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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직장동료 | 네이트 판

톡커들의 선택불편한 직장동료

ㅇㅇ 2024.08.05 22:18 조회8,35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불편한 직장동료 문제로 조언 구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직장동료와 저는 둘다 여자고 제가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는 조금 더 오래 근무했지만 나이는 직장동료가 3살 많고 직급은 같아서 그냥 동료로 생각하고 그정도로만 대하고 있었어요

퇴근 후에 자꾸 술마시러 가자고 하면서 친해지고 싶어하기는 했지만 제가 술도 못마시는데다 아이는 없어도 집에 가서 할일도 많아서 거절했었습니다
솔직히 무엇보다 직장사람들과 개인사를 공유하는것도 그러다 갈등 생기는것도 싫어해서 딱 직장에서만 잘 지내고 싶었구요

그런데 이분이 얼마 전부터 반말을 하시고 실수해놓고도 인정도 안하고 자기는 제대로 했다면서 상사한테 우기고 저를 붙잡고 징징거리는통에 스트레스 받아서 조금 더 거리를 두고 있었어요
크게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와는 안맞는 분이라 굳이 필요 없는 친분까지 신경써야하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지난 주에 자기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해달래서 그런거 없으시다고 했더니 집요하게 그럼 서로 풀자고 물고 늘어져서 시간 없다고 했더니 주말에 뭐하냐고 연락와서 더 상대하기 싫어졌어요

오늘 그분 말씀이 자기는 전직장에서도 사이좋게 지냈고 다들 아직도 친분 유지하는 그런 성격인데 제가 자기를 너무 괴롭혀서(?) 힘드시대요

제 잘못 빼고 주관적으로만 쓴거라고 하실수도 있으실텐데 빼고 더할것도 없이 저는 그냥 직장은 인간관계건 일이건 퇴근하면 신경쓰기도 싫고 함부로 선 넘어오는 사람은 더더욱 싫어해서 업무적으로만 대했고 괴롭힐 정도의 관심도 없어요
황당해서 우선은 그냥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뭐라고 할지 솔직히 얘기하는게 맞는건지(수긍하고 넘어갈 성격도 아니고 울고 난리칠 성격이라 피해왔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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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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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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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사자와 1대1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저런타입은.. 사적으로 친해져서 공적으로 편해지려고 하는 타입이기때문에, 더더욱 공적관계의 상사를 개입시켜야 해요. 이성이면 단박에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이 될 사안입니다. 퇴근 후 집요한 만남요구를 이성이 한다면 그거 오너친인척이 아니면 다 날라갈 사안임. 동성이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적만남요구 대단히 불편하고 일에 방해된다고 작정하고 매도해야해요. 그래야 쓰니가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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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8.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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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냥 말없이 피하기만 하니까 막나가는것 같은데 회식자리 아닌이상 개인약속 부담스럽고 개인적으로 할일도 많기 때문에 본인도 스타일이 있듯이 저도 제 스타일이 있으니 존중해달라고요 저런 사람은 말안하면 싫어하는거 알아도 덮어씌우기 전문입니다. 대놓고 말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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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8.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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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바로 말을 해. 너 싫은 건 아니지만 인간관계 넓히는거 피곤한 성격이라 조용히 회사다니고 싶다고. 그리고 가능한 무표정으로 있어라. 그런 애들보면 생글거리거나 어리버리한 눈빛인 애들 타겟으로 잡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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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퇴사2024.08.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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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업무실수를 왜 인정안함 무능충이라 그런건가 못생기고 키작고 성격 꼬인 늙은 아줌마랑 누가 술먹어 그러니 친구없는 왕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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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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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술 전혀 안마지고 일만 열심히 퇴근후엔 내 스케쥴 꽉 짜놓는 편이라 저런 여자 진짜 극혐 무슨 주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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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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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여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들끼리 몰려다니고 여왕벌놀이하고 그룹화 해서 남 뒷담화나 하고 하등 쓸모없이 모임 만드는.. 저도 질색해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팀 관리자한테 면담신청을 해서 이러이러해서 조금 난감하라고 어필을 해둘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말 많은 타입 뒤에서 자기 괴롭힘 당한다고 헛소리 지껄이고 다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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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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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만 만나야함. 사적으로 얽히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받는 관계가 또 없음. 이대로 말하세요. 우리는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회사에서 일만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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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08.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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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너무 싫다 ...........
울 회사에 모태솔로 여자 상사가 있었는데 딱 저래
혼자 사니까 집에 가봤자 심심하고 할일도 없어서 그러는디
직원들 붙잡고 친목질 하려고 하는데 돌아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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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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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직속 상관에 상담을 먼저 하세요. 솔직하게 이래저래서 직장 동료로만 지내고 싶은데 저런 상황이 너무 고민이라고. 뭐 그 어떤 해답을 바라는 면담은 아니고 상대방이 이상한 소리 할 수 있으니 미리 상관에겐 쓰니 입장을 말해놔요. 그리고 나서 그 사람하고 담담하게 감정 안섞고 이야기하면 될것 같은데. 난 이런저런 성향이라 직장동료 그 이상, 이하로 지내고 싶지 않다고. 저도 중소기업 다니는데 이런 상황을 겪어봐서.. 지금은 점심 시간에 커피한잔 하는 정도?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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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명불허전2024.08.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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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마시는 사람한테 뭘 술 마시자 그런거야 참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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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ㅋㅋㅋ2024.08.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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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기를 너무 괴롭혀서(?) 힘드시대요

