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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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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 산스크리트어: mahā-bhūmika, 팔리어: sabbacittasādhāraṇa cetasikas, 영어: universal mental factors)은 설일체유부5위 75법법체계에서, 심소법(しんしょほう: 46가지) 그룹[]의 6가지 세부 그룹인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 10가지) · 대선지법(だい善地ぜんちほう: 10가지) · 대번뇌지법(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 6가지) · 대불선지법(だい不善ふぜんほう: 2가지) · 소번뇌지법(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 10가지) · 부정지법(不定ふていほう: 8가지) 중의 하나이다.[1][2][3][4][5]

대지법은 일체(一切いっさい)의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だい]' 일어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5][6][7][8]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다음의 10가지 마음작용이 대지법을 구성한다.[5][6][7][8]

  1. (受): 지각[りょうおさめ],  ·  · 불고불락느낌[9][10][11][12][13]
    산스크리트어: vedanā, 팔리어: vedanā, 영어: feeling, sensation, perception
  2. (そう): 표상[ぞう], 차이인식[差別さべつしょう], 개념화[9][14][15][16][17]
    산스크리트어: saṃjñā, 팔리어: sañña, 영어: conception
  3. (おもえ): 의지, 의업(ぎょう),  · 불선 · 무기를 지음[9][18][19][20][21]
    산스크리트어: cetanā, 팔리어: cetanā, 영어: volition
  4. (さわ): 접촉,  ·  · 의 화합, 대상을 만남[さわたい][22][23][24][25][26]
    산스크리트어: sparśa, 팔리어: phassa, 영어: contact
  5. (よく): 욕구, 하고자 함, 희구(希求ききゅう)[27][28][29][30][31]
    산스크리트어: chanda, 팔리어: chanda, 영어: desire (to act)
  6. (とし): 판단, 간택(簡擇: 여럿 가운데에서 골라냄[32])[33][34][35][36][37]
    산스크리트어: prajñā, 팔리어: paññā, 영어: wisdom
  7. (ねん): 기억, 명기(明記めいき: 분명히 밝히어 적음[38]), 잊지 않음[忘][39][40][41][42][43]
    산스크리트어: smṛti, 팔리어: sati, 영어: mindfulness
  8. 작의(作意さくい): 경각(警覺), 대상을 향함, 주의(注意ちゅうい), 유의(留意りゅうい)[44][45][46][47][48]
    산스크리트어: manasikāra, 팔리어: manasikāra, 영어: attention
  9. 승해(かちかい): 인가(印可いんか: 대상이 옳음을 소상하게 밝혀 인정함[49]), 인가(認可にんか: 인정하여 허가함[50]), 결정[51][52][53][54][55]
    산스크리트어: adhimokṣa, 팔리어: adhimokkha, 영어: decision
  10. 삼마지(さん): 삼매, 심일경성(しんいちさかいせい), 전념(專念せんねん: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씀[56]), 집중[57][58][59][60][61]
    산스크리트어: samādhi, 팔리어: samādhi, 영어: concentration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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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라는 낱말을 구성하는 각 부분 낱말의 뜻은 다음과 같다.

  •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은 대지(大地だいち)와 법(ほう)이 합쳐진 낱말이다.
    • 대지(大地だいち)는 대(だい)와 지()가 합쳐진 낱말이다.
      • 대(だい)는 대법(大法たいほう)을 말한다. 대법(大法たいほう)은 (受) · (そう) 등과 같이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마음작용들을 말한다.[62]
      • 지()는 (ほう, 구체적 존재)이 일어나는 장소 또는 공간을 말한다. 여기서 '법'은 심소법마음작용을 말하므로, 지()는 마음작용이 일어나는 의지처 또는 소행처로서의 장소 또는 공간[]을 뜻한다. 그리고 이 장소 또는 공간[]은 곧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다. 즉, 지(: 장소, 공간)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말한다.[1][2][3][4] 달리 말하면,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은 공간이다, 즉, 마음작용들이 일어나고[せい] 작용하고[じゅう] 변화하고[こと] 사라지는[めつ] 공간이다.
      • 즉, 대지(大地だいち)는 대법(大法たいほう)의 (: 장소, 공간)라는 말인데,[63][64]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대법(大法たいほう)의 (: 장소, 공간)가 된다는 의미이다.[65]
    • (ほう)은 구체적 존재 또는 구체적 존재들의 그룹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특정한 심소법들 즉 마음작용들, 또는 이들의 그룹을 말한다.

