵文ぼんぶん大事だいじ(Mahāvastu)たいじゅうまた另有異說いせつしか十地之解釋固然不一,こんよりどころ慧遠えおん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まきじゅうよんしょしゃく:(いち)歡喜かんきまたさく淨心じょうしん聖地せいち無我むがあかし見地けんち堪忍かんにんそくはつため聖者せいじゃとげおこりだい歡喜かんきしんくらい。()はなれあかまたさく戒地、ぞうじょう戒地。そく捨離おこりあやまこころ破戒はかい煩惱ぼんのうあかとうさとし。(さん)明地あけち禪定ぜんじょう而得智慧ちえひかりなみおさむ聞、おもえ修三しゅうぞうとし使つかい真理しんりややあかりさとし。(よん)ほのお,捨離まえさん分別ふんべつ見解けんかい,以智慧ちえ火燒ひたき煩惱ぼんのうたきぎいん此而さとる智慧ちえ本體ほんたいそく其覺しょおこりおもね含光,如珠ひかりえんくらい。()なん勝地しょうちやめせいさとしなんさいちょうだしくらいあるいいやめ出世間しゅっせけんさとし自在じざい方便ほうべんりょくすくい度難どしがたすくい眾生くらい。(ろく)現前げんぜん聽聞ちょうもん般若はんにゃ波羅蜜はらみつ,而現ぜん生起せいき大智たいちくらい。(なな)とお行地ゆくじまたさく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相方あいかた便びん)、ゆうくだりゆう開發かいはつあいじゅうそくおさむそうぎょうしん作用さようとおはなれ世間せけんくらい。此位往上さらもとめ菩提ぼだい,往下さらすくい眾生,いん沈潛ちんせん於無しょう寂滅じゃくめつゆう不能ふのう修行しゅぎょうおそれ,此謂なな沈空なん。此時十方諸佛以七種法勸勵精進,さいおこり修行しゅぎょう勇氣ゆうき,以進いたりだいはち;此謂ななすすむ。(はち)不動ふどうまたさくしょく自在じざい決定けっていくだり開發かいはつあいじゅう寂滅じゃくめつきよし不斷ふだん生起せいき相之あいの智慧ちえぜっ不為ふため煩惱ぼんのうしょどうさとし。(きゅう)ぜんとしまたつくこころ自在じざい決定けってい行地ゆくじ無礙むげじゅう菩薩ぼさつ無礙むげ力說りきせつほう完成かんせい利他りたぎょうそく智慧ちえ作用さよう自在じざいさとし。(じゅう)ほうくもまたさく究竟くっきょう最上もがみじゅうとく大法たいほう自在じざいりょくさとし
     菩薩ぼさつ經卷きょうかんきゅうじゅうじゅうちゅう,十地相當於其第三歡喜住乃至第十二最上菩薩住;於同書卷しょかん十種性第七地之說,はつ地相ちそうとう於第さんきよし心地ごこちだい二乃至第七地相當於第四行跡地,だい八地相當於第五決定地,だい九地相當於第六決定行地,だい十地及佛地相當於第七畢竟地。此外,あるいいはつ地相ちそうとう於見どう通達つうたつ),二地以上相當於修道(修習しゅうしゅう),ある七地及其以前為有功用地,八地以上為無功用地。あるはつさん為信ためのぶしのべよんろくためじゅんしのべななはち、九地為無生忍,じゅうため寂滅じゃくめつにんあるいいまえ五地為無相修,ろく、七地為無相修淨,はち、九地為無相修果,十地為無相修果成。あるはつためねがいきよしため戒淨,三地為定淨,よん、六地為增上慧,七地以上為上上出生淨。如稱十地以前之階位為信地,のりじゅう總稱そうしょうためしょう
     また十地之各地有入、じゅうさんしんにゅう而未安住あんじゅうためにゅうしんひさとめ其位盛時せいじためじゅうしんきんおわりにゅう次位じいためしん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まききゅういい,此十地依次修習施、戒、しのべ精進しょうじんしずかおもんばか般若はんにゃ方便ほうべんぜんたくみねがいちからさとしとう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十勝とかちゆき),これかくじょせいせいさわよこしまぎょうさわやみどんさわ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さわ於下おしたじょう般涅槃障、粗相そそう現行げんこうさわ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しょうちゅうさくゆきさわ利他りたもんちゅうよくぎょうさわ、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とうじゅうじゅうさわかくしょうへんぎょう真如しんにょさいかち真如しんにょかちりゅう真如しんにょ真如しんにょるいべつ真如しんにょしみきよし真如しんにょほうべつ真如しんにょ增減ぞうげん真如しんにょさとし自在じざいしょ真如しんにょごう自在じざいとうしょ真如しんにょ此轉煩惱ぼんのうところ知二ともじさわ,而得菩提ぼだい涅槃ねはんはて。其中はついたりなな菩薩ぼさつゆうこころあずかこころあいざつ混合こんごうゆう分段ぶんだん生死せいしあずかへんえき生死せいしぶんはち以上いじょう菩薩ぼさつただ有無うむこころためへんえき生死せいし
     天台宗てんだいしゅういいべつきょうえんきょうみなかくじゅうかいしかべつきょうはつ菩薩ぼさつだん一品無明之觀點言之,其證さとしあずかまどか教之のりゆきはつじゅう同等どうとういいはつはつじゅうしょうどうどうえんよし此別きょうはつ以上いじょう菩薩ぼさつみな能成よしなりためまどか教之のりゆき行人こうじんただし實際じっさいじょう並無ならびな修成しゅうせいしゃ,此謂ゆうきょう無人むじん。於華嚴宗けごんしゅう華嚴經けごんきょうさがせげんまききゅう解釋かいしゃくじゅういいよし根本こんぽんごとそくぞくはてうみ不可ふかせつ性質せいしつしゃよしさとししょう內容ごとゆうはなれあか真如しんにょよしさとしさとし而言,そくゆう根本こんぽんこうゆきとう三智みちよしだん煩惱ぼんのう觀點かんてんごとかかりためはなれひらきさわ自修じしゅうぎょう而言,ゆうおさむ願行がんぎょう乃至ないし受位ぎょうところ修之のぶゆき成就じょうじゅ而言,はつおさむ信樂しがらきこう,二地修戒行,さんおさむ定行さだゆき,四地以上修慧行;自修じしゅうぎょうはて而言,ゆうしょうあずかおもね含位;十地寄乘而言,はつ、三地為人天乘,よんろく七地しちちためさんじょうはち以上いじょうためいちじょうかかりよせ其位以示ぎょう相當そうとうじゅう波羅蜜はらみつ十地寄報而言,がかりつき於閻浮提おう乃至ないし醯首天王てんのうとう十王じゅうおうこころねん三寶さんぼう引導いんどう眾生。
     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またゆうじゅうせつしか於大おだい日經にっけいちゅう僅舉だい八地與第十地,金剛こんごういただきけいまた僅說はつあずかだいじゅう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援引えんいん華嚴けごん仁王におうとう顯教けんぎょう經論きょうろん而一一設定十地之名目與內容。真言宗しんごんしゅう十地可大別為深淺二義,あさほぼ義之よしゆき十地與前記所述顯教十地相同,ふか十地則歸結於密教之實義,そく強調きょうちょうはつあずか十地並無高下之別,はつそくごくはて,此因はつのうさとるごくはて。二地以上則分別顯示初地之總德,なみたいしょ判別はんべつあさほぼふか解釋かいしゃくまたためひょう大日如來だいにちにょらいはてとく以四佛四親近之十六大菩薩配以十地。また本有ほんゆうあずかおさむなま兩面りょうめんかいのり本有ほんゆう無垢むくじゅう暗示あんじ所有しょゆう眾生ほん菩提心ぼだいしんしょげんりょう高下こうげべつ;而修せいあらわどく十地係依三密之行來斷三妄執而現本有之十地者,よくいたる佛果ぶっかなお須斷いちさわ
