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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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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백과 9,826건
  • • 악화 : 어떤 상태, 성질, 관계 따위가 나쁘게 변하여 감. • 암담하다 : 희망이 없고 절망적이다. • 암수 : 암컷과 수컷을 함께 이르는 말. • 암시 : 넌지시 알림.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표현법. • 암울 : 절망적이고 침울함. • 압축 : 문장 따위를 줄여 짧게 함. • 약동 : 생기 있고 활발하게 움직임. • 양성모음 : 어감이 밝고 산뜻한 모음. 'ㅏ', 'ㅗ', 'ㅑ', 'ㅛ', 'ㅘ', 'ㅚ', 'ㅐ' 따위. • 애상적 : 슬픔에 젖어 있는. • 애수 : 마음을 서글프게 하는 슬픈 시름. • 액자식 구성 : 한 작품이 '내부 이야기'와 '외부 이야기'로 이루어지는 구성. • 어순 : 문장 성분의 배열에 나타나는 일정한 순서. • 어조 : 시적 화자의 목소리의 특징을 말함. 시적 화자의 말투나 말씨. • 엇시조 : 초장, 중장 중 어느 한 구가 길어진 시조. • 여운 :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 있는 우아한 멋. • 여울 : 강이나 바다

  • 학생과 시민들은 3 · 15 부정 선거에 격분하여 부정 선거 규탄과 독재 정권 타도를 외치고 나섰습니다. 4 · 19 혁명의 불길이 치솟은 것입니다. 그 불길은 마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시위 군중을 향해 발포했고, 당연히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당 정권은 오히려 배후에 공산주의 세력이 개입되어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국민의 분노는 더욱 높아졌지요. 드디어 4월 19일에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이승만 정부는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려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학생과 시민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시위는 연일 계속되었고, 마침내 이승만은 대통령직을 사임했고 자유당 정권도 무너졌습니다. 4 · 19 혁명은 학생과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독재 정권을 쓰러뜨린 민주 혁명입니다. 피 흘리고 목숨을 잃었어도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 [줄거리(사이버 문학광장 제공)] 소설 <아! 정여립>은 묘비명은커녕 족보에서조차 파냄을 당하고 만 정감록 최적의 주인공 정여립의 파란많은 이야기를 풀어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정감록 사상 최초의, 최대의 희생자로 비극의 장본인이 된 정여립의 출생부터 파행과 모순에 찬 한 시대의 증인이자 혁명가로서의 삶을 써내려 갔다. 정여립(ていなんじりつ 1546~1589 명종 1~선조 22)은 조선 중기 사상가, 혁명가이다. 자는 인백(ひとしはく)이고 본관은 동래(ひがし萊), 전주(ぜんしゅう) 출생이다. 어릴 적에 늠름하고 통솔력이 있으며 두뇌가 명석하여 경사(けい)와 제자백가에 통달하였다. 1570년(선조 3) 과거급제하여 예조좌랑ᆞ수찬(おさむせん)을 지냈다. 이이(李珥) 문하에 출입하면서 스승의 후원을 받은 데다 학식과 뛰어난 웅변으로 명성을 얻었다. 처음에는 서인(西人せいじん)이었으나, 이이가 죽고 난 뒤부터는 동인(ひがしじん)에 가담하여 동인의 영수 이발(李潑)과 어울려 서인에게 미움을 받고 선조의 눈밖에 나서 중앙

  • [줄거리(사이버 문학광장 제공)] 의숙이 대한공사 조사부에 취직을 하게 된 것은 대학을 졸업하던 해 오월, 나뭇잎들이 꽃같이 피어나고 있을 무렵이었다. 이정수는 펜을 잡은 채 고개를 돌려서 의숙을 바라보며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쳐주었다. 노르께한 얼굴에 검정테 안경을 쓴, 나이 한 서른 가량 되어 보이는 청년이었다. 회사원이라기 보다는 학교 교원 같은 인상이었다. 넓은 이마와 좀 솟은 듯한 눈썹에서 오는 건지도 몰랐다. 점심시간에 같은 조사부의 조일봉이 그녀의 곁에서 담배를 피워 물며 농담을 붙였다. 의숙은 직장에 나가게된 첫 날부터 그 수많은 동료들 중 이정수와 조일봉을 먼저 사귀게 되었다. 조일봉은 이정수보다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성격도 쾌활하여 누구를 대하든지 늘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었다. 처음엔 좀 싱거운 사람이거니 했는데 두고 겪어보니 그렇지도 않아 직무에 성실하고, 남의 치다꺼릴 잘해 주기로도 부내에서 정평이 있었다. 나이는 이정수보다 서너 살 아래...

  • [줄거리(사이버 문학광장 제공)]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삼십 몇 년이 지난 동창회의 뒷자리에서 고향 친구들이 회상하는 형태로 서술되는 소설이다. 해방을 맞고 6.25를 겪으면서 어느 시골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정신박약자나 지체부자유자 등은 산업화가 시작되던 60년대로 넘어오면서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회 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수용시설이 생겨난 탓이다. 이 글의 주인공인 '당편이'도 그 시대의 정신박약자인 동시에 지체부자유 여성이다. 길고 긴 유년의 겨울 밤 텔레비전은커녕 읽을 거리조차 시원치 않던 당시에 '당편이'가 벌이는 작은 사건들은 이들의 여린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동창회의 뒷자리에서 잊혀져가는 '당편이'의 전설을 하나씩 들추어보며 그 날들을 회상해 나간다. 당편이가 '우리'의 고향으로 흘러들어와 자리잡았던 것은 '우리'가 태어나기 몇 해 전의 일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사용하여 호흡하는 어류의 주 호흡 기관으로 아가미구멍은 연골어류가 5~7쌍, 경골어류가 1쌍을 가지며 경골어류는 구강의 좌우에 4쌍의 아가미를 가진다.

