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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 바람났으면 알려줘야하나요?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친구남편 바람났으면 알려줘야하나요?

ㅇㅇ 2024.07.16 12:24 조회9,16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제목 그대로 친구남편이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했어요
혼자 머리터지게 고민하다 답이 안나와 조언구합니다..

저번주말에 남편이랑딸이랑 호캉스를 갔다왔어요
저녁에 밥먹는데 딸아이가 ㅇㅇ이삼촌이다 하더라구요
제친구도 자녀가 있어 가족끼리 자주 봤거든요
제가 이호텔에 왔다고 친구단톡방에 올렸을때 별말없었길래
딸이 잘못봤구나싶어 그냥 넘겼어요
밥먹고 나와 아이 아이스크림 기다리는데 또
ㅇㅇ이삼촌 이러더라구요
그쪽을보니 정말 제친구남편이랑 젊은여자가 지나갔어요
저희를 봤는지 얼굴 훽 돌리고 빨리지나가는데
저도 10년넘게본 친구사이라 바로 알아보고 전화했어요
제가전화할땐 안받고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오해라길래 만나서 얘기하자 했더니 본인혼자왔어요
그러더니 회사동료이고 본인유부남인거 아는데
여기 구경와보고싶대서 데려와준거래요
그냥무조건 자기가잘못했다고 봐달래요 말하지말아달래요
가정지키고싶다고 ..
가정지키고싶은데 그딴짓을 왜하고 다니는지..
저한테 싹싹비는데 솔직히 저한테 빌일도 아니고 우선
집으로 가라했어요
남편은 나쁜놈이라고 당장 알려주라고 하는데
제친구가 남편바보라 남편말이면 철썩같이 믿거든요
연애때도 친구남편이 술집에서 이대이로 짝맞춰노는거
다른친구가 보고 말해줬는데
친구남편은 놀기싫은데 그친구가 여성분을 넘 맘에들어해서
억지로 앉아있었다고 ㅋㅋㅋ 또그말을믿고
오히려 전달해준 친구랑 멀어지더라구요..
그뒤로 사랑꾼행세하며 지금까지 잘지내길래
그말이진짜였나했는데 ..
남편없이 못살거같은 친구라 넘 고민이 돼요
근데 또 말안하고 넘어가기엔 그남편이 괘씸하고
나중에 친구가 알았을때
제가 입닫고 넘어간걸알면 더실망할거같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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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4.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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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스타일 보니까 무조건 쓰니 손절임 으마어마한 남미새니까 말하려면 손절 당할 각오 하고 이야기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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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2024.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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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도 또 남편 감언이설에 넘어가 쓰니만 나쁜사람 됩니다.
다른 친구가 이미 한번 당했잖아요.
그냥 그렇게 살게 두시고 애들 동석하는 모임 하지 마세요.
그런 아빠 밑에 자란 애랑 친구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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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7.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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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남편이랑 통화할게 아니고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야죠. "야 너왜 내가 불렀는데 모른척 하고 가~~??? 너 신랑은 나랑 우리 애 본거같은데 인사도 안하고 가더라??? 우리 애가 @@삼촌 두번이나 불렀는데 모야 아직 신혼같네~ 알콩달콩 부럽다 " 라고 모른척 알려줬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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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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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도 또 남편 감언이설에 넘어가 쓰니만 나쁜사람 됩니다.
다른 친구가 이미 한번 당했잖아요.
그냥 그렇게 살게 두시고 애들 동석하는 모임 하지 마세요.
