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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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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보신무경. [개설] 「태을보신경」은 법사가 굿의 전 과정에서 신통력을 극도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예비하는 대표적인 보신무경(保身ほしんみこけい)이다. [채록/수집상황] 1976년 김영진이 집필하고 형설출판사에서 간행한 『충청도 무가』에 수록되어 있는 「태을보신경」과 동일하다. 법사들이 주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필사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 태상왈(ふとしじょう曰) 황천생아(すめらぎ天生あもう) 황지재아(わが) 일월조아(日月じつげつじょ) 성신영아(ほし辰映) 제신거아(しょかみきょ) 사명여아(つかさいのちあずかわが) 태을림아(ふとおつ臨我) 옥신도아(たましんしるべ) 삼관보아(さんかん) 오제우아(みかどたすく) 북진상아(北辰ほくしんしょう) 남두우아(みなみゆう) 금동시아(きむわらわさむらい) 옥녀배아(たまおんな陪我) 육갑진아(六甲ろっこう) 육정진아(六丁) 천문개아(天文てんもんひらき) 지호통아(どおり) 산택용아(山澤やまさわひろし) 강하도아(江河こうがわたり) 풍운순아(風雲ふううんじゅん) 뇌전둔아(雷電遁我) 팔괘준아(八卦はっけ遵我) 구궁순아...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 의료 기관. [개설] 부산고려병원은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이다. [설립 목적] 환자의 존엄과 가치를 생각하며 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부산 남구 주민들을 비롯한 부산 전 지역의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12월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부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86년 3월 부속 건물, 1988년 8월 신건물, 1990년 8월 생활 시설 건물을 각각 준공하였다. 2002년 4월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법인[의료 법인]을 설립하였고, 2005년 12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하였다. 2011년 11월 1일 보건복지부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2월 6일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형외과, 내과, 신경과, 가

  • [정의] 김석(金錫)을 시조로 하고 김용비(金龍ひさし)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세거 성씨. [연원] 김석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에 귀부한 후 고려 태조 왕건의 장녀인 낙랑 공주와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석이 의성군(じょうくん)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けい)를 이어오고 있다. 의성 김씨는 김석의 8세손 김공우(金公瑀)의 대에서 크게 번창하였는데, 첫째 아들인 김용비가 태자 첨사(太子たいし詹事)를 지냈고, 둘째 아들인 김용필(金龍弼)은 수사공(守司もりじそら)을, 막내인 김용주(金龍たま)는 평장사(たいらあきらごと)를 역임하였다. 의성 김씨 계파는 이들을 중시조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용비의 후손으로 김성일(金誠いち), 김우옹(金宇顒)이 배출되었고, 김용필의 후손으로는 김안국(金安こく), 김정국(金正こく) 형제가 배출되었다. 조선 말의 학자로는 김흥락(金興らく)과 독립운동가이자 유학자인 김창숙(金昌よし), 의병장 김하락(金河らく) 등이 있다. [입향 경위] 김용비는

  • [정의] 조선 후기 영조 즉위 직후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가 연합하고 이인좌가 중심이 되어 반란을 일으킨 사건. [개설] 경종이 재위 4년 만에 죽고 영조가 즉위하자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 세력은 영조와 노론을 제거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켰다. 이인좌(李麟)[?~1728]가 대원수가 되어 반란을 지휘하였고, 반란군은 충청도 청주를 점령하면서 북진하기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반란군은 청주에서 가까운 목천에 머물며 병사를 모았다. 목천은 남인 세력이 강한 지역이었으므로 반란에 호응할 것을 기대하였기 때문이었다. 반군은 목천을 지나 안성과 죽산에 이르렀지만 이곳에서 관군에게 대파당하고 호남과 영남의 반군 역시 궤멸됨으로써 반란은 진압되었다. [역사적 배경] 경종은 세자 때부터 병약하여 국사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숙종은 이를 우려해 이이명(李頤いのち)과 정유독대(ちょうとりどくたい)[1717년]를 통해 후에 영조(えい)가 되는 연잉군(のべ礽君)을 부탁하였다. 경종...

