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https://www.hiragana.jp/)
심불상응행법 (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본문으로 이동

심불상응행법 (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

링크 추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교
교의와 용어
인물
역사와 종파
경전
성지
지역별 불교

이 문서는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주요 논서인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集しゅう論ろん)》과 그 주석서인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에서 설명하고 있는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에 대해 다룬다. 심불상응행법에 대한 전체적 · 일반적 내용은 '심불상응행법 문서'에서 다루고 있다.

《대승아비달마집론》은 미륵과 함께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총 3기 가운데 제1기의 논사인 무착(無む着ちゃく)이 저술한 논서이고,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은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제3기의 논사인 안혜(安あん慧とし)가 무착의 동생이자 제자인 사자각(師し子こ覺さとし)의 주석을 《대승아비달마집론》의 내용과 함께 편찬한 논서이다.[1][2][3]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는 낱말의 의미에 대해서는 해설하고 있지 않으며, 그것에 속한 법들을 나열함으로써 심불상응행법을 정의하고 있다.[4][5][6][7] 무착과 안혜가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는 낱말의 의미에 대해 해설하지 않은 이유는 '심불상응행법'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행온에 속한 법'이라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고 본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무착과 안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한 법으로 득(得とく) ·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 명근(命いのち根ね) ·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 생(生せい) · 노(老ろう) · 주(住じゅう) · 무상(無常むじょう) · 명신(名めい身み) · 구신(句く身み) · 문신(文身いれずみ) ·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 유전(流轉るてん) · 정이(定てい異こと) · 상응(相應そうおう) ·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 차제(次第しだい) · 시(時じ) · 방(方かた) · 수(數かず) · 화합(和合わごう)의 23가지를 들고 있다.[4][5][6][7][8]

정의[편집]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총 3기 가운데 제1기의 논사인 무착(無む着ちゃく)의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는 낱말의 의미에 대해서는 해설하고 있지 않으며, 다음 인용문에 나온 바와 같이 그것에 속한 법들을 나열함으로써 심불상응행법을 정의하고 있다.

何等なんら名めい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謂いい得とく無む想定そうてい滅盡めつじん定てい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生老しょうろ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異こと生せい性せい流轉るてん定てい異相いそう應おう勢ぜい速そく次第しだい時じ方かた數すう和合わごう等とう。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p. 665b. 한문본

어떠한 것을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 이름합니까? 득(得とく) ·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 명근(命いのち根ね) ·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 생(生せい) · 노(老ろう) · 주(住じゅう) · 무상(無常むじょう) · 명신(名めい身み) · 구신(句く身み) · 문신(文身いれずみ) ·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 유전(流轉るてん) · 정이(定てい異こと) · 상응(相應そうおう) ·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 차제(次第しだい) · 시(時じ) · 방(方かた) · 수(數かず) · 화합(和合わごう) 등을 가리킨다.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17쪽. 한글본

무착이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는 낱말의 의미에 대해 해설하지 않은 이유는 '심불상응행법'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행온에 속한 법'이라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고 본 것으로 여겨진다.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 무착은 위와 같이 그 소속된 법들을 나열함으로써 심불상응행법을 정의하기 전에 행온(行くだり蘊)에 대해 설명하면서, 수온(受蘊)과 상온(想そう蘊)을 제외한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 마음작용)과 심불상응행법을 총괄하여 행온이라 이름한다고 말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안촉소생사(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 이촉소생사(耳み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 설촉소생사(舌した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 신촉소생사(身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 의촉소생사(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의 6사신(六ろく思おもえ身み)과, 6사신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갖가지 선(善ぜん)과 번뇌[雜ざつ染しみ]와, 그리고 6사신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분위차별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행온을 대표하는 의미로서의 사의 마음작용을 말함, 이하 동일)이 짓는 갖가지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이 행온을 구성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진술에서 무착은 심불상응행법이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갖가지 분위차별' 또는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의 갖가지 분위차별'일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는데, 그러나 아주 명시적으로 그렇다고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9][10]

云うん何なん建立こんりゅう行ぎょう蘊。謂いい六ろく思おもえ身み。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耳み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鼻はな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舌した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身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由よし此思故こ思おもえ作づく諸しょ善ぜん。思おもえ作さく雜ざつ染しみ。思おもえ作さ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又また即そく此思除じょ受及想おもえ與あずか餘よ心しん所しょ法ほう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總そう名な行ぎょう蘊。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p. 664a. 한문본

어떻게 행온을 건립하게 됩니까?

6사신(六ろく思おもえ身み), 즉 안촉소생사(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안촉에서 생겨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 · 이촉소생사(耳み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이촉에서 생겨난 사의 마음작용) · 비촉소생사(鼻はな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비촉에서 생겨난 사의 마음작용) · 설촉소생사(舌した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설촉에서 생겨난 사의 마음작용) · 신촉소생사(身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신촉에서 생겨난 사의 마음작용) · 의촉소생사(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의촉에서 생겨난 사의 마음작용)와,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갖가지 선(善ぜん)과,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번뇌[雜ざつ染しみ]와,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又また即そく], 이 같은 6사신[此思]과,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그 밖의 다른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과,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을 총괄해서 행온이라 이름한다.

—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7쪽. 한글본

하지만, 《대승아비달마집론》의 주석서로,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제3기의 논사인 안혜(安あん慧とし)가 무착의 동생이자 제자인 사자각(師し子こ覺さとし)의 주석을 《대승아비달마집론》의 내용과 함께 편찬한 논서인 《대승아비달마잡집론》[2]에서는 심불상응행법은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 상태 · 양태 · 단계 또는 국면의 차별, 즉 여러 가지 상태 · 양태 · 단계 또는 국면)이라고 명확히 진술하고 있다. 즉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즉 모든 행온)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행위(行くだり位い: 작용 상태, 작용 양태, 작용 단계 또는 작용 국면)를 마치 실재하는 별도의 법인 것처럼 삼아서 심불상응행법으로 가설(假設かせつ)한다고 말하고 있다.[11][12]

云うん何なん建立こんりゅう行ぎょう蘊。謂いい六ろく思おもえ身み。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乃至ないし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由よし此思故こ思おもえ作づく諸しょ善ぜん。思おもえ作さく雜ざつ染しみ。思おもえ作さ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又また即そく此思除じょ受及想おもえ與あずか餘よ心こころ所有しょゆう法ほう并心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總そう名な行ぎょう蘊。



雖除受想。一切心所有法及心不相應行。皆みな行ぎょう蘊相。然しか思おもえ最さい勝かつ與一よいち切きり行為こうい導しるべ首くび。是ぜ故こ偏へん說せつ。為ため顯あらわ此義故ゆえ。說せつ由よし思おもえ造づくり善ぜん法ほう等とう。善ぜん者しゃ。謂いい當とう說せつ信しん等とう。雜ざつ染しみ者しゃ。謂いい當とう說せつ貪むさぼ等ひとし。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及貪等とう煩惱ぼんのう分ぶん少しょう分ぶん煩惱ぼんのう。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者しゃ。謂いい於思所しょ發はつ種種しゅじゅ行ぎょう位い。假設かせつ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p. 697a. 한문본

어떻게 행온을 건립하게 됩니까?

6사신(六ろく思おもえ身み) 즉 안촉소생사(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 내지 의촉소생사(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와,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갖가지 선(善ぜん)과,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번뇌[雜ざつ染しみ]와, 이 같은 6사신[此思]에 연유해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짓는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又また即そく], 이 같은 6사신[此思]과,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그 밖의 다른 심소유법(心しん所有しょゆう法ほう)과,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을 총괄해서 행온이라 이름한다.

수온과 상온은 제쳐놓고 보더라도, 일체의 심소유법과 심불상응행은 모두 '행온의 상[行くだり蘊相: 행온에 속한 법이나 성질]'이다. 그러나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이 가장 뛰어나서 '모든 행온의 상[一切いっさい行ゆき: 즉 一切いっさい의 行あるき蘊相]'의 으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만 들어서 말하는 것이다[偏へん說せつ]. 이같은 이치[즉,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으로 모든 행온을 대표하는 이치]를 명확히 밝혀 드러내기 위해서,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6사신[思おもえ]에 연유하여 짓는 선법[由よし思おもえ造づくり善ぜん法ほう]' 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 언급하는] '선(善ぜん)'은 뒤에서 설명할 신(信しん) 등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 언급하는] '번뇌[雜ざつ染しみ]'는 뒤에서 설명할 탐(貪むさぼ) 등의 근본번뇌와 탐(貪むさぼ) 등의 번뇌에서 분화된[分ぶん] 소분번뇌(少しょう分ぶん煩惱ぼんのう: 즉 수번뇌)를 말한다.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 언급하는]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은 '사(思おもえ)의 마음작용[즉, 여기서는 모든 행온]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행위(行くだり位い: 작용 상태, 작용 양태, 작용 단계 또는 작용 국면)[於思所しょ發はつ種種しゅじゅ行ぎょう位い]'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들을]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으로 가설(假設かせつ)한다.

—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15-16쪽. 한글본

분류[편집]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2권에서는 23가지 심불상응행법 각각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그런 후 이들 23가지 심불상응행법들이 어떠한 종류의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인지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분위차별은 어떤 법의 분위(分ぶん位い)를 차별(差別さべつ)한다는 것으로, 분위(分ぶん位い, 영어: aspect, phase)는 해당 법의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을 뜻한다. 차별(差別さべつ)의 원래 뜻은 다른 두 가지 이상의 법들을 서로 비교하여 그 차이를 구분짓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한 가지 법에 대해 말하는 것이므로 그 법의 여러 가지 측면 또는 국면 등의 차이를 구분짓는 것 또는 유전하면서 전변할 때 나타내는 여러 가지 상태, 양태 또는 국면 등의 차이를 구분짓는 것, 또는 그렇게 구분지어서 인식하게 된 상태 또는 국면 등을 말한다.

따라서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은 어떤 법의 여러 가지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들 즉 분위(分ぶん位い)들을 구분짓는 것 또는 그러한 구분에 의해 인식하게 된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들 즉 분위(分ぶん位い)들을 말한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2권에 따르면, 23가지 심불상응행법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13][14]

  1. 선과 불선의 증감의 분위차별: 득 - 1가지
  2. 심 · 심소법의 분위차별: 무상정, 멸진정, 무상이숙 - 3가지, 누적 개수 4가지
  3. 주(住じゅう: 머뭄)의 분위차별: 명근 - 1가지, 누적 개수 5가지
  4. 유사성[相似そうじ]의 분위차별: 중동분 - 1가지, 누적 개수 6가지
  5. 상[相そう: 유위상]의 분위차별: 생 · 노 · 주 · 무상 - 4가지, 누적 개수 10가지
  6. 언설[言說げんせつ, 언어]의 분위차별: 명신 · 구신 · 문신 - 3가지, 누적 개수 13가지
  7. 부득(不ふ得とく)의 분위차별: 이생성 - 1가지, 누적 개수 14가지
  8. 인과(因果いんが)의 분위차별: 유전 · 정이 · 상응 · 세속 · 차제 · 시 · 방 · 수 · 화합 - 9가지, 누적 개수 23가지

如是にょぜ等とう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唯ただ依よ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而建立こんりゅう故こ。當知とうち皆みな是ぜ假かり有ゆう。謂いい於善不善ふぜん等とう增減ぞうげん。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心心しん法ほう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三さん種しゅ。於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相似そうじ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相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四よん種しゅ。於言說げんせつ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三さん種しゅ。於不得分とく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因果いんが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餘あまり種しゅ。

—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2권. p. 701a14-a20. 한문본

이와 같은 심불상응행법은 오직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에 근거해서 건립되기 때문에 모두가 가유(假かり有ゆう)임을 숙지해야 한다. 선법과 불선법 따위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만을 건립하고, 심법 · 심소법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주(住じゅう)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사(相似そうじ)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相そう)에 대한 분위차별은 네 종류를 건립하고, 언설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부득(不ふ得とく)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인과에 대한 분위차별은 그 밖의 다른 종류로써 건립한다.

—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2권. p. 38. 한글본

위의 분류 중 8번째의 '인과(因果いんが)의 분위차별'에서, '인과'(因果いんが, 산스크리트어: hetu-phala)는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일체(一切いっさい)의 유위법 즉 모든 유위법을 통칭하는 말이자 개별 유위법을 가리키는 말인데, 즉 여기서의 인(因よし)은 모든 유위법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유위법을 낳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의미이고, 과(果はて)는 모든 유위법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유위법으로 인해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15][16] 즉, 불교의 인과법인 연기법을 그 최대한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즉 우주의 모든 존재가 상의상대(相あい衣ころも相しょう待まち) 또는 상의상의(相あい倚相依よ)하는 관계 즉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의 모든 유위법 전체 또는 개별을 인과(因果いんが)라고 명명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바라보는 관점을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는 인과이시(因果いんが異あや時とき) 또는 이시인과(異あや時とき因果いんが)가 아닌 인과동시(因果いんが同時どうじ) 또는 동시인과(同時どうじ因果いん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즉 여기서 말하는 인과는 인과동시(因果いんが同時どうじ)의 관점에서의 모든 유위법을 말한다.

그리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4연(四よん緣えん) · 6인(六ろく因いん) · 5과(五ご果はて)의 인과설과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4연(四よん緣えん) · 10인(十じゅう因いん) · 5과(五ご果はて)의 인과설의 용어로는, 여기서의 인(因よし)은 4연 가운데 증상연(增ぞう上じょう緣えん)[17] 또는 6인 가운데 능작인(能のう作さく因いん)[18] 또는 10인 가운데 불상위인(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19]으로서의 유위법을 뜻하고, 여기서의 과(果はて)는 5과 가운데 증상과(增ぞう上じょう果はて)[20]로서의 유위법을 뜻한다.

개별 법의 설명[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23가지 심불상응행법을 들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두 논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4][5][6][7]

(1) 득(得とく)[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득(得え, 산스크리트어: prāpti)은 선법(善ぜん法ほう) · 불선법(不善ふぜん法ほう) · 무기법(無む記法きほう)이 증가[增ぞう]하거나 혹은 감소[減げん]하는 것을 획득(獲得かくとく)과 성취(成就じょうじゅ)로 가립(假立かりだち)한 것이다.[21][22]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선법 · 불선법 · 무기법[善ぜん不善ふぜん無む記法きほう]'은 가립한 득(得とく)이라는 심불상응행법의 의처(依よ處しょ: 의지처, 소의, 어떤 법의 작용이 일어나는 곳 또는 발견되는 곳)를 나타낸다.[23][24]

'증가하거나 혹은 감소하는 것[若わか增ぞう若わか減げん]'은 득(得とく)의 자체(自體じたい) 즉 본질적 성질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신(信しん: 믿음)이 증가한 것을 상품(上品じょうひん)의 신(信しん: 믿음)을 성취했다고 말하고, 또한 신(信しん: 믿음)이 감소한 것을 하품(上品じょうひん)의 신(信しん: 믿음)을 성취했다고 말한다.[23][24]

'획득과 성취로 가립한 것[假立かりだち獲得かくとく成就じょうじゅ]'이라는 것은 득(得とく)이 실재하는 실법(實じつ法ほう)이 아니라 가설적으로 설정한 가법(假かり法ほう)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득(得とく)과 마찬가지로, 심불상응행법에 속한 나머지 법들도 그 해당하는 바에 따라 가립된 법들이다.[23][24]

(2)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산스크리트어: asaṃjñi-samāpatti)은 변정천(遍あまね淨きよし天てん)의 욕망은 떠났으나 아직 그 상위의 하늘[天てん] 또는 경지[地ち]의 욕망은 떠나지 못한 상태에서 출리상을 작의[出離しゅつり想そう作意さくい]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음으로써,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심 · 심소[不ふ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 즉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이 소멸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25][2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변정천의 욕망을 이미 떠난 것[已やめ離はなれ遍へん淨きよし欲よく]'은 색계의 제3정려의 탐(貪むさぼ)을 이미 벗어난 것을 나타낸다.[27][28]

'아직 그 상위의 하늘 또는 경지의 욕망은 떠나지 못한 것[未み離はなれ上じょう欲よく]'은 제4정려와 이보다 상위의 하늘 또는 경지의 탐(貪むさぼ)을 벗어나지 못한 것을 나타낸다.[27][28]

'출리상을 작의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 것[出離しゅつり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은 해탈상(解脫げだつ想そう)을 작의(作意さくい)하는 것을 전방편(前方ぜんぽう便びん: 작전(作さく前まえ)의 방편, 즉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삼는 것을 나타낸다. 즉, 무상정의 과보로서 획득되는 무심(無心むしん)의 경지인 무상천을 해탈이라고 여기고 성취하고자 의지하고, 또한 그것을 성취할 수 있게 하는 직접적인 수행을 행하는 것을 뜻한다.[27][28]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 즉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는 전식(轉てん識), 즉 전6식(前ぜん六ろく識)을 뜻한다.[27][28]

'소멸되는 것[滅めつ]'은 선정에 든 마음[定てい心しん]이 끌어당긴 불항현행(不ふ恒つね現行げんこう) 즉 전6식(前ぜん六ろく識)과 이 6가지 마음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에서 모두 잠시 동안 '소의위의 차별[所ところ依よ位くらい差別さべつ]'이 소멸되는 것을 뜻한다. 즉 아뢰야식이 전변하여 현행한 전식(轉てん識)으로서의 지위와 또 그렇게 아뢰야식과는 구분되는 상태를 잠시 동안 상실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선정에 든 마음[定てい心しん]이 전6식(前ぜん六ろく識)의 마음과 마음작용을 모두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심 · 심소[不ふ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가 소멸되는 것[滅めつ]'이라고 표현한 것이다.[27][28]

