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뉴스

전기전자

빅테크들과 어깨 나란히…AI 강자 SK하이닉스 美よし 슈퍼컴퓨팅 참가

SK하이닉스(000660)가 2년 연속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SC) 2024'(SC 24)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을 선보인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차별화된 AI 메모리 기술 우위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7~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SC 24'에 참가한다.미국 컴퓨터 학회(ACM)와 IEEE

박주평 기자

"카메라모듈 장비사 팸텍, 투자 감소에 영업익 80%↓"[줌인e종목]

카메라모듈 검사 및 자동화 장비 제조사 팸텍(271830)이 고객사 투자가 줄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한국IR협)는 13일 기업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매출은 5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7%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22억 원으로 79.4% 감소할 전망이다.고객사 투자 감소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성순 한국IR협 연구원은 "폴디드 줌(Folded-Zoom)

장시온 기자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 "AI 시대 전력수요 폭증…원전 이전 LNG 활용 필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계통 보강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원전 확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LNG(액화천연가스) 열병합 발전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유 교수는 13일 오전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 용산에서 열린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2024'에서 '세계는 AI 초격차경쟁…폭증하는 전

전민 기자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 "AI 시대 전력수요 폭증…원전 이전 LNG 활용 필수"

3Q 글로벌 웨이퍼 출하량, 전분기 대비 6%↑…"AI 수요 강세"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 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5.9% 증가한 32억14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30억1000만 제곱인치)보다는 6.8% 증가했다.올해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도 전 분기 대비 7.1% 증가한 바 있다.SEMI SMG(실리콘 제조그룹) 회장이자

박주평 기자

단독'GD 브로치' 제이콥앤코 단독 부티크 연다…공식 리테일러에 곽신홀딩스

'곽신홀딩스'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Co)의 한국 공식 독점 리테일러로 선정됐다. 곽신홀딩스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대표이사)의 개인사업체로, 유통 및 부동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공식 리테일러 선정과 단독 부티크 개점은 곽 부회장의 장남인 곽호성 이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콥앤코와 곽신홀딩스는 12월 중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단독 부티크를 연다.곽호성 곽신홀딩스 세일즈·마케팅

장도민 기자

'기밀 자료 유출' 혐의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 보석 석방

삼성전자 내부 기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안승호(65)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보석으로 풀려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는 13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영업비밀누설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 전 부사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재판부는 보석조건으로 보증금 3000만 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또 주거 제한과 사건관계인에 대한 위해 및 접근 금지를 명했다.재판부는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과 공판출석 의무를 부여하고

이세현 기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엇갈린 행보…1.2% 반등[핫종목]

SK하이닉스(000660)가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13일 장초반 '나홀로' 상승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4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300원(1.24%) 오른 18만 81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한때 5만 2000원도 붕괴하며 하락 중이지만,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 중인 엔비디아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소

김정현 기자

실전 같은 실험실 사고 훈련…LG전자-환경부, VR 안전교육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 물질 관련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과정에 이를 추가한다.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

박주평 기자

'4만전자' 향해 가는 삼성전자…52주 신저가 또 경신[핫종목]

삼성전자(005930)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4만전자'를 향해가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57%) 내린 5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5만 2000원에 출발하며 하루 만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뒤 낙폭을 소폭 줄였다.삼성전자가 장중 5만 2000원을 하회한 건 지난 2022년 9월 30일(장중 저가 5만 1800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