  • [정의] 조선 후기 황사영 백서 사건을 일으킨 황사영의 부인으로 제주 대정현에 온 유배인. [개설]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로 청나라 신부 주문모 등 많은 천주교도가 처형되거나 귀양을 가자, 주문모에게 세례를 받은 황사영이 탄압의 실태와 그 대책을 적은 편지를 두 자[약 60cm] 가량 되는 명주천에 1만 3천 311자나 되는 한자로 적어 북경에 있던 프랑스 주교에게 보내려 하였다. 이 편지에서 황사영은 교회를 재건하고 포교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프랑스 함대를 보내 조선 정부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적었다. 그러나 이 사실이 탄로되어 연루자 16명이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조선 정부는 천주교가 단순히 미풍양속과 인륜을 어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까지 팔아먹는다고 생각해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가계] 정난주(ちょう蘭珠)는 1773년(영조 49)에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아버지는 정약현(ちょうわか鉉)이고

  • [정의]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생선살을 원료로 한 향토 음식. [개설] 전국 100여 곳의 어묵 업체 가운데 45개 업체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생산량의 70%를 서울 등 외지로 판매할 만큼 부산은 어묵 시장에서 강력한 위상을 갖고 있다. 부산 어묵 업체의 공동 브랜드인 ‘부산 어묵’은 여타 어묵보다 가격이 10~20% 비싸다. [연원 및 변천] 부산은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깝고 주재료인 수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일제 강점기부터 일본인이 경영하는 어묵 공장이 생겨났다.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물러가자 일본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6·25 전쟁을 전후해 중구 부평동과 영도 등지에 소규모 어묵 공장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무렵부터 전국적으로 부산 어묵이 어묵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렇게 부산 어묵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너도나도 부산 어묵 행세를 하였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부산 업체들은 1998년부터 고유

  • [정의] 1987년 6월 울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역사적 배경] 1987년 1월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이 발생한 이후 정부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1985년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직선제 개헌 요구에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의 진상 규명 요구가 보태어졌다. 국민적 저항은 헌법을 개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4·13호헌조치’로 더 거세졌다. 5월까지 간헐적으로 벌어지던 시위는 6월 들어 점차 조직적으로 전개되었다. 울산 지역의 경우 1986년 결성된 울산사회선교실천협의회[울사협]를 중심으로 민주화 세력이 집결하였다. [경과] 1987년 3월 ‘박종철고문치사사건’에 항의하는 전국적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3월 1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울산성당[현 복산성당]에서는 박종철 추모 미사가 열렸다. 5월 18일에는 울산성당에서 ‘제7주기 광주민중항쟁시민추모대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울산본부가 조직되어 울산성당에...

  • [정의] 대구에서 오리엔탈 레코드사를 설립한 기업인. [개설] 이병주(李炳ぬし)[1920~2013]는 1920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5세 때 지금의 대구광역시로 이주하였다. 1924년에 대구 제일교회 유소년 주일학교에서 박태준에게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1947년 오리엔탈 레코드사와 남선악기점을 창립하여 대구 지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병주는 오리엔탈 레코드사의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이병주는 1951년 「굳세어라 금순아」, 「아내의 노래」를 제작하였다. 이후 1956년 서울 충무로에 대한레코드사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대한레코드사의 사업은 SP산업에서 LP산업으로의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하여 성공하지 못하였다. 이병주의 오리엔탈 레코드사도 1958년에 폐업하였다. 이병주는 1960년대 이후 후배 음악인 양성, 기타 음악 학원 설립, 작곡집 출간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병주는 2013년에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이병주가 제작한 곡은 「

