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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꿀밤을 때리셨는데......기분나쁘다고 말씀드리니 화가 나셨어요 | 네이트 판

시아버지가 꿀밤을 때리셨는데......기분나쁘다고 말씀드리니 화가 나셨어요

ㅂㅂ 2024.06.25 11:22 조회1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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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살 신혼 1년차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에 시댁 방문해서 얘기를 하다가 저희가 주식 투자한게 있어서어쩌다 얘기가 나왔는데 아버님이 저희 둘한테 꿀밤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둘다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웃고 넘겼는데 저녁식사 자리에서 주식얘기가 또 나왔는데제가 아버님 옆에 앉아 있었는데 오르겠죠 긍정적을 생각하려고요~~했는데갑자기 제 눈앞에 손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꿀밤을 때릴라고 하셨는데 제가 피했습니다. 너무 급작스런 상황이고.....피하고 나서 수치심까지 들더라고요.....너무 놀랐고 당황스러운 행동이였습니다. 남편은 보고만 있었고요

집에 가면서 제가 꿀밤은 아니지 않냐고...며느리한테....나도 이제 30대인데 꿀밤 때리는게말이되냐고 화를내니 남편이 시아버지께 연락해서 자식한테는 꿀밤 때려도 되는데 며느리한테 꿀밤때리는건 아닌거같다고 앞으로 하지 말라고 했는데아버님께서 장난으로 한걸로 이렇게 뭐라하냐고 며느리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하셨다네요......

저는 사과도 안바랬고 기분나쁠지 몰랐다고 안하겠다고 하실줄 알았는데이런 반응을 듣고 너무 황당하네요 ?????? 제가 전화 드렸더니 받으시지도 않고요

주식도 돈 보태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제 돈으로 소소하게 투자하는건데 꿀밤 맞을 일인지이해가 안됩니다........
남편통해 말씀들으신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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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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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2024.06.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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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리는 시늉은 해도 되는거래요? 그 나이를 쳐먹도록 도대체 뭘 느끼며 살아 온 것인지..

그걸 남편놈은 보고만 있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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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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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께서 장난으로 한걸로 이렇게 뭐라하냐고 며느리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하셨다네요......" 하셨다니 안보는걸로.며느리 수치는 안중에도 없고 내장난 안받아주고 뒷담화 깐거야? 나 삐질거야 이러고 있는듯. 그냥 쿨하게 ㅇㅋ 계속 삐져계셔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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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4.06.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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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던거 지우고 왜 또 올리시는지 모르것네....
안보고 사는거 추천드렸잖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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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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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늉만이라도 해선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버해서 소리라도 지르세요.. 우리 엄마 아빠도 내 머리에는 손 안대는데 아무리 며느리도 자식이라지만, 다큰자식에게 손올리는거 굉장히 어이없고 수치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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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6.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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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번째 올리냐 ㅋㅋ 조선족 시나리오 읽고 우리 모두 비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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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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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삼십 먹은 자식 꿀밤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은 집안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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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6.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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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시아버지시네요. 자기 자식한테도 하면 안되요.
아무리 장난반 이래도 어따가 손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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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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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어요. 어른이라도 싫은 건 싫다 나쁘다 말해야 알죠. 시부는 지가 한 행동이 잘한 건 아니지만 며느리가 싫다고 하니 지 체면도 있고 해서 괜히 화내는 거 같아요.
다시 만날 때 어색해지더라도 어색한 채로 서로 멀리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담에 또 농담이었다 이러면 우리 부모님도 자식들한테 손 안 올리신다고 너무 놀랐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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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6.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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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잘 되었네요 안보고 살겠네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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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ㅋㅋ2024.06.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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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시늉만 해도 '폭행죄' 성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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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2024.06.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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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밤은 또 뭐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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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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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꿈밤 꿀밤이겠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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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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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엄마한테 일렀어요. 엄마가 그냥 딸같아서 그랬을거야 라고 하실줄알았는데 노발대발하며 어디 내 소중한딸을 때리냐며 남편에게 중재잘하라고.. 남편이 시댁 뒤집었고 그담부터 그런일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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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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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그 자리에서 말했음.. 좋게 남편 통해서 말해도 그따구로 반응하는거 시애비 하는게 딱 애새끼 아님..? 어린 남자 애들이 여자 애들 놀리거나 잘못하고서 지적받으면 무서워~ ㅇㅈㄹ 하잖음ㅋㅋ 진짜 무서우면 말도 못할 거면서 나이 좀 곱게 먹어라.. 그리고 때리는 시늉도 위협이고 폭력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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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6.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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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선족님 소설 덕분에 결혼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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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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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께서 장난으로 한걸로 이렇게 뭐라하냐고 며느리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하셨다네요......" 하셨다니 안보는걸로.며느리 수치는 안중에도 없고 내장난 안받아주고 뒷담화 깐거야? 나 삐질거야 이러고 있는듯. 그냥 쿨하게 ㅇㅋ 계속 삐져계셔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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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6.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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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리는 시늉은 해도 되는거래요? 그 나이를 쳐먹도록 도대체 뭘 느끼며 살아 온 것인지..

그걸 남편놈은 보고만 있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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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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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늉만이라도 해선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버해서 소리라도 지르세요.. 우리 엄마 아빠도 내 머리에는 손 안대는데 아무리 며느리도 자식이라지만, 다큰자식에게 손올리는거 굉장히 어이없고 수치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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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02024.06.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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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상 사과 안하는거..못하는거입니다..
근데 속으로는 아마 아차 했을수도 있고,
생신떄 그냥 아무일 없듯이 대하시면 되고,,굳이 화풀어 드릴려고 아양 떨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거 가지고 한마디 할 수 있으니, 대답을 준비해서 가세요.~~
" 아버님 아무리 장난 이더라도 며느리에게 꿀밥을 때리려는 행동은 삼가해주셧으면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장난으로라도 그러한 행동을 안하십니다~~등등~ 맨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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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6.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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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소리크게 오바하면서
어머 왜이러세요 하면서 왜때릴려고 하세요
일을 엄청크게 만들어야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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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6.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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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던거 지우고 왜 또 올리시는지 모르것네....
안보고 사는거 추천드렸잖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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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6.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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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본 글 같은데 또 맞을 뻔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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