(3)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산스크리트어: nirodha-samᾱpatti)은 무소유처천(無む所有しょゆう處しょ天てん)의 욕망[欲よく]을 이미 떠난 상태에서 다시 유정천(有頂天うちょうてん) 즉 비상비비상처천(非ひ想そう非ひ非ひ想そう處しょ天てん)을 초월하여 잠시 동안 식상을 작의[息いき想そう作意さくい]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음으로써,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모든 심 · 심소[不ふ恒行つねゆき諸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와 '항행(恒行つねゆき)의 일분의 심 · 심소[恒行つねゆき一いち分ふん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滅めつ]', 즉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에 속한 모든 마음과 마음작용'과 '항상 현행하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의 일부'가 소멸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29][30]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무상정의 경우와는 달리 상계의 욕망[欲よく]을 떠나지 못한 것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무소유처천(無む所有しょゆう處しょ天てん) 보다 상위에 있는 3계 중 가장 높은 하늘[天てん]인 유정천(有頂天うちょうてん) 즉 비상비비상처천(非ひ想そう非ひ非ひ想そう處しょ天てん)의 욕망[欲よく]을 떠난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것은 아라한 등이 득하는 선정, 즉, 4향4과 중 최소한 아라한향에 도달한 성인들이 득하는 선정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달리 말해, 멸진정은 아라한과 부처들이 득하는 선정이다.[31][32]

'항행의 일부[一いち分ふん恒行つねゆき]' 즉 '항상 현행하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의 일부'는 염오의(染しみ汚けがれ意い)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을 나타낸다. 즉, 제7 말나식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을 나타낸다.[31][32]

(4)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산스크리트어: asaṃjñika)은 무상유정천(無想むそう有情うじょう天てん)에 태어난 것을 말한다. 이 세계에서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심 · 심소[不ふ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 즉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이 소멸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33][34][35][36][37]

(5) 명근(命いのち根ね)[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명근(命いのち根ね, 산스크리트어: jīvitendriya)은 중동분(眾同分ぶん)의 수명(壽命じゅみょう)을 말하는 것으로, 태어난 세상에 머무는 시간이 과거의 업에 따라 결정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38][39][40][41][42]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중동분(眾同分ぶん)'은 일생 동안 온갖 온(蘊)이 상속하는 것을 나타낸다.[40][41]

'태어난 세상에 머무는 시간이 결정되는 것'은 업에 의해 견인된 공능(功こう能のう)의 차별에 따라 중동분(眾同分ぶん: 5온의 상속, 곧 유정의 몸과 마음)이 안정되게 머무는 기간에 있어서 예를 들어 백 년 혹은 천 년 식으로 제한이 있는 것을 나타낸다.[40][41]

(6)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산스크리트어: nikāya-sabhāga)은 유정들이 부류에 따라 그들의 자체(自體じたい: 본질적 성질 즉 몸과 마음)가 서로 비슷한 것[自體じたい相似そうじ]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43][44][4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부류에 따라[於種種類しゅるい]'는 인간[人ひと]과 천인[天てん]과 같은 부류의 차이를 의미한다.[46][47]

'자체가 서로 비슷하다[自體じたい相似そうじ]'는 각 부류별로 같은 종류의 성질[一いち種類しゅるい性せい]을 가진 것을 나타낸다.[46][47]

(7) 생(生せい)[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생(生なま, 산스크리트어: jāti, 태어남, 나타남)은 중동분에서 갖가지 행(行くだり)이 본래 없다가[本ほん無む] (인연화합에 의해) 지금 존재하게 된 것[今いま有ゆう]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48][49] 한편, 생(生せい)은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이(異こと) · 멸(滅めつ) 또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노(老ろう) · 무상(無常むじょう)의 유위4상(有為ゆうい四よん相そう) 또는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 가운데 하나로, 생상(生なま相しょう)이라고도 한다.[50][51]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외계의 색(色いろ) 등에도 생상(生なま相しょう)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분에 대해서만 생상 등을 거론하는 이유는 유정이 상속하는 것에서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을 건립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이것은 외적인 색(色いろ) 등의 유위상은 형성[成なり, 이루어짐]되고 괴멸[壞, 무너짐]되는 것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는 데 비해, 내적인 행(行くだり)의 유위상은 태어나고[生せい] 늙는[老ろう] 것 등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52][53]

(8) 노(老ろ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노(老おい, 산스크리트어: jarā, 늙음)는 중동분에서 갖가지 행(行くだり)이 상속하면서 변이(變異へんい)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54][55][56][57] 한편, 노(老ろう)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이(異こと) · 멸(滅めつ) 또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노(老ろう) · 무상(無常むじょう)의 유위4상(有為ゆうい四よん相そう) 또는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 가운데 하나로, 이상(異相いそう)이라고도 한다.[58][51]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외계의 색(色いろ) 등에도 이상(異相いそう)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분에 대해서만 이상 등을 거론하는 이유는 유정이 상속하는 것에서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을 건립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이것은 외적인 색(色いろ) 등의 유위상은 형성[成なり, 이루어짐]되고 괴멸[壞, 무너짐]되는 것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는 데 비해, 내적인 행(行くだり)의 유위상은 태어나고[生せい] 늙는[老ろう] 것 등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52][53]

(9) 주(住じゅ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주(住じゅう, 산스크리트어: sthiti, vivartasthāyin, 머뭄, 불변괴)는 중동분에서 갖가지 행(行くだり)이 상속하면서 변이[變へん]하거나 소멸[壞]되지 않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59][60][61][62] 한편, 주(住じゅう)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이(異こと) · 멸(滅めつ) 또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노(老ろう) · 무상(無常むじょう)의 유위4상(有為ゆうい四よん相そう) 또는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 가운데 하나로, 주상(住じゅう相しょう)이라고도 한다.[63][51]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외계의 색(色いろ) 등에도 주상(住じゅう相しょう)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분에 대해서만 주상 등을 거론하는 이유는 유정이 상속하는 것에서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을 건립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이것은 외적인 색(色いろ) 등의 유위상은 형성[成なり, 이루어짐]되고 괴멸[壞, 무너짐]되는 것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는 데 비해, 내적인 행(行くだり)의 유위상은 태어나고[生せい] 늙는[老ろう] 것 등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52][53]

(10) 무상(無常むじょ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무상(無常むじょう, 산스크리트어: anitya, 죽음, 소멸, 없어짐)은 중동분에서 갖가지 행(行くだり)이 상속하면서 변괴(變へん壞: 변하여 무너짐, 변하여 소멸됨, 변하여 없어짐)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64][65][66][67] 한편, 무상(無常むじょう)은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이(異こと) · 멸(滅めつ) 또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노(老ろう) · 무상(無常むじょう)의 유위4상(有為ゆうい四よん相そう) 또는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 가운데 하나로, 멸상(滅相めっそう)이라고도 한다.[68][51][69][70]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외계의 색(色いろ) 등에도 멸상(滅相めっそう)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분에 대해서만 멸상 등을 거론하는 이유는 유정이 상속하는 것에서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을 건립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이것은 외적인 색(色いろ) 등의 유위상은 형성[成なり, 이루어짐]되고 괴멸[壞, 무너짐]되는 것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는 데 비해, 내적인 행(行くだり)의 유위상은 태어나고[生せい] 늙는[老ろう] 것 등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52][53]

마찬가지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무상(無常むじょう)에 대한 위의 정의에서 '상속하면서 변괴하는 것[相續そうぞく變へん壞]'이란 유정의 수명이 마치는 때를 가리킨다. 즉,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이(異こと) · 멸(滅めつ) 또는 생(生せい) · 주(住じゅう) · 노(老ろう) · 무상(無常むじょう)의 유위상(有為ゆうい相しょう)은 찰나상속(剎那相續そうぞく)이 아닌 1기상속(一期いっき相續そうぞく: 유정의 한 생애 동안의 상속)에 근거하여 세운 것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66][67]

(11) 명신(名めい身み)[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명신(名めい身み, 산스크리트어: nāmakāya)은 갖가지 법(法ほう)의 자성(自性じしょう)에 대한 증언(增ぞう言ごと: 名な의 다른 말로, 명사, 명사적 개념 또는 개념을 뜻함)들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71][72][73]

명신(名めい身み)에서 신(身み)은 몸의 의미가 아니며 집합 또는 복수를 뜻하는 복수형 접미사 '~들'의 의미이다.[74][75][76] 증언(增ぞう言げん)은 문자 그대로는 '뛰어난[增ぞう上じょう] 말[言げん]'이라는 뜻인데 증어(增ぞう語ご)라고도 한다. 증언과 증어는 명(名な: 명사, 명사적 개념, 개념)의 다른 말인데, 명(名な: 즉 개념)은 반드시 자신의 의미를 드러내는 말[語かたり]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말[語かたり]보다 뛰어나므로[增ぞう上じょう] 또는 단순한 소리로서의 말[語かたり]보다 뛰어나므로 증언(增ぞう言げん) 또는 증어(增ぞう語ご)라고 한다.[77][78][79]

이러한 취지에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자성에 대한 증언[自性じしょう增ぞう言げん]'이란 '천상도[天てん] · 인간도[人ひと] · 안근[眼め] · 이근[耳みみ] 등의 사물[事こと]에 대해 해설[說せつ]하는 것을 말한다[謂いい說せつ天人てんにん眼め耳みみ等とう事ごと]'고 설명하고 있다.[80][81]

(12) 구신(句く身み)[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구신(句く身み, 산스크리트어: padakāya)은 갖가지 법(法ほう)의 차별상에 대한 증언(增ぞう言ごと: 名な의 다른 말로, 명사, 명사적 개념 또는 개념을 뜻함)들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82][83]

구신(句く身み)에서 신(身み)은 몸의 의미가 아니며 집합 또는 복수를 뜻하는 복수형 접미사 '~들'의 의미이다.[84][75][76] 증언(增ぞう言げん)은 문자 그대로는 '뛰어난[增ぞう上じょう] 말[言げん]'이라는 뜻인데 증어(增ぞう語ご)라고도 한다. 증언과 증어는 명(名な: 명사, 명사적 개념, 개념)의 다른 말인데, 명(名な: 즉 개념)은 반드시 자신의 의미를 드러내는 말[語かたり]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말[語かたり]보다 뛰어나므로[增ぞう上じょう] 또는 단순한 소리로서의 말[語かたり]보다 뛰어나므로 증언(增ぞう言げん) 또는 증어(增ぞう語ご)라고 한다.[77][78][79]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갖가지 법의 '차별상에 대한 증언[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이란 '제행은 무상하다[諸行無常しょぎょうむじょう]' 또는 '모든 유정은 반드시 죽는다[一切いっさい有情うじょう當とう死し]' 등과 같이 문장으로 그 뜻하는 바를 해설[說せつ] 또는 진술[說せつ]하는 것을 말한다. 즉, 행과 무상이라는 증언(즉 명사)을 사용하여 '제행은 무상하다'는 뜻을 진술함으로써 모든 행이 가지는 무상이라는 차별상 즉 특정한 상태, 양태 또는 국면을 밝히거나, 유정과 죽음이라는 증언(즉 명사)을 사용하여 '모든 유정은 반드시 죽는다'는 뜻을 진술하는 함으로써 모든 유정이 가지는 죽음이라는 차별상 즉 특정한 상태, 양태 또는 국면을 밝히는 것 등을 말한다.[85][86] 간단히 말하자면, 구신(句く身み)이란 갖가지 법의 성격을 밝히는 데 사용되는 문장들이다.

(13) 문신(文身いれずみ)[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문신(文身いれずみ, 산스크리트어: vyañjana)은 갖가지 명신(名めい身み)과 구신(句く身み)의 소의(所ところ依よ: 의지하는 바)가 되는 모든 음소[字じ, 글자]들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 그리고 문(文ぶん, 산스크리트어: vyañjana)은 현(顯あらわ)이라고도 하는데, 문(文ぶん)이 명(名な)과 구(句く)가 뜻하는 바[義よし]를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문(文ぶん)은 자(字じ, 음소)라고도 하는데, 달라지거나 하지 않기[無む異い轉てん] 때문이다.[87][88]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無む異い轉てん]'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눈[眼め]에 대해서는 눈[眼め]이라는 명칭[名な]도 있지만 조료도(照あきら了りょう導しるべ)라는 명칭도 있다. 그런데 눈이라는 명칭이 조료도라는 명칭으로 달라진다고 해서, 눈이나 조료도가 뜻하는 개념[想そう]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명신(名めい身み)은 달라져도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이 변하지 않는 한 명신의 달라짐[異い轉てん]은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 문(文ぶん, 음소)의 경우, 예를 들어, 눈이라는 낱말을 구성하는 'ㄴ'이 어느 순간에 'ㅁ'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어느 순간에 'ㅇ'으로 바뀐다면, '눈'이 어느 순간에는 '문'이 되었다가 다시 어느 순간에는 '운'이 된다. 이렇게 되면, 명신(名めい身み)과는 달리 문신(文身いれずみ)의 경우에는 가리키는 대상이 변해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문(文ぶん)은 '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無む異い轉てん]'고 말하며 문(文ぶん)을 다른 이름으로 자(字じ, 음소)라고 칭할 때는 이러한 무이전(無む異い轉てん: 달라짐이 없음, 달라지지 않음)의 뜻을 담아서 칭하는 말이다.[89][90] 참고로, 이러한 견해는 음소 즉 낱소리에 대한 현대 언어학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참고: 낱소리 문서). 즉, 현대 언어학에서는 낱소리 또는 음소(Phoneme, 音素おんそ)를 소리내는 언어의 낱말을 구분시켜주는 이론적인 낱낱의 소리로 정의하며, 한 낱말에서 음소가 바뀌면 그 낱말 자체가 다른 뜻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자성(自性じしょう: 자상) · 차별(差別さべつ: 차별상) · 자성증언(自性じしょう增ぞう言げん, 즉 명신) · 차별증언(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 즉 구신)의 4가지를 합하면 일체(一切いっさい) 즉 우주 전체 즉 만법(萬まん法ほう)이 된다. 그리고, 명신 · 구신 · 문신의 3가지는 일체(一切いっさい)를 능히 전표(詮かい表ひょう: 가리키고 설명하고 표시함)하는 수단이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언어는 만법을 능히 가리키고 설명하고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말하고 있다.[89][90]

(14)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산스크리트어: pṛthag-janatva)은 성법(聖きよし法ほう, 산스크리트어: ārya-dharma: 성스러운 법 또는 성인의 법, 즉 무루혜)의 부득(不ふ得とく) 즉 성법을 득(得とく)하지 못한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91][92][93][94]

(15) 유전(流轉るてん)[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유전(流轉るてん, 산스크리트어: pravṛtti)은 인과의 상속이 끊임이 없는 것 즉 상속부단(相續そうぞく不斷ふだん)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95][9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유전은 상속이 끊어지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만 적용하여 가립하는 법으로, 한 찰나[一いち剎那]나 간단(間斷かんだん: 잠깐 끊임, 쉴 사이[97])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98][99]

(16) 정이(定てい異こと)[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정이(定てい異こと, 산스크리트어: pratiniyama)은 인과(因果いんが)의 종종차별(種種しゅじゅ差別さべつ)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00][101]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의 종종차별[因果いんが種種しゅじゅ差別さべつ]'이란 가애과(可愛かわい果はて: 좋아하고 즐길 만한 결과)의 원인은 묘행(妙みょう行ゆき, 즉 선행)이고 불가애과(不可ふか愛あい果はて: 좋아하거나 즐길 수 없는 결과)의 원인은 악행(惡行あくぎょう)인데, 이와 같이 원인에 따라 결과가 전개됨에 있어 선 · 악 등에 따른, 변동없는 차별(差別さべつ)이 있는 것을 말한다.[102][103]

(17) 상응(相應そうお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상응(相應そうおう, 산스크리트어: samprayukta, 팔리어: sampayutta)은 인과(因果いんが)의 상칭(相稱そうしょう: 문자 그대로의 뜻은 '서로 일컬음', 주전자와 뚜껑처럼 서로 맞아떨어지는 것, 즉 서로 계합함)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04][1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의 상칭[因果いんが相稱そうしょう]'은 (선 · 악 · 무기의 3성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원인과 결과가 서로 순응[相そう順じゅん]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선의 성질의) 보시(布施ふせ)에 연유하여 (무기의 성질인 즐거운 느낌의) 부유함[富とみ財ざい]을 초감[感かん]하는 것 등을 말한다.[106][107] 즐거움과 괴로움은 그 느낌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선 또는 악을 일으킬 수 있으나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닌 무기이다.

