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해 (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본문으로 이동

해 (불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がい, 산스크리트어: vihiṃsā, 영어: hostility, cruelty, intention to harm)는 설일체유부5위 75법에서 심소법(しんしょほう: 46가지) 중 소번뇌지법(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법상종5위 100법에서 심소법(しんしょほう: 51가지)의 수번뇌심소(ずい煩惱ぼんのうしんしょ: 20가지) 중 소수번뇌심소(しょうずい煩惱ぼんのうしんしょ: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다.[1][2]

(がい)는 불해(がい)의 반대인데,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다른 이를 핍박(逼迫ひっぱく: 바싹 죄어서 몹시 괴롭게 굶[3])하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がい)와 상응하는 경우 이 마음작용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다른 이를 매도(罵倒ばとう: 심하게 욕함[4], 심하게 욕하고 나무람[5])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일을 저지르게 만든다.[6] 달리 말하면,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がい)의 마음작용상응했을 때 일어나는 어업(かたりぎょう)과 신업(ぎょう)이며, 역으로,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경우에는 반드시 그 행위 이전과 그 행위의 실행 시에 상대를 괴롭히거나 해치려는 (がい)의 마음작용상응함이 있었던 것이다.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がい)는 유정을 훼손(毀損きそん)하고 상해(傷害しょうがい)하고 괴롭히고[惱觸] 핍박[逼]하여 그 유정으로 하여금 괴로운 상태[]에 빠지게 하려는 마음작용이다.[7]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がい)는 다른 유정핍박(逼迫ひっぱく: 억누르고 괴롭힘[8])하는 마음작용이다. 마음(がい)와 상응하게 되면 때리고[] 매도하는[ののし] 등의 일을 저지르게 된다.[9][10]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각주

[편집]
  1. 星雲せいうん, "がい".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2. 운허, "がい(뇌)".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3. "핍박(逼迫ひっぱく)",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10일에 확인.
  4. "罵倒ばとう",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0월 10일에 확인.
  5. "매도(罵倒ばとう)",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10일에 확인.
  6. 권오민 2003, 69–81쪽.
  7.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17 - T26n1542_p0700b19. 해(がい)
    "がいうんなにいい有情うじょうのうため毀損きそん傷害しょうがい惱觸。逼令墮苦。めいためがい。"
  8. "逼迫ひっぱく",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15일에 확인.
    "逼迫ひっぱく(핍박): ①(사람을) 억누르고 괴롭히는 것 ②(형편(かたち便びん)이) 쪼들리거나 어려워 절박(切迫せっぱく)한 상태(狀態じょうたい)
    逼 핍박할 핍
    1. 핍박하다(逼迫ひっぱく--) 2. 닥치다 3. 가까이하다 4. 몰다 5. 좁다 6. 좁아지다 7. 쪼그라들
    さこ 핍박할 박
    1. 핍박하다(逼迫ひっぱく--) 2. 닥치다 3. 줄어들다 4. 가까이하다 5. 궁하다(きゅう--: 가난하고 어렵다) 6. 좁다 7. 몰리다 8. 다가오다 9. 다급하다(きゅう--) 10. 허둥거리다 11. 다그치다"
  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9c10 - T29n1558_p0109c11. 해(がい)
    "がいいい於他のうため逼迫ひっぱくよし此能ぎょうののしとうこと。"
  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 956 / 1397. 해(がい)
    "'해'란 이를테면 다른 유정에 대해 능히 핍박하는 것을 말하니, 이것에 의해 능히 때리고 꾸짖는 등의 일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