     日本にっぽん淨土真宗じょうどしんしゅういい行者ぎょうじゃわかいた他力たりき信心しんじんそく篤信とくしんわたる陀救力量りきりょうしん必定ひつじょうのう成佛じょうぶつ,其時內心充滿じゅうまん歡喜かんきしょう歡喜かんきよりどころおや淨土じょうどろんいちしょ菩薩ぼさつためすくい眾生,示現じげん種種しゅじゅ形相ぎょうそう,此いちかいしょうため教化きょうかくもり鸞之往生おうじょうろん註卷いい,此為はち以上いじょう菩薩ぼさつ所有しょゆうなま於淨成佛じょうぶつ菩薩ぼさつとくさいかえあい迴向」作用さようふくにゅう迷界。また教化きょうかいちいい教化きょうか場所ばしょそくゆび迷界。〔菩薩ぼさつじゅうじゅうけいかいふかみつ經卷きょうかんよんだい寶積ほうしゃく經卷きょうかんいちいち、十住毘婆沙論卷一、大乘だいじょう莊嚴しょうごん經論きょうろんまきじゅうさん〕(まいり閱「十地斷障證真」 426、「いんぶんはてぶん」2274、「菩薩ぼさつかい」5221)
     (さん)聲聞しょうもんじゅうそく聲聞しょうもん修行しゅぎょうかいふんためじゅうしゅそく:(いち)受さんまたさくさんかえり行地ゆくじそくにゅう佛法ぶっぽう受行さんくらい。()しんまたさくずい信行のぶゆきそくそと凡資かてちゅう鈍根どんこんしゃ。(さん)しんほうまたさくずいほう行地ゆくじそくかてちゅう利根りこんしゃ。(よん)內凡夫ぼんぷまたさくぜん凡夫ぼんぷそく內凡ゆきよん善根ぜんこんくらい。()がくしん戒地,またさくがく戒地。あるゆびどう以上いじょうしんじかいしゃ。(ろく)はちにんまたつくだいはちにん。乃見どうじゅうしんくらいそく須陀洹向。(なな)須陀洹地,そくはつはて。(はち)斯陀含地,そくだいはて。(きゅう)おもね含地,そくだいさんはて。(じゅう)阿羅漢あらかんそくだいよんはて。〔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華嚴經けごんきょうあなあきらまきさんしゃく淨土じょうどぞうまきなな
     (よん)辟支ぼとけじゅうまたさくささえほとけじゅうえんさとしじゅうどくさとしじゅうそく辟支ふつ修行しゅぎょうかいふんためじゅうしゅそく:(いち)むかしぎょう具足ぐそくまたさく眾善方便ほうべん具足ぐそくそく過去かこ四生百劫等修苦行之位。()自覺じかく甚深じゅう因緣いんねんまたさく自覺じかくふか緣起えんぎそくきょう自覺じかくじゅう因緣いんねん理之まさゆき。(さん)さとしりょう四聖しせいたいまたさくさとし四聖しせいたいそくさとしりょう四聖しせいたい理之まさゆき。(よん)甚深さとしまたさくしょうふかとぎさとしそくおこりふか智之としゆき。()はちせい道地どうちまたさくはちせいささえ道地どうちそくおさむはち正道せいどうくらい。(ろく)さとし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またさく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さとしりょう法界ほうかい等地とうちそくさとし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相之あいの。(なな)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またさくしょうめつそく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涅槃ねはんくらい。(はち)ろくつうまたさくろくつうせいつうそくあかしつきとうろくつうくらい。(きゅう)とおる祕密ひみつまたつくにゅう微妙びみょうとおるほろみつそくどおりてっ緣起えんぎほろみつ理之まさゆき。(じゅう)習氣やや薄地うすじまたさく習氣薄地うすじ即斷そくだん習氣いたりややややほろすすきくらい。〔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あかしちぎり大乘だいじょう經卷きょうかんじゅうじゅうしんろんまき
     ()ふつじゅうそくふつしょとくけいゆうじゅうしゅそく:(いち)甚深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德地とくじまたつくさいかち甚深なん識毘とみひかり明智めいちさく。()清淨せいじょう身分み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またさく無垢むく莊嚴しょうごん不思議ふしぎ光明こうみょうさく。(さん)ぜん明月めいげつ幢寶しょううみぞうまたたたえさくみょうこう明月めいげつ幢寶のぼりかいぞう。(よん)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またさくきよしみょう金光こんこう功德くどく神通じんずうさとしさく。()はなわたけしぞう明德めいとくまたさく光明こうみょうあじじょうぞうあきらさく。(ろく)虛空こくう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焰光ひらきしょうまたさく空中くうちゅうかつきよし無垢むく炬開じきさく。(なな)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ぞうあかりかいまたさく勝廣かつひろ法界ほうかいぞう光明こうみょうおこり。(はち)さいきよしひろしさとしさとしぞうのうきよし無垢むくあまね礙智どおりまたつくさいかちみょうきよしふつさとしぞう光明こうみょう遍照へんじょう清淨せいじょうしょさわさとしどおり。(きゅう)無邊むへん億莊嚴迴向能照明地,またさく無邊むへん莊嚴しょうごん俱胝ねがい盧遮那るしゃなこうさく。(じゅう)毘盧遮那るしゃなさとしうみぞうまたさくさとしうみ盧遮那るしゃな大乘だいじょう同性どうせい經卷きょうかんだいいちろくろくよんきゅうちゅう):「此地如來にょらいじゅう地名ちめいごう諸佛しょぶつ智慧ちえ不可ふかせつぜん丈夫じょうぶふつはつしゃ,一切微細習氣除故,ふく一切法得自在故。