즉,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라는 낱말은 (受) · (そう) 등과 같은 대법(大法たいほう)들이 일어나는 장소[]에 속하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을 뜻한다. 여기서 '대법(大法たいほう)들이 일어나는 장소[]에 속하는'이라는 구절은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특성을 가진'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즉,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란 (受) · (そう) 등과 같이 일체의 마음에 두루 통하며,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함께 생겨나는 특성을 가진 마음작용들의 그룹, 즉 "대법(大法たいほう)들의 그룹"을 말한다.[65]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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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은 일체(一切いっさい)의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두루 함께[だい]' 일어나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 여기서 '일체(一切いっさい)의 마음'은 (ぜん· 불선(不善ふぜん· 무기()의 삼성(さんせい)의 기준에서의 선한 마음, 악한(불선) 마음,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무기) 마음을 말한다.[6][5][7][8] 따라서, 대지법은 마음(6식, 즉 6종의 의식의 하나 혹은 다수)이 일어난 경우 그것이 선한 마음이건 악한 마음이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마음이건 간에 상관없이 그 마음과 더불어 언제나 발견할 수 있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대지법이란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이 항상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발휘하는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ぜん)과 불선(不善ふぜん), 즉 무루()와 유루(ゆう)의 관점에서 보면, 대지법 즉 이들 10가지 마음작용들은 다른 마음작용들과 함께 하여 결과적으로 (예를 들어, 무탐이나 불방일)도 될 수도 있고 불선(예를 들어, 이나 방일)도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무루)도 불선(유루)도 아닌 무기()이다.[주해 1]

대지법과 변행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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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법은 유식유가행파법상종5위 100법법체계에서는 변행심소(あまねぎょうしんしょ)에 해당힌다.

유식유가행파법상종(受) · (そう· (おもえ· (さわ· 작의(作意さくい)의 총 5가지의 마음작용만이 변행심소를 이루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나열 순서도  · 작의 ·  ·  · 의 순서로 설일체유부의 대지법 나열 순서와는 달리 나열하고 있다.

(よく· (とし· (ねん· 승해(かちかい· 삼마지(さん)는 별경심소(べつさかいしんしょ)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또한 별경심소는 이들 5가지 마음작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열 순서로는  · 승해 ·  · 삼마지(선정· (반야)의 순서로 나열하고 있다. 삼마지(さん)는 (じょう) 또는 선정(禪定ぜんじょう)이라고도 한다.[8]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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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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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교의 법체계에 따르면 불선(不善ふぜん)(예를 들어, )이 (ぜん)(예를 들어, 무탐)이 되는 경우는 없다. 다만,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는 불선이 선이 된다는 '표현'도 인정된다. 예를 들어, 탐욕을 일으켜 크게 고생을 한 후에 무탐을 일으키게 되었다면 결과적으로 불선이 선이 된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예전의 탐욕 자체가 무탐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불선이 선이 되었다'는 것은 다만 표현상의 문제, 즉 가설적인 것이고, 실제로는 그 사람이 불선의 마음작용인 탐욕을 떠나고 대신 선의 마음작용인 무탐을 일으킨 것이지 실제로 불선(탐욕)이 선(무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이나 그 반대로 선을 떠나고 불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무기()의 성질을 가진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 있기 때문이다. 즉, 마음의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이면서도 무기()의 성질을 가진 (受) · (そう· (おもえ· (さわ· (よく· (とし· (ねん· 작의(作意さくい· 승해(かちかい· 삼마지(さん)의 10가지 마음작용을 "잘 사용함"으로써 불선을 떠나고 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며, 10가지 마음작용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선을 떠나고 불선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잘 사용한다"는 것은 마음이 대선지법(だい善地ぜんちほう) 또는 선심소(善心ぜんしんしょ)에 속한 의 마음작용들과 상응하는 것을 말하고 "잘못 사용한다"는 것은 마음이 대번뇌지법(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 또는 번뇌심소(煩惱ぼんのうしんしょ) 등에 속한 불선의 마음작용들과 상응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무위 무루법멸제(열반, 진여, 법성)는 유위 무루법도제(8정도, 수행)에 의해 증득되는 것이므로, 대지법을 "잘 사용하는 것", 즉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본질적 · 생래적 능력을 "잘 사용하는 것"은 불교의 수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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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08 - T29n1558_p0019a11. 심소법(しんしょほう)