그런 아빠 밑에 자란 애랑 친구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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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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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같으면 그냥 말할듯.. 말안해도 그친구랑 얼굴 터놓고 계속 친하게 지낼수있을까요?? 친한 친구면 친구가 좋아하진 않더라도 기만당하는거 얘기해줘야죠. 저같으면 얘기하고 믿기싫은거 안다. 그래도 일어난 일인거 어떡하냐. 마음 정리되거 상황 정리되면 연락하라고 하고 연락오면 오는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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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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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해줘 봤자 쓰니 버리고 남편 택할 여자구만. 냅둬요. 친구랑도 거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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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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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딸이 본 거고 가족끼리 자주 만나는 사이면 사실상 딸까지 입단속 시켜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될까.. 어떻게든 터질 거고 그때가서 친구한테 배신자 소리 듣는 거보단 미리 말하는게. 말 안 하더라도 그집 남편이 이제 기를 쓰고 두 집안 어울리는 거 안 하려고 할 거임. 아무 것도 안 해도 어차피 멀어지게 생긴 인연이라면 친구한테 말 하는게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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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그냥남자2024.07.1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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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해도 남의 연애사 가정사에 끼면 좋은결과는 절대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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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ㅉㅊ2024.07.1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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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 부부 사이에 끼는게 아닙니다 본인 기정이나 잘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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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7.1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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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남편이랑 호캉스 다닐정도로 여유있게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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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2024.07.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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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하지 마세요. 괜히 친구 위한다고 말해봐야 쓰니가 상처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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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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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남편이 말해줄 기회는 없을까요? 그정도 남미새면 쓰니 남편 말은 믿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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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7.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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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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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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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아니라고 봐달라고 할때 녹음이나 동영상촬영 하셨어요?
그걸 친구한테 보여줘야 믿을거 같은데,,,
어쨋든 저라면 동영상이 없어도 당연히 말해주고,, 친구가 오히려 남편 편을 든다
그러면 넌 내말 안믿은거 나중에 꼭 후회할테니 두고봐 니인생 니가 알아서 살라 하고 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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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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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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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ㅇㅇ2024.07.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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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한테 제 3자 이야기처럼 물어봐요. 넌 말할거니 말거니... 말하면 친구 관계가 틀어질수도 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 물어보고 그 친구 답변에 따라 말할지맣지 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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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4.07.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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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왕 절교 당할거 그냥 확 불어버리고 쌓였던 것도 다 얘기하고 연락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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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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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친구라면 당연히 말해줄거예요 설령 내말 안믿고 남편 말 믿고 나랑 멀어진다고 해도 내말을 안믿어줄게 겁나서 나까지 내친구를 바보 만들수는 없는 거니까요 남편을 믿고 안믿고는 친구 선택이니 알아서 하게 두되 적어도 내가 본걸 사실대로 알리긴 할겁니다 내 눈에 띄었다는건 언제든 다른 사람 눈에도 띌 수 있단거라 결국 어느 통로로든 친구도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될 건데 내가 모른척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친구한테 알려주고 선택은 알아서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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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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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기준은 아이없을때 알려준다 있을때 죽을때까지 함구한다 지인에게도말하면 안됨. 어쩔땐 모르고 지나가는게나은것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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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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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그런친구라면 남의 가정사 참견안하는데요. 저랑 제일친한 친구일이라면 전 무조건 말합니다. 친구남편 머리채 잡았어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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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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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알려줘도 손절치는 사람이면 그사람은 친구라 할 수없어요. 친구관계 유지할 생각말고 말해주는게 좋겠네요. 그런남편 못떠나고 지켜보는 님도 속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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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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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불륜남이랑 계속 보게요? 차라리 친구랑 거리 두는게 낫죠. 친구한테 말 하고 거리 두세요. 저런 불륜남이랑 쓰니 남편이 어울리게 둘거임? 가족끼리 만나면 결국 님 남편도 저헌 놈이랑 말 섞게 되고 쓰니 애도 그럴텐데? 정신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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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2024.07.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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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앞으로 너를 만나지 않겠다 죄를 짓는것 같아 일상적인 만남이 불가능하다 이유는 니 남편에게 들어라 그리고 니 남편에게 나는 녹음을 갖고 있다고 미리 말해줘라 거짓말 하지 말라는 뜻이다 니 남편이 무슨 말을 하든 니가 어떤 판단을 하든 그건 너희 부부의일이고 나는 어떤 관여도 할 수 없어 여기서 인연을 끝내고자한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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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7.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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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그냥 말안하고 친구랑도 점점 연락안할거같아요..딱보니 이혼도 안할거같고 남편말믿고 무조건 같이 살거같음 혹시 나중에 친구가 너 알고있었냐고 따지면 그쯤 너랑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해서 갑자기 연락해서 그런얘기하기가 좀 그랬다고 대충 둘러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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