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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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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백과 58,068건
  •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에서의 전쟁.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한국은 일본의 불법적인 점령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러나 카이로회담에서 나라의 독립이 약속은 되어 있었으나,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하여 남과 북에 미소 양군이 분할 진주함으로써 국토의 분단이라는 비참한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8월 9일 뒤늦게 대일전에 참가한 소련군은 허울 뿐인 관동군을 격파하면서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8월 13일 제25군단의 일부가 청진에 상륙하고, 8월 22일에는 평양에 진주하였다. 미군 제24사단은 9월 8일에야 인천에 상륙하여 이튿날 서울에 진주하였다. 미소 양군의 한반도 진주 목적은 일본군의 무장해제 등 전후처리에 있었다. 그러나 북한에 진주한 소련 군정당국은 남북간의 왕래와 일체의 통신연락을 단절시킴으로써 38도선을 남북을 가르는 정치적 경계선으로 만들었으며...

  • [생육특성] 산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2m이고, 잎은 길이가 8~12㎝, 폭은 4~7㎝이고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다. 잎 뒷면에는 가시가 많이 나 있다. 꽃은 가지 끝에 붙어서 나며 흰색으로 지름은 2㎝이다. 열매는 둥글고 6~7월에 익으며 검붉은 색으로 식용이 가능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그해 나온 새 가지를 이용하여 화분에 삽목 후 뿌리가 내리면 화단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관리법 : 화단 어느 곳에 심어도 잘 자란다.

  •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였다. 사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생] 본관은 순흥(じゅんきょう)이며, 황해도 해주(うみしゅう)에서 태어났다. 가슴과 배에 7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났다는 뜻으로 아명(めい)을 응칠(おうなな)이라 지었으며, 자라서는 자()로 사용하였다. 아버지는 진사를 지낸 안태훈이며 할아버지는 안인수로 진해현감을 지냈다. 할아버지가 미곡상을 하여 집안은 부유하였다. 안중근은 어려서부터 한학(漢學かんがく)을 배웠으나 성장하면서 무술에 더 열중하였다. [청년기] 말타기와 사냥에 능했으며 포수들 사이에서도 명사수로 알려졌다. 동학운동이 일어나자 아버지 안태훈이 사병을 조직하여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데 가담하였으며, 1895년 아버지를 따라 가톨릭교에 입교하여 신식 학문을 접하고 가톨릭 신부에게 프랑스어를 배웠으며, 도마[Thomas...

  •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에 있는 나라로서, BC 약 2300년에 건국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은 BC 108년까지 존재하였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및 남북국시대를 거쳐 중세에는 고려가 세워졌으며, 이후 조선이 건립되어 근대까지 이어졌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를 거쳐 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과 소련 군대의 한반도 분할 주둔으로 위도 38도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뉘었고, 한반도 남쪽에 1948년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 1950년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 1953년 이후 휴전 중이며, 현재까지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 대한민국(大韓民國だいかんみんこく)은 '한국(韓國かんこく)' 또는 '남한(South Korea)'으로 줄여 부른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반도와 3,2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은 1953년 휴전협정 이후 만들어진 휴전선과 비무장지대를 경계로 북한을 접하고, 동쪽과 남쪽은 동해와 남해를 넘어 일본에 면하며, 서쪽에는 서해를 넘어 중국에 면한다. 중국, 일본...

  • 아시아 대륙 동쪽에 일본열도 및 남서제도, 이토제도, 오가사와라제도 등으로 이루진 섬나라다. 수도는 도쿄도이며, 행정구역은 47개 도도부현으로 이루어진다. 메이지유신 이후 1889년에 대일본제국헌법을 제정하여 입헌국가가 되었고, 태평양전쟁 후 1947년 현재의 일본국헌법이 제정되었다. 아시아 대륙 동쪽, 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와 이들 주변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로, 면적은 약 37만 7천㎢로 한반도의 약 1.7배이다. 수도는 도쿄도이며, 공식 국호는 '일본국(日本にっぽんこく)'이다. 일본어로 '니혼(ニホン)'이나 '니폰(ニッポン)'으로 발음한다. 일본이라는 국호의 공식적인 사용은 서기 701년 다이호오(大寶たいほう) 율령 제정 후이며, '해 뜨는 나라', '해 뜨는 곳'의 의미이다. 영어로는 'Japan(재팬, ジャパン)', 이니셜은 'JPN'이라고 표기한다. 국기는 일장기(日章旗にっしょうき)이며,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히노마루(まる)'라고 불린다. 국가는 기미가요(きみ)이며 화폐는 엔화(えん...