《유가사지론》 제81권에 따르면, 상칭(相稱そうしょう)은 중회(眾會: 무리가 모임) · 응공(應おう供きょう: 정당히 응하여 대접받음) · 칭법(稱しょう法ほう: 법에 계합함[108]) · 인의(引義: 뜻을 끌어옴) · 순시(順じゅん時じ: 때가 적절함)의 의미가 있다.[109][110]

(18)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산스크리트어: java)은 인과(因果いんが)가 신속하게 유전(流轉るてん)하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 [111][112][113][114] 달리 말하면, 유전(流轉るてん) 즉 '인과의 상속이 끊임이 없는 것'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

(19) 차제(次第しだい)[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차제(次第しだい, 산스크리트어: anukrama)는 인과(因果いんが)가 하나하나씩 유전하는 것[一いち一いち流轉るてん]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 달리 말하면, 유전(流轉るてん) 즉 '인과의 상속이 끊임이 없는 것'이 하나하나씩 차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15][11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가 하나하나씩 유전하는 것[因果いんが一いち一いち流轉るてん]'이란 (인과를 이루는 요소(법)들이) 동시에 전개 또는 전변하지 않는 것[不ふ俱轉]을 말한다.[117][118]

(20) 시(時じ)[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시(時じ, 산스크리트어: kāla, 시간)는 인과(因果いんが)가 상속하면서 유전하는 것[相續そうぞく流轉るてん]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하여 '시간[時じ]'으로 삼은 것이다.[119][120] 달리 말하면, 유전(流轉るてん) 즉 '인과의 상속이 끊임이 없는 것'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하여 '시간[時じ]'이라 명명한 것이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가 상속하면서 전개 또는 전변하는 일[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轉てん]이 있음으로 인해, 인과가 '이미 생겨난 후 다시 이미 소멸된 것[已やめ生なま已やめ滅めつ]'을 과거[過去かこ時じ]라고 명명하고, 인과가 '아직 생겨나지 않은 것[未生みしょう]'을 미래[未來みらい時じ]라고 명명하고, 인과가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소멸되지 않은 것[已やめ生なま未み滅めつ]'을 현재[現在げんざい時じ]라고 명명할 수 있으며, 그 결과 과거 · 현재 · 미래의 3세(三さん世せい)로 이루어진 시간을 가립할 수 있다.[121][122]

(21) 방(方かた)[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방(方かた, 산스크리트어: deśa, 방위, 방향, 공간[123])은 동 · 서 · 남 · 북의 4방(四方しほう)과 동북 · 동남 · 서북 · 서남의 4유(四よん維)와 상(上うえ) · 하(下した)의 10가지 방위[十方じっぽう]에서 인과(因果いんが)를 차별(差別さべつ)하여 마치 이들 방위 또는 공간들이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24][12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因果いんが) 즉 원인으로서의 법이건 결과로서의 법이건 법(여기서는 색법만을 뜻함)은 10가지 방위[十方じっぽう: 공간 전체]에서 두루 존재하는데[於十じゅう方ぽう因果いんが遍あまね滿まん]' 즉 입체성을 가지는데, 이에 의거하여 10가지 방위[十方じっぽう]로 차별하여 방위[方かた]를 가립한다. 그리고 방위는 오직 색법(色いろ法ほう: 물질적 사물)에 속한 인과에 대해서만 세운다. 무색의 법[無色むしょく之の法ほう]에 대해 방위[方かた]를 세우지 않는 것은 무색의 법이 [그것 자신의] 처소(處しょ所しょ: 공간)에 두루 존재하기는 하지만 방위를 차별할 만한 공능(功こう能のう: 능력, 속성, 즉 여기서는 입체성)이 없기 때문이다.[126][127]

달리 말하면, 물질적 사물은 입체적이어서 공간적으로 여러 방향에서 쳐다볼 수 있는데, 그 방향을 10가지로 세워서 동 · 서 · 남 · 북 · 동북 · 동남 · 서북 · 서남 · 상 · 하로 명명하여 생긴 것이 방위 · 방향 또는 공간(무위법인 절대 공간 즉 허공을 말하는 것이 아님)이라는 개념이라고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는 말하고 있다.

(22) 수(數かず)[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수(數かず, 산스크리트어: saṁkhyā, 개수, 수량, 숫자)는 갖가지 행(行くだり)을 '하나씩 하나씩 차별하는 것[一いち一いち差さ別べつ]'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28][129]

《대승아비달마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하나씩 하나씩 차별하는 것[一いち一いち差さ別べつ]'이란 '1'이란 수량 또는 숫자가 없다면 '2'나 '3' 따위의 수량 또는 숫자를 구별하는 일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130][131]

(23) 화합(和合わごう)[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에 따르면, 화합(和合わごう, 산스크리트어: sāmagrī)은 인과(因果いんが)의 여러 가지 원인[衆しゅう緣えん]이 모이는 것[集會しゅうかい]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다.[132][133]

《대승아비달마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인과(因果いんが)의 여러 가지 원인이 모이는 것[因果いんが衆しゅ緣えん集會しゅうかい]'이란 예를 들어 식(識)의 경우처럼 근(根ね)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境界きょうかい]이 현전하면 근 · 경 · 식의 3사화합이 있게 되고 그러면 식(識)에서 작의(作意さくい: 경각)라는 마음작용이 곧바로 일어나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즉 인과가 상속하는 중에 여러 가지 원인[衆しゅう緣えん]이 화합하여 모이는 것이 일어나야만 비로소 어떤 결과(앞의 식의 예에서 작의)가 성립되는데 이와 같은 여러 원인들[衆しゅう緣えん]의 화합을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한 것이 '화합(和合わごう)'이라는 가법(假かり法ほう)이다.[134][135]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각주[편집]