だいしゃてん法輪ほうりんせつふかほうゆえだいさんしゃせつしょ聲聞しょうもん戒故,またふくあらわせつさんじょうゆえだいよんしゃせつはちまんよんせん法門ほうもんまたふく降伏ごうぶくよんしゅゆえだいしゃ如法にょほう降伏ごうぶくしょ外道げどうまたふく降伏ごうぶく傲慢ごうまん及眾すうゆえだいろくしゃ教示きょうし無量むりょう眾生ろくつうちゅうまたふく顯現けんげんろくしゅ大神おおがみとおるいいげん無邊むへん清淨せいじょうふつ功德くどく莊嚴しょうごん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菩薩ぼさつだい圍繞いじょう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こう大佛だいぶつ剎,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ふつ自體じたい顯現けんげん無邊むへん諸佛しょぶつ剎中したがえかぶとりつ天下でんかたく胎乃いたりほうほろび示現じげん無邊むへん種種しゅじゅ神通じんずうだいななしゃためしょ菩薩ぼさつ如實にょじつせつなな菩提ぼだいぶん所有しょゆうふくしょちょだいはちしゃ,授一切菩薩阿耨多羅三藐三菩提四種記故。だいきゅうしゃためしょ菩薩ぼさつげんぜん方便ほうべんゆえだいじゅうしゃためしょ菩薩ぼさつせつ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所有しょゆうふくつげれい一切諸法本來寂滅大涅槃故。」以上いじょう聲聞しょうもんじゅう、辟支ほとけじゅうふつ十地皆出自大乘同性經卷下,三者與菩薩十地,ごうたたえためよんじょうじゅう。〔華嚴經けごんきょうさがせげんまきさん華嚴經けごんきょうあなあきらまきさん、五教章通路記卷六〕 p419"
  133. 佛門ぶつもんもう, "じゅう". 2013년 4월 8일에 확인
    "じゅう:
    出處しゅっしょ: Other
    解釋かいしゃく: じゅう [py] shídì [wg] shih-ti [ko] 십지 sipchi [ja] ジュウジ jūji ||| (daśabhūmi) The 'ten stages.' Bhūmi means "stage" and the ten bhūmis are the forty-first through the fiftieth stages in the path of the bodhisattva, which are designated as one through ten. In various Mahāyāna texts, each of the stages is associated with the subjugation or elimination of a certain type of obstruction to enlightenment. The ten are: 1. 歡喜かんき huanxidi - The 'stage of joy.' (pramuditā) The stage where the wisdom of the middle path is first produced to benefit self and others, and where there is great happiness. 2. はなれあか - ligoudi - 'freedom from defilement.' (vimalā) Dwelling in the principle of the middle path, to be able to enter the dust of the world of sentient beings, yet remain detached. 3. 發光はっこうfaguangdi - the 'stage of emission of light.' (prabhākarī) The stage of following the buddha-path and emitting the clear light of wisdom. 4. 焰慧 yanhuidi - The 'stage of glowing wisdom.' (arcismatī) The stage of the light of wisdom burning bright according to its clear cognition of the unborn nature of all existence. 5. なん勝地しょうち nanshengdi - The 'stage of overcoming the difficult.' (sudurjayā) The stage of overcoming the prior stage by emptying all ignorance. 6. 現前げんぜん xianqiandi - The 'stage of manifestation of reality.' (abhimukhī) The stage where the practitioner is facing reality. The stage of manifestation of the aspect that in contemplating the dharma, nirvana and samsāra are not two. 7. とお行地ゆくじ yuanxingdi - the 'stage of far-reaching.' (dūramgamā) The stage of attaining the middle way and advancing to a higher realm with every thought. 8. 不動ふどう budongdi - The 'immovable stage.' (acalā) The stage of abiding peacefully in the wisdom of (no aspects) of the middle path without change. 9. ぜんとし shanhuidi - The 'stage of wondrous wisdom.' (sādhumatī) The stage of using the skill of wisdom contemplation to enter the path of clear cognition regarding the unborn nature of all existence. 10. ほうくも fayundi - the 'stage of the dharma-cloud.' (dharma-megha) The stage of attaining the level of buddhahood, and covering the dharma-world with wisdom and compassion like a great cloud. In the doctrine of the Faxiang 法相ほうしょう school, the stage of 'equal enlightenment' (とうさとし) is included here, being considered as within the limits of bodhisattva practice.