  • 쌍떡잎식물 통화나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자는 마령서(馬鈴薯じゃがいも)·하지감자·북감저(きた甘藷さつまいも)라고도 한다. 페루·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한다. 높이는 60∼100 cm이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땅속에 있는 줄기 마디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덩이줄기에는 오목하게 팬 눈 자국이 나 있고, 그 자국에서는 작고 어린 싹이 돋아난다. 땅위줄기의 단면은 둥글게 모가 져 있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데 대개 3∼4쌍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고 작은 잎 사이에는 다시 작은 조각잎이 붙는다. 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2∼3 cm 되는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린다.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한다.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 타이완해협을 사이에 두고 중국 푸젠성과 마주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 본토에서 약 150㎞ 떨어져 있다. 1885년 하나의 성으로 독립하였고, 청일전쟁 뒤 일본 최초의 해외 식민지가 되었으며, 1949년 중국공산당과의 내전에 패배한 국민당의 장제스 정권이 이전해 와 성립된 국가이다. 공식 국호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지만, 올림픽 대회 또는 국제기구에 참가할 때는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고도 한다. 원래는 부속제도인 펑후제도(澎湖諸島しょとう), 란위섬(らん嶼) 등 79개 도서를 합하여 중국의 1개 성(しょう)인 타이완성을 이루었다. 그러나 1949년 이래 타이베이(臺北たいぺい)를 임시수도로 정하고 있는 국민당 정부의 지배 지역이 되었고, 그 범위는 타이완 및 푸젠성에 속하는 진먼섬(きむもんとう)과 마쭈섬(うまとう)이다. 세계 각국이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교를 수립하면서 단교하여 국제적 고립화가 진행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섬과 그에 부속된...

  • 조선 제26대 왕이며, 대한제국의 첫 번째 황제이다. [출신과 즉위] 흥선군(きょうせんくん, 이하 흥선대원군) 이하응(昰應, 1820~1898)과 여흥부대부인 민씨(驪興だい夫人ふじん 閔氏) 사이의 둘째 아들로 1852년(철종 3) 7월 25일 청니방(あお泥坊どろぼう, 운현궁)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의 이름(めい)은 명복(いのちぶく)이고, 첫 이름(はつ)은 재황(あきら)었다가 후에 희( )로 고쳤다. 자는 성림(せい臨)이었는데, 명부(明夫あきお)로 바꾸었다. 1863년(철종 14) 12월 8일 조선 제25대 왕 철종(あきらそう, 재위 1849~1863)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조대비(신정왕후)의 명에 따라 익성군(つばさ成君なりぎみ)에 봉해졌고, 익종(つばさむね, 문조)의 양자로 입적하여 왕위를 이었다. 1866년(고종 3) 민치록(閔致祿ろく)의 딸, 훗날의 명성황후(明成めいせい皇后こうごう)와 혼인하였고, 1874년(고종 11) 둘 사이에서 순종이 태어났다. [친정(親政しんせい)과 문호 개방] 고종 즉위 초반에는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 가문의 세도정치가 팽배하고 서구의 통상수교요구에 대항한 시기였다....

  • [특징] 타원형 몸이 적갈색을 띠며, 황갈색 털로 덮였다. 어른벌레는 오래된 집에서 많이 발견되며, 곤충 연구를 위해 만든 표본을 갉아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 1960년 4월 19일에 절정을 이룬 한국 학생의 일련의 반부정(はん不正)·반정부 항쟁. 1960년 4월 19일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하여 개표를 조작하자 이에 반발하여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혁명이다. 정부수립 이후, 허다한 정치파동을 야기하면서 영구집권(永久えいきゅう執權しっけん)을 꾀했던 이승만(承晩しょうばん)과 자유당정권(自由黨じゆうとう政權せいけん)의 12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제2공화국(だい共和きょうわこく)의 출범을 보게 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이는 비합헌적(合憲ごうけんてき)인 방법으로 헌정체제(憲政けんせい體制たいせい)의 변혁과 정권교체를 결과하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혁명(革命かくめい)으로 규정하여 이를 4월혁명, 4·19혁명, 4·19학생혁명, 또는 4·19민주혁명 등으로 불리었으나 5·16군사정변 이후 이를 의거(義擧ぎきょ)로 규정하여 일반화되었다가 문민정부(김영삼정부)가 들어서면서 혁명으로 환원되었다. [ 간접원인] 4·19혁명을 초래하게 된...

