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염
잡염(
악(
음역하여 승길례삭(
잡염은 번뇌(
잡염심소
편집구체적으로 정의하자면, 잡염(
부파불교
편집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는, 심소법 가운데 대번뇌지법 · 대불선지법 · 소번뇌지법의 총 18가지의 마음작용을 잡염 즉 번뇌라 한다. 모두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대번뇌지법(
大 煩惱 地 法 : 6가지): 치(癡 ) · 방일(放逸 ) · 해태(懈怠 ) · 불신(不信 ) · 혼침(惛沈) · 도거(掉擧) - 대불선지법(
大 不善 地 法 : 2가지): 무참(無 慚) · 무괴(無 愧) - 소번뇌지법(
小 煩惱 地 法 : 10가지): 분(忿) · 부(覆 ) · 간(慳) · 질(嫉) · 뇌(惱) · 해(害 ) · 한(恨) · 첨(諂) · 광(誑) · 교(憍)
대승불교
편집대승불교의 유가유식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는, 심소법 가운데 번뇌심소 · 수번뇌심소의 총 26가지의 마음작용을 잡염 즉 번뇌라 한다. 모두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 중 번뇌심소를 특히 근본번뇌라고도 한다.
같이 보기
편집- 3도: 견도 · 수도 · 무학도
- 현관: 4제현관 · 6현관
- 유루와 무루
- 번뇌의 해석
- 번뇌의 다른 이름
- 번뇌의 작용
- 번뇌의 분류
- 번뇌 = 근본번뇌 + 수번뇌
- 번뇌 = 잡염 = 유부무기 + 불선
- 번뇌 = 108번뇌 = 98수면 + 10전
- 번뇌 = 개: 5개
- 번뇌 = 결: 2결 · 3결 · 4결 · 5결 · 9결 · 10결(= 5하분결 + 5상분결) · 98결 · 108결
- 번뇌 = 구애: 3구애 · 5구애
- 번뇌 = 뇌: 3뇌
- 번뇌 = 누: 3루
- 번뇌 = 박: 3박 · 4박
- 번뇌 = 사: 7사 · 10사 · 98사 · 128사
- 번뇌 = 악행: 3악행
- 번뇌 = 취: 2취 · 4취
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K.619, T.1613). 《대승광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9(17-641), T.1613(31-850).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大乘 阿 毘達磨 集 論 )》.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5, CBETA.|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 《佛 光 大 辭典 (불광대사전)》 3판.|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
大乘 五蘊 論 )》.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대승광오온론(
大乘 廣 五蘊 論 )》.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3, CBETA.|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
大乘 阿 毘達磨 雜 集 論 )》.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06, CBETA.|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
成 唯識 論 )》.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가 나 운허, "
染 法 (염법)". 2012년 12월 5일에 확인
"染 法 (염법): ↔ 정법(淨 法 ). 염오법(染 汚 法 )의 준말. 번뇌와 수(隨 )번뇌. 그 대상으로 반연하는 물ㆍ심(物心 )의 제법, 악성(惡性 )ㆍ유부무기성(有 覆 無 記 性 )의 법을 말함. 이것은 착하고 깨끗한 마음을 물들이는 것이므로 염법이라 함." - ↑ 가 나 다 라
星雲 , "雜 染 ". 2012년 10월 20일에 확인
"雜 染 :梵語 sajkleśa。音譯 作 僧 吉 隸爍。係 指 有 漏 法 。「清淨 」之 對稱 。雜 ,即 間 雜 、和 雜 之 義 ;染 ,是 染 污法,即 指 不善 及有覆 無 記 之 法 。通常 雜 染 與 染 污同義 ,互為通用 ;但 據 成 唯識 論述 記 卷 二 末 載 ,單 稱 染 、染 污之際 ,即 指 煩惱 ;而稱雜 染 之 際 ,則 係 通 於善、惡 、無 記 等 三 性 ,為 一切有漏法之總稱。
雜 染 分 為 三 類 ,稱 三 雜 染 ,即 :(一 )煩惱 雜 染 。又 作 惑雜染 。即 一切煩惱及隨煩惱之總名。此又分 為 見所 斷 、修 所 斷 二 種 ,或 欲界 繫、色 界 繫、無色 界 繫三 種 ,或 根本 煩惱 等 十 種 。(二 )業 雜 染 。指 從 煩惱 生 ,或 助 煩惱 造作 身 語意 三 者 之 業 。(三 )生 雜 染 。又 作 苦 雜 染 。依 煩惱 及業而受生 於三界 之 苦 。以上 三類依序相當於惑、業 、苦 三 道 。或 謂 三雜染再加障雜染,為 四 雜 染 。〔顯揚 聖教 論 卷一 )(參 閱「染 污」3840)p6638" - ↑
佛門 網 , "雜 染 ". 2013년 2월 18일에 확인
"雜 染 :出處 :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解釋 : The three kasāya, i.e. "mixed dyes" or infections: the passions; their karma; reincarnation; or illusion, karma, and suffering.出處 :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解釋 : All kinds of moral infection, the various causes of transmigration.出處 :佛教 漢 梵大辭典 ,平川 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解釋 : saṃkleśa, saṃkliṣṭa; aviśuddhi, aśuddhi, upakleśa, kiliṣṭa, √kliś, kliṣṭa, kleśa, parikliṣṭa, saṃ-√kliś, samala, sāṃkleśika.頁 數 : P.4058"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27 - T31n1605_p0664b29. 치(