  • 어류 및 일부 양서류의 인두에서 볼 수 있는 외부로 열려 있는 틈새. 아가미 구멍이라고도 한다. 어류 및 일부 양서류의 인두에서 외부로 열려 있는 틈새를 가리킨다. 입수구를 통과한 물은 아가미틈을 통해 외부로 흘러 나가며 아가미를 씻어준다. 이 과정에서 호흡이 이루어지며 작은 플랑크톤 등이 먹이로 걸러진다. 어류는 이 부위를 아가미로 발전시키지만,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발생 중의 배아에게만 나타나고 점차 사라진다.

  • 경골어류의 아가미를 덮고 있는 뚜껑으로 여러 개의 새개골과 이것에 부속하는 아가미막으로 형성된다.

  • [작품해설] 1970년에 발간된 정한모의 세 번째 시집. 이 시집은 『카오스의 사족』과 『여백을 위한 서정』에서 보였던 생활의 고단함과 현실의 어두움을 극복하고 생명에의 사랑과 휴식을 노래하고 있다. ‘아가의 방’은 각박하고 어두운 현실과 대비되는 공간으로서, 인간에게 휴식과 구원을 주는 영원한 세계를 상징한다. 시인은 이러한 공간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애정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상기시키려 한다. ‘아가’는 황폐한 세계의 거짓된 것, 타락한 것, 나쁜 것 등과 대조적인 진실하고 순수하며 선한 것, 좋은 것 등을 상징한다. 생명을 상징하는 ‘아가’의 이미지는 이후의 시에서 ’나비‘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이는 연약하고 부드러움, 평화로움 등의 공통적인 속성 때문인데, 정한모의 시는 이처럼 연약하고 평화로운 것들을 지키려는 휴머니즘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 생명에 대한 믿음과 애정은 이전의 『카오스의 사족』, 『여백을 위한 서정』에서도 나타나 있다....

  • '절대적인 사랑'을 뜻하는 말. 그리스도가 말한 사랑의 하느님의 인류에 대한 무조건·일방적인 절대적인 사랑을 가리키는 말이다. 같은 그리스어인 '에로스'가 대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른바 자기 본위의 사랑을 의미하는 데 비하여, 대상 그 자체를 사랑하는 타인 본위의 그리스도교적 사랑을 나타내는 말로서, 신약성서의 《마태오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 《고린토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서 사용된 그리스어 amor(사랑), caritas(자애) 등의 단어이다. 또한 3∼4세기경 그리스도교도들이 형제적인 결합과 사랑을 표하며 가난한 자, 특히 남편을 잃고 홀로 된 여인을 대접하기 위하여 각 가정에서 베풀던 만찬(晩餐ばんさん:あい餐)의 뜻도 있다.

  •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으로 민회나 재판, 상업, 사교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오늘날에는 공적인 의사소통이나 직접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말로 널리 사용된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폴리스(polis)에 형성된 광장으로, 그리스인들은 이 곳에서 민회(みんかい)와 재판, 상업, 사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아고라(Agora)’라는 말은 ‘시장에 나오다’, ‘사다’ 등의 의미를 지니는 ‘아고라조(Agorazo)’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장’의 의미로 쓰였다. 하지만 아고라가 시장의 기능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민들의 일상 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뜻하게 되었다. 그리스의 도시국가에서 신전(神殿しんでん)과 주요 관공서가 있는 아크로폴리스(acropolis)가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였다면, 아고라는 일상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 생활의 중심지였다. 아고라는 시장으로 경제 활동의 중심지였으며, 시민들이...

  • [아고라]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을 뜻하던 아고라는 여러가지 활동이 이루어지던 공간이다. 그리스의 문화에 관하여 배울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알맞다.(동영상 출처 : EBS 동영상 (2010. 1. 30.))

  • 아크로폴리스의 기슭에 있는 광장으로, 집회장 · 재판소 등의 공공 시설(행정)과 시장(상업 활동)이 있었으며, 시민들의 사교나 토론의 장(민회)이 되었다.

  • 1896년 러시아가 조선에서 정치적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고종 황제를 러시아 공사관으로 모셔 간 사건. 을미사변으로 조선의 정치적 주도권을 일본이 장악하자, 러시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고종 황제를 러시아 공사관으로 모셔 갔고, 친러 세력을 형성하였다. 아관 파천 이후 러시아는 삼림, 미국은 은 광산, 일본은 철도 부설권 등 조선의 이권을 열강들이 침탈하였다. 1897년 고종은 덕수궁으로 환궁하여 국호를 대한 제국, 연호를 광무라고 하였다.

  • 1896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신한 사건을 말한다. 1895년 일제가 명성 황후를 시해하고 친일 내각을 구성하자,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은 1896년 아관(러시아를 그 당시 아라사라 불렀기 때문에 러시아 공사관은 아관이라 불렀음)으로 피신(파천은 임금이 궁을 떠나 피신하는 것을 말함)해 약 1년간 머물렀다. 이 때문에 친일 내각은 붕괴되었지만 조선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서양 여러 나라들도 조선에 적극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국가적 체면이 서지 않는다며 전국적인 반대 여론이 일어나 고종은 결국 1년 만에 경운궁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점차 조선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 간의 대립이 심해져, 약 10년 뒤 러일 전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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