    ぺーじすう: [Dictionary References] Naka654b [Credit] cmuller (entry) cwittern (py)
    出處しゅっしょ: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かいしゃく: daśabhūmi; v. じゅうじゅう. The "ten stages" in the fifty-two sections of the development of a bodhisattva into a Buddha. After completing theじゅうよんこう he proceeds to the じゅう. There are several groups. I. The ten stages common to the Three Vehicles さんじょう are: (1) いぬいとし dry wisdom stage, i. e. unfertilized by Buddha-truth, worldly wisdom; (2) せい the embryo-stage of the nature of Buddha-truth, the よん善根ぜんこん; (3) はちにん (はちにん), the stage of the eight patient endurances; (4) 見地けんち of freedom from wrong views; (5) 薄地うすじ of freedom from the first six of the nine delusions in practice; (6) はなれよく of freedom from the remaining three; (7) べん complete discrimination in regard to wrong views and thoughts, the stage of an arhat; (8) 辟支ふつ pratyeka-buddhahood, only the dead ashes of the past left to sift; (9) 菩薩ぼさつ bodhisattvahood; (10) ふつ Buddhahood. v. さとしろん 78. II. 大乘だいじょう菩薩ぼさつじゅう The ten stages of Mahāyāna bodhisattva development are: (1) 歡喜かんき Pramuditā, joy at having overcome the former difficulties and now entering on the path to Buddhahood; (2) はなれあか Vimalā, freedom from all possible defilement, the stage of purity; (3) 發光はっこう Prabhākarī, stage of further enlightenment; (4) 焰慧 Arciṣmatī, of glowing wisdom; (5) きょくなん勝地しょうち Sudurjayā, mastery of utmost or final difficulties; (6) 現前げんぜん Abhimukhī, the open way of wisdom above definitions of impurity and purity; (7) とお行地ゆくじ Dūraṁgamā, proceeding afar, getting above ideas of self in order to save others; (8) 不動ふどう Acalā, attainment of calm unperturbedness; (9) ぜんとし Sādhumatī, of the finest discriminatory wisdom, knowing where and how to save, and possessed of the じゅうりょく ten powers; (10) ほうくも Dharmamegha, attaining to the fertilizing powers of the law-cloud. Each of the ten stages is connected with each of the ten pāramitās, v. なみ. Each of the よんじょう or four vehicles has a division of ten. III. The 聲聞しょうもんじょうじゅう ten Śrāvaka stages are: (1) 受さん initiation as a disciple by receiving the three refuges, in the Buddha, Dharma, and Saṅgha; (2) しん belief, or the faith-root; (3) しんほう belief in the four truths; (4) ない凡夫ぼんぷ ordinary disciples who observe the とましんかん, etc.; (5) がくしん戒 those who pursue the さんがく three studies; (6) はちにんにん the stage of どう seeing the true Way; (7) 須陀洹地 śrota-āpanna, now definitely in the stream and assured of nirvāṇa; (8) 斯陀含地 sakrdāgāmin, only one more rebirth; (9) おもね含地 anāgāmin, no rebirth; and (10) 阿羅漢あらかん arhatship. IV. The ten stages of the pratyekabuddha えんさとしじょうじゅう are (1) perfect asceticism; (2) mastery of the twelve links of causation; (3) of the four noble truths; (4) of the deeper knowledge; (5) of the eightfold noble path; (6) of the three realms さん法界ほうかい; (7) of the nirvāṇa state; (8) of the six supernatural powers; (9) arrival at the intuitive stage; (10) mastery of the remaining influence of former habits. V. ふつじょうじゅう The ten stages, or characteristics of a Buddha, are those of the sovereign or perfect attainment of wisdom, exposition, discrimination, māra-subjugation, suppression of evil, the six transcendent faculties, manifestation of all bodhisattva enlightenment, powers of prediction, of adaptability, of powers to reveal the bodhisattva Truth. VI. The Shingon has its own elaborate ten stages, and also a group じゅうじゅうしん, see じゅうしん; and there are other groups.