네 그럼 앞으로 업무 외적인 얘긴 하지맙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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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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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대하지마요. 윗사람한테 불편하다고 신고해놔요,저런애들은 노동청에 회사 신고할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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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4.08.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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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도 못알아 쳐들을 년이니 말도 섞지말고 최대한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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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그렇게살지말자2024.08.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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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도 개 피곤하네 에휴 눈칫것 알아서 조절해야지 꼭 쳐 말해줘야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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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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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 적부터 내성적이라 집순이라고 혼자 쉬는 게 제일 좋다고 해요. 직장 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거나 주말되면 누구랑 말 할 힘도 없고 잠만 잔다고 해요. 그리고 넋두리엔 넋두리가 최고에요. 들어주면 한도끝도 없어요. 흘려듣고 공감 절대 말고 기승전 내얘기. 응응~저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힘들어요. 하아 힘들다. 자고싶어요. 무한반복하면 그쪽에서 피합니다. 사적으로 연락오면 나중에 자느라 몰랐어요. 또 자려구요. 회사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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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02024.08.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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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먼저 직장 그만둔 이유가 너 같이 귀찮게 하는 직원 때문이라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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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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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사자와 1대1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저런타입은.. 사적으로 친해져서 공적으로 편해지려고 하는 타입이기때문에, 더더욱 공적관계의 상사를 개입시켜야 해요. 이성이면 단박에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이 될 사안입니다. 퇴근 후 집요한 만남요구를 이성이 한다면 그거 오너친인척이 아니면 다 날라갈 사안임. 동성이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적만남요구 대단히 불편하고 일에 방해된다고 작정하고 매도해야해요. 그래야 쓰니가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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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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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냥 말없이 피하기만 하니까 막나가는것 같은데 회식자리 아닌이상 개인약속 부담스럽고 개인적으로 할일도 많기 때문에 본인도 스타일이 있듯이 저도 제 스타일이 있으니 존중해달라고요 저런 사람은 말안하면 싫어하는거 알아도 덮어씌우기 전문입니다. 대놓고 말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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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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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사분께 상담요청 하면 어떨까요. 자꾸 주말에 연락오고 퇴근후 만나자 하고 거절했더니 제가 자기를 괴롭힌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 이런일로 이직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거 같아서 여쭤본다..뭐 그렇게요. 어차피 좋은 거절은 없잖아요. 가만두면 사내에 님이 그사람 괴롭히는 걸로 소문날까 걱정인데요. 선배고 나이도 더 많으니 직접 상대하면 님한테 마이너스가 있을것 같아요. 다른 동료 평판은 어떤지...의외로 평판 좋은 사람이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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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8.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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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xx씨한테 악감정 같은 게 있어서가 아니라 저는 직장 외에서 사적으로 자리 갖고 개인적인 친분 갖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업무적인 문제 없으면 제 눈치 볼 이유도, 상처받을 필요도 없다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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