    "ろん曰。しょしんしょほう且有ひん何等なんらためいち大地だいちほうだい善地ぜんちほうさん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四大しだい不善ふぜんほう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いいぎょうしょわか此是かれ所行しょぎょうしょそくせつ此為かれほう。"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조, 현장 한역T.1558제4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9a08 T29n1558_p0019a08 - T29n1558_p0019a11]. 심소법(しんしょほう)"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p. 161-162 / 1397. 심소법(しんしょほう)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심소법에는 바야흐로 다섯 가지의 품류가 있다. 무엇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 것인가? 첫 번째는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며, 둘째는 대선지법(だい善地ぜんちほう)이며, 셋째는 대번뇌지법(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이며, 넷째는 대불선지법(だい不善ふぜんほう)이며, 다섯째는 소번뇌지법(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이다. 여기서 '지()'란 이를테면 행처(くだりしょ), 즉 생기하는 영역을 말하니, 만약 이것이 이러저러한 것(즉 심소)의 행처가 될 경우 이것을 설하여 그러한 법의 '지'라고 하는 것이다.15)
    15) 즉 심왕(しんおう)이 이러저러한 심소법이 일어나는 소의처가 될 때 그러한 심왕을 '지'라고 한다는 뜻."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제4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1 161-162 / 1397]. 심소법(しんしょほう)"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3.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a19 - T29n1562_p0384a23. 심소법(しんしょほう)
    "ろん曰。しょしんしょほう。且有ひん大地だいちほうとうゆうべつゆえ。此復うんなにいち大地だいちほうだい善地ぜんちほうさん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四大しだい不善ふぜんほう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いい容止ようししょあるいい所行しょぎょうしょわか此是かれ容止ようし所行しょぎょうそくせつ此為かれほうそくしん。"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중현 조, 현장 한역T.1562제10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62_p0384a19 T29n1562_p0384a19 - T29n1562_p0384a23]. 심소법(しんしょほう)"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4.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39 / 3087. 심소법(しんしょほう)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심소법에는 바야흐로 다섯 가지의 품류가 있으니,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 등의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첫째는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며, 둘째는 대선지법(だい善地ぜんちほう)이며, 셋째는 대번뇌지법(だい煩惱ぼんのうほう)이며, 넷째는 대불선지법(だい不善ふぜんほう)이며, 다섯째는 소번뇌지법(しょう煩惱ぼんのうほう)이다. 여기서 ‘지(, bhūmi)’란 이를테면 용지처(容止ようししょ)를 말한다. 혹은 소행처(所行しょぎょうしょ)를 말한다. 즉 이것이 만약 그것의 용지(진퇴 거동의 뜻)나 소행(所行しょぎょう, 작용)의 근거가 되었다면, 바로 이러한 법을 설하여 그러한 법의 ‘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즉 여기서의 ‘지’는 바로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13)
    13) 즉 마음은 이러 저러한 작용의 심소법이 일어나는 소의처가 되는 것으로, 이러한 마음을 ‘지’라고 한다는 뜻."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6, T.1562제10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4startNum439 439 / 3087]. 심소법(しんしょほう)"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5. 권오민 2003, 69–81쪽.
  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61-163 / 1397쪽.
  7. 운허, "大地だいちほう(대지법)". 2012년 9월 24일에 확인.
  8. 星雲せいうん, "大地だいちほう". 2012년 9월 24일에 확인.
  9. 권오민 2003, 69-81. 수受·상そう·사おもえ
    "'먼저 '수受'란 대상에 대해 나쁘다(), 좋다(らく),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らく)고 지각하는 감수작용을, '상そう'은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파악하는 표상작용을, '사おもえ'는 마음으로 하여금 선·불선·무기를 조작하게 하는 의지작용을 말하는데, 이 세 가지는 5온蘊 가운데 수·상·행온あるき蘊에 해당한다. '행(samskara)'이란 넓은 뜻으로 보면 유위의 현상세계를 조작하는 일체一切いっさい의 유위법有爲ゆういほう을 의미하지만, 좁은 뜻으로 본다면 유정의 삶을 이끌어 가는(혹은 조작하는) 의지를 말하기 때문이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권오민200369-81. 수受·상そう·사おもえ"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0.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7 - T29n1558_p0019a18. 수(受)
    "受謂三種領納苦樂俱非有差別故。"
  1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p. 162-163 / 1397. 수(受)
    "수(受)란 이를테면 세 가지의 종류를 말하니, 고()와 낙(らく)과 양자 모두 아닌 것(즉 らく)을 영납(りょうおさめ)하는 데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18)
    18) 수(vedanā)란 영납(りょうおさめ)의 뜻으로, 대상에 대한 고(, 不快ふかい減損げんそん)·낙(らく, かい增益ぞうえき)·불고불락을 감수하는 의식작용이다."