    出處しゅっしょ: ちん義孝よしたか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1.ゆび聲聞しょうもんじょうじゅうそくさん皈地、しんしんほう、內凡夫ぼんぷがくしん戒地、はちにん、須陀洹地、斯陀含地、おもね含地、阿羅漢あらかん
    2.ゆびえんさとしじょうじゅうそく苦行くぎょう具足ぐそく自覺じかく甚深じゅう因緣いんねんさとしりょう四聖しせいたい、甚深さとしきゅうせい道地どうちかんりょう法界ほうかい虛空こくうかい眾生かいあかし寂滅じゃくめつろくつうとおるかずひそか、習想やや薄地うすじ
    3.ゆび菩薩ぼさつじょうじゅうそく歡喜かんきはなれあか發光はっこう、焰慧ごくなん勝地しょうち現前げんぜんとお行地ゆくじ不動ふどうぜんとしほうくも。此十地是菩薩五十二位修行中的第五個十位,ざい此十ややひらくふつなり一切いっさいしゅさとしやめぞくひじり
    4.ゆびぼとけじょうじゅうそく甚深なん知廣ともひろ明智あけちとし清淨せいじょう自分じぶん威嚴いげん不思議ふしぎ明德めいとく善明ぜんみょう幢實しょううみぞう精妙せいみょう金光かねみついさおしょ神通じんずう智德ちとく大輪たいりんぞう明德めいとく虛空こくう清淨せいじょう無垢むくえんこうひらきしょう廣勝ひろかつ法界ほうかいぞうあかりかいひろしさとしさとしぞうのうきよし無垢むく礙智どおり無邊むへんとく莊嚴しょうごん回向えこうのう照明しょうめい、毘盧しゃ那智なちかいぞう
    出處しゅっしょ: ちょうぶく佛學ぶつがくだい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名數めいすうあるじゅうじゅう種種しゅじゅ不一ふいつ
    出處しゅっしょ: 佛教ぶっきょうかん梵大辭典じてん, 平川ひらかわあきら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かいしゃく: daśa-bhūmi, daśa-bhū, daśa-bhūmika, daśamī, daśamī-bhūmi.
    ぺーじすう: p.368
    出處しゅっしょ: 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顯揚けんようさんかんいちぺーじうんいい菩薩ぼさつじゅうこうせつ如經。いちごく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やめ於心ぞうじょうほうぎょうぜん修治しゅうじ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現觀,とくしょ菩薩ぼさつげんかん由正よしまさしょうとく無上むじょうげんかんしょだい菩薩ぼさつ,於此地中ちちゅうじゅうぞうじょう此地,めいためごくはなれあか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はつ地行じぎょう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みょうしかばね蘊,たい一切いっさいほろはん戒垢。此地,めいためはなれあかさん發光はっこう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あかしどくごくきよしさん蘊;大智たいち光明こうみょうこれしょとめ此地,めいため發光はっこうよん、焰慧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さ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えんしょさとしぶん能取のとろほうさかい微妙びみょうとし蘊,のう現前げんぜんしょう一切いっさい煩惱ぼんのう此地めいため焰慧。ごくなん勝地しょうち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よん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えんたいしょ諸法しょほう微妙びみょうとし蘊,なりきょくなんなりじゅう流轉るてん寂滅じゃくめつひじりどう此地,めいごくなんかちろく現前げんぜん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えんさとしさとし二種所作諸行流轉止息法境微妙慧蘊,分有ぶんゆうしょうにんうん相續そうぞくみょうさとし現前げんぜん此地,めいため現前げんぜんななとお行地ゆくじ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ろく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さとし蘊,よしやめとおにゅう一切いっさい現行げんこう諸相しょそう解脫げだつ此地,めいためとおぎょうはち不動ふどう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なな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さとし蘊,解脫げだつ一切相自在障故;とくこうようにんうん相續そうぞく道之みちゆきしょとめ此地,めいため不動ふどうきゅうぜんとし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はち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さとし蘊,解脫げだつ一切無礙辯障無過廣慧之所依止,此地,めいためぜんとしじゅうほうくもいいしょ菩薩ぼさつじゅう此地ちゅうさきぜん修治しゅうじだいきゅう超過ちょうか一切聲聞獨覺地,しょうどくごくきよし微妙びみょう解脫げだつ解脫げだつさとし蘊,解脫げだつかみおこり大神だいじんどおりさとしさわ;如雲ほう圓滿えんまんしょ此地,めいためほうくも
    かいろんさんかんいちぺーじうん如是にょぜやめせつかれにゅう因果いんがかれおさむ差別さべつうんなんよし菩薩ぼさつじゅう何等なんらためじゅういちごくはなれあかさん發光はっこうよん、焰慧ごくなん勝地しょうちろく現前げんぜんななとお行地ゆくじはち不動ふどうきゅうぜんとしじゅうほうくも如是にょぜしょ安立あんりゅうためじゅううんなんためよくたい十種無明所治障故。所以ゆえんしゃなに?以於じゅうそうしょ法界ほうかいゆう十無明所治障住。うんなんじゅうそうしょ法界ほうかいいいはつ地中ちちゅうゆかりへん行義ゆきよしだい地中ちちゅうゆかりさい勝義まさよしだいさん地中ちちゅうゆかりかちりゅうだいよん地中ちちゅう由無よしな受義;だい地中ちちゅうよし相續そうぞく差別さべつだいろく地中ちちゅうゆかり無雜むざつしみ清淨せいじょうだいなな地中ちちゅうゆかり種種しゅじゅほう無差別むさべつだいはち地中ちちゅうゆかりぞうげんそう自在じざいとめよし自在じざいとめだいきゅう地中ちちゅうゆかりさとし自在じざいとめだいじゅう地中ちちゅうよしぎょう自在じざいとめよし陀羅尼だらにもん三摩地門自在依止義。
    さんかいなる唯識ゆいしきろんきゅうかんじゅうさんぺーじうんげんじゅうしゃいちごくはつひじりせいしょうそらのうえき自他じたなま大喜だいぎゆえはなれあかきよししかばねとおはなれのうおこり微細びさい毀犯煩惱ぼんのうあかゆえさん發光はっこう成就じょうじゅしょうてい大法たいほうそうのうはつ無邊むへんみょうとしこうよん、焰慧安住あんじゅうさいかち菩提ぼだいぶんほうしょう煩惱ぼんのうたきぎとし焰增ごくなん勝地しょうち真俗しんぞくりょうさとしぎょう相互そうごたがえあいれい相應そうおうごくなんかちゆえろく現前げんぜんじゅう緣起えんぎさとし,引無分別ふんべつさいかち般若はんにゃれい現前げんぜんななとお行地ゆくじいたりあいじゅうこう用後ようごあたり出過ですぎ世間せけんじょうどうゆえはち不動ふどう無分別むふんべつさとしにんうん相續そうぞくしょうよう煩惱ぼんのう能動のうどうゆえきゅうぜんとし成就じょうじゅ微妙びみょうよん閡解,のうへんじゅうぽうぜん說法せっぽうじゅうほうくも大法たいほうさとしくも,含眾とくすい,蔽一切いっさい如空麤重,充滿じゅうまんほうゆえ如是にょぜじゅうそう有為ゆうい無為むい功德くどく以為自性じしょうあずかところ修行しゅぎょうためしょうれいとく生長せいちょうめいため