  1. ↑ 황욱 1999, 16–17쪽
    "유식학에서는 그 학설의 내용에 따라 인도의 유식학을 3기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제1기는 미륵과 무착의 유식학을 말하고, 제2기는 세친의 유식학을 말하며, 제3기는 護法ごほう[Dharmapāla]과 安あん慧とし[Sthitamati] 등 十じゅう大だい論ろん師し들의 유식학을 의미한다. 한편 제1기와 제2기를 합쳐서 初期しょき唯識ゆいしき學がく이라고도 부른다.45)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처음으로 유식학의 이론적 체계를 세운 무착이 유식학에 끼친 공헌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그것은 미륵이 실존인물인지 아니면 무착 자신인가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그가 유식학의 주창자로 자리매김 되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식사상은 신앙적인 면에서 볼 때에는 미륵이 始祖しそ이지만,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무착이 시조라 해도 틀림이 없는 것이다.
    45) 吳ご亨とおる根ね, ｢初期しょき唯識ゆいしき의 心こころ意識いしき思想しそう과 八はち識思想しそう 硏究けんきゅう｣, 《唯識ゆいしき과 心こころ識思想しそう 硏究けんきゅう》(서울: 佛敎ぶっきょう思想しそう社しゃ, 1989), pp.14～15 참조. 이에 의하면 “제1기의 유식학은 초창기의 유식학으로서 후세의 발달된 유식학에 비하여 원시적인 학설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유식학을 原始げんし唯識ゆいしき期き라고도 하며 이때의 주요 논서는 《유가사지론》과 《섭대승론》·《현양성교론》과 《대승아비달마집론》 등을 들 수가 있다. 다음 제2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가 무착과 미륵의 유식학을 잘 정리하고 조직화한 것을 말하는데 이때의 유식학을 組織そしき唯識ゆいしき學がく이라고도 한다. 이 組織そしき唯識ゆいしき學がく의 대표적인 논서는 《대승백법명문론》과 《유식삼십론송》을 들 수가 있다. 그리고 다음 제3기의 유식학은 세친논사 이후에 호법과 안혜 등 십대논사들이 세친의 《唯識ゆいしき三さん十じゅう論ろん》을 훌륭한 이론으로 주석하여 유식학을 크게 발달시킨 시기로 이때의 유식학을 發達はったつ唯識ゆいしき期き라고 한다. 이때의 대표적인 저술로 《유식삼십론송》을 주석한 《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을 들 수 있으며, 《성유식론》은 중국에서 번역되어 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의 宗そう學まなぶ에 크게 이바지한 논서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2. ↑ 가 나 곽철환 2003, "사자각(師し子こ覺さとし)". 2013년 1월 12일에 확인
    "사자각(師し子こ覺さとし): 산스크리트어 buddhasiṃha 5세기경, 인도 출신의 승려로, 무착(無む著ちょ)의 제자. 현장(玄げん奘)이 번역한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은 무착이 지은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集しゅう論ろん)과 그에 대한 사자각의 주석서를 안혜(安あん慧とし)가 혼합하여 편찬한 것임."
  3. ↑ 星雲せいうん, "師し子こ覺さとし". 2013년 1월 12일에 확인
    "師し子こ覺さとし: 梵名 Buddhasijha。音譯おんやく作さく佛陀ぶっだ僧そう訶。印度いんど無む著ちょ菩薩ぼさつ之の門人もんじん，通達つうたつ密行みっこう，以高才ざい聞名於世。玄げん奘所譯やく之の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十じゅう六ろく卷かん，乃合揉もめ無む著ちょ之の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集しゅう論及ろんきゅう師し子こ覺さとし之の釋しゃく者しゃ，為ため十じゅう支ささえ論ろん之の一いち。大だい唐から西域せいいき記き卷まき五阿瑜陀國條載，師し子こ覺さとし與あずか無む著ちょ、世よ親等しんとう嘗互謂いい（大だい五ご一いち‧八はち九きゅう六ろく下か）：「凡修行しゅぎょう業ぎょう，願ねがい覲慈氏し，若わか先さき捨壽，得とく遂とげ宿やど心しん，當とう相そう報ほう語ご，以知所しょ至いたり。」其後師し子こ覺さとし先さき捨命，然しか三さん年ねん未見みけん其報。後世こうせい親したし亦また捨壽，時じ經けい六ろく月がつ，亦また無む所ところ報ほう。時とき諸しょ異こと學がく皆みな譏そし之これ，以為師し子こ覺さとし、世よ親おや流轉るてん惡趣あくしゅ，故こ無む靈れい鑒。其後無む著ちょ菩薩ぼさつ於夜初はつ分ぶん，方ぽう為ため門人もんじん教授きょうじゅ定法じょうほう，有ゆう一天人乘虛而降，告つげ無む著ちょ：「從したがえ此捨壽命じゅみょう，往睹史し多た天てん，慈氏內眾蓮華れんげ中ちゅう生せい。（中略ちゅうりゃく）旋繞纔周，即そく來報らいほう命いのち。」又また告つげ無む著ちょ：「我わが旋繞時じ，見み師し子こ覺さとし在外ざいがい眾中，耽ふけ著しる欲ほし樂らく，無む暇ひま相しょう顧，詎能來報らいほう？」故こ推知すいち師し子こ覺さとし學がく解かい深奧しんおう，然しか未み享とおる高齡こうれい。〔佛祖ぶっそ歷代れきだい通どおり載の卷まき四よん〕"
  4. ↑ 가 나 다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b28 - T31n1605_p0665c02.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何なん等とう名めい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謂いい得とく無む想定そうてい滅盡めつじん定てい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生老しょうろ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異こと生せい性せい流轉るてん定てい異相いそう應おう勢ぜい速そく次第しだい時じ方かた數すう和合わごう等とう。"
  5. ↑ 가 나 다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7 / 159.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어떠한 것을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 이름합니까? 득(得とく)ㆍ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ㆍ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ㆍ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ㆍ명근(命いのち根ね)ㆍ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ㆍ생(生せい)ㆍ노(老ろう)ㆍ주(住じゅう)ㆍ무상(無常むじょう)ㆍ명신(名めい身み) ㆍ구신(句く身み)ㆍ문신(文身いれずみ)ㆍ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ㆍ유전(流轉るてん)ㆍ정이(定てい異こと)ㆍ상응(相應そうおう)ㆍ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ㆍ차제(次第しだい)ㆍ시(時じ)ㆍ방(方かた)ㆍ수 (數かず)ㆍ화합(和合わごう) 등을 가리킨다."
  6. ↑ 가 나 다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a16 - T31n1606_p0700a22.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何なん等とう名めい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謂いい得とく無む想定そうてい滅盡めつじん定てい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生老しょうろ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異こと生せい性せい流轉るてん定てい異相いそう應おう勢ぜい速そく次第しだい時じ方かた數すう和合わごう等とう。如是にょぜ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應おう以五門もん建立こんりゅう差別さべつ。謂いい依よ處しょ故こ自體じたい故こ假立かりだち故こ作意さくい故こ地ち故ゆえ。二に無心むしん定てい具足ぐそく五ご門もん。無想むそう天てん異い熟じゅく除じょ作意さくい。餘よ唯ただ初はつ三さん。"
  7. ↑ 가 나 다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3 / 388.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어떠한 것을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이라 이름합니까? 무 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ㆍ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ㆍ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ㆍ명근(命いのち根ね)ㆍ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ㆍ생(生せい)ㆍ노(老ろう)ㆍ주(住じゅう)ㆍ무상(無常むじょう)ㆍ명신(名めい身み) ㆍ구신(句く身み)ㆍ문신(文身いれずみ)ㆍ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ㆍ유전(流轉るてん)ㆍ정이(定てい異こと)ㆍ상응(相應そうおう)ㆍ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ㆍ차제(次第しだい)ㆍ시(時じ)ㆍ방(方かた)ㆍ수 (數かず)ㆍ화합(和合わごう) 따위를 가리킨다. 이 같은 심불상응행은 마땅히 오문(五門ごもん)으로 그 차별을 건립하는 것이니, 의처(依よ處しょ)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자체적인 바탕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가립(假立かりだち)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작의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지(持もち)에 기인하기 때문이니, 두 가지 무심정(無心むしん定じょう)에서 5문이 구족된다. 무상천(無想むそう天てん)의 이숙에서는 작의가 제외되나 나머지는 오직 초선과 제3선뿐이다."
  8. ↑ 星雲せいうん, "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2013년 1월 11일에 확인
    "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梵語ぼんご citta-viprayukta-sajskāra，巴ともえ利とし語ご citta-vippayutta-dhamma。乃俱舍しゃ家か、唯識ゆいしき家か等とう對たい於一切諸法所立五位分類中之第四位。又また作つく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蘊、非ひ色いろ非ひ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非ひ色い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蘊、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法ほう、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不相應ふそうおう。指ゆび不ふ屬ぞく於色、心しん二に法ほう，與あずか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之の有為ゆうい法ほう之の聚集。依よ小乘しょうじょう說せつ一切いっさい有ゆう部ぶ之の義よし，在ざい色いろ、心こころ及心所しょ之の外そと，另有與あずか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之の實じつ法ほう，其體係がかり有為ゆうい法ほう，又また為ため五蘊中之行蘊所攝，故こ稱しょう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經けい部ぶ、唯識ゆいしき等とう則のり主張しゅちょう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乃於色しょく心こころ之これ分ぶん位い所しょ假立かりだち者しゃ，並なみ非ひ實み法ほう。
     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之の數かず，大だい小乘しょうじょう均ひとし有ゆう異說いせつ。小乘しょうじょう俱舍家か舉出得え、非ひ得え、同どう分ぶん、無想むそう果はて、無む想定そうてい、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命いのち根ね、生なま、住じゅう、異こと、滅ほろび、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等とう十じゅう四よん種しゅ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順じゅん正せい理論りろん卷まき十じゅう二に加か上じょう和合わごう性せい，而立じりつ十じゅう五ご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これ說せつ。品しな類るい足あし論ろん卷まき一則かずのり舉出得え、無む想定そうてい、滅めつ定じょう、無想むそう事ごと、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依よ得え、事こと得え、處しょ得え、生なま、老おい、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性せい、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等とう十じゅう六ろく法ほう。此外，分別ふんべつ部ぶ及犢子こ部ぶ等とう，將はた隨ずい眠ねむ亦また計けい為ため不相應ふそうおう法ほう。大乘だいじょう唯識ゆいしき家か中ちゅう，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三さん舉出得え、無む想定そうてい、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生なま、老おい、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異い生せい性せい、流轉るてん、定てい異こと、相應そうおう、勢いきおい速そく、次第しだい、時とき、方かた、數かず、和合わごう及不和合わごう等とう二に十じゅう四よん種しゅ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一除去不和合而立二十三不相應行法之說。大乘だいじょう五蘊論則舉出得、無想むそう等とう至いたり、滅盡めつじん等とう至いたり、無想むそう所有しょゆう、命いのち根ね、眾同分ぶん、生なま、老おい、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名めい身み、句く身み、文身いれずみ、異い生せい性せい等とう十じゅう四よん法ほう。〔俱舍論ろん卷まき四よん、卷まき十じゅう九きゅう、入にゅ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論ろん卷まき上じょう、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卷まき二に、卷まき十じゅう八はち、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一けんいち、卷まき二に、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二に十じゅう二に、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五ご、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二に、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四よ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演えんじ祕ひ卷まき二に末まつ〕（參まいり閱「五ご位い七なな十じゅう五ご法ほう」089、「五ご位い百ひゃく法ほう」）"
  9.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a13 - T31n1605_p0664a17. 행온(行くだり蘊)과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云うん何なん建立こんりゅう行ぎょう蘊。謂いい六ろく思おもえ身み。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耳み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鼻はな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舌した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身み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由よし此思故こ思おもえ作づく諸しょ善ぜん。思おもえ作さく雜ざつ染しみ。思おもえ作さ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又また即そく此思除じょ受及想おもえ與あずか餘よ心しん所しょ法ほう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總そう名な行ぎょう蘊。"
  10.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7 / 159. 행온(行くだり蘊)과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어떻게 행온을 건립하게 됩니까? 6사신(思おもえ身み)을 말하는 것이다. 안촉에서 생겨난 사(思おもえ)심소법이고, 이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비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설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신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의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다. 이 같은 사심소법에 연유해서 사심소법이 갖가지 선업을 짓게 되고, 사심소법이 잡염(雜ざつ染しみ)하게 되고, 사심소법에서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을 짓게 되는 것이다. 또 이 같은 사심소법이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그 밖의 다른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과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과 함께 하는 것을 총괄해서 행온이라 이름한다."
  11.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a05 - T31n1606_p0697a14. 행온(行くだり蘊)과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云うん何なん建立こんりゅう行ぎょう蘊。謂いい六ろく思おもえ身み。眼め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乃至ないし意い觸さわ所生しょせい思おもえ。由よし此思故こ思おもえ作づく諸しょ善ぜん。思おもえ作さく雜ざつ染しみ。思おもえ作さ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又また即そく此思除じょ受及想おもえ與あずか餘よ心こころ所有しょゆう法ほう并心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總そう名な行ぎょう蘊。雖除受想。一切心所有法及心不相應行。皆みな行ぎょう蘊相。然しか思おもえ最さい勝かつ與一よいち切きり行為こうい導しるべ首くび。是ぜ故こ偏へん說せつ。為ため顯あらわ此義故ゆえ。說せつ由よし思おもえ造づくり善ぜん法ほう等とう。善ぜん者しゃ。謂いい當とう說せつ信しん等とう。雜ざつ染しみ者しゃ。謂いい當とう說せつ貪むさぼ等ひとし。根本こんぽん煩惱ぼんのう及貪等とう煩惱ぼんのう分ぶん少しょう分ぶん煩惱ぼんのう。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者しゃ。謂いい於思所しょ發はつ種種しゅじゅ行ぎょう位い。假設かせつ心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
  12.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p. 15-16 / 388. 행온(行くだり蘊)과 심불상응행법(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어떻게 ‘행온’을 건립하게 됩니까? 여섯 가지 사신(思おもえ身み)을 말하는 것이다. [釋しゃく] 안촉에서 생겨난 사(思おもえ)심소법이고, 이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비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설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신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고, 의촉에서 생겨난 사심소법이다. 이 같은 사심소법에 연유해서 사심소법이 갖가지 선업을 짓게 되고, 사심소법이 여러 가지로 물들게 되고, 사심소법에서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을 짓게 되는 것이다. 또 이 사(思おもえ)심소법이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그 밖의 다른 심소법(心しん所しょ法ほう)과 심불상응행(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과 함께 하는 것을 총괄해서 ‘행온’이라 이름한다. 비록 수온과 상온을 제외하더라도 일체의 심소법과 심불상응행은 모두 ‘행온의 모양’이다. 그러나 사심소법이 가장 뛰어나기에 일체행과 더불어 그 으뜸이 된다. 그리하여 따로 항목을 나누어 해설하는 것이니, 이같은 이치를 드러내고자 사심소법에 연유하여 선법 따위가 조작된다고 해설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법’은 신 따위의 심소법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잡염’은 탐 따위의 심소법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근본번뇌와 탐 따위의 번뇌분은 소분(小しょう分ぶん)의 번뇌에 해당한다. 여기서 ‘분위차별’이란 사심소법에서 발휘되는 갖가지 행의 지위에서 심불상응행을 가설하는 것이다."
  13.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1a14 - T31n1606_p0701a22. 심불상응행법의 분류
    "如是にょぜ等とう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唯ただ依よ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而建立こんりゅう故こ。當知とうち皆みな是ぜ假かり有ゆう。謂いい於善不善ふぜん等とう增減ぞうげん。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心心しん法ほう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三さん種しゅ。於住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相似そうじ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相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四よん種しゅ。於言說げんせつ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三さん種しゅ。於不得分とく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一いち種しゅ。於因果いんが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建立こんりゅう餘あまり種しゅ。因果いんが者しゃ。謂いい一切有為法能生餘故名因。從したがえ餘生よせい故こ名果めいか。"
  14.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8 / 388. 심불상응행법의 분류
    "이와 같은 심불상응행법은 오직 분위차별(分ぶん位い差別さべつ)에 근거해서 건립되기 때문에 모두가 가유(假かり有ゆう)임을 숙지해야 한다. 선법과 불선법 따위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만을 건립하고, 심ㆍ심법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주(住じゅう)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사(相似そうじ)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상(想そう)에 대한 분위차별은 네 종류를 건립하고, 언설에 대한 분위차별은 세 종류를 건립하고, 부득(不ふ得とく)에 대한 분위차별은 한 종류를 건립하고, 인과에 대한 분위차별은 그 밖의 다른 종류로써 건립한다. 여기서 ‘인과’란 일체의 유위법이 능히 그밖에 다른 것을 생기게 하는 까닭에 인이라 이름하고, 또 그 밖의 다른 것에 따라 생겨나기 때문에 과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15.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1a20 - T31n1606_p0701a22. 인과(因果いんが)
    "因果いんが者しゃ。謂いい一切有為法能生餘故名因。從したがえ餘生よせい故こ名果めいか。"
  16.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8 / 388. 인과(因果いんが)
    "여기서 ‘인과’란 일체의 유위법이 능히 그밖에 다른 것을 생기게 하는 까닭에 인이라 이름하고, 또 그 밖의 다른 것에 따라 생겨나기 때문에 과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17. ↑ 운허, "增ぞう上じょう緣えん(증상연)". 2013년 2월 9일에 확인
    "增ぞう上じょう緣えん(증상연): 【범】 adhipati-pratyaya 4연의 하나. 다른 것이 생겨 나는 데 힘을 주어 돕는 여력증상연(與力よりき增ぞう上じょう緣えん)과 다른 것이 생겨 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부장증상연(不ふ障さわ增ぞう上じょう緣えん)의 2종이 있다. 예를 들면 곡식에게 적당한 온도와 비를 주는 것은 여력증상연, 폭풍이 불지 않는 등은 부장증상연."
  18. ↑ 운허, "能のう作さく因いん(능작인)". 2013년 2월 9일에 확인