  12.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a29 - T29n1562_p0384b01. 수(受)
    "於所のうえきのうそんある相違そういりょうあいあい相違そういさわせつめいため受。"
  13.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0 / 3087. 수(受)
    "소의신을 능히 증익(增益ぞうえき)하거나 감손(減損げんそん)하거나 혹은 두 가지 모두와 상위(相違そうい)하는 것(증익하지도 않고 감손하지도 않는 것)으로서, 애호(愛護あいご)할 만한 것이거나 애호할 만한 것이 아니거나 두 가지 모두와 상위하는 촉(さわ)을 영납(りょうおさめ)하는 것을 일컬어 ‘수(受)’라고 한다.15)
    15) 수(vedana)란 영납(りょうおさめ)의 뜻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한 고(, 不快ふかい減損げんそん)ㆍ낙(らく, かい增益ぞうえき)ㆍ불고불락을 감수하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
  14.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상(そう)
    "そういい於境差別さべつしょう。"
  1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상(そう)
    "상(そう)이란 이를테면 대상[さかい]에 대한 차별의 상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상(saṃjñā)이란 취상(ぞう)의 뜻으로,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취(표상)하는 의식작용이다."
  16.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1 - T29n1562_p0384b02. 상(そう)
    "安立あだち男女だんじょとうさかい差別さべつしょういんせつめいためそう。"
  17.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0 / 3087. 상(そう)
    "남ㆍ여 등 경계대상의 차별상을 집취() 안립(安立あだち)하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상(そう)’이라고 한다.16)
    16) 상(saṃjñā)이란 취상(ぞう)의 뜻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사물의 형상이나 언어적 개념의 차별상을 취(표상)하여 설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
  1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8 - T29n1558_p0019a19. 사(おもえ)
    "おもえいいのうれいこころゆう造作ぞうさく。"
  1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사(おもえ)
    "사(おもえ)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조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사(cetanā)라고 하는 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선·불선·무기를 조작(造作ぞうさく)하게 하는 의사[ぎょう]의 의식작용이다. "
  20.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2 - T29n1562_p0384b04. 사(おもえ)
    "れいこころ造作ぞうさくぜん不善ふぜんなりみょうれつ中性ちゅうせいせつめいためおもえよしゆうおもえれいしん於境ゆう動作どうさようなお如磁せき勢力せいりょくのうれいてつゆうどうよう。"
  21.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p. 440-441 / 3087. 사(おもえ)
    "마음으로 하여금 선ㆍ불선ㆍ무기를 조작하게 하여, 뛰어나거나 열등하거나 혹은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않은[なか] 성질을 성취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사(おもえ)’라고 한다.17) 즉 이러한 ‘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이 대상에 대해 움직이는 작용을 갖게 되는 것으로, 마치 자석의 세력이 능히 쇠붙이로 하여금 움직이는 작용을 갖게 하는 것과 같다.
    17) 사(cetanā)란 마음으로 하여금 선ㆍ불선ㆍ무기를 조작(造作ぞうさく)하게 하는 의사 혹은 의지의 의식작용으로, 유부에 의하면 이는 의업(ぎょう)의 본질이다."
  22. 권오민 2003, 69-81. 촉さわ
    "'촉さわ'이란 감관과 대상과 의식意識いしき의 화합을 말하는 것으로, 순수감각 정도의 의미이다. 참고로 이는 신근의 대상인 촉(aprastavya)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2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촉(さわ)
    "さわいいさかい和合わごうせいのうゆうさわたい。"
  2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촉(さわ)
    "촉(さわ)이란 이를테면 근()·경(さかい)·식(識)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것으로, 능히 대상과 접촉[さわたい]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촉(sparśa)이란 근·경·식의 화합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촉대(さわたい)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25.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5 - T29n1562_p0384b06. 촉(さわ)
    "よしさかい和合わごう而生。のうため受因。ゆうしょさわたいせつめいためさわ。"
  26.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촉(さわ)
    "근()ㆍ경(さかい)ㆍ식(識)이 화합함에 따라 생겨난 것으로, 능히 ‘수’의 근거가 되어 촉대(さわたい)한 바를 갖게 하는 것을 일컬어 ‘촉(さわ)’이라고 한다.18)
    18) 촉(sparśa)이란 근ㆍ경ㆍ식의 화합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이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좋거나 좋지 않은 등의 느낌 즉 ‘수’가 일어나게 된다. 이는 말하자면 순수감각과 같은 의미의 의식작용이다."