癡 )심소
"何等 無明 。謂 三界 無知 為 體 。於諸法 中 邪 決定 疑 雜 生起 所 依 為 業 。"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8a06 - T31n1606_p0698a09. 치(
癡 )심소
"無明 者 。謂 三界無智為體。於諸法 中 邪 決定 疑 雜 染 生起 所 依 為 業 。邪 決定 者 。謂 顛倒 智 。疑 者 猶豫 。雜 染 生起 者 。謂 貪 等 煩惱 現行 。彼 所 依 者 。謂 由 愚癡 起 諸 煩惱 。"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2권. p. T31n1585_p0026c24 - T31n1585_p0027a05. 잡염심소(
雜 染 心 所 )
"解 亦 了 決定 事相 。念 亦 能 了 串 習事 相 。定 慧 亦 了 德 失 等 相 。由 此於境 起 善 染 等 。諸 心 所 法 皆 於所緣 兼 取 別 相 。雖諸心 所 名義 無 異 而有六 位 種類 差別 。謂 遍 行 有 五 。別 境 亦 五 。善 有 十 一 。煩惱 有 六 。隨 煩惱 有 二 十 。不定 有 四 。如是 六 位 合 五 十 一 。一切 心中 定 可 得 故 。緣 別 別 境 而得生 故 。唯 善 心中 可 得 生 故 。性 是 根本 煩惱 攝 故 。唯 是 煩惱 等 流 性 故 。於善染 等 皆 不定 故 。然 瑜伽 論 合 六 為 五 。煩惱 隨 煩惱 俱是染 故 。"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59 / 583. 잡염심소(
雜 染 心 所 )
"염(念 )심소는 역시 일찍이 익힌 것의 양상을 요별한다. 정(定 )심소와 혜(慧 )심소는 역시 덕(德 )과 과실 등의 양상을 요별한다”165)고 한다. 이것166)에 의해서 대상에 대해 선심소와 잡염심소 등을 일으킨다. 모든 심소법은 대상에 대해서 (전체적인 모습과) 겸하여 개별적인 모습을 취한다.167)
모든 심소는 명칭이나 개념[義 ]에 다른 것이 없지만, 여섯 가지 지위의 종류로 차별이 있다.168) 변행심소에 다섯 가지가 있고, 별경심소에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며, 선심소에 열한 가지가 있고, 번뇌심소에 여섯 가지가 있으며, 수번뇌심소에 스무 가지가 있고, 부정심소에 네 가지가 있다. 이와 같은 여섯 가지 지위를 합하면 쉰한 가지가 된다.
(변행심소는) 모든 심왕 중에 반드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고,(별경심소는) 갖가지 대상을 반연하여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선심소는) 오직 선(善 )으로서 심왕 중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번뇌심소는) 본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이고, (수번뇌심소는) 오직 번뇌의 등류성(等 流 性 )이기 때문이며, (부정심소는) 선과 잡염 등에 대해서 모두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가사지론』에서 여섯 종류를 합해서 다섯 종류로 한 것은,169) 번뇌심소와 수번뇌심소가 모두 잡염이기 때문이다.
166) 변행심소와 별경심소가 대상의 총상(總 相 )과 별상(別 相 )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167) 심소법의 행상을 총체적으로 결론 맺는다.
168) 다음에 변행심소 등의 개념을 해설한다.
169) 『유가사지론』 제3권(『고려대장경』 15, p.483上 :『대정장』 30, p.291上 )."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a24 - T31n1612_p0849a25. 살가야견(薩迦耶見)
"云 何 薩迦耶見。謂 於五取蘊隨觀為我或為我所。染 污慧為 性 。"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5 / 12. 살가야견(薩迦耶見)
"어떤 것이 살가야견인가. 오취온을 따라 관찰하여 아로 여기거나 혹은 아소로 여기는 것이니, 염오의 지혜를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c23 - T31n1613_p0852c29. 살가야견(薩迦耶見)
"云 何 薩迦耶見。謂 於五取 蘊。隨 執 為 我 。或 為 我 所 。染 慧 為 性 。薩謂敗 壞義。迦耶謂 和合 積 聚義。即 於此中 。見 一見 常 。異 蘊有我 蘊。為 我 所 等 。何故 復 如是 說 。謂 薩者破 常 想 。迦耶破一 想 。無常 積 集 。是 中 無我 及我所 故 。染 慧 者 。謂 煩惱 俱。一切見品所依為業。"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1 / 24. 살가야견(薩迦耶見)
"무엇을 살가야견이라고 하는가? 5취온에 대해서 집착함에 따라 나 혹은 나의 것이라는 오염된 지혜를 성질로 한다. 살(薩, sat)이란 깨어지고 부서진다는 뜻이다. 가야(迦耶, kaya)란 화합하여 쌓임의 뜻을 말한다. 즉 이 가운데서 하나[一 ]라는 견해, 영원[常 ]하다는 견해, 다른 온이 나라는 온으로 있고, 나의 것 등이라고 한다. 어떤 까닭으로 다시 이와 같이 말하는가? 살이란 영원하다는 생각을 깨트리고, 가야란 하나라는 생각을 깨트린다. 영원히 쌓여 있는 것이 없어 이 가운데서 나와 나의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염된 지혜란 번뇌와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견해의 종류들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