    出處しゅっしょ: 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ほうすう
    解釋かいしゃく: じゅうしゃいい菩薩ぼさつしょしょう地位ちい,一切佛法依此發生也。しか地位ちいゆうあさふかはじめ歡喜かんきおわり於法くもふんためじゅう也。
    ##〔いち歡喜かんき〕,いい菩薩ぼさつさとしどうふつさとしひとしふつとおる大道だいどうつきふつ境界きょうかい,而得ほうとう於初けいうん於大おだい菩提ぼだいぜんとく通達つうたつさとしどおり如來にょらいつきふつ境界きょうかいめい歡喜かんき。(とくほうしゃいい於證どくほう而生喜樂きらく也。梵語ぼんご菩提ぼだいはな言道ことみち。)
    ##〔はなれあか〕,いいよしつきふつ境界きょうかいあきらりょう諸法しょほう異性いせい而入於同,若見わかみゆうどうそくはなれあか同性どうせいまたほろび,斯為はなれあかけいうん異性いせいいれどう同性どうせいまたほろびめいはなれあか
    ## 〔さん發光はっこう〕,いいどうじょうあかすんできよしのりもとさとしとし光明こうみょう開發かいはつけいうんきよしごく明生あきおめい發光はっこう。(じょうしゃいいじょう分別ふんべつ也。)
    ##〔よん、焰慧〕,いいとしあきらすんでごくすなわちふつさとし圓滿えんまんさとし滿則みつのりとしひかりはつ焰,如大聚爍,やぶ一切いっさいじょうけいうんあきらごくさと滿まんめい焰慧
    ##〔なん勝地しょうち〕,いいゆかりぜん焰慧爍破一切いっさいじょう,其同これしょうみな不可ふかそく諸佛しょぶつ境界きょうかい有能ゆうのうしょうけいうん:一切同異所不能至,めいなん勝地しょうち
    ##〔ろく現前げんぜん〕,いいゆかりぜんどうことあいすんで不可ふかのり真如しんにょきよしせいあかり顯現けんげんまえけいうん無為むい真如しんにょせいきよしあきらめい現前げんぜん
    ##〔ななとお行地ゆくじ〕,いい真如しんにょさかいこう無邊際むへんざい。雖真如しんにょ現前げんぜんふんしょうのりきょくわかつき其際,ぽうためごくいたけいうんつき真如しんにょぎわめいとお行地ゆくじ。(ぶんあかししゃいい菩薩ぼさつ真如しんにょふん次第しだい而證也。)

    ##〔はち不動ふどう〕,いい真如しんにょすんでつき其際,ぜんとく其體,のりつねしこりせい無能むのう動搖どうようけいうんいち真如しんにょしんめい不動ふどう
    ##〔きゅうぜんとし〕,いい既得きとく真如しんにょからだ即發そくはつみょうよう,凡所あきらりょう,悉是真如しんにょけいうんはつ真如しんにょようめいぜんとし
    ##〔じゅうほうくも〕,いい菩薩ぼさついたり此第じゅう修行しゅぎょうこう滿まんただつとむ眾生,大慈だいじ如雲,ひろしのうかげくつがえ,雖施さく利潤りじゅん,而本さび不動ふどうけいうん:慈陰みょうくもくつがえ涅槃ねはんうみめいほうくも。(梵語ぼんご涅槃ねはんはなげんめついいうみしゃ,以其ふかこう無法むほう而不よう也。)
    ぺーじすう: 楞嚴けい"
  134. 운허, "じゅう(십지)". 2013년 4월 8일에 확인
    "じゅう(십지):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かい)인 52위() 중, 제41위로부터 제50위까지. 이 10위는 불지(ふつさとし)를 생성(生成せいせい)하고, 능히 주지(住持じゅうじ)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케 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だいち)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じゅんえき)함과 같으므로 지()라 이름. (1) 환희지(歡喜かんき).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なかみちさとし)를 내어 불성(佛性ぶっしょう)의 이치를 보고, 견혹(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じり利他りた)하여 진실한 희열(喜悅きえつ)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はなれあか). 수혹(おさむ惑)을 끊고 범계(はん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난승지(なん勝地しょうち).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まち)ㆍ속지(ぞくさとし)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さとし). 수혹을 끊고 최승지(さい勝智かつとも)를 내어 무위진여(無爲むい眞如しんにょ)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とおぎょうさとし).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さとる)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 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ふどう).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ぜん眞如しんにょ)을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ぜんとし).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력(ちから)을 얻고, 기류(るい)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かひ)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ほうくも).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だいじくも)이 되는 지위. 또 이것을 보시ㆍ지계ㆍ인욕ㆍ정진ㆍ선정ㆍ지혜ㆍ방편ㆍ원ㆍ역(ちから)ㆍ지(さとし)의 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 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 아승기겁, 제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 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 보살의 10지()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さんじょうどもじゅう)인 간혜지(いぬいとし)ㆍ성지(せい)ㆍ팔인지(はちにん)ㆍ견지(見地けんち)ㆍ박지(薄地うすじ)ㆍ이구지(はなれあか)ㆍ아판지(やめ辦地)ㆍ지불지(ささえふつ)ㆍ보살지(菩薩ぼさつ)ㆍ불지(ふつ)도 있음."