    "能のう作さく因いん(능작인): 【범】 kāraṇa-hetu 6인(因よし)의 하나. 모든 만물이 날 적에, 그 자체를 제하고 다른 모든 것들이 능작인(能のう作さく因いん)이 되는 것을 말함. 이것에는 여력(與力よりき)과 부장(不ふ障さわ)의 2종이 있다. 여력능작인이란 만물이 생기는데 힘을 주는 것이므로 직접 결과를 내는 힘은 없으나, 간접적으로 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을 말한다. 부장능작인이란 결과가 생기는 것을 돕지는 못하나 그 생기는 것을 방해하지는 않는다는 뜻."
  19. ↑ 운허, "十じゅう因いん(십인)". 2013년 2월 9일에 확인
    "十じゅう因いん(십인): 또는 십종인(十じゅう種しゅ因よし). 유식종에서 인과 관계에 대하여 세운 4연(緣えん)을 다시 분석하여 10종으로 나눈 것. (1) 수설인(隨ずい說せつ因いん). 언어(言語げんご)를 말함. 우리가 견문각지(見聞けんぶん覺さとし知ち)함에 따라 그 뜻을 말하기 때문임. (2) 관대인(觀かん待まち因いん). 몸과 마음이 낙(樂らく)을 구하여 수용할 적에 그 얻은 데 대하여, 구하는 원인이 된 것을 관대인이라 하니, 고(苦く)는 낙(樂らく)의 관대이고, 기갈(飢渴きかつ)은 음식의 관대. (3) 견인인(牽引けんいん因いん). 습기(習氣)를 말함. 물(物もの)ㆍ심(心しん)의 온갖 법은 견문각지할 때마다 아뢰야식에 훈습(熏習)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장차 연(緣えん)을 만나면 물ㆍ심의 온갖 현상을 내거니와, 이것이 야뢰야식 중에 있어서 아직 현실로 특수한 과를 끌어오지 아니하였을 적에, 벌써 그 자체에 어떤 결과를 인생(引生)할 정성(定性ていせい)이 있으므로, 종자를 견인인이라 함. (4) 생기인(生なま起因きいん). 위에 말한 종자가 진정한 자과(自じ果はて)를 내는 편에서 종자를 말하는 것. (5) 섭수인(攝と受因). 유루법ㆍ무루법이 성립하는데 섭수(攝と受)하는 것을 말하니, 무간멸(無む間あいだ滅めつ)ㆍ경계(境界きょうかい)ㆍ근(根ね)ㆍ작용(作用さよう)ㆍ사용(士し用よう)ㆍ진실견(眞ま實見じっけん)의 여섯을 말함. (6) 인발인(引發因いん). 아뢰야식 중의 종자와 현행(現行げんこう)이 선ㆍ악ㆍ무기(無む記き)의 세 성질을 갖추어, 자기의 동류(同類どうるい)나 자기 이상으로 수승한 힘이 있는 온갖 법을 인발(引發)하는 것. (7) 정이인(定てい異い因いん). 정별인(定じょう別べつ因いん)이라고도 함. 온갖 법의 자성공능(自性じしょう功こう能のう)의 차별성을 말함. 곧 선인(善ぜん因いん)은 선과(善果ぜんか)를, 악인(惡因あくいん)은 악과(惡あく果はて)를, 물(物もの)은 물(物もの), 심(心しん)은 심(心しん), 이와 같이 각자가 다른 것과 다른 결정된 자성이, 자성의 원인인 것을 말함. (8) 동사인(同どう事こと因いん). 제1을 제하고, 제2 관대인에서 정이인까지의 여러 인(因よし)과 같이 과(果はて)를 끌어오며, 과(果はて)를 이루기 위하여 화합하여 일을 함께 하는 인(因よし)을 말함. (9) 상위인(相違そうい因いん). 과(果はて)를 내는 것과 과를 내는 데 장애(障礙しょうがい)가 되는 것. (10) 불상위인(不ふ相違そうい因いん). 과(果はて)를 내며, 과(果はて)를 이루는 데 그것을 순익(順じゅん益えき)하는 것을 말함. ⇒인발인(引發因いん)"
  20. ↑ 운허, "增ぞう上じょう果はて(증상과)". 2013년 2월 9일에 확인
    "增ぞう上じょう果はて(증상과): 【범】 Adhipati-phala 어떤 유위법이 생길 때에 자기 이외의 다른 일체법이 직접으로 힘을 주거나, 또는 방해하지 않거나 하여 이같은 도움을 받는 관계로 생기게 되는 것. 곧 다른 일체 것이 능작인(能のう作さく因いん)이 되어서, 그 증상력(增ぞう上力じょうりき)에 의하여 생긴 결과."
  2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02 - T31n1605_p0665c03. 득(得とく)
    "何等なんら為ため得とく謂いい於善不善ふぜん無む記法きほう。若わか增ぞう若わか減げん假立かりだち獲得かくとく成就じょうじゅ。"
  22.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7 / 159. 득(得とく)
    "어떠한 것이 득(得とく)입니까? 선법(善ぜん法ほう)ㆍ불선법(不善ふぜん法ほう)ㆍ무기법(無む記法きほう)이 늘어나거나 또는 줄어든다고 임시로 세워서[假立かりだち] 그 성취를 일으키는 것이다."
  23. ↑ 가 나 다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a23 - T31n1606_p0700a28. 득(得とく)
    "得とく者しゃ。謂いい於善不善ふぜん無む記法きほう。若わか增ぞう若わか減げん假立かりだち獲得かくとく成就じょうじゅ。善ぜん不善ふぜん無む記法きほう者しゃ。顯あらわ依よ處しょ。若わか增ぞう若わか減げん者しゃ。顯あらわ自體じたい。何なに以故。由よし有ゆう增ぞう故こ說せつ名めい成就じょうじゅ上品じょうひん信しんじ等とう。由よし有ゆう減げん故こ說せつ名めい成就じょうじゅ下品げひん信しんじ等とう。假立かりだち獲得かくとく成就じょうじゅ者しゃ。顯あきら假立かりだち。如是にょぜ於餘隨ずい其所應おう建立こんりゅう當知とうち。"
  24. ↑ 가 나 다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p. 33-34 / 388. 득(得とく)
    "어떠한 것이 ‘득(得とく)’입니까? 선법(善ぜん法ほう)ㆍ불선법(不善ふぜん法ほう)ㆍ무기법(無む記法きほう)이 늘어나거나 또는 줄어든다고 가립(假立かりだち)하여 그 성취를 일으키는 것이다. 선법ㆍ불선법ㆍ무기법에서 늘어나거나 또는 줄어든다고 가립(假立かりだち)하여 획득이라 하는 것이다. [釋しゃく] ‘선법ㆍ불선법ㆍ무기법’이란 의처를 드러내는 것이고, ‘늘어나거나 또는 줄어든다는 것’은 그 자체적인 바탕을 드러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늘어나는 것에 연유하는 까닭에 상품의 신(信しん) 따위를 ‘획득’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획득을 가립한다는 것’이란 가립을 드러내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 밖의 다른 것에 있어서도 그 상응하는 바에 따라 건립됨을 숙지해야 한다."
  25.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03 - T31n1605_p0665c05.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何等なんら無む想定そうてい。謂いい已やめ離はなれ遍へん淨きよし欲よく未み離はなれ上じょう欲よく出離しゅつり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故ゆえ。於不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滅めつ。假立かりだち無む想定そうてい。"
  26.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7 / 159.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어떠한 것이 무상정 불상응행법입니까? 변정천(遍あまね淨きよし天てん)의 욕을 이미 여의었으나 그 상계(上うえ界かい)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했기에 그 출리상(出離しゅつり想そう)을 작의 심소법에 앞세우는 까닭이다. 그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심ㆍ심소가 소멸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무상정이라 한다."
  27. ↑ 가 나 다 라 마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a29 - T31n1606_p0700b06.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無む想定そうてい者しゃ。謂いい已やめ離はなれ遍へん淨きよし欲よく。未み離はなれ上じょう欲ほっ。出離しゅつり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故ゆえ。於不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法ほう滅めつ。假立かりだち無む想定そうてい。已やめ離はなれ遍へん淨きよし欲よく者しゃ。已やめ離はなれ第だい三さん靜しずか慮おもんばか貪むさぼ。未み離はなれ上じょう欲ほっ者しゃ。未み離はなれ第だい四靜慮已上貪。出離しゅつり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者しゃ。解脫げだつ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前方ぜんぽう便びん。不ふ恒つね行者ぎょうじゃ。轉てん識所攝と。滅めつ者しゃ。謂いい定てい心しん所しょ引不恒つね現行げんこう。諸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法ほう暫時ざんじ間あいだ滅めつ所しょ依よ位くらい差別さべつ。以能滅ほろび故こ名めい滅めつ。"
  28. ↑ 가 나 다 라 마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4 / 388.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
    "어떠한 것이 ‘무상정(無む想定そうてい)불상응행법’입니까? 변정천(遍あまね淨きよし天てん)의 욕을 이미 여의었으나 그 상계(上うえ界かい)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했기에 그 출리상(出離しゅつり想そう)을 작의(作意さくい) 심소법에 앞세우는 까닭이다. 그 불항행(不ふ恒行つねゆき)의 심ㆍ심소가 소멸되는 것을 가립하여 무상정이라 한다. [釋しゃく] ‘변정천의 욕을 이미 여읜 것’이란 이미 제3정려의 탐을 여읜 것이다. ‘그상계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했다는 것’이란 제4정려 이상의 탐을 미처 여의지 못한 것이다. ‘그 출리상을 작의 심소법에 앞세운다는 것’이란 해탈상(解脫げだつ想そう)의 작의를 작전(作さく前まえ)의 방편으로 삼는 것이다. ‘불항행’이란 전식(轉てん識)에 수렴하는 것이다. ‘소멸된다는 것’이란 정심에 끌려진 불항행이 현행해서 모든 심ㆍ심법이 잠시동안 의존하는 지위의 차별을 소멸시키는 것이니, 능히 소멸하는 까닭에 ‘소멸’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29.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05 - T31n1605_p0665c08.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何等なんら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謂いい已やめ離はなれ無む所有しょゆう處しょ欲ほっ。超過ちょうか有ゆう頂いただき暫息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故ゆえ。於不恒行つねゆき諸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及恒行ぎょう一いち分ふん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滅めつ。假立かりだち滅盡めつじん定てい。"
  30.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7 / 159.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어떠한 것이 멸진정 불상응행법입니까? 무소유처의 욕을 이미 여의고서 유정천을 초월하되 그 잠식상(暫息想そう)을 작의 심소법에 앞세우는 까닭이다. 모든 불항행의 심ㆍ심소와 항행(恒行つねゆき)의 일부분에 해당하는 심ㆍ심소가 소멸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멸진정이라 한다."
  31.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07 - T31n1606_p0700b11.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者しゃ。謂いい已やめ離はなれ無む所有しょゆう處しょ欲ほっ。超過ちょうか有ゆう頂いただき。暫息想そう作意さくい為ため先さき故ゆえ。於不恒行つねゆき諸しょ心心こころごころ法ほう及恒行ぎょう一いち分ふん心心こころごころ法ほう滅めつ。假立かりだち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此中所以ゆえん不言ふげん未み離はなれ上じょう欲ほっ者しゃ。為ため顯あきら離はなれ有ゆう頂いただき欲ほっ。阿羅漢あらかん等とう亦また得とく此定故ゆえ。一いち分ふん恒行つねゆき者しゃ。謂いい染しみ污意所しょ攝と。"
  32.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4 / 388.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
    "어떠한 것이 ‘멸진정(滅盡めつじん定じょう)불상응행법’입니까? 무 소유처의 욕을 이미 여의고서 유정천을 초월하되 그 잠식상(暫息想そう)을 작의심소법에 앞세우는 까닭이다. 모든 불항행의 심ㆍ심소와 항행(恒行つねゆき)의 일부분에 해당하는 심ㆍ심소가 소멸하는 것을 가립하여 멸진정이라 한다. 여기에서 그 상계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한 것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유정천의 욕을 여읜 것을 드러내려는 것이니, 아라한 따위도 역시 이 같은 정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釋しゃく] ‘항행의 일부분’이란 염오의(染しみ汚けがれ意い)에 수렴된 것을 말한다."
  33.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08 - T31n1605_p0665c10.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何等なんら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謂いい已やめ生なま無想むそう有情うじょう天てん中ちゅう。於不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所しょ滅めつ。假立かりだち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34.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어떠한 것이 무상이숙 불상응행법입니까? 무상(無想むそう)의 유정천(有情うじょう天てん)에 이미 태어난 것을 가리킨다. 불항행의 심ㆍ심소가 소멸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무상이숙이라 한다."
  35.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12 - T31n1606_p0700b13.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者しゃ。謂いい已やめ生なま無想むそう有情うじょう天てん。於不恒行つねゆき心心こころごころ法ほう滅めつ。假立かりだち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36.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4 / 388.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
    "어떠한 것이 ‘무상이숙(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불상응행법’입니까? 무상(無想むそう)의 유정천(有頂天うちょうてん)에 이미 태어난 것을 가리킨다. 불항행의 심ㆍ심소가 소멸하는 것을 가립하여 무상이숙이라 한다."
  37. ↑ 星雲せいうん, "無想むそう果はて".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無想むそう果はて: 梵語ぼんご āsajjñika。指ゆび修おさむ無む想定そうてい，死後しご升ます入にゅう無想むそう天てん之の一いち種しゅ果報かほう。又また作さく無想むそう報むくい、無想むそう事ごと、無想むそう異い熟じゅく。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謂いい生せい無想むそう天てん者しゃ，其心、心しん所しょ悉滅，而呈無意識むいしき之の狀態じょうたい。外道げどう謂いい此為真ま涅槃ねはん界かい，故こ於現世げんせい修おさむ無む想定そうてい，死後しご則のり生せい於彼天てん。蓋ぶた以無想定そうてい為ため因いん，感得かんとく一種非色非心之境界，使つかい心しん、心しん所しょ不ふ生せい，此非色しょく非ひ心しん之の境界きょうかい，乃無想定そうてい之の異い熟じゅく果はて，故こ稱しょう無想むそう果はて。阿おもね毘曇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四よん（大だい二に八はち‧三さん三さん三さん中ちゅう）：「凡夫ぼんぷ人じん入いれ無む想定そうてい，得とく無想むそう果はて。」〔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
  38.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0 - T31n1605_p0665c11. 명근(命いのち根ね)
    "何等なんら命いのち根ね。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先さき業ぎょう所しょ引。住じゅう時じ決定けってい假立かりだち命いのち根ね。"
  39.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0 / 159. 명근(命いのち根ね)
    "어떠한 것이 명근 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 있어서 예전의 업에 감득(感得かんとく)하는 것이니, 그 머무는 때의 결정을 임시로 세워서 명근이라 하는 것이다."
  40. ↑ 가 나 다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14 - T31n1606_p0700b17. 명근(命いのち根ね)
    "命いのち根ね者しゃ。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先さき業ぎょう所感しょかん。住じゅう時じ決定けってい假立かりだち壽命じゅみょう。眾同分ぶん者しゃ。於一生せい中ちゅう諸しょ蘊相續そうぞく。住じゅう時じ決定けってい者しゃ。齊ひとし爾なんじ所しょ時じ令れい眾同分ぶん常つね得とく安住あんじゅう。或ある經けい百ひゃく年ねん或ある千せん年ねん等とう。由よし業ぎょう所しょ引功能のう差別さべつ。"
  41. ↑ 가 나 다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p. 34-35 / 388. 명근(命いのち根ね)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에 있어서 예전의 업에 감득(感得かんとく)하는 것이니, 그 머무는 때의 결정을 가립하여 수명이라 한다. [釋しゃく] ‘중동분’이란 일생 동안 여러 온이 상속하는 것이다. ‘머무는 때가 결정된다는 것’이란 시간적으로 제한받는 바가 평등하게 중동분에 처해서 언제나 안정되게 머무를 수 있는 것이니, 백 년이나 천 년 동안 그 수명이 이어지는 것도 업에 인도된 공능의 차별에 연유하는 것이다."
  42. ↑ 星雲せいうん, "命いのち根ね".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命いのち根ね: 梵語ぼんご jīvitendriya。即そく有情うじょう之の壽命じゅみょう。俱舍宗むね、唯識ゆいしき宗むね以之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亦また為ため俱舍七なな十じゅう五ご法ほう之の一いち，唯識ゆいしき百ひゃく法ほう之の一いち。由よし過去かこ之これ業ぎょう所しょ引生，有情うじょう之の身心しんしん在ざい一いち期き（從したがえ受生此世以至死亡しぼう）相續そうぞく之の間あいだ，維持いじ煖（體溫たいおん）與あずか識者しきしゃ，其體為ため壽ことぶき；換言かんげん之の，依よ煖與識而維持いじ一いち期き之の間あいだ者しゃ，即そく稱しょう為ため命いのち根ね。
     佛教ぶっきょう各派かくは對たい命いのち根ね之の假かり實じつ看み法ほう不ふ一いち，部ぶ派は佛教ぶっきょう之の「說せつ一切いっさい有ゆう部ぶ」以命根ね為ため實じつ有ゆう，經けい部ぶ及大乘だいじょう佛教ぶっきょう以命根ね為ため假かり法ほう，而非實じつ有ゆう。如成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一いち載の，依よ於第八はち識之「名言めいげん種子しゅし」上じょう，由よし過去かこ世よ之これ業ぎょう所しょ牽引けんいん而可賴よりゆき以執持じ、維繫此世之の身命しんめい者しゃ，其功能のう具有ぐゆう決定けってい色しょく、心しん等とう住じゅう時じ長短ちょうたん之の差別さべつ，由ゆかり是ぜ之の故こ，遂とげ假立かりだち為ため命いのち根ね。〔品しな類るい足あし論ろん卷一けんいち、發はつ智さとし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一いち二に六ろく、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參まいり閱「壽ことぶき」5770）"
  43.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1 - T31n1605_p0665c12.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何等なんら眾同分ぶん。謂いい如是にょぜ如是にょぜ有情うじょう。於種種類しゅるい自體じたい相似そうじ。假立かりだち眾同分ぶん。"
  44.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어떠한 것이 중동분 불상응행법입니까? 이러이러한 모든 유정들이 종류에 따라 그 자체가 서로 비슷한 것을 임시로 세워서 중동분이라 한다."
  45. ↑ 星雲せいうん, "眾同分ぶん".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眾同分ぶん: 梵語ぼんご nikāya-sabhāga。略稱りゃくしょう同どう分ぶん（梵 sabhāga）。俱舍七なな十じゅう五ご法ほう之の一いち，唯識ゆいしき百ひゃく法ほう之の一いち。唯識ゆいしき、俱舍宗むね以其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指ゆび眾生的てき共とも性せい或ある共きょう因いん。即そく眾多有情うじょう具有ぐゆう同類どうるい之の性せい，或ある使つかい有情うじょう眾生得とく同等どうとう類似るいじ果報かほう之の因いん。分ぶん，即そく因いん之の義ぎ。
     同どう分ぶん可分かぶん為ため有情うじょう同どう分ぶん（梵 sattva-sabhāga）與あずか法ほう同どう分ぶん（梵 dharma-sabhāga）二に種しゅ。(一いち)有情うじょう同どう分ぶん，又また作さく眾生同どう分ぶん，可分かぶん為ため二に：(1)使つかい一切有情眾生同等類似之同分，稱しょう為ため無む差別さべつ（梵 abhinna）同どう分ぶん。(2)有情うじょう眾生隨ずい著ちょ三界さんがい、九きゅう地ち、男おとこ、女おんな、畜生ちくしょう等とう之の分別ふんべつ，而各成なり一類いちるい，然しか於自類るい當とう中ちゅう，卻具有ぐゆう共同きょうどう之の性質せいしつ。此種各かく別べつ之の同どう分ぶん，稱しょう為ため有ゆう差別さべつ（梵 bhinna）同どう分ぶん。(二に)法ほう同どう分ぶん，指ゆび有情うじょう所しょ依よ之これ五蘊ごうん、十じゅう二に處しょ、十じゅう八はち界かい等とう法ほう，自じ類るい之の法ほう相似そうじ。如色法ほう相互そうご類似るいじ，左右さゆう眼め相互そうご類似るいじ之の同どう分ぶん。又また於說一切いっさい有ゆう部ぶ，主張しゅちょう同どう分ぶん具有ぐゆう實體じったい；經けい部ぶ及大乘だいじょう則そく以為同どう分ぶん乃假法ほう。〔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二に十じゅう七なな、順じゅん正せい理論りろん卷まき十じゅう二に、俱舍論ろん卷まき四よん、卷まき五ご、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一けんいち、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四よん、卷まき五ご〕（參まいり閱「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1396）"
  46.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18 - T31n1606_p0700b20.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眾同分ぶん者しゃ。謂いい如是にょぜ如是にょぜ有情うじょう於種種類しゅるい自體じたい相似そうじ假立かりだち眾同分ぶん。於種種類しゅるい者しゃ。於人天てん等とう種類しゅるい差別さべつ。於自體じたい相似そうじ者しゃ。於一種類しゅるい性せい。"
  47.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18 / 388.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
    "어떠한 것이 ‘중동분(衆しゅう同どう分ぶん)불상응행법’입니까? 이러이러한 모든 유정들이 종류에 따라 그 자체가 서로 비슷한 것을 가립하여 중동분이라 한다. [釋しゃく] ‘종류에 따르는 것’이란 인간이나 천상 따위의 종류를 차별하는 것이다. ‘그 자체가 서로 비슷하다는 것’이란 동일한 종류의 성품이다."
  48.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2 - T31n1605_p0665c13. 생(生せい)
    "何等なんら為ため生せい。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本ほん無む今こん有ゆう。假立かりだち為ため生せい。"
  49.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생(生せい)
    "어떠한 것이 생 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의 제행에는 본래 금생의 유(有ゆう)가 없으나 임시로 세워서 생이라 한다."
  50. ↑ 星雲せいうん, "生せい".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生せい: 梵語ぼんご jāta 或ある jāti，巴ともえ利とし語ご jāti。指ゆび生起せいき，有ゆう下か列れつ之の意い：
     (一いち)十じゅう二に緣起えんぎ之の第だい十じゅう一いち支ささえ。又また作つく生なま支ささえ。指ゆび由よし過去かこ之これ業ぎょう力りょく而正確かく結以ゆい當來とうらい果はて。據よりどころ俱舍論ろん卷まき九きゅう之これ說せつ，此係指ゆび在ざい未み來世らいせ託たく胎結生せい之の一いち剎那。然しか唯識ゆいしき宗むね作さく廣義こうぎ之の解釋かいしゃく，認みとめ為ため從したがえ「中有ちゅうう」至いたり「本有ほんゆう」尚なお未み老衰ろうすい之の間あいだ，皆みな為ため生せい支所ししょ攝と。〔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六ろく〕（參まいり閱「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337）
     (二に)四よん相そう之の一いち。即そく生せい相しょう。有為ゆうい法ほう從したがえ未來みらい位い生せい於現在位ざいい之の際さい，此生有ゆう一いち催生力りょく，其力若わか由よし實體じったい來らい理解りかい，即そく是ぜ生せい相しょう。（參まいり閱「四よん相そう」1732）
     (三さん)四よん有ゆう之の一いち。即そく生なま有ゆう。今生こんじょう託たく胎受生せい時じ之の剎那生存せいぞん。受生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結生ゆき、受生；胎生たいせい者しゃ則のり稱しょう託たく胎、託生たくしょう。（參まいり閱「四よん有ゆう」1688）
     (四よん)八はち計けい（與あずか「八はち不ふ」相對そうたい）之の一いち。為ため「滅めつ」之の對稱たいしょう。八はち計けい，即そく：生なま、滅ほろび、常つね、斷だん、一いち、異こと、來き、去さ。（參まいり閱「八はち不ふ中道ちゅうどう」275）
