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아기랑 여행을 갔는데
닭백숙을 끓여오셨어요 아기 챙기는 동안 각자 그릇에 닭백숙을 퍼놓으셨는데 어떤 자리에 앉으려고하니까 화들짝 놀래면서 ㅇㅇ이 자리는 거기고 우리아들 자리는 여기다 이렇게 하길래 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그릇엔 닭가슴살 많이도 넣어놨네욬ㅋㅋㅋㅋㅋㅋ 아들 손주 그릇엔 야들한 살 다들어있고 ㅋㅋㅋㅋ 시댁들 차별 원래 흔한거맞죠? 이제 여행은 10년뒤나 가야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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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남편과 아들쪽 그릇은 다리랑 닭가슴살, 언니랑 내쪽엔 모가지랑 뼈만 있었음.
그냥 시모라서가 아니라 맘충인듯. 경우가 없는거죠. 지인이고 시댁이고 안가는 수 밖에요.
그리고, 10년뒤에는 왜 가나요?? 10년뒤에는 대접이 좋아질까요??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