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しろ

城しろ은 '재 성'이라는 한자로, '성(城しろ)'을 뜻한다. 재는 성의 옛말이다.

유니코드에는 U+57CE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GIHS(土ど戈ほこ竹ちく尸しかばね)로 입력한다.

훈을 나타내는 土ど(흙 토)와 음을 나타내는 成なり(이룰 성)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본디 흙으로 쌓은 것만 뜻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돌이나 나무 등으로 쌓은 것도 뜻하게 되었다.

도시를 뜻하기도 한다. 한 예로 조선시대 한성(漢かん城じょう)은 서울 한양도성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시가지를 통틀어 일컫는 지명이다. 중국어에서는 이런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영어의 city를 중국어로는 城しろ이라고 번역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미디어시티, 송도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는 각각 数かず码媒体ばいたい城じょう, 松島まつしま国こく际城, 百ひゃく乐达斯城이다.

일본어 훈독으로는 しろ라고 읽으나 지명에서는 き, ぎ로 읽는 경우도 흔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