     (五ご)指ゆび生存せいぞん、生涯しょうがい等とう意い。即そく反覆はんぷく生死せいし，經けい過多かた次じ之の生なま，稱しょう為ため多生たしょう；現在げんざい之の生存せいぞん，稱しょう為ため今生こんじょう；過去かこ、未來みらい之の生存せいぞん，稱しょう為ため他生たしょう。
     (六ろく)指ゆび眾生依よ受生之の差異さい，而有各種かくしゅ分類ぶんるい。例れい如九類るい生せい，即そく指ゆび胎、卵たまご、濕しめ、化か等とう四よん生せい，再さい加か上じょう有色ゆうしょく、無色むしょく、有ゆう想おもえ、無想むそう、非ひ有ゆう想おもえ非ひ無想むそう等とう五ご者しゃ；而於此九者しゃ中ちゅう，除去じょきょ非ひ有ゆう想おもえ非ひ無想むそう，再さい加か上じょう非ひ有色ゆうしょく、非ひ無色むしょく、非ひ有ゆう想おもえ、非ひ無想むそう等とう四よん者しゃ，則のり稱しょう為ため十じゅう二に類るい生せい。〔法ほう蘊足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順じゅん正せい理論りろん卷まき二に十じゅう五ご、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九きゅう、卷まき二に十じゅう三さ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六ろく〕"
  51. ↑ 가 나 다 라 星雲せいうん, "四よん相そう".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四よん相そう: (一いち)指ゆび顯示けんじ諸法しょほう生滅しょうめつ變遷へんせん之の生なま、住じゅう、異こと、滅めつ等とう四よん相そう。又また作さく四よん有為ゆうい、四よん有為ゆうい相しょう、四よん本ほん相しょう。屬ぞく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
     (一いち)小乘しょうじょう說せつ一切いっさい有ゆう部ぶ之の說せつ：據よりどころ發はつ智さとし論ろん卷まき二に、大だい毘娑沙すな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九きゅう、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等とう載の，一切有為法均為無常，雖由於因緣えん力りょく，從したがえ未來みらい位い生せい至いたり現げん在位ざいい，然しか瞬間しゅんかん即そく滅ほろび，而成為ため過去かこ位い。此種成なり為ため過去かこ位い之の現象げんしょう，稱しょう為ため落謝、謝しゃ滅めつ。此生滅しょうめつ變遷へんせん之の有為ゆうい法ほう，流轉るてん於未來らい、現在げんざい、過去かこ等とう三さん世せい中ちゅう。
     (1)生せい（梵 jāti），又また作さく生せい相しょう，即そく有為ゆうい法ほう從したがえ未來みらい位い生せい至いたり現げん在位ざいい。(2)住じゅう（梵 sthiti），又また作さく住じゅう相しょう，即そく有為ゆうい法ほう安住あんじゅう於現在位ざいい。(3)異こと（梵 anyathātva），又また作さく異相いそう，即そく有為ゆうい法ほう於現在位ざいい變異へんい、衰おとろえ損そん。(4)滅めつ（梵 anityatā），又また作さく滅相めっそう，即そく有為ゆうい法ほう從したがえ現げん在位ざいい滅めつ轉てん至いたり過去かこ位い。然しか增ふえ一阿含經卷十二、出で曜經卷きょうかん一等いっとう，則のり僅說生せい、老おい、死し等とう三さん有為ゆうい相しょう。
     一切有為法皆具上記之四相，而此四相之自體亦為有為法，故こ須另有ゆう令れい其生、住じゅう、異こと、滅めつ之の法ほう，即そく生生せいせい、住じゅう住じゅう、異い異こと、滅めつ滅めつ四よん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隨ずい相しょう、小しょう相しょう。相對そうたい於此，生なま、住じゅう、異こと、滅めつ則そく稱しょう本ほん相しょう、大だい相しょう。蓋ぶた有為ゆうい法ほう之の生成せいせい，必須ひっす具有ぐゆう九きゅう法ほう，即そく法ほう之の自體じたい，及四よん本ほん相しょう、四よん隨ずい相しょう，此九法ほう同時どうじ俱起，缺かけ一いち不可ふか。其中，四よん本ほん相之あいの作用さよう，各かく涉わたる於除本身ほんみ外がい之の八はち法ほう；而四隨ずい相之あいの作用さよう，則のり僅及於各個かっこ之の本ほん相しょう一法いっぽう，稱しょう為ため八はち一いち有能ゆうのう、八はち一いち功こう能のう。此作用よう交互こうご相續そうぞく而永無む差さ誤あやま。
     有ゆう部ぶ主張しゅちょう剎那生滅しょうめつ，故こ四相於一剎那間俱有，亦また即そく六ろく因いん、四よん緣えん之の因緣いんねん和合わごう時じ，當とう生起せいき生せい相しょう乃至ないし滅相めっそう。然しか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就上記じょうき之の四相而稱為剎那有為相、細ほそ有為ゆうい相しょう、勝義まさよし諦たい有為ゆうい相しょう；反はん之これ，就一いち期き相續そうぞく有為ゆうい相しょう，稱しょう為ため分ぶん位い有為ゆうい相しょう、粗ほぼ有為ゆうい相しょう、世よ俗諦ぞくたい有為ゆうい相しょう，即そく指ゆび人じん初生しょせい之の生なま相しょう、少壯しょうそう之の住じゅう相しょう、諸根もろね衰おとろえ損そん之の老おい相しょう、死時しにどき之の死相しそう。又また北本きたもと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十じゅう二に，以生、老おい、病やめ、死し四よん苦く，稱しょう為ため一いち期き四よん相そう、粗そ四よん相そう。〔法華ほっけ經卷きょうかん一いち序品じょぼん、順じゅん正せい理論りろん卷まき十三じゅうざ、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顯宗けんそう記き卷まき七なな〕
     (二に)小乘しょうじょう經けい部ぶ之の說せつ：據よりどころ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九きゅう、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等とう載の，經けい部ぶ就諸法ほう之の相續そうぞく而假立りつ四よん相そう，故こ主張しゅちょう四よん相そう假立かりだち，否定ひてい有ゆう部ぶ之の過か未み有體ありてい、四よん相そう實じつ有ゆう說せつ，並なみ駁斥於生相之あいの外がい，藉因緣えん而生起せいき諸法しょほう之の說せつ，謂いい諸法しょほう之の生起せいき非ひ僅藉因緣いんねん力りょく。
     (三さん)小乘しょうじょう其餘諸もろ部ぶ之の說せつ：據よりどころ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載の，譬たとえ喻者謂いい四よん相そう假立かりだち；分別ふんべつ論ろん者しゃ謂いい四よん相そう無為むい；法ほう密みつ部ぶ以生、住じゅう、異こと等とう前まえ三さん相そう謂いい有為ゆうい，以滅相しょう謂いい無為むい；相似そうじ相續そうぞく沙門しゃもん謂いい色しょく之の四よん相そう為ため色しょく，心しん之の四よん相そう為心いしん；正せい量りょう部ぶ則そく以色法ほう為ため一いち期き相續そうぞく，聲こえ、香こう、味あじ、觸さわ等とう心しん、心しん所しょ法ほう為ため剎那生滅しょうめつ；法ほう上部じょうぶ、賢けん冑かぶと部ぶ、犢子部ぶ、密林みつりん山部やまべ等ひとし說法せっぽう與あずか正せい量りょう部ぶ相しょう同どう，惟おもんみ其內容よう不ふ詳しょう。〔異こと部ぶ宗むね輪わ論ろ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七なな、成なり實み論ろん卷まき七なな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品ひん、二に十唯識述記卷上、卷まき下か〕
     (四よん)大乘だいじょう法相ほうしょう宗之むねゆき說せつ：據よりどころ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六ろく、卷まき五ご十じゅう一いち、卷まき八十八やそはち、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二に等とう記載きさい，法相ほうしょう宗むね亦また主張しゅちょう「四よん相そう假立かりだち，過か未み無體むたい」。就剎那な而言，有為ゆうい法ほう依よ因緣いんねん之の力ちから，由ゆかり本ほん無む而今有ゆう，乃屬暫有還かえ無む者しゃ，為ため表示ひょうじ異い於無為むい而假立りつ四よん相そう。以本無む今こん有ゆう，故こ稱しょう有ゆう位い為ため「生せい」，暫停於生位い即そく稱たたえ「住じゅう」，住じゅう位い前後ぜんこう之の變異へんい即そく稱しょう「異こと」，以暫有ゆう還かえ無む，故こ稱しょう滅めつ時じ為ため「滅めつ」。其中，生なま、住じゅう、異い三さん者しゃ為ため「有ゆう」，同屬どうぞく現在げんざい；滅めつ為ため「無む」，則のり屬ぞく過去かこ。就一いち期き分ぶん位い而言，初はつ有ゆう，稱しょう為ため生せい；後ご無な，稱しょう為ため滅めつ；已やめ生なま而相似そうじ相續そうぞく，稱しょう為ため住じゅう；住じゅう之の相續そうぞく轉變てんぺん，稱しょう為ため異こと。又また無論むろん剎那或ある一いち期き，皆みな以前いぜん三さん相そう為ため現在げんざい，滅相めっそう為ため過去かこ，然しか有ゆう部ぶ主張しゅちょう未來みらい有體ありてい，遂とげ以生相しょう為ため未來みらい，滅相めっそう為ため現在げんざい。
     (五ご)三さん論ろん宗之むねゆき說せつ：僅立生せい、住じゅう、滅めつ 三さん相そう。謂いい萬物皆各有其有為相。〔十じゅう二に門もん論ろん觀相かんそう門もん〕
     (六ろく)大乘だいじょう起おこり信しん論ろん卷まき中之なかの說せつ：為ため顯示けんじ始はじめ覺さとし還かえ滅めつ之これ分ぶん齊ひとし，而將不覺ふかく流轉るてん門もん之の順序じゅんじょ寄與きよ四よん相そう。即そく於三細ほそ六ろく粗あら之の九きゅう相そう中ちゅう，以業相しょう寄與きよ生せい相しょう，以見相しょう、境さかい相しょう、智さとし相しょう、相續そうぞく相しょう寄與きよ住じゅう相しょう，以執取と相あい、計けい名字みょうじ相しょう寄與きよ異相いそう，以起業きぎょう相しょう寄與きよ滅相めっそう，依よ此而顯示けんじ其粗細ほそ之これ相しょう。
     (七なな)釋しゃく摩ま訶衍論ろん卷まき三之さんの說せつ：(1)生なま相しょう，根本ねもと無明むみょう薰染くんせん本ほん覺さとし時じ所しょ生起せいき之の獨どく力業ちからわざ相しょう、獨力どくりょく隨ずい相しょう、俱合動どう相等そうとう三種細相稱為生相。(2)住じゅう相しょう，生なま相しょう所しょ具ぐ三相之住位稱為住相，有ゆう轉てん相しょう、現げん相そう、智さとし相しょう、相續そうぞく相等そうとう四よん種しゅ。(3)異相いそう，次じ於住相しょう而起，其行相しょう稍やや鈍どん而生起せいき我執がしゅう，散ち動どう身み、口之くちの業ぎょう，有ゆう執と取ど相あい、計けい名字みょうじ相しょう。(4)滅相めっそう，次じ於異相しょう而起，行ぎょう相しょう最さい粗あら，能のう造づくり諸もろ業ぎょう而受苦く果はて，有ゆう起業きぎょう相しょう、業ごう繫苦相しょう。
     此外，中ちゅう觀かん學派がくは則そく以不生せい不滅ふめつ總そう破やぶ一切いっさい法ほう，認みとめ為ため所謂いわゆる生滅しょうめつ者しゃ，均ひとし係がかり虛妄きょもう分別ふんべつ，為ため戲おどけ論ろん之の產物さんぶつ。（參まいり閱「有為ゆうい」2445 ）
     (二に)對たい有為ゆうい法ほう之の四よん種しゅ觀相かんそう。(一いち)自性じしょう相しょう，觀かん有為ゆうい法ほう其自性せい之これ相しょう，對たい境さかい如翳，能見のうみ如星，識體如燈，皆みな瞬まどか息いき幻滅げんめつ。(二に)著ちょ所しょ住じゅう味あじ相しょう，對たい所しょ依よ住じゅう之の器うつわ世間せけん味あじ著ちょ之の相あい，此為顛倒てんとう之の見み著ちょ於顛倒てんとう之の境さかい，故こ觀かん其如幻まぼろし。(三さん)隨順ずいじゅん過失かしつ相しょう，隨順ずいじゅん無常むじょう身み、苦く受等過失かしつ之これ相しょう，故こ觀かん其畢竟如朝露あさつゆ、如水にょすい泡あわ。(四よん)隨順ずいじゅん出離しゅつり相しょう，觀かん過去かこ、現在げんざい、未來みらい三さん世せい無む所有しょゆう，如夢、如電じょでん、如雲，而隨順ずいじゅん無我むが之の出離しゅつり道どう。〔金きむ剛つよし般若はんにゃ論ろん卷まき下か、金きむ剛つよし經けい疏論纂卷下か、金きむ剛つよし經けい纂要刊かん定じょう記き卷まき七なな〕
     (三さん)指ゆび鳩ばと摩ま羅ら什譯金剛こんごう般若はんにゃ波羅蜜はらみつ經けい所說しょせつ，眾生對たい個體こたい心身しんしん所しょ錯執之の四よん種しゅ相しょう。又また作さく四よん見み、我人われひと四よん相そう、識境四よん相そう。即そく：(一いち)我が相しょう，謂いい眾生於五蘊ごうん法ほう中ちゅう，妄計我わが、我わが所為しょい實じつ有ゆう。(二に)人相にんそう，謂いい眾生於五蘊ごうん法ほう中ちゅう，妄計我わが生なま於人道どう為ため人じん，而異於其餘あまり諸道しょどう。(三さん)眾生相しょう，謂いい眾生於五蘊ごうん法ほう中ちゅう，妄計我わが依よ色いろ、受、想おもえ、行くだり、識五蘊ごうん和合わごう而生。(四よん)壽ことぶき者しゃ相しょう，謂いい眾生於五蘊ごうん法ほう中ちゅう，妄計我わが受一いち期き（從したがえ生なま至いたり死し）之の壽命じゅみょう，長短ちょうたん不一ふいつ，因いん人じん而異。"
  52. ↑ 가 나 다 라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21 - T31n1606_p0700b25. 생(生せい)
    "生者しょうじゃ。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本ほん。無む今こん有性ゆうせい。假立かりだち為ため生せい。問とい外がい諸色しょしき等とう亦また有生ゆうせい相しょう。何故なぜ唯ただ舉眾同どう分ぶん耶。答こたえ為ため於有情うじょう相續そうぞく建立こんりゅう有為ゆうい相しょう故ゆえ。所以ゆえん者しゃ何なに。外そと諸色しょしき等とう有為ゆうい相成あいな壞所顯あらわ。內諸行ぎょう有為ゆうい相しょう生老しょうろ等とう所しょ顯あらわ故こ。"
  53. ↑ 가 나 다 라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5 / 388. 생(生せい)
    "어떠한 것이 ‘생(生せい)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의 제행에는 본시 금생의 유(有ゆう)가 없으나 가립하여 생이라 한다. 외부의 갖가지 색 따위도 역시 생겨나는 모양이 있는데, 어째서 중동분만을 거론합니까? 유정이 상속하는 것에서 ‘유위의 모양’을 건립하려는 까닭이다. 왜냐하면 외부의 갖가지 색 따위의 유위의 모양은 그 이루어지고 무너지는 것에서 나타나 보이지만 내부적인 모든 행의 ‘유위의 모양’은 생ㆍ노 따위에서 나타나 보이기 때문이다."
  54.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3 - T31n1605_p0665c14. 노(老ろう)
    "何等なんら為ため老ろう。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變異へんい。假立かりだち為ため老ろう。"
  55.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노(老ろう)
    "어떠한 것이 노 불상응행법이라고 합니까? 중동분에서 제행이 상속하여 다르게 변화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늙는 것[老ろう]이라 한다."
  56.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25 - T31n1606_p0700b26. 노(老ろう)
    "老ろう者しゃ。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變異へんい性せい。假立かりだち為ため老ろう。"
  57.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5 / 388. 노(老ろう)
    "어떠한 것이 ‘노(老ろう)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 모든 행의 상속이 변이하는 것을 가립하여 늙는 것이라 한다."
  58. ↑ 星雲せいうん, "老ろう". 2013년 1월 29일에 확인
    "老ろう: 梵語ぼんご jarā。唯識ゆいしき宗むね二に十じゅう四よ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色いろ、心こころ諸法しょほう相續そうぞく變異へんい，稱しょう為ため老ろう。生せい、老おい、住じゅう、無常むじょう稱しょう為ため四よん相そう，老ろう則のり相當そうとう於有部ぶ之の異相いそう。十じゅう二に緣起えんぎ之の第だい十二支じゅうにし為ため老死ろうし。又また生なま苦く、老ろう苦く、病苦びょうく、死し苦く，稱しょう為ため四よん苦く。（參まいり閱「十じゅう二に因緣いんねん」337、「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1396、「老死ろうし」2507）"
  59.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5 - T31n1605_p0665c16. 주(住じゅう)
    "何等なんら為ため住じゅう。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不變ふへん壞。假立かりだち為ため住じゅう。"
  60.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주(住じゅう)
    "어떠한 것이 주 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 제행이 상속하여 파괴되지 않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머무는 것[住じゅう]이라 한다."
  61.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26 - T31n1606_p0700b27. 주(住じゅう)
    "住じゅう者しゃ。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不變ふへん壞性。假立かりだち為ため住じゅう。"
  62.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5 / 388. 주(住じゅう)
    "어떠한 것이 ‘주(住じゅう)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 모든 행의 상속이 변하여 소멸되지 않는 것을 가립하여 머무는 것이라 한다."
  63. ↑ 星雲せいうん, "住じゅう相しょう". 2013년 2월 1일에 확인
    "住じゅう相しょう:  為ため四よん相そう之の一いち。住じゅう，梵語ぼんご sthiti。為ため說せつ一切有部及法相宗心不相應行法之一。有為ゆうい法ほう於生滅しょうめつ之の間あいだ相續そうぞく不斷ふだん，使つかい法體ほうたい於現在ざい暫時ざんじ安住あんじゅう而各行かくこう自じ果はて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住じゅう相しょう。〔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參まいり閱「四よん相そう」1732）"
  64.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6 - T31n1605_p0665c17. 무상(無常むじょう)
    "何等なんら無常むじょう。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變へん壞。假立かりだち無常むじょう"
  65.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무상(無常むじょう)
    "어떠한 것이 무상 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 제행이 상속하여 변하여 없어지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무상이라 한다."
  66.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b27 - T31n1606_p0700c01. 무상(無常むじょう)
    "無常むじょう者しゃ。謂いい於眾同どう分ぶん諸行しょぎょう相續そうぞく變へん壞性。假立かりだち無常むじょう相續そうぞく。變へん壞者。謂いい捨壽時じ當知とうち此中依よ相續そうぞく位い建立こんりゅう生せい等とう。不ふ依よ剎那。"
  67.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5 / 388. 무상(無常むじょう)
    "어떠한 것이 ‘무상(無常むじょう)불상응행법’입니까? 중동분에서 모든 행의 상속이 변이하는 것을 가립하여 무상이라 한다. [釋しゃく] ‘변이한다는 것’이란 수명을 마치는 때를 가리키는 것이니, 여기에서 그 상속하는 지위에 의거하여 생 따위를 건립하는 것이지 찰나(刹那せつな)에 의거하지 않는 것임을 숙지해야 한다."
  68. ↑ 星雲せいうん, "滅相めっそう". 2013년 2월 1일에 확인
    "滅相めっそう: 四よん有為ゆうい相之あいの一いち。又また作さく滅盡めつじん、無常むじょう。謂いい有為ゆうい諸法しょほう於剎那な之の間あいだ壞滅かいめつ而入於過去かこ之これ相しょう。又また為ため真如しんにょ三さん相そう之の一いち，俱舍七なな十じゅう五ご法ほう之の一いち，唯識ゆいしき百ひゃく法ほう之の一いち。真如しんにょ寂滅じゃくめつ，無む分段ぶんだん、變へん易えき二に種しゅ之の生死せいし，稱しょう為ため滅相めっそう。法華ほっけ經卷きょうかん三さん藥草やくそう喻品（大だい九きゅう‧一いち九きゅう中ちゅう）：「如來にょらい說法せっぽう，一いち相そう一味いちみ，所謂いわゆる解脫げだつ相しょう、離はなれ相しょう、滅相めっそう。」此外，有情うじょう之の死し，亦また稱たたえ為ため滅めつ。據よりどころ成なり實み論ろん卷まき七不相應行品之說，於有情うじょう之の一いち期き相續そうぞく上じょう，認みとめ其生、住じゅう、異こと、滅めつ之の別べつ，其死曰滅。〔增ぞう一阿含經卷十二、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三さん十じゅう八はち、入にゅ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論ろん卷まき下か〕"
  69. ↑ 星雲せいうん, "無常むじょう". 2013년 2월 1일에 확인
    "無常むじょう: 梵語ぼんご anitya，或ある anityatā，巴ともえ利とし語ご anicca。音譯おんやく阿おもね儞怛也。為ため「常住じょうじゅう」之の對稱たいしょう。即そく謂いい一切有為法生滅遷流而不常住。一切有為法皆由因緣而生，依よ生なま、住じゅう、異こと、滅めつ四よん相そう，於剎那な間あいだ生滅しょうめつ，而為本ほん無む今こん有ゆう、今こん有ゆう後ご無な，故こ總稱そうしょう無常むじょう。據よりどころ大智たいち度ど論ろん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三さん舉出二に種しゅ無常むじょう，即そく：(一いち)念念ねんねん無常むじょう，指ゆび一切有為法之剎那生滅。(二に)相續そうぞく無常むじょう，指ゆび相續そうぞく之の法ほう壞滅かいめつ，如人壽命じゅみょう盡つき時じ則のり死滅しめつ。另據辯べん中ちゅう邊あたり論ろん卷まき中ちゅう所しょ舉，就遍、依よ、圓えん三さん性せい而有無性むしょう無常むじょう、生滅しょうめつ無常むじょう、垢あか淨きよし無常むじょう之の別べつ。即そく：(一いち)遍あまね計けい所ところ執と性せい，其體全ぜん無む，稱しょう無性むしょう無常むじょう、無む物もの無常むじょう。(二に)依よ他た起おこり性せい，依よ他た緣えん生せい之の諸法しょほう有ゆう生滅しょうめつ起おこり盡つき，稱しょう生滅しょうめつ無常むじょう、起おこり盡つき無常むじょう。(三さん)圓まどか成しげる實み性せい，其位乃由垢あか轉變てんぺん成なり淨きよし，故こ稱しょう垢あか盡つき無常むじょう、有ゆう垢あか無垢むく無常むじょう。上述じょうじゅつ之の說せつ，不ふ僅以緣えん生せい有為ゆうい之の諸法しょほう為ため無常むじょう，且認為ため圓えん成なり實み性せい之の法ほう亦また含有がんゆう轉變てんぺん無常むじょう之の義ぎ。又また據よりどころ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成なり無常むじょう品ひん，舉出無性むしょう無常むじょう、失しつ壞無常むじょう、轉うたて異い無常むじょう、別離べつり無常むじょう、得とく無常むじょう、當とう有ゆう無常むじょう等とう六ろく種しゅ；另舉出で剎那門もん、相續そうぞく門もん、病やまい門もん、老ろう門もん、死し門もん、心しん門もん、器うつわ門もん、受用じゅよう門もん等とう八はち種しゅ無常むじょう。又また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六則明示十二種無常之相，即そく：非ひ有ゆう相しょう、壞滅かいめつ相しょう、變異へんい相しょう、別離べつり相しょう、現前げんぜん相しょう、法ほう爾なんじ相しょう、剎那相しょう、相續そうぞく相しょう、病やまい等とう相しょう、種種しゅじゅ心しん行ぎょう轉てん相しょう、資產しさん興きょう衰おとろえ相しょう、器うつわ世よ成なり壞相。另入楞伽經卷きょうかん七無常品中載有外道之八種無常。  此外，觀世かんぜ相之あいの無常むじょう，稱しょう無常むじょう觀かん、非常ひじょう觀かん；說明せつめい無常むじょう旨趣ししゅ之の偈げ頌，稱しょう無常むじょう偈げ；安置あんち病びょう僧そう之の堂どう院いん，稱しょう無常むじょう院いん、無常むじょう堂どう、延壽えんじゅ堂どう。〔雜ざつ阿おもね含經卷一けんいち、卷まき十じゅう、卷まき四よん十じゅう七なな、北本きたもと大だい般涅槃ねはん經卷きょうかん十じゅう四よん、法ほう句く經卷きょうかん上じょう、維摩經卷きょうかん上じょう、大智たいち度ど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九きゅう、卷まき二に十じゅう三さん、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八はち、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八はち〕（參まいり閱「常つね無常むじょう」4530）"
  70. ↑ 星雲せいうん, "滅めつ". 2013년 2월 1일에 확인
    "滅めつ:  (一いち)梵語ぼんご vyupaśama。寂滅じゃくめつ之の略稱りゃくしょう。即そく涅槃ねはん之の意い。度ど脫だつ生死せいし，進入しんにゅう寂靜じゃくじょう無為むい之の境地きょうち，稱しょう為ため入滅にゅうめつ。（參まいり閱「涅槃ねはん」4149、「寂滅じゃくめつ」4505）  (二に)梵語ぼんご anityatā。滅盡めつじん之の意い。又また作さく滅相めっそう、無常むじょう。為ため四よん相そう之の一いち。謂いい有為ゆうい之の諸法しょほう，皆みな具有ぐゆう剎那間あいだ壞滅かいめつ之の性質せいしつ。又また有情うじょう之の死し，亦また稱たたえ為ため滅めつ。（參まいり閱「無常むじょう」5109）  (三さん)梵語ぼんご vinaya 之の意譯いやく。音譯おんやく作さく毘奈耶。意い即そく律藏りつぞう、毘尼藏ぞう。為ため經けい律りつ論ろん三藏さんぞう之の一いち。乃佛所しょ制せい有ゆう關せき比丘びく、比丘尼びくに之の禁きん戒。（參まいり閱「毘奈耶藏」3850）  (四よん)四諦したい之の一いち。滅めつ諦たい（梵 nirodha-satya）之の略稱りゃくしょう。（參まいり閱「四諦したい」1840、「滅めつ諦たい」5510）"
  7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7 - T31n1605_p0665c18. 명신(名めい身み)
    "何等なんら名めい身み。謂いい於諸法ほう自性じしょう增ぞう言げん假立かりだち名めい身み。"
  72.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명신(名めい身み)
    "어떠한 것이 명신 불상응행법입니까? 제법의 자체적인 성품에서 그 언설이 늘어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명신이라 한다."
  73. ↑ 星雲せいうん, "名な". 2013년 2월 1일에 확인
    "名めい: 梵語ぼんご nāman。音譯おんやく那な摩ま。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俱舍七なな十じゅう五ご法ほう之の一いち，唯識ゆいしき百ひゃく法ほう之の一いち。通常つうじょう指名しめい稱しょう而言，然しか在ざい佛學ぶつがく上じょう之の解釋かいしゃく，則のり為ため隨ずい音聲おんせい呼よび召物體たい，使つかい人じん聞其名めい而心中しんちゅうの浮現物體ぶったい之これ相しょう，能のう令れい人じん生起せいき覺さとし慧とし之の義ぎ。據よりどころ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載の，名めい，作さく想そう之の義ぎ；如說色しょく、聲こえ、香こう、味あじ等とう想そう。此係將はた「名な」與あずか主觀しゅかん印象いんしょう聯れん繫起來らい而論，故こ又また稱名しょうみょう想そう；又また因いん「名な」與あずか事物じぶつ之の相そう狀じょう一致いっち，故こ亦また稱名しょうみょう相しょう；若わか就「名な」含有がんゆう確定かくてい之の內容而言，則のり稱しょう為ため名義めいぎ。另據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五ご舉出，「名な」有ゆう隨したがえ、歸き、赴、召等諸しょ義ぎ，意い即そく「名な」能のう隨ずい音聲おんせい，歸かえり赴於境さかい，呼よび召色等とう事物じぶつ。同書どうしょ並なみ舉出，「名な」能のう詮かい顯あらわ「義よし」，而使人生じんせい覺さとし慧とし。
