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고 방학이라서 호텔알바 하다가 고등학생한테 혼났어요. (알바 시작하기전 인원체크하는데에 전화번호랑 생년월일 이름쓰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08년생인걸 알게됐어요. 사실 평일인데 왜 고등학생이 대낮에 일하는지는 모르고)
아무튼 일하는 내내 계속 저한테 짜증내고 잔소리를 했는데 룸으로 된 테이블에서 냅킨을 접어야 했어요. 사진은 참고용이고요. 저혼자서 150장 정도를 접어야했는데 아시다시피 식사용 테이블에서 서서 넵킨을 접으니 허리랑 손목도 아프고 효율성도 낮아서 앉아서 접으니까 속도도 5배나 빨라졌습니다. 근데 또 그 고등학생분이 와서 00씨 뭔데 앉아서 접냐 놀러왔냐고 왜 앉아서 일하냐고 비웃고 지나갔는데... 제가 잘못했나요. 그리고 와인잔 닦을때도 갑자기 오더니 일 못하시네요. 다시닦으라고 짜증부렸어요. 오히려서 관리자분들은 와인잔 오래돼서 잘 안닦이니까 애쓰지 말라고 했는데... 호텔알바 하지마세요... 고등학생한테 텃세 당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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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별 개또라이들 많이 만나게 될텐데 그 딴애들은 가볍게 무시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