  27. 권오민 2003, 69-81. 욕よく
    "'욕よく'이란 뭔가를 하고자 하는 심리작용이며"
  2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9 - T29n1558_p0019a20. 욕(よく)
    "よくいい希求ききゅう所作しょさ事業じぎょう。"
  2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욕(よく)
    "욕(よく)이란 이를테면 지어야 할 사업을 희구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욕(chanda)이란 마음으로 하여금 뭔가를 희구(希求ききゅう)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30.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6. 욕(よく)
    "希求ききゅうさかいせつめいためほっ。"
  31.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욕(よく)
    "[마음으로 하여금] 희구(希求ききゅう)하여 대상을 취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욕(よく)’이라고 한다.19)
    19) 욕(chanda)이란 마음으로 하여금 뭔가를 희구(希求ききゅう)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32. "간택(簡擇)",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33. 권오민 2003, 69-81. 혜とし
    "'혜とし'는 판단작용[을 말한다.]"
  34.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혜(とし)
    "としいい於法のうゆう簡擇。"
  3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혜(とし)
    "혜(とし)란 이를테면 법에 대해 능히 간택(簡擇)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혜(prajñā)란 소연이 되는 대상에 대해 능히 판단·간택(簡擇)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36.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6 - T29n1562_p0384b07. 혜(とし)
    "簡擇所緣しょえんよこしませいとうしょうせつめいためとし。"
  37.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혜(とし)
    "소연(所緣しょえん, 식의 대상)에 대해 그릇되거나 올바른 등의 상(そう)을 간택(簡擇)하는 것을 일컬어 ‘혜(とし)’라고 한다.20)
    20) 혜(prajñā)란 소연이 되는 대상에 대해 능히 판단ㆍ간택(簡擇)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38. "명기(明記めいき)",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39. 권오민 2003, 69-81. 염ねん
    "'염ねん'이란 기억작용, 다시 말해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을 말한다."
  40.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0 - T29n1558_p0019a21. 염(ねん)
    "ねんいい於緣明記めいき忘。"
  41.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염(ねん)
    "염(ねん)이란 이를테면 소연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망실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염(smṛti)이란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42.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7 - T29n1562_p0384b08. 염(ねん)
    "於境明記めいき忘失ぼうしついんせつめいためねん。"
  43.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염(ねん)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염(ねん)’이라고 한다.21)
    21) 염(smṛti)이란 기억의 의식작용으로, 이것이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대상을 명기(明記めいき)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44. 권오민 2003, 69-81. 작의作意さくい
    "'작의作意さくい'는 주의·경각의 작용으로, 이것이 마음을 자극함으로써 대상으로의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4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1. 작의(作意さくい)
    "作意さくいいいのうれいこころ警覺。"
  4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작의(作意さくい)
    "작의(作意さくい)란 이를테면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경각(警覺)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작의(manasikara)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주의·경각(警覺, 곧 留意りゅうい)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47.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8 - T29n1562_p0384b09. 작의(作意さくい)
    "引心しんしょれい於所えんゆうしょ警覺。せつめい作意さくい。此即世間せけんせつため留意りゅうい。"
  48.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작의(作意さくい)
    "심ㆍ심소를 인기(引起)하여 소연에 대해 경각(警覺)하게 하는 것을 일컬어 작의(作意さくい)라고 한다.22) 이것을 세간에서는 ‘유의(留意りゅうい)’라고도 말한다.