     關せき於名之の種類しゅるい，據よりどころ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五ご舉出名めい、名めい身み、多た名めい身み三さん種しゅ，例れい如，色しょく字じ或ある香こう字じ等とう單一たんいつ字じ，稱しょう為ため名めい；色香いろか二字合併之複字，稱しょう為ため名めい身み；而三さん字じ以上いじょう之の色香いろか味あじ，或ある色香いろか味あじ觸さわ等ひとし，則のり稱しょう為ため多た名めい身み。此係就「一いち字じ生せい」而論，若わか為ため「二に字じ生せい」時じ，則のり二に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四よん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身み，六字以上稱多名身；若わか為ため「多た字じ生せい」時じ，則のり準じゅん此類推るいすい。
     另就「名な」、「句く」、「文ぶん」三さん者しゃ之の關係かんけい而論：文ぶん（梵 vyañjana，音譯おんやく便びん膳ぜん那な），即そく指ゆび字じ，如阿、伊い等とう字じ。文ぶん為ため名めい、句く之これ所しょ依よ，其自體じたい無む義ぎ。名な，即そく由よし文ぶん之の連續れんぞく使用しよう始はじめ構成こうせい事物じぶつ之の名稱めいしょう，依よ此方こちら能のう表示ひょうじ出で事物じぶつ個別こべつ之の意義いぎ。句く（梵 pada，音譯おんやく鉢ばち陀），即そく連結れんけつ名めい成なり為ため一個完整意義之章句，如「花はな是ぜ紅色こうしょく的てき」一句いっく。此三者皆為心不相應行法之一。文ぶん、句く之の種類しゅるい與あずか名めい相あい同どう，若わか為ため兩兩りょうりょう並列へいれつ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文身いれずみ、句く身み；三さん個こ以上いじょう並列へいれつ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多た文身いれずみ、多た句く身み。
     有ゆう部ぶ主張しゅちょう名めい、句く、文ぶん之の自體じたい離はなれ聲ごえ，故こ為ため實じつ有ゆう；然しか經けい部ぶ、唯識ゆいしき派は則のり主張しゅちょう為ため假かり有ゆう。此外，大乘だいじょう般若はんにゃ學がく把わ「名な」與あずか「實み」對立たいりつ起おこり來らい。肇はじめ論ろん、不ふ真空しんくう論ろん則そく認みとめ為ため，名めい相しょう概念がいねん係がかり客體かくたい而非本體ほんたい，以其既すんで不能ふのう反映はんえい客觀きゃっかん之の真實しんじつ性せい，亦また不能ふのう用よう以表達たち與あずか把握はあく客觀きゃっかん之の真實しんじつ性せい，故こ以此否定ひてい客觀きゃっかん事物じぶつ之の實在じつざい性せい。〔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二に、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二に、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述ろんじゅつ記き卷まき二に末まつ、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二に、大だい乘法じょうほう苑えん義よし林はやし章あきら卷まき一本いっぽん〕（參まいり閱「文ぶん」1420、「句く」1625）"
  74. ↑ 星雲せいうん, "名めい身み". 2013년 2월 1일에 확인
    "名めい身み: 梵語ぼんご nāmakāya。為心いし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名な，指ゆび表ひょう詮かい自性じしょう之の名字みょうじ、名目めいもく等とう；身み，有ゆう積せき聚之義ぎ。即そく積せき集しゅう二に名めい以上いじょう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名めい身み。據よりどころ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五ご所しょ舉，名めい有名ゆうめい、名めい身み、多た名めい身み三さん種しゅ；又また名めい有ゆう多た位い，即そく一いち字じ生せい、二に字じ生せい、多た字じ生せい（指ゆび「三さん字じ生せい」以上いじょう者しゃ）。若わか就「一いち字じ生せい」而論，則のり色しょく字じ或ある香こう字じ等とう一いち字じ，稱しょう為ため名めい；色香いろか二字合併之複字，稱しょう為ため名めい身み；而三さん字じ以上いじょう者しゃ，稱しょう為ため多た名めい身み。若わか就「二に字じ生せい」而論，則のり二に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四よん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身み，六字以上者稱為多名身。若わか就「多た字じ生せい」而論，則のり「三さん字じ生せい」時じ，三さん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六ろく字じ稱名しょうみょう身み，九字以上者稱為多名身。〔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成なり唯識ゆいしき論ろん卷まき二に、大乘だいじょう義章よしあき卷まき二に〕（參まいり閱「心こころ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1396、「名な」2254）"
  75. ↑ 가 나 곽철환 2003, "신(身み)". 2012년 9월 26일에 확인
    "신(身み):
    ① 산스크리트어 kāya 몸. 신체.
    ② 산스크리트어 ātman 나. 자신.
    ③ 산스크리트어 janma 생존.
    ④ 산스크리트어 kāya 신근(身根しんこん)의 준말.
    ⑤ 산스크리트어 kāya 인식 주체.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주체.
    ⑥ 산스크리트어 kāya 모임·종류의 뜻으로, 어미에 붙어 복수를 나타냄."
  76. ↑ 가 나 星雲せいうん, "身み". 2012년 9월 27일에 확인
    "身み:
     (一いち)梵語ぼんご kāya。音譯おんやく迦耶。屬ぞく六根ろっこん之の第だい五ご，即そく身根しんこん。指ゆび觸覺しょっかく器官きかん之の皮膚ひふ及其機能きのう。然しか有ゆう部ぶ主張しゅちょう，身根しんこん乃眼所しょ不ふ能見のみ之の精妙せいみょう物質ぶっしつ（淨きよし色しょく），亦また即そく指ゆび勝義まさよし根ね而言。然しか通常つうじょう所說しょせつ身み與あずか心こころ並稱へいしょう為ため身心しんしん，身み與語よご（或ある口くち）、意い並稱へいしょう身み語意ごい（或ある身口意しんくい）之の「身み」則のり係がかり指ゆび身體しんたい、肉體にくたい而言。
     (二に)集合しゅうごう之の意い。即そく附加ふか於語尾ごび，表示ひょうじ複數ふくすう之の語かたり，如六ろく識身。
     (三さん)梵語ぼんご śarīra。身み骨こつ、遺骨いこつ之の意い。（參まいり閱「舍利しゃり」3495）"
  77. ↑ 가 나 星雲せいうん, "增ぞう語ご觸さわ". 2013년 2월 1일에 확인
    "增ぞう語ご觸さわ:  為ため「有ゆう對たい觸さわ」之の對稱たいしょう。指ゆび與あずか第だい六意識相應之意觸。意い觸さわ乃緣物ぶつ之の「名な」而予以分別べつ，故こ稱しょう增ぞう語ご觸さわ。增ぞう語ご，有ゆう語ご增ぞう上じょう之の意い，語ご，乃無詮かい表ひょう之の聲こえ，其聲殊勝しゅしょう者しゃ謂いい之の名な，故こ稱しょう此名為ため增ぞう語ご。緣えん此增語ご之の故こ，依よ所緣しょえん而稱為ため增ぞう語ご觸さわ。〔俱舍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
  78.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0권. p. T29n1558_p0052c02 - T29n1558_p0052c13. 증어(增ぞう語ご)
    "即そく前ぜん六觸復合為二。頌曰。
     五ご相應そうおう有ゆう對たい 第だい六ろく俱增語ご
    論ろん曰。眼め等とう五觸說名有對。以有對たい根ね為所しどころ依よ故こ。第だい六意觸說名增語。所以ゆえん然しか者しゃ。增ぞう語ご謂いい名めい。名めい是ぜ意い觸さわ所緣しょえん長ちょう境さかい故こ偏へん就此名めい增ぞう語ご觸さわ。如說眼識がんしき但ただし能のう了りょう青あお不ふ了りょう是ぜ青あお。意識いしき了りょう青あお亦また了りょう是ぜ青あお。故こ名めい為ため長ちょう。故こ有ゆう對たい觸さわ名めい從したがえ所しょ依よ。增ぞう語ご觸さわ名めい就所緣えん立りつ。有ゆう說せつ。意識いしき語ご為ため增ぞう上方かみがた於境轉てん。五識ごしき不ふ然しか。是ぜ故こ意識いしき獨どく名めい增ぞう語ご。與あずか此相應おう名めい增ぞう語ご觸さわ。故こ有ゆう對たい觸さわ名めい從したがえ所しょ依よ。增ぞう語ご觸さわ名めい就相應おう立りつ。"
  79.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0권. pp. 465-466 / 1397. 증어(增ぞう語ご)
    "바로 앞에서 논설한 6촉은 다시 종합되어 두 가지가 된다. 게송으로 말하겠다.
     다섯 가지와 상응하는 것은 유대(有ゆう對たい)이며
     여섯 번째와 구기하는 것은 증어(增ぞう語ご)이다.
     五ご相應そうおう有ゆう對たい 第だい六ろく俱增語ご
    논하여 말하겠다. 안(眼め) 등의 5촉(觸さわ)을 설하여 유대촉(有ゆう對たい觸さわ)이라 이름하니, 유대의 근(공간적 점유성을 갖는 5근)을 소의로 삼았기 때문이다. 제6 의촉(意い觸さわ)을 설하여 증어촉(增ぞう語ご觸さわ)이라고 이름한다.29) 여기서 '증어'란 이를테면 명(名な)을 말하는데, '명'은 바로 의촉이 소연으로 삼는 장경(長ちょう境さかい)이기 때문에 이것만을 따로이 설하여 증어촉이라고 이름한 것이다.30) 이를테면 마치 "안식은 단지 푸르다는 사실만을 능히 인식할 뿐 '푸른 것'[이라는 명 즉 개념]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의식은 푸르다는 사실도 인식할 뿐더러 '푸른 것'[이라는 명]도 역시 인식한다"고 설하는 것과 같다.31) 그래서 [증어촉의 소연을] '장경'이라 이름한 것이다. 따라서 유대촉의 명칭이 소의에 따라 설정된 것이라면 증어촉의 명칭은 소연에 근거하여 설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설하기를, "의식은 말을 증상(增ぞう上じょう : 즉 표준이 되는 근거)으로 삼아 비로소 경계로 전전(展てん轉てん)하지만 5식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만을 유독 '증어'라고 이름하였으며, 이것과 상응하는 촉을 '증어촉'이라고 이름하였다. 따라서 유대촉이라는 명칭은 소의에 따른 것이라면, 증어촉이라는 명칭은 상응에 근거하여 설정된 것이다"고 하였다.
    29) 증어촉(adhivacana-sa parsa)은 구역에서는 의언촉(依よ言げん觸さわ)이라고 하는데, 언어적 개념[名な, n ma]을 소연으로 삼는 촉이다. 즉 '증어'란 '명' 의 다른 명칭으로, 『광기』에 의하면 반드시 자신의 의미를 드러내는 '명'이 말[語かたり]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말을 뛰어난 방편으로 삼아 비로소 그 의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명의 세력에 의해 말이 뛰어나게 되기 때문에 '증어'라고 이름하였다.
    30) 증어촉의 소연인 '명'은 전5촉 즉 유대촉의 그것(유대색)에 비해 탁월하고도 수승한 특장(特長とくちょう)의 경계이기 때문에 장경(長ちょう境さかい, adhikam lambana)이다.
    31) 즉 전자가 감성적 인식이라면 후자는 오성적 인식이다."
  80.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02 - T31n1606_p0700c03. 명신(名めい身み)
    "名めい身み者しゃ。謂いい於諸法ほう自性じしょう增ぞう言げん。假立かりだち名めい身み。自性じしょう增ぞう言げん者しゃ。謂いい說せつ天人てんにん眼め耳みみ等とう事ごと。"
  81.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6 / 388. 명신(名めい身み)
    "어떠한 것이 ‘명신(名めい身み)불상응행법’입니까? 제법의 자체적인 성품에 처해서 그 언설이 늘어나는 것을 가립하여 명신이라 한다. [釋しゃく] ‘자체적인 성품에 처해서 그 언설이 늘어난다는 것’이란 천상과 인간의 눈ㆍ귀 따위의 일을 가리키는 것이다."
  82.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8 - T31n1605_p0665c19. 구신(句く身み)
    "假立かりだち名めい身み。何等なんら句く身み。謂いい於諸法ほう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假立かりだち句く身み"
  83.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구신(句く身み)
    "어떠한 것이 구신 불상응행법입니까? 제법의 차별에서 그 언설이 늘어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구신이라 한다."
  84. ↑ 星雲せいうん, "句く身み". 2013년 2월 2일에 확인
    "句く身み:  梵語ぼんご padakāya。為ため唯識ゆいしき宗むね二に十じゅう四よ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之の一いち，俱舍宗むね十じゅう四よ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ぎょう之の一いち。句く，乃詮表ひょう事物じぶつ之の義理ぎり者しゃ；身み，集合しゅうごう之の義ぎ。若わか集合しゅうごう諸しょ句く，構成こうせい一いち完かん整せい思想しそう，即そく稱しょう為ため句く身み。如「諸行無常しょぎょうむじょう，諸法しょほう無我むが，涅槃ねはん寂靜じゃくじょう」等とう句く，乃表達たち完かん整せい思想しそう，故こ稱しょう句く身み。另有一說いっせつ，謂いい若わか僅集合しゅうごう二に句く以上いじょう者しゃ，亦また稱たたえ句く身み。如單云うん「諸行しょぎょう」、「諸法しょほう」等とう，稱しょう為ため句く，然しか若わか云うん「諸行無常しょぎょうむじょう」、「諸法しょほう無我むが」，則のり係がかり二に句く之の集合しゅうごう，故こ稱しょう句く身み。又また一いち句く亦また稱しょう句く身み。如楞伽とぎ經卷きょうかん二に載の（大だい一いち六ろく‧四よん九きゅう四よん中ちゅう）：「句く身み者しゃ，謂いい句く有ゆう義ぎ身み，自性じしょう決定けってい究竟きゅうきょう，是ぜ名句めいく身み。」〔大だい毘婆沙すな論ろん卷まき十じゅう四よん、俱舍論ろん卷まき五ご、俱舍論ろん光ひかり記き卷まき五ご〕（參まいり閱「句く」1625）"
  85.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04 - T31n1606_p0700c05. 구신(句く身み)
    "句く身み者しゃ。謂いい於諸法ほう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假立かりだち句く身み。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者しゃ。謂いい說せつ諸行無常しょぎょうむじょう一切有情當死等義。"
  86.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6 / 388. 구신(句く身み)
    "어떠한 것이 ‘구신(句く身み)불상응행법’입니까? 제법의 차별에 처해서 그 언설이 늘어나는 것을 가립하여 구신이라 한다. [釋しゃく] ‘차별에 처해서 그 언설이 늘어난다는 것’이란 제행이 무상하기에 일체의 유정은 반드시 죽게 된다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87.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19 - T31n1605_p0665c21. 문신(文身いれずみ)
    "何等なんら文身いれずみ。謂いい於彼二に所しょ依よ諸しょ字じ。假立かりだち文身いれずみ。此言文者もんじゃ能のう彰あきら彼かれ二に故ゆえ。此又名めい顯あらわ。能のう顯あらわ彼かれ義ぎ故ゆえ。此復名字みょうじ。無む異い轉てん故こ。"
  88.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8 / 159. 문신(文身いれずみ)
    "어떠한 것이 문신 불상응행법입니까? 두 가지에 의지하는 각종 문자를 임시로 세워서 문신이라 한다. 이 문이란 그 두 가지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또 현(顯あらわ)이라고도 이름하니 능히 그 의미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또 명자(名字みょうじ)라고도 하니, 그 의미가 이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89.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06 - T31n1606_p0700c15. 문신(文身いれずみ)
    "[論ろん] 文身いれずみ者しゃ。謂いい於彼二に所しょ依よ諸しょ字じ。假立かりだち文身いれずみ。
    [釋しゃく] 彼かれ二に所しょ依よ諸しょ字じ者しゃ。謂いい自性じしょう差別さべつ增ぞう言げん所しょ依よ諸しょ字じ如[褒-保ほ+可か]壹いち鄔等。又また自性じしょう差別さべつ及此二言にごん總そう攝と一切いっさい。如是にょぜ一切由此三種之所詮表。是ぜ故こ建立こんりゅう此三さん為ため名句めいく文身いれずみ。
    [論ろん] 此言文者もんじゃ。能のう彰あきら彼かれ二に故ゆえ。此又名めい顯能あきよし顯あきら義よし故こ。此復名字みょうじ無む異い轉てん故ゆえ。
    [釋しゃく] 所以ゆえん者しゃ何なに。如眼名めい眼め異こと。此名外がい更さら有ゆう照あきら了りょう導しるべ等とう異名いみょう改あらため轉てん。由ゆかり彼かれ同どう顯あらわ此想故ゆえ。非ひ[褒-保ほ+可か]壹いち等とう字じ離はなれ[褒-保ほ+可か]壹いち等とう差別さべつ外がい更さら有ゆう差別さべつ能のう顯あらわ此字故ゆえ。無む異い轉てん說せつ名めい為ため字じ。無む異い轉てん者しゃ謂いい不流ふりゅう變へん。"
  90.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p. 36-37 / 388. 문신(文身いれずみ)
    "어떠한 것이 ‘문신(文身いれずみ)불상응행법’입니까?
    그 두 가지에 의지하는 각종 문자를 가립하여 문신이라 한다. 이 같은 ‘문’이란 그 두 가지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또 나타내 드러낸다[顯あらわ]고도 이름하나니 능히 그 의미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또 명자(名字みょうじ)라고도 하니, 그 의미가 이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釋しゃく] ‘그 두 가지에 의지하는 각종 문자’란 자체적인 성품이나 차별에 처해서 그 언설이 늘어나는 것에 의지하는 각종 문자 즉 아(:a) ㆍ일(壹いち:i)ㆍ오(鄔:u) 따위이다. 또 자체적인 성품과 차별에 어우러진 이 두 가지의 언설이 일체를 모두 수렴하는 것이니, 이와 같은 일체가 이 세 가지에 연유해서 그 뜻을 표시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세 가지를 건립하여 명신ㆍ구신ㆍ문신으로 삼는 것이다. 여기서 ‘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능히 그 두 가지를 표출하기 때문이다. 이는 또 ‘나타내 드러낸다’고도 이름하니 능히 이치를 내부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명자라고도 하니 그 의미가 이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째서입니까?
    눈의 경우처럼 그 ‘눈’이란 명칭은 달라질 수 있으니, 이 같은 이름 외에 다시 유조(有ゆう照あきら)와 요도(了りょう導しるべ) 따위의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를 수 있으므로, 저것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상(想そう)을 동일하게 표출하기 때문이다. 아( )ㆍ일(壹いち) 따위의 글자가 아ㆍ일 따위의 차별 이외의 것으로 벗어나지 않고 이 차별에 머물러 있어야만 이러한 뜻을 표출할 수가 있다. 따라서 글자로 인해 다른 것으로 이전되지 않는 것을 명자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釋しゃく] ‘글자 때문에 이전되지 않는 것’이란 변하여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9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1 - T31n1605_p0665c22.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何等なんら異い生せい性せい。謂いい於聖法ほう不ふ得とく假立かりだち異こと生せい性せい。"
  92.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어떠한 것이 이생성 불상응행법입니까? 성법(聖きよし法ほう)을 얻지 못한 것을 임시로 세워서 이생의 성품이라 한다."
  93.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16.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異い生せい性せい者しゃ。謂いい於聖法ほう不ふ得とく假立かりだち異こと生せい性せい。"
  94.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
    "어떠한 것이 ‘이생성(異い生せい性せい)불상응행법’입니까? 성법(聖きよし法ほう)을 얻지 못한 것을 가립하여 이생성이라 한다."
  95.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2 - T31n1605_p0665c23. 유전(流轉るてん)
    "何等なんら流轉るてん。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不斷ふだん。假立かりだち流轉るてん。"
  96.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유전(流轉るてん)
    "어떠한 것이 유전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유전이라 한다."
  97. ↑ "間斷かんだん",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2일에 확인.
    "間斷かんだん 간단: ①잠깐 끊임 ②쉴 사이 "
  98.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17 - T31n1606_p0700c19. 유전(流轉るてん)
    "流轉るてん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不斷ふだん。假立かりだち流轉るてん。所以ゆえん唯ただ於相續そうぞく不斷ふだん立りつ流轉るてん者しゃ。於一剎那或於間斷。無む此言故こ。"
  99.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유전(流轉るてん)
    "어떠한 것이 ‘유전(流轉るてん)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것을 가립하여 유전이라 한다. 그리하여 오직 상속이 끊어지지 않는 것에서 유전을 건립하는 것이지 찰라나 또는 간단(間斷かんだん)이 있는, 이러한 것을 말하지 않는다."
  100.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3 - T31n1605_p0665c24. 정이(定てい異こと)
    何等なんら定てい異こと。謂いい於因果いんが種種しゅじゅ差別さべつ。假立かりだち定てい異い"
  101.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정이(定てい異こと)
    "어떠한 것이 정이(定てい異こと)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의 갖가지 차별을 임시로 세워서 정이라 한다."
  102.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20 - T31n1606_p0700c22. 정이(定てい異こと)
    "定てい異こと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種種しゅじゅ差別さべつ假立かりだち定てい異こと。因果いんが種種しゅじゅ差別さべつ者しゃ。謂いい可愛かわい果はて妙みょう行為こうい因いん。不ふ可愛かわい果はて惡あく行為こうい因いん。諸しょ如是にょぜ等とう種種しゅじゅ因果いんが展てん轉てん差別さべつ。"
  103.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정이(定てい異こと)
    "어떠한 것이 ‘정이(定てい異こと)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의 갖가지 차별을 가립하여 정이라 한다. [釋しゃく] ‘정이’란 인과의 갖가지 차별을 말하는 것으로, 가애과(可愛かわい果はて)는 묘행(妙みょう行ゆき)이 원인이 되고, 불가애과(不可ふか愛あい果はて)는 악행(惡行あくぎょう)이 원인이 되는, 이와 같은 갖가지 인과가 전전(展てん轉てん)하는 차별이다."
  104.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4 - T31n1605_p0665c25. 상응(相應そうおう)
    "何等なんら相應そうおう。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稱そうしょう。假立かりだち相應そうおう。"
  105.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상응(相應そうおう)
    "어떠한 것이 상응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서로 대칭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상응이라 한다."
  106.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22 - T31n1606_p0700c25. 상응(相應そうおう)
    "相應そうおう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稱そうしょう假立かりだち相應そうおう。因果いんが相稱そうしょう者しゃ。雖復異類いるい因果いんが相しょう順じゅん亦また名めい相稱そうしょう。由よし如布施ふせ感かん富とみ財ざい等とう。"
  107.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상응(相應そうおう)
    "어떠한 것이 ‘상응(相應そうおう)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서로 대칭되는 것을 가립하여 상응이라 한다. [釋しゃく] ‘인과가 서로 대칭된다는 것’이란 비록 그 종류가 다른 인과 과가 서로 순응하는 것도 서로 대칭한다고 이름한다. 예를 들어 보시 따위에 연유해서 부유해지는 것과도 같다."
  108. ↑ 星雲せいうん, "稱しょう法界ほうかい". 2013년 2월 3일에 확인
    "稱しょう法界ほうかい: 又また作さく稱しょう性せい、稱しょう法ほう。謂いい契合けいごう於法界かい之の真性しんせい。華嚴宗けごんしゅう以華嚴經けごんきょう之の所說しょせつ，無む不ふ契合けいごう於法界かい真性しんせい，故こ謂いい之の稱たたえ法界ほうかい。華嚴經けごんきょう傳記でんき卷一けんいち（大だい五ご一いち‧一いち五ご三さん上じょう）：「此經是ぜ毘盧遮那佛びるしゃなぶつ法界ほうかい身み雲くも，在ざい蓮華れんげ藏ぞう莊嚴しょうごん世界せかい海うみ，於海印しるし三さん昧內，與あずか普ひろし賢けん等とう海うみ會かい聖せい眾，為ため大だい菩薩ぼさつ之の所說しょせつ也；凡一言ひとこと一いち義ぎ，一品いっぴん一いち會かい，皆みな遍へん十方虛空法界及一一微塵、毛もう端はし、剎土，盡つき因いん陀羅網もう微細びさい世界せかい，窮きゅう前後ぜんこう際さい一切いっさい劫こう海うみ。（中略ちゅうりゃく）此乃圓滿えんまん法輪ほうりん稱しょう法界ほうかい之の談だん耳みみ。」"
  109.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1권. p. T30n1579_p0750c15 - T30n1579_p0750c16. 상칭(相稱そうしょう)
    "相稱そうしょう者しゃ。如眾會かい故ゆえ。應おう供きょう故こ。稱しょう法ほう故ゆえ。引義故ゆえ。順じゅん時じ故こ。"
  110. ↑ 佛門ぶつもん網もう, "相稱そうしょう". 2013년 2월 3일에 확인
    "相稱そうしょう:

