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초반 여성이고
가정사가 매우 좋지 않은 상태로 외동으로 조부모 밑에 홀로 키워져 애정결핍이 있다고 인정할 만큼 애정과 사랑 남들보다 정말 부족하게 자랐습니다
엠비티아이는 잇티제 이고 친구들에게는 웃기고 무뚝뚝한 스타일입니다 어릴 때 친구들에게도 많이 당해서 쉽게 상처받지 않게 밝고 활발하던 성격을 다 바꿨습니다
어릴 적부터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었고 여러 번 크게 데이고 지금은 딱 슴살 초반처럼 연애하는 그런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연애 스타일로 바뀌였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고 차이고 다른 사람 만나고 이렇게 연애를 쉴 틈 없이 하며 사랑을 채워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시는 것만큼 쩔쩔매고 찡찡대고 그렇게 사랑을 채운 것이 아닌
애정표현과 사랑을 더 줬으면 하는 그런 연애를 이어왔는데 이번에 만난 남자친구는 정말 저보다 많이 무뚝뚝하고 애정표현 사랑 표현이 너무 없습니다
제 친구들이 “얘 너 좋아하는 건 맞긴 하지?”라고 할 정도로 좀 심하게 무뚝뚝 한 편이고 저는 일찍 철이 들어 사회생활을 참 잘하는 편입니다 바꾸어 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남자친구의 나중을 위해서라도 집에서 왕자님처럼 자라 자존심도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보다 너무 많이높고 사회성이 좀 떨어진 사람 같긴 합니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화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줄 곳 절 쫓아다니며 따라다니길래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되었는데 참 안 그래도 남들보다 사랑 표현을 좀 더 원하는 저에겐 힘든 것 같아 부탁을 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바꾸어 보려 해도 달라지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쓰니는 미안하지만 자신에 대해 스스로 괜찮게 생각하나본데, 합리화인지..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해결을 잘못해온 듯..
자신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면 그 남자가 놔줄 것 같네요.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님도 아주 소극적인 스타일에서 일하면서 바뀌었다고 하고
하여튼 고생많으셨네요.
잘 풀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