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おのれ

己おのれ는 '몸 기'라는 한자로, '몸', '자기'(自己じこ), '자아'(自我じが), '여섯 번째 천간'을 뜻한다.

己おのれ가 들어 있는 오행

번개 불, 벼락, 비와 번개로 만물 소생

성벽 꼭대기의 흙, 넓은 벌판, 우두머리, 무생물 지역

큰 숲의 나무, 큰 나무

태양, 하늘의 불, 모든 불의 왕, 양기가 강함

많이 다니는 큰길의 흙, 절정, 음양 교대 환절기

넓게 자란 숲, 벼, 보리같이 연약한 나무

유니코드에는 U+5DF1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SU(尸しかばね山さん)로 입력한다.

상형자이나 지사자로 보기도 한다. 본래 구불거리는 긴 끈의 모양을 본떴다. 한글 ㄹ과 닮은꼴 문자지만 관련은 없다. 굽은 것을 바로잡는 모양에서 일으키는 일의 뜻으로 점차 바뀌었다. '일으키다'의 뜻은 나중에 起おこり(기)로 쓰고, 己おのれ(기)는 천간(天てん干ひ)의 여섯 번째 한자가 되었다.

십간의 여섯 번째이기 때문에 중국어로는 탄소가 6개인 화합물을 뜻하기도 한다. ex) 己おのれ烷

연도 끝자리가 9일 경우 천간에 이 한자가 붙는다.

가나 문자 ko(히라가나: こ; 가타카나: コ)의 유래이다.

일본 신자체에서는 巳み나 㔾(오른쪽에 올 때 제외)이 己おのれ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