    出處しゅっしょ: 朱しゅ芾煌《法相ほうしょう辭典じてん》字じ庫こ
    解釋かいしゃく: 瑜伽ゆが八はち十じゅう一いち卷かん四よん頁ぺーじ云うん：相稱そうしょう者しゃ：如眾會かい故こ，應おう供きょう故こ，稱しょう法ほう故こ，引義故こ，順じゅん時じ故ゆえ。

    出處しゅっしょ: 佛教ぶっきょう漢かん梵大辭典じてん
    解釋かいしゃく: anurūpa, tad-upamāgama, pratirūpa, anupūrva
    頁ぺーじ數すう: P.2499"
  11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5 - T31n1605_p0665c26.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何なん等とう勢ぜい速そく。謂いい於因果いんが迅疾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勢ぜい速そく。"
  112.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37 / 159.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어떠한 것이 세속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신속하게 유전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세속이라 한다."
  113.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26.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勢ぜい速そく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迅疾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勢ぜい速そく。"
  114.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
    "어떠한 것이 ‘세속(勢いきおい速そく)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신속하게 유전하는 것을 가립하여 세속이라 한다."
  115.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6 - T31n1605_p0665c27. 차제(次第しだい)
    "何等なんら次第しだい。謂いい於因果いんが一いち一いち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次第しだい。"
  116.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차제(次第しだい)
    "어떠한 것이 차제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하나하나 차례대로 유전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차제라고 한다."
  117.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27 - T31n1606_p0700c28. 차제(次第しだい)
    "次第しだい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一いち一いち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次じ第だい因いん。果はて一一流轉者謂不俱轉。"
  118.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7 / 388. 차제(次第しだい)
    "어떠한 것이 ‘차제(次第しだい)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하나하나 차례대로 유전하는 것을 가립하여 차제라고 한다. [釋しゃく] ‘하나하나씩 유전한다는 것’이란 함께 전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119.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7 - T31n1605_p0665c28. 시(時じ)
    "何等なんら為ため時じ。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為ため時じ。"
  120.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시(時じ)
    "어떠한 것이 시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상속하여 유전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시간[時じ]이라고 한다."
  121.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0c29 - T31n1606_p0701a03. 시(時じ)
    "時じ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流轉るてん。假立かりだち為ため時じ。何なに以故。由ゆかり有ゆう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轉てん故ゆえ。若わか此因果いんが已やめ生なま已やめ滅めつ立りつ。過去かこ時じ。此若未み生立おいたつ未來みらい時じ。已やめ生なま未み滅めつ立りつ現在げんざい時じ。"
  122.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p. 37-38 / 388. 시(時じ)
    "어떠한 것이 ‘시(時じ)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상속하여 유전하는 것을 가립하여 시간이라고 한다. 어째서입니까? 유(有ゆう)에 연유해서 인과가 상속하여 전변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같은 인과가 이미 생겨났다가 이미 소멸하였다면, 이를 과거의 시간으로 건립하게 된다. 만약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미래의 시간으로 건립하고, 이미 생겨났으나 미처 소멸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시간으로 건립하게 된다."
  123. ↑ 星雲せいうん, "[1]". 2013년 2월 3일에 확인
    "方かた: 梵語ぼんご diś。乃唯識宗二に十じゅう四よん不相應ふそうおう行法ぎょうほう之の一いち。即そく指ゆび方位ほうい、空間くうかん。色いろ法ほう（物質ぶっしつ的てき存在そんざい）與あずか色いろ法ほう相對そうたい而生存在そんざい空間くうかん之の分ぶん位い關係かんけい，計けい有東うとう、西にし、南みなみ、北きた、四よん維（四隅よすみ）、上うえ、下等かとう十じゅう方ぽう。〔大乘だいじょう阿おもね毘達磨だるま雜ざつ集しゅう論ろん卷まき二に、顯揚けんよう聖教せいきょう論ろん卷一けんいち、瑜伽ゆが師し地ち論ろん卷まき三さん〕"
  124.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8 - T31n1605_p0665c29. 방(方かた)
    "何等なんら為ため方かた。謂いい於東おひがし西南せいなん北きた四維上下因果差別假立為方。"
  125.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방(方かた)
    "어떠한 것이 방 불상응행법입니까? 동ㆍ서ㆍ남ㆍ북ㆍ사유(四よん維)ㆍ상ㆍ하의 인과가 서로 차별적인 것을 임시로 세워서 방향[方かた]이라 한다."
  126.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1a04 - T31n1606_p0701a07. 방(方かた)
    "方かた者しゃ。謂いい即そく於東おひがし西南せいなん北きた四維上下因果差別假立為方。何なに以故。即そく於十方因果遍滿假說方故。當知とうち此中唯ただ說せつ色しょく法ほう所しょ攝と因果いんが。無色むしょく之の法ほう遍へん布ぬの處しょ所しょ無む功こう能のう故こ。"
  127.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8 / 388. 방(方かた)
    "어떠한 것이 ‘방(方かた)불상응행법’입니까? 동ㆍ서ㆍ남ㆍ북과 네 간방[四よん維]과 상ㆍ하의 인과가 서로 차별적인 것을 방향이라고 임시로 설립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열 가지 방위에 인과가 두루하게 존재하는 것을 방향이라고 가설하기 때문이다. [釋しゃく] 여기에서는 오직 색법에 수렴되는 인과만을 해설하고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무색의 법도 처소마다 두루하게 존재해 있으나 그 공능이 없는 까닭이다."
  128.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5c29 - T31n1605_p0666a01. 수(數かず)
    "何等なんら為ため數すう。謂いい於諸行しょぎょう一いち一いち差別さべつ。假立かりだち為ため數すう。"
  129.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수(數かず)
    "어떠한 것이 수 불상응행법입니까? 제행을 하나씩 하나씩 차별하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수라고 한다."
  130.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1a08 - T31n1606_p0701a09. 수(數かず)
    "數すう者しゃ。謂いい於諸行しょぎょう一いち一いち差別さべつ。假立かりだち為ため數すう。一一差別者於一無別二三等數不應理故。"
  131.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8 / 388. 수(數かず)
    "어떠한 것이 ‘수(數かず)불상응행법’입니까? 제행을 하나씩 하나씩 차별하는 것을 가립하여 수라고 한다. [釋しゃく] ‘하나씩 하나씩 차별한다는 것’이란 ‘1’이란 숫자 없이 별도로 존재하는 ‘2’나 ‘3’ 따위의 숫자란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132.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6a01 - T31n1605_p0666a02. 화합(和合わごう)
    "何等なんら和合わごう。謂いい於因果いんが眾緣集會しゅうかい假立かりだち和合わごう。"
  133.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19 / 159. 화합(和合わごう)
    "어떠한 것이 화합 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중연(衆しゅう緣えん)에 의해 모여지는 것을 임시로 세워서 화합이라 한다."
  134.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2권. p. T31n1606_p0701a10 - T31n1606_p0701a13. 화합(和合わごう)
    "和合わごう者しゃ。謂いい於因果いんが眾緣集會しゅうかい。假立かりだち和合わごう。因果いんが眾緣集會しゅうかい者しゃ。且如識法因果いんが相續そうぞく。必假眾緣和會かずえ。謂いい根ね不壞ふえ境界きょうかい現前げんぜん能のう。生なま此識作意さくい正せい起おこり。如是にょぜ於餘一切いっさい如理應おう知ち。"
  135.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2권. p. 38 / 388. 화합(和合わごう)
    "어떠한 것이 ‘화합(和合わごう)불상응행법’입니까? 인과가 중연(衆しゅう緣えん)에 의해 모여지는 것을 가립하여 화합이라 한다. [釋しゃく] ‘인과가 중연에 의해 모여지는 것’이란, 흡사 식법(識法)처럼 인과가 상속하되 거짓된 중연이 화합하여 모이는 것이니, 근(根ね)이 무너지지 않는 것에서 경계가 현전하여 이 같은 식이 생기면 작의가 바로 일어나는 것이다. 이처럼 다른 모든 것도 그 이치에 따라 숙지해야 한다."
원본 주소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심불상응행법_(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oldid=3678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