  • 조선시대의 화가. 영.정조의 문예부흥기부터 순조 연간 초기에 활동했다. 어린 시절 강세황의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렸고, 그의 추천으로 도화서 화원이 되어 정조의 신임 속에 당대 최고의 화가로 자리 잡았다. 산수, 인물, 도석, 불화, 화조, 풍속 등 모든 장르에 능하였지만, 특히 산수화와 풍속화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김홍도(きむ弘道ひろみち)는 1745년(영조 21)에 태어났다. 출신 가문은 원래 무반에서 중인으로 전락한 집안이라는 것만 확인되고, 어디에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그의 나이 7, 8세 때부터 경기도 안산에 있는 강세황(きょうあきら)의 집에 드나들며 그림을 배웠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어린 시절을 안산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강세황은 당대의 감식가이며 문인화가로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로 시작하여 다음에는 직장의 상하 관계로, 나중에는 예술적 동지로 강세황이 세상을 떠나는 1791년, 김홍도의 나이 47세까지...

  • 아시아 서쪽 끝 동지중해에 면해 있는 아나톨리아(Anatolia) 반도와 유럽 발칸반도 남단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국가이다. 1923년 무스타파 케말(Mustafa Kemal)이 600년 이상 지속된 오스만 제국을 무너뜨리고 공화국을 건설하면서 근대국가가 되었다. 정식명칭은 튀르키예공화국(Republic of Türkiye)이다. 동쪽으로 이란·아르메니아·조지아(그루지야), 남쪽으로 이라크·시리아, 북서쪽으로 불가리아·그리스와 국경을 접하고, 북쪽으로 흑해, 남쪽으로 지중해, 서쪽으로 에게해(うみ)·마르마라해에 면한다. 소아시아(아나톨리아) 반도 전부와 보스포루스해협·다르다넬스해협·마르마라해를 사이에 두고 유럽의 발칸반도, 동(ひがし)트라키아 지방에 걸쳐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으로 역사적으로 동방과 서방의 문화를 연결하는 교차로 역할을 해왔지만, 동과 서의 관문이라는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외세의 침략이 많았다. 오늘날 튀르키예인들의...

  • [특징] 두, 세 번째 작은 어금니와 전체 어금니가 다른 곰과 동물들에 비해 크고 넓고 턱 부근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 10~20% 정도 더 크다.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며 나이가 들면서 색이 바래거나 더럽혀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2마리를 출산하지만, 드물게 3마리를 낳기도 한다. 새끼들 중, 허약해 보이는 개체들은 버려두고 건강해 보이는 한마리만을 기르는 경우도 있다. 염소소리, 경적소리, 지저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낸다. 혼자 생활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암수가 짝을 지어 다닌다. 해발고도 2,700~3,900m에 위치한 대나무가 무성한 산지에서 서식하나 겨울에는 동면은 취하지 않고 해발고도 800m 정도의 저지대로 내려온다. 굴이나 바위틈새, 안이 빈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주로 땅 위 생활을 하지만 나무도 잘 탄다. 먹이로는 특히 직경 13mm 정도의 죽순을 선호한다. 그외에도 아이리스 등 여러 식물을 먹이로 하며 먹이가 부족한 시

  • 조선의 제15대 왕(재위 1608~1623). 임진왜란 이후 부국강병의 기틀을 다졌다. 하지만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다. 조선왕조 제15대 왕으로 재위기간은 1608년에서 1623년까지이다. 이름은 이혼(琿), 본관은 전주, 선조(せん)의 둘째 아들로 어머니는 공빈 김씨(きょう嬪金)이며 비()는 판윤 유자신(やなぎしん)의 딸이다. 세자 책봉 문제로 임해군과 갈등을 빚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였을 때 국난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피난지 평양에서 세자에 책봉되었다. 선조와 함께 의주로 피난을 가다가 영변(寧邊にょんびょん)에서 갈라졌다. 선조는 의주로 향하고 광해군은 권섭국사(けん國事こくじ)의 직위를 맡아 분조(ぶんあさ)의 책임자로 평안도 지역으로 출발하였다. 임진왜란 기간 중에 평안도·강원도·황해도 등지를 돌면서 민심을 수습하고 왜군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를 모집하는 등 적극적인 분조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울을 수복한 후 무군사(なで軍司ぐんじ)의 업무를 담당하여 수도 방위에도 힘을 기울였다. 15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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