  •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개설] 경기도 양주시의 사찰은 불교의 전래에 따른 수용이 오래된 만큼 그 연원도 깊다. 나아가 양주시의 사찰은 크게 전통 사찰과 일반 사찰로 혹은 조계종과 태고종계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사찰에서는 대웅전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구도 및 기도와 함께 다양한 포교 활동을 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인터넷을 활용한 포교에도 나서고 있다. [현황] 현재 양주시 관내에 있는 사찰은 고찰을 포함해 모두 47개에 이른다. 비록 오래전부터 운영되어 온 사찰은 없으나 예전의 절터를 중심으로 다시 중창된 사찰들이 있다. 석굴암, 백화암, 회암사, 원각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사찰은 규모가 크지 않으나 각종 불도에 정진하는 승려 등이 열심히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5월 현재 양주시에 있는 사찰의 구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의의와 평가] 양주시는 현재 도농 복합 도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주거 시설로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의료법」 제3조 3항에 의하여,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이다. 300병상 이하인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설립 목적] 온종합병원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중추적인 의료 기관으로 실증 의학적 연구 개발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로 지역 사회의 보건 의료를 선도하고,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 [정의] 1950년 8월 9일 여수시 남면 두룩여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 [역사적배경]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수시 남면 소두라 인근의 두룩여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경과] 당시 현장에 있었던 증언자들이 비교적 많이 생존하고 있고, 인근의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현장을 목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건을 잘 기억하고 있는 편이다. 증언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1950년 8월 9일 두룩여 일대는 조기를 낚기 위해 인근 섬에서 출어한 배들은 주민들이 무명옷을 입었기 때문에 바다가 온통 하얗게 가득했다고 한다. 점심때가 됐을 무렵 미군기 들이 몇 차례 저공비행을 하더니 느닷없이 무차별 폭격을 가해 물로 뛰어 들어 몸을 피해 보기도 하였으나, 무차별 기총소사에는 아무런 방어 대책이 될 수가 없었다. 지역별 피해...

  • [정의] 부산광역시 일대에 있는 대형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각종 의료 인력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을 말한다. 「의료법」[법률 제12069호, 2013. 8. 13] 제3조의 3에 의거,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거나, 100개 이상 300개 이하의 병상을 갖춘 경우에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거나, 병상 300개를 초과하는 경우에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둔 의료 기관을 의미한다. [상급 종합 병원] 「의료법」 제3조의 4에 의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20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고,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전해지는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 [개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전해오는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는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까치를 구해주었는데 그날 밤 여자로 둔갑한 구렁이 아내가 남편 구렁이를 죽인 선비에게 보복을 하려고 하자 까치가 와서 선비를 구해 주었다는 동물 보은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은혜 갚은 까치」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사업’ 전북 조사팀이 2010년 2월 24일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정복녀[여, 81세]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한국학 중앙 연구원에서 지원하는 한국 구비 문학 대계 웹 서비스에 「선비에게 은혜 갚은 까치」로 수록되어 있으며, 조사 자료 텍스트와 연동되는 디지털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1998년에 황인덕 교수가 펴낸

  • [정의]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부산 생활의 애환과 부산을 떠나는 상념을 표현한 대중가요. [구성]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3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절의 화자는 떠나는 피난민이다. 1절은 피난살이의 생활에 대한 회상을 담는다. 2절은 피난살이에서 맺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담는다. 3절은 남은 부산 사람이 화자가 되어 떠나는 피난민에 대한 미련을 노래한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ぼくただしはる)이 작곡하였으며, 남인수(みなみひとしじゅ)가 노래하였다. [내용] 1절의 가사는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2절의 가사는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 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음력 7월 보름에 행하는 풍속. [개설] 백중은 음력 7월 보름이며, 원래는 불가(佛家ぶっけ)에서 유래한 명절이지만 민간에서는 농민들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일 년을 반으로 나누면 7월이 후반기의 첫 달이기에 정월대보름을 상원이라 부르는 것에 반하여 7월 보름인 백중은 중원(中元ちゅうげん)이라고 하며, 시기상 온갖 곡식이 마련되는 때라서 백종(ひゃくしゅ)이라 일컫기도 한다. 망혼일(亡魂ぼうこん), 우란분절(盂蘭ぼんぶし)이라고도 한다. 사찰에서는 백중에 과일과 나물을 백 가지로 갖추어 재를 올린다. 불교 신자들은 공양을 올림으로써 조상의 영혼을 천도할 수 있다고 하여 백중 기도를 드리고, 물고기를 방생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백중이 온갖 음식을 갖추고 즐겁게 노는 축제의 날로 인식되어 왔다. 이는 김매기가 어느 정도 끝나고 호미를 씻어 걸어 둔다는 뜻의 호미씻이 또는 호미걸이를 백중에 하기 때문이다. [영월군의 백중 호미씻이 사례] 전통 시대의 강원도 지역에서는 호미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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