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원, '누구에게, 얼마' 쟁점…툰베리, 조지아 향했다, 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은 돈을 어떻게 모아서, 누구에게 얼마큼 쓸지에 대한 논의가 주된 쟁점이 될 예정이다.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이견이 큰 상황 속 회장 안팎에선 기후 문제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환경계 등에 따르면 대표적 청년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바쿠 대신 인근 조지아를 향했다.툰베리는 "COP29는 (산유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친환경 이미지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