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결혼한 지 4년 됐구요. 새언니는 결혼식날 딱 한번 봤어요. 부모님한테 물어보니까 부모님은 세번 봤대요. 인사드리러올때, 상견례때, 결혼식날. 오빠는 명절마다 안오고 작년엔가 일 있다고 한번 온게 끝이에요. 엄마가 아들 보고싶다고 참다가 오빠네 집 찾아갔는데 그날 저녁에 오빠랑 엄마가 집에 같이 왔어요. 새언니가 엄마 돌려보내면서 오빠도 같이 돌려보냈대요; 오빠는 엄마때문에 이혼당하게 생겼다고 난리고 자기가 왕래 안하는건 안하는거고 전화하면 받고 다 하는데 미리 말이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요. 새언니가 결혼전에 우리집쪽에서 아무것도 안해준게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통 돈이라도 쥐어주는데 그것도 없다면서 자기는 받은게 없으니까 줄게 없다고 자기랑 우리가족이랑 접촉 하나도 없게 하겠다고 약속 안하면 결혼 안하겠다 했나봐요...새언니가 잘살아요. 결혼식때도 손님도 엄청 많았고 돈도 잘번대요. 엄마는 아들 뺏겼다고 울고 오빠는 짜증 엄청 내더니 다시 갔어요. 이게 맞는건가요. 아무리그래도 남편 식구인데...ㅠ속상해서 잠을 못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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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되서 엄마가 뒷수발 하느니... 또 소속이 바뀐거지 뭘 또 뺏겨다고 생각을
울
어머니가 아들을 개같이 키운 탓이니 그냥 아들 없는셈 치세요
진짜 시짜질 한것도 아니고 자고 가겠다도 아니고...와...진짜 ...........오빠가 상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