  135. 곽철환 2003, "십지(じゅう)". 2013년 4월 8일에 확인
    "십지(じゅう):
    ① 성문·연각·보살의 삼승이 공통으로 닦는 열 가지 수행 단계.
    (1) 건혜지(いぬいとし). 지혜는 있지만 아직 선정(禪定ぜんじょう)의 물이 스며들어 있지 않음.
    (2) 성지(せい).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아 그릇된 견해를 일으키지 않으며 지혜와 선정이 함께 함.
    (3) 팔인지(はちにん). 팔인(はちにん)은 팔인(はちにん)과 같음. 곧, 욕계의 사제(四諦したい)와 색계·무색계의 사제를 명료하게 주시하여 그것에 대한 미혹을 끊고 확실하게 인정함.
    (4) 견지(見地けんち). 욕계·색계·무색계의 견혹(惑)을 끊어 다시 범부의 상태로 후퇴하지 않는 경지.
    (5) 박지(薄地うすじ). 욕계의 수혹(おさむ惑)을 대부분 끊음.
    (6) 이욕지(はなれよく). 욕계의 수혹(おさむ惑)을 완전히 끊음.
    (7) 이작지(やめさく). 욕계·색계·무색계의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음.
    (8) 벽지불지(辟支ふつ). 스승 없이 홀로 연기(緣起えんぎ)의 이치를 주시하여 깨달음을 성취함.
    (9) 보살지(菩薩ぼさつ). 보살이 처음 발심하여 깨달음을 이루기 전까지의 수행 과정. (10) 불지(ふつ).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어 열반을 성취한 부처의 경지.
    ② 보살이 수행 과정에서 거치는 열 가지 단계.
    (1) 환희지(歡喜かんき). 선근과 공덕을 원만히 쌓아 비로소 성자의 경지에 이르러 기쁨에 넘침.
    (2) 이구지(はなれあか). 계율을 잘 지켜 마음의 때를 벗음.
    (3) 발광지(發光はっこう). 점점 지혜의 광명이 나타남.
    (4) 염혜지(焰慧). 지혜의 광명이 번뇌를 태움.
    (5) 난승지(なん勝地しょうち). 끊기 어려운 미세한 번뇌를 소멸시킴.
    (6) 현전지(現前げんぜん). 연기(緣起えんぎ)에 대한 지혜가 바로 눈앞에 나타남.
    (7) 원행지(とお行地ゆくじ). 미혹한 세계에서 멀리 떠남.
    (8) 부동지(不動ふどう).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는 지혜가 끊임없이 일어나 결코 번뇌에 동요하지 않음.
    (9) 선혜지(ぜんとし). 걸림 없는 지혜로써 두루 가르침을 설함.
    (10) 법운지(ほうくも). 지혜의 구름이 널리 진리의 비를 내림. 구름이 비를 내리듯,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중생들에게 설함.
    동의어: 통교십지, 삼승공십지, 공십지, 공지"
  136. 佛門ぶつもんもう, "[1]".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ほうすう
    解釋かいしゃく: はなれ妄曰しん曰如。そくしょふつしょしょう真實しんじつ妄之とく,以其めつせい不變ふへんため常住じょうじゅうはて
    出處しゅっしょ: ちん義孝よしたかへん, 竺摩法師ほうし鑑定かんてい, 《佛學ぶつがく常見つねみ辭彙じい
    解釋かいしゃく: 真實しんじつきょ如是にょぜ如常不變ふへんごう真實しんじつきょあずか如常不變ふへんいい真如しんにょまた真相しんそう如是にょぜ如此,真相しんそう如此,めい真如しんにょ如是にょぜ法界ほうかい相性あいしょう真實しんじつ如此本來ほんらい面目めんぼく恆常こうじょう如此不變ふへんことなま不滅ふめつぞうげんあか不淨ふじょうそく無為むいほうまたそく一切眾生的自性清淨心,またたたえ佛性ぶっしょうほう如來にょらいぞう實相じっそう法界ほうかいほうせいまどかしげるじつせいとうおこりしん論說ろんせつ:「一切いっさい諸法しょほうしたがえほんやめらいはなれ言說げんせつしょうはなれ名字みょうじしょうはなれしんえんしょう畢竟ひっきょう平等びょうどうゆう變異へんい不可ふか破壞はかいただいちしんめい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瑜伽ゆがななじゅうかんぺーじうん何等なんらため真如しんにょいいほう無我むがしょあらわひじりさとし所行しょぎょう一切言談安足處事。
    かい 顯揚けんようろくかんいちぺーじうん真如しんにょしゃいいほう無我むがしょあらわひじりさとし所行しょぎょう,一切言說所不依處。
    さんかい 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かんよんぺーじうん真如しんにょまたかり施設しせつめいさえぎばちためせつためゆうさえぎためゆうせつためそら。勿謂きょまぼろしせつため理非りひ妄倒,めい真如しんにょ不同ふどうあまりむねはなれしょくしんとうゆうじつ常法じょうほうめい真如しんにょ
    よんかい なり唯識ゆいしきろんきゅうかんぺーじうんしんいい真實しんじつあらわ虛妄きょもう。如、いい如常;ひょうへんえきいい真實しんじつ、於一切いっさいつね如其せい真如しんにょそくたたえしか虛妄きょもう
    かい ふつ經論きょうろんななかんぺーじうんゆかりはなれ一切いっさい虛妄きょもう顛倒てんとう假名かめい真如しんにょ
    ろくかい べんちゅうあたりろん上卷じょうかんななぺーじうんそく此中せつしょそらせい由無よしなへんせつため真如しんにょ真性しんせいつね如,てんやすゆえ
    ななかい 五蘊ごうんろんななぺーじうんうんなん真如しんにょいい諸法しょほうほうせいほう無我むがせい
    はちかい ざつしゅうろんかんきゅうぺーじうん何故なぜ真如しんにょせつめい真如しんにょゆかりかれ自性じしょう變異へんいいい一切いっさい無我むがせいあらためてんせつ變異へんい