    22) 작의(manaskāra)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거나 경각(警覺)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49. "인가(印可いんか)",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50. "인가(認可にんか)",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51. 권오민 2003, 69-81. 승해かちかい
    "'승해かちかい'는 어떤 대상에 대해 그것을 인가하고 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52.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1 - T29n1558_p0019a22. 승해(かちかい)
    "しょうかいいいのう於境印可いんか。"
  5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승해(かちかい)
    "승해(かちかい)란 이를테면 능히 대상에 대해 인가(印可いんか)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8)
    18) 승해(adhimukti)란 대상에 대해 인가(印可いんか)·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54.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09 - T29n1562_p0384b11. 승해(かちかい)
    "於境印可いんかせつ名勝めいしょうかい有餘ゆうよげんかちいいぞうしょうかいいい解脫げだつ。此能れいしん。於境無礙むげ自在じざい而轉。如勝戒等。"
  55.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 / 3087. 승해(かちかい)
    "경계대상에 대해 인가(印可いんか)하는 것을 일컬어 승해(かちかい)라고 한다.23) 이에 대해 유여사는 “‘승’이란 증성(ぞうかち)을 말하며, ‘해’란 해탈을 말한다”고 하였다. 즉 이것은 능히 마음으로 하여금 경계대상에서 막힘없이 무애 자재하게 일어나게 하는 것이니, 이를테면 ‘승계(かち戒, 뛰어난 계)’라고 하는 것과 같다.
    23) 승해(adhimukti)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에 대해 인가(にん=認可にんか) 결정하게 하는 의식작용이다. "
  56. "전념(專念せんねん)", 《네이버 국어사전》. 2012년 10월 21일에 확인.
  57. 권오민 2003, 69-81. 삼마지さん
    "'삼마지さん(samadhi, 혹은 삼매)'란 마음을 어떤 한 대상에 전념 집중하게 하는 의식작용으로, 마치 뱀이 죽통竹筒たけづつ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도 이 같은 삼마지에 의해 산란되지 않고 한결같게 된다는 것이다. "
  5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22. 삼마지(さん)
    "三摩地謂心一境性。"
  5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3 / 1397. 삼마지(さん)
    "삼마지(さん)란 이를테면 심일경성(しんいちさかいせい)을 말한다.18)
    18) 삼마지(samādhi)란 마음을 평등(平等びょうどう)하게 유지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하나의 대상에 전념하게 하는 의식작용[しんいちさかいせい]으로, 이를테면 '마치 뱀이 죽통(竹筒たけづつ)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이 삼마지에 들면 산란되지 않고 바로 곧게 전이하는 것이다.'"
  60.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b11 - T29n1562_p0384b12. 삼마지(さん)
    "れいこころらん所緣しょえんさかい不流ふりゅういんめいさん。"
  61.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41-442 / 3087
    "마음으로 하여금 산란됨이 없이 소연의 경계를 취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는 근거를 일컬어 삼마지(さん)라고 한다.24)
    24) 삼마지(samādhi)란 마음을 평등(平等びょうどう)하게 유지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하나의 대상에 전념하게 하는 의식작용[しんいちさかいせい]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테면 ‘마치 뱀이 죽통(竹筒たけづつ)에 들어가면 바로 펴지듯이 마음이 삼마지에 들면 산란되지 않고 바로 곧게 전이하게 되는 것이다.’"
  62.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39 / 3087
    "대법(大法たいほう)이란 수(受) · 상(そう) 등의 심소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일체의 마음과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기 때문에 ‘대법(大法たいほう)’이라 하는 것이다."
  6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a11 - T29n1558_p0019a12. 대지(大地だいち)
    "大法たいほうめいため大地だいち。"
  6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2 / 1397. 대지(大地だいち)
    "대법(大法たいほう)의 '지'가 되기 때문에 '대지(大地だいち)'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65.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p. 439-440 / 3087.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
    "곧 [마음은] 대법(大法たいほう)의 ‘지’가 되기 때문에 ‘대지(大地だいち)’라고 이름하며,14) 이러한 제법 가운데 만약 어떤 법이 ‘대지’에 소유되었다면, 이를 ‘대지법’이라고 이름하는데, 이를테면 일체의 품류(대지법 내지 소번뇌지법)와 일체의 마음(선 · 불선 · 무기)과 두루 구생하는 법을 말한다.
    14) 여기서 대법이란 수(受) · 상(そう) 등의 심소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일체의 마음과 두루 통하며, 반드시 함께 생겨나기 때문에 ‘대법’이라 하는 것이다. 곧 마음은 이러한 대법(大法たいほう)을 소유하며 그것의 소의처가 되고 통솔자로서 구기(俱起)하기 때문에 ‘대법의 지’ 즉 ‘대지’라고 이름한다는 것이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6, T.1562제10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4startNum439 439-440 / 3087]. 대지법(大地だいちほう)"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