    ぺーじすう: p4197
    出處しゅっしょ: 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ほうすう
    解釋かいしゃく: 真名まなにせ,如名こといいつね以妙かんかん於心せいほん真如しんにょそくれいあらわはつめい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あきら一如いちにょ三藏さんぞうほうすう
    解釋かいしゃく: 真如しんにょしゃ,乃真實しんじつ妄之そくほうせいからだ也。此清淨せいじょうほうしょこれ,以由ほうしょうまた如是にょぜ雖分,たいはら不二ふじ真如しんにょためたい也。"
  137. 운허, "じゅう眞如しんにょ(십진여)".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じゅう眞如しんにょ(십진여): 우주 만유에 가득한 본체인 진여는 본래 절대이므로 나눌 수 없는 것이나 그 덕상(とくしょう)을 나타내며, 또 이를 증지(あかし)하는 과정에 구별이 있으므로 분류하는 일이 있음. 이 10진여는 보살이 10지()에서 진여를 분증(ぶんあかし)하는 승덕(勝德かつのり)으로 보아서 가립(假立かりだち)한 것. (1) 변행진여(あまねぎょう眞如しんにょ). 초지(はつ)에 들어갈 때에 아집(我執がしゅう)ㆍ법집(ほう)을 끊고, 깨닫는 진여. (2) 최승진여(さいかち眞如しんにょ). 제2지에서 사행장(よこしまぎょう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3) 승류진여(かちりゅう眞如しんにょ). 제3지에서 암둔장(くらどん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4) 무섭수진여(眞如しんにょ). 제4지에서 미세번뇌현행장(微細びさい煩惱ぼんのう現行げんこう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5) 유무별진여(るいべつ眞如しんにょ). 제5지에서 어하승반열반장(於下おしたじょう般涅槃障)을 끊고 깨닫는 진여. (6) 무염정진여(しみきよし眞如しんにょ). 제6지에서 추상현행장(麤相現行げんこう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7) 법무별진여(ほうべつ眞如しんにょ). 제7지에서 세상현행장(ほそしょう現行げんこう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8) 부증감진여(增減ぞうげん眞如しんにょ). 제8지에서 무상중작가행장(しょうちゅうさくゆき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9) 지자재소의진여(さとし自在じざいしょころも眞如しんにょ). 제9지에서 이타중불욕행장(利他りたちゅうよくぎょう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10) 업자재등소의진여(ぎょう自在じざいとうしょころも眞如しんにょ). 제10지에서 어제법중미득자재장(於諸ほうちゅうとく自在じざいさわ)을 끊고 깨닫는 진여. ⇒십중장(じゅうじゅうさわ)"
  138. 佛門ぶつもんもう, "じゅう真如しんにょ".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じゅう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ちょうぶく佛學ぶつがくだい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名數めいすう)【まいり: 真如しんにょ
    出處しゅっしょ: 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なる唯識ゆいしきろんじゅうかんぺーじうんじゅう真如しんにょしゃいちへんぎょう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そらしょあらわゆう一法而不在故。さいかち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無邊むへんとく;於一切いっさいほうさいためしょうさんかちりゅう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しょりゅう教法きょうほう,於餘教法きょうほうごくためしょうよん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しょ繫屬;我執がしゅうとうしょるいべつ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るい無差別むさべつ如眼とうるいゆうあやゆえろくしみきよし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本性ほんしょうしみまた不可ふかせつ後方こうほうきよしななほうべつ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雖多教法きょうほう種種しゅじゅ安立あだち;而無あやゆえはち增減ぞうげん真如しんにょいい真如しんにょはなれ增減ぞうげん不隨ふずいきよししみゆう增減ぞうげんそく此亦めいしょう自在じざいしょ真如しんにょいいわかあかしとく此真如已;げんあいげん,俱自ざいゆえきゅうさとし自在じざいしょ真如しんにょいいわかあかしとく此真如已;於無礙むげほどけとく自在じざいじゅうごう自在じざいとうしょ真如しんにょいいわかあかしとく此真如已;於一切神通作業總持定門,みな自在じざい。雖真如しんにょせいじつ無差別むさべつ;而隨勝德かつのり假立かりだちじゅうしゅ。雖初地中ちちゅうやめたち一切いっさい;而能しょうぎょうなお圓滿えんまんためれい圓滿えんまん後後あとあと建立こんりゅ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